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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세 동거男 카드 무단사용해 고소당한 53세 女... '성폭행 무고' 뒤 참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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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4-09-01 12:00

신용카드 무단사용 처벌 피하려 동거男 '무고'한  여성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동거하던 남성의 신용카드를 무단으로 사용한 뒤 고소당하자 '남성에게 성폭행당했다'라고 허위 신고했다.



조사가 이뤄진 뒤 모든 진실이 밝혀졌고, 여성은 '무고 혐의'로 법의 심판을 받았다.


1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북부지법 형사5단독 이석재 부장판사는 무고 혐의로 기소된 A(53)씨에게 징역 8개월을 선고했다.


집행유예 없이 실형을 선고했다. 그만큼 죄질이 좋지 않다는 판단이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호락호락하지 않은 법원...'죄질 불량'


판결에 따르면 A씨는 2022년 가을부터 지난 2월까지 1년여에 걸쳐 B(39)씨와 동거했다. A씨는 1년여가 지난 뒤 둘 사이가 소원해진 것 같아 서운해했는데, 이때 B씨가 A씨를 고소했다. 자신의 카드를 허락 없이 사용했다는 것이었다.


A씨는 처벌을 피할 목적으로 지난 3월 '지난달(2월) 내가 성관계를 거부하자 B씨가 나를 폭행하고 강제로 범했다'는 주장이 담긴 고소장을 의정부경찰서에 제출했다.


조사 결과 모두 허위였다. 즉 무고였던 것이다. 무고 혐의로 기소됐고, 법의 심판을 받았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재판부는 '무고 범행은 국가의 적절한 형벌권 행사를 방해하고 피무고자로 하여금 부당한 형사처벌을 받게 할 위험이 있어 엄벌할 필요성이 있다'며 '이 범행으로 피무고자는 일상생활에서 큰 어려움을 겪게 됐다고 하면서 엄벌할 것을 탄원하고 있다'고 판결 이유를 설명했다.

제목 작성정보
남현희 '전청조, 성관계 때 분명 남성...너무 당황스러웠다'

남현희 '전청조, 성관계 때 분명 남성...너무 당황스러웠다'

[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펜싱 전 국가대표 남현희가 재혼 상대였던 전청조와 관련된 각종 의혹 등에 대해 해명하며 속을 수밖에 없었던 이유를 밝혔다.30일 방송된 CBS '김현정의 뉴스쇼'에는 남현희가 직접 출연해 '(지난 며칠간이) 꿈 같은 느낌이다. 일어날 수 있는 일인가라는 생각도 든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날 김현정 앵커는 '전씨가 성별에 있어서 여성이 남성이라면서 접근을 했는데, 어떻게 정말 모를 수가 있었는지 이 부분을 많이 의아해하고 있다' 질문했다.이에 남현희는 '(전청조가) 처음에 펜싱을 배우러 올때 자신이 직접 28살 여자라고 말했다. 가족 같은 친구가 되어달라고 해서 (친구처럼) 지내는 과정에서 본인이 죽을 병에 걸렸다고 했다. 시한부 6개월밖에 못산다고 했고 호흡곤란도 자주 보여줬고 피 토하는 것도 보여줬다'고 주장했다. 때문에 남현희는 전청조에게 불쌍하고 안타까운 마음이 있었다고 덧붙였다.남현희는 자신이 전청조의 성전환 수술을 믿게 된 배경에 대해서는 '어느 날 제 옆에 누워서 본인이 남자라는 것을 노출시켰다. 그 노출이 보여주는 노출이 아니라 제가 당황스러운 스킨십이 먼저 있었다'고 말했다.이에 김 앵커가 '상황의 진실을 가려야 하는 상황이기 때문에 조금 불편해도 말씀드리겠다. 성관계를 시도했다는 것이냐'고 묻자 남현희는 '네'라고 답했으며 '성관계를 시도했는데 그 때 분명히 남성이었다. 너무 당황스러웠다. 그 이후에 (전씨가) 성전환 수술을 한 남자라고 털어놨다'고 전했다.전청조가 성전환 수술을 했다는 사실이 당황스럽기도 했으나 존중해주고 싶었다는 남현희. 그는 '실제로 (신체를) 보지는 않았다'면서 '제가 그걸 보게 되면 어떤 마음의 변화가 생길지도 모르겠고 성전환 수술 사실을 힘겹게 고백했기 때문에 그걸 보자고 하면 상처가 될 것 같았다. 남녀 사이의 관계가 자주 있었던 것도 아니고 중요부위를 뺀 나머지만 봤다'고 털어놨다. 이날 남현희는 임신테스트기 의혹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아무리 성전환을 했다고 한들 외형이 바뀌는 거지 내부 생식 기관이 만들어지는 건 아니지 않느냐'는 앵커의 지적에 남현희는 '전청조가 고환 이식을 받았다고 했다'면서 '불가능한 거라고 느꼈지만 또 다른 한편으로는 그래도 대기업(전청조가 혼외자라고 주장한 P호텔)이니까 의학적으로 그런 부분에 더 할 수 있지 않았을까 생각했다'고 말했다.한편 남현희는 최근 전청조와의 재혼 소식을 알리며 주목 받았다. 보도 이후 전청조가 남성이 아니라 여성이고, 과거 사기 혐의로 복역했던 전과가 있다는 보도가 나와 파장이 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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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10-30 12:00

