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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686삼겹살 먹고 도망간 남자 손님 '학생'으로 보이자, 노부부 사장님이 보인 뜻밖의 반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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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2-23 11:35
70대 노부부 식당에서 '먹튀'한 남성
[인사이트] 최민서 기자 = 70대 노부부가 운영하는 식당에서 먹튀한 학생을 찾는다는 사연이 공개된 지 하루 만에 신원이 특정됐다.
23일 국민일보에 따르면 노부부 식당 인근에 있는 한 편의점에서 해당 학생을 신원을 특정해 식당에 연락했다.
그런데 노부부는 화를 내긴커녕 '돈이 얼마나 없었으면 그러고 갔겠냐'며 '불쌍한 학생이니 그냥 두시라'고 말했다.
노부부의 뜻밖의 반응..'젊은 사람이 좋은 길로 갔으면 좋겠다'
대신 '젊은 사람이 좋은 길로 갔으면 좋겠다'는 당부를 남겼다.
먹튀 남성의 신원은 노부부 식당 인근에서 편의점을 운영하던 A씨가 제보한 것으로, 그는 해당 사연을 보자마자 한 학생을 떠올렸다고 전해진다.
A씨는 편의점 CCTV로 해당 학생의 인상착의를 비교한 뒤 '우리 편의점에 자주 오시는 분이다. 기사에 나온 식당이 편의점과 가깝고, 인상착의도 비슷해 100% 동일 인물이라고 확신했다'고 밝혔다.
이어 '카드 영수증이 있으니 누군지 찾을 수 있을 것 같았다'면서 해당 사실을 곧장 노부부에게 알렸다.
하지만 노부부는 '불쌍하니 놔두라'는 예상 외의 반응을 보였다. 실제로 이들 부부는 국민일보와의 통화에서도 '없는 사람, 불쌍한 사람 도와줬다고 생각하려고 한다'면서 '본인이 기사를 보고 더 이상 그런 짓을 안 했으면 좋겠다. 그것만 바랄 뿐'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젊은 사람이 계속 그런 짓을 하면 못쓴다. 좋은 길로 갔으면 좋겠다'는 작은 바람도 남겼다.
한편 앞서 지난 21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순천 청암대 근처 식당 먹튀. 저희 부모님 식당에서 이런 일이'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게재됐다.
작성자에 따르면 사건 발생은 지난 20일 오전 9시쯤으로, 70대 노부부는 아직 영업시간 전이었지만 대학생처럼 보이는 손님이 들어오자 손주 같은 마음에 주문을 받아줬다.
이 남성은 삼겹살 3인분과 공깃밥, 김치찌개, 음료수까지 먹은 뒤 노부부 남편이 계산대에서 잠깐 자리를 비우고, 아내가 주방에서 요리하는 사이에 도망갔다. 이날 남성이 먹은 음식값만 5만 원 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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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 충전 시켜놓고 5시간 자리 비워'...집밥 먹고 돌아오는 '무개념' 카공족'물어보살' 서장훈, 무개념 카공족 사연 듣고 분노...'인간쓰레기'[인사이트] 최민서 기자 = '물어보살' 서장훈이 역대급 무개념 카공족 사연에 분노했다. 26일 KBS Joy에서 방송된 '무엇이든 물어보살'에는 서장훈과 이수근이 카페를 창업한 의뢰인의 고민을 듣고 조언을 해주는 모습이 그려졌다.어린 나이부터 카페를 창업했다는 의뢰인은 '일찍 자영업을 시작하게 돼서 힘든 고충들이 생겼다'며 '좋으신 분들도 많지만 무례한 손님들이 간혹 있다. 어떻게 대처해야 이 험난한 자영업에서 버틸 수 있냐'고 고민을 털어놨다.이에 이수근은 '원래 서비스업이 제일 힘들다'며 카페에서 무례한 행동을 했던 손님의 사례를 물었다. 의뢰인은 '반말은 기본'이라면서 '원래 카운터에서 주문을 하는 게 원칙인데 '아가씨 커피'라고 손짓하기도 했다'고 전했다.이를 들은 이수근이 '커피 한 잔 시키면서 노트북 켜놓고 뭘 하는지 모르겠다'고 카공족을 언급하자, 의뢰인은 역대급 사연을 공개했다. 의뢰인은 '한 손님이 노트북 하는 것까진 좋았는데, 충전을 시키더니 5시간이나 자리를 비워두고 돌아왔다'며 '어디 갔다 오셨냐고 물어봤더니 '집 가서 밥 먹고 쉬고 왔다'고 하더라'라고 전해 충격을 안겼다.서장훈은 '인간쓰레기다. 꼭 누굴 때려야만 그런 게 아니다. 인성을 기본적으로 어떻게 배운 거냐'고 분노하면서 '다음부터는 빼버려라'라고 조언했다.이에 의뢰인은 당시 웃어넘겼지만 이런 상황이 지속적으로 일어나자 상처가 됐다고 고백해 주변의 탄식이 이어졌다.한편 '무엇이든 물어보살'은 선녀 보살 서장훈과 동자 이수근이 꽉 막힌 속을 확 뚫어줄 신통방통 해결책을 주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월요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조회수: 3,174|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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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6-27 07:15 |
