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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만에 MBC 예능 복귀한 김제동 '내 과거 명언 보면 미치겠다' 셀프 디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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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11-01 1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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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방송인 김제동이 자신의 과거 발언을 언급하며 '셀프 디스'를 했다.


지난달 31일 MBC every1 새 예능프로그램 '성지순례'가 첫 방송을 탔다.



이날 방송에서는 MZ 성직자 3인(정재규 신부, 이예준 목사, 자운 스님)이 청춘 남녀의 성지를 주제로 외부 활동에 나섰다.


청춘들의 만남이 이뤄지는 한강 공원, 헌팅 포차, 타로 카페 등을 찾은 세 명의 성직자를 본 MC 군단은 나름대로 '남녀의 성지'가 어디인지 추측해봤다. 


풍자는 '사진 맛집은 어떠냐'라고 물었고, 이를 들은 김제동은 '사진 맛집이라니'라며 풍자의 말이 낯설다는 표정을 지었다. 



이에 풍자는 '사진을 먹어서 맛있다는 게 아니라 '사진이 잘 찍히는 사진 맛집'이라는 뜻이다. 어르신'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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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를 듣고 있던 김이나는 '예를 들면 예전에 '명언 맛집'이라고 하는 것과 같다'며 거들었다. 


김이나의 비유에 김제동은 깜짝 놀라며 '명언(이라고) 하지 마라. 나 지금 그거 보면 미치겠다'라며 과거 자신이 '명언 맛집'으로 소문났던 것을 간접적으로 언급하며 민망해했다. 



김제동의 수난(?)은 계속됐다. 그가 '제가 들은 말 중 '예수님께서 2000년, 부처님께서 2600년 동안 인기 있는 이유는 수천년 동안 한마디도 안 하시고 오로지 듣기만 하셔서'라 했다'라고 언급하자 김이나는 '이거 혹시 명언이냐? 1명언이냐? 명언이 시작됐다'고 농담을 했다. 


김제동이 '명언하지 마라'며 손사래를 치자 김이나는 '왜 과거를 세척하려 하냐'라고 맞받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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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황한 김제동은 '나도 들은 얘기다. 딴 건 다 해도 되는데 명언은 안 된다'라며 필사적으로 명언에서 멀어지려는 모습을 보였다. 


김이나와 송해나는 지지 않고 '1명언 적립됐다', '멋있었다'며 놀리기를 멈추지 않았고, 김제동은 '가만히 보면 너희들 참 나쁘다'라고 말하며 절망해 폭소를 유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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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이다해 결혼식에 모인 'YG 패밀리' 단체 사진...라인업 어마어마 합니다

세븐♥이다해 결혼식에 모인 'YG 패밀리' 단체 사진...라인업 어마어마 합니다

케이스타글로벌이엔티, 이경호포토그라피[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가수 세븐, 배우 이다해의 결혼을 축하하고자 'YG패밀리'가 총출동했다. 7일 CL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오빠 결혼 축하하고 사랑해요'라는 멘트와 함께 다수의 사진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세븐과 이다해의 결혼식 현장에서 인증샷을 남긴 스타들의 모습이 담겼다. Instagram 'chaelinCL'과거 세븐과 YG엔터테인먼트에서 한솥밥을 먹으며 YG패밀리로 불렸던 이들이 대부분이라 눈길을 사로잡았다. 빅뱅 멤버 지드래곤, 대성, 태양을 비롯해 2NE1 씨엘, 산다라박, 공민지, 원타임 송백경, 지누션의 지누와 션, 프로듀서 쿠쉬, 배우 이수혁, 가수 거미 등이 함께 단체 사진을 남기며 끈끈한 친분을 과시했다. 또 CL은 조세호와 셀카를 남겼고, 결혼식 주인공인 세븐과 이다해랑도 사진을 찍으며 추억을 기록했다. Instagram에서 이 게시물 보기 CL(@chaelincl)님의 공유 게시물누리꾼은 '라인업 무슨 일', '보기만 해도 든든해지는 조합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세븐과 이다해는 2016년 열애 사실을 인정하고 공개 연애를 이어오다가 지난 3월 결혼 소식을 전했다. Instagram 'leedahey4eva'세븐은 '지난 8년이란 시간 동안 희로애락을 함께하고 부족한 저를 언제나 사랑으로 감싸준 저의 여자친구 이다해와 오는 5월 6일 결혼을 약속했다'라고 고백했다.이다해는 '저희가 오래된 연인에서 부부가 되기로 했다'라며 '좋은 아내로서 더욱 배려하며 큰 힘이 되는 존재로 살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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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5-07 18:15

'마트서 계산하기 전 먹어도 돼, 먹는 게 뭐가 문제'...중국인들이 직접 말하는 중국인 특징

'마트서 계산하기 전 먹어도 돼, 먹는 게 뭐가 문제'...중국인들이 직접 말하는 중국인 특징

江苏卫视 '世界青年说'[인사이트] 임기수 기자 = 중국인들이 직접 자신들의 특징과 공중도덕에 대해 말한 내용이 누리꾼들 사이에서 재조명되고 있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중국 예능에서 말하는 중국인들의 특징'글이 누리꾼들 사이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해당 글은 과거 비정상회담의 중국 리메이크판 예능인 '세계청년설'에 나온 한 장면을 발췌한 장면이다.한 중국인 출연자가 과거 중국인 관광객들이 일본의 한 마트에서 계산도 하지 않은 음식을 포장을 뜯고 먹어 논란이 된 사례를 언급했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해당 사건은 중국인 관광객이 일본 마트에서 계산을 하지 않고 음식을 먹자 직원과 싸움이 발생했고 직원이 폭행을 당해 경찰이 출동한 일이었다.당시 출연자는 이 사례에 대해 '그 중국 관광객이 느끼기엔 당신이 나한테 이런 식으로 주의를 주는 건 자신을 모욕하는 거라 생각했던 것 같다'라며 ''내가 뭐 돈을 안 낼 것도 아니고 나는 그냥 먼저 먹은 것에 불과할 뿐인데''라고 말했다.江苏卫视 '世界青年说'그녀는 해당 사건을 보고 자신의 일본인 남사친에게 '너희들은 어떨지 잘 모르겠지만, 나도 그럴 수 있다'라고 말했다고 했다.그녀는 '예를 들어 슈퍼에 있는데 목이 너무 마르면 내가 일본인만큼 참을성이 있진 않아서 바로 열고 마실 거거든'이라고 말했다.그러자 옆에 있던 또 다른 중국인 출연자가 '왜냐하면 내가 어쨌든 계산할 거니까'라고 말하자 그녀 역시 동조하며 '빈 병들고 가서 계산할 거야'라고 말했다.江苏卫视 '世界青年说'그녀는 중국인들 입장에서 이런 상황이 굉장히 정상적이라고 했다. 하지만 자신의 일본인 친구는 그녀의 말에 경악했다며 '그럴 수 없다'라고 말했다고 전했다.황당해하는 친구를 향해 그녀는 '여유롭게 돌아다닌 후에 빈 병을 들고 계산하러 갈 수도 있다고 말했다. 내가 돈 안 내고 도망가겠다는 게 아니니까'라고 말했다.또 다른 중국인 출연자들 역시 '중요한 건 우리가 계산 안 하고 도망하겠다는 게 아니다'라 매 그녀의 의견에 동의했다.江苏卫视 '世界青年说'이 여성 출연자는 '서로 다른 민풍은 사실 약간의 이해가 있어야 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그러자 다른 중국인 출연자가 중국인들이 식당에서 시끄럽게 떠든다는 지적에 대해 '(중국인들이) 사실 공중도덕이 없어서 아무렇게나 떠드는 게 아니다. 즐거운 정서 표현 방식 중 하나다'라고 말했다.해당 프로그램 출연자들은 '다른 문화, 다른 표현 방식을 서로 이해하면 좋겠다'라며 마무리 지으며 자신들이 하는 행동을 문화가 달라서 이해해 줘야 한다는 뜻을 내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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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5-07 18:00

