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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일릿의 뉴진스 카피 의혹, 뉴진스 멤버 부모들이 먼저 문제 제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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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4-04-25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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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브와 뉴진스의 소속사 어도어간의 갈등이 이어지고 있다.


이런 가운데 뉴진스 멤버들의 부모가 먼저 아일릿의 뉴진스 카피 의혹에 대한 문제를 제기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지난 24일 동아일보는 지난달 25일 하이브 산하 레이블 빌리프랩이 걸그룹 아일릿을 데뷔시킨 후 '뉴진스 카피 의혹'이 커지자 뉴진스 멤버 부모들이 먼저 어도어 측에 이를 문제 삼았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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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체에 따르면 멤버들의 부모 측은 어도어에 하이브와의 논의를 통해 이를 해결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에 어도어는 지난 3일 하이브 방시혁 의장과 박지원 대표에게 문제점과 시정요구서 등을 보냈고, 하이브는 어도어 측에 뉴진스 멤버 부모들과의 면담 성사를 요구했다.


하지만 뉴진스 멤버 부모들은 하이브 측의 답변에 성의가 없다고 느껴 면담을 거절한 것으로 알려졌다.


어도어 측은 이후 지난 22일 하이브가 감사에 돌입했다고 보고 있다.


하지만 하이브 측은 아일릿의 데뷔 전부터 갈등이 시작됐다고 반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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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브 박 대표는 지난 23일 사내 구성원들에게 보낸 이메일에서 '지금 문제가 되는 건들은 아일릿의 데뷔 시점과는 무관하게 사전에 기획된 내용들이라는 점을 파악하게 됐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회사 탈취 시도가 명확하게 드러난 사안이어서 이를 확인하고 바로잡고자 감사를 시작했다'라고 덧붙였다.



현재 하이브는 감사를 통해 뉴진스 카피 논란, 하이브 아티스트에 대한 역바이럴 의혹, 아티스트 개인정보 유출 및 부모 회유 정황 등을 파악하고 있다.


25일 하이브는 중간 감사 결과를 발표했다. 감사 결과에 따르면 하이브는 어도어 대표이사 주도로 경영권 탈취 계획이 수립됐다는 구체적인 사실을 확인하고 이에 대한 물증도 확보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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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뉴진스는 오는 5월 24일 더블 싱글 앨범 'How Sweet'을 발매할 예정이다.



하이브와 어도어의 갈등이 심화하면서 뉴진스의 컴백에 대해 우려가 이어지고 있으나, 하이브 측은 뉴진스의 컴백은 예정대로 진행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하이브는 지난 24일 뉴진스의 컴백에 대해 '아직 컴백 일자 변동 사항은 없다. 하이브는 아티스트의 예정된 컴백을 위해 최선을 다해 지원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어도어 또한 한 매체와의 전화 통화에서 '당분간 뉴진스 컴백에 집중할 것'이라고 전했다.



지난달 어도어는 오는 5월 뉴진스가 더블 싱글 곡으로 컴백한 후 6월에도 더블 싱글 곡으로 잇따라 컴백할 계획을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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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켓몬X반고흐' 기획 작품 손에 넣으려고 몸싸움하는 사람들[인사이트] 정봉준 기자 = 레전드 애니메이션 캐릭터와 화가가 만났다.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 있는 반 고흐 박물관에 방문한 사람들이 작품을 사기 위해 한바탕 소동을 벌인 소식이 전해졌다.지난 28일(현지 시간)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 있는 반 고흐 박물관에서 개관 50주년 기념으로 특별한 작품을 내놨다. 작품은 애니메이션 포켓몬 캐릭터와 반고흐 풍의 그림이 결합한 작품이다.고흐 그림체로 그려진 포켓몬을 사기 위해 사람들은 몸싸움을 벌이기도 했다. 어떤 사람은 손에 쥔 작품을 다른 사람에게 뺏기지 않기 위해 손을 머리 위로 들었다.이날 반 고흐 박물관에는 그림·엽서 등 다른 곳에서는 구할 수 없는 작품이 구비돼 있었다. 반 고흐 풍 그림에 포켓몬을...'은근 조화롭네', '몸싸움 장난 아니네'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에서는 '사람들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제품 구매 수량에 제한이 생겼다'는 이야기가 나오기도 했다.이번 기획전 대표 작품은 피카츄다. 작품 속 피카츄는 반 고흐 자화상처럼 회색 모자를 푹 눌러 쓰고 있었다. 해당 작품은 반 고흐가 1887년에 그린 '회색 펠트모자를 쓴 자화상'을 피카츄로 재해석 한 작품이다. 작품명은 '회색 펠트모자를 쓴 자화상에서 영감을 받은 피카츄'다. 이번 기획전은 내년 1월 7일까지 진행된다.반 고흐 박물관 소식을 접한 국내 누리꾼들은 '몸싸움 장난 아니네. 사재기하려고 그러나?', '귀엽긴 하다 ㅋㅋㅋ 은근 조화롭네', '뭔가 AI가 그린 거 같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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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9-30 16:00

집에서 80대 엄마 흉기로 살해하고 PC방 가서 춤춘 아들

집에서 80대 엄마 흉기로 살해하고 PC방 가서 춤춘 아들

[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80대 어머니를 살해하고 PC방에 갔던 50대 아들이 징역 18년을 선고받았다.30일 전주지법 제13형사부는 존속살해 혐의로 구속 기소된 A(55)씨에게 징역 18년을 선고했다. A씨는 지난 1월 25일 전북 전주시 자택에서 80대 노모의 머리와 얼굴 등을 둔기로 여러 차례 내리쳐 살해한 혐의를 받는다.A씨는 범행 직후 PC방으로 이동해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음악방송을 시청하고 춤을 추는 등 기행을 벌였다.후에는 어머니가 숨져 있는 집으로 다시 들어가 일상생활을 이어간 것으로 알려졌다.정신질환을 앓던 A씨는 당초 범행을 부인했다.하지만 그의 옷과 둔기에서 어머니의 DNA가 검출되며 범행이 발각됐다. 재판부는 '피고인은 반인륜적, 반사회적 범죄를 저질렀는데도 납득할 수 없는 변명으로 일관하며 후회의 모습조차 보이지 않고 있다'고 설명했다.이어 '피고인이 망상형 정신 질환으로 심신미약 상태에서 범행한 점, 형사 처벌을 받은 전력이 없는 점 등을 감안해 형을 정했다'고 판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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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9-30 16:00

