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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598김태리 3년·신예은 1년 소리 연습해 만든 '정년이' 춘향전, 해외에서도 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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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4-10-22 15:15
김태리 국극, 해외에서도 통했다
드라마 '정년이'가 믿고 보는 배우들의 뛰어난 연기력과 신선한 소재 등의 조합으로 회차마다 신기록을 경신하고 있다.
지난 21일 최대 규모 콘텐츠 평점 사이트 IMDb에서 '정년이'는 에피소드별 평균 9.4라는 높은 평점을 기록하며 국내를 넘어 해외 구독자들의 마음을 사로잡는 데 성공했다.
특히 극 중 정년이와 영서가 '춘향전' 속 방자와 이몽룡으로 분해, 매란 국극단 연구생 자선 공연을 펼치는 모습을 약 20여분 동안 담아냈던 3화 에피소드의 경우 평점이 9.7을 기록하기도 했다.
tvN 토일 드라마 '정년이'는 디즈니+를 통해 글로벌 구독자들과 만나고 있다. 국악을 기본으로 한 우리나라의 공연예술을 소재로 하는데, 국내에 이어 해외에서도 뜨거운 반응을 끌어내고 있다. 한국 문화의 아름다움에 글로벌 팬들이 호응하고 있다는 점이 고무적이다.
'정년이'를 통해 한국 문화에 대한 새로운 경험을 즐길 수 있었다는 생생한 시청 소감도 이어지고 있다. 해외 시청자들은 '이 쇼는 너무 아름답다. 그들은 오페라와 발레처럼 즉시 당신의 영혼을 꿰뚫는다', '드라마 덕분에 새로운 문화적 경험을 할 수 있다는 것에 매우 감사하고 있다' 등의 호평을 전했다.
또 '난생처음 판소리를 접했다. 너무나 완벽한 이 음악과 무대를 사랑한다', '한국 전통 예술에 대해 알고 싶다면 이 쇼를 반드시 시청해라', '모든 프레임이 예술 작품 같다' 등의 반응도 쏟아졌다.
이처럼 '정년이'는 한국 시리즈물 최초로 선보이는 '여성국극' 속에 다채로운 한국 문화의 아름다움과 배우들이 직접 소화한 K-소리꾼의 환상적인 소리로 국내는 물론 글로벌 구독자로부터 뜨거운 반응을 일으키고 있다.
이에 매혹적인 한국 문화를 전 세계에 알리며 '여성국극' 돌풍의 신호탄을 제대로 터뜨린 '정년이'의 행보에 귀추가 주목된다.
'정년이', 한국 시리즈물 최초로 선보이는 '여성국극'
한편 '정년이'는 1950년대 한국전쟁 후 최고의 국극 배우에 도전하는 타고난 소리 천재 정년이를 둘러싼 경쟁과 연대, 그리고 찬란한 성장기를 그리는 시리즈다.
'여성국극'이라는 신선한 소재와 정지인 감독의 섬세한 연출력, 김태리(윤정년 역), 신예은(허영서 역), 라미란(강소복 역), 정은채(문옥경 역), 김윤혜(서혜랑 역) 등 믿고 보는 배우들의 열연 시너지로 공개와 동시에 2024 하반기 최고의 화제작으로 자리했다.
김태리는 3년 동안 소리 연습에 몰두해 판소리를 직접 소화하는 것은 물론이고 탈춤 등 전통춤과 고전 창극 캐릭터까지 두루 섭렵하게 됐다. 신예은 역시 1년 동안 소리를 공부했다고 밝혔다.
머니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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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사는 집 대출금 '매달 50만원' 내는 딸한테 '추석인데 돈 안 주냐' 압박한 엄마아파트 대출금으로 매달 50만원 보내고 있는데...추석 때 차례상 비용 안 주냐고 압박하는 어머니[인사이트] 정봉준 기자 = 20대 여성 직장인이 추석 때 부모님에게 차례상 비용 주는 게 부담스럽다는 사연을 알렸다. 사회초년생인 20대 여성 직장인 A씨는 아파트 대출금으로 부모님에게 매달 50만원씩 주고 있었다.지난 26일 JTBC '사건반장'에서 A씨의 사연이 소개됐다. A씨는 최근 부모님이 결혼한 언니와 자신을 비교한다고 서운한 감정을 털어놨다.결혼한 A씨 언니는 추석을 앞두고 차례상을 준비한 부모님께 20만원을 건넸다고 한다. 언니한테 돈을 받은 어머니는 A씨에게 '언니는 돈 보냈는데 넌 아무것도 안 주냐'고 했다. A씨는 어머니 말을 듣고 조금 부담됐다. 왜냐하면 A씨는 한창 돈을 모아야 할 때인 사회초년생이고, 부모님께 이미 매달 아파트 대출금으로 50만원씩 입금하고 있었기 때문이다.그는 서운한 감정을 어머니께 털어놨지만, 변화는 없었다. 어머니는 A씨에게 '우리 죽으면 이 집이 네 것”이라며 '네가 가질 집 대출금 내면서 뭐가 그렇게 유세냐'라고 반박했다. 사회초년생 직장인 '또래들은 월급 저축...대출금 갚는 것도 모자라 상차림 비용까지 드려야 하냐'A씨는 '또래들은 월급을 저축하면서 미래를 준비하고 있다'며 '저는 대출금 갚는 것도 모자라 상차림 비용까지 부모님께 드려야 하냐'고 호소했다.사연을 접한 양지열 변호사는 '부모님 입장에서는 서운할 수도 있지만 따님이 20대 여성 직장인이면 사실 최저임금 수준에 머무는 게 보통일 것'이라며 '굉장히 큰 부담'이라고 판단했다. 그는 '아파트 지분을 내 앞으로 돌려놓고 얘기하셔라'라면서 '부모님이 너무한 거 같다'고 부연했다.순천향대 오윤성 경찰행정학과 교수도 A씨 편에 섰다. 그는 '부모가 자녀에게 조심해야 할 게 자녀들끼리 비교'라고 지적했다.이어 '본인이 돌아가시고 남은 형제간 불화의 원인이 된다'면서 '원만하게 해결하는 게 좋을 거 같다'고 권했다.백성문 변호사는 '부모님과 함께 살면 비용이 덜 든다'며 '매달 용돈 달라는 거면 문제가 다르지만 연휴 한 번이니까 주는 게 좋지 않을까 한다'고 의견을 내기도 했다.한편 취업 플랫폼 '잡플래닛'이 2022년 3분기까지 취합한 연봉 데이터를 분석한 바에 따르면, 사회초년생인 1년 차 직장인의 평균 연봉은 약 3396만원이다. 월급으로 환산하면 약 283만원이다. 조사에 응한 사회초년생 직장인 중 하위 25% 평균 연봉은 2800만원이고, 상위 10% 평균 연봉은 4500만원이었다. 조회수: 4,258|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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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9-30 18:00 |
