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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선 청순파였던 문가영, 돌체&가바나 패션쇼장에서 '란제리+시스루' 패션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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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4-02-25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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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문가영의 파격 패션이 주목받고 있다. 


지난 24일 패션지 코스모폴리탄은 SNS에 밀라노에서 열린 패션위크 현장을 공개했다. 



앞서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열린 돌체앤가바나 패션쇼에 참석한 그는 란제리 위에 시스루 드레스를 레이어드한 과감한 패션으로 이목을 사로잡았다.


문가영은 지난해 11월 아시아 여성 최초로 해당 브랜드의 글로벌 앰배서더로 발탁돼 화제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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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공개된 영상에서 문가영은 때때로 상체를 가려주는 퍼 재킷을 걸치기도 햇지만 포토월에서는 대부분 파격적인 시스루의상을 고스란히 드러냈다. 


특히 언더붑 형태로 과감한 의상을 선보였다. 문가영은 팬들의 함성 속에서 쇼장에 등장해 당당한 아우라로 이목을 집중시킨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이날 패션은 누리꾼들 사이 갑론을박을 낳았다. 


일부는 노출 많은 의상이 다소 민망하고 국내 정서와 맞지 않는다는 의견을 보인 반면 해당 브랜드 앰배서더를 맡고 있는 문가영의 패션 소화력과 존재감이 돋보인다는 호평도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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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된 반응 속에서 화제를 모은 문가영은 이와 관련한 별다른 언급 없이 25일 자신의 소셜 미디어를 통해 과감한 란제리룩 비하인드컷을 게재하기도 했다. 


한편 1996년생인 문가영은 독일에서 출생해 한국어, 독일어, 영어를 구사하는 엄친딸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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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 영화 '스승의 은혜'에 아역으로 데뷔해 MBC '그 남자의 기억법', tvN '여신강림', JTBC '사랑의 이해; 등의 드라마에 출연해 섬세한 감정 연기로 시청자들의 눈도장을 받았다. 


그는 오는 3월 6일 첫 번째 산문집 '파타'(PATA)를 출간, 작가로도 변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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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무용수들 몸에 계급 스티커 붙이는 엠넷 새 서바이벌 '스테이지 파이터' (영상)

남자 무용수들 몸에 계급 스티커 붙이는 엠넷 새 서바이벌 '스테이지 파이터' (영상)

이번엔 K-남자 무용수 배틀, '스테이지 파이터'YouTube 'The CHOOM (더 춤)'이제껏 보지 못한 남자 무용수들의 경쟁을 예고한 Mnet '스테이지 파이터'가 드디어 베일을 벗었다. 오는 9월 24일 밤 10시 첫 방송되는 Mnet '스테이지 파이터'는 몸으로 싸우는 남자 무용수들의 우아하고 잔혹한 계급 전쟁을 담아낸다.몸을 통해 메시지를 표현하는 한국무용, 현대무용, 발레 장르의 남자 무용수들이 계급을 두고 한판 싸움을 펼치는 새로운 차원의 댄스 서바이벌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지난달 30일 유튜브 채널 '더 춤(the CHOOM)'을 통해 메인 예고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에서 남자 무용수들은 기본 덕목이라 할 수 있는 '피지컬(physical)'을 강조하며 육체미를 뽐낸다.'무용에서 피지컬은 절대적이다', '피지컬이 되지 않는다면 주역을 줄 수가 없다', '굉장히 불공평한 예술' 등 무용수들의 목소리가 피지컬이 무대에서 얼마나 중요한지를 한 눈에 보여준다.YouTube 'The CHOOM (더 춤)'Mnet '스테이지 파이터' 강다니엘 MC 발탁이와 함께 계급 전쟁에 뛰어든 3가지 장르 무용이 베일을 벗었다. 선비의 멋이 살아있는 '한국무용', 짐승 같은 움직임의 '현대무용', 왕자 같은 우아한 아름다움의 '발레'까지 각각의 장르가 펼쳐진다.피지컬은 계급과 직결돼 있지만, 이는 춤으로 싸우는 전쟁의 서막에 불과하다. 3가지 장르 무용의 서사와 함께 이어지는 단계별 오디션과 '퍼스트 계급'을 차지하기 위한 계급 경쟁도 빼놓을 수 없는 관전 포인트다.예고 영상에서 남자 무용수들은 '1st 퍼스트', '2nd 세컨드', 'UNDER 언더' 등의 스티커를 몸에 붙였다. 한 무용수는 '사육장 등급 매기는 거 같은 느낌?'이라고 고백하기도 했다.오디션 결과에 따라 각 무대에서의 역할(주연-조연-군무)이 달라지는 만큼, 더 높이 올라가려는 자와 떨어지지 않으려는 자들의 치열한 계급 전쟁이 보는 이들을 사로잡을 전망이다.64인의 무용수 가운데 최강 피지컬과 테크닉을 증명해 내며 더 높이 올라설 주인공은 누가 될지 첫 방송에 대한 기대감도 더욱 고조되고 있다.YouTube 'The CHOOM (더 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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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4-09-02 12:35

정부, 추석 문 여는 병·의원 강제 지정... 불이행시 '불이익'

정부, 추석 문 여는 병·의원 강제 지정... 불이행시 '불이익'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의대 증원 문제를 놓고 정부와 의료계가 갈등을 벌이는 나날이 길어지고 있다. 시민들 사이에서는 '의료 붕괴'가 코앞이라는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 이에 정부는 추석 연휴에 진료를 하는 병·의원을 강제 지정하고 이행하지 않을 시 불이익을 줄 예정이라는 공문을 하달했는데, 적절하지 않은 정책이라는 논란이 제기되고 있다. 지난 1일 의료계에 따르면 보건복지부는 최근 대한의사협회에 '추석 연휴 응급진료체계 운영계획'이라는 제목의 협조 공문을 보냈다. 공문에 따르면 복지부는 추석 연휴기간(9월 14일~18일) 중 응급의료기관 외에 의료기관 중 최소한의 문을 여는 병·의원을 지정·운영하고 필요할 경우 당직 의료기관으로 지정해 운영하기로 계획했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복지부는 관내 의료인 단체와 협의해 충분한 의료기관들이 자율적으로 신청하도록 할 방침이라고 밝혔지만, 적정 수의 문 여는 병·의원이 나오지 않을 경우 의료기관 중에 직접 당직 의료기관을 지정한다는 계획이다. 1주일 전, 해당 사실을 통보하고 지정 일시와 지정 취지 등을 알릴 예정이다. 하지만 진료를 이행하지 않을 경우 불이익도 줄 방침이다. 의료계는 즉각 반발하고 있다. 의료인들도 사람인지라 추석 연휴 기간 휴식을 취하고 가족들과 시간을 보내기로 약속했을 수 있는데 일방적으로 추석에 문을 열도록 강제한다는 게 말이 되냐는 지적이 나온다. 특히 불이행 시 불이익까지 주는 것은 합당한 처사가 아니라는 반응이 주를 이룬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시민들이 더 크게 비판하고 있다. 현재 나타나고 있는 의료 대란을 수습하기는커녕, 더 파국으로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 것이냐는 비판이 나온다. 대한응급의학의사회와 전국의과대학교수협의회(전의교협)는 전날 공동으로 입장문을 내고 '정부가 응급실 위기라는 현 상황을 부정한 채 내놓은 부적절하고 눈 가리기식 응급실 위기관리 대책은 현 상황을 악화할 뿐'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추석을 앞두고 응급 의료의 큰 위기가 눈앞에 보이는데도 정부는 문만 열고 있으면 정상이라며 국민을 속이려 한다. 119 강제 수용을 실시해 수술이 불가능한 병원에 환자를 내려놓으면 뺑뺑이는 없겠지만, 환자는 사망할 것'이라며 '정부는 어리석은 정책 남발로 국민과 의료진이 더 이상 피해 보지 않도록 책임자를 문책하고 잘못된 정책을 바로잡으라'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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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4-09-02 12:15