시세차익 44억 남긴 '공인중개사' 서경석이 공개한 자가 건물 (+영상)

시세차익 44억 남긴 '공인중개사' 서경석이 공개한 자가 건물 (+영상)

오래된 건물로 44억원의 시세 차익 낸 건물주 서경석[인사이트] 정봉준 기자 = 공인중개사 시험에 합격한 것으로 유명한 방송인 서경석이 건물주가 된 이후 자신의 건물을 처음으로 공개했다. 그는 노후된 건물을 재건축하는 방식으로 약 44억원 이상의 시세 차익을 남긴 것으로 알려져 있다.지난 25일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 4인용식탁'에서 서경석은 46억원에 매입한 5층 건물을 공개했다. 해당 건물은 서울 마포구에 있는 건물로, 지하철 홍대입구역, 망원역, 합정역 한가운데에 위치해 있다. 머니투데이는 부동산 중개법인 내일은 건물주 말을 빌려 해당 빌딩 시가가 90억원 이상으로 평가되고 있다고 보도했다.서경석은 본인 사무실이 있는 5층에서 사람들을 맞이하면서 '(집이) 작아요~ 누추하다, 사무실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촬영·편집·회의 등을 하는 자신의 개인 공간도 보여줬다.그는 '이것 때문에 제가 5층을 쓰는 거다'라면서 옥상 아지트로 이어지는 비밀 계단을 가리켰다. 계단을 올라가 도착한 옥상 아지트는 매우 근사했다. 뻥 뚫린 서울 하늘이 한 눈에 담겼다. 2층짜리 건물을 5층 짜리 건물로...5층 건물 외에도 서울에 다른 집 여러 채 가진 서경석2020년 3월, 서경석은 마포구에 있는 구옥을 46억원에 매입했다. 이 주택은 지하 1층~지상 2층 규모로, 대지면적은 284.3㎡(약 86평), 연면적은 214.68㎡(약 65평)였다.그는 구옥을 허물고 이 자리에 지하 1층, 지상 5층 규모의 빌딩을 세웠다. 그리고 2022년 6월 건물을 완공하는데 성공했다.한편 서경석은 이외에도 서울 강남구 삼성동센트럴아이파크 전용면적 142.93㎡(약 43평) 호실과 서울 마포구의 메세나폴리스 전용면적 148.981㎡(약 45평) 호실 등을 소유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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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9-30 15:15

주사 실수로 환자 사망케한 혐의 받는 간호사, 재판 도중 극단 선택

주사 실수로 환자 사망케한 혐의 받는 간호사, 재판 도중 극단 선택

퇴원 앞둔 환자, 간호사가 놓은 주사 맞고 숨져...재판받던 간호사는 극단적 선택[인사이트] 정봉준 기자 = 재판받던 간호사가 재판이 끝나기 전 극단적 선택을 한 사실이 전해졌다. 이 간호사는 환자에게 잘못 주사해 사망하게 한 혐의로 재판받고 있었다.30일 법원·검찰에 따르면, 의정부지법 남양주지원 형사3단독(이민구 판사)은 간호사 A씨에 대해 공소기각 결정했다. A씨 혐의는 업무상 과실치사다.2019년 12월, 한 종합병원에서 환자가 항생제 주사를 맞은 뒤 사망했다.환자는 수술이 끝난 후 퇴원 예정이었다. 그러나 A씨의 주사를 맞고 혼수상태에 빠진 후 숨졌다.국립과학수사연구원 부검 결과에 따르면, 주사에는 환자가 맞으면 안 되는 항생제 성분이 담겨있었다. 이 사실을 알게 된 환자 유족은 항생제 주사를 놓은 A씨를 고소했다. 간호사 '주사했을 뿐 주사제를 준비하지 않았다' 주장당시 검찰은 병원에 있던 의사와 간호사들을 참고인 신분으로 조사했고, A씨가 주사한 사실을 확인했다. 그러나 A씨는 '주사했을 뿐 주사제를 준비하지 않았다'라고 주장했다. 허나 검찰은 지난 1월 A씨의 단독 과실로 판단 후 A씨만 재판에 넘겼다.재판부는 A씨가 숨진 사실을 알고 난 후 검찰의 공소를 기각했다.검찰 관계자는 'A씨가 극단적인 선택을 한 것으로 확인했다'며 '사망 경위 등은 말해 줄 수 없다'고 설명했다.※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ㆍ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 예방 상담 전화 ☎1393, 정신건강 상담 전화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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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9-30 15:00

