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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지용 '제모 해 증거를 인멸? 명백한 허위사실...다리털 제공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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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1-11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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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전준강 기자 = '마약 혐의'로 경찰에 입건돼 수사를 받는 권지용(GD, 지드래곤).


'자진 출석'해 조사를 받은 그를 두고 '온몸을 제보해 결국 손톱을 채취했다'라는 이야기가 경찰 쪽에서 흘러나왔다.



경찰 내부, 그를 수사한 극소수만 알 수 있는 내용이 흘러나오자 권지용 측이 즉각 입장을 내놨다.


지난 10일 권지용의 법률대리인을 맡고 있는 법무법인 케이원챔버 김수현 변호사는 보도자료를 내고 '온몸을 제모했다는 내용은 명백한 허위사실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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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호인은 '이 사건은 법원에서 소명부족으로 통신영장을 기각한 상황이고 모발 등에 대한 압수수색검증영장도 발부되지 않았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그럼에도 실체적 진실을 신속히 밝혀 의혹을 조속히 해소하는 것이 혼란을 줄일 수 있다고 보고 자진 출석해서 소변과 모발 뿐만 아니라 손톱과 발톱까지 임의 제출하는 등 수사에 적극적으로 협조했다'라며 '또 경찰이 요청한 체모 외 자진해서 추가로 다리털도 제공할 의사가 있음을 분명히 밝힌다'라고 덧붙였다.


제출하지 않아도 되는데 제출한 것이라는 입장을 분명히 한 것이다. 즉 제출하지 않아도 됐기 때문에 제모할 필요조차 없다는 뜻으로 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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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호인은 '경찰 측에서 마치 증거를 인멸할 의도로 제모한 것처럼 이야기했으나, 지드래곤은 감정하기에 충분할 만큼 남성으로서 긴 모발을 유지하고 있었고 그 모발을 경찰이 요구하는 숫자만큼 임의제출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최근 약 1년 5개월 동안 염색 및 탈색을 진행한 바 없다는 점도 밝힌다'라며 '경찰에서 조사를 받으면서 '원래 평소에도 제모했었다'며 밝힌 바 있고, 입건 보도된 이후로 제모를 전혀 하지 않았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권지용은 지난 6일 '자진 출석' 지속적으로 요청한 끝에 인천경찰청 마약범죄수사계에 출석해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상 마약 혐의에 대해 조사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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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경찰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정밀 감정을 의뢰하기 위해 권지용의 모발과 다른 체모를 추가로 채취하려 했다. 권지용은 영장이 발부되지 않아 제출할 의무가 없었지만, 혐의를 해소하기 위해 이에 응했다.


머리를 제외한 몸 대부분은 제모된 상태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권지용이 조사를 앞두고 체모를 없애 증거인멸을 시도한 건 아닌지 의심하고, 다른 증거를 확보하려 하고 있다.



권지용은 이날 진행된 마약 간이 검사에서 일단 음성 판정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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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쇼 진품명품'에 나온 양의숙 감정위원... 문화재 밀반출 혐의로 송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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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uTube 'KBS교양' 문화유산 해외 불법 유출 의혹을 받아왔던 양의숙 전 한국고미술협회장이 검찰에 넘겨졌다.2일 대전경찰청은 구 문화재보호법(국가유산기본법) 위반 혐의로 양 전 회장을 불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다.양 전 회장은 지난해 국내 문화유산 유물 10여점을 국가유산청(전 문화재청)의 허가를 받지 않고 호주 빅토리아국립미술관에 밀반출한 혐의를 받는다.양의숙 한국고미술협회장 /한국고미술협회 제공국가유산기손법에 따르면 국보나 보물이 아닌 비지정 문화유산도 제작된 지 50년이 넘은 미술품과 공예품 중 상태가 양호하면서 역사적·예술적·학술적 가치를 지닌 작품은 국가유산청의 허가를 받아야만 해외로 반출할 수 있다.경찰은 지난해 8월께 양 전 회장이 운영하는 서울의 한 갤러리를 압수수색했고, 지난 8월에는 국가유산청과 합동으로 빅토리아국립미술관에서 실물 감정을 진행했다.감정 결과, 양 전 회장이 유출한 감정 대상 유물 25점 중 절반 이상이 제작된 지 50년이 지났고 역사적·예술적·학술적 가치가 있는 일반동산 문화유산으로 분류된 것으로 파악됐다. 당시 양 전 회장은 언론에 '당 유물들은 문화재(문화유산)라 부를 만큼 가치가 크진 않고 호주에서 전시를 준비하면서 일부 행정 절차가 꼬인 것'이라며 '앞으로 (관련 사실에 대해) 명확히 소명할 것'이라고 혐의를 부인한 바 있다.이번 사건은 검찰에 송치돼 서울동부지검으로 이첩됐다.양 전 회장은 2021년부터 지난해까지 한국고미술협회장으로 고미술 업계에 종사해온 민속공예 전문가다. 1995년 3월부터 2021년 9월까지 KBS 'TV쇼 진품명품' 등의 프로그램에서 감정위원으로 출연해 대중들에게 친숙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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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0-03 11:00

'배민에서는 치킨 안 팔아요'... 교촌·BBQ·bhc 등 5대 치킨 점주들 '단체 보이콧' 예고

'배민에서는 치킨 안 팔아요'... 교촌·BBQ·bhc 등 5대 치킨 점주들 '단체 보이콧' 예고

교촌, bhc 등 5대 치킨사 보이콧 예고사진 = 인사이트국내 5대 치킨 프랜차이즈 점주들이 앞으로 '배달의민족(이하 배민)'을 통한 주문을 받지 않겠다고 보이콧을 예고했다.지난 2일 MBN 단독 보도에 따르면 bhc와 BBQ, 교촌, 굽네, 푸라닭 등 국내 주요 프랜차이즈사 점주들로 구성된 점주 단체 5곳이 배민 주문 거부에 들어간다.이들은 이번 달 중으로 단체 보이콧에 나설 방침이다.5대 치킨 사 점주 단체가 배달 플랫폼사를 상대로 공동 대응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인 것으로 알려졌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사진=인사이트배달 수수료 인상, 배달비 전가로 인한 부담이들은 배민의 배달 수수료 인상과 배달비 전가로 점주들의 경제적 부담이 임계치에 달했다는 입장을 전했다. 점주 단체 측은 배민이 새로 도입한 무료 배달 서비스인 '배민클럽'의 임시 사용 정지나 서비스 탈퇴 등의 방안을 고려 중이다.동력 확보를 위해 각 사 본사와 전국가맹점주협의회 등과 협의를 이어가고 공동 배달앱 사용을 적극 독려할 방침인 것으로 전해졌다.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그러나 일각에서는 배민이 배달 시장의 60%를 차지하기 때문에 업장의 참여를 이끌어내는 데 한계가 있다는 우려도 나오는 상황이다.한편 지난달 롯데리아가 먼저 '배민클럽'을 통한 주문을 받지 않겠다며 보이콧에 나섰다. 상대적으로 높은 수수료와 배달비 부담이 이유였다.롯데리아는 '가맹점의 비용 부담을 늘리지 않기 위한 결정'이라는 입장과 함께 배달 앱에서 노출이 덜 되는 손해를 감수하더라도 수수료 비용 부담을 늘리지 않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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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0-03 10:35