뉴진스 팬이 마트서 고민도 하지 않고 덥석 구매한 굿즈(?) 빵 (+이유)

뉴진스 팬이 마트서 고민도 하지 않고 덥석 구매한 굿즈(?) 빵 (+이유)

온라인 커뮤니티뉴진스 토끼의 할아버지·할머니 뻘인 '보름이', 1979년 생...'IMF도 이겨 낸 대단한 토끼' [인사이트] 정봉준 기자 = 마트에서 뉴진스의 '미발매 굿즈(?)'를 발견하자 덥석 구매부터 했다는 한 누리꾼의 글이 눈길을 끌고 있다.7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뉴진스빵 사 왔어'라는 글이 올라왔다.글쓴이 A씨는 '보자마자 바로 샀다'라며 커피와 빵 사진을 올렸다.(좌) 고구마 보름달 빵에 있는 보름이 (우) 뉴진스 토끼 / 온라인 커뮤니티·뉴진스 1집 미니 앨범 'New Jeans'사진에서 눈에 띈 건 빵 봉지에 그려진 캐릭터였다. '고구마 보름달'이라고 적힌 곳 옆에는 귀여운 표정을 지은 토끼가 절구를 들고 있었다.이 토끼의 이름은 '보름이'다. 나이는 빵이 1979년도부터 만들어진 걸 보아, 만 44세다. 보름이는 제과·제빵 주식회사인 SPC삼립에 의해 태어났다. 2022년 12월에 태어난 '뉴진스 토끼'와 비교해보면 거의 할아버지·할머니라고 할 수 있겠다. 뉴진스 토끼는 뉴진스가 발매한 미니 1집 앨범 'New Jeans' 표지에 새겨진 토끼를 의미한다.YouTube Music어쩌면 뉴진스 토끼를 닮은 토끼가 아닌, 보름이를 닮은 뉴진스 토끼라고 해야 하는 게 맞는 것일 수도 있겠다.뉴진스의 미발매 굿즈(?)를 본 누리꾼들은 '진짜 닮았네 ㅋㅋㅋ', '아놔 ㅋㅋ 이 정도면 거의 표절 아니냐', '뉴진스 토끼의 조상님 뻘이네', 'IMF도 이겨낸 대단한 토끼다'라는 등 즐거워했다.한편 뉴진스는 지난 2월 1일 LG전자와 콜라보 해 그램 한정판 에디션을 출시한 바 있다. 이 제품에는 뉴진스 토끼가 그려져 큰 화제가 됐다. 사진=LG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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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5-07 18:00

영동군 하천서 신원 불명 시신  발견

영동군 하천서 신원 불명 시신 발견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인사이트] 이유리 기자 = 충북 영동군의 한 하천에서 신원을 알 수 없는 시신이 발견돼 경찰이 수사하고 있다.7일 영동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전 11시16분쯤 영동군 용산면 율리 초강천에 '사람이 떠 있다'는 주민 신고를 받은 구조대가 시신을 수습했다. 수습한 시신은 부패가 심해 성별과 연령대를 파악하기 어려운 상태다.경찰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부검을 의뢰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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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5-07 18:00

카페 알바생이 '금연' 안내하자...테이블에 커피 붓고 도망가는 남성들 (+영상)

카페 알바생이 '금연' 안내하자...테이블에 커피 붓고 도망가는 남성들 (+영상)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잘 치워 봐' 금연 구역에서 담배 피우던 남성들, 피우지 말라는 말 듣더니 커피를 테이블에 '쏴악' [인사이트] 정봉준 기자 = 한 프렌차이즈 카페 테라스에서 담배를 피우던 남성 2명. 조심스럽게 다가와 '금연'을 안내하는 카페 알바생에게 이 남성들이 보인 대응에 누리꾼들의 분노가 이어지고 있다. 7일 한 자영업자 온라인 커뮤니티에 '이건 너무하시지 않나요??'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카페 사장이라고 밝힌 글쓴이 A씨는 전날(6일) 있었던 황당한 일을 공유했다. 온라인 커뮤니티온라인 커뮤니티그는 카페 테라스에 설치된 폐쇄회로(CC)TV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 속 남성들은 커피를 테이블에 붓고, 밖에다가 흩뿌리기까지 했다. 당연히 치우지도 않고 자리를 떠났다. A씨에 따르면, 남성들이 있던 카페 테라스는 금연 구역이다. 알바생은 금연 구역에서 담배를 피우는 남성들에게 '금연 구역이니 담배를 피우지 말라'고만 안내 했다. 그런데 남성들은 화가 났는지, 카페를 엉망으로 만들었다.당시 남성들은 알바생에게 커피를 부으며 '잘 치워 봐', '신고해 봐'라고 했다고 A씨는 전했다. 온라인 커뮤니티온라인 커뮤니티2년 동안 성실하게 근무한 20대 알바생...'트라우마 생길까 봐 진짜 너무 걱정된다'A씨는 '2년 동안 착실하게 근무한 친구다'라며 '이번 일로 트라우마 생길까봐 진짜 너무 걱정된다.. 20대 애기한테 무슨 짓일까'라고 걱정했다. 그러면서 '경찰에는 어제 신고해서 진술서도 썼고, 카드 승인번호? 그것도 드린 상태다'고 상황을 알렸다.남성들의 무례한 행동을 본 자영업자들은 분통을 터뜨렸다. 이들은 '이런 놈들한테는 손님이라는 호칭도 아깝다. 손놈이다', '조만간 뉴스에서 보겠네', '진짜 무슨 인성이냐'고 비판했다.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직원을 상대로 한 손님들의 갑질은 빈번하게 있다. 2020년 7월 울산 한 스타벅스에서는 한 손님이 따뜻한 음료 2잔을 주문해 놓고, 따뜻한 음료 1잔·차가운 음료 1잔을 주문했다고 우기는 상황도 있었다.당시 해당 손님을 상대하던 직원은 '고객님이 따뜻한 것 2잔 주문하셨다'고 침착하게 대응했지만, 손님은 직원의 말을 듣지 않고 직원에게 온갖 욕설을 퍼부었다고 한다.이같이 난폭한 손님들로부터 직원이 보호받을 수 있는 마땅한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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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5-07 18:00