최원종이 '흉기 난동' 저지른 분당 서현역서 28cm 칼 들고 다니다 붙잡힌 남성

최원종이 '흉기 난동' 저지른 분당 서현역서 28cm 칼 들고 다니다 붙잡힌 남성

[인사이트] 전준강 기자 = 흉기 난동이 벌어진 뒤 아직까지도 '요주의 장소'로 꼽히는 경기 성남시 분당구 서현역 인근에서 '흉기'를 소지한 이가 검거되는 일이 벌어졌다. 그는 30대 남성이었는데, 경찰에 검거된 뒤 '핼러윈 데이'를 핑계 댔다. 30일 경기 분당경찰서에 따르면 30대 남성 A씨가 길거리에서 흉기 휴대 위반 혐의로 입건됐다. A씨는 지난 29일 오후 8시 22분께 서현역 인근 주점에서 술을 마시다가 소지한 28cm 정글도를 떨어뜨렸다가 다시 주워 주점을 나섰다. 28cm 정글도를 품에 넣고 가는 A씨를 목격한 한 시민이 즉각 경찰에 신고했고, 경찰이 현장에 출동했다. 인근을 샅샅이 수색한 경찰은 28분 뒤인 8시 50분께 A씨를 발견했다. 당시 A씨는 경찰에 인적 사항 밝히기를 거부했다. 결국 경찰은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경찰 조사에서 A씨는 '핼러윈이라 '멋'으로 들고나온 것이다'라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신원보증을 통해 석방됐다. 경찰은 A씨가 소지했던 28cm 정글도가 허가 대상인지 조사할 계획이다. 한편 지난 8월 3일 서현역 인근에서는 '살인마' 최원종에 의한 흉기 난동이 발생했다. 당시 최원종은 차량을 이용해 시민들을 향해 돌진하는가 하면, 사고를 낸 뒤 AK백화점으로 들어가 흉기로 시민들을 공격했다. 최원종의 만행으로 총 2명이 사망하고 12명이 심각한 부상을 입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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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10-30 11:00

남친이 164억 복권 당첨으로 백만장자 되자 '지폐'로 눈물 닦고 코 푸는 여성 (+영상)

남친이 164억 복권 당첨으로 백만장자 되자 '지폐'로 눈물 닦고 코 푸는 여성 (+영상)

[인사이트] 강유정 기자 = 최근 한 복권 당첨자 커플의 황당한 행동에 누리꾼들의 비난이 쏟아지고 있다.지난 27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의 보도에 따르면 독일의 한 복권 당첨자와 그의 여자친구가 촬영한 영상이 현지 누리꾼들을 분노케 했다. 해당 영상에 등장한 쿠르사트 일디림(Kursat Yilirim)이라는 남성은 전직 공장 노동자로 얼마 전 세 번째로 복권에 당첨됐다.그는 지난해부터 여러 번 복권에 당첨돼 현재까지 총 1,000만 파운드(한화 약 164억 940만 원)에 달하는 당첨금을 거머쥐면서 백만장자가 됐다.최근 그는 SNS에 여자친구 캔디스(Candice)와 함께한 영상을 공개했다.영상에서 캔디스는 '세상은 나에게 너무나 가혹하다. 다들 나를 짜증 나게 하고 날 미워한다'라며 눈시울을 붉혔다.이어 그녀는 남자친구 쿠르사트에게 휴지가 있는지 물었다.그러자 쿠르사트는 주머니에서 500유로(한화 약 71만 5,000원) 짜리 지폐 한 장을 꺼내 캔디스에게 건넸다. 캔디스는 쿠르사트가 준 지폐를 이용해 눈물을 닦았다.그녀가 주머니에 지폐를 넣자 쿠르사트는 또 다른 500유로 지폐를 건넸다.이번에는 콧물이었다. 캔디스는 지폐에 코를  풀며 '고마워. 당신이 최고야'라고 말했다.해당 영상은 공개되자마자 두 사람에게 누리꾼들의 질타가 쏟아졌다.누리꾼들은 '복권 당첨되더니 돈이 그렇게 우습나', '다른 사람들도 만질 지폐에 코를 풀고 눈물을 닦다니 제정신인가', '왜 다들 싫어하는지 알만하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두 사람의 행동을 맹비난했다.한편 쿠르사트는 복권 당첨 이후 6억 원 상당의 페라리 448 피스타와 2억 원 상당의 포르쉐 911 터보 S 카브리올레, 고급 아파트를 구입하고 친구와 가족들에게 총 1억 6천만 원 상당의 명품 의류를 선물했다.또한 롤렉스, 프라다, 구찌, 베르사체와 같은 명품 시계는 물론 해외 아파트를 구입하며 호화생활을 누리는 모습을 SNS에 공개해 현재 87만 명이 넘는 팔로워를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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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10-30 11:00

전청조에 받은 벤틀리 처분 의혹 휩싸인 남현희...'예쁘게 탄다던 차 보여줄지'

전청조에 받은 벤틀리 처분 의혹 휩싸인 남현희...'예쁘게 탄다던 차 보여줄지'

[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경찰이 펜싱 전 국가대표 남현희의 재혼 상대였던 전청조에 대한 사기 의혹을 수사하고 있다. 이 가운데 전청조에게 고가의 선물을 받은 남현희도 사건에 연루된 것이 아니냐는 의혹이 잇따르고 있다. 김민석 서울 강서구의회 의원은 최근 서울경찰청에 남현희와 전청조 등 6명을 사기·사기미수 혐의를 수사해 달라는 내용의 진정서를 제출했다. 앞서 남현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전청조로부터 받은 고가의 선물들을 과시해온 바 있다. 수십만원대의 헤드폰부터 수백만원짜리 명품 가방, 또 억대의 고가의 차 벤틀리 등의 사진을 게재했다. 다만 현재 남현희의 SNS 계정은 닫혀있는 상태다. 전청조 흔적 지우기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 남현희가 전청조의 계략에 휘둘렸다는 반응도 있지만, 일각에서는 전청조가 여러 사람에게 뜯어낸 돈으로 남현희에게 고가의 물품을 선물한 것으로 추정된다는 점을 미뤄 보아 '남현희는 전청조의 사기 행각을 통해 받은 선물을 전부 토해내야 한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이 가운데 김민석 서울 강서구의회 의원이 전청조 뿐 아니라 남현희 등도 수사해 달라며 서울경찰청에 진정서를 낸 상태다. 김 구의원은 '남씨는 전씨로부터 명품 가방 등을 선물 받았다. 전씨가 (투자금을 돌려달라는) 피해자들에게 '남현희에게 달라고 하면 된다'고 말할 정도로 깊은 관계로 보인다'라며 '남씨가 전씨로부터 받은 벤틀리는 이미 팔았다는 추가 제보를 받았다'고 주장했다.전청조에게 받은 선물 등과 관련해 남현희는 채널A를 통해 '제가 원하지 않아도 (전청조가) 온갖 선물들을 다 했고, 받기 싫다고 표현했는데도 계속 푸시했다'고 주장했다.  선물 받은 차량을 이미 현금화했다는 의혹에 대해선 '차량과 명품 가방 등 전 씨한테 받은 선물은 일체 처분하지 않았다'고 반박한 것으로 전해졌다. 하지만 29일 김 구의원은 재차 '제가 보기엔 매우 의심스럽다. 차량을 팔았다는 추가 제보들을 받고 있기 때문이다'라며 '그 반박 발언이 진실하다면 '예쁘게 타겠다'는 본인 차량을 보여주겠는가'라고 반문했다. 또 '받고 싶지도 않은 선물 모두를 사기 피해자의 고통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떨까'라는 말도 덧붙였다.김 의원은 자신이 이번 일에 나서는 이유에 대해 '사기 피해자가 양천향교 인근에 있었기에 지역구의원으로서 당연히 나서야 한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한편 남현희는 지난 23일 한 여성지와 인터뷰를 통해 전청조와 재혼을 발표했다. 다만 재혼 발표 이후 전청조를 둘러싼 사기 의혹과 각종 설들이 제기되며 연일 화제의 선상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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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10-30 10:35

