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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 '나를 타깃으로 하는 사람들, 제 처를 악마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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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4-11-07 12:00

인사이트윤석열 대통령 / 뉴스1


윤석열 대통령이 김건희 여사 논란과 관련해 '나를 타깃으로 하는 사람들이 아내를 악마화하는 부분도 있다'고 말했다. 


7일 윤 대통령은 용산 대통령실에서 가진 대국민 담화 및 기자회견에서 '대통령 부인은 함께 선거를 치르고 돕는 사람'이라고 했다. 



이어 '최근 대통령이 참모들한테 화를 낸다는 말이 있는데, '당신이 좀 부드럽게 해라' 이런 것을 국정 관여라고 할 수는 없겠죠'라고 해명했다. 


윤 대통령은 '국정 과정에서 남한테 욕을 먹지 않도록 원만하게 하길 바라는 마음에서 하는 일을 국정농단이라고 한다면 국어사전을 다시 정리해야 할 것'이라고 했다. 


인사이트윤석열 대통령 / 뉴스1



또 '검찰총장 시절부터 저를 타깃으로 하는 것이지만, 집사람 관련 침소봉대 해서 기본 없는 것을 만들어서 제 처를 악마와 시킨 것도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러나 가릴 것은 가려야 하고 아내가 잘했다는 게 아니라 신중하게 처신해야 하는데 국민께 걱정 끼쳐드린 것은 무조건 잘못이라고 생각한다'고 사과했다. 


윤 대통령은 '계통을 밟지 않고 일하는 거 받아들인 적이 단 한 번도 없고 (여사의) 대외 활동 관련해서는 국민 좋아하시면 하고 싫다 하면 안 해야 한다 생각한다'고 했다. 


아울러 '외교 관례상 어떤 국익 활동상 반드시 해야 한다고 판단하는 일 제외하면 사실상 중단해 왔는데, 앞으로 이런 기조 이어갈 것'이라고 했다. 

제목 작성정보
'집단 성폭행·불법 촬영' 버닝썬 게이트 정준영, 출소 4개월 남았다

'집단 성폭행·불법 촬영' 버닝썬 게이트 정준영, 출소 4개월 남았다

[인사이트] 김다솜 기자 = 성매매 알선과 해외 원정도박 등 혐의로 징역 1년 6개월의 복역을 마친 빅뱅 출신 승리가 지난 2월 출소 후 클럽 등에서 목격되는 가운데 정준영과 정준영의 친구들 근황에 대해 관심이 쏠리고 있다.8일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정준영의 출소가 4개월 밖에 남지 않았다는 소식이 재조명되고 있다. 정준영과 최종훈 등의 성범죄는 승리의 버닝썬 게이트 수사과정에서 밝혀졌다.승리의 범죄를 조사하던 중 그의 휴대폰에서 단체 대화방이 발견된 것. 일명 '정준영 단톡방'이다.정준영과 최종훈은 지난 2016년 1월 버닝썬 전 MD 김모 씨, 회사원 권모 씨, 연예기획사 전 직원 허모 씨 등과 함께 만취한 여성을 집단 성폭행한 혐의 등으로 실형을 선고받았다.특히 정준영은 2015년 말부터 수개월간 단체 대화방에서 몰래 찍은 성관계 영상과 사진을 공유하는 등 11차례에 걸쳐 불법 촬영물을 유포한 혐의도 받았다.1심에서 징역 6년을 선고받은 정준영은 2심에서 징역 5년으로 감형됐다. 2020년 9월 대법원에서 이를 확정받고 현재 복역 중이며 2024년 3월 20일 출소 예정이다. 한편 만기출소를 통해 사회로 복귀한 최종훈은 법정에서 내린 죗값은 다 치렀으나 여전히 반성 없는 태도를 보여 논란이 됐다. 그와 그의 어머니는 출소 후 교회를 다니며 '별것도 아닌 걸 가지고 난리다. 믿음 안에서 살려고 하는 애한테 왜 그러냐. 세월이 지나면 하나님께서 알아서 다 해결해 줄 것'이라고 언성을 높이기도 했다.승리 또한 클럽 목격담부터 인도네시아 부호와의 술자리, 마약 전과 중화권 배우들과의 파티, 양다리 논란 등 사생활 논란으로 빈축을 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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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12-08 11:35