''몇요일'이라고 말하면 이상한가요'...질문에 Z세대들이 내놓은 대답

''몇요일'이라고 말하면 이상한가요'...질문에 Z세대들이 내놓은 대답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몇요일'이라는 표현이 문법적으로 틀린 표현일까.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몇요일이에요?라고 하면 이상한가요?'라고 묻는 질문 하나가 올라왔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해당 글을 쓴 누리꾼은 '전라도인인데 이거 아주 자연스러워서 여태까지 다 이렇게 말하는 줄 알았다'고 말했다.이 같은 질문에 Z세대들은 다양한 답변을 내놨다. 대다수의 누리꾼은 '이상하다', '몇은 숫자를 나타내는 거니까 무슨이라는 표현이 맞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다만 일각에서는 '난 경상도인인데 나도 몇요일이라고 쓴다', '인천 사람인데 뭐가 이상한지 모르겠다', '서울 토박이인데 몇 요일 많이 쓴다' 등의 반응도 보였다.실제 국어사전에 따르면 '몇요일'이라는 단어는 '무슨 요일'이의 호남 방언으로 알려졌다.때문에 지방에서 살았고 부모님이 호남 방언을 사용하시는 분들이라면 '몇요일'이라는 표현이 익숙할 수도 있다는 것이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하지만 온라인상에서 이 표현은 무식한 사람이라는 반응을 양상하기도 한다.해당 질문은 각종 SNS 및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확산되고 있으며 다양한 극과 극의 다양한 반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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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5-07 18:00

1년 전 산 '이케아 수납장' 강화유리 폭발...충격적인 사고 현장

1년 전 산 '이케아 수납장' 강화유리 폭발...충격적인 사고 현장

Facebook[인사이트] 강유정 기자 = 가구업체 이케아(IKEA)에서 1년 전 구입한 강화유리 수납장이 갑자기 폭발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지난달 30일(현지 시간) 온라인 미디어 아시아원(Asia One)에 따르면 최근 아담 탄(Adam Tan)이라는 싱가포르 남성이 페이스북 페이지에 이케아 수납장이 폭발했다는 게시글을 올려 눈길을 끌었다.게시글과 함께 공개된 사진에는 산산조각이 난 유리가 사방에 흩어져 있는 거실의 모습이 담겨 충격을 줬다.유리는 마치 가루처럼 잘게 부숴져 있어 얼마나 심각한 상황이었는지 가늠케 했다.Facebook아담은 '데톨프(Detolf) 유리 캐비닛. 잘했다. 이케아 싱가포르'라고 적었다.이케아 홈페이지에 따르면 데톨프 유리 캐비닛은 베스트셀러 상품 중 하나로 싱가포르 기준 89 싱가포르 달러(한화 약 8만 9천 원)에 판매되고 있다.그가 어떻게 부상을 입었는지는 분명하지 않지만, 아담은 피가 나고 있는 손가락 상처를 담은 사진을 공개했다.이케아 홈페이지 캡처 화면지난달 28일 작성된 게시물은 온라인에서 화제가 됐다. 누리꾼들은 '너무 뜨거운 열에 노출된 것 같다', '캐비닛 문을 지탱하는 경첩이 너무 세게 조여져 있는 것 같다' 등의 추측을 내놨다.아담은 '사건이 발생했을 때 집에 없었고 이 캐비닛을 구입한 지는 1년이 넘었으며 제품의 조립은 요금을 지불하고 이케아 직원에게 맡겼다'라면서 '클로즈업 사진에서 볼 수 있듯이 실제 상황은 훨씬 더 나쁘다. 안전을 위해 이 캐비닛 시리즈를 사지 말아라'라고 강조했다.하지만 일부 누리꾼들은 같은 제품을 수년간 문제 없이 사용하고 있다며 다른 이유가 있을 것이라는 의견을 내놨다.2018년 이케아 선반이 폭발해 논란이 됐다. /JTBC '뉴스룸'이케아의 강화유리 제품이 폭발한 사고는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 2020년 한국에서도 같은 사례가 보고됐다.당시 소비자 김 모 씨는 아담과 같은 데톨프 캐비닛을 사용했고 새벽에 굉음을 듣고 잠에서 깼다가 수납장 2개 중 하나의 강화유리도어가 저절로 산산조각 깨져 있었다고 주장했다.2018년에는 강화유리로 만든 유리컵이 폭발하는 사고가 발생해 소비자가 찰과상을 입기도 했다.싱가포르 이케아 매장 / IKEA싱가포르 이케아 측은 아시아원에 '해당 상황을 인지하고 있으며 고객과 직접 연락해 사과했고 지원을 약속했다'라면서 '우리는 해결책을 찾기 위해 함께 노력하고 있으며, 여기에는 고객이 작은 상처라는 이유로 거절했던 의료 상담을 제공하는 것도 포함된다'라고 밝혔다.이어 '제품 안전에 대한 이케아의 노력의 일환으로 가구와 제품에는 비강화 유리처럼 길고 날카로운 파편이 아닌, 작은 입방체 조각으로 부서지는 강화 유리를 사용한다. 때때로 타격, 노크 또는 긁힘 등으로 인한 장력이 유리에 남아있어 아주 작은 충격에도 이후 유리가 깨질 수 있다. 이는 업계에 잘 알려진 문제이지만 누구나 이런 경험을 하면 당황스러울 수 있다는 점을 잘 알고 있다'라면서 '이케아는 모든 사람이 이케아 제품을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안전한 유리 제품을 개발하기 위해 광범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라고 설명했다.또한 '제품 개발자에게 이번 사건을 보고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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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5-07 18:00

외국인들이 한·중·일 사람 구별할 때 눈여겨보는 '한국인의 특징' 5가지 (영상)

외국인들이 한·중·일 사람 구별할 때 눈여겨보는 '한국인의 특징' 5가지 (영상)

