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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개봉 예정인 CJ가 180억 들여 찍은 이선균X주지훈 재난 영화 '탈출: 프로젝트 사일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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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10-20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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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김나영 기자 = 칸 영화제에서 기립 박수를 받으며 뜨거운 호응을 얻은 재난 영화 '탈출: 프로젝트 사일런스'가 올해 개봉 예정이다.


CJ ENM이 무려 순제작비로 '180억'을 들여 만든 영화 '탈출: 프로젝트 사일런스'는 붕괴 직전의 공항대교에 고립된 생존자들이 군사 실험 '프로젝트 사일런스'의 개 실험체 '에코'의 공격 표적이 되는 이야기를 담았다.



영화 주연 배우로는 이선균, 주지훈, 문성근, 김희원 등 화려한 라인업을 자랑한다.


실제로 영화 '탈출: 프로젝트 사일런스'는 작품성을 인정 받아 지난 5월 제76회 칸 국제영화제 미드나잇 스크리닝 섹션 초정작으로 관객의 박수를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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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에서 이선균은 재난이 닥친 공항대교에 갇힌 대통령 보좌관 차정원 역으로 열연을 펼쳤다.


주지훈은 인생의 대박을 노리는 렉카 기사로, 김희원은 프로젝트 사일런스 책임 연구원 양 박사로 출연한다.


메가폰은 김태곤 감독이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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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공개된 영화 스틸컷에는 짙은 안개와 아수라장이 된 사건 현장에서 탈출을 시도하는 출연진들의 모습이 담겨 눈길을 끈다.


특히 평소와 다른 분위기를 풍기며 망가진(?) 듯한 모습으로 등장한 주지훈은 강아지를 품에 꼭 안고 있는 모습으로 팬들의 호기심을 자극했다.


한편 영화 '탈출: 프로젝트 사일런스'는 배우 이선균의 첫 재난 영화로도 입소문을 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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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나·차주영·이주빈' 넷플릭스 드라마 여배우들 전라노출신 등장에 '민망하다 vs 프로불편러들 또 시작'

'나나·차주영·이주빈' 넷플릭스 드라마 여배우들 전라노출신 등장에 '민망하다 vs 프로불편러들 또 시작'

[인사이트] 강지원 기자 = 작품 속 여배우들의 전라 노출 감행은 작품에 독이 될 수도 약이 될 수도 있다.파격적인 노출은 이슈가 되고, 작품 속 감정선과 잘 연결된다면 시청자들이 작품에 이입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다. 하지만 뜬금없는 노출 장면은 극의 내용보다 강렬하게 남아 결국 작품에 대한 평가보다는 '전라 노출'이란 이슈만 남는 경우도 있다.최근 OTT 플랫폼 넷플릭스에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작품들에는 여배우들의 전라 노출이 포함되어 있는 경우가 많다. 올해 넷플릭스에서 단연 가장 화제가 된 작품인 '더 글로리'에서 최혜정 역을 맡은 배우 차주영은 상반신과 뒷모습을 노출해 화제가 된 바 있다.누리꾼들에게 엄청난 기대를 모으며 공개한 '더 글로리 파트2'에서 가장 먼저 이슈가 된 것은 최혜정 노출이었다.과감한 노출과 완벽한 몸매에 CG설까지 돌며 배우가 직접 '필요 부위는 CG 처리를 했지만 내 몸도 중간중간 섞여 있었다'며 해명에 나서기도 했다. 또 지난해 6월 공개된 '종이의 집: 공동경제구역'에서 윤미선 역을 맡은 이주빈은 극한에 치달은 감정 연기와 함께 전라 노출 베드신까지 연기했다.이주빈은 연기 인생 첫 베드신을 위해 하루에 PT를 두 타임 받거나 주 5회 필라테스를 가며 몸을 만들었다고 전했다. 종이의 집은 원작에 비해 다소 낮은 퀄리티와 어색한 연기력 등으로 누리꾼들에게 혹평을 받았다. 기대감에 비해 저조한 성적을 보이기도 했다.다만 이주빈과 김지훈의 노출 베드신에는 많은 이목이 쏠려 배보다 배꼽이 큰 꼴이 됐다.지난 18일 공개된 '마스크 걸'은 공개와 동시에 자극적인 내용으로 많은 이들의 관심을 집중시켰다. 특히 김모미 역을 맡은 배우 나나와 이한별이 극 중에서 파격적인 노출을 감행하며 눈길을 끌었다.이한별은 인터넷 방송을 하며 옷을 모두 벗는 모습을 연출했다. 나나는 교도소에서 탈의를 하고 뒤태 전라 노출을 감행했다.여배우들의 실오라기 하나 걸치지 않은 파격적인 노출에 시청자들의 반응도 양분된다. '작품 보기가 민망하다', '극중 꼭 필요한 신인지 모르겠다', '이슈몰이를 위해 넣는 것 같다'는 반응과 '작품의 일부다', '프로 불편러들이 또 딴지 건다', '불편하면 자세를 고쳐 앉자'라는 반응으로 팽팽하게 나뉘고 있다.  가족이나 친구와 함께 보기 민망할 정도의 노출은 자제해야 한다는 의견과, 감정선을 따라가면 이상할 것 없는 연출인데 너무 과한 반응이라는 의견이 상충하고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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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8-24 15:15

'전 남친이 이별 후 제가 키운 '110만' 커플 유튜브 채널에 새 여친 영상을 올렸습니다'

'전 남친이 이별 후 제가 키운 '110만' 커플 유튜브 채널에 새 여친 영상을 올렸습니다'

[인사이트] 김나영 기자 = '110만 구독자'를 보유한 인기 커플 유튜버가 끝내 이별했다.두 사람은 구독자들에게 이별을 알리고 함께 운영한 커플 유튜브 채널에 올린 영상을 전부 삭제하기로 합의했다. 그러나 이별 3개월 후 여성은 전 남자친구가 110만 구독자를 모았던 계정을 그대로 사용해 새 여자친구와 찍은 영상을 올린 것을 알게 됐다.전 남자친구의 계정을 사용하기는 했지만 콘텐츠 구성, 촬영 및 편집을 모두 혼자 도맡아 하며 커플 유튜브를 키운 여성은 크게 분노했다. 결국 여성은 전 남자친구에게 '계정만 네 거고 다 내가 해서 구독자 만들었다'라고 따졌다.그러자 전 남자친구는 '계정은 원래 내 거고 우리 영상은 다 삭제했으니 되지 않았냐'고 반박했다.110만 구독자를 가진 유튜브 채널을 그대로 도둑 맞았다고 여긴 여성은 '법적으로 전 남자친구에게 계정 삭제를 요청할 수 있나요'라고 물었다.해당 사연과 관련해 이상호 변호사는 '두 사람 사이에는 조합을 결성하기로 한 약정이 있었다고 볼 수 있다'며 '이 경우 유튜브 채널은 조합 재산이 된다'라고 판단했다. 이어 '100만 구독자 채널은 계정 유지 시 지속적인 수익 창출이 가능한데 남성이 전 여자친구와의 조합재산을 개인적으로 유용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덧붙여 '계정을 삭제하기로 합의가 됐던 부분이라 삭제 요청을 할 수 있다'며 '더불어 전 남자친구가 계정을 삭제하지 않은 책임에 대해서도 잔여 재산 청구를 할 수 있다'고 입장을 밝혔다. 한편 해당 사연은 지난 22일 SBS '리얼 Law(로)맨스 고소한 남녀'에 소개돼 화제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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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8-24 15:15