'대상 후보' 기안84, 볼리비아 친구와 마지막 인사하기 위해 달려왔다 (영상)

'대상 후보' 기안84, 볼리비아 친구와 마지막 인사하기 위해 달려왔다 (영상)

[인사이트] 강지원 기자 = 방송인 기안84와 포르피 가족의 마지막 작별 인사가 시청자들의 가슴을 뭉클하게 했다. 지난 7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서는 볼리비아 포르피 가족(포르피, 엘메르, 포르피 주니어)의 한국 여행 마지막 날 모습이 담겼다. 이날 이들은 4일간 묵었던 호텔에서 체크아웃을 하기 위해 발걸음을 옮겼다.그런데 이때 로비에서 기다리고 있던 기안84가 깜짝 등장했다. 그는 '출근하는 길에 마지막 인사하려고 왔다'며 반가운 인사를 건넸다.기안84를 발견한 포르피 가족은 반가움을 감추지 못했다. 포르피 아들은 기안84에게 달려가 안기는 등 친근함을 드러냈다.특히 기안84와 포르피가 통역 없이도 대화를 나누는 모습이 눈길을 끌었다. 서로 다른 언어를 사용하지만 마음으로 통하는 듯 자연스럽게 대화를 이어 나갔다.  포르피는 방송을 위해 아프리카로 떠나는 기안84를 응원했고, 이에 기안84는 '우리가 살아서 또 볼 수 있을지 모르지만, 항상 응원하겠다'고 답했다.기안84의 작별 인사에 뭉클한 포르피는 '다시 볼 날이 머지않았으면 좋겠다'며 만남을 기약했다.마지막으로 두 아이들과 포르피까지 따뜻한 포옹을 나눈 기안84는 떨어지지 않는 발걸음을 애써 옮기며 아쉬운 이별을 했다. 앞서 기안84와 포르피 가족의 인연은 MBC 예능프로그램 '태어난 김에 세계 일주(태계일주)'에서 시작됐다.두 사람은 볼리비아 현지에서 인연을 맺은 특별한 동갑내기 친구 사이다. 포르피 집으로 초대받은 기안84는 포르피 가족들과 함께 밥과 술을 먹으며 돈독한 우정을 나눴다. 아이들을 위해 축구공과 공책을 사주는 장면은 감동을 자아내기도 했다.아쉽게 이별했던 두 사람은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서 포르피와 가족들을 한국으로 초대해 주면서 다시 만나게 됐다.약 1년 만에 기안84를 다시 만나게 된 포르피는 반가움에 눈물을 보였다. 이들의 만남은 시청자들에게 감동을 선사하며 역대급 화제성을 기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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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12-08 11:35

'저 새출발해요♥'...이혼 후 열애 공개하더니 또 '깜짝 고백'한 김새롬

'저 새출발해요♥'...이혼 후 열애 공개하더니 또 '깜짝 고백'한 김새롬

[인사이트] 최민서 기자 = 방송인 김새롬이 새 출발을 깜짝 고백했다.지난 7일 김새롬은 유튜브 채널 '나는 김새롬'에 '여러분 저 새 출발 해요!!♥♥♥'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김새롬은 '여러분 저 고백할 게 있다. 저 새 출발한다'고 미소를 지어 눈길을 끌었다.이어 '맞다. 여러분이 생각하시는 그 새 출발!'이라며 오는 14일 공개를 예고했다.영상 말미에는 '김새롬의 깜짝 발표 놓치지 마세요'라는 문구가 덧붙여져 더욱 궁금증을 자아냈다.김새롬은 해당 유튜브 채널에 약 3년 만에 게시물을 올린 가운데, '새 출발' 의미에 대해 관심이 쏠리고 있다.앞서 김새롬은 지난 5월 19일 유튜브 채널 '구라철' 영상에서 열애 중이라고 털어놓은 바 있다. 당시 개그맨 김구라가 소개팅을 제안하자 김새롬은 '내가 왜 지금까지 혼자일 거라고 생각해요?'라며 연인이 생겼음을 밝혔다.한편 2004년 SBS 슈퍼모델 선발 대회에 출전하며 데뷔한 김새롬은 MBC '섹션TV 연예통신' 리포터로 활약했다.이후 2015년 이찬오 셰프와 결혼했으나 1년 만에 이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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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2-08 10:35