Instagram 'sean_pablo_rocks'서양인들이 동양인 볼 때 '한국인'이라고 확신하게 만드는 특징 [인사이트] 최민서 기자 = 서양인들 사이에서 동양인 중 한국인을 곧바로 구별해낼 수 있는 특징들이 공유되고 있다.최근 인스타그램 계정 'sean_pablo_rocks'에는 '호주인은 아시아인 중에 한국인을 어떻게 구별할까?'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영상 속 외국인들은 해당 질문에 가장 먼저 '패션'과 '헤어스타일'을 꼽았다.Instagram 'sean_pablo_rocks'이들은 '한국인 패션은 항상 앞서 간다'며 '다른 나라에서 한국 스타일을 따라 하는 것 같다'고 말했다.이어 '남자들은 염색을 하거나 옆머리를 다 밀어버린다'면서 '투블럭'을 간접적으로 언급하기도 해 웃음을 자아냈다.또한 한국인을 가장 쉽게 구별하는 방법으로는 '동그란 안경'과 '명품백'을 꼽았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이들은 '한국인들은 주로 동그란 안경을 쓰고 다니는 것 같다'며 '선입견이지만, 한국인 교환 학생들의 이미지는 시내에 구찌백을 매고 다니는 거다. 국제 학생들의 학비가 비싸서 그런 것 같다'고 설명했다.그런가 하면 한 외국인 여성은 한국인들의 외모가 다른 아시아인들과 다르게 생겼다고 주장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마지막으로 삼성에서 근무한 적이 있다고 밝힌 외국인은 '한국인들은 술을 엄청 마신다. 열심히 일하고 열심히 논다'고 강조해 주변을 폭소케 했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해당 영상은 본 국내 누리꾼들은 '투블럭하고 동그란 안경과 무신사 옷 입고 다니면 외국인이 봐도 한국 사람이구나'라면서 '패션이 앞서있단 말은 우리나라만큼 꾸미고 다니는 동양인들이 적다는 의미네', '자판기 누르자마자 손 집어넣는 것도 한국인 뿐'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반면 일각에선 '다른 동양인들이 한국 패션이랑 메이크업을 많이 따라 해서 점점 구분하기 어려워진다'고 반박하기도 했다. Instagram에서 이 게시물 보기 Sean Pablo Negron / 김선우(@sean_pablo_rocks)님의 공유 게시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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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5-07 18:00

고속버스 표 잘못 끊어 놓고 추가 요금 요구하는 기사에 되레 쌍욕한 남성

고속버스 표 잘못 끊어 놓고 추가 요금 요구하는 기사에 되레 쌍욕한 남성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뉴스1[인사이트] 김다솜 기자 = 고속버스 기사가 표를 잘못 끊은 승객에게 추가 요금을 요구했다가 욕설을 들었다는 사연이 알려졌다. 지난 6일 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에는 '고속버스 기사가 왜 쌍욕을 먹어야 하나요'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현직 버스 기사라 밝힌 A씨에 따르면 이날 그는 서울에서 경기의 한 지역으로 28명의 승객을 태워 출발했다.당시 버스는 만석 상태였다. 첫 번째 정류장인 모 아파트에서 내리는 손님은 3명으로 단말기에 표시됐지만, 아무도 내리지 않았다.서울경부터미널에서 안성으로 가는 고속버스 단말기 / 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A씨는 '가끔 종점까지 가시는 손님 중에 표를 살 때 실수로 잘못 끊는 분이 계시지만, 한 번에 3명은 처음이었다'고 말했다.이에 표를 확인해야겠다고 결심한 A씨는 다음 정류장에서 내리는 인원 파악했고, 별다른 문제 없이 운행이 이어졌다.그런데 문제는 OO대학교 정류장에 도착하면서였다. 단말기상 하차 손님은 6명이었는데, 내리겠다는 손님은 8명이었던 것이다.A씨는 '한 명씩 표를 확인하는데 마지막으로 내리려던 3명이 머뭇거리더라. 젊은 남성과 초등학생으로 보이는 아이 두 명이었다. 표를 확인해 보니 첫 번째 정류장이었다'고 설명했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그는 ''손님께서 정류장을 이미 지나오셨다'고 하자 손님은 '졸다가 지나쳤다'고 답했고, '큰 소리로 (하차 장소를) 3번을 외쳤다. 추가 요금 2,800원을 내야 한다'며 안내했다'고 말했다.그러자 승객은 대화 중간중간 욕을 했다고 한다. A씨는 '(대화가) 블랙박스에 고스란히 저장돼 있다'며 '무슨 죄를 지었길래 20살은 어려 보이는 손님에게 욕을 먹어야 하냐'며 억울해했다.누리꾼들은 '진짜 졸았든, 일부러 안 내렸든 그건 본인 잘못이지 왜 기사님께 욕하냐', '아이들 데리고 부끄럽게 뭐 하는 짓이냐' 등의 반응을 보였다.고속버스 운송약관 제19조에 따르면 회사는 승객이 승차권 등을 부정 사용했을 때와 승차권의 제시를 거부한 경우 승차 구간 기준 운임의 10배 이내에 해당하는 부가 운임을 요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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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5-07 18:00

서주원과 이혼 후 연애상담하는 아옳이...'믿거'해야 하는 남자 스타일 알려줬다

서주원과 이혼 후 연애상담하는 아옳이...'믿거'해야 하는 남자 스타일 알려줬다

유튜버 아옳이 / Instagram 'minyoung_aori'[인사이트] 정봉준 기자 = 카레이서 서주원과 이혼한 유튜버 아옳이가 연애와 관련한 솔직한 이야기를 전했다. 지난 6일 유튜브 '아옳이'에 '마라맛 연애상담'이라는 영상이 올라왔다.아옳이는 영상에서 '연애 상담 콘텐츠 부탁을 많이 받았는데 부탁에 앞서서 좀 많이 고민이 됐다. 제 코가 석 자인데 지금 '누가 누구 연애 고민을 상담하냐' 이런 생각을 했다'고 심경을 밝혔다.YouTube '아옳이'그러면서 '산전수전 다 겪은 사람 느낌으로 열심히 답변해 드리겠다'는 묵직한 말과 함께 구독자와의 연애 상담을 시작했다.상담 중 아옳이는 '믿거 해야(믿고 걸러야) 하는 남자는 어떤 남자냐'는 질문에 별 고민 없이 '자기애성 성격장애인 남자는 반드시 걸러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나르시시즘에 관한 영상을 언급하며 '무조건 걸러야 한다, 진짜'라고 강조했다. 결혼 1년 차 부부의 이야기도 들어줬다. 신혼인 한 구독자가 아옳이에게 '결혼 1년 차인데 성격 차이로 맨날 싸운다. 이혼해야 하냐'고 물었다.YouTube '아옳이'이에 아옳이는 '그래도 가정을 지키는 게 가치 있는 행동이라고 생각한다'며 '끝까지 지키려는 도전을 해봐라'고 성숙한 답변을 내놨다.그는 '가정을 지키려는 노력을 했을 때 그래도 후회가 없고, 그 노력을 할 때 정말 많은 것을 배우게 된다'고 진심 어린 조언을 건넸다.옆에서 아옳이의 말을 듣고 있던 친동생은 '근데 그러기에는 언니의 결과가 너무 처참하다. 언니가 지키라니까 바로 관두고 싶잖아'라는 농담을 해 웃음을 안기기도 했다.YouTube '아옳이'1991년생인 아옳이는 올해 만 32세다. 그는 개인 유튜브 채널 '아옳이'를 통해 구독자와 활발하게 소통해 왔다.아옳이는 지난해 10월 카레이서 서주원과 이혼한 사실을 알렸다. 결혼한 지 약 4년 만에 벌어진 일이다. 그는 올해 1월 서주원 상간녀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고 알려져 있다.YouTube '아옳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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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5-07 18:00