'남친과 말다툼' 23층 아파트서 떨어진 10대 여성... '이것' 덕분에 살았다

'남친과 말다툼' 23층 아파트서 떨어진 10대 여성... '이것' 덕분에 살았다

광양소방서아파트 23층 옥상에서 10대 여성이 투신했지만 소방당국이 설치한 에어매트 위로 떨어져 안전하게 구조됐다.2일 전남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오전 10시57분쯤 전남 광양시 중동의 한 아프트 23층 옥상에서 10대 A 씨가 극단적 선택을 시도한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드론을 이용해 A씨의 위치를 파악한 뒤 추락 예상 지점에 구조용 에어매트 2개를 설치했다.그 순간 A 씨가 23층 아래로 추락했다.  A 씨는 매트리스 중앙 근처에 착지한 뒤 반동으로 2차 상가 샌드위치 패널 벽면에 부딪히면서 바닥으로 떨어졌다.A 씨는 추락 뒤 큰 부상없이 구조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은 뒤 퇴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A 씨는 남자친구와 말다툼 후 이런 행동을 한 것으로 조사됐다.광양소방서 측은 'A 씨는 아무런 이상 없이 건강한 상태로 퇴원했다'면서 '그동안 지속적인 에어 매트 점검과 고층 건물 적응 훈련을 한 덕분'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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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0-03 09:35

전직 고위 공무원, 경주 자택서 숨진 채 발견... 경찰 수사 착수

전직 고위 공무원, 경주 자택서 숨진 채 발견... 경찰 수사 착수

자택서 숨진 채 발견된 전직 고위 공무원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퇴직한 고위 공무원이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지난 2일 경북경찰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44분께 경북 경주시의 한 가정집에서 전직 고위 공무원이 사망한 상태로 발견됐다.유족들이 그와 연락이 닿지 않자 경찰에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경찰 관계자는 '사망에 이르게 된 구체적인 경위를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예방 상담전화 ☎109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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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0-03 09:35

'포토샵 아니었네'... 다이어트 대성공한 방시혁, 걸그룹 옆에서 슬림한 자태 뽐냈다

'포토샵 아니었네'... 다이어트 대성공한 방시혁, 걸그룹 옆에서 슬림한 자태 뽐냈다

슬림한 몸매로 캣츠아이와 인증샷 찍은 하이브 방시혁Instagram 'hitmanb72'방시혁 하이브 의장이 포토샵 의혹을 벗고 다이어트에 성공한 모습을 인증했다. 2일 방시혁 의장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한 장의 사진을 올리면서 '도쿄에 있는 캣츠아이와 연락했다. 아시아 첫 프로모션 투어 축하한다'고 밝혔다. 사진 속 방 의장은 캣츠아이 멤버들 한 가운데 서서 인증샷을 남겼다. 환한 미소로 캣츠아이와 함께 시그니처 손동작을 하기도 했다. 특히 최근 BJ과즙세연과 미국에서 포착된 것과 달리 날렵해진 몸매와 반쪽이 된 얼굴이 눈길을 끈다. Instagram 'hitmanb72'누리꾼들 역시 '포토샵이 아니었네', '진짜 반쪽이네', '어떻게 다이어트를 성공한 거야' 등의 반응을 내비치고 있다. 포토샵 보정 논란 일기도 했던 방시혁 의장앞서 방 의장은 지난 8월 미국 컴퓨터 과학자 앤드류 응과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가 날씬해 보이도록 포토샵을 했다는 논란에 휩싸인 바 있다. 그러나 4일 지난 9월 1일 아이돌 그룹 앤팀 콘서트장에서 포착된 모습으로 논란을 종식시켰다. 당시 흰 셔츠와 청바지를 입은 방 의장은 앤팀 멤버들 한 가운데서 환한 미소를 선보이며 '앤팀과 함께. 축하합니다'라는 글을 남겼다. Instagram 'katseyeworld'한편 캣츠아이는 하이브와 게펜 레코드의 서바이벌 오디션 프로젝트 '더 데뷔: 드림 아카데미'를 거쳐 탄생한 글로벌 걸그룹이다. 최근 한국, 필리핀, 일본 등 아시아 프로모션 투어를 성황리에 마쳤다. 지난 1일(현지시간) 발표된 미국 빌보드 최신 차트에 따르면 캣츠아이의 첫 번째 EP 'SIS(Soft Is Strong)'의 더블 타이틀곡 중 하나인 'Touch'가 '글로벌 200'에서 전주보다 45계단 뛰어오른 108에 자리했다. '글로벌(미국 제외)'에서도 전주 대비 50계단 상승해 75위에 랭크되는 등 미국 주요 음악 차트에서 인기 상승세를 보여주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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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0-02 18:15

'아내 병간호 이제 지쳤다'... 말기 암 아내 살해하려 한 70대 남편 체포

'아내 병간호 이제 지쳤다'... 말기 암 아내 살해하려 한 70대 남편 체포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말기 암인 아내를 돌보다 지쳐 목을 졸라 살해하려 한 7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2일 경기 수원서부경찰서는 살인미수 혐의로 A 씨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A 씨는 이날 오전 12시 30분경 수원시 권선구 주거지에서 자고 있는 60대 아내 B 씨 목을 졸라 살해하려 한 혐의를 받고 있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현재 B 씨는 병원에서 치료받고 있으나 위독한 상태다.A 씨는 범행 직후 직접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현장으로 출동해 A 씨를 현행범 체포했다.그는 신고 당시 '말기 암을 앓고 있는 아내를 오랜 기간 간호해 왔지만, 더 이상 할 수 없을 것 같아 그랬다'는 취지로 진술했다.A 씨는 범행 당시 술에 취한 상태였던 것으로 파악됐다.경찰은 A 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하는 한편, 정확한 범행 동기 등 사건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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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0-02 17:35