입대 앞두고 짧아진 머리 공개한 BTS 뷔 '86kg까지 찌워 나오겠다'

입대 앞두고 짧아진 머리 공개한 BTS 뷔 '86kg까지 찌워 나오겠다'

[인사이트] 김다솜 기자 = 방탄소년단 뷔가 군 입대를 앞두고 입대 소감을 밝혔다.지난 5일 방탄소년단은 팬 커뮤니티 플랫폼 위버스 라이브 방송을 통해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군 입대를 앞둔 멤버들은 '다시 모였을 때 너무 재미있을 것 같은 느낌이 든다. 즐거운 마음으로 잘 갔다 오겠다'며 팬들에게 작별 인사했다.이날 라이브 방송에서 뷔는 짧게 자른 헤어스타일을 공개하기도 했다. 뷔는 입대를 앞둔 심정을 묻는 말에 '진짜 설렌다'면서 '한번 흩어져 봐야 다시 뭉칠 때 서로 소중함을 안다'며 특유의 유쾌함을 보였다.뷔는 군에서 체력을 키워 나오겠다는 목표도 세웠다. 뷔는 '진짜 건강하고 진짜 튼튼하게, 콘서트를 한 열댓 번 해도 안 지칠 체력을 키우겠다. 누군가와 어깨빵을 해도 밀리지 않게'라고 다짐해 웃음을 안겼다.이어 '제가 지금 62kg인데 딱 86kg까지만 찌우고 오겠다'라고 말했다.수방사 특임대를 지원하게 된 이유에 대해서 뷔는 '아미 분들이 걱정을 많이 하신다. 솔직히 전 그냥 한번 부딪히고 싶어서 가는 거다. 제 목표도 있으니 걱정 크게 하지 않으셔도 된다'면서 '저도 사릴 땐 사릴 줄 안다. 그러니 건강하게 안 다치게 하고 오겠다. 건강하게 웃으면서 잘 돌아오겠다'고 했다. 뷔는 단체 라이브 방송을 끝내자마자 바로 팬들을 찾아와 개인 라이브 방송을 켜고 팬과의 소통을 이어갔다.한편 수방사 특임대를 지원한 뷔는 오는 11일 논산훈련소에 입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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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12-08 10:35

'걱정할 필요 없다'...박재범·제시 나란히 불화설 입장 밝혔다

'걱정할 필요 없다'...박재범·제시 나란히 불화설 입장 밝혔다

[인사이트] 이유리 기자 = 가수 박재범과 제시가 최근 불거진 불화설에 대해 SNS를 통해 입장을 밝혔다. 6일 한 매체가 제시와 모어비전이 전속계약 파기 수순을 밟고 있다고 보도했다.  제시는 박재범이 대표로 있는모어비전과 전속계약을 체결했지만 8개월 만에 전속계약을 해지하기로 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매체는 제시가 지난 10월 신곡 'Gum'을 발표하면서 활동에 돌입했지만 이후 10월 27일 음악 방송 출연이 예정이었던 제시가 돌연 취소해 논란이 됐다고 보도했다. 당시 모어비전 측은 '급격한 컨디션 난조'라고 이유를 밝혔지만 신곡 활동으로 갈등을 빚고 있다는 설이 흘러 나왔고 박재범과 제시의 불화설로 번졌다.둘 사이의 불화설이 돌자 박재범은 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제시와 전속계약을 발표 할 당시 함께 찍은 사진을 올리며 '나와 제시는 사이 좋다. 걱정할 필요 없다 (Me and jessicah good. No need to worry)'며 '불화 같은 거 없다'며 불화설을 일축했다. 제시도 이날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방금 뉴욕에 도착했고, 말도 안 되는 이야기 때문에 깼다. 제발 모두들 정신 좀 차려라. 우리는 어떤 문제도 없다'고 불화설이 사실과 다름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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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12-07 18:35

