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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와 종자가 달라'... 이봉원, 배우지망생 183㎝ 훈남아들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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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4-09-19 17:35

인사이트YouTube '이봉원테레비'


코미디언 이봉원이 배우를 준비하는 훈남 아들을 공개했다.


지난 16일 유튜브 채널 '이봉원테레비'에는 '정말 오랜만에 아들과 함께 벌초(첫 출연)'이라는 제목의 영상에 게재됐다.



영상에는 아들과 함께 벌초에 나선 이봉원의 모습이 담겼다. 그는 벌초에 나서기 전 아들 소개에 나섰다. 이봉원은 '벌초를 하기 위해 거창에 왔다'라며 '아들과 함께 왔다, 저와 종자가 다르다 키가 크다'라고 소개했다.


인사이트YouTube '이봉원테레비'


아버지의 소개에 옆에 있던 이봉원의 아들은 카메라를 향해 고개를 숙여 인사했다. 이봉원과 다르게 큰키와 건장한 체격이 눈에 띈다. 


이봉원과 박미선은 예능을 통해 아들이 배우를 준비하고 있으며 키가 183㎝라고 밝혔다. 



 이봉원 지난 9일 '절친 토큐멘터리 4인용식탁'에 출연해 '아들은 인천대 연극영화과 나왔다. 요즘 독립영화에 출연하나 보다. 돈이 되는 건 아니다'라며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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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아이 아빠 송중기, 9년 만에 '냉부해'로 예능 출연

두 아이 아빠 송중기, 9년 만에 '냉부해'로 예능 출연

송중기 9년 만에 국내 예능 프로그램 출연배우 송중기가 6일 서울 강남구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열린 영화 '보고타 : 마지막 기회의 땅' 제작보고회에 참석 / 뉴스1 배우 송중기가 약 9년 만에 국내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 시청자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9일 JTBC 예능 프로그램 '냉장고를 부탁해'(이하 '냉부해') 측은 송중기는 오는 29일 방송 예정인 JTBC 예능 프로그램 '냉장고를 부탁해 since 2014'에 게스트로 나서 개인 냉장고를 공개한다.송중기의 이번 예능 출연은 특별 출연 형태의 VCR 인터뷰나 해외 방송이 아닌 정식 국내 예능 참여라는 점에서 의미가 남다르다. 그는 지난 2016년 1월 SBS '런닝맨' 상하이 특집에 축구선수 박지성과 함께 출연한 이후 국내 예능에서 좀처럼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이번 '냉부해' 출연을 통해 두 아이의 아빠가 된 송중기의 근황과 가족 이야기가 전해질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송중기는 지난해 영국 배우 출신 케이트 루이스 사운더스와 결혼해 첫 아들을 얻었으며, 최근 딸 출산 소식까지 전하며 가정을 이룬 아빠로서 새로운 면모를 보여주고 있다.배우 송중기와 이희준 / 뉴스1함께 게스트로 나서는 배우 이희준 또한 화제를 모은다. 이희준은 올해 '도레미 마켓', '현무카세' 등 여러 예능에서 남다른 예능감을 발휘한 바 있어 '냉부해'에서도 유쾌한 활약을 펼칠 것으로 예상된다.두 사람은 오는 31일 개봉을 앞둔 영화 '보고타: 마지막 기회의 땅'에서 호흡을 맞춘 바 있어 예능에서 보여줄 케미도 기대가 된다.'냉부해'는 2014년부터 2019년까지 방송되며 대한민국에 '셰프테이너' 열풍을 일으킨 원조 쿡방 예능으로, 올해 10주년을 맞아 부활하는 만큼 더욱 화제를 모으고 있다. 오는 15일 첫 방송되는 이번 시즌에는 과거 출연했던 이연복, 최현석, 정호영, 김풍을 비롯해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 참가 셰프들이 합류해 다채로운 요리 대결을 펼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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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4-12-09 15:35

민주 '한총리, 내란죄로 공수처에 고발... 총리 탄핵 여부 검토'

민주 '한총리, 내란죄로 공수처에 고발... 총리 탄핵 여부 검토'

뉴스1더불어민주당이 한덕수 국무총리를 내란죄 혐의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에 고발하겠다고 밝혔다. 9일 조승래 수석 대변인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비상 최고위원회의 중 기자들과 만나 '한 총리에게 내란에 대한 책임을 묻는 방법 중 우선 내란죄 관련한 고발 조치를 바로 진행하겠다'고 말했다.한 총리 탄핵 추진 여부에 대해선 '한 총리의 탄핵소추안은 실무적으로 준비하고 있는 건 맞지만, 제출 여부는 검토 중'이라며 '충분히 검토해서 (탄핵 여부를) 결론 내리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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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4-12-09 15:00