속초 리조트 호수에서 여성 숨진 채 발견...'사고 원인 수사 중'

속초 리조트 호수에서 여성 숨진 채 발견...'사고 원인 수사 중'

[인사이트] 강지원 기자 = 강원 속초의 한 리조트 안 호수에서 50대 여성이 심정지 상태로 발견됐다.지난 29일 오전 1시께 강원 속초시의 한 리조트에서 50대 A씨가 호수에 빠진 것을 일행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A씨는 서울에 사는 52살 여성인 것으로 알려졌다.신고를 받은 구조대는 곧바로 리조트로 출동했다.구조대가 현장에 도착했을 당시에는 현장에 있던 사람들이 A씨를 구조해 심폐소생술을 진행하고 있었다.그러나 구조대가 A씨를 넘겨 받았을 때 이미 호흡과 맥박이 없는 상태였다.이후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숨진 것으로 확인됐다. A씨는 일행들과 함께 리조트를 방문했다가 변을 당한 것으로 파악됐다.경찰은 리조트 관계자와 목격자, 최초 신고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과 경위를 파악하고 있다. 한편 호수 익사 사고는 매해 적지 않게 발생하고 있다.대부분 호수는 바다나 강가처럼 점차 깊어지기보다는 얕은 곳 없이 대체로 깊은 곳도 많기 때문에 조심해야 한다.또 수상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위험구역과 금지구역에는 출입하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특히 밤중이나 안개가 짙은 새벽에는 시야가 차단돼 물가가 보이지 않을 수 있기 때문에 발을 헛디디거나 부주의로 수상 사고가 일어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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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10-30 10:00

경기 도중 상대 선수 스케이트 날에 목 베여 사망한 29세 아이스하키 선수

경기 도중 상대 선수 스케이트 날에 목 베여 사망한 29세 아이스하키 선수

[인사이트] 임기수 기자= 미국 아이스하키 선수 애덤 존슨이 경기 도중 상대방 선수의 스케이트 칼날이 목이 베어 사망하는 끔찍한 사고를 당했다.지난 29일(현지 시간) 미국 매체 CNN은 북미 아이스하키리그(NHL) 출신으로 노팅엄 팬서스 소속으로 영국에서 뛰고 있던 애덤 존슨은 전날 셰필드 유틸리타 아레나 경기장에서 열린 셰필트 스틸러스와의 챌린지컵 2차전 경기에서 상대 팀 선수와 충돌해 목을 크게 다쳐 숨진 소식을 보도했다. 애덤 존슨은 현장에서 치료받고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끝내 목숨을 잃었다.소속 구단은 '애덤 존슨이 셰필드와의 경기에서 '기괴한 사고'를 당한 후 비극적으로 사망했다는 것을 발표하게 돼 정말 충격을 받았다. 지난밤 가장 힘든 상황 속에서도 애덤을 지지하기 위해 달려온 모든 사람에게 감사를 표하고 싶다'라고 밝혔다.당시 경기장에는 약 8,000명의 관중이 경기를 직관하고 있었다. 사고 직후 경기는 중단됐으며 사고 다음 날 열릴 모든 경기도 연기됐다.당시 경기를 지켜본 가디언 기자 크리스찬 베넷은 '두 선수는 서로를 기습했고 충돌했다. 셰필드 선수의 스케이트가 올라가 애덤 존슨의 목을 베였다. 그 정도의 피가 그렇게 빠른 속도로 나오는 것은 처음 봤다. 스포츠 경기에서 본 것 중 가장 소름 끼치는 장면이었다'라고 전했다.애덤 존슨의 어머니는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나는 오늘 심장의 절반을 잃었다'며 슬픔을 표해 안타까움을 더한다. 한편 미국 미네소타주에서 태어난 애덤 존슨은 미국 하키 리그에서 프로 경력을 시작한 후 NHL 피츠버그 펭귄스 소속으로 2년 동안 13경기에 출전해 4득점을 기록했다.2023-24시즌 영국 노팅엄 팬서스에 합류하기 전에 스웨덴과 독일에서도 뛰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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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10-30 10:00

음주운전하다 중앙분리대 들이받은 남녀가 탄차 ... 서로 '내가 운전 안 했다' 주장

음주운전하다 중앙분리대 들이받은 남녀가 탄차 ... 서로 '내가 운전 안 했다' 주장

[인사이트] 이유리 기자 = 만취한 남녀가 탄 차량이 도로 중앙분리대를 들이받는 사고가 났지만, 남녀 모두 운전하지 않았다고 주장해 경찰이 조사 중이다.29일 오후 11시30분께 서울 종로구 혜화동의 혜화역 1번 출구 인근에서 만취한 남녀가 탄 음주운전 차가 중앙분리대를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차에 타고 있던 20대 여성이 가벼운 상처를 입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받았다.경찰이 이 여성과 함께 차에 탄 30대 남성을 상대로 음주 측정한 결과 두 사람 모두 면허 취소 수준(혈중알코올농도 0.08% 이상)의 만취 상태였다. 경찰조사에서 두 사람이 서로 운전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서울 혜화경찰서는 누가 차를 몰았는지 가리는 등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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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10-30 10:00

