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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석이 '훨씬 더 나은 인간 되고 싶다' 다짐하게 한 아이유의 한마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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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2-22 22:15

인사이트(좌) Instagram 'jongsuk0206 ', (우) Instagram 'dlwlrma'


[뉴스1] 소봄이 기자 = '아이유가 세상에서 제일 웃기다. 고민의 시기에 정말 많은 위로를 받았다.'


배우 이종석이 공개 열애 상대인 가수 겸 배우 아이유(이지은)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22일 패션 매거진 에스콰이어는 이종석과 진행한 3월호 화보를 공개했다. 이종석은 이날 인터뷰에서 연인인 아이유를 언급하며 웃음을 지었다.


과거 이종석은 20대에서 30대로 넘어가면서 '알맹이를 찾고 있다'며 흔들리던 시기가 있었다고 토로한 바 있다.


인사이트Instagram 'jongsuk0206


이와 관련 이종석은 '20대 때는 내가 어떤 행동을 해도 사람들이 이해해줄 것 같았는데, 30대가 되고 나니 누구를 만나 이야기하든 좀 더 어른스럽게 대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매사에 좀 더 어른스러워져야겠다는 자기검열 같은 게 생기는 시기가 있다. 게다가 군 복무라는 격변의 시기를 겪은 뒤 복귀할 때라서 그런 것들을 고민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매체는 '혹시 그때 그분(아이유)이 많은 힘이 돼주신 건 아니냐'고 묻자, 이종석은 '이렇게 갑자기 불쑥 (질문이) 들어오시나요?'라고 당황하면서도 웃었다.


이종석은 '그 친구의 존재 자체가 의지가 되고 힘이 된다고 얘기하면 아마 진부하게 들릴 수도 있겠죠'라면서 '그런데 저 말고도 정말 많은 분이 그 친구의 음악과 그 친구의 가사와 위로를 건네는 문장들에서 위로받는다. 나 역시 그랬다'고 말했다.


이어 '다만 나는 대화를 나누면서도 그런 위로를 받는다는 점이 다를 뿐'이라며 '근데 무엇보다 우리는 꽤 오래전부터 친구였고, 난 세상에서 그 친구가 제일 웃기다'고 했다.


인사이트Instagram 'jongsuk0206


그러면서 '아까 얘기했던 30대로 올라오면서 느꼈던 고민의 시기에 친구였던 그분께 정말 많은 위로를 받았다'고 인정했다.


또 이종석은 '내가 20대 중반부터 (아이유와) 친구로 지냈으니까 서로 꽤 어릴 때부터 만난 셈'이라며 '그래서 그 친구가 저한테 '이제 많이 어른스러워졌다'는 얘기를 해줄 때면, 더 어른이고 싶다는 생각이 든다. 그리고 지금보다 더, 훨씬 더 나은 인간이 되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고 털어놨다.


인사이트Instagram 'dlwlrma'


매체는 '영화 '이보다 더 좋을 순 없다'의 대사에서 남주가 여주에게 고백할 때 '당신은 내가 좀 더 나은 사람이 되고 싶게 만들었어요'라고 말한다'며 아이유에 대한 애정이 뚝뚝 묻어나는 이종석의 대답에 감동을 표했다. 그러자 이종석은 '제목이 뭐라고요? 체크해놔야겠어요'라며 재치 있게 인터뷰를 마무리했다.


한편 이종석은 지난해 연말 MBC '연기대상' 대상 수상 소감을 통해 '군 복무를 마치고 고민과 두려움이 많았는데 그때 인간적으로 좋은 방향성, 긍정적인 생각을 하게 도와준 분이 있다. 항상 멋져 줘서 고맙고, 아주 오래 많이 좋아했다고, 너무 존경한다고 전하고 싶다'며 누군가와의 열애를 암시했다. 이후 바로 다음 날, '아이유와 친한 동료 관계에서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며 열애를 인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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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가 자기 남친이 왕창 먹은 치킨+술값 저도 N빵 하라고 합니다'

'친구가 자기 남친이 왕창 먹은 치킨+술값 저도 N빵 하라고 합니다'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JTBC '청춘시대'친구 남친이 먹은 술+밥값을 내게 생겨...'친구 남친이 먹은 술, 밥값같이 더치페이 해주는 게 맞나요?' [인사이트] 정봉준 기자 = 술을 안 마셨는데도 술자리에 있었다는 이유로 엔빵(인원수대로 나눠 계산하는 것)에 가담해야 하는 걸까.이 안에 관해서는 정답이 없다. 만나는 사람·상황 등에 따른 차이가 있기 때문이다.최근 한 여성이 처음 본 친구의 남자친구가 먹은 음식값을 왜 자신이 내야 하냐고 불만을 쏟아내는 사연이 알려졌다.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지난 30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친구 남친이 먹은 술, 밥값 같이 더치페이 해주는 게 맞나요?'라는 글이 올라왔다.친구 두 명과 오랜만에 만난 글쓴이 A씨는 얼마 전 황당한 일을 겪었다고 말문을 텄다.A씨는 '남친이 밥을 못 먹었다고 약속 장소에 부른 것도 모자라서, (남친이 먹은) 밥값까지 엔빵 하자는 친구가 이해가 안 된다'고 황당해했다.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배부르다고 말했는데 혼자서 주문 엄청 해 먹는 친구 남친..돈 계산은 칼같이 나눠서 '엔빵'A씨와 친구 두 명, 그리고 친구 남자친구까지 총 4명은 1·2차까지 가서 시간을 보냈다. 그 결과 각각 약 7만 원씩 내는 걸로 계산됐다. 그런데 A씨는 도저히 이해가 가지 않았다. 자신은 술도 안 마시고, 음식도 제대로 먹지 않았기 때문이다. 상황은 이러했다.먼저 1차다. A씨는 자신이 조금 늦어 식당에서 먼저 모인 친구들에게 '알아서 주문해 줘'라고 했다. 식당에는 친구의 남자친구도 모여 총 3명이 A씨를 기다리고 있었다. 조금 늦게 도착한 A씨는 친구들이 주문한 음식을 먹지 못했다. 자신이 못 먹는 내장류였기 때문이다. 그래도 특정 메뉴를 말하지 않고, 알아서 주문해 달라고 했기에 그냥 넘어갔다. 이곳에서 A씨는 차를 타고 와서 술도 못 마시고, 냉면과 계란찜을 조금씩밖에 못 먹었다.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tvN '식샤를 합시다'그냥 헤어지기는 아쉬워 2차를 갔다. 이미 1차에서 많이 먹어서인지 남자친구를 데려오지 않은 친구는 '배부르다'는 의사 표현을 했다. A씨 또한 늦은 시간에는 잘 안 먹는 타입이어서 '조금만 먹자'고 주문하기 전에 말했다.그런데 결국 치킨집에서 치킨 3마리·사이드 여러 개·술 8병을 마시게 됐다. A씨는 치킨 3조각과 무알콜 칵테일 2잔을 마셨다. 1차와 비슷하게 2차도 친구 남자친구가 대부분 음식을 주문해 먹었다.그리고 다음 날, 남자친구를 데려온 친구가 단톡방에 음식값을 정산했다. 1차와 2차 모두 남자친구를 데려온 친구가 결제했다. 그 친구는 남자친구가 먹은 양은 생각하지 않았는지, 얼마 먹지 않은 A씨에게도 총액을 정확히 나눈 7만 2천 원을 내라고 요구했다.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tvN '식샤를 합시다'술·음식 대부분을 안 먹었는데 친구 남자친구랑 똑같이 내게 생겨...'친구 남자친구 낯짝이 굉장히 두꺼워'황당한 A씨는 '네 남친이 먹은 게 엄청난데, 그걸 엔빵 하는 건 좀 아니지 않냐'고 물었다. 다른 친구도 A씨 입장이 이해되는지 '쟤(A씨) 삼만원 어치도 안 먹은 것 같다'며 남자친구를 데려온 친구에게 말했다.그러나 남자친구를 데려 온 친구는 A씨와 다른 친구가 하는 말이 이해되지 않은 듯했다. 결국 세 사람은 다투게 됐다.A씨는 '친구들끼리 먹었는데 이런 상황이 나왔다면, 그냥 별말 없이 냈을 거다'라며 '그런데 초면인 친구 남자친구의 술, 밥값을 낸다는 생각이 들어서 이해가 안 됐다. 내가 이상한 거냐'고 하소연했다.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tvN '식샤를 합시다'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A씨 마음을 이해했다.누리꾼들은 '친구 남자친구 낯짝이 굉장히 두껍다', '백번 양보해서 1차는 그렇다 쳐도, 2차에서 혼자 먹으려고 막 주문하는 건 좀 아니지 않냐', '편들어준 친구랑 같이 돈 주지 말고 손절해버리시라'는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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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3-31 18:00