'우도환+안재현+이준기' 닮았다는 반응 폭발한 SM 신인배우 (+사진)

'우도환+안재현+이준기' 닮았다는 반응 폭발한 SM 신인배우 (+사진)

사진=SM엔터테인먼트[인사이트] 김다솜 기자 = 배우 이준기, 안재현, 우도환의 매력을 더한 신인 배우가 화제다. SM엔터테인먼트의 신인배우 조준영이 그 주인공이다.지난 6일 SM엔터테인먼트의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 '액티스트(ACTIST)'와 SMTOWN 공식 포스트 채널에 조준영의 화보 사진 여러 장이 올라왔다.사진=SM엔터테인먼트조준영은 자신을 소개하는 'it'SMe' 프로젝트 중 화보 섹션에서 여러 매력을 선보였다.조준영은 드라마 'IDOL (아이돌 : The Coup)', '라이브온', 영화 '해피 뉴 이어' 등 다양한 작품에서 차근차근 연기 영역을 넓히며 확실한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사진=SM엔터테인먼트첫 주연작 티빙 오리지널 '우리가 사랑했던 모든 것'에서 하라고 공부 천재 고준희 역할을 맡아 점차 변해가는 캐릭터의 심리를 섬세하게 표현할 예정이다.이번 화보 속 조준영은 고준희 역할에 동화된 듯 레트로한 무드를 자연스레 뽐냈다.사진=SM엔터테인먼트그뿐만 아니라 힙한 스타일링과 반항미 넘치는 표정으로 생동감 넘치는 화보를 완성, 상반된 이미지를 완벽하게 소화해 냈다.다채로운 매력으로 벌써 여성 팬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는 조준영의 활기찬 에너지가 담긴 'it'SMe' 프로젝트는 유튜브 채널 및 인스타그램 계정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사진=SM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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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5-07 17:15

첫방부터 자체 최고 시청률 6.5% 찍은 김소연X이동욱 드라마 '구미호뎐 1938'

첫방부터 자체 최고 시청률 6.5% 찍은 김소연X이동욱 드라마 '구미호뎐 1938'

tvN '구미호뎐 1938'[인사이트] 김나영 기자 = K-판타지 레전드를 찍은 드라마 '구미호뎐'이 돌아왔다. tvN 드라마 '구미호뎐 1938'이 지난 6일 첫방부터 자체 시청률 최고 기록을 갱신하며 흥행의 신호탄을 쐈다.7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오후 9시 20분 처음 방송된 '구미호뎐 1938'은 전국 기준 시청률 6.5%를 기록했다.이는 전작인 '구미호뎐' 자체 최고 시청률인 5.8%를 이미 뛰어넘은 수치로 산뜻한 출발을 알렸다.tvN '구미호뎐 1938'새롭게 시작한 '구미호뎐 1938'는 시간 여행을 떠난 구미호 이동욱이 일제강점이게 갇혀버린 내용을 담았다.'구미호뎐 1938'에서 주연 배우로 캐스팅된 이동욱은 세상을 떠난 동생을 환생시키기 위해 삼도천의 주인인 탈의파(김정난 분) 밑에서 다시 일하며 이승을 어지럽히는 요물들을 단죄하는 이연 역할을 맡았다.이날 현대에서 사랑하는 아내와 함께 살고 있던 이연(이동욱 분)이 1938년으로 시간 여행을 떠나 과거 속에서 아직 살아있는 동생 이랑(김범 분)을 다시 만났다.도적단의 두목으로 살고 있는 이랑과 재회한 이연은 위기의 순간 힘을 합쳐 '삼천갑자 동방삭'(영훈 분)을 처치하는 데 성공한다.tvN '구미호뎐 1938'하지만 현대로 가는 시간의 문이 폐쇄되면서 이연은 과거 속에 갇혀버린다.첫방부터 박진감 넘치는 전개로 손에 땀을 쥐게 하는 스토리에 시청자들은 앞으로가 더 기대된다는 반응이다.이미 첫방부터 호평을 받으며 시청률 최고점을 찍은 만큼 과연 앞으로 펼쳐질 '구미호뎐 1938' 내용이 시청자들의 사랑을 계속해서 받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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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5-07 17:15

10년 만에 만난 일본인팬 기억하고 직접 '이름' 불러준 아이유 (+영상)

10년 만에 만난 일본인팬 기억하고 직접 '이름' 불러준 아이유 (+영상)

Twitter 'risarisa9393'[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가수 겸 배우 아이유가 10년 만에 마주한 일본팬을 기억하며 스윗한 멘트를 날렸다. 지난 6일 서울 강서구 방화동 롯데시네마 김포공항점에서 영화 '드림' 무대인사가 진행됐다. 이날 현장에는 '드림'의 주역 배우 박서준, 아이유, 이현우 등이 참석해 팬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관객석을 바라보던 아이유는 한 일본인 팬을 발견했고 '오! 리사, 잘 지냈어?'라고 이름을 부르며 안부를 물었다. 이어 아이유는 손을 얼굴 근처에 갖다 대더니 '그대로야. 그대로 예쁘다'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팬이 '보고 싶었어. 날 기억해?'라고 묻자, 아이유는 당연하다는 듯이 '나도 (보고 싶었어). 리사'라고 답해 감동을 안겼다. Twitter 'risarisa9393'아이유의 섬세한 면모에 감동받은 팬은 자신의 트위터 계정을 통해 '거의 10년 만에 만났는데 눈이 마주친 순간 이름을 불러주는 기억력이 대단한 아이유님'이라며 소감을 전했다. 해당 일화를 접한 누리꾼은 '아이유가 롱런하는 이유', '아이유 덕질할 수밖에 없는 이유', '팬 심장 사르르 녹았겠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뉴스1한편 아이유가 출연하는 영화 '드림'은 지난달 26일 개봉했다. 작품은 지난 6일 기준 누적 관객수 90만 명을 돌파했다.극 중 아이유는 홈리스 축구 국가대표팀 다큐멘터리를 제작하는 방송국 PD 이소민 역으로 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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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5-07 17:15

10cm 권정열 '저작권료는 소형차 한 대 정도...계절마다 달라'

