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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재 대피 도중 골절상 당한 할머니...소방관인 저에게 치료비 500만원 달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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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10-13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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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김다솜 기자 = 화재 현장에 출동한 소방관이 대피 과정에서 골절상을 당한 할머니의 아들에게 치료비를 요구받았다는 사연이 전해졌다.


13일 직장인 익명 커뮤니티 '블라인드'에는 '소방관 민원 먹었다'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자신을 소방관이라고 소개한 작성자 A씨는 '화재 출동 나가서 불난 집의 옆집에 사는 할머니를 대피시켰는데 대피 과정에서 넘어져서 골반골 골절상을 입었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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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할머니 스스로 이웃집으로 걸어가다가 넘어져 다친 건데, 할머니 아들이 나를 상대로 민원을 넣었다. '왜 집에 가만히 있는 노인을 나오라고 해서 다치게 했냐'고 하더라'라고 덧붙였다.



A씨는 ''소방관은 그럴 의무가 있다'고 설명하자 '할머니를 왜 끝까지 보살피지 않았느냐'면서 과실이 있다며 치료비 명목으로 500만 원을 요구했다'고 밝혔다.


또 '아들은 합의하지 않으면 소송을 걸겠다고 했다'며 '당시 할머니를 대피시키고 나는 바로 화재 진압하러 갔고 할머니는 혼자 걸어서 이웃집으로 대피하셨는데 이런 경우 나의 과실이 있는지 궁금하다'고 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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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씨는 '본서에서는 일단 찾아가서 사과하고 좋게 좋게 끝내라고 하는데 내가 왜 사과를 해야 하는 건지 모르겠다. 사과하는 순간 잘못을 인정하는 꼴이라 더 치료비를 요구할 것 같다'면서 '소송 걸리면 개인적으로 변호사를 선임해서 대응해야 하는가. 본서에서는 도와줄 생각이 없어 보인다'라고 했다.



해당 사연에 대부분의 누리꾼은 치료비를 요구하는 아들의 태도를 비판했다. 이들은 '목숨이 위험하니 화재 현장에서 벗어나게 한 걸 고소한다고? 너무 어이없다', '소중한 어머니면 아들이 와서 보살폈어야 하는 거 아니냐', '응원은커녕 민원이라니' 등의 분노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서울시는 소방관들이 재난 현장에서 구조활동 중 인적 피해(부상 또는 사망)를 준 경우, 지난 2014년 5월에 제정된 '서울특별시 재난현장 민간자원 활용 및 지원에 관한 조례'에 따라 보상하고 있다.


현재 해당 글의 원문은 삭제된 상태다.

제목 작성정보
도넛 한입씩 베어먹어 '이빨자국' 선명한데 딸 먹으라고 남겨둔 엄마

도넛 한입씩 베어먹어 '이빨자국' 선명한데 딸 먹으라고 남겨둔 엄마

[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맛있는 간식 도넛 때문에 엄마와 딸이 크게 싸우는 일이 벌어졌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방금 엄마랑 이걸로 싸움, 누구 잘못?'이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올라왔다. 게시물 작성자인 딸 A씨는 '오랜만에 본가 가는 길에 엄마가 도넛을 좋아해서 던킨 들려서 신상 위주로 한 개씩 다양하게 도넛을 사갔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는 '다음날 아침에 일어나서 먹으려고 열어보니 저렇게 다 조각이 나 있었다'라며 사진 한 장을 첨부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모든 도넛들이 반씩 남아있는 상태였다. 입으로 먹은 자국까지 선명하게 남아 있어 눈길을 끌었다. A씨는 '내가 이게 뭐냐고 엄마한테 물어보니까 전부 맛 볼 수 있게 남겨놨다고 하더라'라고 전했다. 글 내용에 따르면 A씨는 엄마가 음식을 이런 식으로 남겨놓은 것에 대해 화가 나 언성을 높였고, 엄마는 그저 딸이 장난치는 줄 알고 하하호호 웃다가 '네 생각 해서 그랬다'라고 말했다. 하지만 A씨는 엄마의 말에 더 기분이 상했고 '차라리 다양하지 않아도 되니 2~3개만 남겨놓지 그랬냐'라고 쏘아붙였다. 딸의 무례한 태도에 뚜껑 열린 엄마도 결국 '다 먹으면 지X할 거면서 왜 그러냐'라며 '전부 똑같이 사둘 테니 먹지 마라'라고 고함을 질렀다. A씨는 '결국 엄마가 다 먹어보고 싶은 욕심에 그런 거 아니냐. 왜 위하는 척하냐'라고 따지며 방으로 들어가버렸다. 방에 들어와서도 분이 풀리지 않은 A씨는 해당 커뮤니티에 사연글을 올리며 '너희가 보기에는 누구 잘못인 거 같냐. 진짜 답답해서 물어본다'라고 질문했다. 누리꾼의 반응은 엇갈렸다. '그래도 우리 엄마니까 나는 괜찮다'라는 의견도 있었고, '음식 쓰레기 같다. 가위로 깨끗하게 잘라 먹었으면 좋았을 걸'이라며 A씨의 마음을 이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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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10-11 21:00