브레이크 밟지 않고 쭉 달려 정차 중인 차량 박아버린 할머니 택시기사 (+영상)

브레이크 밟지 않고 쭉 달려 정차 중인 차량 박아버린 할머니 택시기사 (+영상)

[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고령의 여성 택시기사 때문에 사고를 당한 남성이 당시 상황을 전했다. 지난 23일 자동차 전문 커뮤니티 '보배드림'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에는 택시기사가 일방적으로 사고를 내는 장면이 담긴 블랙박스 영상이 올라왔다. 보배드림 측은 '고령의 여성 택시기사가 그렇게 빠른 속도는 아닌데 브레이크등이 켜지지 않고 계속 가다 신호대기 중인 코란도 스포츠를 박았다'라고 전했다. 이어 그는 '고령 택시 운전 문제 심각하다'라고 덧붙이며 경각심을 일깨웠다. 공개된 영상 속에는 신호 대기하며 정차 중인 코란도를 뒤에서 그대로 박아버리는 흰색 택시의 모습이 담겼다. 택시는 코란도를 박은 이후에도 브레이크를 밟지 않았고, 코란도는 그대로 쭉 앞으로 밀려나갔다.차량이 거의 반파가 될 정도로 충격이 컸지만, 다행히 코란도 운전자는 무사했다. 코란도 운전자는 '신호 대기 중에 택시가 와서 들이박았고 반대편 신호등까지 밀려갈 정도로 크게 사고가 났다'라며 '상대방분 진술이 순간 정신을 잃었다고 한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그는 '다행히 사고만큼 크게 다치지는 않아서 감사히 생각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블랙박스 영상을 본 누리꾼은 '고령자들은 면허반납해야', '무사하다니 쌍용차 대박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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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8-24 15:00

전봇대 '개조심' 경고문에 긴장했다가 '댕댕이' 마주치고 심장마비 걸릴 뻔했습니다 (영상)

전봇대 '개조심' 경고문에 긴장했다가 '댕댕이' 마주치고 심장마비 걸릴 뻔했습니다 (영상)

[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골목에 쓰여있는 '개조심' 문구를 보고 으르렁거리는 사냥개를 상상하며 긴장한 채 골목을 걸어간 남성은 눈앞의 댕댕이를 보고 깜짝 놀랐다.최근 유튜브 채널 '휴학생 동동'에는 '개조심 (세상에서 가장 무서운 개)'이란 제목의 쇼츠 영상이 올라왔다. 짧은 영상은 전봇대에 큼지막하게 쓰여있는 '개조심' 문구가 등장하며 시작한다. 길가에 적힌 '개조심' 문구를 본다면 누구라도 긴장하기 마련이다. 이 골목을 지날 때 커다란 사냥개가 등장해 이빨을 드러내며 공격해오지는 않을까 걱정할 수밖에 없다. 유튜버 A씨도 한껏 긴장한 채 경고 글귀가 쓰인 전봇대를 지났다가 '조심해야 할 개'의 비주얼을 보고 깜짝 놀랐다.그곳엔 새하얀 털에 귀를 축 늘어뜨린 숏다리 아기 댕댕이가 서 있었다.아기 댕댕이는 카메라로 자신을 찍는 유튜버의 모습을 보고는 고개를 갸웃하더니 이내 가까이 다가가고 싶어 발을 동동 구른다.  하지만 짧은 목줄에 가로막혀 결국 주저앉고 마는 모습이다.한눈에 봐도 이제 막 이가 돋아났을 것 같은 어린 댕댕이의 반전 비주얼에, 한껏 긴장하고 영상을 봤던 누리꾼들은 미소를 지어 보였다.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자다 온 거도 아닌데 어쩜 저리 댕청하게 귀엽냐', '오늘의 힐링', '너무 귀여워 기절할지 모르니 조심해야 하는 것 맞네','작고 소중한 개가 다칠 수 있으니 조심히 다니란 말이 아닐까', '너무 귀여워서 시간 가는 줄 모를까 봐 조심하라는 뜻인 듯' 등의 반응을 이어가고 있다.한편 세상에서 가장 무서운(?) 이 시골 댕댕이의 영상은 24일 기준 6800개가 넘는 댓글이 달리는 등 엄청난 인기를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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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8-24 15:00

[속보] 강남 르메르디앙 호텔 옥상서 화재 발생...3명 대피

[속보] 강남 르메르디앙 호텔 옥상서 화재 발생...3명 대피

[인사이트] 김다솜 기자 = 서울 강남구 신논현 르메르디앙 호텔(옛 리츠칼튼호텔) 옥상에 큰 불이 났다.24일 서울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12시 47분 강남역 인근에 있는 르메르디앙 호텔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3명이 대피했다. 소방은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화재 진압 중이다.소방 관계자에 따르면 현재까지 인명 피해는 없다. 해당 건물은 폐업 중인 상태로, 비어진 상태다. 이로 인해 인명피해 규모는 크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경찰은 건물 내 남아있는 인명 규모를 파악하고 있다.화재 발생 지역에 연기가 자욱한 가운데 현장에는 소방관 100여 명이 출동해 화재 진압을 하고 있다. 한편 르메르디앙 호텔은 과거 리츠칼튼호텔이었다. 현재 호텔 부지를 포함한 인근지역이 재개발 예정이라 영업은 하지 않고 있다.르메르디앙 호텔은 지하 7층~지상 31층, 연면적 13만3165㎡ 규모 복합시설로 탈바꿈한다. 업무·상업·숙박시설로 구성됐다.개발면적만 비교하면 인근 강남 교보타워(9만2717㎡)의 약 1.4배 규모로 사업시행자는 마스턴제116호강남프리미어프로젝트금융투자(PFV), 시공사는 현대건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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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8-24 14:00