친구 엄마 식당 갔는데 '많이 먹으라'며 소갈비 3인분 줘...'계산서엔 3만 2천원 추가'

친구 엄마 식당 갔는데 '많이 먹으라'며 소갈비 3인분 줘...'계산서엔 3만 2천원 추가'

[인사이트] 강지원 기자 = 친구의 어머니가 운영하는 고깃집에 방문했다가 황당한 일을 겪은 사연이 전해졌다.지난 28일 한 SNS에는 '친구 엄마가 내 삥을 뜯은 것 같은데' 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글쓴이 A씨는 본인이 평소 혼자 식당에 가서 고기를 구워 먹을 정도로 고기를 좋아한다고 소개했다.A씨는 '친구 어머니가 동네에서 고깃집을 하고 계신다'며 '이왕이면 친구 어머니네 가게에서 먹자 하고는 삼겹살 3인분을 시켜 먹었다'고 말했다.친구 어머니가 운영하는 고깃집은 가격이 저렴했지만 양도 적은 편이었기에 A씨는 혼자 3~4인분을 시켜 먹고 있었다.A씨는 '갑자기 어머니가 소갈빗살을 가지고 오시더니 내가 말랐다면서 팍팍 먹으라고 갈비를 구워주셨다'면서 '눈치도 보이고 해서 안 먹었더니 얼른 먹으라고 하시더라'고 설명했다.친구 어머니는 '친구랑 친하게 잘 지내라'는 말까지 남기며 정성스레 고기를 구워주셨다.공짜로 챙겨주는 거라고 생각했던 A씨는 이내 고마운 마음으로 맛있게 먹었다. 그런데 문제는 계산할 때 발생했다.평소 먹던 것보다 많은 금액이 찍혀 있어 놀랐던 A씨는 영수증을 살펴봤다. 영수증에는 친구 어머니가 주신 줄만 알았던 소갈빗살 금액 32,000원이 그대로 찍혀있었다. A씨가 '그냥 주신 거 아니냐'고 묻자 친구 어머니는 '아무리 딸 친구라도 장사는 공과 사를 구분해서 하는 거다'라고 답했다.심지어 친구 어머니는 A씨에게 문자로 계좌번호를 보내며 3만 원을 입금 해달라고 말하기도 했다. A씨의 사연을 본 누리꾼들도 황당하다는 반응을 보였다.댓글에는 '이 정도면 삥 뜯긴 거 맞는 것 같다', '어머니 때문에 친구랑 손절하게 생겼네', '와 저거는 사기다', '시키지도 않은 걸 계산한다고?', '본인이 주고 본인이 구워줬는데 그걸 돈 받나', '3만 원 때문에 딸은 친구를 잃었네', '아는 사람이 제일 무섭다'며 황당해하는 A씨의 마음에 공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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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10-30 10:00

키나, 피프티 피프티 3인 없이 '빌보드 뮤직 어워즈' 참석

키나, 피프티 피프티 3인 없이 '빌보드 뮤직 어워즈' 참석

[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그룹 피프티 피프티가 빌보드 뮤직 어워즈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이 가운데 어트랙트로 복귀한 키나만 홀로 시상식에 참여한다. 29일 미국 연예 전문매체 숨피 등을 통해 피프티 피프티 멤버 키나가 미국의 음악 시상식인 '2023 빌보드 뮤직 어워즈(BBMA)'에 참석한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이와 관련해 어트랙트 측 관계자도 키나가 빌보드 뮤직 어워즈에 참석한다고 공식 입장을 밝혔다.앞서 빌보드 측이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된 2023 빌보드 뮤직 어워즈 후보 명단에 따르면 피프티 피프티는 톱 듀오/그룹 부문과 톱 글로벌 K팝 송 부문 후보로 지명됐다.이들은 톱 듀오·그룹 부문에서 메탈리카, 푸에르자 레지다, 에슬라본 아르마도, 그루포 프론테라와 함께 후보에 올랐고, 톱 글로벌 K팝 송 부문에서는 방탄소년단 지민과 정국, 뉴진스와 함께 노미네이트 됐다.한편 피프티 피프티는 2월 발매된 싱글 1집 '큐피드'(Cupid)로 빌보드 메인 차트 '핫100' 17위에 랭크, 25주간 차트인에 성공하며 새 기록을 썼다. 하지만 지난 6월 이 멤버들이 어트랙트의 불투명한 정산과 멤버들의 정신적 신체적 건강관리 의무 소홀, 지원 능력 부족 등을 이유로 전속계약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내며 골이 깊어졌다. 법원은 어트랙트의 손을 들어줬으나 피프티 피프티는 어트랙트 전홍준 재표를 향한 폭로를 이어갔다. 그러다 최근 멤버 키나가 홀로 소송을 취하하고 소속사에 복귀했다. 어트랙트는 남은 멤버인 아란, 시오, 새나에 전속계약 해지를 통보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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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10-30 09:35

오늘(30일)은 故 김주혁이 세상 떠난지 6주기 되는 날...'여전히 그리운 구탱이 형'

오늘(30일)은 故 김주혁이 세상 떠난지 6주기 되는 날...'여전히 그리운 구탱이 형'