외제차 선물 요구한 전여친에 '급도 안 되는 게' 호통친 스타

외제차 선물 요구한 전여친에 '급도 안 되는 게' 호통친 스타

[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코요태 빽가가 생일 선물로 비싼 외제차를 사달라고 했던 전여친을 떠올렸다. 11일 방송된 KBS Cool 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는 빽가, 이현이, 슬리피가 게스트로 나와 찰진 입담을 뽐냈다. 이날 빽가는 전여친과 사귀면서 벌어진 황당한 사연을 들려줬다. 빽가는 '예전에 그 친구에게 생일 선물을 뭐 가지고 싶은지 물어봤다'라며 '그러니까 '사줄 거냐'라고 하더라'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빽가는 '사실 생일 선물의 맥시멈이, 선이 대충 정해져 있지 않냐. 그런데 이 친구가 자동차를 갖고 싶다고 얘기하는 거다. 심지어 그 차종의 모델명까지 말하더라'라고 털어놨다. 심지어 빽가의 전여친은 '나 정도면 이 정도 타야 한다'라며 당당한 태도를 보였다고 한다. 빽가는 '나도 모르게 '어디 급도 안 되는 게'라고 해버렸다'라며 '그 급이 '인간의 급'이 아니었다. 당시 나도 국산 차를 타는데 '무슨 외국 차냐'라는 의미였다'라고 설명했다. 그러자 박명수는 '정말로 사달라고 한 건 아니지 않겠냐'라고 수습해 보려고 했으나, 빽가는 '아니다. 정말로 나한테 사달라고 했다'라고 강조했다.결국 빽가는 외제차를 사주지 않았고, 삐친 전여친은 '왜 한 입으로 두말하냐'라며 시비를 걸었다는 전언이다.사연을 접한 누리꾼은 '빽가 완전 사이다다', '진짜 대놓고 외제차 선물을 요구하구나', '무조건 잘 헤어졌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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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0-11 20:15

피프티피프티 소속사 어트랙트, '그알' 인터뷰한 관계자 고소

피프티피프티 소속사 어트랙트, '그알' 인터뷰한 관계자 고소

[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걸그룹 피프티 피프티 소속사 어트랙트 전홍준 대표가 칼을 빼들었다.SBS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 내부관계자라고 칭하고 인터뷰를 진행한 A씨를 고소했다. 11일 어트랙트는 허위사실 적시에 의한 명예훼손 혐의로 A씨에 대한 고소장을 서울 강남경찰서에 제출했다고 밝혔다.앞서 A씨는 지난 8월 방송된 '그것이 알고 싶다 : 빌보드와 걸그룹 - 누가 날개를 꺾었나' 편에서 인터뷰를 한 바 있다.당시 그는 전홍준 대표에 대해 '피프티 피프티의 큐피드 노래가 잘 되자 '나도 한 번 돈 좀 벌어보겠다'는 걸로밖에 보이지 않는다'며 '(전 대표는) 애들이 데뷔할 때까지 월말 평가에 한 번 온 적 없으면서 왜 갑자기 (피프티 피프티의) 아빠라고 하고 다니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어트랙트 관계자는 '신원불상의 A씨는 당사에 근무한 사실조차 명확하지 않은 인물'이라며 '허위 인터뷰를 한 A씨를 상대로 선처 없이 형사고소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전했다.현재 피프티 피프티는 '큐피드'(CUPID)의 글로벌 히트 이후 어트랙트와 전속계약 분쟁으로 활동을 중단한 상태다. 멤버들은 소속사를 상대로 전속계약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냈으나, 지난 8월 법원은 기각했다. 한편 피프티 피프티의 사태를 다룬 '그것이 알고 싶다'는 방송 직후 논란의 중심에 섰다. 내용이 너무 편파적이라는 지적이 쏟아지면서다. '그것이 알고 싶다'는 올해 방송통신심의위원회(이하 방심위) 1146건의 민원이 접수돼 '방심위 최다 민원접수 프로그램'이 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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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0-11 19:15

유튜버 김용호, 해운대 고깃집 강제추행 혐의 1심서 유죄

유튜버 김용호, 해운대 고깃집 강제추행 혐의 1심서 유죄

[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 출신 유튜버 김용호씨가 강제추행 혐의로 유죄 선고를 받았다. 11일 부산동부지법 동부지원 형사4단독(이미선 판사)은 강제추행 혐의로 기소된 김씨에게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아울러 사회봉사 120시간과 성폭력치료 강의 수강 40시간을 명령했다.앞서 2019년 7월 26일 새벽 김씨는 부산 해운대구의 한 고깃집에서 피해자가 거부를 해도 추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지난해 9월 피해자는 당시 상황이 담긴 영상과 함께 고소장을 경찰에 제출했다. 피해자 측은 '김씨의 행위가 도를 지나쳐 동석자가 영상을 촬영했다'며 '김씨가 유명인이라 보복이 두려워 고소를 결심하기까지 오랜 시간이 걸렸다'고 전했다. 하지만 김씨 측은 지난 8월 25일 결심공판에서 '호의적인 분위기에서 가벼운 스킨십이 있었을 뿐 강제성은 없었다'고 주장했다. 재판부는 '피해자의 진술이 일관되고, 피해자가 피고인에게 불리하도록 허위 사실을 일방적으로 꾸며내 진술한 것으로 보이지 않는다'며 '피고인이 이 사건 이전 형사처벌을 받은 전력이 없고 행사한 유형력의 정도가 매우 중하지 않은 점 등을 참작했다'고 밝혔다. 한편 김씨는 오는 16일 연예인을 협박해 수억원을 뜯어낸 혐의로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를 받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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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10-11 19:00

지방에 사는 사람들이 버스 탈 때마다 자동으로 나온다는 '특이 행동'

지방에 사는 사람들이 버스 탈 때마다 자동으로 나온다는 '특이 행동'

[인사이트] 최민서 기자 = 지방에서 서울로 상경한 이들 사이에서 대중 교통을 이용할 때 자동으로 하게 되는 특이한 행동이 알려졌다.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서울 사람 빼고 다 아는 행동'이라는 글이 올라왔다. 내용에는 서울 외 타 지역에서는 버스를 탈 때 무조건 손을 흔들어야 하는 것과 다르게 서울에서는 자동으로 정차하는 대중교통에 충격을 받았다는 의견들이 담겼다.서울로 상경한 지 얼마 안 됐다는 이른바 '지방러'들은 '원래 버스 타려면 택시 탈 때처럼 무조건 손을 흔들어야 하는 게 국룰이다'라며 '내가 타겠다는 의지를 보이지 않으면 기사님들은 그냥 지나치신다'고 말했다.이어 '손을 흔들 수 없는 경우라도 최소한 버스를 쳐다봐서 기사님과 아이컨택을 하거나 앞에 바짝 서야 한다'면서 '앞에 무조건 서 있는다고 버스가 멈추는 게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자신을 서울 시민이라고 밝힌 한 누리꾼 또한 '나도 경기도에서 버스 탈 때 당연히 사람이 있으니 멈출 거라고 생각했다가 눈앞에서 여럿 보냈다'고 자신의 경험을 공유하기도 했다. 지방러들의 공통점을 듣고 오히려 놀란 서울 시민들은 '사람이 있는 걸 아는데 뻔히 지나간다니', '손 내밀고 버스 잡는다는 건 처음 들었다', '버스 기다릴 때 계속 서서 손 흔들어야 하는 거냐'라고 얼떨떨한 반응을 보였다.일부 서울 시민들은 '같은 대한민국임에도 이렇게 생활방식이 다를 수 있는 지 처음 알았다'며 이들의 반응을 오히려 '특이하다'고 신기해했다.한편 지난 8월 서울시에 따르면 (올해 6월 기준) 서울의 1인 가구는 153만 4,000가구로 나타났다. 이는 2020년 11월 통계청의 인구총조사에서 나타난 1인 가구 수보다 14만 3,000가구(10.3%)가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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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10-11 19:00