힌두교에 충성한다며 50년 전 '오른팔' 든 뒤 한 번도 내리지 않고 산 남성의 팔 상태

힌두교에 충성한다며 50년 전 '오른팔' 든 뒤 한 번도 내리지 않고 산 남성의 팔 상태

[인사이트] 강유정 기자 = 부모님에게 혹은 선생님에게 혼이 날 때 팔을 번쩍 들고 있는 벌을 받아본 적, 한 번쯤 있을 것이다.쉬운 벌 같지만 5분만 팔을 들고 있어도 땀이 삐질삐질 흐르고 파이 덜덜 떨린다. 그런데 여기 무려 50년 동안 한 번도 팔을 내리지 않고 사는 노인이 있다.인도에 사는 아마르 바라티(Amar Bharati)라는 남성이 그 주인공이다.지난 24일(현지 시간) 온라인 미디어 유니래드(Unilad)는 아마르 바라티의 근황을 전했다.아마르 바라티는 지난 2021년 힌두교 신 시바에게 평생을 바친다는 이유로 오른쪽 팔을 내리지 않고 사는 모습으로 화제가 된 바 있다.그의 이야기는 1973년부터 시작된다. 당시 인도 은행에서 근무하던 그는 결혼해 세 자녀를 두고 소박한 삶을 살았다. 그러던 어느 날 그는 갑작스럽게 종교적 깨달음을 얻으면서 힌두교의 신 시바(Shiva)에게 평생을 바치기 위해 모든 것을 버리기로 했다.그는 속세를 버리기 위해 가족과 직장, 친구들의 곁을 떠났다.하지만 오랜 세월 도시에서 살던 그가 단번에 속세를 떨쳐버리는 것은 쉽지 않았다. 이후로도 여전히 승려로서 허용되지 않은 일을 하고 싶다는 유혹을 느낀 바라티는 보다 과감한 조치를 취해야 했다.그가 선택한 방법은 시바에 대한 믿음과 감사를 표하기 위해 한 팔을 들고 사는 것이었다.이는 목샤(Moksha)에 대한 인도 승려들의 믿음 때문인데, 목샤는 고행의 한 형태로서 극도의 자기 수양 행위를 통한 깨달음이나 해방을 의미한다.이때부터 그는 오른쪽 팔을 들고 살기 시작했고, 단 한 번도 팔을 내리지 않았다.이런 그의 이야기는 전 세계에서 화제가 됐다. 그는 “나는 많은 것을 바라지 않는다. 우리는 왜 서로 싸우고 왜 증오와 적의를 가지는가. 나는 모든 인도인들이 평화롭게 살길 바란다. 나는 전 세계가 평화롭게 살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수십 년간 팔을 들고 사는 것은 단연 쉽지 않았다.처음에는 극심한 고통을 느꼈다. 하지만 그의 고통은 그의 헌신을 능가하지 못했다. 약 2년 후, 그는 점차 팔의 감각을 잃어가기 시작했고 고통도 사라졌다고 한다.많은 인도인들이 그를 따라 사두(Sadhu, 힌두교 승려)가 되어 그처럼 팔을 들고 생활하려 했지만 아무도 바라티의 기록을 깨지는 못했다고 한다.바라티는 지금까지도 팔을 내리지 않고 있으며, 앞으로도 팔을 내릴 생각이 없다고 전했다.안타깝게도 너무 오랜 시간 팔을 들고 있어 내려놓더라도 근육이 심하게 위축되면서 팔에 영구적인 신경 손상이 생길 가능성이 높아 평생 팔을 들고 사는 것이 오히려 낫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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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9-30 14:00

홀로 서서 주차 자리 맡더니 블박 차주가 차 대자 '싸가지 없다' 욕한 여성

홀로 서서 주차 자리 맡더니 블박 차주가 차 대자 '싸가지 없다' 욕한 여성

[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차보다 사람이 먼저 와 주차 자리를 맡은 여성의 사연이 한문철TV에 소개됐다. 지난 29일 유튜브 채널 '한문철 TV'에는 '20000회. 주차장 자리 맡아 놓기! 싸가지가 있는건가요?'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에는 한 제보자가 '주차 자리가 비어 있었고 사람이 서 있어서 주차를 하겠다는 의미로 비상등을 점멸했다'고 시작하는 이야기를 털어놨다.제보자에 따르면 사람이 있는 것을 확인 한 후 브레이크 정지를 했고, 옆으로 나오는 것을 확인한 후 후진 주차했다. 그런데 서 있던 여성이 창문을 손으로 가격했고, 이후 싸가지 없다는 욕설을 했다고 털어놨다.여성은 제보자 차 앞에서 남편과 이야기를 나눴다. 이때 남편은 '일단 사람이 서있는데 차가 밀고 들어왔다 하면, 이건 차 잘못이다'라며 '힘들었겠네'라고 여성을 위로해 주는 모습을 보였다.이후 여성은 온 가족을 소집했고 제보자에게 '본인은 사람 아니세요?' 등의 발언을 했다. 이에 제보자는 '인격모독 하지 마시고요'라며 경찰을 기다리자고 말했다.경찰은 원만한 합의를 종용하고 떠났으며 제보자는 감정 소모가 싫어서 상대에게 사과했으나, 자신은 4명이 와서 압박한 것에 대한 사과는 받지 못했다고 털어놨다. 한문철은 해당 사연을 전하며 '이미 사람이 주차자리 맡아 놓고 있었기 때문에 블박차가 다른 곳으로 갔어야 옳다'와 '먼저 도착한 차가 우선이기에 블박차가 먼저 주차할 수 있다'의 투표를 진행했다.이에 모든 사람들이 후자를 꼽으며 블랙박스 차주의 심경을 이해했다. 차보다 사람이 먼저 와 주차 자리를 맡았다는 점을 이해하기 어려웠기 때문이다. 여러 누리꾼은 댓글을 통해 '변호사님이 이런 건 강하게 말씀해 주셔야 한다', '주차에 있어서는 항상 차가 먼저다', '차주 대응이 사이다' 등의 반응을 쏟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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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9-30 13:15