10cm 권정열 '저작권료는 소형차 한 대 정도...계절마다 달라'

MBC'전지적 참견 시점'[인사이트] 이유리 기자= 가수 10cm 권정열이 패널들의 요구에 저작권 수입을 공개했다.6일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이하 '전참시')에서는 가수 10cm 권정열이 출연해 일상을 보여줬다. MBC'전지적 참견 시점'이날 '전참시' 패널들은 권정열에게 '사실 모든 노래들이 작사 작곡이지 않나. 저작권료가 궁금하다'며 질문을 던졌다.전현무는 '차로 얘기해달라. 소형, 중형, 대형중에. 중형차가 5000에서 6000만원 한다'라며 구체적인 질문을 하자 이를 지켜보던 양세형은 '그냥 가격을 말해 달라'며 웃음을 안겼다. MBC'전지적 참견 시점'권정열은 '(중형차 가격) 그정도는 아니다. 소형 국산차정도'라고 답했다. 이어 '시즌별로 다르다. 봄에는 '봄이 좋냐??'가 올라오고, 가을에는 발라드가 인기다'라고 말했다. 한편, 10CM는 '전참시'에서 오는 14일에 발매되는 신곡 '부동의 첫사랑'을 방송 최초로 공개해 팬들을 설레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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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5-07 17:15

홍석천 '동거 많이 해봤다...바람피우다 걸린 애인도 있어' (영상)

홍석천 '동거 많이 해봤다...바람피우다 걸린 애인도 있어' (영상)

채널A '결혼 말고 동거'[인사이트] 함철민 기자 = 방송인 홍석천이 자신의 동거 경험을 풀어 이목을 끌었다.  지난 5일 방송된 채널A '결혼 말고 동거'에서는 홍석천이 동거를 시작하기로 한 정한샘, 조한빈 커플에게 진심 어린 조언을 건네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홍석천은 '난 옛날에 되게 보수적이었다'며 '고향 충청도 양반 집안에서는 동거를 이해할 수가 없었다. 내가 이제 어른이 되고, 사랑을 해보니까 '어? 동거 나쁘지 않은데?' 그 생각이 좀 들더라'라고 했다. 이어 '나는 동거를 많이 했다. 여기서 처음 얘기한다'며 자신의 과거 동거썰을 풀었다. 채널A '결혼 말고 동거'그는 '나는 내가 사랑하는 사람이 생기면 집에 안 보낸다. '그냥 여기 있어라. 같이 살자. 옷 가지러 왔다 갔다 하지마'라고 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나는 살 때 에피소드가 정말 많았다. 애인이 바람피우다 걸리기도 했다'며 '내가 사랑하는 사람이랑 3년 반 동거한 적 있다. 그다음에 4년, 5년 동거했다'고 고백했다. 홍석천은 또 '나는 동거할 때 내가 너무 바빴다. 시도 때도 없이 전화가 온다. 새벽 2~3시에 자다가도 전화가 울리면 '나 한 시간만 나갔다 올게' 하면 '지금? 누가 이 시간에 전화해?' 이렇게 되더라'며 경험담을 풀었다.그는 '나는 사회생활을 해야 하고 많은 사람을 알고 성공하고 싶으니까 '감독님이 오라는데 가야 할 것 같아'라고 하면 '너 성공하고 유명해지는 거 필요 없고 내 옆에 있는 게 좋아'라고 하면 할 말이 없다'고 덧붙였다.네이버 TV '결혼 말고 동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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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5-07 17:15

테일러 스위프트 새 남친 매튜 힐리, 알고 보니 '태극기' 짓밟은 그 가수였다

테일러 스위프트 새 남친 매튜 힐리, 알고 보니 '태극기' 짓밟은 그 가수였다

TMZ[인사이트] 강유정 기자 = 테일러 스위프트가 배우 조 알윈과 결별한 지 3개월 만에 열애설에 휩싸였다. 상대는 바로 영국 유명 밴드 '더 1975(The 1975)'의 보컬 매튜 힐리(Matthew Timothy Healy, 34)다.지난 6일(현지 시간) 미국 연예 전문 매체 TMZ 등 다수의 외신에 따르면 테일러 스위프트는 최근 매튜 힐리와 데이트를 즐기고 있다.테일러 스위프트의 공연을 보고 있는 매튜 힐리 / Twitter 'Kimbrrlee_'스위프트는 지난 5일 미국 테네시주 내슈빌 닛산 스타디움에서 열린 에라스 투어 공연에서 카메라를 향해 '이건 당신에 관한 거예요. 당신이 누군지 알잖아요. 사랑해요'라고 비밀스러운 메시지를 보냈다.이 순간을 담은 영상이 SNS에 확산되면서 팬들은 그녀가 매튜 힐리를 향해 메시지를 보냈음을 확신했다.힐리 역시 지난 5일 열린 필리핀 콘서트에서 같은 말을 했기 때문이다.또한 이날 힐리가 VIP룸에서 스위프트의 공연을 관람하는 모습이 포착되기도 했다.Instagram 'trumanblack'영국 일간 더선(The Sun)은 '스위프트와 힐리가 만난 지 2개월도 채 되지 않았지만 '미친 사랑'에 빠졌다'라고 전했다.2014년부터 오랜 우정을 쌓아온 두 사람은 그동안 여러 차례 열애설이 불거진 바 있다.당시 힐리는 이러한 소문을 일축했다.이런 가운데 스위프트의 팬들은 힐리와의 열애설을 반기지 않는 모습이다.힐리의 과거 행실 때문이다. 그는 헤로인 중독에 시달렸을 뿐만 아니라 싸움 탓에 학교에서 퇴학당했으며 로큰롤 음악보다 섹스 스캔들과 마약으로 악명 높다.GettyimagesKorea또한 힐리는 지난 2019년 9월 콘서트 참석차 내한했다가 공연 전 대기실에서 찍은 셀카 사진으로 논란을 빚은 바 있다.셀카 사진에는 팬에게 선물 받은 태극기를 밟는 포즈를 취하는 그의 모습이 담겼다.이에 팬들이 이를 지적하자 그는 아무런 말 없이 해당 게시물을 삭제했다.한편 테일러 스위프트는 2016년부터 영국 배우 조 알윈과 6년 넘게 사랑을 키워오다 지난 2월 결별했다.테일러 스위프트와 매튜 힐리가 함께한 과거 사진 / TM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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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5-07 17:15