매일 베란다에서 '소변' 보는 윗집 주민...악취 진동하는 창문 공개됐다베란다에서 소변보는 위층...'유리 창문은 뿌옇게 변하고 물건은 소변 범벅'[인사이트] 최민서 기자 = 지속적으로 베란다에서 소변을 보는 위층 주민 때문에 악취로 고통받고 있다는 사연이 전해졌다. 지난 25일 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에는 '아파트 위층 주민이 베란다 밖으로 소변을 봅니다'라는 제목의 글이 게재됐다.작성자 A씨는 '제목 그대로다. 위층 주민이 베란다 밖으로 소변을 본다'며 '베란다 유리는 소변으로 범벅돼 있고 악취로 생활 자체가 안 된다'고 하소연했다. 그는 윗집의 상식 이하 행동으로 인해 베란다에 있던 물건들은 소변 범벅이 됐으며 방 하나는 악취로 출입도 못 할 지경이라고 토로했다.A씨가 공개한 사진에는 소변으로 얼룩진 창문이 담겼는데, 창문은 너머로 건너편 아파트 건물 형태가 흐릿하게 보일 정도로 뿌연 모습이었다.해당 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이 일제히 '관리실에 CCTV(내부영상망)로 윗집 보이게 해달라고 요청하고 증거자료 모아서 경찰에 지속적으로 신고하라'고 조언했지만, A씨는 '관리 사무실도 아는데 따로 해결할 방법이 없다고 한다'며 '두 개 층 윗집의 오줌을 싸는 범인이 뇌에 장애를 입어 지능이 많이 딸린다고 한다'고 답답해했다. 이에 누리꾼들은 '관리실에서도 해결 불가하다니', '괜히 층간 싸움 일어날까 봐 무섭겠다', '당장 해결할 수 없다는 게 믿기지 않네', '저건 당해보지 않으면 모르는 스트레스'라고 안타까워했다.A씨와 비슷한 경험을 했다고 밝힌 한 누리꾼은 '아래층 사는 남성이 비만 오면 베란다 밖으로 소변을 보길래 한 번은 '미친 거 아니냐'고 이야길 했더니 날뛰면서 망치로 자기 숙소 벽이랑 문을 마구 두들기더라. 일반 아파트에서도 저런 인간들이 있네'라고 분노하기도 했다. 조회수: 3,446|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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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6-26 22:35 |
오토바이 타고 민통선 '무단침입' 시도한 남성들...초병 총에 손대고 팔까지 꺾었다오토바이 타고 '통일전망대' 무단 침입하던 남성들, 초병 위협해 [인사이트] 최민서 기자 = 오토바이를 타고 민간인 출입통제선을 무단 침입 시도했던 남성 3명이 검문소를 지키던 초병에게 위협을 가했던 것으로 드러났다.26일 조선일보에 따르면 대형 오토바이 2대를 나눠 타며 민통선으로 무단 침입을 시도한 남성 3명은 출입을 제지하는 초병에게 욕설과 위협 등을 가했다.또한 초병이 규칙에 따라 공포탄을 하향 발사하려고 하자 총기에 손을 대고 손목과 팔을 꺾으려 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이들은 민통선 이북의 통일전망대에 가려고 했던 것이라고 주장했지만, 오토바이에 설치된 블랙박스 영상 제출 요청은 거부했다.앞서 해당 남성들은 지난 25일 오후 12시경 오토바이 2대를 타고 강원 고성군 제진검문소를 찾은 뒤, 출입 신청도 하지 않은 채 민통선 이북의 통일전망대에 가겠다고 했다. 검문소 초병들은 규정상 오토바이는 민통선 출입을 제한하고 검문소를 지나려면 비무장지대(DMZ) 출입사무소에 미리 신청해야 한다는 점을 언급하며 출입이 불가하다고 안내했다. 하지만 남성들은 계속해서 들어가겠다는 뜻을 밝혔고, 결국 초병들은 지면을 향해 공포탄을 두 차례 발사했다.한편 합동참모본부는 민간인 출입통제선(민통선)을 무단으로 통과하려던 남성 3명을 저지한 초병들에게 포상휴가를 검토하고 있다. 이성준 합참 공보실장은 26일 국방부 정례 브리핑에서 '어제 낮 12시께 강원 고성 민통초소에서 민간이 3명이 오토바이를 타고 무단 침입을 시도해 초병이 매뉴얼에 따라 정상적으로 이들을 제지하고 신병을 확보했다'며 '불법 출입을 제지하는 과정에서 민간인들이 초병에게 위해를 가하려고 해 초병이 법규에 의거 공포탄 2발을 하향 발사했다. 포상 휴가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또한 해당 사건의 남성 3명에 대해서는 '초병 관련 사안으로 군사경찰에서 조사한 이후 그 외의 사항들을 민간 경찰에서 조사하게 된다'고 전했다. 조회수: 3,714|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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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6-26 21:35 |
건물 12층 높이서 내던져진 고양이 2마리..도로에 떨어져 숨졌다[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경남 김해시의 한 고층건물에서 내던져진 고양이 2마리가 숨졌다. 26일 뉴스1에 따르면 지난 24일 오전 4시 45분께 김해중부경찰서는 김해 내동의 한 길가에 어미와 새끼인 것으로 추정되는 고양이 2마리가 죽어있다는 신고를 받았다. 경찰은 신고자의 진술에 따라 고양이가 누군가에 의해 건물 밖으로 던져졌을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수사를 벌이는 중이다. 고양이들은 12층 높이에서 떨어진 것으로 보인다. 공개된 사고 현장 사진에는 고양이 두 마리가 편의점 근처 도로 위에서 생을 마감한 모습이 담겼다.고양이 2마리의 사체는 수사 결과에 따라 부검이 필요할 수도 있어 인근에 위치한 연지지구대에서 보관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김해중부경찰서 관계자는 '사망한 고양이가 피의자 소유일 경우 동물보호법이 적용되지만 그렇지 않을 경우 재물손괴죄와 동물보호법이 모두 적용될 수 있다'고 전했다. 이어 '피의자를 특정하고자 CCTV를 조사하고 있고, 목격자 진술도 확보하고 있다. 동물 학대 혐의점도 확인할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조회수: 3,682|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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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6-26 20:35 |