'평범한 삶 꿈꿨지만'...아내 성관계 장면 목격하고 '살인미수범' 신세로 전락한 전직 조폭

'평범한 삶 꿈꿨지만'...아내 성관계 장면 목격하고 '살인미수범' 신세로 전락한 전직 조폭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뉴스1] 강정태 기자 = A씨(53)는 서울에서 조직폭력배 생활을 하던 중 아내를 만나 새로운 삶을 살기로 결심했다. 조폭 생활을 접은 A씨는 2012년 결혼 후 아내를 데리고 바다가 있는 지방으로 내려왔다. A씨는 체육관을, 아내는 호프집을 운영하면서 꿈꿔왔던 평범한 삶을 살았다.그러나 A씨의 꿈은 지난해 8월 한순간에 깨졌다. 새벽 늦게까지 귀가하지 않는 아내를 데리러 호프집에 갔다가 원치 않는 장면을 목격하면서다. 출입문 틈새로 보인 가게 내부에서 아내가 손님 B씨(39)와 성관계를 하고 있었던 것이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격분한 A씨는 B씨를 살해하려고 마음먹었다. 가게로 들어가려 했으나 출입문이 잠겨 있어 뒷문으로 돌아서 들어가다 마침 인기척에 놀라 도망가려던 B씨와 가게 주방에서 마주쳤다.몹시 흥분한 A씨는 그 자리에서 B씨의 얼굴을 주먹으로 수차례 때렸다. B씨가 저항하자 더욱 화가 난 A씨는 B씨를 바닥에 넘어뜨린 후 인근에 있던 소주병을 손에 들게 됐다.A씨는 소주병을 바닥에 내리쳐 깬 후 B씨의 옷이 피로 흥건히 젖었는데도 멈추지 않고 휘둘렀다.그러다 B씨가 저항하고 이 장면을 목격한 아내가 말리면서 A씨는 그제야 소주병을 내려놨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B씨는 목 부위의 다발성 혈관손상 등 6주간의 치료가 필요한 상해를 입었으나 다행히 목숨을 건졌다.지난해 9월 살인미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A씨는 국민참여재판에서 술을 마신 상태에서 아내의 성관계 모습을 보고 충격을 받아 심신미약 상태였다고 주장했으나 재판부는 받아들이지 않았다. 배심원 7명도 전원 심신미약 상태를 인정하지 않았다.1심 재판을 맡은 창원지법 제4형사부(장유진 부장판사)는 '피고인이 수사기관 조사 때 상당히 구체적으로 진술한 점, 변별능력과 통제능력이 결여됐다고 볼 만한 객관적인 자료가 없는 점 등을 볼 때 심신미약 상태에 있었다고 보이지 않는다'며 '설령 심신미약 상태라 하더라도 범죄 전력, 범행의 내용 등을 고려하면 감경하지 않는 것이 타당하다'고 밝혔다.배심원들은 전원 유죄로 평결하고, 그중 3명은 징역 5년, 2명은 징역 2년 6개월에 집행유예 4년, 1명은 징역 3년에 집행유예 4년, 1명은 징역 3년에 집행유예 5년의 의견을 냈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재판부는 배심원의 양형 의견 등을 고려해 징역 3년에 집행유예 5년을 선고했다.재판부는 '피해자에게 중한 상해를 입힌 것으로 그 죄질이 매우 무겁지만 외도를 목격한 후 몹시 흥분한 상태에서 우발적으로 범행을 저지르게 됐고, 피해자가 처벌을 원하지 않는다는 의사를 밝힌 점 등을 고려해 형을 정했다'고 양형 이유를 밝혔다.이 사건은 현재 검찰에서 형량이 가볍다며 항소해 항소심으로 넘어갔다.A씨는 1심 판결 이후 주거지를 옮긴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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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3-31 18:00

광명시 아파트 단지 한복판에서 '급발진' 시작되자 딸 지키기 위한 아버지의 사생결단 (영상)

광명시 아파트 단지 한복판에서 '급발진' 시작되자 딸 지키기 위한 아버지의 사생결단 (영상)

JTBC '한문철의 블랙박스 리뷰'[인사이트] 김한솔 기자 - 급발진이 의심되는 절박한 순간, 아버지는 딸을 살리기 위해 본능적으로 핸들을 틀었다. 지난 2일 JTBC '한문철의 블랙박스 리뷰'에는 급발진 의심 사고로 트라우마를 호소하는 50대 중반 가장 A씨의 사연이 소개됐다.경기도 광명시의 한 아파트 단지에서 20대 딸을 태우고 출근하던 중이었던 A씨.좌회전을 하던 그때 갑자기 속도가 빨라지기 시작했다. A씨는 그대로 아파트 단지로 돌진했다.JTBC '한문철의 블랙박스 리뷰'당시 스쿨버스가 후진하고 있던 중이라 하마터면 큰 인명사고를 낼 뻔했다.간발의 차이로 A씨의 자동차는 그대로 날아가 단지 내에 있는 정자를 들이 박고서야 멈춰 섰다.이때 A씨는 차를 더 틀어 운전석이 더 많이 부딪히도록 했다.더 나아갈 경우 옹벽이 있어 더 크게 다칠까봐 찰나의 순간에 내린 최선의 결정이었다.JTBC '한문철의 블랙박스 리뷰'A씨는 절박한 순간 내내 딸을 살릴 생각 뿐이었다고 하나 EDR(Event Data Recorder‧사고조사기록장치) 지표에서는 가속 페달을 밟은 것으로 나와 억울함을 호소했다.다행히 딸은 경상을 입는 것으로 끝났지만 A씨는 약 3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자책과 의문으로 트라우마를 겪고 있다고 한다.한문철 변호사는 '블랙박스를 봤을 때 오디오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YouTube 'JTBC Entertainm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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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3-31 18:00