입맞추고 바지 안에 손까지...70대 치매 할머니 '강제추행'한 복지센터 운전기사

입맞추고 바지 안에 손까지...70대 치매 할머니 '강제추행'한 복지센터 운전기사

[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60대 노인복지센터 운전기사가 70대 치매 노인을 강제추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30일 법조계에 따르면 의정부지법 제13형사부는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장애인준강제추행) 혐의로 기소된 60대 남성 A씨에게 징역 2년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했다. 아울러 재판부는 40시간의 성폭력 치료강의 수강과 아동·청소년 및 장애인 관련 기관에 각 3년간 취업제한을 명령했다.앞서 A씨는 경기 양주시 소재의 한 노인복지센터 운전기사로 근무하며 센터 이용자의 이동을 보조해왔다.A씨는 지난해 12월 양주시 한 아파트 앞에서 치매를 앓는 70대 여성 B씨의 보호자가 없는 틈을 이용해 B씨의 바지 안으로 손을 넣고 특정 신체 부위를 만지는 등 추행했다. 또 A씨는 B씨의 마스크를 내리고 4차례 입맞춤까지 한 것으로 조사됐다.A씨는 재판 과정에서 B씨의 옷을 정리해 줬을 뿐이라며 신체를 만진 사실이 없다고 혐의를 부인했으나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재판부는 'CCTV 영상을 통해 피고인의 모습을 보면 피고인이 추행의 고의로 피해자의 몸을 만진 사실이 인정된다'면서 '범행 수법 등에 비춰 죄질이 나쁘다'고 판시했다. 다만 '피해자 측과 원만히 합의한 점과 피해자 측에서 피고인의 처벌을 원하지 않는 점 등을 고려했다'며 징역형 집행유예 선고 이유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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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9-30 13:00

'엉덩이 섹시해, 때려주고 싶다'...女 부사관 신체 보고 성적 모욕한 23살 병사

'엉덩이 섹시해, 때려주고 싶다'...女 부사관 신체 보고 성적 모욕한 23살 병사

[인사이트] 김한솔 기자 = 여군 상관의 '엉덩이'를 언급하며 성적인 발언을 한 20대가 징역형을 선고받았다.30일 춘천지법 영월지원 형사1단독은 상관 모욕, 폭행 혐의로 기소된 23살 A씨에게 징역 4개월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했다고 밝혔다. A씨는 병사로 복무 중이던 지난해 5~7월, 철원의 한 군부대 내 생활관에서 상관인 부사관 B씨를 모욕한 혐의를 받고 있다.A씨는 당시 4~5명의 부대원들 앞에서 B씨에 대해 '엉덩이 X섹시하지 않냐', '엉덩이 때려주고 싶다' 등 3차례에 걸쳐 성적 행동의 대상으로 삼고 싶다는 취지의 말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A씨는 재판에서 '자신의 발언은 상관모욕죄에서 말하는 모욕에 해당하지 않는다'는 주장을 펼쳤다.그러나 재판부는 '특별한 감정적 유대가 없는 여성에 대해 성적인 행동의 대상으로 삼고 싶다는 취지의 발언을 하는 것은 해당 여성에게 성적 모욕감을 불러일으키기에 충분한 경멸의 표현'이라고 꼬집었다.그러면서 '더욱이 군조직의 질서, 상관모욕죄의 입법 취지 등을 종합할 때 피고인의 발언은 상관 모욕에 해당한다'고 판시했다. 재판부는 '상관 개인의 명예를 보호하기 위한 데 그치지 않고 상명하복의 질서를 전제로 하는 군 기강이나 지휘체계의 문란을 방지함에 목적이 있는 만큼 중대한 범죄'라며 '피고인은 동료 병사들이 듣는 가운데 여군 상관의 성적 모욕감을 주는 언행을 한 것으로 죄질이 좋지 않고 그 죄책이 가볍지 않다'고 덧붙였다.또한 A씨는 같은 해 5월, 부대원 C병사가 에어팟을 떨어뜨렸다는 이유로 주먹으로 어깨를 때려 폭행한 혐의도 받는다. 뿐만 아니라 A씨는 코로나19에 확진돼 전투력 복원센터에 격리됐다가 부대로 복귀하자 C병사를 껴안은 상태에서 4∼5회 때린 혐의도 공소장에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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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9-30 13:00

'블랙핑크' 지수·로제, 리사의 '19금 쇼' 찾아가 환호했다

'블랙핑크' 지수·로제, 리사의 '19금 쇼' 찾아가 환호했다

[인사이트] 김한솔 기자 = 리사가 스트립쇼라 불릴 정도로 파격 퍼포먼스로 화제되는 무대에 오른 가운데 지수, 로제가 응원차 방문했다. 지난 28일(현지 시간) 블랙핑크 멤버 리사가 파리 3대 카바레 중 하나인 아트 누드쇼 '크레이지 호스(Crazy Horse)' 공연을 펼쳤다. 관객 후기에 따르면 이날 무대 주제는 'Crisis? What Crisis!?(경제 위기? 무슨 위기?!)'였고, 여성 CEO가 주가의 흐름에 따라 오피스룩을 하나씩 벗는 콘셉트로 진행됐다.특히 SNS 등에 확산된 사진에서 리사는 가슴이 적나라하게 드러난 의상을 입은 여성 배우들 사이에서 비키니 차림으로 서 있었다.한 관람객은 '리사가 테이블 위에 손을 뻗고 머리를 뒤로 젖히고 숨 쉬며 가슴이 오르락내리락하는 장면이 있었다'며 '리사가 CEO 치마를 벗었으나 란제리를 입고 있었다. 다른 공연자들은 가끔 완전히 벌거벗은 상태였지만 리사는 아니었다. 절대 알몸이 아니었다'고 설명했다. 이런 가운데 블랙핑크의 멤버 지수와 로제가 공연장을 찾았다.리사를 응원해주기 위해 방문한 것으로 보이며 쇼가 끝나고 함께 차를 타고 이동한 것으로 전해진다.이후 리사의 인스타그램에는 분장한 모습으로 지수와 로제와 함께 찍은 사진이 올라왔다. 최근 불거진 블랙핑크 재계약 불발설에도 끈끈한 우정을 유지하고 있는 듯 보인다. 한편 리사는 지난 24일 스태프, 매니저 없이 홀로 출국해 팬들의 여러 추측을 유발했다.이어 지수와 제니도 1인 기획사를 세우고 독자적인 행보를 이어갈 것이라는 보도가 나왔다. 하지만 YG 측은 확정된 바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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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9-30 11:15