파파라치가 몇 날 며칠 쫓아다녀도 논란 1도 없어 결국 포기했다는 '바른 생활' 아이돌들

파파라치가 몇 날 며칠 쫓아다녀도 논란 1도 없어 결국 포기했다는 '바른 생활' 아이돌들

[인사이트] 김다솜 기자 = 연예 매체 파파라치들조차 두 손 두 발 들게 만든 '바른 생활' 아이돌들이 있다.카메라를 들고 몇 날 며칠 열심히 쫓아다녀도 열애설은커녕 논란이 하나도 없었다고 정도다. 바른 인성과 성실함은 물론 모든 방면에서 우수해 '본투비 아이돌, 천재 아이돌'이라고 불릴 정도다.파파라치들도 포기하고 긍정 기사를 쓰게 만든 바른 생활 아이돌들을 한자리에 모아봤다.1. 태민샤이니 태민은 과거 한 매체의 파파라치에 찍힌 적이 있다. 편한 차림으로 한강에서 산책을 즐기던 모습이 포착된 것.당시 태민이 만나는 사람은 딱 한 명이었다고 한다. 데뷔 전부터 절친으로 유명했던 엑소의 카이였다.파파라치는 태민을 쫓아 몇 날 며칠을 따라다녔지만, 조사 내내 카이 사진만 찍어 결국 '절친의 어꺠동무...태민, 카이 한강 산책'이라는 제목의 기사를 보도했다. 한 누리꾼은 '태민이 카페에서 친구들이랑 노는 거 봤는데 '가위바위보 진 사람이 선인장에 찔리기' 놀이하더라. 엄청 순수해 보였다'고 목격담을 전하기도 했다.2. 서현 소녀시대 서현은 MBC 에브리원 '주간아이돌'에서 아이돌들의 투표로 결정된 '엄마 같은 마마돌' 1위에 뽑히기도 했다.서현은 팀 내 막내임에도 불구하고 언니들을 잡는 잔소리는 물론 언니들을 따라다니며 챙겨주는 등 엄마 같은 이미지를 자주 보여왔다고 한다.한 연예 매체는 서현을 따라다니다가 카페에서 종일 독서하고 공부하는 모습만 봤다고 말하기도 했다. 기사 제목도 '반도의 흔한(?) 카페 훈녀'로 낼 수밖에 없었다고.최근 방송된 JTBC '소시탐탐'에서도 서현은 간식으로 호두강정, 옥수수맛 아몬드, 생강칩, 콩고물 도라지정과를 먹는다고 밝혀 팬들에게 웃음을 안겼다.3. 이준이준은 일명 '김치볶음밥 파파라치' 사건으로 유명하다. 한 연예 매체가 열애 장면을 포착하기 위해 잠복근무를 펼쳤지만, 이준이 동성 친구들과 김치볶음밥만 먹는 모습을 찍으면서다. 당시 유일하게 파파라치가 건진 건 이준이 동료 영화배우들과 호프집에서 새우튀김에 맥주를 먹고 신나서 길거리에서 춤추는 것이었다고 한다.이준은 서현과 '아는 형님'에 출연하며 '도덕 교과서의 표본'이라는 찬사를 받기도 했다.4. 윤아 윤아는 통금시간을 지키는 신데렐라 데이트를 즐긴 것으로 알려졌다.연예 매체 '디스패치'는 과거 이승기와 윤아가 열애 중인 사실을 단독 보도했는데, 이들은 주로 자동차를 이용해 1~2시간 알뜰 데이트를 즐겼으며 아무리 늦어도 새벽 1시는 넘기지 않았다고 한다.윤아는 2007년 7월 22일 MBC 드라마 '9회말 2아웃', 2007년 8월 5일 소녀시대로 데뷔한 이후 큰 논란 없이 지금까지 많은 이들에게 사랑받고 있다.5. 윤두준연예계에서 가장 유명한 축구광은 윤두준이다. 어렸을 때부터 축구를 좋아한 그는 실제 학창 시절 축구 선수로도 활동했다.윤두준의 축구 사랑은 이미 팬이 아닌 이들도 많이 알고 있을 정도로 유명하다.스케줄이 없을 때마다 직접 축구를 하러 다니는 모습이 목격된다. 연예인 축구한 FC MEN 소속으로 몸소 실천하는 축구사랑을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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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12-07 17:35