'신동엽 과거 털자' 선언한 황영웅 팬덤...'실화탐사대'는 특단의 조치 내렸다

'신동엽 과거 털자' 선언한 황영웅 팬덤...'실화탐사대'는 특단의 조치 내렸다

MBC '실화탐사대'[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트로트 가수 황영웅의 어두운 과거들을 취재한 '실화탐사대'가 거센 항의를 받고 있다. 지난 30일 방송된 MBC '실화탐사대'에서는 학교 폭력 및 데이트 폭력 등 각종 논란으로 MBN '불타는 트롯맨'에서 하차한 황영웅의 과거사가 전파를 탔다.'실화탐사대' 측은 황영웅의 전 여자친구, 중학교 동창, 고향 주민 등을 직접 만나며 의혹을 파헤쳤다. MBC '실화탐사대'그 과정에서 황영웅이 학창 시절 강자에게 약하고 약자에게 강한 사람의 표본이었고, 동급생에게 성관계를 하는 행위를 가르친 뒤 여학생들 앞에서 직접 하게끔 시킨 사실이 폭로돼 충격을 안겼다. 황영웅의 팬덤은 해당 방송 예고편이 공개될 때부터 '한 사람의 인생을 망쳐야겠냐', '일방적인 주장으로 방송을 하느냐'라며 분노했다. 이들은 '실화탐사대' 게시판을 통해 제작진들에게 인신공격을 했고, 방송통신위원회에 민원을 제기하는 등 집단행동을 취했다. MBC '실화탐사대'급기야 '실화탐사대' MC인 신동엽에게도 불똥의 튀고 말았다. 일부 황영웅 팬들은 '신동엽부터 털자'라며 신동엽의 과거 이력을 끄집어냈고, 진행 방식을 비롯해 외모까지 원색적인 비난을 서슴지 않았다. MBC '실화탐사대'부정 여론을 의식한 건지 이날 방송에서 신동엽은 최대한 리액션을 하지 않는 듯한 모습을 보였다. 일각에서는 제작진이 의도적으로 편집했을 수도 있을 것 같다고 추측했다. 신동엽은 같은 날 방송된 첫 번째 주제 JMS 2세 관련 영상에서 깊게 탄식하고 경악하는 표정을 지었으나, 황영웅 편에서는 특별한 반응을 보이지 않았다. MBC '실화탐사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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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3-31 17:35

'1천억 자산가 조세호vs백수 지민'...당사자 방탄 지민이 직접 답을 내놨다

'1천억 자산가 조세호vs백수 지민'...당사자 방탄 지민이 직접 답을 내놨다

KBS2 '홍김동전'[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방탄소년단 지민이 밸런스게임 도중 모두의 예상을 깬 대답을 했다. 지난 30일 방송된 KBS2 '홍김동전'에는 게스트로 방탄소년단 지민이 출격해 웃음을 안겼다.이날 방송은 '위험한 초대 편'으로 꾸며졌는데, 미션 도중 '다음 생에 태어나면 1000억 자산가 조세호vs백수 지민 중 어떤 삶을 살고 싶냐'는 질문을 받았다.KBS2 '홍김동전'이에 지민은 망설임 없이 '1000억 자산가 조세호'를 골라 모두를 놀라게 했다.지민은 '세상을 살아가는 데 돈이 필요하더라'라고 조세호를 고른 이유를 덧붙여 웃음을 안겼다.지민이 밝힌 웃픈 이유에 팬들은 '묘하게 공감간다', '아무리 지민이라도 돈은 중요하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지민 반응에 공감했다.KBS2 '홍김동전'이날 지민은 자신에게 여유로운 시간이 주어진다면 여행을 다니고 싶은 멤버로 조세호를 지목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또한 지민은 조세호가 결혼한다면 축의금으로 200만원에서 300만원까지 낼 의향이 있다며 축의금 플렉스를 예고해 조세호를 웃음짓게 했다.한편 지민의 첫 솔로 앨범 'FACE'는 초동 145만장을 돌파하며 고공행진 중이다. 30일 방송된 Ment '엠카운트다운'에서는 신보 타이틀곡 'Like Crazy'와 수록곡 'Set Me Free Pt.2' 무대를 공개하며 2주 연속 1위에 올랐다.KBS2 '홍김동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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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3-31 17:35

트랜스젠더 풍자 '악플 신경 안 써...방송 수명도 무섭지 않아'

트랜스젠더 풍자 '악플 신경 안 써...방송 수명도 무섭지 않아'

Instagram 'bjpj0122'[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화통한 매력으로 인기몰이 중인 트랜스젠더 유튜버 풍자가 속내를 털어놨다. 31일 뉴스1은 요즘 가장 잘나가는 방송인으로 떠오른 풍자와 진행한 인터뷰 내용을 공개했다. 풍자는 유튜브를 넘어 다양한 플랫폼에서 활약하기 전 주춤했던 이유에 대해 언급했다.그는 '2021년에 지상파 프로그램에서 섭외가 많이 왔는데 그때는 거절했다'라며 '지금 인터넷 방송에서 완전히 자리를 잡은 것도 아닌데 TV에 출연하다면 이도 저도 아닌 느낌이 되지 않을까 싶었다'라고 말했다. Instagram 'bjpj0122'이어 풍자는 '1년만 더 인터넷 방송에 집중하자는 생각이었다. '터키즈' 등 유튜브 콘텐츠가 다리 역할을 해준 것 같다. 이제 유튜브에서는 자리를 잡은 것 같으니 풍자가 더 대단하다는 걸 보여줘야겠다 싶었다'라며 웃어 보였다. 또 풍자는 자신이 트랜스젠더라는 이유로 부정적인 시선을 보내는 것에 대해 느낀 점을 솔직하게 고백했다.풍자는 '저의 행동, 말에 대한 반응이 성소수자의 대표처럼 비치기도 하니까, 그런 부분에서는 조심스럽다'라며 '성소수자이기 전에 저라는 사람을 많이 알릴 수 있는 기회라고도 생각한다. 저와 같은 친구들이 현실에 많지 않나. 기죽으면 안 된다고 생각했다'라고 했다. Instagram 'bjpj0122'그러면서 그는 '(성소수자에 대해) 호, 불호 반응이 나올 수 있지만, 불호 반응 때문에 후퇴한다면 (악플러들이) 더 그럴 것 같더라'라고 덧붙였다. 이 때문인지 풍자는 악플에 크게 신경 쓰지 않는다고 한다. 그는 '동기부여가 된다. '풍자 꼴 보기 싫다' 이러면 왜 나한테 이런 말을 하지? 더 많이 보여야겠다 싶다. 내가 좋은 일을 해도 욕을 하는 사람이 있다. 그런 걸 보면서 면역이 생겼다'라고 전했다. 아울러 풍자는 방송인으로서의 수명을 언급하던 중 '빨리 거품이 빠지고 싶다'라는 뜻을 내비쳐 눈길을 모았다. Instagram 'bjpj0122'풍자는 '거품이라는 게 지금 이 사람이 '핫'하니까 이슈를 만들고 싶어서 부르고 그런 게 아니고 진짜 풍자가 필요한 사람들이 불러주고 나도 내 모습대로 즐겁게 놀고 싶은 거다'라고 밝혔다. 방송 수명이 무섭지 않다는 풍자. 그는 '지상파에 나오고 안 나오고 풍자가 달라지는 것은 아니다. 나는 그런 것보다 내가 빨리 죽을까 봐 걱정인 사람이다. 건강은 문제없다'라고 농담까지 하는 여유를 보였다. 한편 풍자는 지난 2016년 아프리카TV에서 인터넷 방송을 시작하며 얼굴을 알렸다. 최근 MBC '혓바닥 종합격투기 세치혀'에서 초대 챔피언이 되는 영광을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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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3-31 17:35