'샘 해밍턴 둘째' 벤틀리, 형아 다 됐네... 폭풍 성장해 초등학생 된 근황 전해졌다

'샘 해밍턴 둘째' 벤틀리, 형아 다 됐네... 폭풍 성장해 초등학생 된 근황 전해졌다

폭풍 성장 근황 전한 샘 해밍턴 둘째 아들 벤틀리Instagram 'bentleyhammington'방송인 샘 해밍턴의 둘째 아들 벤틀리가 폭풍 성장해 초등학교에 등교하는 근황을 전했다.2일 벤틀리의 공식 인스타그램에는 '굿모닝. 날씨가 좀 추워졌어요. 옷 따뜻하게 입고 다니세요'라는 말과 함께 벤틀리의 등교 영상이 공개됐다.영상 속 벤틀리는 정신없는 등굣길에도 엄마의 '굿모닝 한 번 해줘'라는 요청에 '굿모닝~'이라고 밝게 인사하며 발걸음을 옮겼다.야무진 2대 8 가르마와 함께 귀공자 비주얼 뽐내특히 폭풍 성장한 벤틀리의 모습이 눈길을 끈다. 커다란 가방을 멘 벤틀리는 2대 8 가르마까지 타고 귀공자 같은 비주얼을 뽐냈다.아장아장 걷던 어린아이가 무럭무럭 자라 어엿한 초등학생이 된 모습이다. 올해로 8살이 된 벤틀리는 현재 초등학교 1학년에 재학 중이다.최근 벤틀리는 형 윌리엄과 함께 하키 레슨을 받으며 성장하고 있는 근황을 꾸준히 전하고 있다.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이를 본 누리꾼들은 '아가 벤이 형아가 돼 버렸네', '행복한 하루 보내렴', '귀엽기만 했다가 잘생겨졌다', '어린이가 됐구나', '아빠랑 똑 닮았네', '키가 언제 이렇게 컸냐' 등의 반응을 보였다.한편 샘 해밍턴은 한국인 아내 정유미 씨와 2013년 결혼해 슬하에 아들 윌리엄과 벤틀리를 두고 있다.이들 가족은 KBS 2TV 예능 프로그램인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해 귀여운 외모와 개구쟁이 같은 성격으로 많은 이모, 삼촌 팬들의 사랑을 받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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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4-10-02 17:15

블핑 리사, '예비 시부모' 루이비통모에헤네시 CEO 부부와 다정히 대화 나누는 모습 포착돼 (영상)

블핑 리사, '예비 시부모' 루이비통모에헤네시 CEO 부부와 다정히 대화 나누는 모습 포착돼 (영상)

블랙핑크 리사, LVMH CEO 부부와 대화하는 모습 포착돼(좌) 지난 5월 태그호이어 행사에 함께 참석한 프레데릭 아르노와 블랙핑크 리사 / Instagram 'voguethailand', (우) 파리 패션 위크서 대화를 나누는 아르노 부부와 블랙핑크 리사 / X 'BLPHarmony'걸그룹 블랙핑크 멤버 리사가 열애설 상대 루이비통모에헤네시(LVMH) 2세이자 태그호이어 CEO 프레데릭 아르노의 부모와 만나는 장면이 포착됐다.2일(한국 시간) 한류 전문 매체 코리아부(Koreaboo)에 따르면 리사는 전날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파리 패션 위크 루이비통 행사에서 프레데릭 아르노의 부모인 세계 최대 명품 브랜드 LVMH CEO 베르나르 아르노와 그의 아내 엘렌 메르시에 아르노와 대화를 하는 모습이 담긴 영상을 공개했다.영상에서 리사는 밝은 표정으로 아르노 부부에게 먼저 다가가 인사를 나눴다.연신 고개를 끄덕이며 부부의 말을 경청하던 리사는 특히 엘렌 메르시에 아르노의 팔을 쓰다듬는 등 친근한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X 'BLPHarmony'리사는 지난 2월에도 프레데릭 아르노의 가족들과 함께 있는 모습이 포착된 바 있다.당시 리사는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 해변에서 프레데릭 아르노의 형수이자 프랑스 디자이너 제랄딘 기요와 함께 걷는 모습이 목격됐다.또한 지난 5월에는 마이애미에서 열린 태그호이어 행사에 프레데릭 아르노와 공개적으로 동반 참석했다.리사가 아르노의 옆에 서서 손님들과 인사를 나누는 모습이 담긴 영상이 화제가 되기도 했다.여기에 최근 공개한 미발매 신곡 '문릿 플로어(Moonlit Floor)'의 가사 중 'green eyed French boy got me trippin(녹색 눈의 프렌치 소년이 날 취하게 해)'라는 가사가 담겨 남자친구 프레데릭 아르노를 가리킨 게 아니냐는 추측이 일기도 했다.여러 차례 열애설에 휩싸였음에도 두 사람은 공식적으로 연인 사이임을 인정하지는 않았다.리사 열애설 상대 프레데릭 아르노, 태그호이어 CEO이자 LVMH 이사프레데릭 아르노 태그호이어 CEO / LUXUO한편 프레데릭 아르노는 루이비통모에헤네시(LVMH)의 수장인 베르나르 아르노 회장의 넷째 아들로 태그호이어 CEO와 LVMH 이사를 맡고 있다.LVMH는 프랑스에 본사를 둔 세계 최대 럭셔리 소비재 기업으로 루이비통, 디올, 셀린느, 불가리, 펜디, 지방시, 로로 피아나, 겔랑, 프레드, 쇼메, 티파니앤코 등 50여 개의 명품 브랜드를 소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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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4-10-02 17:15

문체부 '축구협회, 감사 결과 인정 못하면서도 객관적인 증거 제시 못해'

문체부 '축구협회, 감사 결과 인정 못하면서도 객관적인 증거 제시 못해'