故 채수근 상병의 엄마가 쓴 편지... '해병대 입대 말리지 못해 한스럽다'

故 채수근 상병의 엄마가 쓴 편지... '해병대 입대 말리지 못해 한스럽다'

채수근 장병 어머니가 쓴 편지 '지휘관들은 뭐하고 있었을까'지난해 해병대 1시단 김대식관에 마련된 고 채수근 상병의 빈소 / 뉴스1고(故) 채수근 상병의 어머니가 쓴 편지가 뒤늦게 공개됐다. 최근 채 상병의 어머니가 지난 7월 27일,대한민국 순직 국군장병 유족회 홈페이지 '별님에게 편지쓰기' 게시판에 쓴 편지가 뒤늦게 전해졌다. 편지에서 어머니는 '아들을 떠나보낸 지 벌써 1년이 훌쩍 지났구나. 7월 19일 포항 1사단 내 추모식 및 제막식을 했단다'며 말문을 열었다. 그러면서 '아들 절친들이 생각보다 많이 와서 엄마가 '울 아들이 인생을 참 잘살았구나' 하는 마음이 컸단다'라고 했다. 대전 유성구 국립대전현충원 고 채수근 상병의 묘역 / 뉴스1어머니 '너희 지휘관들은 무얼하고 있었을까'어머니는 '사랑하는 아들 정말 보고 싶다. 수근아 그 급박한 상황에서 꼭 선임을 구하고 싶었니? 살려달라고 소리소리 질렀을 텐데...'라며 안타까운 마음을 드러냈다. 이어 '발버둥 쳤을 때 너희 지휘관들은 무얼 하고 있었을까. 지켜주지 못한 것에 너무 미안하다'라고 덧붙였다.어머니는 '발버둥을 치면서 얼른 물속에서 나와야지 엄마 목숨보다 소중한 아들 정말 힘들다. 언제나 의협심이 강한 울 아들'이라고 했다. 그는 아울러 '어렵게 가졌고 외동인 우리 아들에게 이런 시련이 닥쳐 정말 가슴이 아린다. 아들 엄마가 부끄럽지 않은 엄마가 될 게 정말 사랑하고 하늘에서 못다 한 꿈 마음껏 펼치기 바란다'고 적었다. 대한민국 순직 국군장병 유족회 홈페이지채 상병 발인 이후 이번 사건에 대한 어머니의 심경이 알려진 건 지난 6월 신속한 진상조사를 촉구하는 편지를 공개한 이후 두 번째다. 채 상병은 지난해 7월 19일 경북 예천 보문교 일대에서 실종자 수색 작업을 하던 중 오전 8시 30분경 급류에 휩쓸려 실종됐다가 14시간 후에 숨진 채 발견됐다. 채상병 사건과 관련해 수사 외압 의혹이 불거지기도 했다. 이에 대해 윤석열 대통령은 '수사가 잘 되고 있다. 국회 청문회를 통해 외압의 실체가 없는 게 자연스럽게 드러났다'고 평가했다. 지난 1일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채상병 사건 특검법에 대해 논의했으나 합의에 이르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 이하 채수근 상병 어머니의 편지 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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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4-09-02 12:00

팬들 앞에서 '눈물' 흘렸던 황인범... 네덜란드 명문 구단으로 이적, '오피셜'만 남았다

팬들 앞에서 '눈물' 흘렸던 황인범... 네덜란드 명문 구단으로 이적, '오피셜'만 남았다

황인범 '거피셜' 떴다... 에폐노르트 이적 확정적GettyimagesKorea세르비아 리그에서 뛰고 있는 황인범이 소속팀 츠르베나 즈베즈다를 떠나 네덜란드의 명문 구단 페예노르트로 이적할 것으로 보인다.2일 즈베즈다는 라드니츠키를 상대로 2024-2025시즌 리그 7라운드 원정 경기를 치렀다. 그런데 매 경기 풀타임을 소화하던 주전 미드필더 황인범이 선발 명단은 물론 교체 명단에서도 빠졌다. 전날 네덜란드 다수의 매체에서 황인범의 페예노르트행이 근접했다고 보도한 이후에 일어난 일이다. 지난 1일(한국 시간) 네덜란드의 1908은 '황인범이 메디컬 테스트를 통과하면 페예노르트의 새로운 이적생이 될 것'이라며 '공식 발표는 월요일(2일)에 나올 예정'이라고 밝혔다. GettyimagesKorea그러면서 프로축구 K리그1 대전 하나시티즌, 미국 프로축구 메이저리그사커(MLS) 밴쿠버, 러시아의 루빈 카잔, 그리스 올림피아코스 등을 거친 황인범의 커리어를 설명했다. 네덜란드의 데 텔레그라프도 '페예노르트가 황인범 개인, 즈베즈다 구단과 모두 합의에 이르렀다'며 '황인범은 이미 로테르담에 와 있다. 조만간 구단의 공식 발표가 있을 것'이라고 보도했다. 이와 함께 황인범과 즈베즈다 간 계약에 800만유로(약 118억원)의 바이아웃 조항이 포함돼 있다는 점을 언급하면서 '페예노르트가 그보다 적은 금액에 황인범을 데려오게 됐다'고 했다.황인범은 이번 여름 이적 시장 막바지에 네덜란드 아약스 이적설에 휩싸였으나 최종적으로 페예노르트로 향할 것으로 보인다. GettyimagesKorea지난 시즌 2위 차지한 네덜란드 명문 구단... 챔스도 진출PVS 아인트호번, 아약스 등과 함께 네덜란드 대표 명가 중 하나로 평가받는 페예노르트는 과거 송종국, 김남일, 이천수 등이 뛰어 국내 축구 팬들에게도 익숙한 구단이다. 지난 시즌에도 PSV에 밀려 리그 우승을 차지하지는 못했으나, 리그 2위를 기록하는 등 여전히 네덜란드 무대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리그 2위로 시즌을 마치면서 페예노르트는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티켓도 획득했다. 올 시즌 레버쿠젠, 지로나, 벤피카, 레드부 잘츠부르크, 맨시티, 스파르타프라하, 바이에른뮌헨, 릴과 연속해서 격돌한다. 황인범이 페예노르트 유니폼을 입으면 '1996년생 동갑내기 절친' 김민재와 챔피언스리그에서 '코리안 더비'를 펼친다. 지난 시즌 황인범이 챔스 데뷔골을 터뜨렸던 맨시티와의 경기도 예정돼 있다. 김민재와 황인범 / 뉴스1한편 황인범은 지난해 여름 즈베즈다 역대 최고 이적료에 해당하는 500만 유로로 입단했다. 첫 시즌 세르비아 리그에서 4골 4도움을 기록하는 등 놀라운 활약을 펼쳐 리그 올해의 선수로 꼽히기도 했다. 이번 시즌에서도 챔피언스리그 예선을 포함해 7경기에서 4도움을 기록할 정도로 절정의 기량을 뽐내고 있었다. 페예노리트는 브리안 프리스케 감독이 올해 부임한 뒤 현재 리그 3경기에서 1승2무 승점 5점으로 8위에 처져 있다. 황인범은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진출 티켓이 걸린 경기에서 승리한 직후 눈물을 보인 바 있다. 그는 이적 발표 후 A매치를 치르기 위해 한국을 찾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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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4-09-02 11:35