'영화 평론가' 이동진이 선정한 올해 꼭 봐야 할 최고의 한국 영화 TOP 10 (+한줄평)

'영화 평론가' 이동진이 선정한 올해 꼭 봐야 할 최고의 한국 영화 TOP 10 (+한줄평)

[인사이트] 김한솔 기자 = 팬데믹과 함께 '한국 영화의 침체기'가 시작됐지만 꾸준히 볼만한 영화들이 속속 등장했다.최근에 개봉한 '서울의 봄'은 개봉 2주 만에 손익분기점을 돌파하며 천만 영화를 바라보고 있다. 그렇다면 영화 평론가 이동진은 올해 한국 영화를 어떻게 바라봤을까. 지난 6일 영화 평론가 이동진은 유튜브 채널 'B tv 이동진의 파이아키아'에서 2023년 한국영화 TOP 10을 발표했다.이동진 평론가의 픽을 받아 '믿고 볼 수 있는' 영화들을 소개한다.10위. 잠'믿고 싶은 것과 믿게 하고 싶은 것이 맞닿은 신기루에서 몽글거린다'유재선 감독의 '잠'은 자는 동안 이상행동을 보이는 남편 현수(이선균 분)를 고치기 위해 분투하는 아내 수진(정유미 분)의 이야기를 그린 미스터리 공포물이다. 9위. 비밀의 언덕'내 마음을 들여다보기와 남의 마음을 헤아려보기 사이에서 성장이란'이지은 감독이 연출한 이 작품은 감수성이 풍부하고 예민한 초등학교 5학년 소녀 명은(문승아 분)이 글쓰기 대회에 나가 숨기고 싶었던 진실과 마주하는 이야기를 그린다. 8위. 화란'웅크려 늪의 일부가 된 소년과 발버둥쳐 굴레를 벗으려는 소년의 진한 탄식의 2중주'김창훈 감독이 연출한 이 영화는 지옥 같은 현실에서 벗어나고 싶은 소년 연규(홍사빈 분)가 조직의 중간 보스 치건(송중기 분)을 만나 위태로운 세계에 함께하게 되며 펼쳐지는 이야기를 그린 느와르 드라마다.7위. 서울의 봄 '야만과 무능의 그 겨울밤에 대한 분노가 시종 팽팽한 긴장감 속에서 펄펄 끓는다'김성수 감독이 연출한 이 작품은 1979년 12월 12일 수도 서울에서 일어난 신군부 세력의 반란을 막기 위한 일촉즉발의 9시간을 그린 영화다. 황정민과 정우성, 이성민, 박해준, 김성균, 정동환, 김의성, 안내상 등 연기 잘하는 배우들이 총출동했으며, 여기에 정만식, 이준혁, 정해인이 특별출연으로 힘을 보탰다.6위. 우리의 하루'자막 먼저 제시해 의미를 발라낸 후 느끼게 하는 평범한 그 하루의 평화' 홍상수 감독의 30번째 장편영화인 이 작품은 40대 여성과 70대 남성의 이야기를 담은 영화다. 40대 초반의 여자는 고양이를 키우는 집에 머물고 있는 상태에서 어떤 방문객을 맞고, 70대 남자는 키우던 고양이가 늙어 죽고 혼자 살던 상태에서 방문객을 맞이한다.두 남녀는 라면에 고추장을 넣어 먹는 공통적인 모습을 보이지만 그 뒤 일어나는 일은 다르다. 주연은 홍상수 감독의 연인 김민희가 맡았다.5위. 거미집'바깥의 수렁을 향하던 분노가 내부의 텅 빈 동굴을 울리기 시작했을 때 밀려드는 탁류에 대하여'김지운 감독의 '거미집'은 꿈도 예술도 검열당하던 1970년대, 악평과 조롱에 시달리던 김 감독(송강호 분)이 촬영이 끝난 영화 '거미집'의 결말에 대한 새로운 영감을 받고 이를 수정하는 과정에서 벌어지는 일화를 담았다. 4위. 스프린터'해가 지기 시작하는 경기장에서는 모든 선수들의 그림자가 길다'최승연 감독의 영화 '스프린터'는 스프린터 은퇴만 남은 신기록 보유자 현수(박성일 분)와 최고의 자리를 잃을까 두려운 정호(송덕호 분), 유망주였지만 팀 해체 위기에 놓인 준서(임지호 분)가 하나의 목표를 가지고 달려야 하는 이야기를 담았다.3위. 절해고도'자신만의 태도와 속도를 갖춘 영화 속을 걷다보니 어느덧 충만해졌다'김미영 감독이 연출한 '절해고도'는 미술의 세계를 떠나 현실과 타협하며 살아가던 조각가 윤철(박종환 분)이 딸 지나(이연 분)와 연인 영지(강경헌 분)와의 관계를 통해 자신을 되돌아보고 변화하며 나아가는 이야기를 그린다. 2위. 괴인'무슨 관계인지도 짐작하기 어려운 인물들의 어떤 연유인지도 모를 사건들 속 뭘 생각하는지 아리송한 심리를 신선하게 탐색한다''괴인'은 이정홍 감독의 장편 데뷔작이다. 운전을 하던 목수가 자신의 차 지붕이 찌그러진 걸 우연히 발견하면서 벌어지는 일을 다룬다. 1위. 너와 나'그 흔한 사랑해라는 말을 이처럼 간절하고 사무치게 전하는 영화가 또 있을까'조현철 감독이 연출을 맡은 '너와 나'는 사랑에 서투른 사춘기를 겪고 있는 두 여고생 세미(박혜수 분)와 하은(김시은 분)의 이야기를 다룬 작품이다. 세월호 참사와 퀴어 소재를 조합해 다양한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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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2-07 17:35