尹, 탄핵되면 연금 어떻게?... 하야하면 'OO%' 받지만 '이것' 되면 0원

尹, 탄핵되면 연금 어떻게?... 하야하면 'OO%' 받지만 '이것' 되면 0원

윤 대통령, 탄핵 위기...하야와 탄핵, 어떻게 다르나윤석열 대통령 / 뉴스1위헌·위법적 '비상계엄'을 일으킨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퇴진 요구가 빗발치고 있다. 시민들의 요구는 '퇴진'으로 모였고, 국회는 국민의힘을 제외한 모든 원내정당이 '탄핵'을 외치고 있다. 대부분의 시민들이 요구하는 퇴진 방식은 '탄핵'이지만, 윤 대통령을 뽑고 지지했던 일부 시민들은 '탄핵 당하기 전에 하야를 하라'라고 요구하고 있다. 탄핵에 비해 하야가 향후 미래를 보았을 때 더 나은 선택일 될 수 있을 거라는 이유에서다. 그렇다면 탄핵과 하야에는 어떤 차이가 있을까. 먼저 탄핵은 대통령에게서 권한을 강제로 빼앗는 것이다. 국민이 선출한 '국민의 대표'인 입법부가 탄핵소추안을 발의해 재적 300인 중 200인의 찬성으로 탄핵을 의결하면 대통령의 직무는 정지된다.뉴스1이후 국민에게 권리를 위임받은 헌법재판소가 심리(최장 180일) 후 최종적으로 파면을 선고하면 완전히 대통령 자격을 잃게 된다. 하야는 스스로 물러나는 것...이승만, 하와이 '망명' 과거 있어 하야는 이와 다르다. 하야에서 가장 중요한 점은 '스스로 물러난다'는 점이다. 본인이 원하면 언제든 하야할 수 있으며, 재임 기간(5년)을 모두 채우고 내려온 대통령과 같은 예우를 받을 수 있다. '전직 대통령 예우에 관한 법률'에 따르면 전직 대통령은 대통령 보수액의 95%에 해당하는 연금이 지급된다. 비서 3명·운전기사 1명 그리고 사무실·교통·통신·의료비 등 혜택이 제공된다. 민간단체가 추진하는 기념사업도 지원한다.별도의 거주 공간을 지원받을 수 있으며 경호인력도 지원받는다. 뉴스1다만 하야한 대통령이 금고 이상의 형을 확정받으면 끊길 수 있다. 대통령의 별도의 사면을 해주지 않으면 지원받기 어려워진다. 최소한의 경호 인력만 지원이 이어진다. 탄핵이 되면 경호를 제외한 모든 지원이 불가하게 된다. 이 때문에 탄핵보다는 하야가 더 나을 것이라는 목소리도 나온다. 지금이라도 하야를 해서 형량을 최소화하는 게 낫다는 지적도 나온다. 한편 지난 7일 윤 대통령에 대한 탄핵소추안 표결은 '불성립'됐다. 재적의원 200인 이상이 표결해야 투표가 성립하는데, 국민의힘이 당론으로 '투표 불참'을 정한 탓에 소속의원 108명 중 105명이 투표하지 않은 탓이다. 더불어민주당은 오는 14일 토요일 투표가 이뤄질 수 있도록 12일 임시회의 때 탄핵안을 다시 발의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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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4-12-09 15:00

[속보] 공수처장 '윤 대통령 출국금지 지시'

[속보] 공수처장 '윤 대통령 출국금지 지시'

공수처장 '윤 대통령 출국금지 지시'뉴스1※ 자세한 내용은 추후 보도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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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4-12-09 15:00

비상계엄 때 국회 출동한 707특임단장 ''의원 150명 넘으면 안 된다, 끌어내라' 지시받아'

비상계엄 때 국회 출동한 707특임단장 ''의원 150명 넘으면 안 된다, 끌어내라' 지시받아'

김현태 707 특임단장 '부대원 모두 피해자'김현태 특전사 제707특수임무단 단장 / 뉴스112·3 비상계엄 사태 당시 국회에 진입한 특전사 부대를 지휘했던 김현태 특전사 제707특수임무단 단장이 '707 부대원들은 모두 피해자다.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에 이용당한 가장 안타까운 피해자'라고 주장했다. 9일 오전 김 단장은 서울 용산구 대통령실·국방부 청사 건너편 전쟁기념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취재진 앞에 모습을 드러냈다. 특수 임무를 맡고 있는 김 단장은 신원이 기밀에 해당하지만 이날 마스크나 선글라스 없이 취재진 앞에 섰다. 자신의 이름이 적힌 명찰도 달고 있었다. 김 단장은 '최초 지시는 바로 출동할 수 있느냐는 것이었고, 제가 바로 가능하다고 하자 그럼 빨리 국회로 출동하라면서 헬기 12대가 올 거라는 말을 들었다'고 했다. 김현태 특전사 제707특수임무단 단장 / 뉴스1이어 국회에 진입한 뒤 안에서 문을 틀어막는 식으로 봉쇄하려고 창문을 깨고 들어갔다고 밝혔다. '국회의원 150명을 넘으면 안 된다' 지시받아그는 '1~2분 간격으로 (곽종근 특수전사령관한테서) 전화가 왔고, '국회의원이 (의사당 안에) 150명을 넘으면 안 된다고 한다. 끌어낼 수 있겠느냐'는 뉘앙스였다'고 전했다. 해당 지시에 대해서는 '사령관이 말했고, 김 전 장관이 지시했던 것 같다'며 국회의원 숫자와 관련된 언급은 4일 오전 0시에서 0시 30분 사이에 들은 것으로 기억한다고 밝혔다. 김 단장은 이어 '(계엄 해제 요구안) 가결을 우려했던 것 같다'며 '(사령관이) '의원이 늘고 있다, 150명 넘으면 안 된다, 진입이 되느냐'고 물으셔서 저는 '진입이 어렵다'고 했다'고 전했다. 김현태 특전사 제707특수임무단 단장 / 뉴스1이에 곽 사령관은 '무리하지 말라'고 지시했다는 설명이다.김 단장은 회견문에서 '계엄 직후 사령관으로부터 전화를 받고 국회로 출동하라고 했을 때 저 역시 계엄에 대한 지식이 없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계엄 상황에서 국회 활동이 보장돼야 된다는 것도 잘 몰랐다. 현장에서 저를 제지하는 많은 관계자분들께 '계엄사령부의 지시를 받고 왔다', '계엄사령부로 항의하라'고 밖에 말할 수 없었다'고 했다. 그는 또 '모르는 것 또한 저의 책임이라고 생각하고 부대원들을 내란죄가 될 수 있는 위험에 빠뜨린 것을 사죄드린다'며 '만에 하나 그 죄가 적용된다면 모든 부대들의 죄를 제가 감수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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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4-12-09 15:00