꼬리 흔들며 친근감 표시하는 강아지 집어던져 '골절'되게 한 애견미용사의 황당한 변명 (영상)

꼬리 흔들며 친근감 표시하는 강아지 집어던져 '골절'되게 한 애견미용사의 황당한 변명 (영상)

꼬리 흔들며 친근감 표시하는 강아지 집어던진 애견미용사YTN꼬리를 흔드는 강아지를 바닥에 집어 던져 다리를 부러지게 한 애견미용사에 공분이 쏟아지고 있다.지난 1일 YTN의 보도에 따르면 경기도의 한 동물병원 미용실에서 동물 학대 사건이 일어났다.공개된 폐쇄회로(CC)TV 영상에는 미용사가 강아지를 학대하는 모습이 고스란히 담겼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미용사는 자신의 손길을 피하는 강아지의 목을 세게 움켜잡아 끌어당겼다.털을 깎는 동안 얌전히 있던 강아지는 친근감을 표하듯 뛰며 꼬리를 흔들었다.그런데 미용을 마친 미용사는 강아지의 한쪽 뒷다리를 세게 잡아끌더니 그대로 바닥에 내팽개쳤다.놀란 듯 달려가 떨어진 강아지를 다시 안아 들었지만, 강아지는 왼쪽 앞다리를 펴지 못하는 모습이다. 바닥에 떨어진 충격으로 인해 다리가 부러진 것이었다.네이버 TV '뉴스는 YTN'피해 강아지의 보호자 A씨는 YTN과의 인터뷰에서 '아이를 데리고 나오자마자 (애견미용사가) 처음 하시는 소리가 아이를 가만히 내려놨는데 아이가 다리를 못 펴고 있다고 해서 너무 놀랐다'며 '푸들이 너무 다리가 약하다고 혼자 막 불만스러운 말소리가 제가 있는 데까지 들렸다'라고 말했다.미용사의 주장과 달리 CCTV 영상에는 그의 학대 정황이 그대로 담겨있었다.다리가 부러진 5살 강아지 동순이는 결국 수술을 받은 후 입원 치료까지 해야 했다.다행히 수술이 잘 돼 다시 걸을 수 있지만, 앞으로 평생 왼쪽 앞다리에 철심을 박고 살게 됐다.애견미용사 '개인적인 문제로 평소 스트레스 많아' 황당 변명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강아지를 가볍게 내려놨다고 주장하던 미용사는 CCTV를 확인한 보호자가 항의하자 뒤늦게 잘못을 인정했다.그러면서도 그는 '개인적인 문제로 평소 스트레스가 많아 그랬다'며 황당한 해명을 내놓았다.A씨는 '자기가 요즘 대출도 너무 많고 남편이 속을 썩이고 너무 금전에 대해 압박을 남편으로부터 받고 있었다며 개인적인 일을 연결하더라'라며 황당해했다.그는 동물 학대 혐의로 미용사를 고소했다. 병원 측도 과실을 인정하며 수술비를 지원하고 애견미용사를 해고한 것으로 파악됐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한편 지난달에는 서울의 한 동물병원 미용실에서 미용사가 강아지를 바닥에 내팽개치고 목을 잡아 벽에 여러 번 강하게 밀치는 등의 학대 행위를 해 논란이 인 바 있다.해당 애견미용사는 '반려견이 먼저 물었다. 입마개를 씌우는 과정에서 개가 반항해 제지하려 한 것'이라며 동물 학대 혐의를 부인했다.경찰은 CCTV 영상을 토대로 미용사가 강아지를 거칠게 다루는 점은 인정되지만, 강아지가 먼저 미용사를 물려고 하여 제지한 것으로 판단해 고의성이 부족하다며 무혐의로 결론지었다.피해 강아지는 눈 출혈과 목·복부 염증 등의 부상을 입었으며, 사건 발생 5개월이 지났음에도 타인의 손길을 두려워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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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4-09-02 11:15

'중국인 렌터카 운전 허용하라'... 규제 풀어달라는 제주도

'중국인 렌터카 운전 허용하라'... 규제 풀어달라는 제주도

내국인 관광객 줄어드는 제주도...'중국인 렌터카 운전 허용하라'사진=인사이트고물가에 바가지 논란이 겹치며 제주 관광이 점차적으로 위축되고 있다. 시민들 사이에서는 '제주도 갈 바에는 돈 조금 더 보태서 해외로 간다'라는 이야기마저 나온다. 민심이 악화하는 상황 속, 제주도 관광산업은 이전보다 더 중국인 관광객 의존도가 높아지고 있다. 이에 따라 제주도 내에서는 '중국인에 한해 렌터카를 비롯한 운전을 허가해야 한다'라는 의견이 다시금 형성되고 있다. 렌터카 수요를 높이는 것과 동시에 대중교통이 가기 힘든 곳까지 중국인이 갈 수 있도록 해 소비를 진작해야 한다는 논리에서다. 경기 활성화를 위해서는 중국인에 한해 규제를 풀어줘야 한다는 주장이 나오고 있다. 중국인 단체관광객들이 31일 오후 제주시 용두암에서 관광을 즐기고 있다 / 뉴스1하지만 2일 기준 중국인이 제주도를 포함 국내에서 운전을 하려면 '한국 운전면허'를 취득해야 한다. 자국에서 운전면허를 발급받았다고 하더라도 중국은 '제네바 도로교통에 관한 국제협약'에 가입하지 않았기에 한국에서 운전할 수 없다. 한국과 중국 '교통문화' 차이 커...'사고 발생 위험 커진다' 우려도 한국은 '제네바 도로교통에 관한 국제협약'에 가입돼 있어 103국에서 국제운전면허증 상호인증 제도의 수혜를 입지만, 중국은 그렇지 않다. 지난달 31일 제주도 관광협회에 따르면 8월 27일 기준 올해 제주도를 찾은 관광객은 917만133명이다. 이 중 내국인 관광객은 844만2709만명에서 789만3711명으로(-6.5%) 줄어든 반면 외국인 관광객은 127만6422명으로 237% 급증했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외국인 관광객 127만 6422명 중 약 75%가 중국인이다. 제주도 관광업계 관계자들은 중국인에게 렌터카 운전을 허용해 주면 줄어든 내국인 관광객의 빈자리를 채울 수 있을 거라는 입장이다. 렌터카 업계가 특히 이를 강하게 원하고 있다. 소규모 렌터카 사업자들은 갈수록 줄어드는 렌터카 수요로 인해 괴로움을 느끼는 상황이라고 호소한다. 중국인 관광객에게 운전을 허용해야 상생할 수 있다고 하소연한다. 하지만 우려가 적지 않다. 한국과 중국의 교통 문화 격차가 크다는 점을 고려해야 한다는 의견이 많다. 사고가 발생할 우려가 크고, 생명을 잃는 사람이 많아질 수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 사고 가해 후 도주하는 내국인을 못 찾는 경우도 있는데, 외국인이 도주하면 어떻게 찾을 거냐는 우려도 나온다. 또 차량을 반납하지 않고 출국하는 경우도 있을 수 있으니 쉽게 결정해서는 안 된다는 의견도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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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4-09-02 11:15