공사장서 떨어져 나온 쇠막대기 머리에 관통한 남성 '신의 손'으로 살려낸 의사

공사장서 떨어져 나온 쇠막대기 머리에 관통한 남성 '신의 손'으로 살려낸 의사

[인사이트] 임기수 기자 = 공사장에서 떨어진 쇠막대기가 머리를 관통한 남성을 살린 의사들이 있어 화제를 모은다.11일(현지 시간) 중국 매체 성시빈은 절강대학교 의과대학 제2부속병원 의료진이 쇠막대기가 머리를 관통한 환자의 수술을 성공시켰다고 보도했다. 사고는 지난 9일 중국 저장성 항저우의 한 공사장에서 발생했다.공사장 주변을 지나던 남성 A씨의 머리 위로 쇠막대기들이 우수수 떨어졌다.쇠막대기는 이 남성의 머리를 그대로 관통했다.기다란 쇠막대기는 이 남성의 정수리를 뚫고 목 아래를 찌르고 있었다.동네 병원으로 옮겨진 그는 곧 대학병원으로 이송돼야 했다. 섣불리 수술하다가 자칫 잘못하면 혈관을 건드려 뇌 손상이 오거나 목숨을 잃을 수도 있는 심각한 상황이었기 때문이다. 소식을 들은 절강대학교 의대 제2부속병원 의사들은 그가 도착하기 전 뇌 손상을 최소화할 수 있는 수술 방법을 논의했다.의사들은 남성이 도착하자마자 지체하지 않고 곧바로 수술에 들어갔다.수술은 성공적이었다. 이 남성은 위험한 고비를 넘기고 현재 병원에서 회복 중인 것으로 전해진다.돌아가기누리꾼들은 '한 사람의 목숨을 살린 신의 손을 가진 의사들이다'라며 수술을 집도한 의료진들에 대한 칭찬을 쏟아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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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10-11 19:00

하마스 공격에도 민간인 희생자 한 명도 안 나온 마을...25세 이스라엘 여전사가 있었다

하마스 공격에도 민간인 희생자 한 명도 안 나온 마을...25세 이스라엘 여전사가 있었다

[인사이트] 김다솜 기자 =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로부터 이스라엘 키부츠 '니르 암'을 지켜낸 여전사가 있다.뛰어난 직감과 지략으로 마을을 지켜내 영웅으로 칭송받고 있다. 지난 10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 메일(Daily Mail) 등 외신은 가자지구에서 불과 1마일(약 1.6km) 떨어진 키부츠 '니르 암'의 보안 요원 인발 리버만(Inbar Lieberman, 25)이 하마스 대원 25명을 사살했다고 보도했다.보도에 따르면 앞서 지난 7일 오전 하마스 대원들은 니르 암을 공격했다.리버만은 당일 오전 폭발음이 터지는 소리를 듣고 평소와는 다른 분위기라는 걸 즉시 알아챘다. 그는 곧바로 무기고를 열어 신속대응팀에 무기를 나눠준 뒤 마을 곳곳에 숨게 했다.리버만은 매복 공격을 준비하는 동시에 여성과 아이들을 안전한 곳으로 대피시켰다.그의 '촉'은 정확했다. 얼마 후 하마스 대원들은 니르 암을 기습, 이들은 즉시 총격전을 벌였다. 리버만은 5명의 하마스 대원을 직접 사살했다. 경찰이 도착하기까지 3~4시간 동안 하마스 대원 20명이 목숨을 잃었고, 주민 중 다친 사람은 아무도 없다고 전해졌다.니르 암은 가자지구 인근에서 하마스 무장 세력의 공격을 피한 거의 유일한 마을이라고 알려졌다. 리버만은 니르 암에서 태어나고 자라 방위군(IDF) 전투 부대에서 복무했다.지난해 12월부터 이 지역의 보안 요원으로 일해왔는데, 임명 당시 최초의 여성 보안 요원이었다. 보안 요원은 IDF이나 경찰이 도착할 때까지 지역 사회의 보안을 책임지는 역할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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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10-11 18:00

학교 청소 직원이 여자화장실 칸마다 '젓가락'을 놓아둔 충격적인 이유

학교 청소 직원이 여자화장실 칸마다 '젓가락'을 놓아둔 충격적인 이유

[인사이트] 강유정 기자 = 대만의 한 학교 여자 화장실에 젓가락이 비치돼 눈길을 끌고 있다.지난 8일(현지 시간) 대만 매체 TVBS에 따르면 최근 대만의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한 여성이 공개한 대학교 여자 화장실의 공지문이 8,000개가 넘는 '좋아요' 수를 기록하며 화제가 됐다. 여성이 공개한 사진에는 여자 화장실 칸막이 안, 변기 옆에 붙은 공지문이 담겼다.공지문에는 '제발 대변을 봤으면 물을 내려달라'라는 청소 직원의 호소가 담겨 있었다.여기까지는 평범한 공지문 같지만, 이 공지문 아래에는 나무로 된 일회용 젓가락이 부착돼 있어 의문을 안긴다.아래 이어지는 내용에서 이 젓가락의 용도를 확인할 수 있었다.청소 직원은 젓가락을 가리켜 '(대변이) 안 내려간다면, 옆에 젓가락이 있다. (집어서 먹으라는 게 아니라 집어 밀어 넣으세요'라고 설명했다. 대변이 내려가지 않을 때 젓가락을 이용해 밀어 넣어 물을 내려달라는 의미였다.아직 젓가락을 사용한 학생은 나오지 않았다고.해당 공지문을 접한 누리꾼들은 '상상이 돼서 더러운 데 오죽했으면 저렇게까지 했을까', '평소 대변을 보고 물을 잘 안 내렸던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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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10-11 18:00