집에서 키우는 반려 식물들도 물 못 마셔 열 받으면 '이런 소리' 낸다

집에서 키우는 반려 식물들도 물 못 마셔 열 받으면 '이런 소리' 낸다

Tel Aviv University[인사이트] 김한솔 기자 = 식물들도 스트레스를 받으면 소리를 낸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31일 과학저널 '셀(Cell)'에는 이스라엘 텔아비브 대학(Tel Aviv University) 릴라크 하다니(Lilach Hadany) 교수팀의 식물이 내는 고주파를 처음 녹음하고 상황에 따라 내는 소리를 분석한 결과가 게재됐다.연구팀은 먼저 조용하고 고립돼 있어 배경 소음이 전혀 없는 지하실에 음향 박스를 설치했다.그 속에 토마토와 담배를 넣은 뒤 10㎝ 떨어진 곳에 20~250킬로헤르츠(㎑)의 고주파를 녹음할 수 있는 초음파 마이크를 설치했다.Tel Aviv University그 다음 일부 식물에 5일간 물을 주지 않거나 줄기를 자르는 등의 방법으로 스트레스를 줘 비교했다.결과 식물들이 40~80㎑의 고주파 소리를 낸다는 사실이 드러났다. 사람이 들을 수 있는 최대 주파수는 약 16㎑이기 때문에 우리는 들을 수 없다.식물들이 내는 소리는 '딸깍'하는 소리나 포장용 에어캡 일명 '뽁뽁이' 터지는 소리와 유사하다고 연구팀은 밝혔다.스트레스를 받지 않은 식물은 시간 당 평균 한 번 미만으로 소리를 내는 반면 물을 주지 않거나 줄기를 자른 식물은 시간당 30~50차례 소리를 냈다고 한다.Tel Aviv University토마토와 담배 외에도 밀, 옥수수, 선인장, 광대나물 등이 스트레스에 소리로 반응한다는 결과가 나왔다.더욱 놀라운 점은 스트레스 종류에 따라 다른 소리를 낸다는 것이다. 연구팀은 녹음 된 소리를 자체 개발한 기계학습(machine learning) 알고리즘에 학습시켜 소리 종류와 스트레스 종류를 분석했다.토마토와 담배가 내는 소리도 다르며 물이 부족할 때 내는 소리, 줄기가 잘렸을 때 내는 소리에 차이가 있었다. 연구팀은 식물 관다발계(vascular system) 안에 기포가 형성됐다 터지는 '공동(cavitation)' 현상 때문에 소리가 나는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하다니 교수는 '이전 연구에서 식물에 부착된 진동계로 '진동'이 있다는 사실은 밝혀진 바 있지만 이 진동이 공기 중 음파, 즉 녹음할 수 있는 소리가 되는지는 알 수 없었다'며 최초의 녹음에 성공했다고 자신했다.그러면서 식물이 다른 생물체와 소통을 하기 위해 소리를 내는 것인지 알아내는 것이 다음 연구 목표라고 밝혔다.하다니 교수는 '박쥐나 설치류, 곤충들, 어쩌면 다른 식물들도 이 소리를 들을 수 있을지 모른다'며 '소리를 낸다는 것 자체가 생태학적, 진화적으로 큰 의미를 내포한다. 다른 동식물이 이 소리를 듣고 반응하도록 진화했을 수 있다'고 예측했다. 마지막으로 '꽃밭은 우리가 듣지 못할 뿐 다소 시끄러운 곳일 수 있다'며 '식물 소리를 듣고 물을 줘야 할 때를 알려주는 센서 같은 적절한 도구만 있으면 사람들도 식물 소리 정보를 활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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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3-31 17:00

'스토킹 예방한다'며 엘리베이터 타면 5개층 연속으로 누르고 튀는 오피스텔 자취女

'스토킹 예방한다'며 엘리베이터 타면 5개층 연속으로 누르고 튀는 오피스텔 자취女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스토킹 예방' 차원에서 엘리베이터 5개 층 연속으로 누르는 여성 [인사이트] 최민서 기자 = 혼자 사는 여성이 '스토킹 예방'한다며 매번 엘리베이터 5개 층을 누른 뒤 내려 입주민들의 불만을 샀다.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어떤 여자가 엘리베이터 여러 층을 누르는 이유'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오피스텔에 거주하고 있다는 작성자 A씨는 '언제부턴가 엘리베이터가 7층부터 12층까지 연속으로 서는 경우가 빈번히 일어났다'고 말문을 열었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누군가의 장난이라 생각한 A씨가 경비실에 민원을 넣으면서 해당 엘리베이터에는 경고문이 붙었다.하지만 경고문까지 부착했음에도 엘리베이터는 여전히 7층부터 12층까지 연속으로 멈춰 섰고 수많은 입주민들이 불편함을 호소했다.입주민들의 민원이 이어지자 결국 경비는 엘리베이터가 움직일 때마다 CCTV를 확인했고, 이내 범인을 잡아낼 수 있었다.범인은 입주민인 여성 B씨였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tvN '해피니스'여성 B씨는 이유를 묻는 경비 아저씨에게 '여자 혼자 살면 무서울 수밖에 없는데 누가 나를 스토킹이라도 하면 어떡하냐'며 '엘리베이터가 여러 층에 멈추면 내가 어디 사는지 유추할 수 없지 않냐'고 당당하게 말했다.이에 경비 아저씨가 '스토킹 당하고 있는 거라면 입구에서 매번 집까지 올라가는 거 도와주고 경찰 신고도 해주겠다. 이러려고 경비가 있는 거 아니냐'고 말하자, B씨는 '아직까지 스토킹 당한 적은 없지만 언제 당할지 모르니 항상 대비하는 거다'라고 반박하며 불쾌하단 듯 자리를 떴다.해당 내용을 경비 아저씨에게 전해 들은 A씨는 '그렇게 무서우면 직접 다른 층에 내려서 걸어가는 방법도 있는데 본인은 편하고 싶으니 엘리베이터를 연속으로 누르는 거였다'며 '스토킹 당한 적도 없으면서 '예방' 목적으로 다른 사람들 불편하게 하고 있다'고 분노했다.해당 사연이 공개되자 누리꾼들 사이에선 의견이 엇갈렸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tvN '디어 마이 프렌즈'일부 누리꾼들은 '스토킹을 예방할 순 있지만 남들한테 피해는 안 줘야 하는 거 아니냐'며 '동네 주민으로 만나기 제일 싫은 유형'이라고 진절머리 쳤다.또한 '스토킹 당한 것도 아니고 그저 예방 목적이란 말로 본인이 하고 싶은 대로 하겠다는 건 누가 봐도 민폐'라고 지적했다.반면 일각에선 '민폐 행동은 맞지만 어느 정도 이해는 간다'고 반박하는 이들도 적지 않았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한편 경찰청에 따르면 스토킹 처벌 법이 시행된 2021년 10월 이후, 2022년 8월까지 스토킹 범죄자들은 총 7,152명이었다. 피해자는 여성 6,228명, 남성 1,289명으로 파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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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3-31 17:00