'웨딩 사진 이 정도로 보정 심하게 하면 하객들이 뒤에서 욕할까요?'

'웨딩 사진 이 정도로 보정 심하게 하면 하객들이 뒤에서 욕할까요?'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결혼을 앞두고 있는 예비 신랑·신부가 가장 신경 쓰는 절차, 바로 웨딩 사진 촬영이다.요즘 결혼 트랜드는 웨딩 사진을 청첩장에 첨부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서로의 지인들에게 '첫 인상'을 강하게 남기기도 한다.또한 생애 한번 뿐인 결혼식을 오래도록 추억 할 수 있기도 해 웨딩 사진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이런 가운데 결혼식을 앞두고 웨딩 사진 보정을 얼마나 해야 할 지 조언을 구하는 여성의 고민글이 올라왔다.온라인 커뮤니티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웨딩 사진이 이 정도로 차이 나면 식장에서 말 나와?'라는 제목의 글이 화제가 되고 있다.웨딩 사진을 찍을 때는 예쁘고 멋있는 사진을 얻기 위한 헤어·메이크업은 물론이고 '후보정'도 중요한 요소로 꼽힌다. 보기 싫게 삐져나온 군살이나 주름, 피부 등을 조금씩 수정하기도 하고, 빛 번짐이나 흔들린 사진 등을 수정해 또렷하게 만들어 주기도 한다. 하지만 글쓴이가 올린 사진은 과하게 보정이 된 것처럼 보인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글쓴이는 '뽀샵(포토샵) 과하게 안 하고 몸매 그대로 드러내는 게 나으려나'라며 고민을 토로했다.누리꾼들은 '이건 완전히 다른 사람이다', '사진은 추억을 남기려고 찍는 건데 이렇게 보정하면 추억은 없다', '결혼식 당일에 지인들이 보고 놀랄 듯' 등의 댓글을 달며 과한 보정은 삼가라고 조언했다.반면 일부 누리꾼들은 '어차피 자기 만족인데 무슨 상관이냐', '수근거리는 하객이 이상하다', '예쁜 모습을 남기고 싶은 건 당연하다' 등의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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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4-09-02 11:00

태양 솔로 콘서트 응원하러 갔다가 팬들에게 깜짝 공연해 준 지드래곤·대성 (영상)

태양 솔로 콘서트 응원하러 갔다가 팬들에게 깜짝 공연해 준 지드래곤·대성 (영상)

태양 콘서트서 지드래곤·대성 '깜짝' 공연Instagram '__youngbae__'태양이 7년 만에 솔로 콘서트를 연 가운데 빅뱅 지드래곤, 대성이 팬들에게 선물 같은 깜짝 공연을 펼쳤다.지난 1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태양의 솔로 단독 콘서트 '더 라이트 이어(THE LIGHT YEAR)' 2일차 공연이 열렸다. 이날 지드래곤과 대성 등 빅뱅 멤버들은 응원차 현장을 찾았다.이날 공연에서는 빅뱅 3인방의 무대가 다시 펼쳐졌다. 전날인 8월 31일에 이어 대성은 특별 게스트로 태양과 함께 빅뱅 히트곡 '뱅뱅뱅(BANG BANG BANG)', '판타스틱 베이비(FANTASTIC BABY)'를 열창했다.또 객석에 있던 지드래곤까지 무대 위에 올라 빅뱅의 '위 라이크 2 파티(We Like 2 Party)'를 함께 부르며 팬들에게 추억 여행을 선물했다.Instagram '__youngbae__'2024년에 빅뱅 완전체 무대라니... 팬들 완전체 기대감지드래곤은 태양과 결성한 유닛 '지디&태양'의 '굿보이(GoodBoy)'까지 깜짝 무대를 선보이는 의리까지 자랑했다.이번 무대는 태양의 요청으로 당일 성사된 깜짝 무대였던 것으로 전해졌다. 오랜만의 합동 공연에도 불구하고 데뷔 18년 차 그룹답게 이들은 완벽 호흡을 자랑했다.팬들은 완전체 활동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이들은 '무대 진짜 잘한다. 제발 셋이서 컴백해달라', '예정에도 없었던 무대였는데 합 미쳤다. 폼 안 죽었네', '2024년에 이게 가능했다니' 등의 반응을 쏟아냈다.한편 국내 공연을 성료한 태양은 오사카, 도쿄, 홍콩, 타이베이 등 아시아 지역 투어를 앞두고 있다. 갤럭시코퍼레이션으로 소속사를 옮긴 지드래곤은 솔로 앨범이 예정돼 있다. 대성은 현재 유튜브 예능 '집대성'과 MBN '한일톱텐쇼' MC로 활약하고 있다.지디 태양 굿보이 이게 진짜라니,,,,, pic.twitter.com/ntvGThD6yf— 칠칠이 (@trashbox_____) September 1,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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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4-09-02 10:35

금수저 아니라던 '환연' 나연... 본가 2분 거리 40억짜리 트리마제서 자취 시작 (영상)

금수저 아니라던 '환연' 나연... 본가 2분 거리 40억짜리 트리마제서 자취 시작 (영상)