'쓰레기통에 유기된 생후 2개월 아깽이 입양했더니 수의사가 저보고 횡재했답니다'

'쓰레기통에 유기된 생후 2개월 아깽이 입양했더니 수의사가 저보고 횡재했답니다'

[인사이트] 강유정 기자 = '냥줍하셨다고요? 횡재하셨네요'입양한 유기묘를 동물 병원에 데려갔다가 수의사로부터 뜻밖의 말을 전해 들은 남성의 사연이 전해졌다. 지난 10일(현지 시간) 온라인 미디어 Teepr는 온라인에서 화제가 됐던 아기 유기묘의 이야기를 재조명했다.당시 중국인 남성 A씨는 귀여운 유기묘를 데려왔다며 온라인 커뮤니티에 자신의 사연을 전했다.A씨는 길을 걷던 중 태어난 지 얼마 안 되어 보이는 아기 고양이 한 마리가 홀로 길가에 방치돼 있는 것을 보게 됐다.온몸이 축축하게 젖은 채 쓰레기통 옆에 웅크리고 있는 유기묘는 생후 1~2개월 정도밖에 되지 않은 너무나 어린 고양이었다.그냥 두면 얼어 죽을 것 같아 A씨는 녀석을 집에 데려왔다.고양이의 상태는 매우 좋지 않았다. 군데군데 털이 빠져있었고, 피부병이 있는 것처럼 곳곳이 붉어져 있었다. 그는 녀석을 입양하기로 하고 동물 병원으로 향했다.검사 결과, 녀석의 상태는 생각보다 심각했다. 건선과 설사, 감기, 복막염, 영양실조 등을 진단받은 녀석은 온몸에 성한 곳이 없었다. 수의사는 아기 고양이의 몸집이 작아 맞는 넥카라가 없다며 일회용 플라스틱 물컵을 잘라 전용 넥카라를 만들어 줬다.녀석을 치료하기 위해 A씨는 한 달 월급의 절반을 써야 했다.그는 당시 형편이 어려웠지만, 녀석을 포기할 수 없어 정성을 다해 보살폈다.다행히 A씨의 노력 덕에 녀석은 점차 식욕도, 건강도 되찾았다.한 달 후 그는 다시 고양이를 데리고 병원을 방문했다. 수의사는 그에게 예상치 못한 말을 전했다. '이 아이, 쓰레기통에 버려져 있어 데려왔다고 했죠? 정말 횡재하셨네요'라는 말이었다.그가 무슨 뜻인지를 묻자, 수의사는 '당신이 데려온 고양이는 평범한 고양이가 아니다. 브리티시 숏헤어 골든 그래디언트다. 이 품종의 고양이는 혈통과 외모에 따라 2만~5만 위안(한화 약 367만~917만 원)으로 분양되고 있다. 또는 그 이상에 이르기도 한다'라고 설명했다.A씨는 '순수한 마음으로 입양했기에 분양가는 중요하지 않지만 이 녀석의 정체를 알게 되니 신기하긴 하다'라고 전했다. 누리꾼들은 '버린 사람은 땅을 치고 후회할 듯', '저렇게 예쁜 아이를 왜 버리나', '좋은 주인을 만나 다행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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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10-11 18:00

군대 다녀온 남자들 '호봉' 높여주는 법 의무화...국민 55% '반대합니다'

군대 다녀온 남자들 '호봉' 높여주는 법 의무화...국민 55% '반대합니다'

[인사이트] 전준강 기자 = 윤석열 정부가 공공기관에 한해 군 의무복무 기간을 호봉에 의무 반영하는 내용의 개정안을 입법예고했다. 호봉제의 경우 '호봉 상승'은 월급 상승과 이어진다. 즉 군 의무복무를 수행한 공공기관 근무자들에게 일정량의 임금을 더 주겠다는 의도가 담겼다. 이런 상황에서 최근 조사된 설문조사를 보면 국민 54.87%가 군 의무복무기간 호봉 반영 의무화에 반대한다는 뜻을 표명했다. 지난 10일 뉴스토마토는 토나토그룹 여론조사 애플리케이션 '서치통'이 국민 1305명을 대상으로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조사한 결과를 정리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군 호봉 반영 의무화 찬성 비율은 45.13%였다. 호봉 반영 의무화에 반대하는 주된 이유는 '남녀 임금 격차가 더욱 커질 우려가 있다' 였다. 비율은 30.83%였다. 이어 '병사 월급상승 등 군 대우가 점점 좋아지고 있기 때문'이 25.65%로 그 뒤를 이었고 '군대를 가고 싶어도 못 가는 사람이 있기 때문'이 19.36%로 나타났다. 호봉 반영 의무화에 찬성한다는 이들은 '군 미필자들은 2년가량 일찍 사회에 진출할 수 있기 때문'이라는 답변을 55.73%로 가장 많이 했다. 그 뒤를 '군 의무복무한 사람들에게 적절한 대우를 해줘야 하기 때문'(19.36%)이 이었다. 그다음 16.28%가 '전면 시행이 아니라 충분히 시간을 갖고 지켜볼 수 있기 때문'을 택했다. 한편 최근 헌법재판소는 남성에게만 병역의무를 부과하는 병역법 조항에 대해 전원 일치로 합헌 결정을 내렸다.재판관들은 '성별에 의한 차별이 아니다'라는 취지로 합헌 결정했다.헌재는 '일반적으로 남성과 여성은 서로 다른 신체적 능력을 보유하고 있어 무기의 소지나 작동 등에 요구되는 근력 등은 남성이 더욱 적합하다'며 '개인을 대상으로 판단하는 경우 여성이 더 전투에 더 적합할 수 있다'면서도 '개인의 신체적 능력을 수치·객관화 해 비교하는 검사체계를 만드는 것은 현실적으로 어렵다'고 판단했다.그러면서 '징병제가 존재하는 나라 70여 곳 중 여성에게 병역의무를 부과하는 국가는 이스라엘 등 일부 국가에 한정됐다'며 '이스라엘 역시 두 성별의 복무기간과 병역거부 사유를 다르게 규정하며 여성의 전투단위 근무는 이례적'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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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10-11 18:00