'연애 OK, 결혼은 NO'...1등 신붓감 타이틀 놓칠까봐 불안해하는 스튜어디스

'연애 OK, 결혼은 NO'...1등 신붓감 타이틀 놓칠까봐 불안해하는 스튜어디스

넷플릭스 [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결혼을 꿈꾸는 스튜어디스가 자신의 직업 때문에 불안감에 빠졌다. 늘 1등 신붓감이라고 자부해왔으나, 달라진 듯한 사회 분위기에 위기의식을 느꼈다. 최근 직장인 커뮤니티 블라인드에는 '승무원 결혼상대로 솔직히 어때?'라는 제목의 고민글이 올라왔다.글 작성자인 스튜어디스 A씨는 '난 비행 4년차 크루다'라며 자기 소개를 했다. 블라인드A씨는 과거에는 편안하게 연애만 했으나, 요즘 괜찮은 남자를 만나면서 결혼 생각을 하게 됐다. 그는 '난 내가 신붓감으로는 의사, 판검사 다음으로 최고 조건이라고 생각하는데 요새 연애만 한다는 충격적인 이야기를 들었다'라고 털어놨다. 이어 그는 '같은 학교 친구들 보면 같은 연차에 나보다 못 받는 애들 진짜 많은데, 나 결혼시장에서 일등 신붓감 맞지 않냐'라고 물어봤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A씨의 고민이 전해지면서 또 다른 스튜어디스 B씨의 사연도 함께 주목받고 있다. 사연글에 따르면 소개팅남은 B씨의 사진을 보고는 마음에 들었는지 소개팅을 하려 했으나, 직업이 스튜어디스라는 말에 퇴짜를 놨다.B씨는 '제정신이냐. 감히 승무원이랑 소개팅 들어온 걸 마다하냐. 승무원 싫어하는 남자 어처구니가 없다'라고 분노했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한 누리꾼은 '연애는 OK, 결혼은 NO 이게 현실이다'라는 댓글을 남겼고, 많은 이들의 공감을 얻으면서 베스트 댓글로 떠올랐다. 또 다른 누리꾼은 '요즘 남자들 똑똑하다', '예쁘니까 좋은 거지 직업적으로는 마이너스다. 같은 외모면 일반 회사원이 낫다'라는 반응을 보였다. 하지만 모두가 부정적인 시각으로 바라본 건 아니었다. 일각에서는 '인터넷에서나 까이지 승무원들 대체로 결혼 잘한다'라며 상반된 의견을 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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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3-31 17:00

2002월드컵 레전드 중 가장 먼저 축구협회 '사면 사태' 비판한 이천수

2002월드컵 레전드 중 가장 먼저 축구협회 '사면 사태' 비판한 이천수

대한축구협회(KFA)승부조작한 축구선수를 용서하자고 발표한 대한축구협회...이천수 '바보 같은 처사다' [인사이트] 정봉준 기자 = 대한축구협회(KFA)가 승부조작범을 포함한 징계 축구인 100명에 대해 사면 조치를 의결하자, 이천수가 소신 발언을 했다.31일 유튜브 '리춘수[이천수]'에 '이번 사면에 대한 제 생각입니다'는 영상이 올라왔다.이천수는 이번 사태에 관해 '꼼수'라고 표현했다. 그는 '지금 현역 선수들이 월드컵으로 힘들게 다시금 팬들이 축구로 찾아오게끔 만들어놨는데 되게 바보 같은 처사를 했다'며 얼굴을 찌푸렸다.승부조작에 가담한 전 축구선수 최성국 / 뉴시스그러면서 '나는 축구인한테 가장 필요한 단 하나는 '팬'이라고 생각한다'며 '(이번 사면으로) 팬들이 축구를 버리려고 하는 게 제일 큰 문제'고 지적했다.이어 '선배들이 (선수들을)도와줘야지 왜 잘못된 선택으로 현역 선수들을 더 힘들게끔 만드느냐'고 지적했다.이사회를 직접 언급하기도 했다.캡션을 입력해 주세요.이천수 '팬 없이 어떻게 축구할 거냐...임시 이사회에서 선택을 잘하기를 바란다'이천수는 '축구가 또다시 밑으로 떨어진다고 생각한다. (인기는)올리는 게 어렵지 떨어지는 건 되게 쉽다. 팬 없이 어떻게 축구할 거야. 지금 팬들이 이해를 못 하지 않냐'면서 '임시 이사회에서 선택을 잘 하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앞서 지난 28일 대한축구협회는 과거 2011년 승부조작에 연루됐던 축구인 100인을 사면하기로 했다. 사면 명단에는 최성국·권집·염동균 등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승부조작을 했었음에도 용서해준다는 뜻이다.협회는 '지난해 달성한 월드컵 본선 10회 연속 진출 성과와 카타르 월드컵 16강 진출을 자축하고 축구계 화합·새 출발을 위해 사면을 건의한 일선 현장의 의견을 반영했다'고 말했다.대한축구협회 회장 정몽규 / 뉴시스이어 '오랜 기간 자숙하며 충분히 반성했다 판단되는 축구인들에게 다시 기회를 부여하는 취지도 있다'고 덧붙였다.하지만 팬들은 납득하지 못했고, 거세게 반발했다.축구 국가대표팀 서포터스 '붉은 악마'는 SNS로 '승부조작은 한국 축구의 근간을 흔들었던 최악의 사건이다. 축구협회의 사면안에 강력하게 반대하고 전면 철회를 요구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결국 축구협회는 사면에 관해 다시 논의하기로 했다.YouTube ''리춘수[이천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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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3-31 17:00

'카페는 젊은사람 오는 곳'...좌석 부족하자 혼자 온 할머니한테 양보 강요한 20대 여성

'카페는 젊은사람 오는 곳'...좌석 부족하자 혼자 온 할머니한테 양보 강요한 20대 여성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카페는 젊은 사람들이 오는 곳'이라며 할머니한테 양보를 강요한 20대 여성들이 온라인상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최근 각종 SNS 및 온라인 커뮤니티에 'MZ세대의 황당한 주장에 분노가 치민다'는 글이 공유되고 있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해당 글에 따르면 사건은 지난달 9일 한 카페에서 발생했다. 당시 카페는 손님들로 만석이었는데, 작성자 A씨의 옆에는 60대로 보이는 여성이 B씨가 앉아 다이어리를 정리중이었다고 한다.그런데 20대 초반으로 보이는 젊은 여성 2명이 카페 안으로 들어왔고, 자리가 없자 그들은 B씨에게 다가가 '카페는 젊은 사람들이 많이 오는 곳'이라며 '지금 자리가 꽉찼는데 일어나주면 안 되냐'고 말했다고 한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B씨는 여성들의 황당한 요구에 당황하다 서둘러 짐을 챙기기 시작했다. 그러자 이를 본 주변 손님들이 결국 여성들에게 쓴소리를 했고 이들은 주변의 항의가 이어지자 자리를 떠났다는 후문이다.해당 사연은 SBS뉴스에서도 다뤄졌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사연을 접한 누리꾼은 '주변에서 도움 줘서 다행이다', '뭐 저런 황당한 경우가 다 있냐', 카페 이용하는데 나이가 무슨 상관이냐'며 불편한 감정을 드러냈다.일각에서는 '우리 부모님이 밖에서 저런 말 들으실까 겁난다'며 분노하는 반응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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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3-31 17:00

'인이어 문제 있었나?' 음정 흔들리는 '멘붕' 상황에서도 끝까지 앵콜무대 마친 BTS 지민 (영상)

'인이어 문제 있었나?' 음정 흔들리는 '멘붕' 상황에서도 끝까지 앵콜무대 마친 BTS 지민 (영상)

