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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묘, 개봉 32일 만에 1000만 관객 돌파...2024년 첫번째 '천만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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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4-03-24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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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파묘'가 개봉 32일 만에 누적 관객 수 1000만명을 돌파했다. 비수기에 이룬 놀라운 성과이자 K-오컬트의 새 역사라는 평가가 나온다. 


24일 '파묘' 배급사 쇼박스에 따르면 장재현 감독의 영화 '파묘'는 이날 오전 천만 관객을 돌파했다. 역대 32번째 1000만 영화다. 한국 영화 중에는 23번째다. 



배우 최민식은 '명량'(1761만명)에 이어 두 번째 천만 영화의 주인공이 됐다. 유해진은 '왕의 남자'(1051만명), '베테랑'(1341만명), '택시 운전사'(1218만명)에 이은 네 번째 쾌거다. 


김고은과 이도현은 필모그래피 사상 첫 천만 기록을 얻었다. 특히 이도현은 스크린 데뷔작으로 1000만 배우가 된 영예를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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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파묘'는 전통적인 풍수지리와 무속신앙을 엮은 오컬트 미스터리로 풍수사와 장의사, 무속인들에게 벌어지는 기이한 사건을 담은 오컬트 미스터리 영화다. 


'검은 사제들', '사바하'를 통해 '오컬트의 장인'이란 수식어를 얻은 장재현 감독의 신작으로 배우 최민식, 김고은, 유해진, 이도현 등이 주연을 맡았다. 


지난 2월 개봉한 '파묘'는 폭넓은 관객층 확보가 쉽지 않은 오컬트란 장르여서 애초 손익분기점인 330만명을 넘기기 어려울 수 있다는 우려도 있었다. 


그러나 개봉 이후 단 한 번도 박스오피스 1위를 내주지 않으며 한 달 내내 거침없는 흥행세로 반전 신드롬을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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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수기로 통하는 2월에 개봉해 흥행 성공했다는 점에서도 눈길을 끈다. 역대 천만 영화 중 2월 개봉작은 '파묘'를 빼면 '태극기 휘날리며'(2004) 한 편뿐이다. 


비수기인 11월 개봉한 '서울의 봄'에 이어 비수기 개봉작이 다시 기록을 내면서 극장가의 흥행 공식이 깨지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파묘 최종 관객 수가 어디까지 갈지도 관심사다. '서울의 봄'은 1천만명을 돌파한 뒤에도 뒷심을 발휘하면서 누적 관객 수가 1300만명을 넘었다. 


파묘의 흥행으로 연초부터 훈풍이 불면서 그동안 침체됐던 극장가에도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파묘'의 기운이 다음 달 24일 개봉하는 영화 '범죄도시4'로 이어질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제목 작성정보
'아버지한텐 안 미안해'... '존속살해' 아들이 미리 써둔 유서에 담긴 30년간의 지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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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 살해하고 스스로 목숨 끊으려던 아들... 현장서 발견된 4장의 유서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70대 아버지를 둔기로 때려 살해한 뒤 경찰에 자수한 30대 남성이 구속 상태로 검찰에 넘겨졌다.지난 7일 서울 서부경찰서는 아버지를 때려 숨지게 한 혐의로 구속된 30대 아들 A씨를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달 27일 서울 은평구 역촌동 자택에서 어머니에게 술값을 내놓으라며 폭언을 하는 70대 아버지 B씨를 둔기로 내리쳐 살해한 혐의를 받는다.나흘 뒤인 지난달 31일, A씨는 어머니와 함께 스스로 목숨을 끊으려다 실패하고 경찰에 자수했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A씨는 경찰 조사에서 아버지가 가정폭력으로 어머니와 자신을 괴롭혀왔다고 진술했다.JTBC에 따르면 경찰은 사건 현장에서 A씨가 쓴 것으로 보이는 4장의 유서를 발견했다.유서에는 30년간 가정폭력을 일삼은 아버지에 대한 원망이 담겨 있었다.A씨는 유서에서 '아버지가 30년 넘게 술을 마시고 폭행과 폭언을 해왔다'며 '모두에게 미안하지만, 아버지에겐 미안하지 않다'라는 내용이 적혀있었다.JTBC '뉴스룸'실제로 A씨의 아버지는 2017년 아들을 협박한 혐의로 입건되기도 했다.이 사건을 계기로 가정폭력 재발 우려 A등급 가정으로 지정됐지만, 4달여 만에 관리 대상에서 제외됐다.아버지는 2021년에도 A씨를 폭행한 혐의로 입건됐지만, 아무런 후속 조치도 없었던 것으로 전해졌다.경찰은 지난 2일 법원으로부터 구속영장을 발부받아 A씨를 구속했다.A씨는 이날 영장실질심사를 위해 법원에 출석하면서 '아버지의 폭언과 폭력이 많이 힘들었다. 가정폭력이 평생 있었다'라고 말했다.서울서부지법 양은상 부장판사는 '도주 우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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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08 10:00

해경 '심정지 상태로 구조된 금성호 한국인 선원 2명 사망'

해경 '심정지 상태로 구조된 금성호 한국인 선원 2명 사망'

제주 비양도 어선 침몰 해경 수색 중 / 제주해양경찰청제주 해상에서 27명이 탄 어선이 침몰, 12명이 실종돼 수색 작업이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심정지 상태로 구조된 선원 2명이 끝내 목숨을 잃었다. 8일 해경은 구조된 선원 15명 중 심정지 상태로 구조된 135 금성호 한국인 선원 2명이 사망했다고 밝혔다.오늘 오전 제주 비양도 북서쪽 약 24㎞ 해상에서 부산선적 129t급 대형선망 어선 135 금성호(승선원 27명)가 침몰 중이라는 신고가 해경에 접수됐다.사고 당시 선박에는 한국인 16명 외국인 11명이 타고 있었고 이 가운데 선원 15명은 인근 선단에 의해 구조됐다. 현재 금성호 선원 27명 중 12명은 실종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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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4-11-08 10:00

복귀전서 56분 만에 교체돼 당황했던 손흥민... 이번엔 전반전만 뛰고 '아웃'

복귀전서 56분 만에 교체돼 당황했던 손흥민... 이번엔 전반전만 뛰고 '아웃'