'개딸님 제발 저는 빼주세요'... 김재원 국힘 최고위원, '문자 폭탄'에 억울함 호소

'개딸님 제발 저는 빼주세요'... 김재원 국힘 최고위원, '문자 폭탄'에 억울함 호소

'친윤' 김재원 최고위원 '개딸 여러분' 발언 논란김재원 국민의힘 전 최고위원 / 뉴스1대표적인 친윤계로 꼽히는 김재원 국민의힘 최고위원이 탄핵 관련 문자 폭탄이 쏟아지자 자제를 당부했다.지난 8일 김 최고위원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존경하는 개딸 여러분. 저 김재원은 국민의힘 최고위원이지만 국회의원이 아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이어 '대통령 탄핵소추 안건의 투표권이 없다'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어제부터 현재까지 수천 건의 욕설과 폭언 전화와 문자메시지가 오고 있다'고 토로했다.FaceBook '김재원'문자 폭탄 자제 당부... 국민의힘 '법적조치 할 것'끝으로 김 최고위원은 '저는 해당 없으니 시간 낭비하지 마시길 바란다. 개딸님 제발 저는 빼달라'고 강조했다. 김 최고위원이 해당 글에 첨부한 녹음파일에는 김 최고위원을 향한 욕설 등이 담긴 것으로 알려졌다.김 최고위원은 박근혜 정부에서 청와대 정무수석을 지낸 전직 3선 의원으로 친윤계(친윤석열)로 분류된다.앞서 지난 7일 국민의힘 의원 108명 중 105명이 국회 본회의장을 빠져나가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이 정족수(200명) 미달로 폐기됐다. 뉴스1이에 분노한 국민들은 국민의힘 의원들의 개인 휴대전화 번호로 전화·문자 폭탄을 보내는 상황이다. 일부 의원들에 따르면 휴대전화를 완충해도 보조배터리가 없으면 2시간을 못 버틸 정도라고. 이에 국민의힘은 '개인정보인 국회의원의 휴대전화 번호를 무단 사용해 조직적·집단으로 문자를 발송하는 위법 행위가 발생하고 있다'라며 '개인정보 유출과 업무방해 등 불법적인 행태에 대해서는 강력한 법적조치를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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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4-12-09 14:00

[속보] 경찰 '대통령도 요건 맞으면 긴급체포 가능... 검토 필요'

[속보] 경찰 '대통령도 요건 맞으면 긴급체포 가능... 검토 필요'

경찰 '대통령도 요건 맞으면 긴급체포 가능... 검토 필요'우종수 경찰청 국가수사본부장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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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2-09 12:15

'4성장군' 출신 김병주 ''비상계엄' 때 체포조, 707 아닌 HID... 최정예 '북파공작원' 20명'

'4성장군' 출신 김병주 ''비상계엄' 때 체포조, 707 아닌 HID... 최정예 '북파공작원' 20명'

'4성장군' 출신 김병주, '비상계엄 때 '북파공작원' 투입'여의도에서 철수 중인 군 차량 / 뉴스1'4성장군(대장)' 출신 더불어민주당 김병주 최고위원이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 당시 최정예 '북파공작원 부대(HID)'가 투입됐다는 제보를 받았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우원식 국회의장과 이재명·한동훈 양당 대표를 겨냥한 체포조로 HID가 투입됐다고 주장했다. 그는 '이들은 전시에 북한 혹은 적국에 들어가 요인들을 납치하고 암살하는 전문 특수부대'라고 설명했다. 9일 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 유튜브 '김어준의 겸손은힘들다 뉴스공장' 등에 출연한 김 최고위원은 '정보사령부 예하에 있는 최정예부대 HID가 대기했다는 제보를 입수했다'라고 밝혔다. 김 최고위원은 '부대별로 최정예 요원을 5명씩 차출해 20명 규모를 서울 모처에 대기시켜놨다더라'라며 '처음 제보를 받고 귀를 의심했다. 믿을 수가 없었다. 그래서 여러 루트를 통해 여러 번 확인한 내용'이라고 강조했다. 더불어민주당 김병주 최고위원 / 뉴스1이어 '이 대표를 비롯해 정치인 10명 체포 명단이 나왔지 않나'라며 '707특임단은 국회에서 국회의원을 끄집어내는 역할을 맡은 것 같고, 만약 그들이 국회를 빠져나가거나 숨어있을 경우 HID가 투입돼서 체포해오는 역할을 맡았을 것으로 보인다'라고 말했다. 암살 고려했을 가능성 제기...'실제 정치인 체포 명령 있었다'그러면서 '만약 국회가 점령되고 비상계엄이 계속됐다면 지난 4일 아침부터는 이 부대가 요인들을 체포해갔을 것'이라며 '다만 계엄이 6시간 만에 끝나면서 실제 출동을 하진 못한 것 같다'라고 덧붙였다. 김 최고위원은 HID가 체포작전을 수행하다 대상자가 불응하면 암살도 고려할 수 있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앞서 국가정보원(국정원) 홍정원 전 1차장은 비상계엄 직후 윤석열 대통령으로부터 정치인을 체포하라는 지시를 받았다고 주장했다. 계엄군이 국회로 진입하는 CCTV 장면 / 국회사무처홍 전 1차장이 밝힌 체포 명단에는 우 의장, 이 대표, 한 대표를 비롯해 민주당 원내대표·김민석 민주당 최고위원·정청래 법제사법위원장·조국 조국혁신당 대표·유튜버 김어준·김명수 전 대법원장·권순일 전 대법관 등이 있다. 명령 주체에 대해 김 최고위원은 '정보사령관으로 추측된다'며 '정보사령관과 정보사의 핵심 대령급 두 명이 TF에 관여했다는 제보를 받았다'고 말했다.정보사령관에게 누가 이러한 명령을 한 것인지에 대해선 '김용현 전 국방장관으로 추정되지만 정보사령관을 좀 더 조사를 해봐야 알 수 있다'고 전했다.그러면서 '만약 국회가 점령당해 비상계엄이 계속된다면 12월 4일 아침 (HID 부대가) 투입돼 요인들이 잡혀갔을 것'이라며 죽음을 무릅쓰고 임무를 해내야 하는 HID까지 투입할 생각을 할지는 자신도 미처 상상하지 못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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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4-12-09 12:00