'하루 8시간, 월급 3천만원 이상'...누리꾼들이 '엄지척'한 30대 남성 직업의 정체 (영상)'노인주간보호센터에서 하루 8시간 어르신들 돌봐'...박수 쏟아진 남성의 사연[인사이트] 최민서 기자 = 하루 8시간 일하며 월 3천만 원을 버는 30대 남성 사연에 박수가 쏟아지고 있다. 지난 19일 유튜브 채널 '탐구생활 - 돈이 되는 삶의 이야기'에는 광주에서 주간보호센터를 운영하는 대표 신승준씨(36)의 인터뷰 영상이 올라왔다.영상은 신승준씨가 주간보호센터를 '어르신들의 유치원'이라고 소개하면서 시작됐다.신씨는 '할머니, 할아버지가 혼자 집에 계시기 힘드니까 정부에서 한 15년 전부터 이런 유치원을 만들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아침 반나절 정도 (센터로) 모셔서 생활하고, 재밌게 놀아드리다가 집으로 다시 모셔다드린다'고 설명했다.그는 '제가 하는 아이템(종목)은 사회적으로는 좋은 일이지만 멋있는 일이 아닌 더럽고 힘든 일이라서 젊은 사람들이 안 하려고 한다'면서 '이 일을 해도 충분히 돈 많이 벌 수 있고 먹고 살 수 있다는 걸 보여주면 젊은 사람들이 이 시장에 들어오지 않을까 해서 출연 신청했다'고 출연 계기를 밝혔다. 또한 신씨는 주간보호센터에서 일한 지 어느 덧 8년 차라고 밝히며 직원으로 일하던 과거를 회상하기도 했다.그는 '당시 한 노인들을 픽업해가던 중 뒷좌석에서 한 할머니 분이 대변 실수를 하셨다. 혼자 씻는 게 어려우셔서 직접 집으로 모셔가서 샤워시켜드렸는데 더럽거나 기분 나쁘지 않았다'며 '그저 안타깝기만 했다. 그런데 생각해 보니 내가 잘 할 수 있는 일인 것 같더라'고 웃어 보였다.하지만 '이상하게도 대한민국 사회에서는 좋은 일을 하면 돈 벌면 안 된다는 생각을 암묵적으로 하는 것 같다'면서 사회 복지라고 하는 게 복지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보니 이걸로 사업하는 게 약간 금기시된다고 문제점을 제기하기도 했다.끝으로 신씨는 현 수익이 '월 3천만 원 이상'이라고 밝히며 '정부 사업이라서 공적 자금을 사용하고, 어르신들도 등급 중 보통 3~5등급 어르신이 많이 오신다. 3등급 어르신이 하루 오셔서 놀고 가시면 5만 5,000원을 버는데 별도로 밥값으로 하루 4,000원씩 받으면 한 어르신이 하루 6만 원 정도 낸다'고 설명했다. 특히 '하루에 70분 정도 오셔서 약 420만 원의 수익이 생기기 때문에 직원 급여 빼도 월 3,000만 원 이상 번다'고 고백해 주변을 놀라게 하기도 했다. 조회수: 3,524|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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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6-26 19:35 |
'전기차 택시는 아빠의 전부'...급발진 사고나자 끝까지 운전대 잡고 세우려 한 기사[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급발진 사고로 인해 꿈을 잃은 택시 기사의 사연이 전해져 마음을 아프게 했다. 지난 22일 방송된 JTBC '한블리 (한문철의 블랙박스 리뷰)'에는 급발진 사고로 피해를 입은 운전자들의 사연이 전해졌다. 이날 한 자매는 버스 3년, 택시 20년을 운전한 아버지가 당한 급발진 사고에 대해 털어놨다.사고 당시 상황이 담긴 블랙박스 영상에서 아버지는 전기 택시에 승객을 태우고 운전 하던 중 시속이 빠르게 치솟자 당황하는 모습을 보였다. 시속은 171km까지 올라갔고, 통제불능 상태가 된 택시는 수풀길로 빠져버렸다. 그 와중에도 아버지는 운전대를 놓지 않으며 끝까지 차량을 세우고자 노력했다. 다행히도 아버지는 목숨을 건졌으나 어깨가 탈골 되고 갈비뼈 8대가 골절되는 큰 부상을 입었다. 자매는 경찰과 국립과학수사연구원(국과수)이 차량 결함이 아닌 운전자의 과실을 주장했다고 전했다. 경찰은 브레이크등이 들어오지 않았다고 주장했으나, 자매는 다른 차량의 블랙박스를 통해 브레이크등이 켜진 것을 발견했다. 하지만 국과수는 '전자장치이기 때문에 브레이크를 밟지 않아도 일시적으로 (브레이크등이) 켜질 수 있다'라고 주장했다고 한다. 자매는 '차는 아빠의 전부였다. 아빠가 택시를 해서 모은 돈으로 차를 사서, 내가 이 차로 2~3년만 더 택시를 하고 이 차로 엄마와 캠핑 다닐 거라고 했다'라며 '아빠가 정신을 차리고 나서 가장 첫 마디가 '차는 괜찮냐'였다'라고 말해 가슴을 아프게 했다. 이어 '저희는 달걀이고 기업은 바위다. 분명 이 부분은 개선이 필요하고 더 이상 억울한 피해 사례가 없었으면 한다'라고 덧붙였다. 조회수: 3,348|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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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6-26 19:15 |
뉴욕 한복판에서 쓰레기통 뒤지는 '노숙인'에게 피자를 건넨 여성에게 일어난 일[인사이트] 함철민 기자 = 미국 뉴욕의 한 길거리. 더러운 외투와 낡은 구두, 그리고 비니를 눌러쓴 한 노숙인이 쓰레기통을 뒤지고 있었다. 이 노숙인을 한 중년 여성이 지켜봤다. 여성은 뉴욕으로 여행을 온 프랑스 관광객인 카린 곰부였다. 평범한 주부이자 여행객이었던 쓰레기통을 뒤지는 노숙인을 보고 다가갔다. 이윽고 가방 속 비닐에 담긴 먹다 남은 피자 조각을 건넸다. 카린은 노숙자에게 피자가 식어서 미안하다는 말도 건넸다. 피자를 받아 든 노숙자는 카린을 향해 '감사합니다. 복 받으실 거예요'라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이때까지만 하더라도 카린은 자신에게 어떤 일이 일어날지 전혀 눈치채지 못했다. 이후 카린은 호텔에서 쉬고 있었는데 누군가가 호텔 방문을 두드렸다. 잠이 덜 깬 카린이 문을 열자 호텔 직원이 신문을 건넸다. 신문 1면에는 큼지막하게 카린의 모습이 담겨 있었다. 카린이 노숙자에게 피자를 건네던 그 모습이었다. 그제야 카린은 자신에게 일어난 일을 알게 됐다. 