손흥민 전반 45분 후 교체... 팀은 2-3 패배손흥민 /GettyimagesKorea부상 복귀전에서 선발 출전했으나 56분 만에 교체돼 당황스러운 표정을 지었던 손흥민이 이번에는 전반 45분만 소화하고 교체됐다. 토트넘 홋스퍼는 갈라타사라이에 3골을 내주며 2-3으로 패했다. 8일(한국 시간) 토트넘은 튀르키예 이스탄불의 네프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2025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4차전 갈라타사라이 SK와의 원정경기에서 2-3으로 패했다. 홈팀 갈라타사라이는 전반 6분 유누스 아크귄이 때린 왼발 하프 발리슛으로 먼저 앞서갔다. 전반 18분 토트넘은 브레넌 존슨의 패스를 받은 윌리엄 랭크셔가 동점골을 뽑아냈으나 전반 31분 다시 골을 내줬다. 앤제 포스테코글루 감독 / GettyimagesKorea토트넘 수비수 라두 드라구신이 후방 빌드업 중 공을 빼앗겼고, 이 공을 패스받은 갈라타사라이의 빅터 오시멘이 오른발 슈팅으로 마무리했다. 빅터 오시멘은 전반 39분 오른쪽에서 올라온 얼리 크로스를 골키퍼 앞에서 왼발로 밀어 넣으며 쐐기 골까지 터트렸다. 후반 19분 도미닉 솔랑케가 페드로 포로의 낮은 크로스를 오른발 힐킥으로 골문을 흔들어 2-3으로 추격했지만 토트넘은 더 이상 득점을 하지 못하고 패배로 경기를 마쳤다. 이날 손흥민은 선발로 출전했으나 전반전만 뛰고 교체 아웃됐다. 단 하나의 슈팅도, 드리블 성공도 없었다. 다만 팀이 3-1로 지고 있는 상황에서 손흥민이 전반전만 뛰고 교체된 건 자주 있는 일이 아니다. 애스턴 빌라전 교체 당시 손흥민 / GettyimagesKorea전반전 아쉬운 손흥민의 활약... 여전한 부상 우려영국 매체 '풋볼 런던'은 '전반전 손흥민은 공을 많이 잡지 못했고 무언가를 만들어 내는 데 어려움을 겪었다'며 평점 4점을 줬다. '익스프레스' 또한 '손흥민은 여전히 부상을 달고 뛰고 있다. 그는 상대에게 압박당하고 후반전에 나서지 못했다'며 평점 4를 매겼다. 손흥민은 지난 3일 열린 애스턴 빌라와의 리그 홈경기에서 선발 출전했으나 56분 만에 교체된 바 있다. 이날 선발 출전한 손흥민은 2주 만에 부상을 딛고 돌아와 도움을 기록하기도 했으나 엔지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교체를 선택했다. 애스턴 빌라전 교체 당시 손흥민 / GettyimagesKorea교체되는 손흥민은 놀라움에 이어 불만 섞인 표정을 숨기지 않았다. 이는 한국은 물론 영국 현지에서도 크게 화제가 됐다. 당시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부상에서 돌아온 손흥민의 부상 재발 염려로 55분 이상 출전 시간을 주지 않으려 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토트넘은 유로파리그에서 3승 1패를 기록하며 리그 페이즈 7위(승점 9점)에 자리했다. 올 시즌부터 UEL은 본선 무대에 오른 36개 팀이 리그 페이즈에서 87경기씩 치르며 경쟁한다. 상위 1~8위 팀은 16강에 직행하고, 9~24위 팀은 플레이오프를 치러 승자가 16강에 합류한다. 토트넘은 오는 29일 AS 로마와 5차전을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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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08 09:35

김예지 사격 중단 주된 이유는 '악플'... '돈 빌려달라는 메시지 쏟아져, 많이 힘들어했다'

김예지 사격 중단 주된 이유는 '악플'... '돈 빌려달라는 메시지 쏟아져, 많이 힘들어했다'

머스크도 반한 사격 김예지 당분간 총 놓는다네이버 스포츠2024 파리 올림픽 사격 은메달리스트 김예지(32)가 잠시 총을 내려놓고 육아에 전념한다고 밝힌 가운데, 현역 생활을 잠정 중단하기로 한 배경에 '악플'이 주요 원인이었던 것으로 전해졌다.지난 7일 CBS노컷뉴스 단독 보도에 따르면 김예지 소속사 플필 관계자는 '김예지 선수가 선수 생활을 잠시 중단키로 결정한 것은 육아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으나, 꼭 그것(육아) 때문만은 아니었다'고 밝혔다.전날 김예지의 소속사 플필은 보도자료를 통해 '김예지가 소속팀 임실군청과 계약을 종료했다'고 발표했다.김예지는 파리 올림픽 이후 각종 화보, 광고 등에 출연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후 김예지에게 조롱성 댓글이 쏟아졌다. 관계자는 '김예지가 악플로 많이 힘들어했다'며 '이 같은 이유로 (본인도) 휴식기가 필요하다고 판단한 듯하다'고 전했다.Instagram 'k_yeji92'김예지, 진짜 사격 잠정 중단 이유 나왔다관계자는 ''물 들어올 때 노 저어라', '은메달리스트인데 왜 금메달리스트보다 조명을 받냐' 등의 내용이 있었다'며 '김예지는 세계랭킹 1위라 은메달리스트이지만 조명받을 자격이 있었다'고 매체에 전했다.이어 '(김예지가) 비인기 종목이지만 사격이 계속 알려지겠다는 생각에 활동을 해왔다. 우리(소속사)도 거기에 중점을 맞췄다'며 '연예인이 아니라 운동선수이기 때문에 상처를 더 받은 것 같다'고 덧붙였다.또 '김예지 선수는 겉 모습과 다르게 많이 여리다'며 '김예지 선수를 응원해 주시는 분들도 많지만 SNS DM(다이렉트 메시지)을 통해 돈 빌려달라는 사람부터 힘들게 하는 사람들이 많았다. 소속사가 DM에 일일이 답을 하지 말라고 하기도 했다'고 토로했다.Instagram 'asialab.kr'김예지의 향후 계획에 대해선 '김예지가 앞으로 FA시장에 나올 것이지만, 다만 아직 그 시기를 특정할 수 없다'고 했다.한편 김예지는 지난달 열린 전국체전에서 여자부 25m 권총 결선 7위를 기록했다. 공기권총 본선에서는 13위에 그쳐 결선 진출에 실패했다.지난달 13일부터 18일 인도 뉴델리에서 열린 국제사격연맹(ISSF) 월드컵 파이널에 파리 올림픽 메달리스트 자격으로 출전 자격을 얻어 엔트리에 등록했으나 전국체전을 전후해 모종의 이유로 소속팀과 대한사격연맹에 출전 포기 의사를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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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4-11-08 09:15