'계엄 사태 과거인 줄 알았더니'... '택시운전사'서 5·18 민주화 운동 간접 경험한 독일 배우의 탄식

'계엄 사태 과거인 줄 알았더니'... '택시운전사'서 5·18 민주화 운동 간접 경험한 독일 배우의 탄식

ㄹ독일배우 토마스 크레취만 '과거 다룬 영화인 줄 알았는데'쇼박스영화 '택시운전사'에 출연한 독일 배우 토마스 크레취만이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 사태에 대해 본인의 소신을 전했다.지난 8일 크레취만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영화 '택시운전사' 촬영 모습이 담긴 스틸 사진을 게재했다.그는 '2017년 개봉한 영화 '택시 운전사'는 한국의 과거를 다룬 영화다...'라며 '적어도 나는 그렇게 생각했다'고 밝혔다. '택시 운전사'는 5.18 광주 민주화운동의 진실을 세계에 알린 독일인 기자 위르겐 힌츠페터, 그리고 그와 함께 한 택시운전사 김사복씨의 실제 이야기를 다룬 작품이다.쇼박스역사 되풀이에 대한 안타까움으로 풀이... 누리꾼들 '용기내줘 고맙다'크레취만은 '택시운전사'에서 5·18의 진실을 전 세계에 알린 독일인 기자 위르겐 힌츠페터 역을 맡아 열연했다. 당시 크레취만은 내한 인터뷰에서 '5.18에 대해 모르고 있다가 알게 된 후 놀랐다. 관련 다큐멘터리도 봤다'며 '이에 대한 건 이제 알려져야 할 때가 되지 않았나 생각한다'고 메시지를 전한 바 있다.'택시운전사'로 한국의 계엄령을 간접 경험한 그가 과거의 역사인 줄 만 알았던 계엄 사태가 2024년에 되풀이된 것에 대한 안타까움을 표한 것으로 보인다. 이와 관련해 누리꾼들은 '목소리를 내줘서 고맙다', '정말 부끄러운 일이다', '외국인도 주목하는데', '당신의 용기에 힘이 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쇼박스한편 2017년 첫 1000만 영화로 등극한 '택시운전사'는 1218만 명의 관객을 끌어모았다. 크레취만이 연기한 위르겐 힌츠페터 기자는 독일 제1공영방송(ARD-NDR) 일본 특파원이었으며 1980년 5월 17일 비상계엄 전국확대 조처 당시 광주에서 5·18을 목격했다. 그는 당시 한국의 참상을 세계에 알리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 지난 2016년 1월 심장병으로 세상을 떠난 힌츠페터는 '(내가 죽으면) 나를 광주에 안장해달라'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현재 그의 유해 일부가 5·18 구묘역에 안치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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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2-09 12:00

'역사의 한 페이지 눈여겨보자' 탄핵 정국에 서울대 교수가 기말시험 취소하며 한 말

'역사의 한 페이지 눈여겨보자' 탄핵 정국에 서울대 교수가 기말시험 취소하며 한 말

서울대 교수의 '기말시험 취소' 공지글 '화제'서울대학교 정문 / 사진 = 인사이트한 대학교수가 탄핵 정국 속 기말고사 취소 공지를 올리며 학생들에게 전한 메시지가 화제다.지난 8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어느 서울대 교수의 기말시험 취소 공지'라는 제목의 글이 확산됐다.해당 글에서 A교수는 '수강생 여러분, 불행하게도 안녕하지 못한 밤이다'라고 운을 뗐다.이어 '지난주 강의 이후 우리 사회가 예상치 못한 상황을 맞이하면서 과연 우리 강의를 이렇게 매듭짓는 것이 맞는 것인지 고민할 수밖에 없었다'라고 밝혔다.그러면서 '결론적으로 다음 주 월요일에 예정된 기말 지필 시험은 취소한다'고 밝히며 '대신 기말 보고서를 제출하는 것으로 평가 방식을 변경한다'라고 공지했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그 이유에 대해 A교수는 '평가 역시 강의의 일환이고, 강의 목적에 부합해야 한다'라면서도 '교육과 사회를 연결 짓는 관점을 나누고자 했던 이 강의의 목적과 취지를 생각할 때, 지필 평가 형식은 지금 시점에서 대단히 부적합하다고 판단했다'라고 설명했다.또 '일상의 평화가 위태로워진 시기에, 마치 강의실 밖에 아무 일도 없는 것처럼 책상 앞에 앉아 정해진 답안을 작성하고 있는 장면은 떠올릴수록 괴이하게 느껴진다'며 '세상에 대한 관심을 애써 돌려 시험 준비에 더 많은 공을 쏟는 학생이 더 높은 성적을 얻게 되는 구조라면, 평가의 목적은 상실되고 오히려 누군가에게는 불공정한 것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A교수는 '보고서 작성 기한은 가능한 여유 있게 드릴 테니, 부디 이 역사의 한 페이지를 눈여겨 보고 우리 사회가 무엇을 배우지 못했고, 또한 무엇을 배우고 있는지 고민해 보시기를 바란다'라고 당부했다.끝으로 그는 '미리 시험 준비를 하고 있던 분들에게는 긴히 양해를 구한다. 기말 보고서의 주제와 형식에 대해서는 내일 중에 다시 공지하겠다'라고 사과의 말을 덧붙였다.누리꾼 '참교육자... 감동적'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표결이 진행 중인 지난 7일 오후 제주시청 앞에서 '윤석열 정권퇴진·한국사회대전환 제주행동' 주최의 윤석열 퇴진 촉구 집회가 열리고 있다. / 뉴스1해당 교수는 서울대 공대 교수인 것으로 알려졌다.게시글을 접한 누리꾼들은 '참교육자시다', '역시 배우신 분이다', '글이 진짜 감동적이다', '이게 서울대구나', '이런 게 진정한 교육이구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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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4-12-09 12:00

장성규, 아내 있는데 침대에 대변 실수... '아내가 물티슈로 닦아줘'

장성규, 아내 있는데 침대에 대변 실수... '아내가 물티슈로 닦아줘'