[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우리의 영원한 '구탱이형' 배우 김주혁이 우리 곁을 떠난 지 6년이 지났다.오늘(30일)은 故 배우 김주혁의 사망 6주기 기일이다. 김주혁은 지난 2017년 10월 30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인근 아파트 정문 도로에서 차량이 전복되는 교통사고로 세상을 떠났다. 향년 45세.사고 직후 병원으로 이송된 그는 끝내 의식을 회복하지 못했고, 그렇게 우리 곁을 떠났다.당초 심근경색 사망설이 제기됐지만 국과수 부검 결과, 사고로 인한 머리뼈 골절이 사망에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는 소견이 나왔다. 갑작스러운 그의 사망 소식에 연예계는 물론, 그를 사랑했던 수많은 팬들이 슬픔에 잠겼다.1998년 SBS 8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한 그는 20년 동안 영화, 드라마, 예능을 오가며 수많은 이들에게 사랑을 받았다. 故 김무생의 아들임에도 아버지의 후광에 기대지 않고 자신의 길을 걸어가며 명품 배우로 입지를 다졌다. KBS2 '해피선데이-1박2일'에 고정 출연하면서는 털털하고 꾸밈 없는 매력으로 '구탱이 형'이란 별명으로 불리며 전 국민적 인기를 얻었다.그의 6주기인 오늘(30일), 김주혁을 가슴에 묻었던 수많은 팬들과 동료들이 그를 추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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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207레벨3 3

머니맨

2023-10-30 08:35

자동차 타면 멀미로 고통스러워하는 어머니 위해 바구니에 넣고 병원 데려가는 58세 아들

자동차 타면 멀미로 고통스러워하는 어머니 위해 바구니에 넣고 병원 데려가는 58세 아들

[인사이트] 김한솔 기자 = 89세 노모를 바구니에 넣고 다니는 형제의 모습이 포착됐다.기이한 형제의 모습을 본 사람들은 처음엔 의아함을 표했지만 이들의 사연을 알고 난 뒤에는 감동적이라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지난 28일 홍콩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 등에 따르면 최근 중국 SNS에 중국 남서부 충징시의 한 도로에서 두 남성이 교대로 커다란 바구니를 짊어지고 걸어간다는 목격담이 속속 올라왔다.놀라운 점은 이 커다란 바구니 안에 나이 든 여성이 웅크린 채 앉아 있었다는 것이다.노인 학대 등이 의심될 수 있는 상황. 그러나 알고보니 이는 효심 깊은 아들들의 모습이었다. 다리 힘이 약해 잘 걷지 못하는 어머니를 병원에 데려가고 있었다. 이들은 첸 추안(58)과 첸 리(55) 형제로 얼마 전 나이 든 어머니를 위해 시골로 내려와 국수 가게를 열었다.어머니의 병환이 심해지자 시골에서 도시의 병원으로 이동할 수밖에 없었다. 그러나 어머니가 자동차나 휠체어를 타면 멀미에 시달리는 바람에 등에 업거나 팔로 안아 이동해야 했다.그러던 중 이 커다란 바구니가 대안이 된 것이었다. 추안과 리는 번갈아가며 바구니를 짊어지고 어머니의 병원 가는 길을 편하게 모시고 있었다. 형제는 '우리가 어렸을 때 어머니께서 돌봐주셨고, 늙었을 때는 우리가 어머니를 돌봐야 한다'며 당연하다고 입을 모았다. 형제의 사연은 빠르게 퍼져나가며 많은 이들이 감동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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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10-30 08:00

무인편의점 털려다 문 잠겨 갇힌 20대 도둑...잡고보니 '수배범' 이었다

무인편의점 털려다 문 잠겨 갇힌 20대 도둑...잡고보니 '수배범' 이었다

[인사이트] 김한솔 기자 = 무인편의점을 털려던 20대 남성이 문이 잠겨 빠져나가지 못해 검거됐다.그런데 잡고 보니 이 남성은 이미 다른 절도 혐의로 수배 중이었다. 29일 대전 서부경찰서는 절도 혐의로 20대 A씨를 불구속 입건해 수사 중이라고 밝혔다.A씨는 지난 27일 새벽 대전 서구 용문동의 한 무인편의점에서 담배 등을 훔치려 했다.그때 경보음이 울리며 문이 잠겼다. 무인편의점 보안시스템이 작동한 것이다.당시 출동한 보완업체 직원이 A씨의 가방에서 타인 명의의 신분증과 신용카드 등이 여러 장 나온 것을 보고 수상하게 여겨 경찰에 신고했다고 한다.A씨는 대전의 다른 경찰서에서 이미 절도 사건으로 수사를 받고 있던 것으로 알려졌다. 체포영장 발부 전 지명 통보된 수배범이었다. 채널A '뉴스A'가 단독 공개한 편의점 폐쇄회로(CC)TV 영상에서 그의 수상한 행동이 모두 담겼다.남성은 문이 잠기자 당황한 듯 편의점 내 문 여러 곳을 열려고 시도하는 모습이다.한편 경찰은 자세한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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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10-30 08:00

태어난지 2주 만에 세상 떠난 아들에게 김재우가 쓴 눈물의 편지

태어난지 2주 만에 세상 떠난 아들에게 김재우가 쓴 눈물의 편지

[인사이트] 김한솔 기자 = 아이 잃은 슬픔을 수 년째 지우지 못하고 있는 개그맨 김재우의 글이 많은 이들의 마음을 울리고 있다.29일 김재우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아가야... 오늘은 너의 여섯 번째 생일이란다'라며 '엄마는 아침 일찍 네게 줄 꽃을 사러 갔고 아빠는 창문을 활짝 열고 우리 집을 깨끗이 청소했단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는 '아가야 우리 집에는 아직 네게 주려 했던 축구공이 있단다. 아가야 아빠는 아직 널 보러 갈때마다 펑펑 울고 만단다. 아가야 우리는 아직 길에서 네 이름이 들리면 뒤를 돌아 본단다'라며 그리움을 표했다.김재우는 '사랑하는 우리 아가야... 엄마 아빠는 아직 네가 태어난 날이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날이란다... 작고 예쁜 하늘색 수국에게... 널 사랑하는 엄마 아빠가'라며 글을 마무리했다.김재우, 조유리 부부는 지난 2020년 SBS '동상이몽2 너는 내 운명'에 출연해 어렵게 얻은 아이를 떠나보냈다고 고백했다.김재우는 '결혼 5년 만에 천사 같은 아들이 생겼다. 아들이 아내의 뱃속에 있던 7개월 때 몸이 좋지 않다는 걸 알았다'며 '하지만 우린 힘을 내기로 했고 아들은 태어났다. 결국 몸이 약해서 버티지 못하고 하늘나라로 갔다'고 말했다.아이는 세상의 빛을 단 2주 밖에 보지 못했다고 한다. 김재우는 이때를 회상하며 '내 인생에서 가장 행복했던 2주였다'라고 그리워했다. 한편 김재우와 조유리는 2010년 남아공 월드컵에서 만나 3년 연애 끝에 2013년 결혼했다.  두 사람은 인스타그램 등에서 결혼 생활 등을 공유하며 많은 이들의 공감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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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10-29 22:35