Mnet '엠카운트다운'[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방탄소년단(BTS) 멤버 지민이 솔로 활동을 하고 있는 가운데, 앵콜 무대가 도마 위에 올랐다. 평소 실력파로 유명한 지민이기에, 인이어나 컨디션에 문제가 있었던 것 아니냐는 우려 섞인 목소리가 이어지고 있다.지난 30일 방송된 '엠카운트다운'에는 지민이 솔로곡을 들고 출연했다.이날 지민은 첫 솔로 앨범 '페이스'(FACE) 타이틀곡 '라이크 크레이지'(Like Crazy)와 수록곡 '셋 미 프리 파트2'(Set Me Free Pt.2) 무대를 꾸몄다.Mnet '엠카운트다운'지민은 이날 1위 수상자로 호명돼 '저번 주에 이어 큰 상 주셔서 너무 감사드린다. 오늘 깜짝으로 생방송에 왔는데 팬분들께서 이렇게 찾아와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고 소감을 전하고 앵콜 무대를 선보였다.무대에서 지민은 본방 때와 달리 불안한 모습을 보였다.음정이 흔들림과 동시에 지민은 인이어를 수차례 만지다가 결국 한쪽 인이어를 빼기까지 하는 모습을 보였다.방송 사고가 날 수도 있는 상황.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는 다시금 재정비해 프로페셔널하게 무대를 이어갔다. Mnet '엠카운트다운'누리꾼들은 '실력 논란 있기엔 10년 동안 잘하던 멤버다. 뭔가 문제가 있었던 듯', '무대 실수 있었던 거 같긴 함', '원래 노래 잘하지 않나', '인이어 만지는 거 보니까 안 들린 듯', '끝까지 멘탈 잡고 다시 제대로 부르는 거 멋있다' 등의 반응을 이어가고 있다. 한편 오리콘이 발표한 최신 차트에 따르면 지민의 'FACE'는 주간 합산 앨범 랭킹 정상을 차지했다.또한 발매 당일 오리콘 '데일리 앨범 랭킹' 1위에 오르는 등 오리콘 '주간 음악 랭킹' 3관왕을 차지했다.YouTube 'my Nam is J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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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3-31 16:35

공개되자마자 반응 확 갈린 블랙핑크 지수 솔로곡 '꽃' 뮤비 (+영상)

공개되자마자 반응 확 갈린 블랙핑크 지수 솔로곡 '꽃' 뮤비 (+영상)

YouTube 'BLACKPINK'[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블랙핑크 지수의 솔로곡 '꽃' 뮤직비디오가 공개됐다. 몽환적이면서도 세련된 느낌의 영상은 다양한 반응을 양상하고 있다. 31일 오후 1시 지수의 첫 솔로 앨범 'ME(미)'가 발매됐다. 이번 앨범은 솔로 아티스트로 거듭난 지수 자신(ME)만의 고유한 색채, 본연의 아름다움(美)이라는 중의적인 의미를 담았다.타이틀곡은 지수의 정체성을 담아낸 '꽃'이다.YouTube 'BLACKPINK''꽃' 뮤직비디오에는 앞서 YG엔터테인먼트가 예고한 대로 꽃과 나비를 형상화한 안무 등 특별한 퍼포먼스가 담겼다.거기에 화려한 색채감이 더해진 의상과 메이크업 등이 눈길을 사로잡았다. 지수의 비주얼 역시 극대화 돼 단번에 시선을 집중케 했다.영상을 본 팬들은 '지수 미모가 다했다', '분위기랑 너무 잘어울린다', '노래 좋다' 등의 반응을 쏟아냈다.YouTube 'BLACKPINK'다만 일각에서는 아쉽다는 반응도 나왔다. '안무가 좀 아쉽다', '춤선이 생각보다 임팩트있지 않다', '노래도 살짝 아쉬운 듯' 등의 반응도 있었다.'꽃'은 공개되자마자 각종 음원사이트에서 10위권에 안착하는 등 뜨거운 인기를 얻고 있다. 이미 선주문량이 131만 장에 달한 바. 지수의 K팝 여성 솔로 아티스트 첫 밀리언셀러 등극이 전망된다.YouTube 'BLACKPINK'YouTube 'BLACKPI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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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3-31 16:35

'손님이 와도 키스하더라'...편의점에 남친 불러 뜨겁게 애정 나눈 알바생 (+CCTV)

'손님이 와도 키스하더라'...편의점에 남친 불러 뜨겁게 애정 나눈 알바생 (+CCTV)

YouTube 'JTBC NEWS'근무 중 남자친구와 편의점 안에서 입 맞추고, 껴안는 편의점 아르바이트생 [인사이트] 정봉준 기자 = 편의점 알바생이 근무 중 남자친구를 불러 애정 행각을 한 모습이 매장 폐쇄회로(CC)TV에 고스란히 담겼다.지난 30일 JTBC '사건반장'에서는 얼마 전 황당한 일을 겪었다는 편의점 점주의 사연이 알려졌다.서울 관악구에서 편의점을 운영하는 A씨는 몸이 안 좋아 며칠 동안 근무할 알바생을 고용했다.YouTube 'JTBC NEWS'회복한 다음 출근한 A씨는 손님들에게 항의를 받았다. 손님들은 A씨에게 '일하던 알바생이 손님이 와도 인사하지 않더라', '뭘 물어봐도 대꾸도 안 한다'는 말을 들었다.손님들 항의에 찜찜한 A씨는 매장 CCTV를 확인했다. 그런데 눈을 의심하는 장면을 포착했다. 물건 정리를 하는 알바생이 옆에 서 있던 남자 손님과 입을 맞추고, 껴안는 것이다. 알고 보니 남자 손님은 알바생의 남자친구였다.손님이 있는데도 알바생의 애정 행각은 계속됐다. 그는 손님을 전혀 의식하지 않고 남자친구와 입을 맞추는 등 애정 행각을 이어갔다.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사장은 아르바이트생이 매장 안에서 한 애정 행각을 CCTV 영상을 보여줘...'적당히 좀 하시라'A씨는 알바생에게 애정 행각을 한 장면이 담긴 CCTV 영상을 보여줬다. 그러자 알바생은 대뜸 A씨에게 화가 난 투로 말했다.알바생은 '남자친구가 와서 반가워서 그랬다'며 '적당히 좀 하시라. 왜 그러냐'라고 했다. 알바생 입장에서는 A씨가 CCTV로 자신의 모든 행동을 관찰했다고 생각한 것으로 보인다.YouTube '스브스뉴스 SUBUSUNEWS'해당 사연을 본 박지훈 변호사는 '업무방해죄를 묻기는 쉽지 않다'고 운을 띄웠다. 그는 '업무방해죄는 허위 사실을 유포하거나, 속임수 또는 위계를 쓰거나, 위력을 행사하는 등의 행위 태양이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그러면서 '알바생의 행위는 그런 것에는 해당하진 않는다'고 부연했다. 다만 근무 태만 정도의 징계는 가능하겠다고 판단했다.사연은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를 통해 확산했고, 누리꾼들은 다양한 의견을 냈다.YouTube '스브스뉴스 SUBUSUNEWS''CCTV를 본 사장이 잘못했다'는 누리꾼은 '편의점 알바 해봤는데, 이런 비슷한 종류의 사장님이 있어서 정말 힘들었다', 'CCTV를 관찰 용도로 사용하면 위법이다. 사장이 잘못한 게 맞다'고 말했다.실제 CCTV는 범죄의 예방 및 수사를 위한 목적 혹은 시설 안전 및 화재 예방을 위한 용도로 사용해야 한다. 만약 알바생을 감시하는 용도로 사용한다면, 개인정보보호법에 의해 약 5천만 원이하의 과태료를 물 수도 있다.반면 '알바생이 잘못했다'는 누리꾼은 '뻔뻔한 것 보소...근무 태만은 맞지 않냐', '적어도 손님이 들어왔으면, 눈치껏 멈추기라도 해야지'라고 꾸짖었다.YouTube 'JTBC NEWS'YouTube '스브스뉴스 SUBUSU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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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3-31 16:00