'주호민 논란 힘들었나'...'유튜브 수익 49억' 침착맨, 방송 중단 선언

'주호민 논란 힘들었나'...'유튜브 수익 49억' 침착맨, 방송 중단 선언

[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웹툰 작가 겸 유튜버 침착맨(이말년)이 방송 활동을 중단한다.지난 25일 226만 구독자를 가진 침착맨은 자신의 팬 커뮤니티 '침하하'에 '이번 주 방송을 마지막으로 장기 휴방을 하려고 한다'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지금까지는 언제 휴방을 하면 언제 돌아온다 말씀을 드렸지만, 이번엔 복귀 시점을 밝히지 않으려고 한다'라고 말해 팬들을 놀라게 했다. 이어 '제가 충분히 쉬었다고 판단될 때 돌아올 예정이고 2개월 지난 시점에서 추가로 더 쉴지, 돌아올지에 대해 안내를 드릴 예정'이라고 덧붙였다.앞서 지난달 4일 침착맨은 방송을 중단할 수도 있다고 언급하는 등 거듭 쉬고 싶다는 의사를 드러낸 바 있다. 침착맨은 방송 중단 이유에 대해 구체적으로 밝히지 않았다.하지만 일각에서는 '주호민 사태'의 여파가 이어졌을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있다.앞서 주호민과 특수교사의 갈등이 사회적 논란으로 번진 뒤 침착맨은 이에 대해 언급한 바 있다. 당시 침착맨은 '(주호민의) 절친한 지인으로서 이번 사건 자체를 굉장히 안타깝게 본다. 내가 말할 수 있는 게 없다, 어떻게 말해도 원래 의도랑 다르게 전달될까 봐 조심스럽다. 기사는 보시되 기다려주시면 어떨까 한다'고 말했다.그런 가운데 일부 누리꾼들은 '침착맨이 절친 주호민을 옹호했다'는 식의 비방을 하며 그를 비난하기도 했다. 한편 스타트업 분석 플랫폼 혁신의숲에 따르면, 침착맨 채널을 운영·관리하는 주식회사 금병영은 지난해 총 49억6000만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또한 영업이익은 35억6000만원, 세후 당기 순이익은 29억1000만원으로 분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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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9-30 11:15

육군 일병, 휴가 중 자택서 필로폰 투약...군 장병 마약사범 '역대 최대' 전망

육군 일병, 휴가 중 자택서 필로폰 투약...군 장병 마약사범 '역대 최대' 전망

휴가 나온 군인, 집에서 필로폰 투약...마약 투약 사례 증가 중인데 미온적으로 대응한다는 지적 받은 국방부[인사이트] 정봉준 기자 = 휴가 나온 병사가 자택에서 마약 한 혐의로 검거된 소식이 전해졌다. 30일 군 당국 등에 따르면, 강원도 한 부대 소속인 육군 일병 A씨는 군검찰에 구속 송치됐다. 혐의는 필로폰 투약 등 혐의다.육군 군사경찰은 마약 투약신고를 받고 A씨 자택을 압수 수색했다. 수색 결과, 증거를 확보한 육군 군사경찰은 군검찰에 A씨를 넘겼다.최근 군인들의 마약 투약 사례가 빈번히 발생하고 있다. 그러나 이에 비해 국방부의 대처는 다소 미흡하다는 지적이 나온다.국회 국방위원회 소속 기동민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국방부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 5년간 마약 사건 처리 건수는 13건이다. 이중 실제 징계로 이뤄진 사례는 단 5건이다.군인들이 연 1회 의무 마약 검사를 받아야 한다는 법안도...2023년 장병 마약 투약 사상 최고치 기록 전망 징계가 이뤄지지 않은 사례는 2건으로, 피의사실이 적시돼 있음에도 징계위원회조차 열리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상황이 심각하다 보니 국회에서는 1년에 한 번 군인들이 마약 검사를 받아야 한다는 내용의 법안이 발의되기도 했다.이현승 국민의힘 의원이 대표발의한 법안 내용에는 복무 중인 군인이 연 1회 마약류 투약 여부 검사를 의무적으로 해야 한다는 내용이 담겼다. 한편 지난 27일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 송옥주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육·해·공군과 해병대에서 받은 '최근 5년간 마약범죄 현황'에 따르면, 2018년부터 올해 8월까지 각 군 군사경찰이 입건한 마약 사범은 118명이다.병력 규모가 가장 큰 육군은 101명으로 조사됐다. 뒤이어 해군·해병대·공군이 각각 6명, 6명, 5명으로 집계됐다.각 군을 통틀어 연도별로 보면 2018년 10명·2019년 21명·2020년 9명·2021년 20명·2022년 33명이 입건됐다.올해 들어 8월까지 마약을 투약해 입건된 군인이 26명인 것으로 조사된 가운데, 이 추세대로라면 작년에 입건된 인원보다 더 많은 인원이 입건 될 확률이 있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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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9-30 11:00

곧 중국 가야 하는 푸바오, 할부지 없으면 채혈 거부할 정도로 '낯가림' 심해졌다 (+영상)

곧 중국 가야 하는 푸바오, 할부지 없으면 채혈 거부할 정도로 '낯가림' 심해졌다 (+영상)