제주 비양도 27명 탄 어선 침몰... 2명 심정지 12명 실종

제주 비양도 27명 탄 어선 침몰... 2명 심정지 12명 실종

뉴스1 제주 비양도에서 27명 탄 어선이 침몰해 해경이 선원 수색에 나서고 있다.8일 해경에 따르면 이날 오전 4시33분께 제주 비양도 북서쪽 약 24㎞ 해상에서 부산 선적 A(129t·선망)호가 침몰 중이라는 인근어선의 신고가 접수됐다.사고 당시 선박에는 한국인 16명 외국인 11명이 타고 있었고 이 가운데 선원 15명은 인근 선단에 의해 구조됐다. 이 중 2명은 의식이 없는 상태로 파악됐다.이날 오전 6시께 사고 선박은 완전히 침몰한 것으로 전해졌다.해경은 가용 가능한 모든 구조 세력을 동원해 실종된 선원 12명에 대해 수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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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08 08:35

소녀시대 수영, 외조모상 비보... '할머니 천국에서 만나'

소녀시대 수영, 외조모상 비보... '할머니 천국에서 만나'

소녀시대 수영 / 뉴스1 소녀시대 멤버 수영이 외조모상을 당했다.지난 6일 수영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할머니 안녕, 감사해요. 천국에서 만나'라는 글과 영상을 게재했다.공개된 영상에는 수영이 휠체어에 앉아 있는 할머니 곁에서 크리스마스 캐럴을 부르는 모습이 담겼다. 할머니는 손녀 수영의 노래에 맞춰 박수를 치고 있는 모습으로 훈훈함을 자아낸다. Instagram 'sooyoungchoi'수영의 친언니인 뮤지컬 배우 최수진 또한 이날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오늘 아침 이 높은 층까지 비둘기가 올라와 앉았길래 고양이들도 신기해하고 나도 신기해서 찍었는데 할머니가 마지막 인사하러 보내주셨나봐'라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너무 보고 싶을 거예요. 천국에서 좋아하는 꽃 많이 보면서 찬양하며 지내다 만나요. 사랑해요'라며 외할머니를 추모했다. 한편 수영은 지난달 30일 일본에서 첫 솔로 데뷔 싱글 '언스타퍼블(Unstoppable)' 발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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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07 18:15

주병진, 꽃뱀 사건 언급 '그 기억들이 트라우마... 사랑하는 방법을 모르겠다'

주병진, 꽃뱀 사건 언급 '그 기억들이 트라우마... 사랑하는 방법을 모르겠다'

tvN '이젠 사랑할 수 있을까'방송인 주병진이 20여 년 전 성폭행으로 누명을 썼던 사건을 고백했다. 지난 4일 방송된 tvN 스토리 예능 프로그램 '이젠 사랑할 수 있을까'에서 주병진은 '10년 만에 방송에 제대로 출연하는 건데 어떻게 지냈냐'는 물음에 '그냥 살아왔다. 이제까지의 삶과 비슷하게 지냈다'고 전했다. 주병진은 연애 프로그램 제의를 받았을 때의 심정에 대해서는 '처음에는 손사래를 쳤다'며 '이제 와서 사랑을 만든다는 게, 또 프로그램을 통해서 만든다는 게 괜한 짓 하는 거 아닌가 싶었다'고 했다.그러면서 '근데 또 생각해 보니 세월을 그냥 놓치는 것이 아닌가 하는 두려움이 커졌다'며 출연 계기를 밝혔다.tvN '이젠 사랑할 수 있을까'200평대 펜트하우스에 살고 있는 주병진은 '넓은 집이 적적하다'며 '그래서 그 큰집에 채워 넣어야 할 가족이 필요하다'고 했다. 이어 '상상은 하는데 사랑하는 게 되게 힘들다'며 '사랑을 하는 방법을 모르겠다. 어떻게 해야 사랑인지를 모른다'고 털어놨다.'사랑이 숙제가 돼버렸다'는 주병진에게 그 이유를 묻자 그는 '매일 하는 드라마로 만들면 3년짜리 얘기다. 많은 상처가 있다'고 밝혔다. tvN '이젠 사랑할 수 있을까'이어진 영상에서는 지난 2011년 주병진이 출연했던 MBC '무릎팍도사'의 한 장면이 나왔다.당시 무릎팍도사에서 주병진은 성폭행 누명을 언급하며 '그렇게 무서운 시기를 보낸 경험이 없다. 다양한 방면으로 내가 아는 사실을 주장했는데 소용없는 분위기였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그런 기억들이 트라우마로 남아서 저를 괴롭히고 있다. 모든 걸 내려놓고 저도 문 열고 나가고 싶고 하늘을 바라보고 싶고 다시 세상을 찾고 싶다'고 덧붙였다.한편 주병진은 2000년 강간 치상 혐의로 구설에 올라 방송 활동을 중단한 바 있다. 이후 2년간의 법정 공방 끝에 최종 무죄 판결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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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07 17:15

이다해, 세븐에 프러포즈 받다가 반지 보고 눈물... '너무 받고 싶었다'

이다해, 세븐에 프러포즈 받다가 반지 보고 눈물... '너무 받고 싶었다'