카린이 피자를 건넨 노숙인은 사실 할리우드 최고의 배우이자 수천억 자산가로 알려진 리처드 기어였다. 당시 리처드 기어는 영화 '타임 아웃 오브 마인드'를 촬영 중이었는데, 극 중에서 그가 맡은 역할이 노숙인이었다. 리처드 기어는 거리의 행인들조차 착각할 정도로 리얼한 노숙인 연기를 선보였고, 영화 내내 지하철, 거리, 벤치 바닥을 전전하며 촬영에 임했다고 한다. 영화감독은 카메라에 리얼함을 담기 위해 멀리 떨어진 곳에서 촬영했고, 시민들은 영화 촬영 중이라는 사실을 미처 알지 못했다.자기도 모르게 영화 촬영 중인 카메라 안으로 들어가게 된 카린. 현장에 있던 감독과 스태프 모두 카린의 선행에 감동해 촬영을 방해하는 그의 행동을 막지 않았다고 한다. 리처드 기어 또한 카린이 당황할 수 있어 자신의 정체를 밝히지 않았다고. 당시 리처드 기어는 '내가 노숙인 분장을 하고 뉴욕시에 나섰을 때, 아무도 나를 알아채지 못했다'고 했다. 이어 '나를 그냥 스쳐 지나갔고, 혐오스럽게 바라봤다. 오직 한 숙녀만이 내게 음식을 줬다'며 '그것은 결코 잊지 못할 경험이었다'고 회상했다. 지난 2014년 발생했던 해당 사건은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다시 전해졌다. 리처드 기어는 영화 출연 후 노숙자를 돕는 봉사활동을 하게 됐다. 카린의 따뜻한 눈빛과 선행이 만들어 낸 또 다른 기적이 아닐까. 조회수: 3,270|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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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6-26 18:35 |
'베트남의 상징' 오토바이 2025년부터 사라진다[인사이트] 김한솔 기자 = '베트남의 상징'이라 할 수 있는 오토바이를 앞으로 보기 어려워질 전망이다.최근 베트남 정부는 '2022~2025년 교통질서 및 사회안전 강화, 교통혼잡 방지를 위한 결의안'을 발표했다. 여기에는 베트남 5개 직할시인 하노이, 호치민, 하이퐁, 다낭, 껀터시에서 오토바이 이용을 전면 또는 부분적으로 제한한다는 내용이 담겼다.2025년까지 지역 내 총생산율 85%, 2030년까지 90%를 달성함과 동시에 깨끗하고 정돈된 도시를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한다.이에 베트남은 2025년부터 12개의 지역과 3개의 주요 도로에서 오토바이 금지를 시작으로 대도시로 확장할 방침이다. 이와 동시에 2025년까지 전체 교통량의 30~50%를 대중교통으로 이동할 수 있도록 인프라를 구축할 예정이다.한편 베트남에서는 오토바이가 전체 등록 차량의 80%를 넘어설 정도로 주요 교통수단으로 이용된다.베트남 오토바이 제조업 협회(VAMM)에 따르면 지난해 1분기 75만3000여 대, 2분기 65만5000여 대, 3분기 76만2000여 대, 4분기 83만2000여 대 등 모두 300만2000여 대의 오토바이가 판매됐다. 조회수: 2,918|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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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6-26 18:35 |
이혼 후 3년 만에 '셀러브리티'로 돌아온 이동건이 복귀 후 처음으로 꺼낸 말배우 이동건, 이혼 3년 만에 '셀러브리티'로 복귀[인사이트] 최민서 기자 = 배우 이동건이 조윤희와 이혼 3년 만에 '셀러브리티'로 첫 복귀했다. 이동건은 26일 서울 마포구 호텔 나루 서울 엠갤러리에서 열린 넷플릭스 시리즈 '셀러브리티'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복귀 소감을 전했다.이 자리에는 배우 박규영, 강민혁, 이청아, 전효성 그리고 김철규 감독도 참여했다. 이동건은 자신을 SNS를 전혀 몰랐던 사람이라고 소개하면서 ''셀러브리티' 대본을 통해서 SNS를 알게 됐다고 할 정도로 대본이 너무 매력적이었다. SNS 세상이라는 것이 화려하고 멋지구나 싶어서 매료됐다'고 말했다.또한 '김철규 감독님과 꼭 작업하고 싶었는데 소원을 이뤘다'며 ''셀러브리티'라는 화려한, 반짝반짝 빛나는 작품에 참여할 수 있게 돼 기쁘다'고 덧붙였다.드라마 '셀러브리티'는 유명해지기만 하면 돈이 되는 세계에 뛰어든 아리가 마주한 셀럽들의 화려하고도 치열한 민낯을 그린 넷플릭스 드라마다. 드라마 속 이동건은 돈과 권력을 다 가진 법무법인 태강의 오너이자 시현의 남편인 변호사 태전 역을 맡는다. 박규영은 평범한 직장인에서 130만 팔로워의 셀러브리티가 된 아리 역이며, 이청아는 SNS 없이도 어떤 인플루언서보다 더 영향력 있는 5선 의원의 딸이자 문화재단의 이사장 시현 역을 연기한다.재벌 3세이자 코스메틱 브랜드 대표 준경은 강민혁이 연기, 아리의 고등학교 동창이자 SNS 셀럽 민혜는 전효성이 분한다. 넷플릭스 시리즈 '셀러브리티'는 오는 30일 전 세계 공개될 예정이다.한편 이동건은 2017년 배우 조윤희와 백년가약을 맺었으나 2020년 협의 이혼했다. 조회수: 2,759|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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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6-26 18:15 |