추석 연휴에 가족과 '계곡 여행' 떠나 물고기 잡아주려다가 숨진 70대 남성[인사이트] 정봉준 기자 = 추석 연휴를 이용해 가족여행으로 양양 남대천을 찾은 70대 남성이 물에 빠져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30일 경찰과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이날(30일) 오전 7시 36분께 강원 양양군 현북면 어성전리 남대천 인근에서 A(71)씨가 물에 빠져 숨졌다. 당시 소방당국에는 '남동생이 물에 빠졌다. 오전 7시 10분부터 보이지 않는다'는 내용의 신고가 접수됐다.A씨가 빠진 강 수심은 평균 1m 안팎이었다. 깊은 곳은 약 2m에 이른 것으로 알려졌다.신고받고 출동한 119소방대원은 A씨를 구조했다. 이후 A씨는 병원으로 이송됐다. 그러나 A씨는 병원에서 끝내 숨지고 말았다.가족들 말에 따르면, A씨는 물고기를 잡기 위해 강에 설치한 어항을 가지러 갔다가 사고를 당한 것으로 전해진다.A씨는 전날(29일) 가족과 함께 여행 온 상태였다. 가족에게 잡은 물고기를 보여주려다가 사고를 당한 것으로 보인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겠다고 밝혔다. 조회수: 4,982|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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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9-30 18:00 |
진상 많은 줄 모르고 골랐다가 폭풍 후회(?)하게 된다는 극한 직업 4가지'진상 손님' 많이 만나게 된다는 의외의 직업은?[인사이트] 최민서 기자 = '진짜 이런 사람들이 있다고?' 취업준비생들에게 선망의 대상으로 꼽히던 직업 대부분은 '진상 손님'을 많이 접해야 하는 경우가 많다.그중 화려한 겉모습과 달리 혹독한 감정노동에 시달리는 것으로 유명한 '극한 직업' 4가지가 소개됐다.1. 승무원멋진 유니폼을 입고 전 세계 곳곳을 누비는 항공기 승무원은 많은 취업준비생들에게 선망의 직업으로 꼽히곤 한다.하지만 우아한 겉모습과 달리 승무원은 혹독한 '감정노동'에 시달리는 직업으로도 유명하다.특히 매번 비행할 때마다 다양한 손님을 맞이하는 만큼 갑질부터 인격모독, 성희롱까지 다양한 진상 승객들을 만나게 된다. 2. 교사학창시절, 누구나 꿈꿔봤을 직업인 교사는 '워라밸의 끝판왕'이라고 불려왔다. 하지만 학생들로부터 폭행 및 성희롱을 당하고, 학부모로부터 '악성 민원'을 받는 사례가 매년 급증하자 MZ세대에서는 '극한직업'이란 인식이 퍼지고 있다.3. 헤어디자이너'헤어디자이너'라는 멋진 직업명으로 불리는 미용사는 세대를 가리지 않고 인기있는 직업 중 하나다.최근에는 '헤어&메이크업 관리'가 대세로 떠오르면서 더욱 선망 받고 있는 가운데, 온·오프라인을 가리지 않고 진상 손님이 몰리고 있다.미용사 특성 상 1:1 고객 맞춤 서비스이기에 손님의 주관적이고 무례한 부분까지 맞춰줘야 한다. 하지만 진상 손님들은 '리뷰'와 '입소문'으로 갑질하며 악용한다.4. 간호사 간호사는 코로나19를 거치면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직업이다. 아픈 사람을 치료하는 것은 물론 국민들로부터 존경받는 직군이기에 많은 사람들이 되고 싶어 하지만, 실제로는 진상 환자와 진상 보호자들로 인해 퇴사율이 가장 높은 직군 중 하나다.뿐만 아니라 진상 환자 외에도 병원 내 간호사들끼리 텃세를 부리는 '태움' 때문에 고통을 호소하는 이들도 상당하다. 조회수: 4,772|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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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9-30 18:00 |
34년 전 상봉터미널서 잃어버린 딸 찾기 위해 추석 연휴에도 전단지 붙이고 다니는 어머니 (영상)[인사이트] 김한솔 기자 = 추석이 되면 온가족이 오랜만에 모여 맛있는 음식도 먹고, 그동안 나누지 못했던 이야기를 하며 행복한 시간을 보낸다.그러나 한 엄마는 이 행복을 알지 못한다. 5살 때 터미널에서 손을 놓친 아이를 34년 째 애타게 찾고 있는 엄마. 서맹임 씨의 사연이다. 지난 29일 KBS '뉴스 9'은 1989년도에 상봉터미널에서 잃어버린 딸 김은신씨를 찾고 있는 서씨의 하루를 소개했다.서씨는 어렸을 때 딸 모습이 인쇄된 전단지를 들고 거리로 나선다. 34년이란 세월이 흐른 만큼 김씨의 모습도 많이 변했을 터. 이날 서씨는 나이 변환 기술을 통해 40살이 다되었을 딸의 모습을 볼 수 있다고 해 카이스트 AI.로봇 연구소를 찾았다.서씨는 '강원도고 충청도고 전라도 광주고 미친 듯이 찾아다녔죠. 나도 나이를 먹었지만 우리 딸도 변화가 됐으니깐 내가 밖에 바로 옆에 지나가도 못 알아볼 수 있다'며 '설레기도 하고 기분이 묘하다'고 심경을 고백했다. 현재 모습을 예측해 만든 얼굴을 마주한 서씨는 '만나자 은신아. 엄마 좀 찾아주라 엄마 미워하지 말고 엄마 좀 찾아줘. 엄마가 너 버린 거 아니야. 그렇게 많이 변했구나'라며 하염없이 눈물을 흘렸다.이어 서씨는 현재 모습이 담긴 함께 담긴 전단지를 거리에서 나눠주고, 전봇대에 붙이기 시작했다. 그러면서 '이제 이렇게 생긴 사람이 있으면 더 자세히 쳐다봐야지. 국민 여러분들도 이 얼굴이 비슷한 사람이 있는지 한 번 뒤돌아 봐주시고 제보해 주시기 바랍니다'라고 호소했다. 마지막으로 서씨는 딸에게 닿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은신아 사랑하는 내 딸 은신아. 사랑해. 어디 있을지라도 건강해'라고 흐느꼈다. 조회수: 4,475|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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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9-30 18:00 |