축구협회, 감사결과 인정 못 한다는 취지의 답변서 보내대한축구협회 전경 / 뉴스1문화체육관광부의 중간 감사 결과에 대해 대한축구협회가 인정할 수 없다는 답변서를 보낸 것으로 확인됐다. 문체부는 축구협회가 감사 결과를 인정하지 못한다는 취지의 답변서를 보냈으나 타당한 근거나 객관적인 증거는 제시하지 못했다고 지적했다. 2일 문체부는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별관에서 축구협회 감독 선임 관련 감사에 대한 중간발표를 진행했다. 최현준 문화체육관광부 감사관은 감독 추천 권한이 없는 이임생 기술총괄이사가 최종 후보자 3명에 대한 면접을 진행하고 우선순위를 정해 최종 감독 후보로 홍명보 감독을 추천했다고 밝혔다.최현준 문화체육관광부 감사관 / 뉴스1관련 권한이 없고 전력강화위원회 구성원도 아니었던 이 기술이사가 홍 감독을 최종 후보자로 추천한 것이 밝혀지면서 공식적으로 대한축구협회의 감독 선임 과정에 문제점이 있다는 게 입증된 셈이다. 최 감사관은 '축구협회의 번복된 주장이 사실이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고 했다. 이어 '축구협회는 대부분의 감사 결과를 인정하지 못한다는 취지의 답변서를 보내오면서도 이를 뒷받침할 만한 타당한 근거나 객관적인 증거는 제시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앞서 문체부는 지난 7월부터 감사담당관과 체육정책과장을 감사반장으로 한 감사반을 구성해 축구협회에 대한 감사를 벌여왔다. 홍명보 한국 축구대표팀 감독 / 뉴스1이달 말 최종 처분 결과 발표 예정... 강제성은?프로축구 울산 HD를 이끌던 홍 감독은 2023 카타르 아시안컵에서의 부진 등을 이유로 경질된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의 후임으로 지난 7월 대표팀 사령탑에 올랐다. 무려 6개월간 진행된 감독 선임 작업의 결과에 능력 있는 외국인 감독을 기대한 대다수의 팬은 실망감을 나타냈다. 국가대표전력강화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했던 박주호 해설위원이 홈 감독의 선임 과정에 대해 공정하지 않았다는 비판이 나오면서 논란이 크게 일었다. 선임 과정에서의 문제점이 드러났지만 홍 감독의 자격은 박탈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2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에서 열린 대한축구협회 등에 대한 현안질의에 출석한 박주호와 홍명보(오른쪽) / 뉴스1이날 최 감사관은 '내부 토론을 거친 결과, 과정에 하자가 있었지만 그렇다고 해서 홍 감독과의 계약이 당연히 무효라고 판단하기는 어렵다'는 입장을 전했다. 그러면서 '축구협회의 독립성을 존중한다. 전문적 분야라는 특성이 있다'며 '축구협회에서 자체적으로 검토해서 국민의 여론, 상식, 공정 안에서 자율적 판단을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다만 문체부가 협회에 강제성을 발휘하기는 힘들다. 문체부는 협회의 비리 축구인 기습 사면 및 철회, 천안 축구종합센터 건립 관련 보조금 집행 및 차입금 실행, 지도자 자격 관리 등을 고려해 처분 수위를 결정한 최종적인 감사 결과를 이달 말에 공개할 예정이다. 2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에서 열린 대한축구협회 등에 대한 현안질의에 출석한 홍명보와 정몽규 회장(오른쪽) / 뉴스1한편 문체부는 처분 대상 책임자 중 하나에 정몽규 대한축구협회 회장도 포함됐다는 점을 공개했다. 최 감사관은 '감사 결과 정몽규 회장도 정관 위반 사실 등이 감사에서 드러났다. 아직 끝나지 않은 감사도 있기 때문에 종합적으로 고려해서 처분을 요구할 예정'이라고 했다. 또 문체부는 각국 축구협회에 대해 정부가 크게 개입하면 대표팀에 징계를 내릴 수 있다는 우려에 대해 '언급했듯 대한축구협회 독립성을 존중한다. 다만 사회적 파장이 큰 사항에 대해 문체부가 이를 들여다보고 국민들께 상황을 보고드리는 건 의무'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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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4-10-02 16:35

송일국, 초 6인데 177cm...훌쩍 커버린 삼둥이 근황 공개

송일국, 초 6인데 177cm...훌쩍 커버린 삼둥이 근황 공개

Instagram 'songilkook'송일국이 훌쩍 커버린 '삼둥이' 대한, 민국, 만세의 근황을 공개했다.2일 송일국은 '애니? 어른이니? 생일(10월 1일) 선물로 아이들이 오랜만에 사진 공유를 허락해 줘서 사진 올립니다'라는 글과 함께 삼둥이 모습이 담긴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사진에는 송일국이 출연하는 뮤지컬 '애니'를 보러 공연장을 찾은 삼둥이의 모습이 담겨있다. 대한, 민국, 만세는 아빠의 뮤지컬을 응원하기 위해 '애니' 기념 티셔츠를 똑같이 입고 나란히 서서 포즈를 취하고 있는 모습이다. SBS '미운 우리 새끼' 지난 7월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했을 때 보다 눈에 띄게 커버린 삼둥이 모습이 누리꾼들의 시선을 강탈한다. 앞서 송일국은 지난달 29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 출연해 삼둥이의 타고난 피지컬에 대해 언급한 바 있다.송일국은 대한, 민국, 만세 세 아이들이 벌써 초등학교 6학년이라며 그중 민국이가 '키 177cm에 발 사이즈가 285mm보다도 크다'고 말해 패널들을 놀라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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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4-10-02 15:15

'아이돌 봤으니 내려달라'... 비행기 이륙 직전 '내려주세요' 5년여간 2500건

'아이돌 봤으니 내려달라'... 비행기 이륙 직전 '내려주세요' 5년여간 2500건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승객이 비행기에 탑승하고 이륙 직전 내려 달라고 요청하는 자발적 하기(下機) 사례가 지난 5년 8개월간 2500건 넘게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1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염태영 의원실이 국토교통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19년부터 올해 8월까지 전국 공항에서 발생한 하기 사례는 총 2965건으로 집계됐다. 자발적 하기는 2548건으로 전체의 85.9%를 차지했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자발적 하기는 2019년 401건에서 2020년 코로나19로 항공편 운항이 감소하자 252건으로 줄었다. 하지만 다시 하늘길이 열리기 시작한 2021년 417건으로 늘었고, 2022년 542건, 지난해 523건으로 증가 추세다. 올해는 8월까지 이미 413건이 발생했다.'내려달라'는 이유로는 '건강상 문제'가 54.9%(1399건) 가장 많았다. 또 일정 변경은 10.7%(273건)과 가족·지인 사망 5.6%(142건) 등 사유도 있었으나 단순 심경 변화로 인한 하기도 전체의 15.3%(389건)에 달했다. 구체적으로는 물품 분실, 동행자와의 다툼, 요금 불만 등 긴급 사안이 아닌 경우가 대부분인 것으로 전해졌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여기에 사생팬들이 좋아하는 연예인을 보기 위해 비행기 표를 끊고 탔다가 이륙 직전에 내려달라고 하는 사례도 있었다.항공보안법 등에 따르면 승객이 이륙 전에 내릴 경우 항공사는 공항 당국에 이 상황을 의무적으로 알려야 한다.  기내 전면 재검색 등 보안 조치에 따라 모든 승객이 기내에서 내려야 하며 특히 휴대·위탁 수하물도 모두 꺼내야 해 이륙이 1~2시간 이상 지체되기도 한다.염태영 의원은 '이륙 직전 자발적 하기는 다른 승객과 항공사에 큰 손해를 끼치는 만큼 사안에 따라서는 승객이 피해를 보상하도록 하는 방안을 강구할 필요가 있다'거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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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0-02 14:35