하하가 꼴통이라고 놀리니까 런닝맨 촬영 도중 아빠한테 전화해서 고자질한 전소민 (+영상)[인사이트] 김다솜 기자 = 전소민이 '런닝맨' 촬영 도중 하하의 놀림을 참지 못하고 아빠에게 전화해 고자질했다.지난 25일 방송된 SBS '런닝맨'에서는 '이열치면' 면요리 레이스가 펼쳐졌다. 이날 방송에서 전소민은 '전꼴통'이라는 새로운 별명을 얻게 됐다.전소민은 하하가 계속 꼴통이라고 놀리자 '아빠한테 전화하겠다, 혼내달라고 할 거다'라며 울컥하는 모습을 보였고, 실제로 아빠에게 전화를 걸었다.전소민은 아빠에게 전화해서 '아빠, 하하 오빠가 나보고 꼴통이래'라고 일러바쳤고, 옆에 있던 지석진도 전소민 아빠에게 '하하 좀 혼내달라'고 고자질했다. 이에 전소민의 아빠는 당황한 듯 웃으면서 '(하하가) 매력이 있어서 내가 혼낼 수가 없다'며 대답을 피했다. 이에 질세라 하하도 자신의 아빠에게 전화해 '아빠가 더 나이 많잖아. (고자질하지 말라고) 혼내달라'며 유치찬란하게 복수했다. 그러자 하하 아빠는 '쓸데없는 소리 하고 있다'면서 '그건 안 된다'고 하하를 호통치며 오히려 전소민 편에 섰다.옆에 있던 유재석이 수습하자 하하 아빠는 '재석이 고생이 많다'고 말해 웃음을 안기기도 했다.해당 장면을 본 시청자들은 '30대, 40대의 싸움이 이렇게 유치하고 웃길 수 있나', '진짜 '현실남매' 같아서 너무 웃기다', '소쪽이, 하쪽이 둘 다 키우기 힘들었을 거 같다' 등의 웃픈 반응을 보였다. 조회수: 3,000|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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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6-26 18:15 |
남편 권상우 아니었다...손태영이 뉴욕 한복판서 팔짱 끼고 데이트한 남성의 정체[인사이트] 강유정 기자 = 건장한 체격의 한 남성과 함께 뉴욕 센트럴파크에서 산책을 하는 손태영의 모습이 누리꾼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지난 26일 손태영은 인스타그램에 'centralpark(센트럴파크), 'summitonevanderbilt(써밋 원 밴더빌트)' 해시태그와 함께 사진 6장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뉴욕 한복판에서 뒤를 돌아보는 손태영의 모습이 담겼다.그는 날씬한 몸매와 여전한 미모로 감탄을 자아냈다. 특히 사진 중 한 남성과 팔짱을 끼고 산책하는 모습이 누리꾼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남편 권상우와 뒷모습이 똑 닮은 남성의 정체는 어느새 훌쩍 자란 아들이었다.171cm 장신의 엄마보다 큰 키를 자랑하는 아들의 모습에 누리꾼들은 '아빠와 뒷모습이 똑같아 몰라봤다', '벌써 아들이 저렇게 자랐다니', '아빠처럼 듬직한 모습이 멋지다'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특히 손태영은 '뒷모습이 상우오빠랑 똑 닮았네요'라는 댓글에 '그런가요?'라고 반응하는가 하면, '권아빠 미니미'라는 댓글에 '이젠 미니 아님'이라고 답해 웃음을 안겼다.한편 손태영은 지난 2008년 배우 권상우와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조회수: 2,945|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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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6-26 18:15 |
요즘 유행하는 스노우 AI 필터에 '박명수 사진'을 넣어봤습니다[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네이버 자회사 스노우가 내놓은 'AI 프로필' 서비스가 젊은층 사이에서 인기다. 본모습보다 AI 프로필 속 비주얼이 더 뛰어난 건 사실이지만, 묘하게 자기 자신과 닮은 부분이 있기 때문에 관심받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많은 이들이 3300원에서 6600원의 비용을 지불하면서 AI 프로필을 받아보고 있는 가운데, 개그맨 박명수의 AI 프로필 사진까지 공개돼 시선을 모으고 있다. AI 필터를 씌운 박명수의 비주얼은 상상 그 이상으로 멋있었다. 사진 속 짧은 머리를 한 박명수는 훈훈한 군인을 연상하게 했고, 덮머리에 안경을 착용한 버전은 스윗함 그 자체였다. 특히 호응이 뜨거웠던 건 장발에 수염을 기른 박명수였다. 해당 사진을 본 누리꾼은 '해방촌명수'라는 이름을 붙여주기도 했다. 뿐만 아니라 박명수 여성 버전도 눈길을 사로잡았다. 무쌍커풀 눈매에 앙증맞은 입술, 긴 생머리까지 모든 게 청순했다. 박명수의 AI 프로필 사진들을 본 누리꾼은 '인정하기 싫은데 잘생겼다', 'AI 프로필이 사기인 이유인가', '해방촌명수는 역대급이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조회수: 2,645|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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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6-26 18:15 |
원나잇 하다 임신한 트랜스젠더 배 속에서 '호르몬 치료' 뚫고 태어난 아기의 근황[인사이트] 강유정 기자 = 여성에서 남성으로 성전환 수술을 한 후 남성과 하룻밤을 보냈다가 임신을 해 화제가 됐던 트랜스남성의 근황이 전해졌다.지난 24일(현지 시간) 미국 매체 뉴욕포스트(New York Post)는 미국 웨스트버지니아주 헌팅턴에 사는 애쉬 패트린 셰이드(Ash Patrick Schade, 30)의 근황을 전했다. 앞서 2018년 성전환 수술을 받아 트랜스남성으로 살고 있는 애쉬는 2020년 임신 사실을 알게 된 후 충격에 빠졌다.당시 그는 남성 호르몬인 테스토스테론과 여성 호르몬 에스트로겐을 차단해 주는 약을 복용하고 있었기에 당연히 불임이라고 믿었기 때문이다. 특히 그는 성전환수술을 하기 전인 2014년 한 남성과 결혼해 임신을 시도했지만, 번번이 실패했고 수년간 불임 치료에 수천 달러를 지출해도 소용이 없어 불임이 확실하다고 생각했다.더욱 놀라운 것은 그의 임신이 단 하룻밤에 일어난 기적이라는 것이다.