종이 라벨 붙은 '국밥 육수팩' 그대로 솥에 넣고 팔팔 끓인 정육점 사장님 (영상)[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경기도 의정부에 위치한 정육점 식당 사장이 충격적인 조리법을 보여줬다.최근 방송된 채널A '서민갑부 폐업 탈출 대작전'에서는 국밥집에서 고깃집으로 업종을 변경해 4년째 운영 중인 의정부의 정육점 식당을 소개했다. 해당 식당은 매달 700만 원의 적자가 나 폐업 위기에 놓였고, MC 은현장과 제이쓴은 이곳 사장의 S.O.S를 받고 출동했다. 사장은 경직된 분위기 속에서 음식을 준비했고, 두 MC는 예상보다 뛰어난 비주얼과 푸짐한 양에 감탄을 쏟아냈다. 하지만 음식 맛을 보던 제이쓴은 씹던 고기를 뱉었으며 은현장 역시 짠맛이 강한 음식에 대해 혹평했다. 이후 사장이 음식을 준비하는 과정이 공개됐는데, 두 눈으로 보고도 믿기 힘든 일이 벌어지고 말았다. 사장은 '국밥 손님들이 많이 계신다. 아침에 나와서 육수부터 먼저 끓이고 반찬 세팅하고 있다'라며 주방부터 깨끗이 청소한 뒤 음식을 준비하기 시작했다. 이때 사장은 육수 팩에 칼집을 내더니 그대로 냄비 안으로 집어넣어 버렸다. 팩에 종이 라벨 스티커가 붙어있는데도 전혀 신경쓰지 않았다.충격적인 장면에 제이쓴은 '뭐 하시는 거냐'라며 정색했고, 은현장은 '지금 비닐을 삶으시는 거냐'라며 당황스러워했다. 사장이 아무렇지 않게 '그렇게 해왔다'라고 하자 분노한 은현장은 '비닐을 삶아서 만든다는 게 말이 되냐. 이름 바꿔라 비닐 국밥으로'라며 영업 정지 수준이라고 따끔하게 지적했다. 사장은 '한 번만 더 생각했다면 다른 방법으로 충분히 할 수 있었을 텐데 놓치고 망각했다는 부분에 저한테 실망을 많이 했다. 그 부분에 대해서는 개선해야 한다고 생각한다'라고 반성하는 태도를 보였고 MC들에게 도와달라고 통곡했다. 요리의 기본을 지키지 않고 있는 사장의 태도에 누리꾼은 '이건 망해도 할 말이 없다', '그냥 대본이라고 해주라', '환경호르몬을 그냥 먹는 거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조회수: 4,683|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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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9-30 17:35 |
추석 보름달 보러 나왔다가 '100kg 멧돼지' 보고 기겁한 부산 시민들[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멧돼지가 부산 도심 한가운데에 모습을 드러냈다가 사살당했다. 지난 29일 오후 11시께 부산 동구 범일동 한 버스정류장에 몸무게 100㎏으로 추정되는 멧돼지 1마리가 나타났다. 경찰에 따르면 멧돼지를 목격한 마을버스 승객이 신고를 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 소방관은 합동 수색작업을 벌였다고, 수색을 시작한 지 5분 만에 멧돼지는 인근 한 주택 계단 옆 공간에 갇힌 상태로 발견됐다.이후 11시 55분께 현장에 도착한 부산시 유해조수포획단 소속 엽사가 멧돼지를 사살했다. 별다른 인명피해나 사고는 발생하지 않았다. 경찰 관계자는 뉴스1을 통해 '멧돼지들이 배가 고프면 도심까지 내려오는 경우가 있으니 각별히 주의하기 바라고, 멧돼지를 발견하면 지체 없이 경찰 또는 소방에 신고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지난 8월 경북 고령의 한 사설 목장에서 기르던 암사자 1마리가 우리에서 탈출한 바 있다. 암사자는 탈출 1시간 만인 8시 30분께 사살됐다. 조회수: 4,268|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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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9-30 17:00 |
'연인' 파트2, 남궁민·안은진 눈물 괄괄 떡밥 뿌렸다 (+영상)[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연인' 파트2가 이장현(남궁민 분)과 유길채(안은진 분)의 애절한 재회를 예고했다.MBC 금토드라마 '연인'은 추석 당일인 9월 29일 파트2 선공개 영상을 기습 공개했다. 영상에는 한층 더 애틋하고 애절한 마음으로 마주한 이장현과 유길채의 모습이 담겨 있어 이목을 집중시킨다. 선공개 영상 속 이장현은 늦은 밤 밝은 달 아래 홀로 술잔을 기울인다. 이어 쓸쓸한 얼굴로 어딘가로 향한 이장현. 그가 도착한 곳 문 너머에는 초췌한 행색의 유길채가 있었다. 문고리를 잡고 나오려던 유길채는 '이상하지? 이렇게 달이 밝은 날에는 내 그대와 함께 있으니'라는 이장현의 말을 듣고 조심스럽게 멈춘다. 그렇게 두 사람은 문을 사이에 두고 앉는다.이장현은 '어디서부터 잘못됐는지 잘 모르겠소. 그때 그대를 남겨두고 남한산성에 가서는 아니 되었던 것인지, 그때 그댈 두고 심양에 와서는 아니 되었던 것인지. 아니면 그때 당신이 날 버렸을 때'라며 울먹인다. 가슴 시린 후회, 그럼에도 거둘 수 없는 유길채에 대한 사랑으로 얼룩진 이장현의 슬픔이 오롯이 느껴진다.이장현에게 차마 다가설 수 없는 유길채는 문을 열지 못한 채 하염없이 눈물만 흘린다. 닿을 수 없는 두 사람의 애틋한 사랑이 보는 사람의 마음까지 울린다.'연인' 파트2 선공개 영상은 비교적 짧은 영상임에도 이장현과 유길채의 애절한 감정선을 섬세하고 극적으로 담아냈다. 남궁민, 안은진 두 배우는 파트1보다 더 디테일하고 깊이 있는 열연으로 주인공들의 슬픈 운명과 꺼지지 않는 사랑을 임팩트 있게 표현했다. 이와 함께 '연인' 파트2 선공개 영상이 남긴 여러 의문이 호기심을 자극한다. 파트1 말미 안타까운 이별을 맞이한 이장현과 유길채가 어떻게 다시 만나게 되는 것인지, 유길채는 왜 이토록 초췌한 행색으로 있는 것인지, 그런 유길채를 이장현이 어떤 마음으로 바라보고 있는 것인지 등. '연인 폐인'을 자처한 시청자들은 이전보다 더 애타는 마음으로 '연인' 파트2를 기다리게 됐다.한편 '연인'은 병자호란을 겪으며 엇갈리는 연인들의 사랑과 백성들의 생명력을 다룬 휴먼역사멜로드라마로, 10월 13일 오후 9시 50분 파트2가 첫 방송된다. '연인'은 파트1 방영 당시 최고 시청률 12.2%(닐슨코리아 전국)를 기록, 전 채널 금토드라마 1위 왕좌에 오르는 등 뜨거운 인기를 얻었다. '연인'의 승승장구는 탄탄한 서사, 강력한 스토리텔링, 유려하고 주옥같은 대사, 눈부신 영상미, 섬세하고도 힘 있는 연출 등을 꼽을 수 있기에 다음달 돌아올 '연인' 파트2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진다. 조회수: 4,789|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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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9-30 16:15 |