'파격 금발+팬츠리스 룩'으로 샤넬쇼 뒤집어 놓은 블랙핑크 제니

'파격 금발+팬츠리스 룩'으로 샤넬쇼 뒤집어 놓은 블랙핑크 제니

파격 금발+팬츠리스 룩 선보인 블랙핑크 제니Instagram 'jennierubyjane'그룹 블랙핑크 제니가 금발로 깜짝 변신한 뒤 파격적인 패션을 선보였다.지난 1일 제니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Hi', 'She's blonde' 등의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사진 속 제니는 금발 생머리 헤어 스타일로 파격 변신해 눈길을 끈다. 앰배서더로 활동하고 있는 샤넬의 '샤넬 2025 봄-여름 레디-투-웨어 컬렉션' 쇼 참석을 위해 프랑스 파리로 출국한 그는 출국 당시에는 흑발이었으나 깜짝 변신을 선보여 글로벌 팬들을 환호케 했다.Instagram 'jennierubyjane'오는 11일 새 싱글 앨범으로 컴백 예고마치 걸어 다니는 바비 인형 같은 비주얼이다. 뿐만 아니라 제니는 팬츠리스 룩으로 군살 하나 없는 완벽한 몸매를 아찔하게 뽐냈다. 하늘색 톤 조합으로 화려함까지 더한 모습이다.이를 본 누리꾼들은 '인간 샤넬이 따로 없네', '몸매가 어떻게 저렇지', '너무 예쁘다', '제니랑 잘 어울린다', '아찔하다', '바지가 너무 짧은 거 아닌가. 우리 제니 절대 지켜' 등의 반응을 보였다.Instagram 'jennierubyjane'한편 제니는 이날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오는 11일 새 싱글 'Mantra'(만트라)로 컴백한다는 소식을 공개했다.'Mantra'의 음원 일부도 최초 공개했다. 짧지만 중독성 강한 멜로디가 깊은 인상을 남기며 컴백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제니는 지난 4월 지코의 디지털 싱글 'SPOT!'에 피처링으로 참여한 이후 1년여 만에 새 싱글로 돌아오는 것으로,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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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4-10-02 14:15

32년째 '무관'... 의외로 한국 프로야구 역사 새로 쓰는(?) 중인 롯데 자이언츠

32년째 '무관'... 의외로 한국 프로야구 역사 새로 쓰는(?) 중인 롯데 자이언츠

올해는 다를 줄 알았는데... 32년째 무관인 롯데드트릭 엔스 / 뉴스12024시즌 KBO리그 정규 시즌이 지난 1일 종료됐다. 오늘(2일)부터 포스트시즌에 돌입하는 가운데, 롯데 자이언츠 팬들의 씁쓸함이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이번 시즌 정류 리그에서 롯데는 66승 4무 74패로 전체 7위를 차지했다. 이번에도 5위 안에 들지 못하면서 포스트시즌 진출에 실패했다. 6년 연속 포스트시즌 진출 실패다. 롯데는 창단 이후 42년 동안 정규시즌 우승을 한 번도 거두지 못했다. 우승컵을 차지한 건 지난 1992년 한국시리즈 이후 32년이 지났다. 한국 야구 역사상 최장기간 무관 기록이다. 김도영 / 뉴스1롯데 팬들은 아쉬움이 클 수밖에 없다. 올해 롯데의 가을 야구를 볼 수 있을 것이란 기대가 컸기 때문이다. 올해 롯데는 김태형 감독을 새로 선임했다. 김 감독은 2015~2017시즌 7년 연속으로 두산 베어스를 한국시리즈에 진출시킨 명장이다. 지난 3월 KBO에서 밝힌 선수단 연봉 총액에서도 롯데는 89억 8400만원으로 전체 구단 중 가장 높았다. 그러나 2년 연속 고액으로 구매한 자유계약선수(FA) 3장 카드로는 재미를 보지 못했고, 핵심 불펜의 예상치 못한 부진이 발목을 잡았다. 빅터 레이예스 / 뉴엘롯기 중 롯데만 우승 못해... 김태형 감독, 빠르게 2025시즌 내다본다게다가 '엘롯기'로 불리던 꼴찌 구단 가운데 LG가 지난 시즌 우승을 차지했고, 기아도 올해 정규 리그 우승을 차지하면서 이제 롯데만 남게 됐다. 다만 김태형 감독은 빠르게 2025시즌을 내다보고 있다.지난 1일 이번 시즌 마지막 경기에서 롯데의 외국인 타자 빅터 레이예스는 202번째 안타를 기록하며 리그 안타 1위를 기록했다. 마운드가 아쉬웠으나 빅터 레이예스를 선두로 윤동희, 고승민, 손호영, 나승엽, 전준우, 황성빈, 박승욱 등이 세 자릿수 안타를 치면서 화력이 폭발했다. 김태형 감독 / 뉴스1롯데에서 8명의 100안타 선수가 배출된 건 구단 역사상 가장 강력했던 타선을 구축하던 2010년 이후 14년 만이다. 타선 재구축에 성공한 셈이다. 물론 숙제는 있다. 리그에서 20홈런 타자를 보유하지 못한 구단은 롯데와 키움 둘뿐이다. 마운드에서의 새로운 얼굴도 보이지 않는다. 롯데 뒤에는 팬들의 열정적인 응원이 있다. 롯데가 뼈를 깎는 쇄신을 통해 다음 시즌 다른 모습으로 오명을 벗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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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0-02 14:15

'놀라울 정도로 지루해, 매우 실망'... 티켓값 아깝다는 혹평 쏟아진 영화 '조커2' 후기

'놀라울 정도로 지루해, 매우 실망'... 티켓값 아깝다는 혹평 쏟아진 영화 '조커2' 후기

1일 개봉한 '조커: 폴리 아 되', 박스오피스 1위영화 '조커: 폴리 아 되'영화 '조커: 폴리 아 되'가 개봉일부터 관객들의 폭발적인 관심을 받고 있다. 박스오피스 1위로 올라섰지만, 영화에 대한 평가가 극명하게 갈리고 있다.2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조커: 폴리 아 되'는 지난 1일 하루 동안 16만 6,509명의 관객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누적 관객 수는 16만 7,133명이다.'조커: 폴리 아 되'는 2년 전 고담시를 충격에 빠트린 아서 플렉이 할리 퀸과 운명적인 만남 후, 내면 깊이 숨어있던 '조커'를 다시 마주하고 세상을 향한 멈출 수 없는 폭주와 자신의 진짜 모습을 드러내는 이야기다.2019년 개봉해 흥행에 성공한 '조커'의 후속작인 만큼, 개봉 첫날 박스오피스 정상에 올랐지만 뮤지컬 요소들은 강렬한 효과를 내지 못했고 조커의 캐릭터성이 약해졌다는 혹평이 쏟아지고 있다.영화 '조커: 폴리 아 되'극명하게 엇갈리는 영화 '조커: 폴리 아 되' 반응관객들은 ''조커를 영웅시했다'는 1편의 비판 여론을 지나치게 의식했다', '압도할 만한 한 방이 없었다', '조커를 원하는 건 이게 아닌데' 등의 평가를 내놓고 있다.반면 '탭댄스에 라이브로 곡도 소화한 호아킨 피닉스의 열연은 진짜 미쳤다', '레이디 가가와 호아킨 피닉스 로맨틱한 케미 완벽했다', '호아킨 피닉스의 영혼을 쏟아낸 열연이 조커2 구원한 셈' 등의 반응도 나왔다.해외 반응도 비슷하다. '조커2'는 정식 개봉에 앞서 제81회 베니스 국제영화제 경쟁 부문에 초청됐는데, '놀라울 정도로 지루하고 무의미한 진행', '뮤지컬 노래로 지루하게 질질 끌고 간다' 등의 혹평이 쏟아졌다.'조커2'의 로튼토마토 신선도는 지난 1일 기준 64%에 머무르고 있다. 실관람평지수를 나타내는 CGV 골든에그 지수는 2일 오전 11시 기준 62%로 점점 낮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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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4-10-02 13:15