뉴스1방송인 장성규가 아내앞에서 대변 실수를 한 사연을 공개했다. 지난 8일 방송된 '미우새'에서 장성규는 배드민턴 선수 이용대의 싱글 하우스를 방문했다. SBS '미우새' 화면캡처이 날 방송에서 장성규는 아내와의 결혼 생활 중 인상 깊었던 경험을 솔직하게 공개했다. 그는 '(연인, 부부간에) 방귀 트는 게 어려운 일이지 않냐. 남자는 보통 트지 않냐'며 '어릴 때부터 방귀를 터서 그런 거에 쑥스러움이 없다. 늘 최고의 방귀를 뀌고 싶었다'고 운을 뗐다.이어 장성규는 과거 대장내시경 검사 후 밤에 야식을 먹던 중, 아내를 즐겁게 해주기 위해 일부러 크게 방귀를 뀌려다 뜻밖의 사고(?)를 당한 경험을 전했다. SBS '미우새' 화면캡처그는 '그런데 소리가 이상했다. 이건 방귀가 아니었다. 보통 냄새가 아니더라. 이불 젖히고 보는데 갈색이 돼 있더라'며 충격적인 당시 상황을 생생히 밝혔다.이를 들은 서장훈은 '침대에 X 싼 거냐'며 당황했고, 장성규는 '내가 얼마나 민망했겠나. 마흔 살 돼서 똥 싸기 쉽지 않지 않냐. 그런데 아내가 '오늘 대장내시경 처음 해서 그래. 많이도 안 했네'라며 물티슈로 닦아 줬다'고 당시 아내의 따뜻한 반응에 큰 감동을 받았다고 덧붙였다.해당 일화에 대해 이용대 또한 '형수님 진짜 좋은 분이다. 결혼 잘 했다'며 놀라움을 드러냈고, 장성규는 방송 말미 잠시 정신을 차린 듯 '잠깐 근데 나 취한 거 같다. 이거 괜찮은 건가'라며 뒤늦은 후회를 남겨 웃음을 자아냈다.SBS '미우새' 화면캡처또 장성규는 최근 아내에게 캐나다 등 해외 유학을 제안했던 일화를 공개했다. 그는 '외국 2년간 유학 다녀오라고 했더니 아내가 '아빠 없이 어디든 안 간다'고 하더라. 아이들을 위한 생각이었는데 잘 안 되더라'고 솔직히 털어놓았다.이에 이용대가 '아이들을 위한 게 아닌 것 같다. 형 본심 아니냐'고 물으며 주말 부부에 대한 속내를 넌지시 묻자, 장성규는 '주말부부 해보고 싶긴 하다. 어떻게든 한번 보내보려 한다'며 '1년에 한 번 만나는 기러기 부부로 바꾸려 한다. 생각만 해도 좋다, 혼자 사는 게 부럽다'고 재치 있게 답해 폭소를 안겼다.한편, 장성규는 2004년부터 10년간 열애한 아내와 2014년 결혼해 슬하에 두 아들을 두고 있다. 아내는 이화여자대학교 미술학과 출신의 화가로, 장성규의 초등학교 동창이자 첫사랑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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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2-09 11:35

BTS 정국, 유튜브 채널 개설 하루만에 '40만 구독' 돌파... '영상도 안 올렸는데'

BTS 정국, 유튜브 채널 개설 하루만에 '40만 구독' 돌파... '영상도 안 올렸는데'

유튜브 채널은 공개 후 약 2시간 만에 구독자 10만 명을 달성JTBC ‘인더숲 BTS편’ 방송 화면방탄소년단(BTS) 정국이 새로운 개인 유튜브 채널 개설을 예고하며 전 세계 팬들의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내고 있다.정국은 지난 8일 자신이 개설한 반려견 인스타그램 계정 'Bowwow_bam' 프로필을 통해 'Have a good Bam 일단 만들어 놓기'라는 문구와 함께 반려견 관련 콘텐츠로 추정되는 유튜브 채널 링크를 공개했다. 이 채널은 공식적인 사전 예고 없이 단숨에 구독자 수를 끌어올리며 글로벌 팬덤의 막강한 영향력을 입증했다.해당 유튜브 채널은 공개 후 약 2시간 만에 구독자 10만 명을 달성하며 실버 버튼 수령 기준을 빠르게 충족시켰다. @60ww0w_6w 밤이 아빠 Bam's dad 유튜브 채널이후 별다른 영상 없이도 채널 개설 5시간여 만에 구독자 20만 명을 돌파했고, 9일 오전 10시 기준 42만 명을 넘어서는 기염을 토했다.이처럼 게시물 없이도 구독자 수가 급증하는 현상은 전 세계 팬들의 폭발적인 관심을 고스란히 보여주는 대목이다.정국은 앞서 지난 4월 반려견 인스타그램 계정 'Bowwow_bam'을 개설하며 반려견에 대한 깊은 애정을 드러낸 바 있다. 해당 계정은 개설 4시간 만에 팔로워 100만 명을 돌파해 세계 최단 시간 신기록을 수립했고, 7시간 만에 200만, 17시간 만에 300만 팔로워를 돌파하는 등 빠른 속도로 기록을 경신했다. bowwow_bam 인스타그램뿐만 아니라 모든 게시물이 단 하루 만에 200만 개의 '좋아요'를 기록하는 등 소셜 미디어상에서도 독보적인 영향력을 과시했다.이처럼 정국은 반려동물 관련 SNS 플랫폼에서도 막강한 파급력을 보여주며 팬들과의 소통을 확대하고 있다. 이번 유튜브 채널 개설을 통해 정국이 팬들에게 어떤 콘텐츠를 선보일지 글로벌 팬들의 관심이 더욱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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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2-09 11:35

임영웅 논란에 '아이즈원' 출신 이채연... '연예인이니까 목소리 내는 것'

임영웅 논란에 '아이즈원' 출신 이채연... '연예인이니까 목소리 내는 것'