채널 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배우 이다해가 남편 세븐에게 받았던 프러포즈를 공개했다.지난 6일 방송된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이하 '신랑수업')'에서 이다해가 세븐에게 프러포즈를 받았던 당시를 회상했다. 이날 이다해는 '프러포즈가 다양한데 어떻게 해야 감동을 더 받나'라는 질문에 '방심했을 때가 가장 타이밍이다'며 자신의 경험담을 전했다. 채널 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이다해는 '그날 모임이 있었는데 너무 몸이 안 좋았다. 아주 추레한 상태로 갔는데 세븐 씨가 와인 테스트하자면서 눈을 가렸다'며 당시를 회상했다. 이어 그는 '세븐 씨가 왕자처럼 슈트 입고 계단에서 노래를 부르며 내려왔다'며 '(반지를) 열었는데 그때 울었다. 눈물이 갑자기 딱 나왔다'고 전했다. 이에 이승철이 '(알이) 너무 커서?'라고 묻자 이다해는 '너무 받고 싶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다해는 지난 2023년 5월 가수 세븐과 8년 열애 끝에 결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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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4-11-07 17:15

'영원한 국민 아버지' 故 송재호, 오늘(7일) 4주기

'영원한 국민 아버지' 故 송재호, 오늘(7일) 4주기

사진=사진공동취재단배우 故(고) 송재호가 우리 곁을 떠난지 4년이 지났다. 송재호는 1년 넘게 지병으로 투병 생활을 해오다 지난 2020년 11월 7일 향년 83세의 나이로 별세했다. 송재호는 1959년 부산 KBS 성우로 데뷔해 1964년 영화 '학사주점'에 출연하며 본격 연기 활동을 시작했다.이후 1968년 그는 KBS 특채 탤런트로 합격해 배우로서 정식 데뷔했다.영화 '타워'송재호는 영화 '영자의 전성시대'를 필두로 '청춘극장', '타워', '해운대', '자전차왕 엄복동', 드라마 '명성황후', '추적자', '부모님 전상서' 등 200편이 넘는 드라마와 영화에 출연하며 '국민 아버지'라는 수식어로 뜨거운 사랑을 받았다.연기 외에도 2007년 홀트아동복지회 홍보대사로 위촉된 송재호는 숙환으로 활동을 멈추기 전까지 입양가족 사진 동영상 공모전 심사를 비롯해 다양한 사회복지 활동을 해온 것으로 전해졌다.또한 고인은 1988 서울 올림픽에서 클레이 사격 심판을 맡은 이력이 있다. 국제사격연맹 심판 자격을 갖춘 그는 대한 사격연맹 이사로도 활동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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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07 17:15

1700만원 샤넬백에 신곡 'POWER' 낙서하고 바닥에 던져둔 '영앤리치' 지드래곤 일상

1700만원 샤넬백에 신곡 'POWER' 낙서하고 바닥에 던져둔 '영앤리치' 지드래곤 일상

1700만원 샤넬백 바닥에 두는 지드래곤 모습 포착Instagram '8lo8lo8lowme'가수 지드래곤이 컴백 후 독보적인 패션 센스로 연일 화제를 모으는 가운데, 수천만 원대의 샤넬 가방을 기내 바닥에 둬 이목을 끌고 있다.7일 지드래곤은 자신의 SNS 계정에 '샤넬 2024/25 크루즈 레플리카 쇼' 일정을 마친 뒤 입국하는 과정을 기록한 사진을 공유했다.공개된 사진 속 팬들의 눈길을 가장 많이 끈 건 지드래곤이 1,700만 원에 달하는 샤넬 블랙 맥시 플랩백을 기내 레그룸 바닥에 무심한 듯 던져둔 것이었다.지드래곤은 출국 당시에도 이 가방을 착용했는데, 신곡 'POWER'를 백에 커스텀 해 눈길을 끌었다.Instagram '8lo8lo8lowme'지드래곤, 샤넬 2024/25 크루즈 컬렉션 레플리카 쇼 참석이날 샤넬 앰배서더인 지드래곤은 홍콩에서 열린 '샤넬 2024/25 크루즈 레플리카 쇼' 참석을 마친 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지드래곤은 노란 배색 포인트가 돋보이는 울 소재의 카디건과 팬츠 셋업을 입고 공항에 등장했다. 고급스러우면서도 코지한 느낌이 지드래곤과 잘 어울렸다.이 제품은 주윤발이 샤넬쇼에서 착용한 것과 똑같다. 카디건은 814만 원, 팬츠는 469만 원이다.한편 지드래곤은 지난달 31일 디지털 싱글 'POWER'를 발표하며 7년 4개월 만에 솔로 가수로 컴백했다. 그가 선보인 샤넬 룩과 가방, 스카프, 수억 원대 반지, 테슬라 사이버트럭 등이 연달아 화제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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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07 17:15

아이유, 자립 준비 청년 기부 위해... 14년 만에 '드림하이' OST 다시 부른다

아이유, 자립 준비 청년 기부 위해... 14년 만에 '드림하이' OST 다시 부른다

아이유 / 뉴스1 가수 아이유가 14년 만에 '드림하이' OST '썸데이'(Someday)를 다시 부른다.2011년 발매된 KBS2 드라마 '드림하이'의 OST '썸데이'는 가수 박진영이 작사, 작곡하고 아이유가 부른 곡이다.썸데이는 아이유가 드라마 속 필숙으로 분해 슈퍼스타라는 꿈을 향해 어둡고 긴 터널을 묵묵히 걸어가며 '언젠가' 마침내 꿈을 이뤄낼 그날이 오기를 기다리는 간절한 마음을 노래한 곡이다.이 곡은 당시에도 큰 사랑을 받았으며, 지금까지도 아이유 콘서트의 앙코르곡으로 등장하는 등 대중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KBS2 '드림하이'아이유는 이번에 쇼뮤지컬 '드림하이'에 출연하는 무명의 배우, 댄서들과 함께 '썸데이'를 부를 예정이다. 음원 수익 중 일부가 자립준비 청년들의 꿈과 도전을 위해 사용된다는 좋은 취지에 뜻을 함께하게 됐다는 후문이다.아이유가 피처링으로 함께한 '썸데이'는 오늘(7일) 오후 6시 발매되며, 내년 1월까지 '꿈과 도전'이라는 드림하이 프로젝트와 뜻을 같이 하는 여러 아티스트들과 작업한 음원들을 순차적으로 발매한 후 OST 스페셜 앨범으로 제작될 예정이다. 한편 아이유는 최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2024 IU HEREH WORLD TOUR CONCERT ENCORE : THE WINNING((아이유 HEREH 월드 투어 콘서트 앙코르 : 더 위닝)'을 개최하며 약 6개월 간의 월드투어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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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07 17:15