[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곧 중국으로 가게 되는 자이언트 판다 푸바오가 낯가림이 심해지자 안타깝다는 반응이 나오고 있다. 지난 29일 유튜브 채널 '말하는동물원 뿌빠TV'에는 강바오(강철원 사육사) 할부지 보살핌 아래 채혈을 하는 푸바오의 모습이 올라왔다. 이날 강바오는 '푸바오가 지금 채혈을 해야 되는데, 요즘에 왜 푸바오가 말을 잘 안 듣는다고 할까'라며 푸바오를 어르고 달래기 시작했다. 결국 푸바오는 강바오 할부지의 손을 꼭 잡은 상태로 채혈을 시작했다. 강바오는 '왜 자꾸 다른 사람들 말을 안 듣고 그러냐. 누구 말이라도 잘 들어야지. 그래야 착한 어린이지'라며 '푸바오 사는 게 다 그렇다. 좋기만 하겠냐. 따끔할 때도 있다. 예쁘다 예뻐'라며 당근과 채찍이 오가는 현란한 육아 스킬을 뽐냈다. 채혈이 끝난 뒤 강바오는 휴식을 취하고 있는 푸바오에게 다시 다가가 사랑의 마사지를 하며 '푸바오, 다른 사람한테는 채혈하기 싫었냐'라고 말해 보는 이들의 마음을 먹먹하게 했다.요즘 푸바오가 낯가림이 생기면서 채혈하는 데 어려움을 겪자 강바오가 나설 수밖에 없었다고 한다. 강바오는 '푸바오가 채혈을 하지 않으려 한다고 해서 할부지가 푸바오를 안정시켜서 오늘 채혈 진행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사실 판다들도 낯을 가리는 일이 많이 있다. 푸바오가 낯을 가리는데 이제 낯가리지 말고 잘 하라고 지금 타이르고 있다'라고 전했다. 푸바오의 근황을 접한 누리꾼은 '이래서 우리 애기 어떻게 중국에 보내냐', '푸바오도 곧 떠난다는 거 아는 것 같다', '너무 마음 아프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워싱턴 조약에 따르면 중국은 세계의 모든 판다를 자국 소유로 하고 해외에 대여하는 방식으로 수출하고 있다.2020년생인 푸바오는 한국 출생이지만 소유권은 중국 정부에 있어 만 4세가 되는 성체가 되면 중국으로 돌아가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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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9-30 11:00

황희찬 이름 대신 '코리안 가이'라 부른 맨시티 감독...'무례하다' 지적 나왔다

황희찬 이름 대신 '코리안 가이'라 부른 맨시티 감독...'무례하다' 지적 나왔다

'그 한국 선수(the Korean guy)는 최고 수준의 선수'...황희찬만 이름 안 부른 펩 과르디올라 감독[인사이트] 정봉준 기자 = 맨체스터 시티(맨시티) 펩 과르디올라 감독이 울버햄튼에서 맹활약을 펼치고 있는 황희찬을 언급했다. 30일 오후 11시 영국 울버햄튼의 몰리뉴 스타디움에서 울버햄튼과 맨시티의 경기가 진행된다. 잉글리쉬 프리미어리그(EPL) 1위인 맨시티와 16위 울버햄튼의 시즌 첫 맞대결이다.경기 시작 전날, 공식 기자회견이 열렸다. 이날 기자회견에서는 과르디올라 감독이 한 말이 눈길을 사로잡았다.그는 '울버햄튼 공격진에 좋은 선수들이 많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특히 페드루 네투와 마테우스 쿠냐, 그리고 그 한국 선수(the Korean guy)는 최고 수준의 선수다. 매우 공격적이다. 맨시티는 울버햄튼을 만나 항상 힘든 경기를 펼쳤다'고 걱정했다. '코리안 가이'를 인종차별 발언으로 보는 축구 팬도 있어...'울버햄튼 최다 득점자인데 이름을 모른다?'여기서 말하는 '그 한국 선수'는 황희찬이다. 울버햄튼에서 한국인 선수는 황희찬뿐이다. 축구 팬들은 과르디올라가 한 발언을 두고 의견이 나뉘었다. 인종 차별 의혹을 품은 축구 팬은 '과르디올라야. 너한테 '그 빡빡이'라고 하면 기분이 좋겠냐', '이름이 어려우면 등번호로 말하든가', '울버햄튼 최다 득점자인데 이름을 모른다고?'라고 지적했다.반면 인종 차별이라고 생각하지 않은 팬은 '이름을 일일이 다 외우고 있어야 하냐', '아시안 가이도 아니고, 코리아 가이면 인종 차별은 아닌 거 아니냐', '과르디올라가 인종차별 주의자라면 손흥민도 코리안 가이라고 했을 거다'라고 말했다.한편 황희찬은 올 시즌 진행한 EPL 6경기에 모두 출전해 3골을 넣었다. 브라이튼전·크리스털 팰리스전·리버풀전에서 각각 1골씩 기록했다.리그컵에서도 활약했다. 황희찬은 입스위치를 상대로 1골을 넣었다. 그는 현재 울버햄튼 최다 득점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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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9-30 11:00

'명절에 옆자리까지 결제하고 혼자 앉아서 가는 게 민폐인가요?'

'명절에 옆자리까지 결제하고 혼자 앉아서 가는 게 민폐인가요?'

[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민족 대명절 추석 연휴가 시작됐다.1년에 몇 번 없는 긴 연휴인 만큼 고향에 내려가기 위한 차편은 늘 매진 행렬이다. 이 가운데 명절 기차 예매를 두고 일었던 민폐 논란글은 이번 연휴에도 재조명되고 있다. 앞서 한 누리꾼은 '피크시간, 또는 명절 때 옆자리에 누가 앉는 게 싫어서 본인 돈으로 두 자리 다 결제하고 혼자 앉아서 감. 이게 민폐이냐'는 글을 게재했다. 명절에는 귀성, 귀경하는 인파로 인해 대중교통 좌석을 예매하기 힘들다. 그런데 이 좌석을 개인이 여러 개 이용할 수 있느냐에 관해 의문을 던진 것이다.이에 다양한 의견이 쏟아졌다. 그 중 '민폐다'라는 이들의 주장이 월등히 많았다. 이들은 '명절에는 좀 심했다', '사재기랑 다를 바 없다', '원칙상 문제 없어도 인간적으로 배려가 안 됐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반면 일각에서는 '딱히 민폐까지는 아닌 것 같다', '문제는 없어 보인다' 등의 반응도 보였다. 연휴 3일차가 된 지금 해당 이슈는 각종 SNS 등을 통해 주목받고 있는 모양새다. 이 행동에 대한 정해진 해답은 없어 누리꾼 사이에서 토론의 장이 열리고 있다. 한편 올해 추석 연휴는 엿새로 길어지며 이동 인구가 4천만 명을 넘길 것으로 전망됐다. 특히 코레일 하행선은 티켓 판매율이 96%를 기록했다는 후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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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9-30 11:00