유부남 아이 임신했는데 20대 때 낙태한 죄책감에 사생아라도 꼭 낳고 싶다는 여성

유부남 아이 임신했는데 20대 때 낙태한 죄책감에 사생아라도 꼭 낳고 싶다는 여성

[인사이트] 최민서 기자 = 남자친구의 아이를 임신한 여성이 이 뒤늦게 남자친구가 유부남이라는 사실을 알게 됐다며 고민을 토로했다.11일 YTN 라디오 '조인섭 변호사의 상담소'에는 대기업에 다니는 30대 초반 직장인 여성 A씨의 사연이 소개됐다. A씨 올해 초, 사회인 테니스 모임에서 동갑내기 남자친구 B씨를 만났다. 남자친구 B씨의 직업은 동물병원 수의사였으며 이들은 마음이 통해 한 달 만에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그러던 어느 날 A씨는 산부인과 건강검진에서 임신 3개월이라는 말을 듣게 됐다. A씨는 곧장 B씨에게 소식을 알렸지만 B씨는 '피임을 했는데 왜 임신이 됐냐. 내 아이가 맞냐'며 차가운 태도를 보였다. 그러면서 사실 자신은 유부남이고, 곧 아내가 출산할 예정이라고 뻔뻔하게 말했다. 자신이 사랑한 남자가 유부남이었다는 사실에 충격 받은 A씨는 '최근에 B씨 아내에게 상간녀 소송을 당하는 꿈까지 꾼다. 무섭고 눈앞이 깜깜하다'며 '20대 철모르던 시절에 아기를 지운 적이 있다. 그게 트라우마로 남았기 때문에 이번 아이는 꼭 낳고 싶다'고 전했다.이어 '남자친구가 자꾸 자기의 아이가 아니라고 발뺌하는데 나중에 양육비를 받을 수 있을지, 유부남인 것을 속인 그에게 손해배상 청구가 가능하냐'며 조언을 구했다.이에 대해 정 변호사는 'A씨가 상대 남자가 유부남인 것을 몰랐다는 점이 입증된다면 정신적 손해배상 청구가 가능할 것 같다'며 '상대방으로부터 속았다는 사실에 대한 입증이 중요하므로 상대방과의 대화 내역, 메신저 프로필, SNS에 결혼 사실을 알 수 있을 만한 사진이 있었는지, 동호회 다른 회원들의 진술서 등을 확보하는 것이 좋겠다'고 설명했다.다만 인지청구를 통해 아이가 남자친구의 가족관계등록부에 등재된다면, 남자친구의 법률상 배우자가 알 수밖에 없는 상황이 될 것이므로 A씨는 그 배우자로부터 상간녀 소송을 당할 위험이 없지는 않다고 정 변호사는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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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10-11 18:00

전 여친 폭행하다 말리던 8살 아들 살해한 남성...징역 40년 선고

전 여친 폭행하다 말리던 8살 아들 살해한 남성...징역 40년 선고

[인사이트] 이유리 기자 = 헤어진 전 여자친구를 폭행하다 이를 말리던 여성의 8살 아들을 살해한 40대 남성이 항소심에서도 징역 40년을 선고받았다. 11일 대구고법 형사2부는 스토킹 피해 신고를 한 여성과 여성의 8살 아들에게 흉기를 휘둘러 아들을 숨지게 한 혐의로 기소된 A씨에 대한 항소심에서 피고인과 검사의 항소를 모두 기각하고 원심의 징역 40년 선고를 유지했다.  또 원심과 같이 40시간 성폭력 치료 프로그램 이수, 7년간 아동 관련 기관 등 취업 제한, 20년간 위치 추적 전자 장치 부착을 명령했다. A씨는 지난해 11월 전 여친 B씨가 자신을 스토킹 혐의로 신고한 사실을 알고 격분해 집을 찾아가 B씨와 말다툼을 하다 폭행했다. 자신의 엄마가 폭행당하자 싸움을 말리던 B씨의 아들은 A씨가 휘두른 흉기에 찔려 숨졌다. A씨는 아들에 대한 구호조치를 요청하는 B씨를 무시하고 B씨를 강제로 자신의 차에 태워 성폭행하려 한 혐의도 받고 있다.재판부는 '피고인은 이별을 통보하는 피해자를 상대로 다수의 흉기를 준비해 계획적으로 범행하고 아들을 구해달라는 피해자의 요청을 외면했다'고 지적했다.  이어 '범행의 잔혹성을 고려했을 때 죄질이 극히 불량한데도 피고인은 원심까지 납득하기 어려운 변명으로 책임을 회피했다'며 '모든 양형 조건을 종합해봐도 원심의 형이 지나치게 무겁다 볼 수 없다'며 항소 기각 사유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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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10-11 18:00