여자 탈의실에서 팬티 벗은 '트랜스젠더' 남성이 무죄 선고를 받은 슬픈(?) 이유

여자 탈의실에서 팬티 벗은 '트랜스젠더' 남성이 무죄 선고를 받은 슬픈(?) 이유

대런 글라인스 / YouTube[인사이트] 강유정 기자 = 자신이 트랜스젠더이며 여성이라 주장한 남성이 성기 노출로 인해 법정에 섰다가 무죄 선고를 받은 소식이 전해졌다. 이런 가운데 그가 무죄 판결을 받은 이유에 세간의 이목이 쏠렸다.지난 6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데밀리메일은 법정에 선 대런 글라인스(Darren Glines, 31)라는 남성이 3건의 성기 노출 혐의에 대해 무죄를 선고받았다고 보도했다.사건이 발생한 YMCA 시설 / Yelp보도에 따르면 글라인스는 미국 오하이오주 제니아에 있는 YMCA 시설 여성 탈의실에서 성기 노출을 한 혐의를 받고 있다.최소 3명의 여성이 해당 탈의실에서 벌거벗은 남성을 봤다고 불만을 제기하는 등 2021년부터 여러 차례 그에 대한 제보와 불만이 쏟아진 것으로 알려졌다.그중 하나는 당시 세 명의 소녀와 한 성인 여성이 글라인스가 속옷을 벗고 성기를 노출하는 장면을 목격해 여성이 프런트 데스크에 이를 신고했다는 내용이었다.그러나 신고를 받은 직원은 탈의실에 가본 뒤 글라인스가 여성이라며 사람들을 안심시켰다. 글라인스가 자신을 트랜스젠더 여성이라 소개했기 때문이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하지만 트랜스젠더라 주장한 글라인스는 그저 레이첼(Rachel)이라는 여성의 이름으로 활동하고 있을 뿐 실제 성전환 수술을 받지는 않았다.사건을 맡은 데이비드 맥나미(David McNamee) 판사는 글라인스가 YMC 전무이사로부터 해당 지역의 모든 YMCA 지점의 여성 탈의실 사용을 허가받았다고 전했다.맥나미 판사는 '글라인스가 여성 탈의실에 있었다는 것은 의심의 여지가 없다'라면서도 '출입 허가를 받았기 때문에 무단 침입 혐의로 기소되지 않았다. 간단히 말해 유죄 판결을 뒷받침할 만한 사실관계가 존재하지 않는다'라고 설명했다.이어 '또한 글라인스의 성기는 신체의 다른 부분으로 가려져 보이지 않았다'라고 덧붙였다.YouTube앞서 글라인스의 변호사들은 그가 너무 뚱뚱해 살이 성기를 가릴 정도였기에 성기를 노출하지 않은 것이라고 주장했다.판사는 변호사들의 주장을 인정하며 글라인스에 무죄를 선고했다.지난 1일 글라인스의 변호사들은 성명을 통해 '이러한 소송이 제기된 것은 글라인스뿐만 아니라 지역 전체에 불행한 일'이라면서 '진실이 승리해 글라인스와 지역이 평화롭게 함께 나아갈 수 있게 돼 감사하다'라고 전했다.글라인스의 무죄 선고 소식이 전해지자 누리꾼들은 다소 황당하다는 반응을 보였다.누리꾼들은 판결에 의문을 제기하며 '성전환 수술을 받지 않고 말로만 트랜스젠더라 주장하는데 무죄 선고를 내리다니', '나도 이제 여자라 주장하고 여자 탈의실 가도 되는 건가', '판사는 정신을 차리고 여성과 소녀들을 보호해야 한다'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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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5-07 17:00

지디가 준 '한정판 운동화' 4천만원에 판 거 아니냐는 질문에 빅뱅 태양이 한 말 (+영상)

지디가 준 '한정판 운동화' 4천만원에 판 거 아니냐는 질문에 빅뱅 태양이 한 말 (+영상)

(좌) 태양 (우) 지드래곤 / 뉴스1'이걸 팔았으면 '최하남자'' 지드래곤이 준 한정판 운동화 판매 의혹에 관해 강하게 부인한 태양 [인사이트] 정봉준 기자 = 그룹 빅뱅 출신 맴버 태양(동영배)이 동료 지드래곤(권지용)에게 받은 한정판 운동화 처분 의혹(?)에 관해 솔직하게 이야기했다.지난 6일 유튜브 '디글 :Diggle'에 '태양형 지드래곤 운동화 4000 받고 팔았어?? (ft. 블랙핑크 리사)'라는 영상이 올라왔다.영상에는 태양과 조나단이 출연했고, 이날 조나단은 태양을 '하남자'('상남자' 반대말)라고 부르며 태양을 둘러싼 각종 의혹에 관해 질문했다.YouTube '디글 :Diggle'조나단은 태양에게 '지드래곤이 88명에게 선물한 한정판 운동화가 최근 4000만원에 거래됐다고 하더라'라며 말문을 텄다.그러자 태양은 '진짜냐, 누가 이걸 팔았냐'며 화들짝 놀랐다. 평소 태양과 친분이 있는 조나단은 '태양 형이 팔지 않았을까'라는 농담을 던졌다.이에 태양은 '이걸 제가 팔았으면 이건 '하남자'도 아니고 그냥 '최하남자'다'라며 강하게 부인했다.YouTube '디글 :Diggle'지드래곤이 나이키와 협업해 88켤레만 만든 운동화...거래 사이트에서 약 4천만 원에 팔려간단한(?) 대답으로 태양이 빠져나가려고 하자, 조나단은 '인증할 방법이 없다. 답답하다'고 다른 대답을 유도했다. 태양도 답답했는지 '집에 잘 모셔뒀다'라며 '(파는 건) 말도 안 된다'고 거듭 강조했다.조나단은 막간을 이용해 홍보하기도 했다. 그는 '지드래곤 이야기를 한 김에, 지드래곤이 곧 컴백한다더라. '동네스타K3'에 나와달라고 말해달라'고 태양에게 부탁했다.들어주기 어려울 수도 있는 부탁에 태양은 '지용아, 내가 오늘 친한 조나단이 있는 '동네스타K'에 출연했다. 기회가 되면 나와주면 좋겠다'고 흔쾌히 영상 편지를 보냈다. 그러면서 '그리고 난 네 신발 팔지 않았어'라고 끝까지 판매 의혹을 부인했다.YouTube '디글 :Diggle'영상에서 언급된 지드래곤의 한정판 운동화는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나이키'가 권지용과 협업해 만든 운동화다.2019년 지드래곤이 선보인 '나이키 에어포스 1 로우 파라노이즈' 옐로 스우시 제품은 2월 스니커즈 거래 사이트 '솔드아웃'에서 3999만 9000원에 올라와 화제가 됐었다. 이 운동화는 올라온 지 얼마 지나지 않아 거래가 성사됐다가, 취소됐다.해당 운동화는 지드래곤이 가족·친구들에게 선물하기 위해 88켤레만 제작한 상품으로 알려져 있다. 지드래곤이 마음을 담아 선물한 운동화를 88명 중 누군가가 처분하려고 했던 것이어서 '누구냐'라는 관심이 모였다.YouTube '디글 :Digg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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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5-07 17:00