'아이즈원' 출신 이채연, 탄핵 정국 속 '소신발언'Instagram 'chaestival'윤석열 대통령의 탄핵 소추안이 정족수 미달로 폐기된 가운데, 걸그룹 '아이즈원' 출신 이채연의 소신 발언이 눈길을 끈다. 지난 7일 이채연은 팬 소통 플랫폼을 통해 '정치 얘기할 위치가 아니라고?. 정치 얘기할 수 있는 위치는 어떤 위치인데? 국민으로서, 시민으로서 알아서 할게. 언급도 내가 알아서 할게. 연예인이니까 목소리 내는 거지'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채연은 '걱정은 정말 고마운데, 우리 더 나은 세상에서 살자. 그런 세상에서 우리 맘껏 사랑하자'고 덧붙여 말했다.윤 대통령의 탄핵 정국과 관련해 대한민국의 국민이자 시민으로서 입장을 내고, 영향력 있는 '연예인'이니까 더욱 목소리를 내겠다는 것으로 해석된다. 온라인 커뮤니티'제가 목소리를 왜 내요'... 임영웅 '정치 무관심' 논란 제기돼이채연의 이 같은 '소신 발언'은 같은 날 가수 임영웅이 보인 태도와 대조적이라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앞서 임영웅은 이날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반려견의 생일을 축하하는 게시물을 올렸고, '이 시국에 뭐 하냐'며 비판하는 지인에게 '제가 정치인인가요. 목소리를 왜 내요'라고 대답해 논란을 빚었다.이후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임영웅의 정치적 무관심을 지적하는 누리꾼들과 연예인이 정치색을 공개하는 게 더욱 잘못됐다고 주장하는 누리꾼들이 갑론을박을 벌이기도 했다.임영웅과 지인이 나눈 것으로 알려진 해당 DM의 사실 여부는 밝혀진 바 없으나, 이와 관련해 임영웅의 소속사 물고기컴퍼니는 어떠한 입장도 내놓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Instagram 'im_hero____'한편 지난 7일 국회 본회의에서 표결에 부쳐진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소추안은 의결 정족수 미달로 개표도 하지 못한 채 '폐기'됐다.탄핵안이 상정된 이날 본회의에서는 우원식 국회의장과 범야권 의원 191명, 국민의힘에서 탈당해 투표에 참여한 안철수, 김상욱, 김예지 의원 3명이 참석했으나, 국민의힘 의원들은 본회의 직전 열린 의원총회에서 당론으로 윤 대통령 탄핵안과 김건희 여사 특검법을 반대하기로 정하고 일제히 퇴장했다.7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본회의장에서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이 의결 정족수 195명으로 미달, 투표 불성립으로 인해 폐기되고 있다. 2024.12.7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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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2-09 11:35

[속보] 국방부 ''군통수권', 윤석열 대통령에게 있다'

[속보] 국방부 ''군통수권', 윤석열 대통령에게 있다'

윤석열 대통령 / 뉴스19일 국방부는 현재 '군통수권'은 윤석열 대통령에게 있다고 밝혔다.※ 자세한 내용은 추후 보도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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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2-09 11:15

'하루 3시간 일하는 알바생... 초밥+오징어튀김 5만원어치 몰래 포장해 가져갑니다'

'하루 3시간 일하는 알바생... 초밥+오징어튀김 5만원어치 몰래 포장해 가져갑니다'

'알바생이 비싼 음식 몰래 가져가'... 자영업자의 하소연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AI 이미지 / Bing Image Creator비싼 음식을 몰래 포장해 간 아르바이트생 때문에 고민이라는 자영업자의 하소연이 전해졌다. 지난 8일 자영업자들의 온라인 커뮤니티인 네이버 카페 '아프니까 사장이다'에는 '주 4일 하루 3시간 일하는 알바생이 몰래 음식을 잔뜩 포장해 가네요'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자영업자 A씨는 '아르바이트생이 비록 3시간도 안 되게 일하지만, 오면 밥이랑 음료 등 식사와 간식을 제공해 준다. 바빠서 밥을 못 먹게 되면 덮밥 같은 음식은 포장해 가도 된다'고 했다. 이어 '오늘 우연히 CCTV를 보니 혼자서 연어회, 고기초밥 12개, 오징어튀김 10개를 포장해 가더라. 혼자서 5만원이 넘는 음식을 포장해 가는 걸 보고 어이가 없었다'고 털어놨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AI 이미지 / Bing Image CreatorA씨에 따르면 A씨가 포장한 연어회는 2만 2000원 고기 초밥 12개는 1만 8000원, 튀김 10개는 1만 2000원이다. 전에는 일찍 퇴근한 뒤 근태 카드 찍은 적도 있어..알바생의 기행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었다고 한다. 다른 직원과 짜고 일찍 퇴근한 뒤 근태 카드를 찍은 적도 있다. A씨는 '그러지 말라고 좋게 한마디 했더니 이번엔 음식을 바리바리 싸 간 것이다'며 '바빠서 밥을 못 먹어서 그랬나 하고 봤더니 날씨가 추워져서 매출도 역대급 한가한 날이었다'고 했다. 그러면서 '(제가) 매일 매장에 없는 것도 아니다. 한 달에 350시간 이상 근무하면서 간식도 사주고 배달 음식도 잘 시켜준다'고 했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아울러 '그런데 일 있어서 잠시 자리만 비우면 일찍 퇴근한 뒤 근태 카드를 찍거나 음식을 잔뜩 퍼간다'고 토로했다 끝으로 그는 '다른 자영업자들은 어떻게 하는지 궁금하다. 이 정도는 눈감아줘야 하는지 모르겠다'며 누리꾼들의 의견을 물었다. 해당 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엄연한 도둑질인데 급여 차감해도 할 말 없을 듯', '3시간 일하고 양심 없네', '금융 치료 갑시다' 등의 반응을 내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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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2-09 11:00

탄핵 부결 소식에도... 주섬주섬 쓰레기 다 줍고 국회 떠난 시민 수십만 명

탄핵 부결 소식에도... 주섬주섬 쓰레기 다 줍고 국회 떠난 시민 수십만 명

국회 집회에서도 빛난 K-시민의식JTBC '뉴스룸'주최 측 추산 100만 명, 경찰 추산 15만 명이 넘는 사람이 모인 지난 7일 여의도 국회 앞 집회. 이날 집회는 성숙한 시민의식이 유독 빛났다.지난 8일 경찰에 따르면 7일 열린 국회 앞 윤석열 대통령 탄핵 촉구 집회에서는 경찰과 부딪히거나 기물을 파손하는 등의 불법행위로 입건된 경우는 단 한 건도 없었다.전국 곳곳에서 수많은 인파가 모였지만 어떠한 충돌도 없는 평화롭고 성숙한 집회에 외신도 주목했다.뉴스1카페·식당에 이어진 선결제 릴레이와 집회 후 쓰레기 주운 시민들직접 사 온 핫팩을 나눠주고, 집회에 참여한 시민들이 배고플까 떡도 준비해 나눠주는 모습이다. 국회의사당 인근 카페와 식당에는 집회에 온 사람들에게 무료로 음식을 나눠달라며 선결제를 걸어두는 이들도 다수였다.  카페 중에는 적게는 수십 잔에서 1000잔이 넘는 음료가 선결제된 곳도 있었다.집회의 마무리도 깔끔했다. 수십만 명이 모인 자리라고는 믿을 수 없을 정도로 쓰레기 하나 남지 않았다. 윤 대통령 탄핵안 부결에 여기저기서 탄식이 터져 나왔지만 끝까지 시민의식은 놓지 않았다. 뉴스1누가 시키지 않아도 자신이 앉았던 자리 쓰레기는 스스로 주웠고 누군가는 봉투를 들고 맨손으로 바닥 쓰레기를 줍기도 했다. 수레에 쓰레기통을 싣고 다니며 쓰레기를 줍는 사람도 있었다.한 남성은 '세계 각지 외신들에서도 이 집회를 주목하고 있다'며 '모두에게 부끄럽지 않은 집회였으면 했다'고 쓰레기를 주운 이유를 JTBC '뉴스룸'과의 인터뷰에서 밝혔다.이에 누리꾼들은 '떨어진 국격 올리는 건 시민들 뿐', '감동적이고 뭉클하다', '세계 최고의 시민의식이다', '어려울 때 더 뭉치는 우리나라 국민들', '날은 추웠지만 마음이 따뜻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YouTube 'JTBC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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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2-09 11:00