보스턴대 재학생부터 '프듀' 출신까지 있는 2023 미스코리아 진·선·미

보스턴대 재학생부터 '프듀' 출신까지 있는 2023 미스코리아 진·선·미

[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제67회 미스코리아 선발대회에서 '진'의 왕관은 최재원 씨가 차지했다. '선'에는 김지성, 정규리 씨가 '미'에는 장다연, 조수빈 씨가 당선됐다.지난 10일 오후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글로벌이앤비(Global E&B)가 주최·주관하는 제67회 미스코리아 선발대회가 개최됐다.  이날 한석준 아나운서, 제59회 미스코리아 '미' KBS 박아름 아나운서, 제56회 미스서울 '선' MBC 스포츠플러스 박지영 아나운서가 진행을 맡았다.올해 각 지역 예선을 통과한 52명의 참가자들이 공정한 심사를 거쳐 최종 후보 30명이 본선 무대에 진출했다. 최종 후보 30명은 리사이클링한 의상을 입고 춤 실력과 무대 매너를 뽐냈다.후보자들은 나미 '영원한 친구', 김완선 '리듬 속의 그 춤을', 핑클 '영원한 사랑', 원더걸스 '텔 미(Tell Me)' 등 다양한 무대를 선보였으며 또 드레스 퍼레이드를 통해서는 우아한 자태를 보여줬다.'진'의 영예는 최재원에게 돌아갔다. 최재원은 보스턴대 그래픽디자인과에 재학 중인 학생으로, OTT 플랫폼 미술감독 및 아티스트를 꿈꾸고 있다. 그는 '감격스럽다. 지금까지 저를 위해 응원해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하다'면서 '심사 기간에 최선을 다하는, 또 긍정적인 저의 모습을 잘 봐주신 것 같다. 국내외에서 한국 여성의 리더십을 보이는 미스코리아가 되고 싶다.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고 말하며 끝내 눈시울을 붉혔다.'선'은 중앙대 연기예술학과의 김지성 씨와 인천대 패션산업학과의 정규리 씨가 차지했다. 특히 김지성 씨는 지난 2016년 방송된 Mnet '프로듀스 101'에 출연해 최종 순위 68위로 이름을 알린 바 있다.  당시 김지성은 '프로듀스 101'에서 비주얼 멤버로 화제를 모았으며 연습생들 간의 자체 투표에서 비주얼 5위에 선정되기도 했다.'미'는 영남대 영어문학과의 장다연 씨와 인하공전 항공운항과의 조수빈 씨가 당선됐다. 장다연 씨는 이번 미스 대구에서 '진'을 차지한 바 있으며 인하공전 항공운항과 졸업생인 조수빈 씨는 이번 미스 경남에서 '진'을 차지했다.한편 제67회 미스코리아 선발대회는 오는 13일 금요일 오후 8시 ENA를 통해 녹화 중계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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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0-11 17:35

6살 금쪽이가 초면에 '선생님 못생기고 더러워요' 하자 멘탈 털린 '야수의 심장' 오은영

6살 금쪽이가 초면에 '선생님 못생기고 더러워요' 하자 멘탈 털린 '야수의 심장' 오은영

[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오은영 박사가 처음 만난 금쪽이에게 막말 공격을 당하면서 순간적으로 멘탈이 흔들리는 듯한 모습을 보였다.최근 방송된 채널A '요즘 육아 금쪽같은 내 새끼'에서는 과거 어린이집 원장에게 학대를 당하면서 PTSD(외상후 스트레스장애)에 시달리는 6살 금쪽이의 사연이 그려졌다. 금쪽이는 부모뿐만 아니라 타인에게도 틈만 나면 두 손을 싹싹 비는 시늉을 하며 '잘못했다'라고 사과하기 바빴다.오은영 박사는 아동 학대가 너무 큰 상처는 맞지만 회복과 합리적인 대처가 가장 중요하다고 말했으며, 직접 금쪽이를 만나러 갔다. 오 박사는 밝은 미소로 금쪽이를 부르며 등장했지만, 금쪽이는 낯선 선생님의 등장에 얼굴을 책상에 파묻더니 시선을 피했다.얼마 후, 용기내 오 박사를 본 금쪽이는 '선생님은 왜 이렇게 뚱뚱하냐'라고 돌직구를 날렸다. 초면인데도 거리낌 없었다. 오 박사는 '그러게 말이다. 살 좀 빼야 한다'라고 맞장구치더니 '옷이 좀 큰옷이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그러자 금쪽이는 '선생님은 엄청 못생기고, 엄청 더럽고, 웃기다'라고 더욱 강렬한 발언들을 쏟아냈다. 어린이집에서 학대를 당한 뒤 선생님에 대한 부정적인 이미지가 생겨 좋은 소리가 나오지 않은 것이다. 평정심을 유지하던 오 박사는 섭섭한 표정을 짓더니 '나 안 더럽다'라고 해명했다. 그럼에도 금쪽이가 마음의 문을 열지 않고 부정적인 말을 하며 밀어내자 오 박사는 작전을 바꿨다. 오 박사는 '그러면 못생기고 웃기게 해보겠다'라며 혓바닥을 내밀면서 이상한 표정을 짓는가 하면, 스스로 뚱뚱하다고 말하면서 금쪽이를 웃게 했다. 이후 금쪽이가 경계심을 푸는 모습을 보이자 오 박사는 간단한 게임을 했고, 기분이 좋아진 금쪽이는 '귀엽고 깜찍하고 공주님 같다'라고 칭찬해 오 박사를 감동시켰다. ※ 관련 영상은 2분 44초부터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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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10-11 17:15