귀염뽀짝 포켓몬X반고흐 콜라보 작품 '사재기'하려고 몸싸움까지 벌인 사람들 (+영상)'포켓몬X반고흐' 기획 작품 손에 넣으려고 몸싸움하는 사람들[인사이트] 정봉준 기자 = 레전드 애니메이션 캐릭터와 화가가 만났다.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 있는 반 고흐 박물관에 방문한 사람들이 작품을 사기 위해 한바탕 소동을 벌인 소식이 전해졌다.지난 28일(현지 시간)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 있는 반 고흐 박물관에서 개관 50주년 기념으로 특별한 작품을 내놨다. 작품은 애니메이션 포켓몬 캐릭터와 반고흐 풍의 그림이 결합한 작품이다.고흐 그림체로 그려진 포켓몬을 사기 위해 사람들은 몸싸움을 벌이기도 했다. 어떤 사람은 손에 쥔 작품을 다른 사람에게 뺏기지 않기 위해 손을 머리 위로 들었다.이날 반 고흐 박물관에는 그림·엽서 등 다른 곳에서는 구할 수 없는 작품이 구비돼 있었다. 반 고흐 풍 그림에 포켓몬을...'은근 조화롭네', '몸싸움 장난 아니네'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에서는 '사람들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제품 구매 수량에 제한이 생겼다'는 이야기가 나오기도 했다.이번 기획전 대표 작품은 피카츄다. 작품 속 피카츄는 반 고흐 자화상처럼 회색 모자를 푹 눌러 쓰고 있었다. 해당 작품은 반 고흐가 1887년에 그린 '회색 펠트모자를 쓴 자화상'을 피카츄로 재해석 한 작품이다. 작품명은 '회색 펠트모자를 쓴 자화상에서 영감을 받은 피카츄'다. 이번 기획전은 내년 1월 7일까지 진행된다.반 고흐 박물관 소식을 접한 국내 누리꾼들은 '몸싸움 장난 아니네. 사재기하려고 그러나?', '귀엽긴 하다 ㅋㅋㅋ 은근 조화롭네', '뭔가 AI가 그린 거 같냐'고 말했다. 조회수: 4,286|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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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9-30 16:00 |
집에서 80대 엄마 흉기로 살해하고 PC방 가서 춤춘 아들[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80대 어머니를 살해하고 PC방에 갔던 50대 아들이 징역 18년을 선고받았다.30일 전주지법 제13형사부는 존속살해 혐의로 구속 기소된 A(55)씨에게 징역 18년을 선고했다. A씨는 지난 1월 25일 전북 전주시 자택에서 80대 노모의 머리와 얼굴 등을 둔기로 여러 차례 내리쳐 살해한 혐의를 받는다.A씨는 범행 직후 PC방으로 이동해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음악방송을 시청하고 춤을 추는 등 기행을 벌였다.후에는 어머니가 숨져 있는 집으로 다시 들어가 일상생활을 이어간 것으로 알려졌다.정신질환을 앓던 A씨는 당초 범행을 부인했다.하지만 그의 옷과 둔기에서 어머니의 DNA가 검출되며 범행이 발각됐다. 재판부는 '피고인은 반인륜적, 반사회적 범죄를 저질렀는데도 납득할 수 없는 변명으로 일관하며 후회의 모습조차 보이지 않고 있다'고 설명했다.이어 '피고인이 망상형 정신 질환으로 심신미약 상태에서 범행한 점, 형사 처벌을 받은 전력이 없는 점 등을 감안해 형을 정했다'고 판시했다. 조회수: 4,019|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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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9-30 16:00 |
시세차익 44억 남긴 '공인중개사' 서경석이 공개한 자가 건물 (+영상)오래된 건물로 44억원의 시세 차익 낸 건물주 서경석[인사이트] 정봉준 기자 = 공인중개사 시험에 합격한 것으로 유명한 방송인 서경석이 건물주가 된 이후 자신의 건물을 처음으로 공개했다. 그는 노후된 건물을 재건축하는 방식으로 약 44억원 이상의 시세 차익을 남긴 것으로 알려져 있다.지난 25일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 4인용식탁'에서 서경석은 46억원에 매입한 5층 건물을 공개했다. 해당 건물은 서울 마포구에 있는 건물로, 지하철 홍대입구역, 망원역, 합정역 한가운데에 위치해 있다. 머니투데이는 부동산 중개법인 내일은 건물주 말을 빌려 해당 빌딩 시가가 90억원 이상으로 평가되고 있다고 보도했다.서경석은 본인 사무실이 있는 5층에서 사람들을 맞이하면서 '(집이) 작아요~ 누추하다, 사무실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촬영·편집·회의 등을 하는 자신의 개인 공간도 보여줬다.그는 '이것 때문에 제가 5층을 쓰는 거다'라면서 옥상 아지트로 이어지는 비밀 계단을 가리켰다. 계단을 올라가 도착한 옥상 아지트는 매우 근사했다. 뻥 뚫린 서울 하늘이 한 눈에 담겼다. 2층짜리 건물을 5층 짜리 건물로...5층 건물 외에도 서울에 다른 집 여러 채 가진 서경석2020년 3월, 서경석은 마포구에 있는 구옥을 46억원에 매입했다. 이 주택은 지하 1층~지상 2층 규모로, 대지면적은 284.3㎡(약 86평), 연면적은 214.68㎡(약 65평)였다.그는 구옥을 허물고 이 자리에 지하 1층, 지상 5층 규모의 빌딩을 세웠다. 그리고 2022년 6월 건물을 완공하는데 성공했다.한편 서경석은 이외에도 서울 강남구 삼성동센트럴아이파크 전용면적 142.93㎡(약 43평) 호실과 서울 마포구의 메세나폴리스 전용면적 148.981㎡(약 45평) 호실 등을 소유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조회수: 4,414|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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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9-30 15:15 |