소속사한테 '다이어트 압박' 받았다던 피프티피프티가 몰래 숨겨놨다가 적발된 간식들

소속사한테 '다이어트 압박' 받았다던 피프티피프티가 몰래 숨겨놨다가 적발된 간식들

[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걸그룹 피프티 피프티가 어트랙트와의 합의를 거부하고, 어트랙트 전홍준 대표를 배임 혐의로 고발했다. 법적 분쟁이 길어지고 있는 가운데, 지난 19일 SBS '그것이 알고 싶다'(이하 '그알')에서도 피프티 피프티와 어트랙트의 전속계약 분쟁 사태에 대해 언급하면서 갈등의 골이 더욱 깊어졌다. 이날 방송에서 피프티 피프티 멤버의 한 가족은 '소속사에 폐쇄회로TV(CCTV)도 있었다. 숙소에 감시와 통제가 너무 심하고 압력이 심했다'라며 '식사를 제대로 제공하지 않고 멤버 부모들이 음식을 갖다주면 반찬을 전부 다 거실에 내다 던져버렸다. 멤버들에게 다 주워서 빨리 쓰레기통에 버리라고 하는 이런 모욕적인 언사나 행동들을 심하게 당했다'라고 주장했다. 데뷔 전부터 피프티 피프티를 지켜봐온 트레이너 A씨도 '멤버들이 체질량 측정을 거의 매일 찍듯이 찍다 보니까 그런 것에 대한 스트레스를 받는 걸 본 적은 있다'라고 전했고, 트레이너 B씨 역시 '지속적인 다이어트 강압이 있긴 했으니까 그거에 대해서 많이 힘들어했다'라고 말했다. 하지만 '그알' 방송이 나간 이후 이는 사실과 일부 다르다는 주장이 제기됐고, 지난 23일 디스패치도 정면 반박에 나섰다. 디스패치 보도에 따르면 2021년 7월 6일 피프티 피프티의 소속사 어트랙트 강남 센터에서 일명 '반찬 패대기' 사건이 벌어졌다. 당시 패대기쳐진 건 반찬이 아닌 연습생의 사물함, 숙소 등에서 수거한 '간식'이었으나, 그중에 피프티 피프티 부모가 보낸 김이 있었다고 한다. 또 간식을 내던지고 모욕적인 발언을 한 건 더기버스의 백 이사인 것으로 확인됐다. 이처럼 반찬 패대기가 아닌 '간식 패대기' 사건이 벌어진 건 연습생들의 다이어트 실패 때문이었다. 앞서 더기버스 대표 안성일과 백 이사는 어트랙트 전홍준 대표에게 '디톡스 프로그램'을 제안한 바 있다. 어트랙트 신인 개발팀은 피프티 피프티 멤버 및 연습생 총 6명에게 의향을 물었으며, 새나를 제외한 5명이 동의해 다이어트 프로그램을 진행했다.하지만 연습생들의 몸무게는 쉽게 빠지지 않았고, 오히려 50kg 대로 증가한 멤버가 발생했다. 이를 수상하게 여긴 백 이사는 다이어트 실패 이유를 찾고자 숙소를 점검했고, 그 과정에서 패대기 쳐진 간식들이 압수됐다.연습생 B씨의 사물함에서는 초코 와플, 아폴로, 사탕, 단백질 쿠키(민트 초코), 스트링치즈, 비타민바, ABC초콜렛, 큐브고구마, 크런키 등이 발견됐다. 또한 숙소에서는 연양갱, 귤칩, 아이스크림, 몽쉘, 서브웨이, 프레즐, 크림치즈 인절미, 쫀디기, 쫄병스낵, 맛밤, 단팥빵, 하리보, 고구마칩, 고구마말랭이, 큐브고구마 아이스크림, 벨기에 와플, 앤티앤스프레즐, 쫄병스낵, 몽쉘, 꼬깔콘, 꿀 호떡, 슈퍼콘, 리츠, 더블더블 아이스크림, 사주 아이스크림, 누룽지, 캔디바, 배칩, 딸기칩, 크런키, 사탕 등이 나왔다. '그알'이 피프티 피프티 측에 일방적으로 치우친 방송을 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는 가운데, 지난 22일 국내 주요 연예계 단체인 한국매니지먼트연합(한매연)과 한국연예제작자협회(연제협)는 '그알' 제작진 측에 시정과 사과를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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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8-24 13:15

'푸바오 동생 '쌍둥이 아기 판다'의 이름 지어주세요' (+공모 방법)

'푸바오 동생 '쌍둥이 아기 판다'의 이름 지어주세요' (+공모 방법)

[인사이트] 김한솔 기자 = '푸바오 동생들 이름 지어 주세요!'24일 에버랜드는 지난달 태어난 쌍둥이 아기 판다의 이름을 공모한다고 밝혔다. 쌍둥이 아기 판다는 국내 유일의 자이언트 판다 커플 러바오(수컷, 11세)와 아이바오(암컷, 10세) 사이에서 지난 7월 7일 태어났다.모두 암컷들로 각각 180g, 140g의 몸무게로 세상에 나왔다. 생후 50일 가까이 된 현재, 엄마 아이바오와 사육사들의 보살핌 속에 몸무게가 2kg 정도로 10여배 이상 늘며 폭풍 성장 중이다.쌍둥이들은 주변 사물을 구별하기 시작했고 배밀이를 하며 스스로 조금씩 이동할 수 있을 만큼 성장했다.앞으로 시간이 더 흐르면 4개월경부터는 걸음마를 시작하고 6개월경부터는 대나무를 먹을 수 있게 된다.강철원 사육사는 '쌍둥이들의 성격이 벌써 나타나고 있다'면서, '아빠 러바오를 닮아 등에 V자 형태의 무늬를 가진 첫째는 엄마 아이바오를 귀찮게 할 정도로 활동성이 뛰어나 장난끼 많은 아빠 러바오를 떠올리게 하며, 엄마 아이바오와 같은 U자 형태의 무늬를 가진 둘째는 둥글둥글한 모습에 성격도 유순한 엄마를 닮았다'고 전했다. 판다는 몸무게 150g~200g 수준의 미숙아 상태로 태어나 초기 생존율이 낮기 때문에 아기 건강 상태가 안정기에 접어드는 생후 100일 무렵 이름을 지어주고 있다.에버랜드는 판다 가족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고려해 쌍둥이 이름 공모에 많은 팬들의 참여가 가능하도록 온·오프라인에서 4단계 과정으로 진행한다. 먼저 24일부터 에버랜드 유튜브·인스타그램 계정과 유튜브 채널 '말하는 동물원 뿌빠TV', 네이버 주토피아 커뮤니티에서 쌍둥이들의 이름을 공모한다.이름 공모 게시물에 댓글을 다는 방식으로, 쌍둥이인 만큼 한 쌍의 이름과 함께 각각의 이름이 가진 의미를 기재하면 된다.2단계로 사육사 등 임직원으로 구성된 협의체 및 네이밍 선정위원회에서 쌍둥이 판다의 특성, 이름의 의미, 발음, 중복 여부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응모된 이름중 10쌍을 추린다.3단계는 에버랜드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투표를 실시해 4쌍의 후보로 압축하고, 마지막 4단계에서는 에버랜드 홈페이지와 소셜미디어뿐 아니라 외부 플랫폼, 판다월드 현장 투표까지 합산해 최종 이름을 선정할 계획이다.에버랜드는 쌍둥이 아기 판다가 100일을 맞는 10월 중순경 이름을 발표할 예정이다.상세 내용은 에버랜드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한편 에버랜드는 쌍둥이 아기 판다들이 엄마 아이바오를 따라 다닐 수 있는 6개월을 전후해 외부 환경 적응 과정을 거쳐 일반 공개를 검토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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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8-24 13:00

푸바오 중국 가는 날 정하는 중...에버랜드, 중국과 귀환 협의 시작

푸바오 중국 가는 날 정하는 중...에버랜드, 중국과 귀환 협의 시작

[인사이트] 김한솔 기자 = 국내 유일의 자이언트 판다 커플 러바오(수컷, 11세)와 아이바오(암컷, 10세) 사이에서 태어난 첫째 판다 푸바오.푸바오는 '용인푸씨', '뚠빵이' 등의 별명으로 불리며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그러나 푸바오와의 이별이 성큼 다가왔다.24일 정동희 에버랜드 동물원장은 판다월드에서 진행된 브리핑에서 '판다 관련 중국과의 협약에 귀환 시점은 '만 4세 이전'으로 돼 있다'고 밝혔다. 이에 푸바오가 세 번째 생일을 맞은 지난달부터 중국 내 야생동물 관리와 정책을 담당하는 '중국야생동물보호협회', 에버랜드의 판다 연구 파트너인 중국 '자이언트판다보존연구센터' 등 중국 측과 귀환 협의를 시작한 상황이다. 그러나 아직 구체적인 답변을 받진 못했다고 전했다.정 원장은 '푸바오 귀환 시점은 과거 러바오와 아이바오가 3월에 국내로 온 사례가 있고, 5~7월은 다소 덥기 때문에 3월 전후인 2~4월이 되지 않을까 조심스럽게 예상한다'고 답했다. '푸바오 할아버지' 강철원 사육사는 '푸바오를 처음 만났을 때부터 언젠간 이별해야 한다는 것을 익히 알고 있었고, 푸바오를 위해서는 중국으로 보내는 것이 맞는다는 생각이어서 크게 서운하지는 않다'면서도 '푸바오를 중국으로 보내더라도 잊지 않고 영원히 기억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푸바오의 동생 쌍둥바오의 이름 공모가 시작됐다.판다는 몸무게 150g~200g 수준의 미숙아 상태로 태어나 초기 생존율이 낮기 때문에 아기 건강 상태가 안정기에 접어드는 생후 100일 무렵 이름을 지어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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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8-24 13:00