'남희두♥' 이나연, 트리마제서 자취 시작YouTube '일단이나연 NAYEON''환승연애2'에 출연했던 아나운서 이나연이 남다른 재력을 자랑했다. 지난달 30일 이나연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 '일단이나연 NAYEON'을 통해 서울 성동구 성수동의 고급 아파트 트리마제에서 자취를 시작한 근황을 전했다. 이나연은 처음으로 부모님과 떨어져 살게 됐다고 전했다. 그는 '정말 오랜 시간 고민하고 공들여 만든 공간이다 보니 애정이 더 많이 가는 거 같다'면서 '이사 과정을 조금씩 담아봤다'고 말했다.그는 입주 전 주차 등록을 하고 입주 청소 결과를 확인하는 등 꼼꼼하게 이사 준비를 했다. 다만 침대 배송이 늦어져 이사를 마치고도 일주일가량 본가에서 생활했다.YouTube '일단이나연 NAYEON''환승연애2' 남희두♥이나연 재결합자취를 시작했음에도 본가에 머물 수 있는 건 그의 본가가 자취방에서부터 2분 거리이기 때문이었다. 그는 본가 방을 공개하면서 '침대는 제가 본가가 2분 거리이기 때문에 여기서 잘 거라서 냅뒀다'라고 말하며 웃었다.이나연은 본격적으로 이사를 시작한 지 10일 후에야 자취방에서 오롯이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 그는 '두 달은 걸린 것 같다. 진짜 너무 힘들었는데 하고 나니까 너무 기쁘고 좋다'고 고백했다.그러면서 '나만의 공간이 생긴 것 같아서 낯선데 좋다. 100% 독립한 기분은 아니지만 저만의 공간이 생긴 게 심리적으로 새로운 느낌을 주는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YouTube '일단이나연 NAYEON'앞서 이나연은 집 투어 영상에서 '결혼 전에 한 번도 집안일을 안 해본 상태에서 독립하는 것도 그럴 것 같았고, 자취 로망이 있었다. 부모님이 육아 은퇴를 하게 나가야 하나 싶어서 자취를 결심한 것도 있다'고 밝혔었다.지난해 이나연은 웹예능에 출연해 '금수저설'은 '잘못된 소문'이라고 해명한 바 있다. 그러나 본가 2분 거리의 고급 아파트 트리마제에서 첫 자취를 시작하는 모습이 공개되면서 또 한 번 '금수저설'에 불이 붙었다. 한편 이나연은 2022년 방영된 '환승연애2'에서 전 연인인 아이스하키 선수 남희두와 재결합했다.YouTube '일단이나연 NAYE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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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4-09-02 10:35

'김정숙 여사, '딸에게 부쳐줘'라며 친구에게 5천만원 건넸다'

'김정숙 여사, '딸에게 부쳐줘'라며 친구에게 5천만원 건넸다'

문재인 전 대통령 가족, 검찰에 전방위적 '압수 수색' 받아문재인 전 대통령 / 뉴스1검찰이 문재인 전 대통령의 사위 서모씨의 '타이 이스타젯 특혜 채용' 의혹을 수사 중이다. 문 전 대통령의 딸 다혜씨의 집과 사무실, 별장까지 압수 수색했다. 그런 가운데 검찰은 문 전 대통령의 부인 김정숙 여사가 딸 다혜씨에게 다소 특이한 방식으로 5천만원을 건넸다는 의혹도 수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2일 조선일보는 검찰이 다혜씨의 계좌를 추적하는 과정에서 출처가 분명하지 않은 '뭉칫돈'을 여럿 발견한 것으로 전해졌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검찰은 올해 초 김 여사를 대신해 다혜씨에게 5천만원을 송금한 김 여사의 친구 A씨의 자택을 압수 수색했다. 김정숙 여사 / Facebook '김정숙'검찰은 A씨가 김 여사에게 '딸에게 돈 좀 부쳐달라'라는 부탁을 받아 5천만원을 무통장 입금했다고 보고 있고, 보낸 사람 명의도 'OOO(A씨 이름) 김정숙'이라고 남겼다는 사실도 파악했다. 5천만원은 보자기에 싸여 청와대 직원 B씨를 통해 A씨에게 전달됐다고 검찰은 파악하고 있다. 검찰은 문 전 대통령 딸 다혜씨 넘어 김정숙 여사도 '정조준' 이를 두고 일각에서는 '돈세탁' 의혹도 제기된다. 통상적으로 출처를 감추려고 할 때 쓰는 방법이라는 것이다. 하지만 이 5천만원의 송금이 김 여사를 통해 나온 것인지 여부를 검찰이 실체적으로 파악했는지는 알려지지 않고 있다. 왼쪽이 문 전 대통령, 오른쪽이 딸 다혜씨 / 뉴스1한편 더불어민주당 윤건영 의원은 SNS를 통해 '검찰이 별건 수사는 물론이고 먼지털이식 수사를 하고 있다'라고 지적했다. 문 전 대통령 손자의 아이패드까지 압수 수색하는 것은 과도하다고 지적했다. 이에 전주지검은 윤 의원의 주장을 반박했다. 전주지검은 '각에서 검찰이 문 전 대통령의 손자 아이패드를 압수했다는 주장을 하고 있으나 자녀의 교육용임이 확인된 태블릿은 처음부터 압수한 바 없다'라고 해명했다. 이에 윤 의원은 기자회견을 통해 '지난 1월 압수 수색 과정에서 나온 태블릿은 3개인데, 그 중 '목록 8번' 아이패드는 손자가 사용한 것이 명백했지만 태블릿 내 메일 계정이 다혜 씨 계정으로 로그인돼 있다는 단 하나의 이유로 압수해 갔다'라고 반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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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4-09-02 10:00

10월 결혼 앞둔 현아♥용준형, 웨딩 화보 공개... 또 한 쌍의 아이돌 부부 탄생

10월 결혼 앞둔 현아♥용준형, 웨딩 화보 공개... 또 한 쌍의 아이돌 부부 탄생

'현아♥용준형' 10월 결혼 발표인스타그램 갈무리오는 10월 결혼을 발표한 가수 현아와 용준형의 웨딩 화보가 공개됐다. 가요계에 따르면 이들은 오는 10월 11일 서울 삼청각에서 야외 결혼식을 올리고 아이돌 부부의 계보를 잇는다.2일 각종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현아와 용준형의 웨딩 화보로 추측되는 사진 한 장이 공유되고 있다. 이는 한 인스타그램 계정에 지난 1일 게재됐다.공개된 사진에는 '결혼식도 화보네'라는 짧은 문구가 담겼다. 팬들은 이 문구를 보고 해당 사진이 웨딩 화보라고 추정했다.현아는 머리에 면사포 같은 흰 천을 두르고 자연스럽게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손에는 결혼반지로 보이는 화려한 반지가 있었다.Instagram 'hyunah_aa'응원 받지 못한 스타들의 결혼 발표용준형은 현아에게 고개를 기대고 눈을 감은 채 미소를 짓고 있다. 로맨틱하면서도 감성적인 분위기를 자아냈다.앞서 현아는 올해 1월 '예쁘게 봐주세요'라며 용준형과의 '럽스타그램'을 게재하며 공개 연애를 선언했다. 다만 팬들은 용준형이 2019년 '버닝썬 게이트' 중 하나인 '정준영 단톡방' 멤버였다며 연애 및 결혼 발표를 비판했다.용준형은 입장문을 통해 단톡방 멤버가 아닌 1:1 채팅방을 통해 공유받은 불법 동영상을 본 적 있으며 해당 영상물이 무엇인지 모른 채 눌러봤던 것이라고 해명했다.그런데도 팬들은 현아가 상대방이 부당한 일에 연루된 사실을 알면서도 결혼을 강행했다며 차갑게 등을 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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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4-09-02 09:35