한국이 핵무기 대신 개발했다는 말 듣는 전술핵급 미사일... 마침내 모습 드러냈다

한국이 핵무기 대신 개발했다는 말 듣는 전술핵급 미사일... 마침내 모습 드러냈다

국민들에게 첫 선 보인 '괴물 미사일' 현무-5현무-5 / 뉴스1전날(10월 1일) 국군의날, 많은 이들을 놀라게 한 대한민국의 강력한 신무기가 최초 공개됐다.핵확산금지조약(NPT)에 가입한 탓에 핵무기를 개발할 수 없는 한국이 그 대신 개발했다는 평가를 받는 '괴물 미사일' 현무-5가 마침내 세상에 모습을 드러냈다. 지난 1일 서울공항에서 열린 제76주년 국군의 날 기념식에서 현무-5는 9축 18륜의 이동식 발사차량(TEL) 위에 원통형 발사관(캐니스터)을 얹은 형태로 공개됐다. 거대한 이동식 발사차량은 대각선 이동이 가능하다는 점도 보여줬다. 측면 기동 능력까지 선보여 현장에 있던 모두를 놀라게 했다. YTN군 관계자는 소름 돋는 파괴력 덕분에 '괴물 미사일'이라는 별명이 붙은 현무-5에 대해 '북한 전 지역에 대해 초정밀 타격이 가능하다'라며 '탄두 중량이 8t에 달해 세계 최고 수준의 위력을 자랑한다'라고 설명했다. 탄두 중량 '전술핵'과 맞먹는 수준...'5000km 이상 사거리 확보도 가능' 현무-5의 탄두 중량은 전술핵과 맞먹는 수준으로 알려진다. 단거리 탄도미사일이지만 중량을 줄이면 중거리 탄도미사일급 이상의 성능을 발휘할 수 있다고 한다. 밀리터리 전문가들 사이에서는 '탄두 중량이 반비례 관계에 있다는 점을 고려하면 1t 탄두를 장착할 경우 5000km 이상의 사거리를 확보할 수도 있다'라는 분석도 나온다. 현무-5는 북한과 전쟁을 할 경우 상대 지휘부가 숨어 있을 지하 벙커를 정밀 타격하고 파괴하기 위한 목적으로 개발됐다. 또한 북한의 도발에 대한 즉각적인 응징이 목적이다. 뉴스1이 미사일은 한국의 3축 체계 중 대량응징보복(KMPR)의 핵심 수단이다. 한국형 3축 체계는 킬체인(미사일 발사 징후를 사전에 포착해 제거), 한국형미사일방어(KAMD), 대량응징보복을 결합한 개념이다.한편 국군의 날을 맞아 서울 광장에서 광화문에 이르는 구간에서 시가행진이 진행됐다. 블랙이글스 축하 비행 속 약 3천명의 병력과 장비가 참여하는 대규모 시가행진이 진행됐다. 고정익 편대비행을 시작으로 장비부대, 도보부대의 시가행진이 진행됐다. 이번 장비부대 시가행진에는 특별히 장비를 운용하는 장병의 가족이 해당 지상장비에 탑승해 함께 시가행진을 함께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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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4-10-02 12:00

'무시당했다' 오해한 20대... 마트계산원 27차례 찔러

'무시당했다' 오해한 20대... 마트계산원 27차례 찔러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강원 횡성의 한 마트에서 미리 준비해간 흉기로 50대 여성 계산원을 27차례나 찔러 살해하려 한 20대가 1심에서 징역 7년을 선고받았다.양극성 정동장애와 편집성 성격장애 등 정신질환이 있는 이 남성은 오전 근무자가 자신을 향해 한 말을 오해한 나머지 복수할 생각으로 오후에 다시 마트를 찾아갔다가 교대 근무자를 상대로 이 같은 범행을 한 것으로 드러났다.2일 법조계에 따르면 춘천지법 원주지원 형사1부(이수웅 부장판사)는 살인미수 혐의로 구속기소 된  20대 A 씨에게 징역 7년을 선고하고 5년간 보호관찰을 명령했다.A씨는 지난 5월 26일 오후 1시 44분께 횡성의 한 마트 계산대 앞에서 근무 교대 중이던 50대 B 씨에게 '오전 근무자 어디에 있냐'는 질문에 '식사하러 갔다'고 말했음에도 '모른다'고 대답한 것으로 오해한 나머지 미리 준비한 흉기로 B씨의 머리와 얼굴, 목 등을 27차례 찔러 살해하려 한 혐의로 기소됐다.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앞서 A 씨는 낮 12시 57분께 이 마트에서 오전 담당 계산원이 자신을 향해 '미친'이라고 말했다고 착각해 화가 나 복수할 생각으로 집에 있던 흉기를 가지고 와서 이 같은 범행을 한 것으로 드러났다.오전 근무자가 어디 있는지를 알면서도 B씨가 자신을 무시해 알려주지 않았다고 오인한 A씨는 B씨를 상대로 범행을 저질렀다. 사건 직후 병원 치료를 받은 B씨는 생명에는 지장이 없으나, 증상이 호전될 가능성이 거의 없는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를 안게 됐다.재판부는 '오전 근무자에 이어 또다시 무시당했다고 오인한 나머지 오후 근무자인 피해자를 상대로 저지른 범행 동기나 수법, 피해 등에 비춰 죄질이 매우 좋지 않다'고 판시했다.  이어 '피고인이 앓고 있는 정신과적 증상이 이 사건 범행에 일부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며 '그런데도 상당한 신체적·정신적 고통을 당한 피해자가 엄벌을 탄원하고 있는 점 등을 고려해 형을 정했다'고 밝혔다.  재판부는 검사가 청구한 전자장치 부착 명령은 기각했다.A씨와 검찰 모두 1심 판결에 불복해 항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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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4-10-02 11:35