애쉬 데이팅 앱에서 만난 남성과 원나잇을 했고 상대방이 커밍아웃하지 않았기 때문에 아이의 삶에 관여하지 않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우연히 꿈을 이뤘지만, 아이를 출산하기까지의 과정은 순탄치 않았다.성전환 수술로 남성이 된 그의 배가 불러오자 사람들의 따가운 시선이 쏟아졌다.그는 집을 나설 때마다 이런 시선을 무시하기 위해 눈을 감다시피 다녀야 했다고 토로했다. 또한 그는 2020년 임신한 상태에서 별거 중이던 남편과 이혼했기에 더욱 힘들었다고 밝혔다.이런 힘든 나날을 겪은 후 그에게 또 다른 행복이 찾아왔다. 임신한 지 3개월 만에 지금의 남편, 조던 셰이드(Jordan Schade)를 만난 것이다.이후 2020년 10월 15일 두 사람은 기적의 아기 로넌(Ronan)을 낳았다.딸 로넌은 7파운드 4온스(3.3kg)로 건강하게 태어났다. 현재 2살이 된 로넌은 두 아빠와 행복한 삶을 살고 있다.아이는 너무 어려 아빠가 왜 두 명인지 이해하지 못하는 상태다. 애쉬는 아이가 질문하기 전까지 순수함을 즐기게 해주고 싶다고 밝혔다.이제 그의 최우선 순위는 딸 로넌이 행복하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하지만 일부 사람들의 막말로 인해 딸이 힘들어할까 걱정하고 있다.애쉬는 '로넌은 내 세상을 돌아가게 만드는 소중한 아이다'라면서 '어떤 사람들은 내 사연을 듣고 우리를 추하고 문제가 있는 사람으로 보는 것 같아 정말 안타깝다'라고 토로했다.그러면서 '우리는 그저 우리가 가진 것으로 최선을 다하는 인간이자 부모일 뿐이다'라고 강조했다.애쉬의 안타까운 사연이 전해지면서 누리꾼들의 응원 메시지가 쏟아지고 있다. 조회수: 2,943|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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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6-26 17:35 |
푸바오가 내년에 중국 돌아가서 결혼할 수도 있는 유력한 신랑감 후보 '위안멍'[인사이트] 김한솔 기자 = 4살이 되면 중국으로 돌아가 짝을 찾아야 하는 '에버랜드 출신' 푸바오.푸바오가 한국에서 지낼 날이 얼마 남지 않게 되면서 신랑감에도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다. 판다 번식에 가장 중요한 것은 '근친교배' 가능성을 최소화 하는 것이라고 한다. 이에 세계에서 사육 중인 모든 판다는 혈통과 번식 실적 기록을 토대로 계획적인 짝짓기가 이뤄진다. 그러나 푸바오(福宝)의 경우 아빠 러바오(乐宝)의 외할아버지 판판(盼盼)이 번식에 이용 당해 수많은 후손을 두고 있기 때문에 피가 섞이지 않은 판다를 찾기 어려운 상황이라고 한다. 중국 본토를 포함해 세계적으로 사육 중인 판다가 약 520마리인데 이 중 25%가 판판의 자손으로 알려져 있다. 이런 가운데 푸바오와 친척관계가 아니면서 또래라고 할 수 있는 녀석이 바로 '위안멍(圓夢)'이다.위안멍은 2017년 8월 4일, 프랑스 생태냥의 보발동물원에서 아빠 위안자이(圓仔)와 엄마 환환(歡歡) 사이에서 태어났다.일각에서는 2017년 6월 일본 우에노동물원에서 아빠 리리(力力)와 엄마 신신(真真) 사이에서 태어난 암컷 판다 샹샹(香香)이 위안멍의 신부가 될 것이라 추측하기도 했으나 위안멍의 엄마 환환과 샹샹의 엄마 신신이 자매이기 때문에 두 녀석은 친척 관계가 성립된다.이에 위안멍이 푸바오의 유력한 신랑감이 될 것이라는 추측이 이어지고 있다. 위안멍은 프랑스에서 '어린왕자'라는 애칭으로 불리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그러나 별명과는 다르게 성격이 매우 천방지축이라 털색이 갈색인 날이 더 많다고 한다.푸바오 역시 '푸공주'라는 애칭과 달리 여기저기 구르는 것을 좋아하는 등 두 녀석 사이에 기묘한(?) 공통점이 있기 때문에 누리꾼들은 '천생연분'이라 입을 모으고 있다. 조회수: 2,975|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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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6-26 17:35 |
69억 빚 갚고 14만에 생일파티 한 이상민...'과거 나이트클럽 생일파티 비용 6000만원 들었다' 회상[인사이트] 강지원 기자 = 가수 이상민이 전성기 시절 하루 생일파티 비용으로 6000만 원을 청구 받은 사연을 공개했다.지난 25일 SBS 예능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서는 이상민의 생후 600개월 생일파티가 열리는 모습이 담겼다. 정장을 차려입고 한강 요트에서 모인 미우새 멤버들은 이상민의 생일을 축하하는 파티를 열었다.개그맨 김준호는 '저희가 맨날 형님을 거지, 빈대, 거렁뱅이라고 놀렸다. 미안한 마음에 50세 파티를 준비했다'고 밝혔다. 이에 이상민은 '이게 다 뭐냐. 간단하게 하지'라고 말하면서도 기쁨의 미소를 감추지 못했다. 이어 김준호는 '형 옛날얘기 좋아하니까 오늘만큼은 봐주겠다'며 '잘나갈 때 (생일)파티를 어느 정도 규모로 했냐'고 물었다.이상민은 과거 그룹 룰라 로 활동하던 때를 회상하며 '예전에는 클럽 생일 파티를 열고 연예인들을 다 초대했다'고 말했다. 'R.ef'와 'DJ DOC',쿨, 탁재훈 등이 당시 본인의 생일 파티에 참여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그는 '그날 샴페인만 103병 마셨다'며 '난 2잔 마시고 뻗었는데 눈 뜨니까 계산하라고 하더라. 가격이 6000만 원 나왔다'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이상민은 '나중에 보니까 그날 클럽에 온 모든 사람이 '이상민 생일 파티에 왔다'고 말하면서 들어왔던 것'이라며 '그 사람들이 마신 것 까지 내가 계산하게 됐던 거다. 손님을 구분 없이 받았다고 클럽 측에서 말했다'고 설명했다.