커피 안 시키고 카페 무단 촬영?...인스타에 '박제' 당한 유튜버 용찬우, 법적대응 시사

커피 안 시키고 카페 무단 촬영?...인스타에 '박제' 당한 유튜버 용찬우, 법적대응 시사

[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비디오아티스트 겸 유튜버 용찬우가 카페 사장으로 추정되는 A씨의 인스타그램에 박제 당하고 말았다. 최근 A씨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남의 카페 들어와서 커피도 안 시키고 허락도 없이 촬영하고 그냥 자연스럽게 자기 촬영할 것만 하고 가는 무개념. 촬영 전에 개념부터 챙기길'이라고 저격글을 올렸다. A씨는 용찬우의 인스타그램 아이디어 및 당시 상황이 담긴 사진까지 공개해 시선을 모았다. 이를 본 용찬우는 '즉시 나가라고 하시지 그랬냐. 당장 나갔을 텐데. 명예훼손 하셨다'라며 분노했다. 용찬우는 카페 의자가 아닌 의류 매장 앞에 있는 의자라고 생각해서 잠깐 앉았던 것이다.그는 '촬영이 불가하면 말씀해 주시지. 이런 식으로 공공연하게 명예훼손하시냐. 다시는 방문 안 하겠다. 충성'이라며 불쾌한 감정을 드러냈다. 또 용찬우는 A씨에게 보낸 다이렉트 메시지를 공개했다. 공개된 메시지에는 '앞으로는 할말 있음 말로 해라. 다짜고짜 명예훼손 하지 말고. 나 연예인 아니다. 촬영 불가하다고 말해달라. 고소 못하게 가계정으로 보냈네'라며 '법무법인 맡기면 협조해주는 경우가 있어서 운 좋으면 한번 보자'라며 법적대응을 시사하는 내용이 담겼다.용찬우는 '계정 삭제하고 튀었네. 물지 못하면 짖지도 말라'라며 '자리 텅텅 비어있는 의류매장 앞 체어에 딱 3분 앉았다. 무슨 피해를 줬냐 내가'라고 하소연했다.  해당 사연을 접한 누리꾼은 '카페 구조가 어떻게 생겼는지 궁금하다', '카페 사장 심정은 이해가는데 박제를 해버리네', '카페 대응이 별로긴 한데 3분이고 자시고 피해준 건 맞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유튜버 용찬우는 영상 창작 기술과 관련 장비를 소개하는 채널 '용호수'를 운영 중이다. 오늘(24일) 기준 구독자 수는 약 20만 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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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8-24 12:15

푸틴에 '무장 반란' 일으켰던 용병기업 수장 프리고진, 비행기 추락 사고로 돌연 사망

푸틴에 '무장 반란' 일으켰던 용병기업 수장 프리고진, 비행기 추락 사고로 돌연 사망

[인사이트] 김한솔 기자 = 용병기업 바그너그룹의 수장인 예브게니 프리고진이 비행기 추락 사고로 사망했다.그가 러시아에서 무장 반란을 시도한 지 2개월 만에 전해진 사망 소식에 세계가 조명하고 있다. 23일(현지 시간) 주요 외신에 따르면 러시아 재난 당국은 이날 텔레그램을 통해 '모스크바에서 상트페테르부르크로 향하던 엠브라에르 레가시 제트기가 트베리 지역의 쿠젠키노 주변에 추락했다'고 밝혔다.쿠젠키노는 모스크바에서 상트페테르부르크 방향으로 약 300㎞ 떨어진 지역이다. SNS에서는 한쪽 날개가 떨어진 비행기로 추정되는 물체가 연기와 함께 수직으로 추락하는 모습의 동영상이 확산됐다.해당 비행기에는 승무원 3명을 포함해 10명 탑승해 있었으며 초기 조사 결과 전원이 사망한 것으로 추정된다.러시아 항공 당국은 '탑승자 명단에 프리고진의 이름이 포함돼 있다'고 확인했으며 이후 '프리고진과 드미트리 우트킨이 해당 비행기에 탑승했다'고 밝혀 프리고진의 사망 사실을 공개했다.드미트리 우트킨은 프리고진의 최측근으로서 프리고진과 함께 바그너그룹을 설립한 인물로 알려져 있다. 또한 친(親)바그너 텔레그램 채널 그레이존도 프리고진이 이번 사고로 숨졌다고 밝혔다.그러면서 러시아군 방공망이 바그너그룹의 전용기를 격추했다는 의혹도 제기했다.로이터에 따르면 프리고진과 우드킨 등 일행은 모스크바에서 국방부 회의를 가졌다고 한다.프리고진은 요식업 경영자 출신으로, 젊은 시절 식당을 운영하며 푸틴과 인연을 맺었다.크렘린궁의 각종 행사를 도맡으면서 '푸틴의 요리사'로 불리기도 했다.이후 2014년에는 용병기업인 바그너그룹을 창설하고 아프리카와 중동 등 세계 각지 분쟁에 러시아 정부를 대신해 개입하며 세력을 확장했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당시에도 프리고진의 바그너그룹은 전면에 나서 동부 요충지 바흐무트를 점령하는 데 큰 공을 세우기도 했다.그러나 러시아 군부와 갈등을 겪으며 지난 6월 23~24일 러시아 군 수뇌부 처벌을 요구하며 반란을 일으켰다. 그가 이끄는 바그너그룹은 반란 직후 러시아 서남부 로스토프주 군시설을 장악한 이후 곧바로 모스크바를 향해 북진해 모스크바에서 200㎞ 내 거리까지 진입했다. 그러나 돌연 알렉산드르 루카셴코 벨라루스 대통령과 협상을 통해 반란을 중단해 의구심을 자아냈다. 러시아는 프리고진이 벨라루스로 가는 대신 그와 바그너그룹 용병들을 처벌하지 않겠다고 밝혔으나 러시아 안팎에서는 프리고진에 대한 신변 우려가 이어졌다.결국 2개월 만에 프리고진의 사망 소식이 전해지며 각종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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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8-24 12:00

'고려대 세종캠 친구가 인스타에 자꾸 '본교 캠퍼스' 사진만 올립니다'

'고려대 세종캠 친구가 인스타에 자꾸 '본교 캠퍼스' 사진만 올립니다'