문체부 축구협회 감사 발표... '축구협회, 홍명보·클린스만 감독 선임 절차 위반'

문체부 축구협회 감사 발표... '축구협회, 홍명보·클린스만 감독 선임 절차 위반'

'홍 감독 선임 과정에서 적절한 절차 거치지 않아'뉴스1문화체육관광부는 대한축구협회(KFA)가 홍명보, 위르겐 클린스만 축구대표팀 감독을 선임하는 과정에서 여러 차례에 걸쳐 내부 규정을 지키지 않았다고 발표했다.2일 문체부는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별관에서 축구협회 국가대표 감독 선임 감사와 관련해 중간 결과 브리핑을 진행했다.문체부는 클린스만·홍명보 국가대표팀 감독 선임 과정, 비리 축구인 기습 사면 및 철회, 천안 축구종합센터 건립 보조금 집행 및 차입금 실행, 지도자 자격 관리 등에 대한 감사를 진행했다.이날 브리핑을 진행한 최현준 문체부 감사관은 '축구협회는 홍 감독을 선임하면서 권한이 없는 이임생 기술총괄이사가 최종적으로 감독 후보를 추천하고, 면접 과정이 불투명·불공정하게 이뤄지는 등 제대로 절차를 지키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홍명보 감독 / 뉴스1앞서 대표팀 감독 선임 과정을 이끌던 정해성 국가대표 전력강화위원장이 홍 감독을 1순위로 한 최종 감독 후보군을 추린 뒤 갑작스럽게 자리에서 물러났다. 이후 이 기술이사가 선임 작업을 주도했다.이 과정에서 축구협회는 정 위원장이 요청해 기술이사에게 해당 역할을 맡긴 것이라고 주장했지만 감사 결과 정 위원장은 이 같은 요청을 한 사실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즉 기술이사에게 감독 추천 권한이 없었다는 것이다.최 감사관은 '(홍 감독) 면접 과정이 불투명하고 불공정했다. 다른 외국인 후보자와는 달랐다'며 '사전 인터뷰 질문지 없이, 자택 근처에서 감독직을 요청하는 등 상식적인 면접 과정으로 보기 어렵고 무엇보다 독대한 상황에서 실제 면접이라는 행위 자체가 이뤄졌는지도 알 수 없는 상황'이라고 덧붙였다.문체부는 이사회 서면 결의도 감독 내정·발표 후 '형식적'으로 이뤄진 것에 불과했다고 판단했다.뉴스1클린스만 전 감독 선임은 '전강위' 무력화 상태에서 진행그러나 최 감사관은 '홍 감독 선임 과정에서 절차적 하자가 발견됐지만, 하자가 있다고 해서 홍 감독과의 계약이 무효라고 판단하기는 어렵다고 판단한다'고 말했다.홍 감독의 거취와 관련해서는 협회가 자체적으로 검토해 국민 여론과 상식, 공정이라는 관점에서 자율적으로 판단할 것이라는 입장을 전했다.또 클린스만 전 감독 선임은 국가대표 전략강화위원회(전략강화위) 기능이 무력화한 가운데 진행됐다고 지적하기도 했다.국가대표 감독은 전략강화위 추천으로 이사회가 선임하게 되는데, 협회와 당시 전략강화위원장은 전략강화위가 구성되기도 전에 감독 후보자 명단을 작성하고 후보자 20여 명에 대한 접촉을 진행하는 등 절차를 무시했다는 설명이다.뉴스1한편 문체부는 지난 7월 홍 감독의 대표팀 사령탑 선임으로 '공정성 논란'이 거세게 일자 절차에 문제가 없었는지 살피겠다며 같은 달 말부터 감사를 벌여왔다.문체부는 '축구협회가 이번 감사 지적 사항에 대해 '클린스만 감독 이사회 선임 절차 누락' 사항을 제외하고는 결과를 인정하지 못한다는 취지로 답변서를 보냈다'고 전했다. 끝으로 문체부는 감사 결과를 종합해 10월 말 공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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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4-10-02 11:35

'서울 아파트값 장난 아냐'... 부모님 집에 빌붙어 사는(?) '캥거루족' 관찰 예능까지 나왔다

'서울 아파트값 장난 아냐'... 부모님 집에 빌붙어 사는(?) '캥거루족' 관찰 예능까지 나왔다

캥거루족 관찰 예능 '다 컸는데 안 나가요'MBC every1 '다 컸는데 안 나가요'배우 신정윤, 래퍼 지조, 뮤지컬 배우 황성재가 '다 컸는데 안 나가요' 첫 회에 등장했다.지난 1일 오후 처음 방송된 MBC에브리원 신규 예능 프로그램 '다 컸는데 안 나가요'에는 캥거루족 황성재, 지조, 신정윤의 일상이 담겼다.군대, 자취 기간을 제외하고 36년 차 캥거루족 생활 중인 신정윤은 '캥거루족으로 사는 이유는 경제적인 부분이 크다'면서 솔직한 마음을 고백했다.이어 '결혼하면 독립할 것 같은데, 그전까지는 어머니랑 살고 싶다'면서 '혼자 살면 위험해요, 외롭고, 쓸쓸하다'며 지금이 좋다고 말하기도 했다.MBC every1 '다 컸는데 안 나가요'신정윤·지조·황성재, 부모님과 사는 캥거루족 일상 공개지조 역시 경제적인 부분 때문에 캥거루족 생활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서울 아파트 공시가가 장난 아니다. 어머니랑 같이 동거하는 것만큼 절약할 수 있는 게 어디 있냐?'고 털어놨다.더불어 지조는 '박재범 씨도 부모님과 같이 사는 캥거루다! 주눅들 필요 없다'라고 주장하기도 했다. 이에 MC 하하는 '박재범은 부모님을 모시는 게 아닐까요?'라고 반문해 웃음을 자아냈다.이어 배우 박해미의 아들이자 뮤지컬 배우로 활동 중인 황성재는 '어머니가 혼자 살고 계셔서 어머니 생각이 많이 들어 같이 있고 싶은 생각이 강하다'고 캥거루족이 된 이유를 고백했다.한편 MBC에브리원 '다 컸는데 안 나가요'는 높은 물가와 집값 상승으로 청년 2명 중 1명이 '캥거루족'이라는 요즘, 부모님과 함께 살아가는 스타들의 일상을 통해 솔직한 웃음과 공감을 선사하는 캥거루족 관찰기를 담은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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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4-10-02 11:15