남사친과 새벽 3시까지 노는 '19살 연하' 아내와 결혼한 양준혁...'혼자 사는 것도 나쁘지 않아' (영상)

남사친과 새벽 3시까지 노는 '19살 연하' 아내와 결혼한 양준혁...'혼자 사는 것도 나쁘지 않아' (영상)

[인사이트] 최민서 기자 = 전 야구선수 양준혁이 박재홍 해설 위원에게 결혼하는 것을 비추천했다.지난 5일 유튜브 채널 '체육공단'에는 '양준혁, 나랑 안 맞으니까 내가 나가줘야죠'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박재홍은 '늦깎이 새신랑' 양준혁에게 결혼에 관련된 질문을 날렸다.박재홍이 '결혼을 진심으로 추천하냐'고 묻자, 양준혁은 갑자기 멋쩍게 웃더니 '우리 박 위원, 지금까지 안 가는 거 보면 자유로운 영혼인데...'라고 말을 돌렸다.하지만 박재홍은 '결혼해보니까 어떠시냐. 나한테 추천하냐'고 양준혁에게 재차 질문했다.이에 양준혁은 '부인한테 충성하고 있지. 지금 결혼해 준 것도 너무 고맙고'라고 답했다.하지만 이내 긴 한숨을 뱉더니 '혼자 사는 것도 나쁘지 않은 것 같아'라고 나지막이 덧붙였다. 양준혁의 솔직한 답변에 웃음이 터진 박재홍은 '꼭 결혼한 사람들이 그런 말 하더라'라며 '(결혼에 대해) 유부남 반응이 2가지로 나뉜다더라. '그냥 해보라'는 것과 '너도 당해봐야지'라는 느낌'이라고 말했다.해당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나도 총각 땐 결혼하지 말라는 선배들이 미웠는데', '남들이 말리는 건 이유가 있다', '빙빙 돌리지 않고 시원하게 말하니까 더 웃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한편 박재홍은 지난 2021년 '19살'의 나이 차를 극복하고 아내 박현선과 결혼했다.이후 지난해 MBN '속풀이쇼 동치미'에 함께 출연해 '남사친' 문제로 설전을 벌이기도 했다.당시 양준혁은 아내 박현선이 새벽 2~3시까지 밖에서 놀았던 때를 회상하며 '너무 늦게 들어오니까 전화를 했는데 남자 목소리가 들리는 거다. 내가 바로 이건 아니지 않느냐고 하려다가 쪼잔해 보일까 봐 (못했다)'라고 폭로해 한차례 주목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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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12-07 17:35