커플 사진 찍고도 남친에게 절대 안 보여주는 여성의 '촬영 기법'

커플 사진 찍고도 남친에게 절대 안 보여주는 여성의 '촬영 기법'

[인사이트] 강유정 기자 = 유명 가수의 콘서트 대형 스크린에 비쳐 화제가 됐던 커플의 어두운 진실이 알려지며 누리꾼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지난 23일(현지 시간) 중국 이날 객석은 수많은 팬들로 가득 찼고 중간중간 관객들의 모습이 스크린에 비쳤다. 콘서트가 끝난 후 이날 공연에서 스크린에 등장했던 커플이 주목을 받았다.여성의 뛰어난 미모와 그녀의 옆에 있던 남자친구가 착용한 손목시계 때문이었다. 남성은 300만 위안(한화 약 5억 5,557만 원)이 넘는 리처드 밀(Richard Mille) 시계를 착용하고 있었다.그런데 여성의 SNS 계정이 알려지면서 논란이 일었다.남자친구를 쏙 빼놓고 마치 콘서트를 혼자 관람한 듯한 사진만 올려뒀기 때문이다. 심지어 남자친구와 함께 담긴 스크린 사진은 자신만 잘라 올리기까지 했다.이에 누리꾼들은 여성이 남자친구의 외모가 창피해 사진을 올리지 않은 것이라고 추측하며 여성의 행동을 맹비난했다. 그러나 이때 한 남성이 튀어나와 여성이 바람을 피웠다고 폭로했다.여성의 진짜 남자친구라 주장한 A씨는 2020년부터 3년째 연애 중이라고 밝히며 그동안 여자친구를 위해 어마어마한 돈을 썼다고 했다.여자친구와 초호화 여행을 하는가 하면 매달 용돈을 줬고 운전할 차까지 선물했다고.이뿐만이 아니다. 그는 여자친구가 출장을 갈 때마다 불편해할까 봐 늘 일등석을 예매했다며 증거 사진을 공개했다.A씨는 '여자친구가 8월에 회사를 인수하고 광고 모델 촬영을 해야 한다면서 다른 지역으로 떠난 후 두 달 동안 돌아오지 않았다'라면서 '콘서트에서 찍힌 사진을 보고 바람을 알게 됐다'라고 설명했다. 논란이 이어지자 여성은 '콘서트장에 함께 간 남자친구가 현재 남자친구가 맞다'라면서 'A씨와는 지난 5월 헤어져 8월부터 현재 남자친구와 사귀고 있다. 전 남자친구는 알코올 중독자에 빚이 많았으며 바람도 피웠다'라고 해명했다.이어 '다른 사람들의 우려와 달리 현재 남자친구와 행복하다'라고 덧붙였다.누가 거짓말을 하는지 확인되지 않아 현재 중국 누리꾼들도 서로 다른 반응을 보이고 있다.특히 누리꾼들은 여성이 남자친구와 커플 사진을 찍을 때마다 상대의 얼굴을 가리는 것에 주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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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10-29 19:00

'나 오산 건달이야, 여기 왜 이리 비싸'...상욕하며 호텔 기물 파손+협박한 남성 (영상)

'나 오산 건달이야, 여기 왜 이리 비싸'...상욕하며 호텔 기물 파손+협박한 남성 (영상)

[인사이트] 전준강 기자 = '너 내가 누군지 알아? 나 오산 건달이야!' 한 지방 도시 호텔에 온 남성 취객이 요금에 불만을 품고 호텔직원에게 욕설을 하고 기물을 파손했다. 이 남성의 만행은 호텔 내 설치된 폐쇄회로(CC)TV 카메라를 통해 고스란히 포착됐다. 지난 28일 자동차 전문 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에는 '오산 XX호텔 손님이 술 마시고 행패영상, 5만원 다발 던지네요'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호텔 직원으로 추정되는 글쓴이는 '금일새벽(10월28일 02시40분경) 손님 3명이 오셔서 남자 한 분이 요금 결제하려고 하는 도중에 요금이 '왜 이렇게 비싸냐?''라며 ''여기가 호텔이냐? 여기는 장급보다 못하는 곳인데...'라고 했다'고 말했다. 함께 온 일행은 불만을 제기하는 A씨를 만류하며 현금 7만원을 지불했다. 돈을 낸 일행이 엘리베이터로 걸음을 옮긴 사이, A씨는 본격적으로 행패를 부리기 시작했다. 글쓴이에 따르면 A씨는 '내가 호구로 보이냐? 내가 오산 건달이고 오산 사람인데, 장급도 못한 곳에서 요금이 바가지라 성질을 낸다'라며 '개XXXX야, X밥XX야, XX넘이 날 XX로 보냐'라며 상욕을 했다. 가해자는 카운터 앞 아크릴판을 주먹으로 쳐 쓰러뜨리기까지 했다. 이 과정에서 직원은 손에 상처를 입었다. 추태는 여기서 끝나지 않았다. 금연 구역인 로비에서 담배까지 피웠다. 가해자는 '장사 못하게 만들겠다'라는 협박도 서슴지 않았다. A씨는 5만원권 다발 묶음 3개를 던지며 욕설과 협박을 이어갔다. 글쓴이는 '저는 월급 280만원 받고 야간에만 근무하는 직원이다'라며 '이 일로 정신과 상담을 받아야 했다'라고 호소했다. 이어 '112에 신고했다'라며 '직업에 귀천이 없다고 했는데 돈이 얼마나 많으면 저렇게 행패를 부리는지 저도 합의는 없다. 끝까지 가보겠다'라고 덧붙였다. 시민들은 건달을 운운하며 협박하고 욕설·난동을 피운 가해자를 경찰이 즉각 체포해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실제 위법적 요소들이 가득한 행위를 해 CCTV 영상은 중요한 증거로 작용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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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10-29 18:00