현아, 결별한 전남친 던 사진 갑자기 '인스타'에 올렸다 (+이유)

현아, 결별한 전남친 던 사진 갑자기 '인스타'에 올렸다 (+이유)

[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가수 현아가 전 남자친구 던을 공개 응원했다.지난 29일 현아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던의 신곡 'Heart' 뮤직비디오 스틸 사진을 게재했다. 또 현아는 링크까지 공유하며 던의 컴백을 응원했다.현아와 던은 지난 2016년 공개 연애를 시작하며 많은 사람들의 응원을 받았다. 두 사람은 함께 전속계약을 하고 듀엣 앨범을 발표하는 등 따로 또 함께 활동을 많이 했다. 하지만 지난해 11월 결별 사실을 알려 많은 이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이후에도 종종 재결합설에 휩싸이기도 했으나 두 사람은 자신들을 향한 설들에 별다른 대응을 하지 않아 궁금증을 높였다.현아와 던은 결별했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서로를 응원하고 있다. 지난 16일 현아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던의 신보 '나르시스' 뮤직비디오 링크를 올리며 '노래 좋다'는 글을 남겼다.던은 지난 4월 한 유튜브에 출연해 재결합 보도에 대해 '지금 만나든 안 만나든 서로 제일 사랑하고 제일 잘 이해하고 잘 알고 서로의 편인 것은 맞다, 앞으로도 그럴 거다'라고 언급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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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9-30 10:15

'처녀귀신·암행어사'...패션위크서 한복 폄하했다가 욕 먹은 디자이너

'처녀귀신·암행어사'...패션위크서 한복 폄하했다가 욕 먹은 디자이너

[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유명 패션 디자이너 고태용이 한복을 폄하했다는 논란에 휩싸이자 사과했다.최근 고태용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15년차 디자이너가 바라보는 서울패션위크..큰일입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고태용이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 방문해 여러 사람을 만나는 모습이 담겼다. 이때 고태용은 한 남성을 보며 '봐. 있다니까? 사또 암행어사 있다고'라고 언급했다. 그의 말대로 한 남성은 한복을 입고 휴대폰을 하고 있었다. 영상에는 '스마트폰 쓰는 암행어사'라는 자막도 달렸다.뿐 만이 아니었다. 고태용은 또 다른 남성을 지목하며 '또 있다. 사또 암행어사'라고 말했으며, 한복을 입은 여성이 보이자 자막에는 '처녀귀신..?'이라는 말이 달렸다.이후 그는 '우리가 생각하는 패션위크는 저런 게 아니었잖아요'라고 말해 논란이 됐다.영상을 본 한 누리꾼은 '제가 그 한복 입은 한복 홍보대사다'라고 소개하며 '정말 무례한 것 같다. 패션쇼 속에 한복이 있으면 암행어사? 사또? 처녀귀신입니까? 너무 편협한 시선으로 패션이라는 것을 운운하시는 것 아닙니까. 저희 또한 한복을 현대식으로 개량하고 연구하고 여러사람에게 알리려 그곳에 갔다 온 것'이라고 말했다. 이후에도 논란이 계속되자 고태용은 커뮤니티란을 통해 '영상 내 한복과 관련된 부적절한 표현으로 불편을 느끼셨을 당사자 분과 불편을 느끼셨을 모든 분들께 사과의 말씀 드린다'라는 내용의 사과문을 게재했다.그는 '한복을 비하하거나 폄하하려는 목적은 아니었으나 이유를 막론하고 영상 내 한복과 관련된 발언이 잘못되었다는 점을 인정하고 단어 선택에 신중하지 못했던 점 죄송하다. 혹시라도 이번 일로 인해 우리 대한민국의 고유 전통 의상인 한복의 가치가 폄하되는 일이 없기를 간절히 바란다'고 말했다.이번 이슈에 깊은 책임을 통감한다는 그는 '이번 일을 계기로 콘텐츠 제작에 있어 더욱 신중을 기하여 시청자분들께 유익한 정보만을 전달하고, 대한민국 패션산업의 발전을 위해 더욱 정진해 나가겠다'고 다짐했다.한편 고태용 디자이너는 지난 2008년 브랜드 '비욘드 클로젯'을 런칭, 뉴욕 패션위크와 파리 패션위크, 상하이 패션위크를 거친 대한민국 대표 디자이너로 이름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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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9-30 10:00

술 취해 오피스텔 7층 외벽에 매달린 20대 남성...기적적으로 살았다

술 취해 오피스텔 7층 외벽에 매달린 20대 남성...기적적으로 살았다

[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술에 취한 20대 남성이 건물 7층 높이의 외벽에서 극적으로 구조됐다. 지난 29일 부천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2시 8분께 부천시 상동 14층짜리 오피스텔 건물 7층 높이 외벽에 술에 취한 20대 남성 A씨가 에어컨 줄에 걸린 채 매달렸다. 남성을 발견한 행인은 '사람이 사타구니 쪽에 에어컨 줄이 걸린 채 매달려 있다'면서 '떨어지면 큰일 날 것 같다'고 119에 신고했다.소방 구조대원과 경찰관 등 37명이 출동했고, 현장에는 고가 사다리차 등 차량 9대도 투입됐다.구조대원들은 1층에서 사다리를 올렸고, 옥상에서는 구조용 밧줄을 내려 30분 만에 A씨를 무사히 구조했다.얼굴에 타박상을 입은 A씨는 다리 통증을 호소했고 119 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다. 경찰은 술에 취한 A씨가 오피스텔 옥상에서 에어컨 배관을 타고 내려오다가 중간에서 줄에 걸려 매달린 것으로 추정했다. A씨는 출동한 경찰관에게 '술을 마시고 오피스텔 옥상에 올라갔다'면서 '누군가를 구조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어 옥상에서 배관을 타고 내려왔다'고 진술했다. 다만 A씨는 '어떻게 에어컨 줄에 매달렸는지는 기억나지 않는다'고 말했다. 소방 당국 관계자는 '현장에 도착했을 때 A씨는 건물과 건물 사이 공간에서 줄에 걸린 채 외벽에 매달려 있었다'며 '다행히 큰 부상을 입지는 않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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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9-30 09:00