[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고려대 안암캠퍼스 사진을 SNS에 올리던 친구가 알고 보니 세종캠퍼스를 다니고 있었다면 어떨 것 같은가.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고등학교 때 친구가 고려대를 인스타에 올렸더라'로 시작하는 글이 올라왔다. A씨는 '고등학교 때 친구가 고려대를 인스타에 올렸더라. 입실렌티(축제) 가 있고 그러길래 '공부 잘했었나?'란 의문이 들었다'라고 입을 열었다.학창시절 전교 상위권 학생들은 입소문이 나기 마련인데, 친구 B씨가 전교 1~2등 할 정도로 공부 잘한단 얘기를 들어본 적은 없었던 것이다. 알고보니 친구 B씨는 고려대 세종캠이었다.A씨는 'B가 항공과 간다고 하더니 고려대 현역으로 가 있길래 (찾아봤는데 세종캠이었다)'라며 '심지어 입실렌티 포스팅 올리면서 고려대 본캠 계정만 팔로우하고, 고려대 해시태그 걸면서 댓글에서 '역시 고대생'이라며 드립을 치고 있더라'라고 전하며 황당함을 드러냈다. 사연을 본 누리꾼들도 B씨의 태도가 거짓말에 가깝다고 지적했다. 누리꾼들은 '본캠 사람인데 세종캠 일부 사람들 그러는 거 너무 싫다', '양심이 있는 거냐', '제 3자가 뭐라고 할 건 아닌데, 저러면 안 창피한가', '외대랑 동국대도 이런 경우 많다', '단국대도 저런 경우 있다' 등의 반응을 이어가고 있다. 일각에선 '고려대 세종캠도 공부 잘해야 가는데 굳이 왜 저럴까', '내 주변엔 저런 사람 한 명도 없던데' 등 B씨의 행동이 이해가 가지 않는다는 이들도 적지 않았다.  한편 고려대학교는 안암캠퍼스와 세종캠퍼스로 나뉜다.안암캠퍼스는 서울특벌시 성북구 안암로에 위치하고 있으며, 세종캠은 세종특별자치시 세종로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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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8-24 12:00

출장 중 성매매하다 적발된 현직 판사, 징계 수준이 황당하다

출장 중 성매매하다 적발된 현직 판사, 징계 수준이 황당하다

[인사이트] 김다솜 기자 = 출장 중 성매매를 한 현직 판사가 정직 3개월의 징계를 받았다.23일 대법원 법원행정처는 울산지방법원 소속 이모(42) 판사에 대한 정직 3개월 징계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법원행정처에 따르면 이 판사는 지난 6월 22일 법관 연수를 받은 뒤 서울 강남구 테헤란로에 위치한 호텔에서 평일 대낮에 성매매하다 적발됐다.대법관 등 판사와 외부 변호사, 법학 교수 등으로 구성된 법관징계위원회는 '이 행위는 법관의 품위를 손상하고 법원의 위신을 떨어뜨린 상황에 해당한다'고 했다. 이번 징계 수위에 대해선 '이 사안은 법관 연수 종료 후 귀가 중에 발생한 것으로, 정당한 사유 없이 근무지를 이탈한 경우에는 해당하지 않으나 바로 귀가하지 않고 성매매에 이른 점 등을 징계 양정에 참고했다'고 밝혔다.법관이 직무상 의무를 위반하거나 품위를 손상하면 견책·감봉·정직 중 하나의 징계를 받는데, 정직 1년이 가장 높은 수위다.법관징계법에 따라 대법원장은 해당 판사에 대한 징계 처분을 하고, 그 결과를 관보에 게재해 공개한다. 이 판사는 징계처분이 있음을 안 날부터 14일 이내에 불복할 수 있고, 불복할 경우 대법원이 단심제로 재판하게 된다. 앞서 경찰 조사에 따르면 이 판사는 경기도 고양시 사법연수원에서 열린 경력별 법관 연수에 참석했다가 마지막 날 오후 성매수를 했다.법원은 지난달 17일 경찰로부터 수사 개시 통보를 받고 이 판사를 재판에서 배제했지만, 이미 적발된 지 한 달 가까이 재판을 맡았던 것으로 드러나기도 했다.특히 이 판사는 과거 조건 만남식 성매매 재판에 관여하며 '성매매 알선은 사회적 해악이 적지 않아 엄벌할 필요성이 있다'고 판시했었고, 성매매 이틀 전 '성(性)인지 교육'을 수강한 사실도 드러나면서 더 논란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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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8-24 12:00

'불법 인터넷 도박, 처음 400만원 따고 중독된 뒤 1억 날렸습니다'.. 어느 도박 중독자의 고백

'불법 인터넷 도박, 처음 400만원 따고 중독된 뒤 1억 날렸습니다'.. 어느 도박 중독자의 고백

[인사이트] 함철민 기자 = 불법 인터넷 도박으로 3개월 동안 1억에 가까운 금액을 잃은 누리꾼의 사연이 충격을 주고 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3개월간 마이너스 8600만원... 너무 힘들어서 벗어나고 싶습니다'라는 제목으로 누리꾼 A씨의 사연이 전해졌다.  A씨에 따르면 그는 지난 4월 21일 해외축구 무료보기 사이트에서 불법 스포츠 베팅 사이트를 발견했다. 이 사이트에는 '실시간 미니게임'이 있었는데 A씨는 4월 21일부터 6월 18일까지 소액으로 매일매일 5~10만원가량을 땄다.  그는 이 미니게임으로 처음에 400만원 정도를 벌었다.그러나 그 이후부터 지옥이 시작됐다. 6월 18일 아내와 교회를 다녀온 후 식당 화장실에서 미니게임을 하다가 5만원, 20만원을 차례로 잃었다. A씨는 잃은 25만원을 되찾아야겠단 마음에 50만원을 다시 걸었으나 또 잃었다. 식사하고 장을 보러 가자는 아내에게 속이 좋지 않다고 말한 뒤 집으로 가면서 다시 200만원을 베팅했다.  결과는 마찬가지로 낙첨. 또다시 돈을 잃은 A씨는 집에 돌아와서도 계속 200만원씩 충전해 총 1650만원을 잃었다. 돈을 되찾아야겠다는 생각에 사로잡힌 A씨는 결국 '사기를 당해 돈이 필요하다'며 부모님께 1500만원을 받았다.  이 돈까지 다 잃은 그는 신용대출 2000만원을 또 받았다. 여기까지가 18일 식당에서 첫 베팅을 한 후 19일 새벽까지의 일이다. 이후 열흘 동안 500만원가량 복구되는가 싶었으나 결국 대출금 2000만원까지 모두 날렸고, 7월 8일 자동차 담보로 3500만원, 신용카드 카드론으로 1200만원을 대출받았다. 이후의 패턴은 똑같았다. 조금씩 조금씩 잃은 돈을 되찾다가 다시 큰 금액을 잃고, 소액을 따고 다시 큰돈을 잃은 반복된 패턴에도 A씨는 친형에게 또다시 150만원을 빌려 모두 잃었다. 지난 21일 그에게 남은 건 빚 8600만원과 0원이 되어버린 통장 잔고다. 이제 남은 돈은 생활비 카드에 남은 28만원이 전부다. A씨는 '결혼 2년 차, 마트에서 야채가 100원만 올라도 너무 비싸다며 망설이는 아내인데 너무 미안하다'며 '월급 세후 280정도 버는데 감당이 안 되는 수준이라 답이 안 보인다'고 했다. 그러면서 '전세 대출 껴 있는 구축 아파트에 살고 있다'며 한탄했다.  그는 '여기에 (글을) 올리는 이유는, 여러분 정말 손대지 않았으면 좋겠다. 나 스스로만 아니라 가족 모두 다 죽이는 길이다'며 직접 통장 잔고를 인증하기도 했다.  A씨가 인증한 통장 잔고에는 가족들에게 빌린 1650만원을 제외한 -7000만원이 찍혀 있었다.해당 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진짜 저런 걸 하는 사람들이 있구나', '자기 손으로 인생을 극악 난이도로 만들었네', '도박 중독 치료가 우선이다' 등의 반응을 내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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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8-24 12:00