초6인데 키 180cm 다 되어가는 삼둥이... 작아져 못 입는 옷 '40대 배우'에게 물려준다

초6인데 키 180cm 다 되어가는 삼둥이... 작아져 못 입는 옷 '40대 배우'에게 물려준다

송일국 아들 삼둥이, 키 177cm... 작아서 못 입는 옷 '이 배우'에게MBC '짠남자'초등학교 6학년 밖에 되지 않았는데 키 180cm가 다 되어가는 송일국 아들 삼둥이. 삼둥이의 옷을 물려받아 입는 뜻밖의 인물이 화제가 되고 있다.지난 6일 MBC '짠남자'에는 뮤지컬배우 임기홍이 출연해 일상을 공개했다. 이날 임기홍은 '집에 있던 옷들중에 반 이상이 동묘에서 산거다'라고 말했다.또한 선물 받은 옷도 많다고 밝혔다. 임기홍은 '달라고 한적이 없는데 알아서 주신다'고 말했다. 실제로 방송에서 송일국이 삼둥이 옷을 잔뜩 들고 등장했다.송일국은 '이것저것 챙겨온다고 챙겨왔는데'라며 '삼둥이 옷 정리하면서 자기 생각이 나서'라고 말했다. 임기홍은 '(삼둥이가) 180cm이 다 돼서'라며 '(삼둥이의) 1~2년 전의 옷이다'라고 말했다. MBC '짠남자'한창 성장기라 헌 옷 물량이 엄청나게 쏟아지고 있던 것이다. 대표 짠돌이 중 한 명인 임우일도 이에 탐을 내며 '다음에 제가 공연 보러 갈 테니까 송일국 형님 좀 소개 좀 시켜달라. 너무 좋은 거래처 사장님 세 분이 저렇게 브이를 하고 계시네. 도련님이라고 한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임기홍은 '좀 더 크면 제가 못 입으니까 드리겠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황정민 형도 주시고. 이것도 황정민 형이 줬다. 이건 동묘, 이건 조카에게 받은 거다. 양말은 공연 때 신고 폐기되는 양말인데 아깝지 않냐'라고 말해 놀라움을 더했다.MBC '짠남자'네이버 TV '짠남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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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4-11-07 17:15

'사생활 논란' 흑백요리사 트리플스타 졸업사진 공개돼... 누리꾼들이 '관상' 언급한 이유

'사생활 논란' 흑백요리사 트리플스타 졸업사진 공개돼... 누리꾼들이 '관상' 언급한 이유

Instagram 'scottiey_'넷플릭스 요리 서바이벌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에 출연해 인기를 끈 셰프 트리플스타(강승원, 33). 인기와 함께 '사생활 논란'도 불거졌다.전처 A씨가 강씨의 미슐랭 식당 취업 과정에서 로비를 했다는 주장과 함께 폭언 및 협박, 여자 문제 등을 폭로한 것이다.이에 대해 강씨의 변호사는 '앞에 정황이 있을 것이다. 어떤 여자인지 대략 들었다. 트리플스타가 많이 맞춰준 것 같다. 져주고 살았다는 이야기도 들었다'고 말했다. 강씨 본인은 운영하는 식당과 자신의 인스타그램의 댓글 기능을 닫고 일련의 의혹들에 대해 침묵하고 있다.이런 가운데 강씨의 학창시절 사진까지 공개돼 눈길을 끈다.온라인 커뮤니티7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강씨의 졸업사진으로 추정되는 사진이 화제가 되고 있다. 사진 속 강씨는 앳된 얼굴에 바가지 머리, 그리고 검은색 귀걸이를 하고 있다.누리꾼들은 해당 사진을 보고 '지금보다 훨씬 날카로워 보인다', '그 시절 일진 무리에서 본 듯한 모습이다', '패션왕 우기명 같다', '졸업사진만 봐도 학창시절이 그려진다', '관상은 역시...'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반면 '졸업 사진으로 사람을 왜 판단 하냐', '없는 논란까지 만들지 마라' 등의 댓글도 이어지고 있다.한편 최근 강씨는 운영 중인 레스토랑 공금 일부를 빼돌린 의혹(업무상 횡령)으로 시민으로부터 고발됐다. 경찰이 내사(입건 전 조사)에 착수한 상태로 전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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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4-11-07 17:15

'브레이크등 안 들어와'... 음식점에 들이닥친 SUV, 60대 여성 운전자는 '급발진' 주장

'브레이크등 안 들어와'... 음식점에 들이닥친 SUV, 60대 여성 운전자는 '급발진' 주장

난데없이 들이닥친 SUV 차량에 수천만 원 피해 입은 업주... 운전자는 '급발진' 주장YouTube 'JTBC News'영업 중인 식당으로 돌진한 차량으로 인해 업주가 수천만 원 상당의 피해를 보았으나 차량 운전자는 '급발진'을 주장하고 있다.지난 6일 JTBC '사건반장'에는 운영하는 음식점에 SUV 차량이 들이닥쳐 막대한 피해를 보게 된 자영업자 A씨의 사연이 전해졌다.A씨가 공개한 CCTV 영상에 따르면 지난달 18일 오후 6시 17분께 회색 SUV 차 한 대는 A씨의 가게로 돌진해 가게 유리창과 테이블 등을 산산조각 냈다.차량이 들이닥친 자리에 손님이 앉아 있지 않아 다행이지만, 이 사고로 식당에서 식사를 이어가던 손님과 직원들이 크게 놀랐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가해 차량의 브레이크등, 음식점 들이받은 후에야 점멸A씨는 '사고로 인한 복구 비용과 휴업 손해 등 피해 금액이 6천400만 원에 이르나, 차량 운전자가 '급발진'을 주장하며 사고에 대한 보상이 전혀 이뤄지지 않고 있다'고 토로했다.이어 '더 이상 공사를 미룰 수 없어 1천만 원이 넘는 금액을 낮춰 보험금 지급 동의서까지 작성했는데 손해 사정사가 '보험사에서 안 받아 줄 거다'라며 임의로 동의서를 폐기했다'고 말했다. A씨에 따르면 가해 운전자인 60대 여성은 '1차 충돌 후 차량이 급발진했고 브레이크를 밟아도 멈추지 않았다'고 주장했으나, 사고 당시 CCTV 영상에 포착된 가해 차량의 브레이크등은 들어오지 않았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AI 이미지 / Bing Image Creator실제로 사고 당시 가게 외부 CCTV 영상에 따르면 가해 차량은 A씨의 가게를 들이받은 후에야 브레이크등이 점멸하는 모습이다.현재까지 A씨는 가해 운전자로부터 어떠한 사과와 연락도 받지 못했으며 사고 피해로 인해 영업을 재개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A씨는 '사고 책임이 분명한 상황인데 피해자가 계속 양보만 해야 하는 상황이 답답하고 억울하다'며 '이번 주까지도 공사 대금을 받지 못하면 법적 대응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YouTube 'JTBC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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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07 16:35