이어 클럽에서 미안하다며 할인을 해줘서 2000만 원정도 내고 나왔다고 말했다. 또 이상민은 2009년 이후로 14년 만의 생일파티라며 감격했다. 그동안 빚을 갚느라 정신이 없어 늘 생일은 뒷전이었다고 설명했다.어느새 미우새 7년 차에 접어든 이상민은 가장 기억에 남는 회차에 대해 '첫 회다. 에어컨 없는 집에 살다가 이사하고 채권자하고 협의한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이상민은 69억이라고 알려진 빚을 미우새와 함께하며 거의 다 갚았다고 밝히기도 했다. 조회수: 2,950|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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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6-26 17:15 |
사인회서 만난 팬 립컬러 탐내더니 'DM'으로 정보 공유해달라 부탁한 이효리[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가수 이효리가 사인회에서 팬들과 대화하는 와중에도 쿨한 면모를 드러냈다. 지난 22일 방송된 tvN '댄스가수 유랑단'에서는 100명의 팬들을 상대로 사인회를 하는 김완선, 엄정화, 이효리, 보아, 화사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효리는 한 여성 팬을 마주하자마자 '립 색깔 예쁘다'라고 칭찬을 했고, 팬은 기쁜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이효리가 '(립스틱) 뭐냐. 나도 보여달라'라고 부탁하자, 팬은 '언니 이거 샤X이다'라며 호다닥 달려가 가방을 가져왔다. 팬의 립스틱을 보던 이효리는 '내가 요새 그런 색깔 찾고 있었다. 약간 귤색'이라며 '내 DM으로 이거 사진 찍어서 보내달라'라고 요청했다. '슈스' 이효리와 인스타그램 메시지를 주고받을 기회가 생기자 팬은 한껏 들뜬 목소리로 '언니 꼭 보내드리겠다'라고 약속했다. 이후 이효리는 '귀여워서 좋다', '사랑한다'라고 주접을 떠는 팬들을 '칼차단'해 웃음을 불러일으켰다.또 그는 팬들에게 툴툴거리면서도 해달라는 거는 다 해주는 '츤데레' 면모를 보여 감동을 안겼다. 한편 '댄스가수 유랑단'은 댄스 가수 계보를 잇고 있는 국내 최고의 여성 아티스트들이 전국을 돌며, 사람들의 일상 속으로 들어가 다양한 팬들을 직접 대면하고 함께 즐기는 전국 투어 콘서트 이야기를 담는 프로그램이다. 조회수: 2,641|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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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6-26 17:15 |
폭풍 성장해 냉장고 만큼 큰 '윤민수 아들' 윤후 근황 (+사진)[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아빠 어디가' 시절을 지울 만큼 폭풍 성장한 가수 윤민수의 아들 윤후의 모습이 공개됐다.지난 25일 윤민수 아내 김민지 씨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플랙스 하고 싶다. 후가 금손이 되니까 버릴 사진이 없네'라며 윤후와 찍은 데이트 사진 여러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엄마 옆에서 늠름한 자태를 뽐내고 있는 윤후의 모습이 담겼다.특히 냉장고 앞에서 큰 키를 뽐내 이목을 끌었다. 엄마가 촬영한 거울 셀카로도 긴 기럭지를 과시했다. 김민지 씨 또한 아들과 함께 하는 데이트가 즐거운 듯 연신 미소를 지어 보였다. 이와 함께 김민지 씨는 '분기 별로 한 번씩, 오늘은 기억하고 싶은 날, 여친 생기기 전에 많이 데이트 해둬야지'라는 해시태그도 덧붙였다. 이를 본 누리꾼은 '둘이 커플이라고 해도 믿겠다', '후야 진짜 많이 컸다', '옛날이나 지금이나 너무 귀여운 후' 등의 반응을 쏟아냈다. 한편 올해 18살이 된 윤후는 과거 MBC '아빠 어디가'에 출연해 화제를 모았다. 당시 윤후는 천진난만한 모습을 보여주며 큰 인기를 얻었다. 조회수: 2,932|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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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6-26 17:15 |
올리버쌤 할아버지, 알고보니 6.25 전쟁에서 훈장까지 받았었다[인사이트] 강지원 기자 = 214만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는 유튜버 '올리버쌤'의 친할아버지가 6·25전쟁 참전용사로서 훈장까지 받은 사실이 재조명됐다.26일 한 온라인커뮤니티에는 '6·25전쟁 전쟁에서 훈장까지 받았었다는 올리버쌤 할아버지'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해당 글에는 3년 전 유튜브 채널 '올리버쌤'에 '한국 전쟁에 참전하셨던 할아버지 총을 찾았어요...!'라는 제목으로 올라온 영상이 담겼다.영상에서 올리버는 6·25 한국전쟁에 참전했던 친조부에 관한 실제 이야기를 털어놨다. 올리버는 '할아버지가 너무 일찍 돌아가셔서 받은 물건이 있는 줄 몰랐는데 어머니 집에 할아버지의 총이 있었다'면서 한국전쟁 당시 참전용사 친조부가 사용했던 총을 꺼내 보였다.그러면서 '할아버지는 한국전쟁 당시 수송 비행기를 조종하셨는데 그래서 북한군과 직접 만날 일이 드물었다'며 가벼운 총을 소지하고 있었던 이유를 덧붙였다. 이어 할아버지에게 들었던 흥미로운 이야기에 대해 소개했다.올리버에 따르면 할아버지는 어느 날 '이 지역에 가서 고아들을 구해라'는 임무를 받았다고 한다. 당시 비행기 활주로로 쓰였던 여의도 공항에 도착한 할아버지는 곧바로 고아들을 태우기 시작했다. 