'윤석열 대통령 퇴진' 영화인 성명에 등장한 손예진·강동원... 배우 아닌 '동명이인'

'윤석열 대통령 퇴진' 영화인 성명에 등장한 손예진·강동원... 배우 아닌 '동명이인'

영화인 성명에 이름 올린 유명 배우?... '동명이인' 이슈였다배우 강동원, 손예진 / 뉴스1, 엠에스팀엔터테인먼트윤석열 대통령의 퇴진을 촉구하는 영화인들의 최종 성명문이 공개된 가운데, 성명문 속 강동원, 손예진 등은 배우가 아닌 '동명이인'인 것으로 확인됐다.지난 7일 '윤석열 퇴진 요구 영화인 일동'은 '내란죄 현행범 윤석열을 파면, 구속하라!'는 긴급 성명에 참여한 81개 단체와 3000여 명의 영화인 명단을 발표했다.여기에는 봉준호, 박찬욱, 정지영, 변영주 감독 등 유명 감독들이 이름을 올렸고, 배우 문소리, 김혜수, 고민시, 조현철 등 239명의 배우 역시 포함됐다. 봉준호 감독 / 사진=인사이트성명 참여자로 알려진 배우들... '동명이인' 이었다앞서 배우 손예진, 강동원, 전지현, 김고은, 박은빈, 전도연 역시 성명에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으나, 이는 제작 관계자 등 배우와 이름이 같은 '동명이인'들로 알려졌다.영화인 일동은 '명단 외 확인되지 않은 동명이인의 감독 및 배우가 기사화되지 않도록 유의하길 바란다'고 밝혔다.윤석열 대통령 / 뉴스1한편 '영화인 일동'은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소추안 표결을 앞둔 전날 '인문학적 상식으로는 도무지 이해할 수 없는 일이, 아무리 영화적 상상력을 동원해도 망상에 그칠 법한 일이 현실에서 일어났다'며 긴급 성명을 발표했다.이들은 '대한민국의 존립에 가장 위험한 존재는 윤석열이며 대통령이라는 직무에서 내려오게 하는 것이 민주공화국을 지키기 위한 가장 시급한 과제일 수밖에 없다'고 꼬집었다.그러면서 '작금의 혼란한 상황을 극복하고 추락한 대한민국의 위상을 극복할 수 있는 제1의 전제조건은 윤석열 대통령 직무 수행을 정지시키는 것'이라며 '탄핵이 가장 빠른 길이라면 탄핵을 선택해야 할 것이고, 그 이외에 파면시킬 수 있는 방법이 있다면 가장 신속한 길을 찾아야 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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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2-09 11:00

홍준표 '윤 대통령, 한동훈 배신에 통탄할 것... 힘내라 그래도 아직 그대는 국민 선출 대통령'

홍준표 '윤 대통령, 한동훈 배신에 통탄할 것... 힘내라 그래도 아직 그대는 국민 선출 대통령'

홍준표 대구시장, 윤 대통령에 '어엿한 대한민국 국민의 선출한 대통령'홍준표 대구시장 / 뉴스1홍준표 대구 시장이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를 맹비난하며 비상계엄을 선포한 윤 대통령에 '그대는 아직 어엿한 대한민국 국민의 선출한 대통령'이라고 전했다.지난 8일 홍 시장은 페이스북 계정을 통해 '윤 대통령도 배신감에 치를 떨고 있을 것'이라고 말문을 열었다.이어 '자기 손으로 검사로 키우고, 자기 손으로 법무 장관감도 아닌 이를 파격적으로 임명하고, 자기 손으로 생판 초짜를 비대위원장으로까지 임명했다'며 '그런 애가 자기를 배신하고 달려드니 어찌 통탄하지 않겠는가'라고 말했다.Facebook 'joonpyohong21'또 '당에 위임한다고 했지 언제 그 애(한 대표)에게 위임한다고 했나. 그런데 그 애가 자기보고 아무런 헌법적 근거 없이 직무 배제한다고 발표하고 마치 자기가 대통령인 양 행세하려고 하니 속이 터져 죽을 지경일 것'이라고 주장했다.그는 '정치란 그런 거다. 자업자득'이라면서도 '그래도 힘내라. 죽을 때 죽더라도 그대는 아직도 어엿한 대한민국 국민의 선출한 대통령이다'라고 덧붙였다.'탄핵 당하더라도 용병이 탄핵당한 것, 보수 진영 탄핵 아냐'한동훈 국민의힘 대표 / 뉴스1앞서 홍 시장은 다른 게시글에서 한 대표를 향해 '그러지 말고 너도 내려오너라. 이런 사태가 오게 된 건 초보 대통령과 초보 당 대표 둘이 반목하다가 이 지경까지 오게 된 것 아니냐'라고 일침했다.그러면서 '네가 어떻게 국민이 선출한 대통령을 직무 배제할 권한이 있나. 탄핵도 오락가락하면서 고작 8표를 미끼로 대통령을 협박하여 국정을 쥐겠다는 게 말이 되는 소리냐. 대한민국 국민의 너한테 국정을 맡긴 일이 없다. 대통령과 반목으로 탄핵 사태까지 왔으면 당연히 당 대표도 그 책임을 지고 사퇴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또 홍 시장은 '탄핵당하더라도 용병 윤 대통령이 탄핵당한 것이고, 한국 보수 진영이 탄핵당한 게 아니다'라며 '우리는 용병 하나 선택을 잘못했을 뿐'이라고 말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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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2-09 11:00