군 복무 중인 BTS 뷔, 흑복 입고 을지훈련... 마스크로 가려지지 않는 훈훈한 비주얼

군 복무 중인 BTS 뷔, 흑복 입고 을지훈련... 마스크로 가려지지 않는 훈훈한 비주얼

BTS 뷔, 을지훈련 중 포착... 남다른 비주얼 '눈길'YouTube '통일부UNITV'군 복무 중인 방탄소년단(BTS) 멤버 뷔의 근황이 공개돼 눈길을 끌고 있다.지난달 26일 '통일부UNITV' 유튜브 채널에는 8월 넷째 주 소식을 담은 영상이 올라왔다.해당 영상에서는 '통일부 2024 을지 연습 실시' 내용이 다뤄졌다.YouTube '통일부UNITV'앞서 통일부는 지난달 19일부터 22일까지 국가 비상사태 대비 역량을 점검하는 을지 연습을 실시했다.영상에는 을지훈련 후 대테러복을 입고 팀원들과 앉아 '엄지척' 포즈를 취하는 뷔의 모습이 담겨 이목을 집중시켰다.짧은 머리에 마스크로 눈을 제외한 얼굴을 모두 가렸지만, 뷔는 뚜렷한 티존과 날렵한 눈매로 남다른 외모를 자랑했다.누리꾼들은 '눈만 내놨는데도 단번에 알아봤다', '군대 가더니 더 멋있어졌다', '강철부대 같다', '우리나라 군인들이 진짜 멋있긴 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벌크업한 근황도 화제Weverse한편 뷔는 지난해 12월 육군 현역으로 입대해 강원도 춘천 육군 2군단에서 사령부 직할 군사경찰단 특임대로 복무 중이다.최근에는 다부진 체격으로 벌크업한 모습이 포착되며 화제가 되기도 했다.YouTube '통일부UNI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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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4-09-02 09:35

김건희 여사와 57분 통화했다던 진중권... '김 여사, 의대 증원 2천명 완강하더라'

김건희 여사와 57분 통화했다던 진중권... '김 여사, 의대 증원 2천명 완강하더라'

진중권, 유튜브 방송서 김건희 여사와 나눈 이야기 전해 진중권 광운대 특임교수 / 뉴스1'의료 붕괴' 위기라는 지적이 일고 있음에도 윤석열 대통령은 '의대 증원'을 포기할 생각이 없음을 밝혔다. 이런 가운데 윤 대통령의 배우자 김건희 여사도 의대 증원 필요성에 대해 역설했다는 주장이 나와 주목받는다. 지난달 27일 광운대 진중권 특임교수는 유튜브 '시사저널TV'에 출연해 김 여사와 직접 전화통화했을 때 나눴던 이야기를 전했다. 진 교수는 '나도 김건희 여사와 통화할 때 그 얘기를 했다'라며 '김 여사에게 '2000명이라는 (의대) 정원에, 정수에 왜 이렇게 집착하느냐. 그 숫자가 도대체 왜 나왔냐'라고 물었다'라고 말했다. 김건희 여사 / 뉴스1이어 '내년 신입생을 60% 증원한다고 하면 나도 강의 못 한다고 했다'라며 '의대 정원을 급격하게 늘리는 것에 대한 문제를 제기했다'라고 주장했다. 진 교수는 김 여사에게 계속적으로 의대 정원 2천명 증원은 '무리'라는 뜻을 전했다고 한다. 그는 '그랬는데도 (김 여사가) 그 부분은 굉장히 뭐랄까, 완강하더라. '이거 뭐 과학적으로 된 거고, 블라블라(했다)''라고 전했다. 해당 발언은 유튜브 영상에서 삭제...김건희 여사 측, 입장 밝히지 않아 해당 발언은 즉각 논란이 됐다. 영부인으로 일컬어지기는 해도, 엄연히 김 여사는 국정에 관여할 수 없는 민간인이기 때문이다. 김 여사가 의대 증원 문제에 영향력을 행사했다고 읽힐 수 있는 발언이어서 전화통화의 진위 여부를 두고 논란이 일고 있다. YouTube '시사저널 TV'현재 진 교수의 발언은 해당 영상에서 편집된 상태다. 진 교수는 논란이 일고 있음에도 김 여사의 발언의 진위 여부에 대해 말을 꺼내지 않고 있다. 김 여사 측 역시 해당 문제에 대해 어떤 입장도 내지 않고 있다. 앞서 진 교수가 지난 7월10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총선 직후 김 여사와 57분간 통화하며 명품백 사과 여부와 관련한 이야기를 나눴다고 밝혔을 때도 입장이 없었던 것과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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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4-09-01 18:00

북한 주민 귀순 성공시킨 해병대원, 무려 '29박30일' 포상휴가 받았다

북한 주민 귀순 성공시킨 해병대원, 무려 '29박30일' 포상휴가 받았다

'귀순' 시도하는 북한 주민 최초 발견한 해병대원, '대박' 포상휴가 받아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지난달 8일 새벽, 한 북한 주민이 북한 예성강 하구에서 한강 하구 남북 중립수역을 넘어 인천 강화 교동도 해상으로 접근했다. 이 때 해당 주민을 처음 발견해 성공적으로 귀순을 유도한 해병대원이 '29박 30일'의 포상휴가를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1일 서울경제는 해병대 2사단이 지난 8월 11일 경계근무 중 북한 귀순자를 처음 발견한 박모 일병에게 29박 30일의 포상휴가 부여와 소정의 포상금을 지급한 것으로 알려졌다고 보도했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사진=인사이트보도에 따르면 박 일병은 당일 새벽 시간 대대 상황실에서 전방 경계근무를 하던 중 열상감시장비(TOD)를 통해 북측 해안에서 헤엄쳐 내려오는 북한 주민 2명을 최초 발견했다.빠른 발견 덕에 '귀순' 유도 성공...경계근무 성과 인정 받아 비상 상황이 전파됐고 해병대 2사단 알파부대는 전 병력을 해안에 전투배치 하고 수시간에 걸친 '귀순자 구출 작전'을 통해 북한 주민 1명이 우리 측 해안으로 안전하게 올 수 있도록 유도했다.다만 귀순을 시도한 북한 주민은 모두 2명이었는데, 귀순에 성공한 1명 외에 다른 1명은 행방불명됐다.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국방부는 이 같은 귀순자 구출 작전 성공에 대해 장관을 통해 국회에 알리기도 했다. 국방부는 '(군이) 출발 지점부터 계속 감시해서 귀순을 유도한 성공적인 작전'이라는 자체 평가를 국회에 전했다. 또한 국방부는 장관 명의로 해병대 2사단에 귀순자 구출 작전 성공을 치하하는 '격려 카드'도 보낸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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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4-09-01 17:00