'추석인 오늘(29일) 전국 밤하늘에 떠오른 '슈퍼 보름달' 보고 소원비세요'

'추석인 오늘(29일) 전국 밤하늘에 떠오른 '슈퍼 보름달' 보고 소원비세요'

[인사이트] 김나영 기자 = 9월 29일 오늘은 민족 대명절 '추석' 당일이다.추석을 맞아 오랜 만에 만난 가족, 친척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면 잠시 시간을 내 밤하늘을 바라보는 건 어떨까. 이날 떠오른 보름달은 올해 마지막으로 볼 수 있는 '슈퍼문'으로 밤 12시를 전후로 절정에 이르겠다.다만 전날 보름달의 남중 시각과 이튿날인 30일 남중 시각을 보면 오후 11시30분부터 1시간 전후쯤 가장 높이 뜬 보름달을 볼 수 있을 전망이다.벌써부터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오늘 뜬 보름달'을 인증하는 사진이 속속들이 올라오고 있다.올해 마지막으로 볼 수 있는 더 크고 둥근 '슈퍼문'을 보고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소원을 빌어보자.한편 이날 슈퍼문을 놓치면 다음 기회는 오는 2024년엔 8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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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9-30 07:15

빗길 무단횡단 노인 치어 사망...제한 속도 위반했지만 '무죄' 받은 이유

빗길 무단횡단 노인 치어 사망...제한 속도 위반했지만 '무죄' 받은 이유

[인사이트] 이유리 기자 = 제한 속도를 초과해 달리다 사람을 치어 숨지게한 운전자에게 무죄판결이 나왔다. 29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형사25단독 김봉준 판사는 교통사고처리특례법위반 혐의로 기소된 A(52)씨에게 무죄를 선고했다. A씨는 2021년 12월15일 오전 7시께 서울 관악구의 한 편도 6차로 도로의 2차로를 따라 평균 시속 69.1㎞로 달리다 승용차 앞 우측 범퍼로 무단횡단하는 B(79)씨를 치어 숨지게 한 혐의로 기소됐다. 검찰은 해가 뜨기 전이고 비까지 내린 상황에서 A씨가 사고를 미리 방지해야 할 업무상 주의의무가 있었음에도 이를 게을리해 사고를 냈다고 주장했다.하지만 재판부는 블랙박스 상 A씨가 어두운 옷차림의B씨를 인식한 순간부터 충돌하기까지 1∼2초도 걸리지 않았다는 점에서 사고를 피하는 것은 시간상으로나 거리상으로 매우 어려웠을 것이라 판단했다.선행 차량 역시 거의 충돌하기 직전 B씨를 발견해 겨우 피한 상황에서 뒤따라오던  A씨가 대응하기가 사실상 불가능했다고 재판부는 봤다.재판부는 사고 장소의 제한속도는 시속 50㎞로, 비가 내리는 경우 시속 40㎞가 되기에 이를 위반했다는 점은 인정했다. A씨가 제한속도인 40㎞로 달리고 있었다고 하더라도 사고를 피했을 가능성을 판단하기 어렵다는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의 의견을 재판부는 고려했다.검찰은 이같은 판결에 불복해 항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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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9-29 19:00

산소 갔다가 '번따' 당한 여성...'조상이 이어준 연인' 반응 나왔다

산소 갔다가 '번따' 당한 여성...'조상이 이어준 연인' 반응 나왔다

[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추석 황금연휴가 한창인 가운데 전국 각지에서 다양한 소식이 들리고 있다. 부산의 한 아파트에서는 부탄가스 폭발로 추정되는 사고가 발생했고, 경북 김천에 거주 중인 70대 노부부는 재산 상속 문제로 아들과 얘기하다 폭행을 당하기도 했다. 연이은 안타까운 소식에 마음이 아려올 때쯤,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웃긴 사연이 올라와 관심이 모이고 있다. 최근 여성 A씨는 '산소 갔다가 번따 당함'이라는 제목의 게시글을 올렸다. A씨는 '아니 지금 생각해도 너무 어이가 없다. 정말 예상치 못한 장소에서 이런 일이'라고 말하며 폭소하는 모습을 보였다.조상님께 경건한 마음으로 인사를 하러 갔다가 갑자기 '하트 시그널'을 받게 돼 당황스러우면서도 웃겼던 탓이다. A씨는 '나 혼자 햇볕에 놔둔 짐 좀 정리한다고 잠깐 떨어져 있는 사이에 와서 말 걸더라'라며 당시 상황을 들려줬다. 이어 그는 '다 지켜보고 있어서 (번호) 안 줬다. 오랜만에 할아버지께 좋은 볼거리 제공해드렸다'라면서 '가족들한테도 한참 놀림거리 됐다'라고 털어놨다. 사연을 접한 누리꾼은 '조상님들 전병 와그작했겠다'라며 흔치 않은 상황이 벌어진 것 자체에 대해 웃음을 참지 못했다. 몇몇 누리꾼은 '이쯤 되면 조상이 이어준 인연 아니었겠냐', '조상님이 저승 가서 사돈 맺어서 그런 거 아니냐' 등 우스개 소리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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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9-29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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