그때 활주로 끝에서 북한군의 기관총 소리가 들렸고 올리버의 할아버지는 빠르게 구조자들을 태우고 현장에서 탈출했다.올리버는 '할아버지 덕분에 고아들과 할아버지가 무사히 탈출했다'며 '덕분에 'Air Medal', 한국 말로 '공군 수훈장'을 받으셨다'고 덧붙였다. 당시 위험을 무릅쓰고 고아들을 구해냈던 참전용사의 이야기를 들은 누리꾼들은 '올리버쌤 할아버지께 정말 감사드립니다', '한국인으로서 할아버님의 희생에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할아버님의 헌신에 깊은 존경을 표합니다'라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한편 올리버는 유튜버 '올리버쌤' 채널을 통해 영어에 대한 다양한 실용적인 팁과 미국 문화 콘텐츠를 다루면서 많은 인기를 얻었다. 현재는 아이와 강아지, 가족 등 다양한 영상 콘텐츠를 다루고 있다. 조회수: 2,983|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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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6-26 17:15 |
'레깅스빨' 인플루언서 믿지 말라며 직접 변화 공개한 여성의 놀라운 비포애프터[인사이트] 강유정 기자 = 모델 못지않은 비율, 슬림한 몸매로 많은 여성들의 부러움을 사는 인플루언서들.물론 엄청난 자기관리로 이런 완벽한 몸매를 가진 이들도 있지만, 일부는 포즈, 보정, 의상 등으로 실제 몸매를 감추곤 한다. 최근 한 인플루언서 여성은 이런 가짜 몸매에 속지 말라며 직접 놀라운 변화를 공개해 화제다.지난 22일(현지 시간) 온라인 미디어 타일라(Tyla)는 호주의 유튜버이자 인플루언서 브리 레네한(Bree Lenehan)을 소개했다. 인스타그램 팔로워 85만 명, 유튜브 구독자 24만 명, 틱톡 팔로워 44만 명을 보유한 브리 레네한은 현실적이고 대담한 영상으로 큰 사랑을 받고 있다.특히 자세와 의상만으로 뱃살을 감추고 탄탄한 몸매로 변화하는 모습을 담은 콘텐츠는 입소문을 타면서 많은 이들의 눈길을 끌었다. 첫 번째 사진에서 그녀는 몸에 딱 달라붙는 브라탑과 레깅스를 입고 탄탄한 몸매를 과시했다.하지만 두 번째 사진에서 레깅스를 아래로 내리니 탄탄했던 뱃살은 온데간데없고 퉁퉁한 뱃살과 셀룰라이트, 튼살이 눈에 띈다.놀랍게도 이는 같은 날 같은 의상을 입고 찍은 것이다.그저 옷을 딱 붙게 입고 몸에 힘을 주는 것만으로도 얼마든지 몸매를 조작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이다. 놀라운 변화를 담은 사진은 온라인에서 화제가 됐다.브리는 '나쁜 사진은 당신이 나쁜 몸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의미하지는 않는다'라면서 '인간으로서 우리의 몸은 매번 움직이고 변화한다. 우리는 때때로, 사진마다, 각도마다, 포즈마다 다르게 보인다. 그리고 당신의 몸과 외모는 당신이 인식하는 것과 항상 같지는 않다'라면서 자신의 몸에 자신감을 가지라고 조언했다. 이어 '우리가 온라인에서 보는 이미지는 누군가가 자신의 삶이 다른 사람들에게 어떻게 비치기를 바라는지 세심하게 표현한 이미지일 뿐이다'라면서 '당신은 부끄러워할 필요가 없다. 사진을 찍는 것을 두려워하지 말아라'라고 강조했다. 조회수: 2,938|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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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6-26 16:35 |
지낼 곳 없어 거둬줬더니... 은인 집서 명품 1억 원어치 훔친 20대 여성[인사이트] 이유리 기자 = 지낼 곳이 없는 자신을 거둬준 은인의 집에서 1억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20대 여성이 공범과 함께 실형을 선고 받았다. 26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형사20단독 (서수정 판사)은 특수절도, 절도, 사기 혐의로 기소된 여성 A(23)씨, 남성 B(27)씨 에게 지난 15일 징역 1년2개월, 징역 1년4개월을 각 선고했다. A씨는 2020년 11월 C씨의 집에서 함께 지내던 중 페이스북을 통해 알게 된 B씨를 C씨 집에 몰래 들어오게 했다. A씨와 B씨는 명품가방, 시계 등 1억454만원 상당의 재물을 함께 절취한 혐의를 받는다.A씨와 C씨는 카카오톡 오픈채팅을 통해 서로 알게 된 사이로 지낼 곳이 마땅치 않은 A씨의 사정을 듣고 C씨가 자신의 집에서 함께 지낼수 있도록 배려해준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B씨와 알게 된 뒤 그로부터 돈을 빌리는 등 채무가 누적되자 이를 갚기 위해 범행을 결심하고 B씨와 공모한 것으로 전해졌다. 범행 이후 B씨는 훔친 물건을 돌려주겠다는 명목으로 C씨를 불러내 '주식투자를 도와주겠다'고 속여 1800만원 상당의 현금과 엔화 등 금품을 챙긴 혐의도 받는다. 재판부는 '피고인들은 피해자로부터 용서 받지 못했고, 피해자가 엄벌을 탄원하고 있다'며 'A씨가 C씨를 위해 3000만원을 공탁했으나 C씨가 이를 받지 않겠다'는 점 등을 고려했다. 또한 A씨에게는 1회의 절도 전과가 B씨에게는 2회의 사기 전과가 있어 이들에게 실형이 선고됐다. 조회수: 3,373|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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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6-26 16:3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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