태국 파타야 한 호텔서 한국 관광객 사망 사건 발생... 경찰 수사 나서

태국 파타야 한 호텔서 한국 관광객 사망 사건 발생... 경찰 수사 나서

태국 파타야 한 호텔에서 한국인 추락사  파타야 호텔의 구조대 모습 / 방콕포스트태국 파타야에 자리한 한 호텔에서 한국 국적의 60대 남성이 숨졌다. 남성은 10층 발코니에서 추락해 사망했다.1일(현지 시간) 방콕포스트와 현지 경찰에 따르면, 사고는 지난달 31일 오전 발생했으며 사망자는 한국인 단체 관광객인 A씨(62)로 확인되었다.사고 당시 A 씨는 호텔 10층 발코니에서 떨어져 5층 테라스 정원에 추락했다. 사건이 발생한 후, 그의 일행 중 한 명이 그가 사라졌다는 것을 알게 되어 호텔 측에 도움을 요청했다. 수색 끝에 발코니 아래에서 A씨의 시신이 발견되았디.발코니에서 추락해...폭행 흔적은 없어경찰 조사 결과 시신에서 폭행 흔적은 발견되지 않았다.Hotel and building in Jontien beach on night time in Pattaya city, Chonburi, Thailand / GettyimagesBank최근 파타야에는 여러 추락사 사건이 발생했다. 6월에는 태국, 러시아, 미국, 독일 출신 관광객들이 각각 호텔과 콘도에서 추락사하는 사고가 있었다. 또한 지난달 29일에는 뉴질랜드 남성이 같은 지역의 호텔에서 추락해 사망했다.경찰은 사망자의 시신을 방콕 경찰종합병원으로 이송해 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파타야 지역의 관광업계에서는 안전 관리와 주의가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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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4-09-01 16:00

'아동 성 착취물' 30대 男 용의자... 경찰 출동하자 아파트 8층서 추락해 숨져

'아동 성 착취물' 30대 男 용의자... 경찰 출동하자 아파트 8층서 추락해 숨져

아파트 8층 베란다서 추락한 '아동 성 착취물' 용의자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아동 성 착취물' 용의자가 아파트 8층에서 떨어져 사망했다. 그는 30대 남성으로, 경찰이 자택으로 출동해 체포하려는 과정에서 추락사했다. 1일 경기북부지방경찰청은 지난달 31일 오후 11시께 파주시의 한 아파트 8층에서 30대 A씨가 8층 베란다에서 떨어져 숨졌다고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이날 사고는 파주경찰서 소속 경찰관 4명이 미성년자 성 착취물 관련 사건을 수사하기 위해 A씨 자택을 방문해 확인하는 과정에서 발생했다.4명의 경찰관은 A씨의 소재를 파악하기 위해 A씨 자택을 함께 방문했다. 벨을 누르고, 현관문을 두드렸지만 안에서 인기척을 느끼지 못했다.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이웃집 베란다로 넘어갔지만, 추락해 숨져이에 경찰관 1명이 1층으로 내려가 8층을 올려다 봤다. 그때 A씨는 8층 베란다 난간에 나와 있었다. 경찰은 즉시 119 구조대에 공조를 요청했다. A씨는 베란다 난간에서 이웃집 베란다로 넘어갔지만, 119 도착 전 화단으로 추락해 숨지고 말았다. 경찰은 A씨가 베란다에서 투신한 것으로 보고 보다 더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경찰 관계자는 'A씨는 성관계 경험이 있는 미성년자 피해자에게 신체 사진을 찍어 보내지 않으면 몰래 찍은 성 착취물을 SNS에 게시하겠다고 협박하고, 실제 게시 후 삭제도 했다'라며 '경찰은 성 착취물 게시 사실 등을 확인하고, 추가 피해가 우려돼 신속히 수사하기 위해 A씨의 집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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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4-09-01 15:00

'딥페이크 이미지' 제작한 男 중학생, 범죄 혐의 인정... 하지만 '해외 이민' 떠났다

'딥페이크 이미지' 제작한 男 중학생, 범죄 혐의 인정... 하지만 '해외 이민' 떠났다

딥페이크 이미지 제작한 중학생 검거...검찰 송치 전 이민 떠나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또래 여학생들의 얼굴 사진을 나체 사진과 합성해 '딥페이크 이미지'를 제작해 소지한 10대 男 중학생이 검찰에 송치됐다. 하지만 검찰에 기소 뒤 적법한 절차를 밟을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해당 중학생을 포함한 가족 모두가 해외로 이민을 떠났기 때문이다. 지난달 29일 경기 용인서부경찰서에 따르면 중학생 A군은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성 착취물 제작) 혐의로 이달 20일 검찰에 불구속 송치됐다.A군은 평소 알고 지내던 B양 등 여학생 4명의 얼굴 사진을 합성하는 방식의 딥페이크 이미지를 제작했다. A군은 해당 사진을 제작하고 소지하기는 했지만 유포까지는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A군의 딥페이크 이미지 제작 범죄는 지인을 통해 밝혀졌다. A군의 지인이 휴대전화에서 딥페이크 이미지를 발견했고, 이를 B양에게 알렸다. B양 측은 A군은 지난달 1일 경찰 고소했다. 경찰은 범죄 사실을 파악한 뒤 수사에 나섰다. A군 측이 해외로 출국하기로 예정했다는 점을 파악, 출국금지 조처를 내리고 수사했다. A군은 검찰에 송치되기 전 출국금지 기간이 만료되자마자 해외로 출국했다. 해외 출국 상태라 처벌 미지수...경찰 '재판 성실히 이행할 것 약속해'실제 처벌까지 이어지려면 추가 수사와 재판을 받아야 하는데, 해외로 이민을 가버린 것이다. 경찰은 디지털포렌식 등 필요한 수사가 이뤄져 문제가 없다는 입장이다. 가해자가 미성년자라는 점과 향후 수사와 재판에 성실히 임하겠다는 약속을 고려했다고 해명했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한편 A군은 자신의 딥페이크 이미지 제작 범죄 혐의를 인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또 피해자 중 한 명은 가해자와 평소 친한 사이라 충격을 더 받은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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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4-09-01 14:00

39세 동거男 카드 무단사용해  고소당한 53세 女... '성폭행 무고' 뒤 참교육

39세 동거男 카드 무단사용해 고소당한 53세 女... '성폭행 무고' 뒤 참교육

신용카드 무단사용 처벌 피하려 동거男 '무고'한  여성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동거하던 남성의 신용카드를 무단으로 사용한 뒤 고소당하자 '남성에게 성폭행당했다'라고 허위 신고했다. 조사가 이뤄진 뒤 모든 진실이 밝혀졌고, 여성은 '무고 혐의'로 법의 심판을 받았다. 1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북부지법 형사5단독 이석재 부장판사는 무고 혐의로 기소된 A(53)씨에게 징역 8개월을 선고했다.집행유예 없이 실형을 선고했다. 그만큼 죄질이 좋지 않다는 판단이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호락호락하지 않은 법원...'죄질 불량'판결에 따르면 A씨는 2022년 가을부터 지난 2월까지 1년여에 걸쳐 B(39)씨와 동거했다. A씨는 1년여가 지난 뒤 둘 사이가 소원해진 것 같아 서운해했는데, 이때 B씨가 A씨를 고소했다. 자신의 카드를 허락 없이 사용했다는 것이었다.A씨는 처벌을 피할 목적으로 지난 3월 '지난달(2월) 내가 성관계를 거부하자 B씨가 나를 폭행하고 강제로 범했다'는 주장이 담긴 고소장을 의정부경찰서에 제출했다. 조사 결과 모두 허위였다. 즉 무고였던 것이다. 무고 혐의로 기소됐고, 법의 심판을 받았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재판부는 '무고 범행은 국가의 적절한 형벌권 행사를 방해하고 피무고자로 하여금 부당한 형사처벌을 받게 할 위험이 있어 엄벌할 필요성이 있다'며 '이 범행으로 피무고자는 일상생활에서 큰 어려움을 겪게 됐다고 하면서 엄벌할 것을 탄원하고 있다'고 판결 이유를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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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4-09-01 12:00