주사 실수로 환자 사망케한 혐의 받는 간호사, 재판 도중 극단 선택퇴원 앞둔 환자, 간호사가 놓은 주사 맞고 숨져...재판받던 간호사는 극단적 선택[인사이트] 정봉준 기자 = 재판받던 간호사가 재판이 끝나기 전 극단적 선택을 한 사실이 전해졌다. 이 간호사는 환자에게 잘못 주사해 사망하게 한 혐의로 재판받고 있었다.30일 법원·검찰에 따르면, 의정부지법 남양주지원 형사3단독(이민구 판사)은 간호사 A씨에 대해 공소기각 결정했다. A씨 혐의는 업무상 과실치사다.2019년 12월, 한 종합병원에서 환자가 항생제 주사를 맞은 뒤 사망했다.환자는 수술이 끝난 후 퇴원 예정이었다. 그러나 A씨의 주사를 맞고 혼수상태에 빠진 후 숨졌다.국립과학수사연구원 부검 결과에 따르면, 주사에는 환자가 맞으면 안 되는 항생제 성분이 담겨있었다. 이 사실을 알게 된 환자 유족은 항생제 주사를 놓은 A씨를 고소했다. 간호사 '주사했을 뿐 주사제를 준비하지 않았다' 주장당시 검찰은 병원에 있던 의사와 간호사들을 참고인 신분으로 조사했고, A씨가 주사한 사실을 확인했다. 그러나 A씨는 '주사했을 뿐 주사제를 준비하지 않았다'라고 주장했다. 허나 검찰은 지난 1월 A씨의 단독 과실로 판단 후 A씨만 재판에 넘겼다.재판부는 A씨가 숨진 사실을 알고 난 후 검찰의 공소를 기각했다.검찰 관계자는 'A씨가 극단적인 선택을 한 것으로 확인했다'며 '사망 경위 등은 말해 줄 수 없다'고 설명했다.※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ㆍ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 예방 상담 전화 ☎1393, 정신건강 상담 전화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조회수: 4,716|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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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9-30 15:00 |
힌두교에 충성한다며 50년 전 '오른팔' 든 뒤 한 번도 내리지 않고 산 남성의 팔 상태[인사이트] 강유정 기자 = 부모님에게 혹은 선생님에게 혼이 날 때 팔을 번쩍 들고 있는 벌을 받아본 적, 한 번쯤 있을 것이다.쉬운 벌 같지만 5분만 팔을 들고 있어도 땀이 삐질삐질 흐르고 파이 덜덜 떨린다. 그런데 여기 무려 50년 동안 한 번도 팔을 내리지 않고 사는 노인이 있다.인도에 사는 아마르 바라티(Amar Bharati)라는 남성이 그 주인공이다.지난 24일(현지 시간) 온라인 미디어 유니래드(Unilad)는 아마르 바라티의 근황을 전했다.아마르 바라티는 지난 2021년 힌두교 신 시바에게 평생을 바친다는 이유로 오른쪽 팔을 내리지 않고 사는 모습으로 화제가 된 바 있다.그의 이야기는 1973년부터 시작된다. 당시 인도 은행에서 근무하던 그는 결혼해 세 자녀를 두고 소박한 삶을 살았다. 그러던 어느 날 그는 갑작스럽게 종교적 깨달음을 얻으면서 힌두교의 신 시바(Shiva)에게 평생을 바치기 위해 모든 것을 버리기로 했다.그는 속세를 버리기 위해 가족과 직장, 친구들의 곁을 떠났다.하지만 오랜 세월 도시에서 살던 그가 단번에 속세를 떨쳐버리는 것은 쉽지 않았다. 이후로도 여전히 승려로서 허용되지 않은 일을 하고 싶다는 유혹을 느낀 바라티는 보다 과감한 조치를 취해야 했다.그가 선택한 방법은 시바에 대한 믿음과 감사를 표하기 위해 한 팔을 들고 사는 것이었다.이는 목샤(Moksha)에 대한 인도 승려들의 믿음 때문인데, 목샤는 고행의 한 형태로서 극도의 자기 수양 행위를 통한 깨달음이나 해방을 의미한다.이때부터 그는 오른쪽 팔을 들고 살기 시작했고, 단 한 번도 팔을 내리지 않았다.이런 그의 이야기는 전 세계에서 화제가 됐다. 그는 “나는 많은 것을 바라지 않는다. 우리는 왜 서로 싸우고 왜 증오와 적의를 가지는가. 나는 모든 인도인들이 평화롭게 살길 바란다. 나는 전 세계가 평화롭게 살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수십 년간 팔을 들고 사는 것은 단연 쉽지 않았다.처음에는 극심한 고통을 느꼈다. 하지만 그의 고통은 그의 헌신을 능가하지 못했다. 약 2년 후, 그는 점차 팔의 감각을 잃어가기 시작했고 고통도 사라졌다고 한다.많은 인도인들이 그를 따라 사두(Sadhu, 힌두교 승려)가 되어 그처럼 팔을 들고 생활하려 했지만 아무도 바라티의 기록을 깨지는 못했다고 한다.바라티는 지금까지도 팔을 내리지 않고 있으며, 앞으로도 팔을 내릴 생각이 없다고 전했다.안타깝게도 너무 오랜 시간 팔을 들고 있어 내려놓더라도 근육이 심하게 위축되면서 팔에 영구적인 신경 손상이 생길 가능성이 높아 평생 팔을 들고 사는 것이 오히려 낫다고 한다. 조회수: 4,756|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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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9-30 14:00 |