'안전 위해...대한민국 현실' 월급 300만원 벌때 월세 '100만원' 오피스텔서 지낸 곽정은

'안전 위해...대한민국 현실' 월급 300만원 벌때 월세 '100만원' 오피스텔서 지낸 곽정은

[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방송인 곽정은이 경제 관념 얘기를 하며 월세 100만 원 오피스텔에서 지냈던 때를 떠올렸다. 지난 10일 방송된 KBS Joy '연애의 참견'에서는 서로 다른 경제관념 때문에 갈등을 빚는 연인의 사연이 그려졌다. 여자친구는 비용 절감을 중요하게 생각했고, 남자친구는 비용은 들더라도 시간과 편의성을 중시했던 것이다. 사연을 접한 곽정은은 '월 300만 원 벌 때 월세 100만 원짜리 오피스텔에 산 적 있다. 시간을 아끼고 능력을 키우면 되지 않을까 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비싼 월세 때문에 비난하는 친구들이 있었다. 경제적 기준이 똑같을 수는 없지만 존중해 줄 수 있지 않냐'라고 주장했다. 곽정은은 지난 2021년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서도 월세 관련 이야기를 하며 안전을 위해 돈을 아끼지 말 것을 조언한 바 있다. 당시 곽정은은 고정 비용인 월세 100만 원 때문에 잔소리를 꽤나 들었다고 털어놨다. 월세로 돈을 뿌리지 말고, 빨리 저축을 해서 재혼하라는 조언을 수도 없이 접한 것이다. 하지만 곽정은은 흔들리지 않았다. 그는 '저는 그렇게 생각했다. 꾸미는 데 들어가는 돈은 안 쓰고 안전을 위해 더 가치 있는 곳에 돈을 쓰는 거다'라고 말했다.그러면서 곽정은은 '안전한 집에서 더 많은 꿈을 꾸고 그렇게 해서 내 일에 성장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대차게 받아쳤다'라며 '안전하고 쾌척하다고 느끼는 집에서 살기 시작한 지 얼마 안 돼서 커리어적으로 훨씬 더 좋은 일들도 일어났다'라고 주장했다. 끝으로 곽정은은 '왜 여자들만 그런 비용을 써야 되냐고 생각할 수 있지만 어쩔 수 없다. 대한민국의 현실이다'라며 '안전한 것에 대해서 여러분이 쓰는 비용을 아끼지는 않았으면 좋겠다. 안전은 남자가 지켜주는 게 아니라 내가 낸 돈이 지켜준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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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10-11 17:15

'미국 특수 작전 부대' 이스라엘 진입...인질 구출 전문가도 파견

'미국 특수 작전 부대' 이스라엘 진입...인질 구출 전문가도 파견

[인사이트] 김나영 기자 = 미국 특수작전부대가 이스라엘에 진입했다.지난 10일(현지 시간) 동유럽 매체 'Visegrad24'는 이날 밤 11시 미국 특수작전부대가 이스라엘에 도착했다는 소식을 속보로 전했다. 11일 미국 매체 'themessenger' 역시 익명을 요구한 두 명의 미군 고위 관리직에 따르면 미국 특수작전부대가 인근 유럽 국가에 경계 태세를 취했다고 보도했다.더불어 미국이 하마스에 납치된 인질 150명을 구출하기 위해 이스라엘 방위군에 조언하기 위해 인질 구출 전문가도 파견했다고 설명했다.소식통에 따르면 미국 특수작전부대는 명령이 있을 경우 스스로 구조 활동을 수행할 수 있는 '도어 키커'로 묘사됐다.다만 현재로서는 미군이 이스라엘 지상 작전을 지원할 것이라는 징후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따라서 파견된 이들은 전문적 조언과 정보 제공의 역할을 주로 할 것으로 예상된다.백안관에 따르면 이번 하마스 사태로 이스라엘에서 미국인 11명이 사망했으며 다수가 실종된 것으로 파악됐다. 한편 하마스가 지난 7일 이스라엘을 공격한 뒤 대규모 반격이 이어지면서 양측 사망자는 1800명을 넘어섰다.부상자도 8천 명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현재 하마스는 이스라엘군 50명을 포함해 최소 180명의 인질을 가자지구에 묶어 두고 있으며 이스라엘이 가자지구를 공격할 경우 인질을 한 명씩 살해하겠다고 협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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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10-11 17:00

목 너무 두꺼워 운동 잘못한 거 아니냐는 말까지 나온 보디빌더 '넥질라'

목 너무 두꺼워 운동 잘못한 거 아니냐는 말까지 나온 보디빌더 '넥질라'

[인사이트] 강유정 기자 = 일본의 괴수 고질라를 쏙 빼닮은 보디빌더가 온라인에서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지난 10일(현지 시간) 온라인 미디어 오디티센트럴(OddityCentral)은 심상치 않은 비주얼로 단번에 전 세계 누리꾼들의 눈길을 사로잡은 콜롬비아 출신 보디빌더 루비엘 모스퀘라(Rubiel Mosquera)를 소개했다. 루비엘은 국제 보디빌딩 피트니스 연맹(IFBB) 엘리트 프로 보디빌더로 어마어마한 목둘레를 자랑한다.마치 고질라처럼 목이 두껍다는 뜻으로 목을 의미하는 'Neck(넥)'과 '고질라(Godzilla)'를 합친 별명 '넥질라(Neckzilla)'라고도 불린다.얼굴 폭을 뛰어넘는 그의 둘레는 무려 20인치(약 50.8cm)에 달한다. 누군가의 허리와 맞먹는 두께다.보디빌더 중 가장 두꺼운 목이라는 공식적인 타이틀을 가지고 있지는 않지만, 많은 이들이 그가 전 세계 보디빌더 중 가장 근육질의 목을 가지고 있다고 믿고 있다.얼마나 눈길을 끄는지 일부 보디빌딩 팬들은 루비엘의 목이 너무 근육질이어서 보디빌딩 대회에서 심사위원들의 주의를 분산시켜 다른 선수들의 장점을 놓칠 수 있다는 우려를 표명하기도 했을 정도다. 루비엘이 평소 이런 두꺼운 목을 돋보이게 하기 위해 더 많은 시간과 노력을 투자할 것으로 생각할 수 있지만, 그는 프로 보디빌더답게 모든 근육을 동등하게 키우고 있다고 밝혔다.그는 훈련할 때 목 부분에만 집중하지는 않지만, 자신의 목이 눈길을 끈다는 것을 충분히 인식하고 있으며 SNS 속 사진에서 항상 목을 과시한다.얼마 전에는 자신의 목이 라이벌 보디빌더인 래리 휠스(Larry Wheels) 보다 두껍다는 것을 증명하기 위해 인스타그램에서 목을 측정한 사진을 공개하기도 했다.측정된 둘레는 52cm가 넘었다. 성인 남성의 평균 목둘레는 38cm 정도인 걸 감안하면 어마어마한 수치다.'넥질라' 루비엘의 모습을 본 누리꾼들은 '저게 CG가 아닌 게 말이 되나', '실제로 보면 진짜 무서울 듯', '무슨 캐릭터 같다'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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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0-11 17:00