'아빠가 사다 준 짝퉁 루이비통 가방 창피해 안 들고 다녔는데 아빠가 서운해합니다'

'아빠가 사다 준 짝퉁 루이비통 가방 창피해 안 들고 다녔는데 아빠가 서운해합니다'

[인사이트] 강유정 기자 = 해외여행을 다녀오면 자연스럽게 가족이나 친구를 위한 선물을 사 오게 된다.한 누리꾼은 출장을 다녀온 아버지에게 받은 선물 때문에 고민하고 있다. 지난 22일 대만 매체 연합보(聯合報)는 최근 대학생 익명 커뮤니티 디카드에서 화제가 되고 있는 사연을 소개했다.사연을 공개한 중국인 여대생 A씨는 얼마 전 싱가포르로 출장을 다녀온 아빠가 준 명품 선물 때문에 오히려 고민이 많아졌다고 털어놨다. 싱가포르에 머물던 아빠는 A씨에게 사진 두 장을 보내왔다. 사진에는 루이비통과 생로랑 가방 두 개가 담겨 있었다.아빠는 사진 속 두 가장을 A씨 자매에게 선물하고 싶다고 했다.이에 A씨는 기대에 부풀어 아빠가 돌아오기만을 기다렸다. 얼마 뒤 귀국한 아빠는 약속대로 루이비통 가방을 A씨에게 선물했다.신나는 마음에 박스에서 가방을 꺼내 메보고 있던 와중에 방에 들어온 고모는 뜻밖의 말을 꺼냈다.'네 아빠가 사 온 가방은 가짜니까 재판매하려면 구매자한테 분명히 말해야 한다'라는 말이었다.돌아가기명품을 좋아하는 A씨의 고모는 옷장에 명품 가방이 수두룩했기에 거짓말일 리 없었다.하지만 A씨는 아빠의 선물이 정품이 아니라는 것을 알고도 기뻤다. 평소 감정을 잘 표현하지 않는 아빠에게 받은 선물이기 때문이다.하지만 짝퉁 가방을 들고 다니기에는 민망했기에 A씨는 고민에 빠졌다.A씨는 '나는 사치스럽거나 명품을 좋아하는 성격이 아니다. 능력이 부족해 명품 가방을 살 수 없다면 차라리 예쁘고 튼튼한 가방을 메고 다니면 된다'라면서 '계속 놔두면 낭비가 될 것 같고 선물하거나 팔기엔 아빠의 사랑이 걸린다'라며 누리꾼들에게 도움을 호소했다.이어 '안 메고 다니니 아빠가 서운해하는 눈치다'라고 덧붙였다.A씨의 사연에 누리꾼들은 '돈이 있다면 아빠가 사준 가방과 똑같은 정품 가방을 메고 다니는 것이 어떻겠나', '그냥 메고 다녀라. 누가 가까이서 쳐다보나' 등 다양한 조언을 전했다. 일부 누리꾼들은 '딸에게 선물하고 싶은 마음은 이해하지만 모조품을 사준 것은 문제가 있다'라며 아빠의 행동을 꼬집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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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8-24 12:00

댄서들에게 성희롱으로 고소당한 리조, 맞고소 한다

댄서들에게 성희롱으로 고소당한 리조, 맞고소 한다

[인사이트] 강유정 기자 = 팝스타 리조가 전직 백업 댄서 3명에게 성희롱 혐의 등으로 고소당한 가운데 맞고소를 예고했다.지난 23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리조가 현재 성희롱 혐의로 자신을 고소한 전직 백업 댄서 크리스탈 윌리엄스(Crystal Williams, 24), 노엘 로드리게스(Noelle Rodriguesz, 25), 아리아나 데이비스(Arianna Davis, 26)를 고소하 계획이라고 보도했다. 해당 댄서들은 리조와 투어 공연을 함께 다니던 댄서들로 최근 미국 로스앤젤레스 카운티 고등법원에 리조와 제작사 '빅걸 빅투어링(Big Grrrl Big Touring, Inc)', 댄스팀 리더 셜린 퀴글리(Shirlene Quigley)를 성희롱, 종교적·인종적 괴롭힘, 장애 차별, 폭행 등으로 고소했다.댄서들은 리조가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의 한 클럽에서 스트립 댄서들의 신체를 만졌으며 엽기적이고 변태적인 성적 행위를 시키고, 보안직원에게 무대에 오르도록 압력을 가하면서 '벗어'라고 소리치기도 했다고 주장했다. 또한 싫다는 의사를 수차례 밝혔음에도 불구하고 강제로 댄서들에게 여성 스트립 댄서들의 신체를 만지도록 강요했으며 끝까지 거부하는 데이비스를 성추행했다고 강조했다.리조는 이들의 주장을 강력히 부인했다.데일리메일은 관련 사진을 입수해 공개했다. 사진에는 지난 3월 5일 파리의 카바레 무대 뒤에서 스트립 댄서들과 함께 행복하게 포즈를 취하는 댄서들의 모습이 담겼다. 댄서들은 리조가 지난 2월 자신들을 성희롱했다고 주장했고, 해당 사진은 그로부터 불과 몇 주 후 촬영한 사진이다.리조의 변호사 마티 싱어(Marty Singer)는 데일리메일과의 인터뷰에서 '댄서들은 무대 뒤에서 행복하게 신나게 놀고 있었다'라고 강조했다.이어 '소송에서 세 병의 원고는 지난 3월 5일 자신의 의지에 반하여 크레이지 호스의 공연에 강제로 참석해야 했다고 주장한다. 실제로 그들은 스트립 댄스 쇼를 본 후 다른 댄서들과 함께 무대 뒤로 갔다'라고 설명했다. 공개된 사진과 영상에는 무대 뒤편에서 리조를 고소한 세 명을 포함한 댄서들이 화려한 가발을 쓴 스트립 댄서들과 함께 신나게 춤을 추는 모습이 담겼다.또한 싱어는 고소인 아리아나 데이비스가 직접 찍어 지난 4월 5일 공개한 오디션 테이프를 제출했다.여기서 데이비스는 자신이 가수로서 오디션을 보고 있다면서 리조와 함께 일한 것이 놀라웠고 좋았다고 표현했다.이에 대해 데이비스는 '그것은 진심으로 내 직업을 구하고 싶었다는 뜻이다. 이 영상은 내가 얼마나 리조를 기쁘게 하려고 노력했는지 더 잘 설명해 준다'라고 해명했다.하지만 싱어는 댄서들의 행동과 주장이 맞지 않는다며 '사실과 완전히 모순된다'라고 지적했다.그러면서 '그들은 주장하는 사건 이후에도 리조의 댄스팀에 합류했다. 만약 소송에서 주장한 것처럼 끔찍한 행위를 당했다면 왜 추가 계약을 결정했을까'라고 덧붙였다. 한편 최근 리조는 댄서들의 소송으로 인해 슈퍼볼 하프타임 쇼 후보에서 제외된 것으로 알려졌다.리조는 댄서들의 주장에 대해 '믿을 수 없고 터무니없는 선정적인 이야기'라는 입장을 밝혔다.또 리조의 댄스팀 빅걸 앤 빅 보이(Big Grrrl & Big Boiii)는 리조를 변호하는 공동 성명을 인스타그램에 게재했다. 이들은 '우리는 스페셜 투어에서 인생 최고의 시간을 보냈다. 이렇게 놀라운 재능을 지닌 분들과 함께 무대에 설 수 있어서 정말 영광이었다. 이번 투어 경험은 단순한 #스페셜 그 이상이었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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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8-24 11:15