'김치찌개에 미꾸라지 넣어라' 예산 100억 쏟아부은 한식진흥원... 자료는 오류투성이

'김치찌개에 미꾸라지 넣어라' 예산 100억 쏟아부은 한식진흥원... 자료는 오류투성이

한식진흥원 홈페이지 자료 '오류 투성이'SBS '8 뉴스'한식을 세계에 알리는 역할을 하는 정부 산하기관이 잘못된 조리법이 담긴 자료를 발간한 사실이 뒤늦게 드러났다.지난 1일 SBS '8 뉴스'의 보도에 따르면 한식진흥원 홈페이지에 올라온 한식 레시피와 메뉴 표기에서 오류가 발견됐다.한식진흥원은 농식품부 산하 기관으로 한식과 한식 산업의 세계화를 위해 설립됐으며, 매년 100억 원이 넘는 정부 예산이 편성되고 있다.이에 한식진흥원 홈페이지에서는 탕평채, 식혜, 잡채 등 다양한 한식 레시피가 제공되고 있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그런데 김치찌개 레시피를 살펴보면 준비해야 할 재료로 '살아있는 미꾸라지'와 '우거지', '숙주' 등이 적혀있다.또한 김치의 중국어를 '파오차이'라고 표기했으며, 떡갈비의 유래는 전라도 광주임에도 경기도 광주라고 적었다.오류는 이뿐만이 아니었다. SBS에 따르면 한식진흥원은 한식 메뉴를 영문으로 표기하는 과정에서 '홍합탕'을 '홍어탕'으로, '순대'를 '소머리 수육'으로 잘못 써 발간된 8만 부 책자를 전량 폐기 처리하기도 했다.한식진흥원 자료 오류, 대부분 시민이 발견해 민원 제기한식진흥원한식진흥원은 해마다 자체 전수조사를 하지만 이런 오류들을 제대로 거르지 못했다.길게는 약 1년 4개월간 홈페이지에 게재됐는데, 대부분 시민들이 발견해 민원을 제기한 뒤 정정됐다.이와 관련해 한식진흥원은 내부 모니터링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밝혔다.현재 김치찌개 레시피 등 잘못된 조리법은 홈페이지에서 수정된 상태다.네이버 TV 'SBS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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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4-10-02 11:00

'이러니 국장 탈출하지' 한국, 주식 수익률 세계 꼴찌... 전쟁 중인 러시아보다 낮았다

'이러니 국장 탈출하지' 한국, 주식 수익률 세계 꼴찌... 전쟁 중인 러시아보다 낮았다

코스닥지수, 세계 주요 증시 가운데 꼴지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올해 들어 한국 코스닥지수가 글로벌 주요 증시 가운데, 수익률 꼴찌를 기록했다. 주요 국가 증시가 기술주 랠리와 금리 인하 기조 등에 힘입어 대부분 두 자릿수 수익률을 내는 동안 코스닥지수는 두 자릿수 하락했다. 코스피지수 역시 글로벌 지수 하락률 4위에 오르는 등 한국 증시는 좀처럼 힘을 쓰지 못했다. 지난 1일 한국경제신문에 따르면 세계 국내총생산(GDP) 상위 20개국과 홍콩, 대만을 포함한 22개국 중 올해 1~3분기 증시 수익률을 기록한 지수는 한국의 코스피와 코스닥, 멕시코의 S&P/BMV IPC지수, 러시아 RTSI지수 등 4개였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미국 나스닥지수, 대만 자취안지수 등이 20% 이상 오른 것과 대조적이다. 특히 코스닥지수는 -13.08%로 23개 지수 가운데 꼴찌였다. 우크라이나와 장기간 전쟁을 치르고 있는 러시아의 RTSI지수의 수익률은 -10.02%로 22위를 차지했다. 지난 6월 당선된 자파 대통령이 급진적 사법 개혁 등을 추진해 증시와 페소화 가치가 급락한 멕시코의 S&P/BMV IPC지수의 수익률은 -8.55%로 22위에 위치했다. 한국의 코스피지수는 -2.84로 20위였다. 올해 국내 투자자들은 코스닥 시장에서 7조 1010억원어치를 쓸어 담았는데, 이들의 피해 역시 적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국내 증시 활력 잃어가... 거래량은 5년 만에 최저코스피 지수는 지난 7월 초 2900선을 넘봤으나 다시 2500선으로 내려앉았다. 국내 증시의 경우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반도체 투톱의 시가총액이 유가증권시장에서 23.3%를 차지하는데, '반도체 겨울론'에 '미국 경기침체론'까지 부각되면서 외국인 투자자들이 빠르게 국내 증시를 이탈했다. 반도체 업황이 악화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자 외국인 투자자들이 빠르게 빠져나갔다. 이 때문에 8월 '블랙먼데이' 이후에도 국내 증시는 눈에 띄게 더딘 회복세를 보였다. 코스피 지수는 8월 5일 대비 6.25% 오르는데 그쳤다. 미국 나스닥 지수, 중국 상하이종합지수, 일본 닛케이225지수 등과 비교해 낮은 회복률이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코스닥지수는 시총 최상위에 자리한 2차전지 업황이 우려를 키우면서 글로벌 꼴찌라는 굴욕을 맛봤다. 주요 2차전지 관련 기업의 올해와 내년 실적 전망치가 잇따락 급락하자 코스닥지수도 크게 흔들렸다.수급도 좋지 않다. 지난 8월 5일 이후 외국인은 유가증권시장에서 9조 9999억원어치를 팔았다. 이 기간 삼성전자를 10조 4480억원어치 매도했다. 코로나19 이후 외국인이 주식을 팔면 개인이 물량을 받아줬으나 최근에는 개인이 유가증권시장을 떠나 해외 투자를 늘리고 있다. 올해 개인은 유가증권시장에서 8조 190억원어치를 순매도했다. 길어지는 금투세 도입 논쟁 역시 국내 시장의 활력을 잃게 하는 주요 원인으로 지목된다. 금투세 대상자인 국내 투자자의 상위 1%가 국내 증시를 이탈하면 증시가 크게 하락할 수 있다는 우려 때문이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국내 증시의 올해 하루 평균 거래량은 2019년 이후 5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코스닥지수의 좀비기업들도 문제로 꼽힌다. 바이오·제약 관련 기업을 제외하고 2019~2023년 연속 적자를 낸 기업이 172개에 달한다. 전체 상장사의 약 10%에 달하는 수다. 코스닥지수 하락세가 이어지자 반등을 예상하며 코스닥 종목과 상장지수펀드(ETF)를 대거 사들인 동학개미들의 시름이 깊어지고 있다. 개인은 올해 'KODEX 코스닥150레버리지'를 4546억원어치 사들였다. 올해 개인이 사들인 국내 주식·파생형 순매수 금액 1위다. 다만 올해 수익률은 -18.65%로 부진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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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4-10-02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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