이미 고장난 사이드미러였는데...아이 협박해 수리비 사기치려던 인피니티차주 딱걸렸다

이미 고장난 사이드미러였는데...아이 협박해 수리비 사기치려던 인피니티차주 딱걸렸다

온라인 커뮤니티'결국 현금을 달라는 것 아니냐'...아이가 차량을 부쉈다며, 수리비를 요구하는 차주 [인사이트] 정봉준 기자 = 이미 고장 나 있는 차량 사이드미러를 트집 삼아 아이와 아이 엄마에게 수백만 원을 사기치려던 남성이 뜨거운 맛을 보게 됐다.지난 29일 자동차 전문 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에 '사이드미러 수리비 등 400 이상 요구급'이라는 글이 올라왔다.면허가 없는 싱글맘이라고 밝힌 A씨는 '아이가 학원 차량을 기다리다 실수로 주차된 차량 사이드미러를 건드렸다'며 '전화를 받고 가보니 아이는 울고 있고 차주는 전화번호를 물어보더니 병원에 간다며 자리를 떴다'고 설명했다.과거 로드뷰 사진으로 이미 고장 나 있는 사이드미러를 발견한 누리꾼 / 온라인 커뮤니티차주는 A씨에게 수리비 도장 등 100만 원에 렌트비 300만 원 이상을 요구했다. 그러면서 수리비를 언급하며 현금 65만 원으로 합의를 보자고 요구하기도 했다.A씨는 '아이 앞으로 들어놓은 보험이 있어 말하니 다시 렌트비를 운운했다'며 '결국 현금을 달라는 것 아니냐' 하소연했다.이에 이른바 '보배 아재들'은 사기 의혹을 제기하며 A씨를 도우려고 했다.국민신문고에 차량을 올린 누리꾼 / 온라인 커뮤니티억울해하는 글쓴이 위해 발 벗고 나선 보배 아재들...불법 튜닝·이미 고장 난 사이드미러 전부 들통나한 누리꾼은 2022년 7월 로드뷰 사진을 올리며, 차주 사이드미러는 이미 고장 나 있었다고 주장했다.또 다른 누리꾼은 불법으로 튜닝한 차량이 아니냐며 금융감독원과 한국교통안전공단에 민원을 넣은 후 인증샷을 올렸다.논란이 커지자 차주가 아이 엄마에게 보낸 문자 / 온라인 커뮤니티논란이 되자 결국 차주가 직접 글을 올렸다.차주는 '차라리 현금 처리가 낫겠다 싶어서 말씀드린 것인데 소통에 오류가 있었던 것 같다'며 '그냥 수리비를 받지 않기로 했다'고 말했다.사이드미러가 이미 고장 난 것 아니냐는 질문에는 '작동이 되다 안되다 하는 상태였던 것은 맞다'고 답했다.차주가 올린 해명글에 달린 댓글들 / 보배드림차주가 직접 해명하는 글을 올렸음에도 누리꾼들의 화는 가라앉지 않았다.누리꾼들은 '왜 애 가지고 협박하셨냐, 애 이름은 대체 어찌 알고 이름까지 거들먹거리며 협박했냐', '이건 사과도 아니고, 무슨 변명이냐', '정신 똑바로 차리고 살아라'라는 등 차주를 나무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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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3-31 16:00

새신랑 '더 글로리' 추선생, 연예인급 미모의 아내 첫 공개 (+사진)

새신랑 '더 글로리' 추선생, 연예인급 미모의 아내 첫 공개 (+사진)

Instagram 'dongwon9929'[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더 글로리'에서 추선생 역할로 열연한 배우 허동원이 연예인급 미모를 자랑하는 아내의 얼굴을 공개했다. 지난 30일 허동원은 자신의 인스타드램에 '고맙습니다'라는 감사 인사와 함께 결혼식 사진 여러 장을 게재했다.공개된 사진 속에는 허동원 부부가 화려한 꽃으로 장식된 결혼식장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Instagram 'dongwon9929'앞서 허동원은 아내와 함께한 사진을 여럿 올리기도 했지만 아내의 얼굴은 마스크로 가려져 있었다. 최근 공개한 결혼사진에서도 아내의 뒷모습만 담겼다.그런데 이번에 공개된 결혼 사진에는 아내의 모습이 그대로 공개돼 이목을 끌고 있다.허동원 아내는 비연예인으로, 뷰티 업계 종사자로 알려져있다.Instagram 'dongwon9929'한편 허동원은 지난 1일 결혼식을 올렸다. 그는 지난해 직접 결혼 소식을 알리며 '항상 우리 부모님께서 '귀한 집 딸 데려와 고생만 시킬까 봐 걱정된다'고 하셨다. 그 고생을 사서 하는 분을 만나게 됐다'라며 '앞으로 예쁜 가정과 남편이 될 예정인 나와 내 삶의 가장 소중한 친구가 될 예비 신부에게도 격려 부탁드린다'라고 밝힌 바 있다.허동원은 최근 '더 글로리'에서 추선생 역할을 맡아 열연했으며 디즈니+ '카지노', 영화 '범죄도시' 등 수많은 영화에 출연해 눈도장을 찍었다.Instagram 'dongwon9929'넷플릭스 '더 글로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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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3-31 15:35

담배 끊기 어려워 '금연침 80개' 꽂고도 흡연했다 고백한 여자 연예인

담배 끊기 어려워 '금연침 80개' 꽂고도 흡연했다 고백한 여자 연예인

YouTube 'VIVO TV - 비보티비'[인사이트] 정은영 기자 = 한 유명 연예인이 담배를 끊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했다고 전했다. 지난 30일 유튜브 '비보티비' 채널에는 '대학원 간다고 아부지에게 삥땅 친 마흔아홉 살 김숙 어떤데'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해당 영상 속에는 부캐 '에레나 쌤'으로 변신해 청취자들의 고민을 들어주는 김숙의 모습이 담겼다.YouTube 'VIVO TV - 비보티비'이날 한 청취자는 '아버지가 40년가량 담배를 피워왔다. 작년 겨울엔 뇌경색으로 입원했었다. 운 좋게 퇴원했지만 담배를 못 끊고 계신다. 아버지의 금연을 도울 수 있는 현명한 방법을 알려 달라'라는 고민을 전했다.해당 사연을 들은 김숙은 '(내가) 흡연자로서 살면서 느꼈던 건데, 아버지가 담배를 40년 정도 피우셨다면 끊기 어려울 것'이라며 말문을 열었다.김숙은 자신도 담배를 끊기 위해 금연초, 니코틴 패치, 금연껌, 금연침 등 다양한 시도를 해봤다고 말했다.YouTube 'VIVO TV - 비보티비'그녀는 '새끼손가락에 침을 80개씩 꽂았는데, 그걸 빼자마자 (친구들과) 담배를 피웠다'라고 얘기했다.김숙은 금연침을 맞을 때 매우 아팠지만, 다 맞고 나서는 친구들과 '아까 너무 아프지 않았냐'라고 말하며 담배를 피웠다고 말했다.이후 그녀는 청취자에게 '(아예 담배를 끊는 것보다) 담배 양을 줄이는 것도 중요하다', '(아버지에게) 잔소리를 하지 말고 도와줘라' 등의 현실적인 조언을 건넸다.YouTube 'VIVO TV - 비보티비'한편, 김숙은 다양한 방송에 출연해 과거 애연가였고 유재석과 '맞담배'를 피웠다는 사실을 털어놔 많은 이들의 시선을 끌었다.그녀는 지난 2월 진행된 팟캐스트 '송은이·김숙의 비밀보장'에서 '난 금연 광고 (찍을) 자격이 있다. 성공의 아이콘이다'라며 금연 광고에 대한 열망을 드러냈다.이날 김숙은 '어설프게 피우다가 끊은 게 아니라 담배로 끝을 봤다. 물레방아(담배 연기가 입에서 코로 들어가는 것)도 할 수 있다'라며 개인기를 자랑하기도 했다.YouTube 'VIVO TV - 비보티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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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3-31 15:35

화성에서 6살 남아 숨진 채 발견...'친모 살해 추정'

화성에서 6살 남아 숨진 채 발견...'친모 살해 추정'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인사이트] 이유리 기자 = 경기 화성시의 한 아파트에서 엄마가 6살 아들을 살해하고 극단적 선택을 시도한 것으로 추정된 사건이 발생했다.30일 경기 화성 동탄경찰서는 오전 11시경 '아내와 아이가 쓰러져 있다'는 남편의 신고를 받고 화성의 한 아파트에 출동해 숨진 6살 아들과 의식을 잃은 40대 엄마를 발견했다.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엄마 A씨는 병원으로 이송됐고, 생명에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외부에서 침입한 흔적이 발견되지 않았고 A씨가 유서를 남긴 점을 토대로 아들을 살해한 뒤 극단적 선택을 시도한 것으로 보고 있다.경찰은 A 씨가 의식을 찾는 대로 사건 경위를 파악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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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3-31 15:00

연봉 제 절반인데 결혼하면 부모님 용돈 주겠단 남친, 이 결혼 진행해야 할까요?