홀로 서서 주차 자리 맡더니 블박 차주가 차 대자 '싸가지 없다' 욕한 여성[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차보다 사람이 먼저 와 주차 자리를 맡은 여성의 사연이 한문철TV에 소개됐다. 지난 29일 유튜브 채널 '한문철 TV'에는 '20000회. 주차장 자리 맡아 놓기! 싸가지가 있는건가요?'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에는 한 제보자가 '주차 자리가 비어 있었고 사람이 서 있어서 주차를 하겠다는 의미로 비상등을 점멸했다'고 시작하는 이야기를 털어놨다.제보자에 따르면 사람이 있는 것을 확인 한 후 브레이크 정지를 했고, 옆으로 나오는 것을 확인한 후 후진 주차했다. 그런데 서 있던 여성이 창문을 손으로 가격했고, 이후 싸가지 없다는 욕설을 했다고 털어놨다.여성은 제보자 차 앞에서 남편과 이야기를 나눴다. 이때 남편은 '일단 사람이 서있는데 차가 밀고 들어왔다 하면, 이건 차 잘못이다'라며 '힘들었겠네'라고 여성을 위로해 주는 모습을 보였다.이후 여성은 온 가족을 소집했고 제보자에게 '본인은 사람 아니세요?' 등의 발언을 했다. 이에 제보자는 '인격모독 하지 마시고요'라며 경찰을 기다리자고 말했다.경찰은 원만한 합의를 종용하고 떠났으며 제보자는 감정 소모가 싫어서 상대에게 사과했으나, 자신은 4명이 와서 압박한 것에 대한 사과는 받지 못했다고 털어놨다. 한문철은 해당 사연을 전하며 '이미 사람이 주차자리 맡아 놓고 있었기 때문에 블박차가 다른 곳으로 갔어야 옳다'와 '먼저 도착한 차가 우선이기에 블박차가 먼저 주차할 수 있다'의 투표를 진행했다.이에 모든 사람들이 후자를 꼽으며 블랙박스 차주의 심경을 이해했다. 차보다 사람이 먼저 와 주차 자리를 맡았다는 점을 이해하기 어려웠기 때문이다. 여러 누리꾼은 댓글을 통해 '변호사님이 이런 건 강하게 말씀해 주셔야 한다', '주차에 있어서는 항상 차가 먼저다', '차주 대응이 사이다' 등의 반응을 쏟아냈다. 조회수: 5,045|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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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9-30 13:15 |
입맞추고 바지 안에 손까지...70대 치매 할머니 '강제추행'한 복지센터 운전기사[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60대 노인복지센터 운전기사가 70대 치매 노인을 강제추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30일 법조계에 따르면 의정부지법 제13형사부는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장애인준강제추행) 혐의로 기소된 60대 남성 A씨에게 징역 2년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했다. 아울러 재판부는 40시간의 성폭력 치료강의 수강과 아동·청소년 및 장애인 관련 기관에 각 3년간 취업제한을 명령했다.앞서 A씨는 경기 양주시 소재의 한 노인복지센터 운전기사로 근무하며 센터 이용자의 이동을 보조해왔다.A씨는 지난해 12월 양주시 한 아파트 앞에서 치매를 앓는 70대 여성 B씨의 보호자가 없는 틈을 이용해 B씨의 바지 안으로 손을 넣고 특정 신체 부위를 만지는 등 추행했다. 또 A씨는 B씨의 마스크를 내리고 4차례 입맞춤까지 한 것으로 조사됐다.A씨는 재판 과정에서 B씨의 옷을 정리해 줬을 뿐이라며 신체를 만진 사실이 없다고 혐의를 부인했으나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재판부는 'CCTV 영상을 통해 피고인의 모습을 보면 피고인이 추행의 고의로 피해자의 몸을 만진 사실이 인정된다'면서 '범행 수법 등에 비춰 죄질이 나쁘다'고 판시했다. 다만 '피해자 측과 원만히 합의한 점과 피해자 측에서 피고인의 처벌을 원하지 않는 점 등을 고려했다'며 징역형 집행유예 선고 이유를 밝혔다. 조회수: 4,656|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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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9-30 13:00 |
'엉덩이 섹시해, 때려주고 싶다'...女 부사관 신체 보고 성적 모욕한 23살 병사[인사이트] 김한솔 기자 = 여군 상관의 '엉덩이'를 언급하며 성적인 발언을 한 20대가 징역형을 선고받았다.30일 춘천지법 영월지원 형사1단독은 상관 모욕, 폭행 혐의로 기소된 23살 A씨에게 징역 4개월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했다고 밝혔다. A씨는 병사로 복무 중이던 지난해 5~7월, 철원의 한 군부대 내 생활관에서 상관인 부사관 B씨를 모욕한 혐의를 받고 있다.A씨는 당시 4~5명의 부대원들 앞에서 B씨에 대해 '엉덩이 X섹시하지 않냐', '엉덩이 때려주고 싶다' 등 3차례에 걸쳐 성적 행동의 대상으로 삼고 싶다는 취지의 말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A씨는 재판에서 '자신의 발언은 상관모욕죄에서 말하는 모욕에 해당하지 않는다'는 주장을 펼쳤다.그러나 재판부는 '특별한 감정적 유대가 없는 여성에 대해 성적인 행동의 대상으로 삼고 싶다는 취지의 발언을 하는 것은 해당 여성에게 성적 모욕감을 불러일으키기에 충분한 경멸의 표현'이라고 꼬집었다.그러면서 '더욱이 군조직의 질서, 상관모욕죄의 입법 취지 등을 종합할 때 피고인의 발언은 상관 모욕에 해당한다'고 판시했다. 재판부는 '상관 개인의 명예를 보호하기 위한 데 그치지 않고 상명하복의 질서를 전제로 하는 군 기강이나 지휘체계의 문란을 방지함에 목적이 있는 만큼 중대한 범죄'라며 '피고인은 동료 병사들이 듣는 가운데 여군 상관의 성적 모욕감을 주는 언행을 한 것으로 죄질이 좋지 않고 그 죄책이 가볍지 않다'고 덧붙였다.또한 A씨는 같은 해 5월, 부대원 C병사가 에어팟을 떨어뜨렸다는 이유로 주먹으로 어깨를 때려 폭행한 혐의도 받는다. 뿐만 아니라 A씨는 코로나19에 확진돼 전투력 복원센터에 격리됐다가 부대로 복귀하자 C병사를 껴안은 상태에서 4∼5회 때린 혐의도 공소장에 포함됐다. 조회수: 3,935|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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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9-30 13:00 |