어린 손주 '종이박스'에 담아 스쿠터 발판에 두고 달리는 부산 '무개념' 할아버지

어린 손주 '종이박스'에 담아 스쿠터 발판에 두고 달리는 부산 '무개념' 할아버지

온라인 커뮤니티[인사이트] 함철민 기자 = 어린 손자와 함께 오토바이를 타는 할아버지의 모습이 우려를 사고 있다.  지난 6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부산) 사직동 사시는 분 꼭 봐주세요'라는 제목과 함께 사진 한 장이 첨부된 게시물이 올라왔다. 작성자 A씨는 '그제 사직동에 갔다가 너무 놀랐다'며 '할아버지가 손주 봐주시는 듯한데 저만 놀란 거 아니죠?'라며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에는 스쿠터를 타는 할아버지가 발판에 작은 상자를 두고 그 안에 어린아이를 태운 모습이 담겼다. 별다른 안전장치도 없는 것으로 보인다. 온라인 커뮤니티아이는 헬멧도 쓰지 않아 혹여 사고가 난다면 아이가 크게 다칠 수도 있는 상황이다. 할아버지의 무모한 운전에 누리꾼들은 우려했다. 이들은 '아니 세상에 할아버지', '엄마·아빠도 이 사실을 알까?', '너무 놀라서 말도 안 나온다', '애를 박스에 넣고 달리다니'라며 할아버지의 행동을 비판했다. 도로교통법상 오토바이는 운전자 포함 2명이 최대 정원이다. 배기량이 50cc 미만인 오토바이는 대부분 정원이 1명, 그 이상의 오토바이는 운전자 포함 2명이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또한 도로교통법 제50조에 따르면 오토바이 운전자는 행정안전부령으로 정하는 인명보호장구를 착용하고 운행하여야 하며, 동승자도 착용해야 한다. 이를 어기다 적발될 시 2만원의 범칙금이 부과된다. 오토바이 적재함 등에 사람을 태우고 주행할 경우에도 20만원 이하의 벌금이나 구류 또는 과태료에 처해진다. 적재함 등에 사람을 태우고 달리는 등 교통위반 차량을 목격했다면 '안전신문고'나 '스마트국민제보'를 이용해 신고할 수 있다. 블랙박스, 스마트폰 영상 등을 증빙자료로 제출할 수 있으며 교통과를 직접 방문해 신고할 수도 있다. 번호판 미부착 오토바이의 경우 싸이카(순찰용 모터사이클)를 통해 현장 단속이 이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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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5-07 17:00

아들이 '아우디 R8' 긁어 혼냈는데 차종 확인도 안 하고 '왜 내 애 기죽여' 화낸 엄마 최후

아들이 '아우디 R8' 긁어 혼냈는데 차종 확인도 안 하고 '왜 내 애 기죽여' 화낸 엄마 최후

아우디R8 스파이더, 자료 사진 / 사진=인사이트[인사이트] 전준강 기자 = 옛 속담에 '말 한마디로 천 냥 빚을 갚는다'라는 말이 있다. 말만 잘해도 있던 빚이 사라진다는 말이기도 하지만, 반대로 말을 잘 못하면 상대방의 기분을 나쁘게 만들어 큰 손해를 볼 수도 있다는 뜻을 담고 있기도 하다. 많은 사람이 이 속담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사연 하나가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와 주목을 받고 있다. '어린이날'이었던 지난 5일, 한 인기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아우디 R8 차주의 글 하나가 올라왔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옵션 없이 '깡통' 값만 약 2억 6천만원에 달하는 아우디 R8 차주 A씨는 이날 평소 차를 대놓는 유료주차장 관리직원에게 한통의 전화를 받았다. 한 아이가 싸리 빗자루를 들고 놀다가 차를 긁었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A씨는 차에 금이 갔다는 말을 들었지만, 별다르게 보상을 받으려 하지 않았다. 그저 관리직원에게 아이를 혼내고 보내달라는 말만 남겼다. 아이가 일부러 하지 않았을 거라는 생각에 A씨가 배려를 한 것이었다. 하지만 그는 생각지 못한 상황에 처했다. 두 시간 정도 후 관리직원에게 다시 전화를 받았고, 내용은 '차가 있는 곳으로 와달라'는 것이었다. A씨가 현장에 도착하자 한 여성이 '네가 뭔데 우리 애를 혼내라 마라 하냐. 차 기스난 거 내가 수리해 주겠다. 내 귀한 자식에게 네가 뭔데 그러냐'라고 따졌다. 뽐뿌금전적 보상을 원한 것도 아니고, 어른으로서 아이에게 주차장에서는 조심해야 한다는 사실을 알려준 게 뭐 그리 잘못한 거냐는 이야기도 여성에게는 먹히지 않았다. A씨는 결국 관리직원을 대신해 사과했고, 아이에게도 사과했다. 이후 A씨는 아이 엄마에게 '차는 내일 입고시키고, 수리비를 청구하겠다'라고 이야기했다. 아울러 '셀프카'도 함께 예약했다. 그는 원하지 않았던 결말을 맞게 돼 아쉬움을 느꼈다. 그런데 놀랍게도 다음 날, 더 원하지 않았던 상황을 맞닥뜨려야 했다. 난리를 쳤던 여성의 남편(아이 아빠)이 전화를 해 사정 사정을 하며 '봐달라'라고 이야기 한 것이다. 남편은 아내가 산후우울증으로 힘이 들어 그런 거라고 읍소했다.뽐뿌A씨는 '처음에는 꼬마와 어른인 저와의 문제이기 때문에 봐줬던 거지만, 지금은 어른과 어른의 일 아니냐. 그냥 봐줄 수는 없다. 우울해 보이지도 않으셨다'라고 이야기했다. 이어 '다음 주 월요일 직영점에 연락한 뒤 차를 보내려 한다'라고 덧붙였다. 그러자 남편은 '보험이 없다. 사는 게 너무 힘들다. 외벌이에 조금 있으면 이사도 가야 한다. 제발 부탁드린다. 사과드리고 싶다. 한 번만 봐달라'라고 통곡을 했다. A씨 잘못은 아이 엄마가 했지만, 사정은 남편이 하는 게 다소 의아했다. 그래서 남편에게 아내가 한 행동이 정확히 어땠는지 알고 있는지, 제대로 물어보고 들어보라고 권했다. 뽐뿌그렇게 전화 통화가 종료됐다. A씨는 사건을 빠르게 처리하기 위해 경찰에 사건까지 접수했다. 누리꾼들은 '근래 본 이야기 중 가장 황당하고 멍청한 사건'이라고 입을 모았다. 아울러 '처음 행동도, 뒷수습도 모두 이해가 안 된다. 참교육 후기가 보고 싶다'라는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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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5-07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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