과즙세연, 방시혁과 LA 만남 이어 '남성팬 16억 먹튀설'... 직접 입 열었다

과즙세연, 방시혁과 LA 만남 이어 '남성팬 16억 먹튀설'... 직접 입 열었다

'과즙세연이 16억 먹튀했다' 주장 확산...직접 해명과즙세연 / Instagram 'lovely_._v'숲(옛 아프리카TV) 스트리머(BJ) 과즙세연(인세연)이 '16억 먹튀설'에 입장을 밝혔다.최근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과즙세연에게 16억을 후원해 열혈회장까지 올랐지만 손절당했다'고 주장하는 누리꾼 A씨의 글이 확산됐다.A씨는 '아프리카 10년 차 이상의 프로물소인생 살면서 진짜 별의별 정신이상자 많이 만나봤지만, 너 같은 여자는 처음이다'며 글을 시작했다.그는 '내가 너한테 뭘 그렇게 잘못했니? 다른 사람들이 널 다 욕할 때도 각종 의혹과 불편한 진실들이 다 사실로 밝혀져도 난 너에 대한 의리를 지키며 방송을 최대한 도와줬다'며 '풍(별풍선)을 안 쐈다고? 그래 내 풍력 떨어진 거 나도 인정해. 나도 개인적인 사정이 있고 힘든 부분들이 있는데 그게 너한텐 중요한 사항이 아니었겠지'라고 토로했다.Instagram 'lovely_._v'과즙세연 '명백한 허위사실...루머·악플러 강경대응'이어 '내가 네 오래된 열혈 팬이든, 매니저 일을 보던 뭐든 그냥 돈통 중 하나일 뿐이었을 테니'라며 '그렇다고 이렇게까지 사람을 무시했어야 할 정도인가, 돈 떨어지면 알아서 떨어져라 이런 건가'라고 덧붙였다.더불어 '네 남자친구가 걸렸을 때도, 필리핀 접대 의혹이 있을 때도, 미국 의혹이 있을 때까지도 최근까지 네 곁에 머물렀다'며 '난 너의 열혈이기도 하지만 금화 열혈이기도 하다. 내가 전후 사정을 몰랐을 거라 생각해? 네 방송을 보는 모든 사람, 심지어 다른 여자 BJ들마저 너와 나 사이를 아는데 끝을 이런 식으로 장식해야겠니?'라며 불만을 드러냈다.이에 과즙세연은 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해당 글이 모두 명백한 허위사실이며 루머를 재생산하고 악성 게시물을 작성한 누리꾼에 대해 선처 없이 법적대응하겠다고 선언했다.그녀는 '해당 루머에서 언급되는 숲(구 아프리카TV) 게시글 작성자는 과즙세연에게 16억원 또는 이에 준하는 금액을 지출한 사실이 없고, 과즙세연의 열혈회장도 아니며, 과즙세연으로부터 차단당한 사실도 없음을 확인했다. 해당 게시글에도 작성자가 그러한 취지로 언급한 사실은 전혀 확인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Instagram 'lovely_._v'과즙세연은 '또한 숲 게시글 작성자는 원 게시글 작성 후 3시간 만에 자신의 명백한 오해로 글을 작성한 것에 대한 사과문을 게시했다. 해당 사과문을 통해 자신이 언급했던 의혹들이 모두 허위임을 명백히 밝힌 바 있으나, 위와 같은 사실들을 철저히 왜곡하여 자극적인 루머가 유포되고 있다'고 말했다.그는 '해당 루머는 모두 근거 없는 허위 사실임을 밝히며, 본 입장에도 불구하고 무분별하게 확인되지 않은 허위 사실을 유포 및 재생산하는 행위나, 도를 넘는 비방, 모욕 등의 악성 게시글에 대해서는 법률대리인을 통하여 선처 없이 엄중한 법적 조치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강경 대응을 예고하며 제보 메일을 안내했다.아래는 과즙세연이 올린 글 전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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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4-11-07 16:15

공원 주차장 차량서 30대 남녀 쓰러진 채 발견...남성 숨지고 여성은 호흡곤란

공원 주차장 차량서 30대 남녀 쓰러진 채 발견...남성 숨지고 여성은 호흡곤란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전남 광양의 한 공원 주차장 차량에서 1명이 숨지고 1명이 호흡곤란 상태로 발견됐다.7일 전남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7시 29분쯤 광양시 마동 한 공원 주차장에 정차돼 있는 차량 내부에 30대 남녀 2명이 쓰러져 있는 것을 소방이 발견했다.발견 당시 남성은 숨져있었고, 여성은 호흡곤란 증상을 보여 병원으로 이송됐다. 이 여성은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이들은 최근 실종신고된 상태였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지인 등을 상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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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4-11-07 15:35