'우리 아파트 여성 주민들 거의 당했다'...휴대폰에 망원렌즈 달고 불법촬영한 20대 남성

'우리 아파트 여성 주민들 거의 당했다'...휴대폰에 망원렌즈 달고 불법촬영한 20대 남성

[인사이트] 함철민 기자 = 휴대폰에 망원렌즈를 달아 아파트 안에 있는 주민들을 불법 촬영하고, 아동·청소년을 상대로 성 착취물까지 제작한 20대 남성이 실형을 선고받았다. 29일 법조계에 따르면 수원지법 형사15부(부장 이정재)는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및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 등의 혐의로 기소된 27세 남성 A씨에게 징역 5년을 선고했다.  아울러 80시간의 성폭력 치료프로그램 이수와 아동·청소년 및 장애인 관련 기관에 7년간 취업제한을 명령했다. A씨는 지난해 7월부터 지난 2월까지 자신의 휴대폰에 망원렌즈를 부착해 주거지 옆 건물 아파트에서 샤워를 마치고 나온 피해 여성의 신체를 촬영하는 등 53회에 걸쳐 불법 촬영한 혐의를 받는다. 또 온라인 메신저 등을 통해 아동·청소년에게 접촉해 146건의 성 착취물을 제작하거나 다크웹 등에서 2000건에 달하는 성 착취물을 다운받아 소지한 혐의도 받는다. 재판부는 '피고인은 망원렌즈를 이용해 인접한 건물에 거주하는 다수 피해자의 신체를 촬영하고, 다수의 아동·청소년 성 착취물 등을 장기간 소지했다'고 했다. 이어 '피고인이 성적 욕구를 충족하기 위해 저지른 각 범행의 종류가 다양하고 피해자가 다수이며 범행 기간도 장기이다'라고 판단했다. 다만 '범행을 모두 시인하며 잘못을 깊이 반성하는 점, 피고인의 가족이 계도를 다짐하며 선처를 탄원하는 점을 고려했다'며 양형 이유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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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10-29 18:00

여친 집에서 '외박'했다고 새벽 3시에 엄마한테 끌려간 남성의 믿기 힘든 나이

여친 집에서 '외박'했다고 새벽 3시에 엄마한테 끌려간 남성의 믿기 힘든 나이

[인사이트] 최민서 기자 = 한 여성이 새벽 3시에 자신의 집을 찾아온 남자친구 어머니 행동에 치를 떨었다.29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새벽 세시에 남친 잡으러 우리집 온 남친 엄마'라는 제목의 사연이 올라왔다. 37살 동갑내기 남자친구와 반년 째 사귀고 있다는 여성 A씨는 '내가 최근에 자취를 시작하면서 남친이 종종 우리 집에서 자고 갔다'고 운을 뗐다.그는 '며칠 전 남자친구가 자신의 엄마가 하도 캐물어서 내 집 주소를 알려줬다고 했다'며 '찝찝했지만 당시에는 그냥 넘어갔는데 이게 사단이었다'고 설명했다.그러던 중 불금에 남자친구와 술을 마시던 A씨는 술기운에 취해 잠에 들었다.A씨 커플이 세상 모르게 잠에 빠지던 그때 새벽 3시쯤 A씨 집의 초인종이 미친 듯이 울려 대기 시작했다.초인종을 누른 사람은 다름 아닌 남자친구의 어머니로, 남자친구가 전화를 받지 않았다는 이유로 찾아왔다. 결국 옷도 제대로 입지 못 한 채 문을 열어준 A씨는 어색한 상황에서 남자친구 어머니와 마주하게 됐다.A씨는 '아무리 외아들이라도 37살 먹은 성인 남자가 전화 안 받는다고 여자친구 집에 새벽에 찾아오는 엄마가 어딨냐'며 '너무 놀라고 어이없어서 당시에 화도 못 낸 게 억울하다'고 분노했다. 그러면서 '37살이나 먹은 성인 남자가 엄마한테 새벽에 빌빌대면서 끌려가는 꼴이 정말 기막혔다. 이 정도면 이별 사유 맞냐'고 조언을 구했다.해당 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여자친구 동의도 없이 집 주소 알려준 것부터 글러 먹었다', '바람피운 남편도 아니고 다 큰 성인을 잡으러 오다니', '앞으로 아들은 평생 노총각으로 살겠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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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10-29 18:00

'걸어다니는 조각상' 남배우 덕분에 매일 심쿵하는 매니저의 비 오는 날 일상 (+영상)

'걸어다니는 조각상' 남배우 덕분에 매일 심쿵하는 매니저의 비 오는 날 일상 (+영상)