'일본 길거리 한쪽에서 빛이 나길래 자세히 쳐다보니까 박보검이 서있었어요' (사진)

'일본 길거리 한쪽에서 빛이 나길래 자세히 쳐다보니까 박보검이 서있었어요' (사진)

[인사이트] 강지원 기자 = '일본 길거리에서 빛이 나길래 자세히 보니 박보검이 있었어요'일본 시부야 거리에서 배우 박보검의 독보적인 비주얼이 목격돼 누리꾼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지난 23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셀린느 행사 후 시부야 길거리에서 목격된 박보검'이라는 제목으로 여러 장의 사진이 게재됐다.앞서 박보검은 프랑스 명품 셀린느(CELINE)의 도쿄 일정에 참석하기 위해 일본으로 출국한 바 있다.  해당 사진을 보면 그는 셀린느 행사를 마친 후 스탭들과 함께 거리로 나선 것으로 보인다. 많은 인파 속에서도 모자나 마스크로 얼굴을 가리지 않은 채로 자연스럽게 돌아다니는 박보검의 모습은 놀라움을 자아냈다. 특히 그의 화려한 비주얼과 독보적인 피지컬이 유난히 돋보였다. 이날 박보검은 거리에서도 앞선 행사에서 입은 착장을 그대로 입고 나온 모습이다. 올 블랙으로 시크하고 깔끔하게 멋을 낸 박보검은 가죽 재킷 안에 민소매를 매치했다. 더운 날씨 탓인지 재킷을 벗어 그의 탄탄한 근육질 몸매가 드러났다.가장 눈에 띄는 것은 팔뚝이었다. 순해 보이는 얼굴과 달리 잔뜩 성이 나 있는 팔 근육은 평소 그의 엄청난 운동량을 추측 가능하게 했다.사진을 본 누리꾼들은 '뒷모습부터 파워 연예인이다', '저런 사람들이 연예인 하는구나', '아우라가 엄청나다', '몸까지 좋은 건 반칙이다', '잘생긴 사람은 운동하지 말라', '너무 잘생겼다', '점점 잘생겨지는 것 같다', '비주얼은 우리나라 탑이다'라며 그의 독보적인 비주얼에 감탄했다. 한편 박보검은 올해 데뷔 12주년을 맞이했다지난 11일과 12일에는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12주년 기념 팬 미팅 '칸타빌레'를 개최한 바 있다.그는 팬 미팅에서 팬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담아 피아노를 연주하며 노래를 선보였다. 또 노래를 부르던 중 눈물을 터뜨려 팬들까지 울컥하게 만들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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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8-24 11:15

''안보현♥' 카톡도 씹나?'...스마트폰에 안 읽은 문자 쌓여있다는 블랙핑크 지수

''안보현♥' 카톡도 씹나?'...스마트폰에 안 읽은 문자 쌓여있다는 블랙핑크 지수

[인사이트] 강지원 기자 = 그룹 블랙핑크 지수가 평소 안 읽은 메시지가 많다고 밝혀 궁금증을 자아냈다.지난 22일 지수의 개인 유튜브 채널 '행복지수 103%'에는 'MBTI BALANCE GAME (with ROSÉ)'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서 지수는 같은 그룹 멤버 로제와 함께 MBTI에 관해 이야기하는 시간을 가졌다.영상에 따르면 지수의 MBTI는 ISTP로, 로제의 MBTI인 ENFP와 정반대의 성향을 가지고 있다.  두 사람은 MBTI와 관련된 질문을 읽으면서 공감하는 부분에 대해 이야기 했다. 로제는 ISTP의 특징 중 '현실적이고 임기응변에 강함'이라는 문구에 공감하며 지수가 그런 성격이라고 말했다.지수는 '사실 침대에 빨리 눕고 싶은데 일이 있으면 편하게 못 누우니까 그런 거다'라고 설명했다.또 지수는 '마음에도 없는 소리를 싫어한다'라는 질문에 공감하며 '맞다. 저는 표정에서 티가 난다'고 인정하기도 했다. 계속해서 밸런스 게임을 이어가던 두 사람은 '카톡 할 때 할 말 없으면 읽씹함'이라는 문구에 대해 이야기 했다.로제는 '언니는 연락 잘해주는데 연락 안 씹는데'라고 말하며 문구에 공감하지 않는 모습을 보였다.하지만 지수는 '근데 안 읽은 문자가 되게 많다'고 답하며 ISTP 특징을 인정했다.그러자 로제는 '그럼 내가 언니한테, 할 말이 있는 사람에 속하는 거네'라며 긍정적인 ENFP의 모습을 보여줬다. 이어 MBTI에서 P를 제외하고 정 반대인 두 사람은 MBTI 궁합을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궁합에 빨간불, 즉 '우리 궁합 다시 생각해 봐요'가 나왔다.믿기지 않는다는 듯 고개를 저은 로제는 '이게 뭐야. 우리 희한하게 맨날 붙어있는데'라며 '언니 그동안 나 매우 불편했는데 나랑 놀아준 건가'라고 말했다.한편 지수는 지난 3일 배우 안보현과 열애설을 인정했다.지수와 안보현은 5월부터 교제를 이어오고 있었다. 지난 5월과 6월, 7월 지수가 살고 있는 용산 주상복합 아파트에서 지수와 안보현의 모습이 포착되며 열애설이 불거졌다.이후 지수와 안보현의 소속사는 빠르게 열애 사실을 인정하며 공개 연애를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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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8-24 11:15

전소미가 선배 가수 현아 집에 항상 '노브라'로 놀러 가는 이유 (+영상)

전소미가 선배 가수 현아 집에 항상 '노브라'로 놀러 가는 이유 (+영상)

[인사이트] 김나영 기자 = 가수 선후배 사이인 현아(31)와 전소미(22)가 '연예계 대표 절친'을 인증했다.지난 23일 유튜브 채널 'TEO 테오'에는 전소미가 진행하는 새로운 웹예능 '예스오아핫(Yes or Hot)' 에피소드 1회 영상이 올라와 눈길을 끌었다. 이날 첫번째 게스트로는 가수 현아가 낙점됐다.현아와 전소미는 서로 입에서 '예스'라는 말이 나오지 못하도록 당황스러운 질문을 던지며 남다른 '티키타카'로 팬들을 웃게 만들었다. 특히 9살이라는 나이 차이에도 두 사람은 허물없는 친분을 보여줘 팬들을 훈훈하게 했다.먼저 전소미는 지난해 가수 던과 오랜 공개 열애를 끝낸 현아에게 '만약 '환승연애3'에서 연락 오면 출연할 의사가 있냐'고 물었다.현아는 흔쾌히 '예스'라고 답하며 '환승연애 연락 달라'고 답했다.이후 현아는 전소미에게 질문을 던지기 전 '비방용인데'라고 말문을 열었다. 전소미가 '괜찮다'고 하자 현아는 '소미가 우리 집에 놀러 올 때 항상 편하게 오잖아'라며 '노브라로'라고 폭탄 발언을 날렸다.훅 들어온 현아의 매운맛 질문에 당황한 전소미는 웃음을 터뜨리며 '질문이 너무 쎄다'라고 말했다. 이어 '나는 핫걸이다'라며 결국 매운 음식으로 나온 김밥을 입에 넣어 웃음을 자아냈다.한편 현아와 전소미는 평소 뽀뽀를 할 정도로 사이가 좋은 절친으로 편하게 지내는 사이로 유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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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8-24 11:15