'밤 10시부터 사용 제한 가능'... 부모가 감독하는 인스타 10대 계정, 내년 1월 국내 도입

'밤 10시부터 사용 제한 가능'... 부모가 감독하는 인스타 10대 계정, 내년 1월 국내 도입

인스타그램 '10대 계정' 내년 1월부터 국내 도입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 등 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운영하는 '메타(Meta)'가 내년 1월부터 청소년들의 인스타그램 사용을 제한하는 '10대 계정'을 국내에 도입한다.지난 5일 프리앙카 발라 메타 아시아태평양 안전 정책 총괄은 내년 1월 한국을 포함한 전 세계 국가에 '10대 계정'(Teen Account)을 확대 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10대 계정'은 인스타그램을 이용하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전용 계정으로, 해당 계정에서는 폭력, 술, 도박 등의 민감한 콘텐츠들이 노출되지 않는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또 '부모 감독 툴'을 통해 오후 10시에서 오전 7시 사이 자녀의 스마트폰 사용을 제한할 수도 있다.발라 총괄에 따르면 '10대 계정'은 청소년들의 발달 정도를 고려해 나이에 따라 적용되는 상품이 조금씩 다르다.14~15세의 경우 비공개 계정으로 부모가 '감독 툴'을 통해 기능을 풀어야만 사용 가능하지만, 15~16세는 본인의 의지로 계정을 풀 수 있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발라 총괄은 '청소년 프라이버시를 위해 메시지 내용까지는 알 수 없지만, 부모는 자녀가 누구와 메시지를 주고받는지는 알 수 있다'고 말했다.이어 '수년간 청소년, 부모, 전문가와 대화한 결과 10대 청소년도 연령별로 구분해 고려해야 한다는 것, 부모들이 자녀가 온라인에서 어떤 콘텐츠를 보는지, 얼마나 사용하는지 등을 알고 싶어 한다는 것을 알게 됐다'며 상품 출시 배경을 밝혔다.메타가 기존 미국, 캐나다, 호주, 영국 등 4개 국가에서 이미 출시한 '10대 계정'을 전 세계적으로 확대하겠다는 이 같은 결정은 최근 인스타그램과 페이스북이 10대들의 콘텐츠 중독을 유도하게끔 '고의적'이고 '의도적'으로 설계됐다는 비판이 제기된 가운데서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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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4-11-07 15:00

'스윙 연습하던 여성 '골프채'에 맞아 전치 6주... 경찰은 가해자가 무혐의래요'

'스윙 연습하던 여성 '골프채'에 맞아 전치 6주... 경찰은 가해자가 무혐의래요'

골프채에 얼굴 맞아 안와골절, 광대뼈 함몰 등 부상입은 남성... 가해자는 '혐의없음'YouTube 'JTBC News'골프연습장에서 스윙을 연습하다 뒤 타석에 있던 남성의 얼굴을 쳐 전치 6주의 부상을 입힌 여성이 무혐의 처분을 받았다.지난 6일 JTBC '사건반장'에는 골프연습장에서 여성이 휘두른 골프채에 얼굴을 맞아 안와골절과 광대뼈 함몰 등의 부상을 입었다는 피해자 A씨의 사연이 전해졌다.지난달 골프연습장을 찾은 A씨는 '로그인을 하려고 손가락을 뻗는 순간 앞 타석에 있던 여성이 백스윙을 하던 채에 얼굴을 맞았다'고 당시의 상황을 설명했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A씨가 공개한 골프연습장 내부 CCTV 영상에 따르면 1번 타석에서 연습을 시작하려던 A씨는 앞 타석에 있던 여성이 휘두른 골프채에 얼굴을 정통으로 맞고 자리에 주저앉았다.골프채에 얼굴을 맞은 A씨는 한참을 자리에서 일어나지 못했고, 가해 여성은 당황한 듯 A씨의 상태를 살피기 시작했다.이 사고로 A씨는 안와골절, 광대뼈 함몰 등의 부상을 입고 전치 6주 진단을 받게 됐으나,  A씨에 따르면 가해 여성은 '(A씨가) 얼굴을 내밀어 사고가 발생했다'는 황당한 주장을 했다.사건 접수한 경찰, '주의했다면 가격 안 당해. 가해자 억울할 것'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AI 이미지 / Bing Image Creator가해 여성을 과실치상으로 고소하기 위해 경찰서를 찾은 A씨는 '담당 형사는 '내가 가해자라면 억울하겠다. (여성이) 자기 자리에서 연습 중이었는데 사람이 맞는 게 말이 되냐'며 고소를 나무라더라'고 토로했다.이어 '그러면서 '앞 사람의 스윙 동작에 세심히 주의했다면 가격당하지 않았을 것'이라며 사건을 혐의없음으로 불송치했다'고 말했다.현재 A씨는 경찰의 이 같은 결정에 이의 신청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이게 뺑소니하고 뭐가 다르냐', '저게 어떻게 혐의없음이냐', '본인 가족이 피해 봤어도 혐의 없다고 하겠냐', '골프채로 야구를 하고 있다', '폭행까진 아니더라도 실제로 상해를 입힌 건 맞지 않느냐' 등의 반응을 보이며 분노했다. YouTube 'JTBC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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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4-11-07 15:00