故 표예림, 극단적 선택 전 명예훼손 등 '고소' 4건 당해 경찰 조사 앞두고 있었다

故 표예림, 극단적 선택 전 명예훼손 등 '고소' 4건 당해 경찰 조사 앞두고 있었다

[인사이트] 함철민 기자 = 학교폭력 피해를 폭로하며 현실판 '더 글로리'로 알려진 표예림 씨가 극단적 선택을 하기 전 한 유튜버에게 명예훼손 등의 혐의로 고소를 당해 경찰 조사를 앞두고 있던 것으로 전해졌다. 11일 부산경찰청 등에 따르면 표씨는 지난 9월 유튜버 A씨로부터 명예훼손과 모욕 등 혐의로 고소를 당했다.  표씨는 학교 폭력을 당했다고 폭로한 이후 한 단체의 소개로 A씨를 알게 됐으나 서로 견해 차이가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해 표씨는 A씨로부터 4건의 고소를 당했고, 표씨가 A씨를 상대로 경찰에 제출한 고소장 또한 7건가량인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 관계자는 '표씨에 대한 고소장이 접수된 것은 올해 9월로 아직 조사가 시작되지 않은 상태였다'며 'A씨에 대한 조사는 주소지인 서울의 관할 경찰서에서 담당한다'고 했다. 이어 '부산의 경우 피고소인이 사망했기 때문에 공소권 없음으로 종결될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표씨는 학교폭력 피해와 관련해 자신이 초중고를 졸업한 경남지역 경찰서에서 3건 정도의 고소장을 낸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표씨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이제 그만 편해지고 싶습니다'라며 극단적 선택을 암시하는 동영상을 올렸다.  그는 이 동영상에서 자신이 당한 학교폭력 피해를 근거 없는 주장이라며 비난하는 이들에 대한 괴로움을 토로했다. 지난 10일 부산진경찰서와 소방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 57분 부산진구 초읍동 성지곡수원지에 신원 미상의 여성이 빠졌다는 신고가 접수, 합동 수색을 벌인 결과 표씨였던 것으로 확인됐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 예방 핫라인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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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0-11 17:00

하마스 공격에 이스라엘 갓난아기 40명 살해됐다는 뉴스 보도하며 울먹이는 여기자 (+영상)

하마스 공격에 이스라엘 갓난아기 40명 살해됐다는 뉴스 보도하며 울먹이는 여기자 (+영상)

[인사이트] 김다솜 기자 =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가 침투한 이스라엘 크파르 아자 키부츠(집단농장) 곳곳에서 영유아 시신이 잇따라 발견되고 있다.일부는 잔혹하게 참수됐다는 주장도 나오고 있다. 11일(현지 시간) 이스라엘 매체 'i24News'는 지난 7일 하마스가 기습 공격을 개시한 후 이스라엘의 집단농장에서 아기를 포함해 온 가족이 총에 맞아 몰살된 사례가 군 수색 과정에서 잇따라 확인됐다.보도에 따르면 군 수색 과정에서 발견된 아기 시신만 40구가 넘는다.일부 아기는 참수됐다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다.현장에서 위험을 무릅쓰고 해당 소식을 전하던 기자는 애써 눈물을 참는 듯했다.신생아를 비롯한 영유아 시신 40구가 한꺼번에 쏟아졌다는 소식을 전하면서 큰 충격을 받았는지 울먹거리는 것처럼 보였다. 이스라엘 군 또한 쑥대밭으로 변한 크파르 아자 키부츠 모습을 공개하며 주택과 공동체 건물 곳곳에서 시민들이 처참한 죽임을 당하는 '대학살'이 저질러졌다고 분노했다.이곳은 가자지구에서 불과 3km 떨어져 있는 곳으로 이번 기습 공격으로 가장 큰 피해를 본 도시 중 하나다.한편 현재까지 파악된 이스라엘 측 사망자는 1,200명으로 늘었다. 이스라엘 건국 이후 75년 만의 최대 사망자 규모로 사망자 가운데 군인은 120명가량, 부상자는 2,800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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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0-11 17:00

찬바람 불자 원조 국민간식 '붕어빵' 등장...탕후루 인기 얼마 안 남았나

찬바람 불자 원조 국민간식 '붕어빵' 등장...탕후루 인기 얼마 안 남았나

[인사이트] 최민서 기자 = '국민 간식'으로 불리던 붕어빵이 슬슬 모습을 드러내면서 최근 유행하고 있는 탕후루의 인기가 식어가고 있다.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탕후루 유행이 얼마 안 남은 이유'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와 곳곳에서 공감이 쏟아졌다. 가을에 접어들면서 날씨가 쌀쌀해지자 붕어빵을 찾는 이들이 급격히 늘고 있다.특히 요즘에는 팥, 슈크림 외에도 치즈, 피자, 고구마 등 신개념 붕어빵까지 등장해 벌써부터 많은 이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또한 호빵과 호떡, 어묵, 군고구마 등 겨울 대표 간식들도 속속히 등장하면서 후식으로 탕후루만 찾던 이들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해당 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벌써부터 침 고인다', '아무리 탕후루가 대세라고 해도 원조는 못 넘지', '이제 길거리 간식 물갈이할 때 됐다', '붕어빵 먹는 생각하니까 벌써부터 행복해지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일부 누리꾼들은 '붕어빵도 좋고 탕후루도 좋은데 어떻게 하나를 포기하냐'며 '그냥 둘 다 계속 롱런 했으면 좋겠다'고 말하기도 했다. 한편 탕후루는 최근 10·20대 사이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중국식 길거리 간식으로, 각종 과일을 꼬치에 꿰어 시럽처럼 끓인 설탕과 물엿을 입힌 것이 특징이다.하지만 국회 보건복지위원회가 탕후루 프랜차이즈 대표를 국정감사 증인으로 채택하는 등 청소년들의 건강을 해친다는 비판이 끊이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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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0-11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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