[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배우 김영대 매니저가 일하는 와중에도 '최고의 복지'를 누리고 있다는 말이 나왔다.김영대가 매 순간 걸어 다니는 조각상이 따로 없는 잘생긴 비주얼을 뽐냈기 때문이다. 지난 28일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는 김영대와 매니저의 일상이 전파를 탔다. 이날 김영대는 스케줄을 앞두고 숍을 방문했고, 매니저는 우산을 쓴 상태로 김영대를 기다리고 있었다. 스타일링을 마친 김영대는 숍을 나오자마자 매니저의 우산 안으로 스윽 들어가더니 우산까지 대신 들어주는 스윗한 면모를 보였다.찰나의 순간이었지만 김영대는 흡사 로맨스 영화 속 한 장면처럼 뛰어난 비주얼을 뽐내 감탄을 불러일으켰다. 스튜디오에서 해당 장면을 보고 있던 MC들도 '솔직히 저 날은 매니저도 설렜을 것'이라며 김영대의 우월한 이목구비을 극찬했다. 김영대는 매니저부터 차에 태우면서 끝까지 든든하게 에스코트하는 모습을 보여 팬심을 뒤흔들었다. 해당 방송을 본 누리꾼은 '솔직히 연출이라고 해도 용서가 되는 장면이었다', '매니저 돈 내고 일해야할 듯', '진짜 얼굴이 복지다' 등 뜨거운 반응을 쏟아냈다.  한편 김영대는 오는 11월 1일 첫 방송하는 ENA '낮에 뜨는 달'로 브라운관에 복귀한다. '낮에 뜨는 달'은 사랑하는 연인에게 살해당한 뒤 시간이 멈춰버린 남자와 전생의 기억을 잃고 한없이 흘러가버린 여자의 위험하고 애틋한 환생 로맨스를 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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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10-29 17:35

초·중학교 여학생들한테 '돈+술·담배' 사주고 20차례 성매매한 40대 방과후 강사

초·중학교 여학생들한테 '돈+술·담배' 사주고 20차례 성매매한 40대 방과후 강사

[인사이트] 함철민 기자 =검찰이 온라인 채팅을 통해  여자 초·중등생들을 상대로 성매수를 하고 성 착취물을 제작한 혐의로 40대 중학교 방과후 학교 강사에게 징역 7년을 구형했다. 법조계에 따르면 대구지법 제11형사부(부장판사 이종길)는 지난 27일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성착취물 제작·배포 등) 혐의로 구속기소된 A씨의 결심 공판을 진행했다.  검찰은 '성욕 해소를 위해 범행한 점, 피해 아동에게 술과 담배를 제공한 점 등을 종합해 징역 7년, 취업제한 10년을 선고해 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최후 변론에서 A씨의 변호인은 '가르치던 학생을 대상으로 범행을 저지르지는 않은 점, 만나는 과정에서 폭언 및 폭행은 없었던 점, 성관계 장면을 몰래 촬영한 것은 보관용이었던 점 등을 종합해 선처해달라'고 주장했다.A씨 또한 최후 진술에서 '잘못된 판단을 했다'며 '피해자에게 해가 되는 행동을 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A씨는 지난해 9월부터 올해 3월 18일가지 온라인 채팅을 통해 알게 된 12~15세의 여자 초·중등생 4명을 상대로 성매수를 하면서 카메라로 성 착취물을 제작한 혐의를 받는다. 조사 결과 A씨는 대구 지역 중학교 방과후 학교 강사로 근무하면서 다른 초·중학교에 재학 중인 여학생 4명을 상대로 20회에 걸쳐 현금 등을 준 뒤 성매수를 하고 바디캠 등으로 피해자 3명에 대한 성 착취물 11건을 제작했다.  온라인 채팅으로 여학생들에게 접근해 등교시간 전인 아침이나 하교시간 이후 공원 등에 본인의 차량을 주차해 두고 성매수를 하기도 한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미성연자인 여학생 2명이 성매매 대가 일부를 술과 담배로 달라고 요구하자 A씨가 4차례에 걸쳐 술과 담배를 사준 사실도 확인해 총소년보호법 위반 혐의도 추가로 입건해 기소했다. A씨에 대한 선고 공판은 내달 24일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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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10-29 17:00

'마약 혐의' 입건된 지드래곤, 보강 조사 필요해 소환 확정 안됐다

'마약 혐의' 입건된 지드래곤, 보강 조사 필요해 소환 확정 안됐다

[인사이트] 전준강 기자 = 배우 이선균이 마약 혐의로 입건된 뒤 조사를 받기 위해 출석했다. '성실히 조사 받겠다'라는 포토라인 발언과 달리 진술을 거부한 것으로 알려져 비판이 이는 가운데 이제 시선은 함께 마약 혐의를 받는 권지용(GD, 지드래곤)에게 쏠리고 있다. 권지용도 포토라인에 서게 되는 것 아니냐는 말이 나오지만 현재 알려지는 바에 따르면 기약은 없는 상태다. '보강 조사'가 필요하다는 이유에서다. 29일 YTN은 경찰이 마약 혐의로 입건된 권지용의 소환 시점에 관해서는 정해지지 않았다는 입장을 피력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경찰은 권지용의 혐의에 대해 신속하게 수사하겠다는 원론적 입장만 고수했을 뿐 구체적 소환 시점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 이번 수사의 단서가 된 서울 강남 유흥업소 실장 A씨 조사 과정에서 확인된 증거와 사실관계가 이선균과 비교했을 때 덜 구체적이라는 것이다. 경찰은 25일께 이선균 측과 소환 시기를 조율한 뒤 27일 전격적으로 공식 소환이 28일이라고 발표도 했었다. 하지만 권지용에 대해서는 이렇다할 움직임을 보이지 못하고 있다. 한편 입건된 두 사람에게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가 적용됐지만, 세부 적용 죄명은 다르다. 이선균은 대마·향정, 권지용은 마약이다. 경찰이 두 사람이 서로 다른 종류의 마약을 투약한 것으로 판단했다. 마약류관리법은 마약류의 사용·소지·매매 등 행위를 금지하며 종류를 크게 마약·향정신성의약품(향정)·대마 등 3가지로 크게 나눈다. 보통은 이 모두를 '마약'이라고 말하지만 법률에서는 오용과 중독 위험성 등에 따라 세부적으로 항목을 구분하고 투약자에 대한 처벌 수위도 다르게 규정한다. 이선균에게 적용된 향정은 인간의 중추신경계에 작용하는 물질로 여기에는 필로폰(메스암페타민)과 프로포폴, 케타민, 졸피뎀 등이 포함된다. 향정 혐의를 받는다는 것은 2개 이상의 마약류를 흡입·투약한 것이라 추정 가능하다. 권지용에게 적용된 '마약'에는 양귀비·아편·코카잎이 포함되며 이를 함유하는 각종 혼합물도 범위에 들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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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10-29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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