'꼬리친 거 아니냐' 징계위원 막말에 모욕감 느낀 성폭력 피해자, 창문서 투신

'꼬리친 거 아니냐' 징계위원 막말에 모욕감 느낀 성폭력 피해자, 창문서 투신

국방과학연구소 징계위원회 출석한 성폭력 피해자, 창문 통해 투신뉴스1국방과학연구소(ADD) 징계위원회에 출석한 성폭력 피해자가 투신해 중상을 입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7일 '오마이뉴스'의 보도에 따르면 지난 4일 열린 국방과학연구소 징계위원회에 참석했던 성폭력 피해자 A씨가 징계심의위원의 모욕적인 언행을 견디다 못해 창문을 통해 뛰어내리는 일이 벌어졌다.A씨는 중상을 입고 병원에서 치료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앞서 A씨는 지난 8월 국방과학연구소 동료 직원 B씨와 다른 지역으로 출장을 갔다. 이때 A씨가 묵는 숙소에 B씨가 침입해 성폭행을 시도했다.완강히 저항하면서 성폭행은 이루어지지 않았지만, A씨는 심한 정신적 충격으로 급성 스트레스 장애와 외상후스트레스장애 진단을 받았다.이후 A씨의 신고로 국방과학연구소 고충처리위원회는 자체 조사로 B씨가 위력으로 성폭행을 시도한 사실을 확인해 지난 4일 징계위원회를 열었다.A씨와 B씨는 이날 징계위원회에 시간대를 달리해 참석했다.징계위원, 성폭력 피해자에 '꼬리 쳐서 유혹한 거 아니냐', '꽃뱀 아니냐' 막말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그런데 징계위원회 석상에서 한 징계위원이 피해자 A씨에게 '꼬리 쳐서 유혹한 거 아니냐', '꽃뱀 아니냐'라는 요지의 주장과 질의를 했다.A씨는 피해자를 보호해야 할 징계위원이 오히려 피해자 지위를 부정하는 질문과 발언을 해 심한 모멸감과 분노를 느낀다며 큰 소리로 울며 절규했고, 징계위원회는 회의 진행에 방해가 된다며 A씨를 보호 조치 없이 회의장 옆 방으로 격리한 것으로 전해졌다.결국 모멸감을 견디지 못한 A씨는 창문을 통해 5m 아래 바닥으로 뛰어내려 중상을 입었다.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A씨의 가족들은 해당 위원과 국방과학연구소의 해당 책임자, 가해자 B씨 등을 수사기관에 고소했다.변호인은 고소장을 통해 '징계위원회에서는 이미 고충처리위원회에서 사실관계가 드러난 데다 피해자에게 2차 피해를 주지 않기 위해 사건에 대해 심문하지 않고 가해자 처벌에 대한 의지만을 묻는 게 통상 절차'라고 꼬집었다.이어 '해당 징계위원은 피해의 책임을 피해자에게 전가하고 허위 사실로 명예를 훼손했다. 이는 여성폭력방지기본법이 정한 명백한 2차 가해이자 형법상 모욕 행위에 해당한다'라고 강조했다.A씨 측은 '피해자를 징계위원회에 출석하게 한 일도 다른 징계위원회 절차와 비교할 때 이례적인 데다 고통을 호소하는 피해자를 회의에 방해된다는 이유로 보호 조치 없이 옆 방에 단순히 격리해 피해자가 뛰어내리게 하는 원인을 제공했다'며 국방연구소의 사건처리 책임자도 함께 고소했다.또 '피해자가 추락했는데도 경찰에 신고하지 않아 증거를 인멸한 정황이 있다'고 강조했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오마이뉴스는 '연구소 측은 'A씨를 징계위원회에 출석시킨 이유, A씨가 모욕적으로 느낀 질문을 한 징계위원이 누구인지, A씨를 보호 조치 없이 회의장 옆방으로 격리한 이유' 등의 질문에 '개인정보보호법에 저촉될 수 있고 조사가 진행 중이라 아직 얘기하기 어렵다'라며 답변하지 않았다'고 전했다.A씨 측은 매체에 '연구소 측이 사건을 잘 해결해 줄 것으로 믿고 그동안 직장 내 고충처리심의위원회에만 신고했지만, 사건 발생 후 3개월이 지나서야 징계위원회를 개최할 정도로 사건처리가 지지부진했고, 결국 징계위원이 피해자를 모욕하는 일까지 벌어졌다'라고 주장했다.한편 국방과학연구소는 대한민국 방위사업청 산하 공공기관으로 국방력의 강화와 자주국방의 완수에 기여하기 위해 국방에 필요한 병기·장비 및 물자에 관한 기술적 조사·연구·개발 및 시험과 이에 관련된 과학기술의 조사·연구 및 시험 등의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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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07 15:00

'김건희 특검법' 반대 못박은 윤석열 대통령... '아내 사랑과 변호 차원 아냐'

'김건희 특검법' 반대 못박은 윤석열 대통령... '아내 사랑과 변호 차원 아냐'

윤석열 대통령 '김검희 특검법, 사법 작용 아닌 정치 선동'지난 10월 6일 한·아세안(ASEAN·동남아시아국가연합) 정상회의 참석차 출국하는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 / 뉴스1윤석열 대통령이 더불어민주당 등 야당이 추진하는 김건희 여사 특검법과 관련해 '사법 작용이 아닌 정치 선동'이라며 반대했다. 7일 윤석열 대통령은 용산 대통령실에서 진행된 대국민 담화 및 기자회견에서 '대통령과 여당이 반대하는 특검을 임명한다는 것 자체가 헌법에 반하는 발상'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윤 대통령은 '검찰총장으로 있을 때도 마찬가지이고, 대통령이라는 자리에 있으면서 마음이 아무리 아파도 가족과 관련해 특혜를 준다는 것은 국법을 무너뜨리는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이는 절대 안 된다. 그걸 (지키지) 못할 것이라면 대통령, 검찰총장을 그만둬야 한다'고 했다. 대국민 담화 및 기자회견 중인 윤석열 대통령 / 뉴스1다만 윤 대통령은 '기본적으로 특검을 국회가 결정해 임명하고 방대한 수사팀을 꾸리는 나라는 없다'며 '이는 명백히 자유민주주의 국가의 삼권분립 체계에 위반되기 때문'이라고 했다. '재수사는 다른 사람들에게 '인권유린'... 사랑과 변호 차원 아냐'윤 대통령은 '이미 2년 넘도록 수백 명의 수사 인력을 투입해 어마어마하게 많은 사람을 조사하고, 김건희(여사)를 기소할 만한 혐의가 나올 때까지 수사했다'며 '그런데 기소를 못 하지 않았나?'고 했다. 이어 '다시 이런 방대한 규모의 수사팀을 만들어 수사한다는 것은 문제'라고 덧붙였다.윤 대통령은 '다시 수사하면 제 아내만 조사하는 게 아니라 많은 사람을 재수사해야 하는데 통상 수사로 한번 털고 간 것에 대해서는 반복하지 않는 일사부재리를 적용한다'고 설명했다. 대국민 담화 및 기자회견 중인 윤석열 대통령 / 뉴스1윤 대통령은 또 '이런 것을 갖고 특검을 한다는 것 자체가 다른 사람에 대한 인권 유린'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헌법 제도 틀 안에서 대통령이 받아들이고 이런 일이 반복된다면 사법이라는 이름으로 꼭 필요할 때 써야 하는 칼을 정치에 가져오는 것을 초래할 것'이라고 했다. 윤 대통령은 '아무리 사랑하는 아내지만 제 아내가 과오를 저지르고 불법을 저질렀다면, 만일 제 신분이 변호사라면 아내를 디펜스(방어) 해줘야 하겠으나 검찰총장이나 대통령으로 있다면 그렇게 할 수는 없다'고도 했다. 그러면서 '이것(특검법 반대)은 아내에 대한 사랑과 변호 차원의 문제가 절대 아니라는 점을 말씀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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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4-11-07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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