검찰에 자진 출석하기 전 사용하던 휴대폰 '새 휴대폰'으로 교체한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

검찰에 자진 출석하기 전 사용하던 휴대폰 '새 휴대폰'으로 교체한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 검찰 조사 전 휴대전화 교체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 / 뉴스1'12·3 비상계엄 사태' 핵심 주동자 중 한 명으로 지목된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이 검찰 조사 전 사용하던 휴대전화를 교체한 것으로 알려졌다.지난 8일 법조계에 따르면 검찰 비상계엄 특별수사본부(본부장 박세현 고검장)는 김 전 장관이 지난 3일 비상계엄 사태가 벌어진 이후 기존에 사용하던 휴대전화 기기를 바꾼 것으로 파악했다.특수본은 6일 수사 착수 이후 김 전 장관 소환 조사를 위해 여러 차례 접촉을 시도했으나, 김 전 장관이 휴대전화를 교체하면서 연락에 어려움을 겪었던 것으로 알려졌다.김 전 장관 측은 이날 자진 출석을 하겠다는 입장을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이날 오전 1시 30분께 검찰에 출두한 김 전 장관은 오전 9시께 긴급체포 돼 동부구치소로 이송됐다.검찰은 김 전 장관이 소지하고 있던 휴대전화 1대를 입수했다.그러나 이 휴대전화는 계엄 발령 이후 새로 바꾼 휴대전화인 것으로 파악됐다.또 검찰은 김 전 장관이 최근 텔레그램을 탈퇴했다가 재가입한 것으로 판단했다. 이에 증거 인멸 우려가 커지고 있다.검찰은 조만간 수감된 김 전 장관을 다시 불러 휴대전화를 교체한 경위를 파악하는 한편 기존 기기를 제출하도록 요구할 방침이다.국수본 '압수수색으로 김 전 장관 휴대전화, PC, 노트북 등 18점 압수'뉴스1한편 국가수사본부 비상계엄 특별수사단은 8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 20분까지 압수수색을 실시해 휴대전화, PC, 노트북 등 18점을 압수했다'라고 밝혔다.경찰은 이날 김 전 장관의 서울 자택과 국방부 장관 공관, 장관 집무실 등을 압수수색 했으며, 압수한 휴대전화가 김 전 장관이 비상계엄 당시 사용했던 기기인지 등을 조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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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2-09 10:15

'비상계엄' 일으킨 尹 지지율 역대 최저 기록...대구·경북(TK), 이런 수치 처음

'비상계엄' 일으킨 尹 지지율 역대 최저 기록...대구·경북(TK), 이런 수치 처음

윤 대통령, 역대 최저 지지율 '11%' 기록윤석열 대통령 / 뉴스1'비상계엄'을 일으킨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이 11%를 기록했다. 이는 취임 후 역대 최저치다. 핵심 지지세력인 60대 이상을 제외하면 세대를 불문하고 전 연령에서 한자리수 지지율로 추락했다. 전통적인 보수 강세 지역인 대구·경북(TK)에서도 20% 미만의 지지를 받았다. 윤 대통령 지지율 하락은 비상계엄 전부터 분명하게 나오던 현상이지만, 위헌·위법적인 비상계엄이 큰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다만 이번 조사에는 국민의힘의 '탄핵 표결 불참' 여파는 포함되지 않았다. 9일 국민일보는 창간 36주년을 맞아 한국갤럽에 의뢰한 여론조사(지난 6~7일 전국 18세 이상 남녀 1014명 대상) 결과를 보도했다. 뉴스1보도에 따르면 '윤 대통령이 직무를 잘 수행하고 있다고 보느냐'라는 질문에 11%만이 그렇다고 응답했다. 잘못하고 있다는 응답은 86%였다. 어느 쪽도 아니다는 답변은 1%, 모름·응답거절은 2%였다.윤 대통령이 한국갤럽 조사에서 지지율 11%로 내려앉은 것은 처음이다. 한국갤럽의 12월 첫주(3~5일) 조사와 비교해도 16%에서 5%p 하락했다. 부정 응답률은 역대 최고 수준이다. 지난 조사에서는 75%였지만, 이번 조사에서는 11%p 오른 86%를 기록했다. 연령별로는 60대(17%)와 70대 이상(27%)을 제외한 전 연령층에서 지지율이 10% 아래 한자릿수를 기록했다. 지역별로는 TK 지역이 가장 높았다. 다만 TK에서도 20%가 되지 않는 16%였다. 서울과 인천·경기, 강원은 각 11%였고 광주·전라 지역은 가장 낮은 2%였다.탄핵소추안 표결에 참여하지 않고 퇴장하는 국민의힘 의원들 / 뉴스1진보층 물론 '중도층'도 민심 이탈...TK 지역도 20% 미만진보는 이미 민심이 떠나간 상태였는데, 이번 통계를 보면 중도와 보수층까지 민심 이탈 대열에 합류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자신의 정치성향을 '중도'라고 답한 응답자 중 8%만이 윤 대통령 직무 수행을 긍정 평가했으며 보수 응답자 지지율은 27%로 나타났다. 이전 조사에서 보수 응답자 지지율은 33%였다. 진보 응답자의 지지율은 2%로 나타났다. 뉴스1한편 이번 여론조사는 국민일보가 한국갤럽에 의뢰해 실시됐다.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14명을 대상으로 지난 6~7일(탄핵 표결 전) 진행됐다. 100% 무선전화 인터뷰 조사 방식으로 실시됐으며 여론조사 대상자는 통신사 제공 휴대전화 가상번호 프레임에서 무작위 추출하는 방법으로 선정됐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 포인트다. 응답률은 15.4%였다.성·연령·지역별 인구비례 가중(셀 가중)이 적용됐다. 이 밖의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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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2-09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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