17일간 '나홀로' 생활하던 말년병장 사망... 점호 미실시, 오후 뒤늦게 발견

17일간 '나홀로' 생활하던 말년병장 사망... 점호 미실시, 오후 뒤늦게 발견

귀가 앞둔 말년 병장, 부대서 홀로 생활하다 숨진 채 발견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집으로 돌아갈 날이 얼마 남지 않았던 20대 '말년 병장' A병장이 숨진 채 발견됐다.해당 병장은 외딴 숙소에서 홀로 생활하는 방식의 벌을 받고 있었는데, 이 벌을 받은지 17일 만에 알 수 없는 이유로 숨지고 말았다. A병장이 숨진 날 점호도 실시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되면서 부대 관리에 총체적인 문제가 있었다는 논란이 터졌는데, 사건 발생 10개월째 진상 규명이 이뤄지지 않아 비판이 커지고 있다. 1일 국방부는 지난해 11월 11일 국방정보본부 예하 모 부대에서 21세 A병장이 숨진 채 발견됐다고 밝혔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A병장은 근무 중 발생한 일로 인해 징계를 받고 있었다. 그는 10월 26일부터 피해 병사와 격리된 채 다른 장소에서 홀로 생활했다. 부대 막사와는 약 100m 정도 떨어진 거리의 건물이었다. 연합뉴스가 전한 바에 따르면 군 관계자는 '규정대로라면 A병장을 다른 부대로 전출시켰어야 했으나 전역이 12월로 얼마 남지 않아서 본인 의사 등을 고려해 분리 조치했다'고 말했다.부대는 그런 A병장을 제대로 관리하지 않았다. 부대 내 모든 병사들이 식사를 마치면 그제야 식당으로 향해 식사했으며, 사망 전날 저녁에는 다른 병사에게 혼자 있는 것의 외로움과 어려움을 토로했다고 한다. '늦가을' 추위 호소했는데...점호도 안해 사망 당일 '오후'에 발견 늦가을 추위로 인해 괴로움도 겪었던 것으로 보인다. 부대 관계자에게 '너무 춥다'라고 개선을 요구했던 일도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A병장은 11월 11일 토요일 사망했는데, 아침 점호를 실시하지 않아 오후 1시 50분께가 돼서야 발견됐다. 당시 A병장은 이불을 뒤집어쓰고 있었다.이것조차 당시 물건을 찾으러 온 간부가 우연히 목격한 것이었다. 만약 A병장이 아침 점호가 이뤄지는 시간에 생존해 있었다면 응급조치를 받아 생명을 유지할 수도 있었다는 이야기가 나온다. 즉 아침 점호와 같은 '기본적 절차'를 지키지 않은 게 문제로 작용했을 수 있다는 것이다. 국립과학수사연구원 부검 결과 A병장 사망 원인은 '불명'이다. 사건을 수사한 군사경찰은 사망 사건이지만 범죄 관련성이 없다고 보고 민간 경찰에 이첩하지 않았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군사경찰은 부대 관계자 징계의 필요성은 있다고 보고 부대 측에 징계를 요청했지만 사건 발생 10개월이 돼도록 징계는 이뤄지지 않고 있다. 부대 측은 '절차가 진행 중'이라고만 밝힌 상태다.A병장이 사망하기까지 홀로 17일 동안 생활했다는 점도 논란이다. 부대 측은 'A씨는 지휘 조치의 일환. 정당한 지휘권 행사'라는 입장이지만 군인사법은 근신 기간을 15일 이내로 명시하고 있어 무리한 지휘권 행사라는 지적이 제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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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4-09-01 11:00

임현택 의협회장, '단식 6일차'에 병원 긴급 후송... '당뇨·고지혈증 기저질환 있어'

임현택 의협회장, '단식 6일차'에 병원 긴급 후송... '당뇨·고지혈증 기저질환 있어'

임현택 회장, 단식 6일차에 병원 후송...'기저질환 있어'긴급 후송되는 임현택 대한의사협회장 / 뉴스1의대 증원으로 촉발된 의료 공백 사태 해소를 촉구하며 단식 투쟁에 돌입했던 임현택 대한의사협회장이 '6일' 만에 병원으로 긴급 후송됐다. 당뇨병·고지혈증·부정맥 등 기저질환이 있는 데다 폭염 속에 단식을 이어온 게 건강 악화 원인으로 분석되고 있다. 지난 31일 의협에 따르면 임 회장은 30일부터 몸을 일으키기 어려울 정도로 몸 상태가 악화했다고 한다.의협은 '임 회장이 의료공백 사태 수습을 촉구하며 의협 회관 앞마당에서, 농성장 내부 온도가 40도를 넘기는 열악한 환경 속에서 단식을 지속해 왔다'며 '당뇨 및 고지혈증 등 기저질환이 악화해 고통스러워했고, 부정맥 증상이 심화해 의식 저하로 위험한 상태에 이르렀다'고 밝혔다.이어 '임 회장을 격려하기 위해 방문한 의료계 주요 인사들이 위험한 상황이라며 단식 중단을 권고했다'며 '이에 따라 부정맥 등 위험 증상에 대한 응급치료를 받고 회복해 투쟁을 지속해나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뉴스1앞서 임 회장은 지난 26일 의료대란을 끝내기 위한 대통령과 국회의 결단을 촉구하며 무기한 단식 투쟁에 돌입했다. 임현택 '싸울 준비 돼 있어...비대위 구성보다 우리 힘 실어달라'병원 후송 직전 임 회장은 의협 임시대의원총회 개회식에서 영상을 통해 '부족한 모습으로 많은 우려를 받았지만, 분골쇄신의 각오로 대한민국 의료를 살리기 위해 싸울 준비가 돼 있다'라면서 '부디 비대위 구성보다 저와 저희 집행부를 믿고 힘을 실어달라'고 호소했다.한편 의협은 비상대책위원회 체제로 전환하는 방안을 논의했으나 비대위를 출범하지 않고 현 집행부 중심의 투쟁을 유지하기로 결정했다. 뉴스1임 회장 등 현 회장단이 의대 증원 저지에 대해 성과를 못 내고 있다는 비판에 따라 비대위를 구성해 대정부 투쟁을 이끌자는 의견이었으나 안건은 통과되지 못했다.현재 의협 내부에서는 임 회장에 대한 불신임 여론이 형성되고 있다. 전공의들도 임 회장 체제에서는 의협과 함께하지 않겠다는 입장인 것으로 전해진다. 의협 조병욱·조현근 대의원은 지난 28일부터 회원들을 대상으로 임 회장에 대한 불신임 청원 동의를 받는 중이다. 청원은 다음 달 27일까지 진행되는데, 회원 4분의 1 이상이 동의하면 발의된다.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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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4-09-01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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