'블랙핑크' 지수·로제, 리사의 '19금 쇼' 찾아가 환호했다[인사이트] 김한솔 기자 = 리사가 스트립쇼라 불릴 정도로 파격 퍼포먼스로 화제되는 무대에 오른 가운데 지수, 로제가 응원차 방문했다. 지난 28일(현지 시간) 블랙핑크 멤버 리사가 파리 3대 카바레 중 하나인 아트 누드쇼 '크레이지 호스(Crazy Horse)' 공연을 펼쳤다. 관객 후기에 따르면 이날 무대 주제는 'Crisis? What Crisis!?(경제 위기? 무슨 위기?!)'였고, 여성 CEO가 주가의 흐름에 따라 오피스룩을 하나씩 벗는 콘셉트로 진행됐다.특히 SNS 등에 확산된 사진에서 리사는 가슴이 적나라하게 드러난 의상을 입은 여성 배우들 사이에서 비키니 차림으로 서 있었다.한 관람객은 '리사가 테이블 위에 손을 뻗고 머리를 뒤로 젖히고 숨 쉬며 가슴이 오르락내리락하는 장면이 있었다'며 '리사가 CEO 치마를 벗었으나 란제리를 입고 있었다. 다른 공연자들은 가끔 완전히 벌거벗은 상태였지만 리사는 아니었다. 절대 알몸이 아니었다'고 설명했다. 이런 가운데 블랙핑크의 멤버 지수와 로제가 공연장을 찾았다.리사를 응원해주기 위해 방문한 것으로 보이며 쇼가 끝나고 함께 차를 타고 이동한 것으로 전해진다.이후 리사의 인스타그램에는 분장한 모습으로 지수와 로제와 함께 찍은 사진이 올라왔다. 최근 불거진 블랙핑크 재계약 불발설에도 끈끈한 우정을 유지하고 있는 듯 보인다. 한편 리사는 지난 24일 스태프, 매니저 없이 홀로 출국해 팬들의 여러 추측을 유발했다.이어 지수와 제니도 1인 기획사를 세우고 독자적인 행보를 이어갈 것이라는 보도가 나왔다. 하지만 YG 측은 확정된 바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조회수: 5,243|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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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9-30 11:15 |
'주호민 논란 힘들었나'...'유튜브 수익 49억' 침착맨, 방송 중단 선언[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웹툰 작가 겸 유튜버 침착맨(이말년)이 방송 활동을 중단한다.지난 25일 226만 구독자를 가진 침착맨은 자신의 팬 커뮤니티 '침하하'에 '이번 주 방송을 마지막으로 장기 휴방을 하려고 한다'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지금까지는 언제 휴방을 하면 언제 돌아온다 말씀을 드렸지만, 이번엔 복귀 시점을 밝히지 않으려고 한다'라고 말해 팬들을 놀라게 했다. 이어 '제가 충분히 쉬었다고 판단될 때 돌아올 예정이고 2개월 지난 시점에서 추가로 더 쉴지, 돌아올지에 대해 안내를 드릴 예정'이라고 덧붙였다.앞서 지난달 4일 침착맨은 방송을 중단할 수도 있다고 언급하는 등 거듭 쉬고 싶다는 의사를 드러낸 바 있다. 침착맨은 방송 중단 이유에 대해 구체적으로 밝히지 않았다.하지만 일각에서는 '주호민 사태'의 여파가 이어졌을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있다.앞서 주호민과 특수교사의 갈등이 사회적 논란으로 번진 뒤 침착맨은 이에 대해 언급한 바 있다. 당시 침착맨은 '(주호민의) 절친한 지인으로서 이번 사건 자체를 굉장히 안타깝게 본다. 내가 말할 수 있는 게 없다, 어떻게 말해도 원래 의도랑 다르게 전달될까 봐 조심스럽다. 기사는 보시되 기다려주시면 어떨까 한다'고 말했다.그런 가운데 일부 누리꾼들은 '침착맨이 절친 주호민을 옹호했다'는 식의 비방을 하며 그를 비난하기도 했다. 한편 스타트업 분석 플랫폼 혁신의숲에 따르면, 침착맨 채널을 운영·관리하는 주식회사 금병영은 지난해 총 49억6000만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또한 영업이익은 35억6000만원, 세후 당기 순이익은 29억1000만원으로 분석됐다. 조회수: 4,727|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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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9-30 11:15 |
육군 일병, 휴가 중 자택서 필로폰 투약...군 장병 마약사범 '역대 최대' 전망휴가 나온 군인, 집에서 필로폰 투약...마약 투약 사례 증가 중인데 미온적으로 대응한다는 지적 받은 국방부[인사이트] 정봉준 기자 = 휴가 나온 병사가 자택에서 마약 한 혐의로 검거된 소식이 전해졌다. 30일 군 당국 등에 따르면, 강원도 한 부대 소속인 육군 일병 A씨는 군검찰에 구속 송치됐다. 혐의는 필로폰 투약 등 혐의다.육군 군사경찰은 마약 투약신고를 받고 A씨 자택을 압수 수색했다. 수색 결과, 증거를 확보한 육군 군사경찰은 군검찰에 A씨를 넘겼다.최근 군인들의 마약 투약 사례가 빈번히 발생하고 있다. 그러나 이에 비해 국방부의 대처는 다소 미흡하다는 지적이 나온다.국회 국방위원회 소속 기동민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국방부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 5년간 마약 사건 처리 건수는 13건이다. 이중 실제 징계로 이뤄진 사례는 단 5건이다.군인들이 연 1회 의무 마약 검사를 받아야 한다는 법안도...2023년 장병 마약 투약 사상 최고치 기록 전망 징계가 이뤄지지 않은 사례는 2건으로, 피의사실이 적시돼 있음에도 징계위원회조차 열리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상황이 심각하다 보니 국회에서는 1년에 한 번 군인들이 마약 검사를 받아야 한다는 내용의 법안이 발의되기도 했다.이현승 국민의힘 의원이 대표발의한 법안 내용에는 복무 중인 군인이 연 1회 마약류 투약 여부 검사를 의무적으로 해야 한다는 내용이 담겼다. 