''그것이 알고 싶다' 피프티피프티 편 인터뷰했다가 '통편집' 된 사람입니다'

''그것이 알고 싶다' 피프티피프티 편 인터뷰했다가 '통편집' 된 사람입니다'

[인사이트] 함철민 기자 = 피프티피트피 전속 계약 분쟁 사태를 다룬 SBS '그것이 알고 싶다'(이하 '그알')에 대한 편파 방송 논란이 이어지고 있다. 피프티피트피 멤버들의 상표권 문제를 짚은 인물의 인터뷰가 통편집됐다는 주장까지 제기된 가운데 한 누리꾼이 통편집된 사람이 자신이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지난 23일 온라인 커뮤니티 '에펨코리아'에는 'SBS '그알' 피프티 편 인터뷰에 응하고 통편집된 사람입니다'라는 제목으로 누리꾼 A씨의 글이 게재됐다. A씨는 '지난 7월 말 SBS '그알' 피프티 편 인터뷰에 참여했다가 통편집 당한 당사자'라며 '이진호 기자분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언급되기도 했던 사람이다'며 자신을 소개했다.  앞서 유튜브 채널 '연예 뒤통령이진호'에서 연예 기자 출신 유튜버 이진호는 지난 21일 상표권 문제를 집중적으로 짚은 인물이 있었으나 인터뷰가 통편집됐다고 주장한 바 있다. 이진호는 '전부 다 다루기 어려워 그냥 스킵할 수도 있지만, 상표권 문제는 멤버들이 주체적으로 나섰는지 아닌지 그리고 제3의 외부 세력이 개입했는지 확인할 수 있는 핵심 중의 핵심 사안이었다'고 했다. 그러면서 '그 부분에 대한 언급조차 없었다는 것이 가장 핵심적인 내용이다'고 강조했다.  이와 관련해 A씨는 '지난 7월 초 문체부에 K-pop 템퍼링 방지법에 대한 정책 제안(국민제안)을 하였고 관련 업계 종사 경험자로서 약 1시간 30분 정도의 인터뷰를 진행했다'고 했다. 그러면서 '현재 SBS '그알' 팀이 내부적인 입장 정리 중인 것으로 알고 있다. 추후 국민들께서 납득하실 만한 해명이 따라주지 않는다면 제가 할 말은 할 생각이다'고 밝혔다. 그는 '템퍼링 방지법과 관련한 국민동의 청원도 진행할 예정이고 인터뷰와 관련한 모든 사항을 이곳 커뮤니티를 포함하여 여러 곳을 통해 공개할 생각이다'며 '뜻을 함께하실 분들의 많은 응원과 참여 부탁 드린다'고 했다.  A씨는 또 인터뷰 중에 전달 받았다고 주장하며 SBS '그알' 피디와 작가 명함을 공개하기도 했다. 문화일보에 따르면 논란과 관련해 SBS 홍보 관계자는 '아직 말씀드릴 수 있는 것이 없다'면서 '아마 말씀(내부 정리) 중이고, 준비 중인 것 같다. 그래서 아직은 (홍보부에서) 기다리고 있다'고 밝혔다. SBS 내부에서도 '그알'의 논조가 다소 편향적이라는 지적을 수긍하는 분위기인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그알'은 지난 19일 '빌보드와 걸그룹 - 누가 날개를 꺾었나'를 보도하면서 피프티피프티를 둘러싼 일련의 논란을 집었다. 방송이 나간 후 시청자들은 현재 재판 중인 사안을 다루면서 피프티피프티를 사실상 '피해자'로 규정하는 뉘앙스를 풍기고 한쪽의 주장을 옹호하는 인터뷰를 여과 없이 내보낸 것은 편파적이라고 비판했다.  K-pop 시장을 도박판에 비유한 것도 논란을 키우고 있다. 이에 지난 22일 한국매니지먼트연합과 한국연예제작자협회는 공식 보도자료를 내고 SBS의 사과와 해명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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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8-24 11:00

'택배기사 남편에 고객이 먹으라며 준 두유, 알고보니 유통기한이 한참 지나있었습니다'

'택배기사 남편에 고객이 먹으라며 준 두유, 알고보니 유통기한이 한참 지나있었습니다'

[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날도 더운데 이거 하나 드세요'누군가 나에게 건네는 음식을 보면 저절로 '감사합니다'란 말이 튀어나온다. 좋아하는 음식이 아니더라도 날 위해 무언가를 주는 상대의 마음을 선의로 받아들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물건을 받은 후 불쾌한 경우도 있다. 자신이 먹지도 못할 음식이나 쓰지도 못할 물건을 나눠준 것이 원인이다.  지난 23일 보배드림 SNS에는 '남편이 택배기사인데 이렇게 유통기한 지난 걸 주시는 분들이 있습니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이 올라왔다.사진 속에는 참깨 두유가 올라와 있다. 평범한 두유이지만 자세히 보면 유통기한이 한참 지나있다. 택배기사의 아내 A씨는 남편이 고객에게 받아온 두유의 유통기한이 지난 1월 26일까지인 걸 보고 화가 났다. A씨는 '유통기한 지난 걸 버리기는 아깝고 본인이나 가족이 먹기는 좀 그래서 택배기사님 주시는 것 같은데, 택배기사님이 유통기한 안 보고 먹었다 아프면 어떻게 합니까?'라며 항의했다.이같은 글에 일부 누리꾼들은 '고의 아닐 수 있다', '어르신들이 유통기한 확인 못하고 주는 경우도 있을 듯', '유통기한 못보고 줄 수도 있어서 너무 상처받지 말라' 등의 반응을 보였지만, 대부분의 누리꾼들은 물건을 준 사람을 비판했다.이들은 '줄 때 한 번 확인해야지', '내가 먹는 거라도 남에겐 주면 안 되지', '알고도 드린 거라면 길에서 넘어져라', '1월까지면 집에 반년 넘게 집에 있었다는 건데, 유통기한 모르기가 더 힘들 듯', '제 친구 방문 미술 선생님인데, 곰팡이 난 떡, 기한 지난 음료수 주는 분들 꽤 있다고 한다', '혹시 쓰레기 버리기 싫었나', '냉장고에서 제일 하찮거나 쓰레기인 거 꺼내주는 사람 있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A씨와 함께 분노했다. 한편 과거엔 경비원들이 유통기한 지난 치약 등의 물건이나 상한 음식을 주는 아파트 주민들 때문에 몸살을 앓고 있다는 보도가 나온 바 있다. 내가 먹지 못하고 쓰지 못할 것들은 남에게도 주어선 안된다는 상식을 모르는 이들 때문에 수많은 서비스직 종사자들이 상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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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8-24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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