연봉 제 절반인데 결혼하면 부모님 용돈 주겠단 남친, 이 결혼 진행해야 할까요?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KBS2 '신사와 아가씨'경제관념 부족한 남자친구와 '파혼' 고민 중인 여성 [인사이트] 최민서 기자 = 한 여성이 경제관념 부족한 예비 신랑과 파혼을 해야 할지 고민하고 있다.지난 29일 직장인 커뮤니티 '블라인드'에는 '파혼 생각 중이다'라는 제목의 사연이 올라와 눈길을 끌었다.대기업에 다니고 있다는 A씨는 '내 연봉은 7000만 원, 남자친구 연봉은 3800만 원'이라며 '우리 부모님은 노후 준비가 돼있는데 남자친구네는 그렇지 않다. 숨긴 빚도 있을 거라고 생각 든다'고 운을 뗐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영화 '가장 보통의 연애'이어 '나는 차량이 있어 평소 운전을 하고 다니지만 남자친구는 운전조차 하지 못 한다'고 한숨을 내쉬었다.그러면서 '사귀는 중에 남자친구 빚이 4,500만 원 정도 있는 걸 알게 돼서 헤어지려다 붙잡혔다'면서 '2년이 지난 지금 우리 집에서 1,100만 원 정도를 줬고, 남자친구가 사기당한 거 돈도 받아낸 뒤 다달이 갚아서 700만 원쯤 남았을 거라 생각했다. 하지만 여기에 학자금 이자 300만 원을 더해 남은 빚이 1,000만 원 이더라'라고 토로했다.또한 '남자친구는 행복주택에 살고 있는 빚 2,000만 원은 나오면 바로 갚을 수 있다고 셈도 안 치고 있는데 그거 이자도 800만 원 이상이더라. 그건 화나는데 언급 안 하고 있다'며 결혼 비용도 모두 자신이 지불했다고 고백했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JTBC '재벌집 막내아들'A씨는 '예식장 계약금과 중도금 400만 원, 스튜디오·드레스·메이크업 비용 270만 원, 남자친구의 맞춤 정장 값 220만 원까지 내가 냈다'면서 '앞으로 들어갈 신혼여행과 집, 가전 등의 비용도 내가 지불할 형편'이라고 울분을 토했다.이런 상황에도 결혼을 추진해 온 A씨는 부모님과 대화하며 생각을 바꿨다고 전했다. 그는 '오늘 우리 부모님이 드시는 비타민이 다 떨어져서 해외 직구로 사드리려고 했더니 부모님께서 '너 돈 아껴라. 우리가 시키겠다'라고 하는 거 보니까 정신이 번쩍 들었다'며 '나는 내 취미 다 포기하고 우리 부모님 만 원짜리 비타민도 못 사드릴 정도로 눈치 보고 답답하게 있는데, 남자친구는 정작 용돈 드리고 조카들 생일선물, 어린이날 선물 잔뜩 사드리자고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마지막으로 그는 '남자친구가 '가족들 용돈 절대 포기 못 한다, 서운하다'고 하는 거 보니까 답이 없는 것 같다'면서 '오늘 저녁에 계획 좀 들어보고 계속 용돈 고집하면 파혼 통보해야 하나 고민 중이다. '혹시 빚으로 시작한 분들 중 행복하게 살고 계시는 분들, 잘 해결됐냐. 행복하시냐'라고 조언을 구하며 글을 마무리 지었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영화 '완벽한 타인'해당 사연이 공개되자 다수의 누리꾼들은 '남의 돈이라고 멋대로 쓰려는 게 보인다'며 '역시 결혼은 현실이다'이라고 지적했다.그러면서 '이런 습관은 쉽게 변하지 않는다'면서 '남자 쪽은 아직 결혼 준비가 안 된 듯하니 늦기 전에 파혼하라'고 조언했다.반면 일각에선 '살아온 방식이 달라서 그런 걸 수 있으니 대화로 풀어보라'고 하는 이들도 적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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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3-31 15:00

공직자 재산 1위 기록한 강남구청장...'팝콘티비' 주식도 보유하고 있었다

공직자 재산 1위 기록한 강남구청장...'팝콘티비' 주식도 보유하고 있었다

조성명 강남구청장 / YouTube 'JTBC News'마트 운영해 자수성가 한 조성명 강남구청장 공직자 재산 1위...대부업체·성인방송 주식 보유 [인사이트] 정봉준 기자 = 조성명 강남구청장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공직자 중 재산 1위를 기록했다.조 구청장은 지난해 논란이 있었던 대부업체와 성인방송 회사 주식을 여전히 보유하고 있었다.지난 30일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는 공직자들의 재산을 관보에 게재했다. 이에 따르면 조 구청장은 본인·배우자·자녀 명의로 총 532억5556만원의 재산을 신고했다. 전년보다 4억7949만원 늘었다.YouTube 'JTBC News'충남 당진 출신인 조 구청장은 30대였던 1990년대 초 마트를 운영해 자수성가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재산 대부분은 부동산이다. 조 구청장은 강남구 역삼동과 서초구 양재동의 대지, 인천 강화군·충남 당진 임야 등 131억 9580만 원 규모의 토지와 도곡동 아파트·일산 오피스텔(비거주용) 등 360억 2952만 원 규모의 건물을 보유하고 있다.본인과 배우자, 자녀 명의로 된 예금은 총 35억 3191만 원이었다. 증권은 26억 4271만 원이다. 증권 보유액은 매도 등으로 약 3억 원 줄었다.YouTube 'JTBC News'대부 업체 '푸르미대부'의 대주주...노출 수위가 높은 성인 방송 '팝콘티비' 주식도 갖고 있어JTBC 뉴스룸 보도에 따르면 조 구청장이 보유한 주식 중 가장 눈에 띈 건 비상장 대부업체인 '푸르미대부'의 주식 5만 주다. 해당 대부업체가 발행한 주식 총량은 22만 5천 주다. 이 중 5분의 1 이상을 조 구청장이 가지고 있었다. 매체는 대부업체 관계자한테 조 구청장과의 관계를 물었으나, 유의미한 답변을 들을 수 없었다.또 다른 주식도 눈길을 사로잡았다. 바로 코스닥 상장사 더이엔앰(The E&M) 주식 23만 주였다.YouTube 'JTBC News'이 회사는 온라인 1인 방송을 운영하고 있다. 더이앤앰 대부분 수익은 '팝콘티비'라는 성인 방송에서 창출되고 있다. 팝콘티비는 노출 수위가 높아 지난해 국정감사에서 '제2의 소라넷'이라는 평가를 받기도 했다.조 구청장은 지난해에 해당 주식들이 논란되자 '정리하겠다'고 했는데, 올해 역시 여전히 보유하고 있었다.YouTube 'JTBC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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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3-31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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