한편 지난 27일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 송옥주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육·해·공군과 해병대에서 받은 '최근 5년간 마약범죄 현황'에 따르면, 2018년부터 올해 8월까지 각 군 군사경찰이 입건한 마약 사범은 118명이다.병력 규모가 가장 큰 육군은 101명으로 조사됐다. 뒤이어 해군·해병대·공군이 각각 6명, 6명, 5명으로 집계됐다.각 군을 통틀어 연도별로 보면 2018년 10명·2019년 21명·2020년 9명·2021년 20명·2022년 33명이 입건됐다.올해 들어 8월까지 마약을 투약해 입건된 군인이 26명인 것으로 조사된 가운데, 이 추세대로라면 작년에 입건된 인원보다 더 많은 인원이 입건 될 확률이 있어 보인다. 조회수: 5,059|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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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9-30 11:00 |
곧 중국 가야 하는 푸바오, 할부지 없으면 채혈 거부할 정도로 '낯가림' 심해졌다 (+영상)[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곧 중국으로 가게 되는 자이언트 판다 푸바오가 낯가림이 심해지자 안타깝다는 반응이 나오고 있다. 지난 29일 유튜브 채널 '말하는동물원 뿌빠TV'에는 강바오(강철원 사육사) 할부지 보살핌 아래 채혈을 하는 푸바오의 모습이 올라왔다. 이날 강바오는 '푸바오가 지금 채혈을 해야 되는데, 요즘에 왜 푸바오가 말을 잘 안 듣는다고 할까'라며 푸바오를 어르고 달래기 시작했다. 결국 푸바오는 강바오 할부지의 손을 꼭 잡은 상태로 채혈을 시작했다. 강바오는 '왜 자꾸 다른 사람들 말을 안 듣고 그러냐. 누구 말이라도 잘 들어야지. 그래야 착한 어린이지'라며 '푸바오 사는 게 다 그렇다. 좋기만 하겠냐. 따끔할 때도 있다. 예쁘다 예뻐'라며 당근과 채찍이 오가는 현란한 육아 스킬을 뽐냈다. 채혈이 끝난 뒤 강바오는 휴식을 취하고 있는 푸바오에게 다시 다가가 사랑의 마사지를 하며 '푸바오, 다른 사람한테는 채혈하기 싫었냐'라고 말해 보는 이들의 마음을 먹먹하게 했다.요즘 푸바오가 낯가림이 생기면서 채혈하는 데 어려움을 겪자 강바오가 나설 수밖에 없었다고 한다. 강바오는 '푸바오가 채혈을 하지 않으려 한다고 해서 할부지가 푸바오를 안정시켜서 오늘 채혈 진행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사실 판다들도 낯을 가리는 일이 많이 있다. 푸바오가 낯을 가리는데 이제 낯가리지 말고 잘 하라고 지금 타이르고 있다'라고 전했다. 푸바오의 근황을 접한 누리꾼은 '이래서 우리 애기 어떻게 중국에 보내냐', '푸바오도 곧 떠난다는 거 아는 것 같다', '너무 마음 아프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워싱턴 조약에 따르면 중국은 세계의 모든 판다를 자국 소유로 하고 해외에 대여하는 방식으로 수출하고 있다.2020년생인 푸바오는 한국 출생이지만 소유권은 중국 정부에 있어 만 4세가 되는 성체가 되면 중국으로 돌아가야 한다. 조회수: 5,088|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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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9-30 11:00 |
황희찬 이름 대신 '코리안 가이'라 부른 맨시티 감독...'무례하다' 지적 나왔다'그 한국 선수(the Korean guy)는 최고 수준의 선수'...황희찬만 이름 안 부른 펩 과르디올라 감독[인사이트] 정봉준 기자 = 맨체스터 시티(맨시티) 펩 과르디올라 감독이 울버햄튼에서 맹활약을 펼치고 있는 황희찬을 언급했다. 30일 오후 11시 영국 울버햄튼의 몰리뉴 스타디움에서 울버햄튼과 맨시티의 경기가 진행된다. 잉글리쉬 프리미어리그(EPL) 1위인 맨시티와 16위 울버햄튼의 시즌 첫 맞대결이다.경기 시작 전날, 공식 기자회견이 열렸다. 이날 기자회견에서는 과르디올라 감독이 한 말이 눈길을 사로잡았다.그는 '울버햄튼 공격진에 좋은 선수들이 많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특히 페드루 네투와 마테우스 쿠냐, 그리고 그 한국 선수(the Korean guy)는 최고 수준의 선수다. 매우 공격적이다. 맨시티는 울버햄튼을 만나 항상 힘든 경기를 펼쳤다'고 걱정했다. '코리안 가이'를 인종차별 발언으로 보는 축구 팬도 있어...'울버햄튼 최다 득점자인데 이름을 모른다?'여기서 말하는 '그 한국 선수'는 황희찬이다. 울버햄튼에서 한국인 선수는 황희찬뿐이다. 축구 팬들은 과르디올라가 한 발언을 두고 의견이 나뉘었다. 인종 차별 의혹을 품은 축구 팬은 '과르디올라야. 너한테 '그 빡빡이'라고 하면 기분이 좋겠냐', '이름이 어려우면 등번호로 말하든가', '울버햄튼 최다 득점자인데 이름을 모른다고?'라고 지적했다.반면 인종 차별이라고 생각하지 않은 팬은 '이름을 일일이 다 외우고 있어야 하냐', '아시안 가이도 아니고, 코리아 가이면 인종 차별은 아닌 거 아니냐', '과르디올라가 인종차별 주의자라면 손흥민도 코리안 가이라고 했을 거다'라고 말했다.한편 황희찬은 올 시즌 진행한 EPL 6경기에 모두 출전해 3골을 넣었다. 브라이튼전·크리스털 팰리스전·리버풀전에서 각각 1골씩 기록했다.리그컵에서도 활약했다. 황희찬은 입스위치를 상대로 1골을 넣었다. 그는 현재 울버햄튼 최다 득점자다. 조회수: 5,857|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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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9-30 11: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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