신동엽과 사귈 때 '청각장애' 큰형 위해 수화까지 배웠던 이소라 (영상)

신동엽과 사귈 때 '청각장애' 큰형 위해 수화까지 배웠던 이소라 (영상)

[인사이트] 전준강 기자 = 방송가에서 모델 이소라와 한번이라도 같이 일했던 이들은 모두 '이소라는 정말 사람이 좋다'라고 입을 모은다. 섬세하면서도 진심으로 상대방을 배려하는 모습이 훌륭한 것으로 정평이 나 있다. 과거 연인 관계였던 방송인 신동엽은 특히 더 이런 면모를 많이 느꼈나 보다. 그는 23년 만의 재회에서 과거 이소라에게 고마웠던 사연에 대해 전했다. 지난 6일 신동엽의 유튜브 채널 '메리앤시그마'에는 '신동엽 이소라 드디어 만나는 순간 | 이소라의 슈퍼마켙 소라 EP.01-1'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은 신동엽과 이소라가 헤어진 뒤 23년 만에 다시 만나는 내용으로 채워졌다. 두 사람은 오랜만의 만남에 반가워하며 과거 이야기를 생각 주머니에서 꺼냈다. 그러다 이소라는 '이거 기억나냐'라며 신동엽에게 수화로 이야기했다. 신동엽은 '나도 그 이야기하려고 했는데'라며 '이거 수화 아는 사람들(때문에)안 된다, 모자이크 처리 해달라'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신동엽은 '자음 모음 다 할줄 아네'라고 감탄하면서 '사귀는 걸 떠나서 너무 고마운 게 많았다, 수화를 배워준 것도 너무 고맙다'라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과거를 회상하는 신동엽에게 이소라는 '너희 가족들이 너무 재밌었다, 너의 아버지는 너랑 똑같고 매일 장기 두셨고, 너랑 나보다 솔직히 큰형이 나와 더 잘 맞았다, 형수님도 그랬다'라고 말했다. 이에 신동엽은 고개를 끄덕이며 '코드가 비슷했다'라고 덧붙였다. 이소라는 '내 인생에서 네가 내 친구였다면, '너무 소중한 사람을 내 인생에 남겨두고 싶었다'라는 생각이 들었다'라고 말하며 과거를 추억했다. 한편 신동엽은 과거 자신의 형이 청각장애를 앓고 있다고 고백한 바 있다. 각종 홍보대사 제안을 늘 거절했던 신동엽은 이례적으로 2009년, 타이베이농아인올림픽 홍보대사를 맡기도 했다. 발대식에서 신동엽은 '20대 초반 방송계에 처음 진출했을 때, 방송 관계자들로부터 얼굴 표정이 다양하고 손짓을 다양하게 잘 쓴다는 좋은 평가를 받았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는 어렸을 때부터 우리 가족이 청각장애가 있는 큰형과 대화하기 위해서 손짓과 몸짓을 다양하게 썼던 것이 자연스럽게 몸에 배었기 때문'이라며 '내가 방송인으로 성공할 수 있었던 것은 바로 사랑하는 우리 큰 형 덕분이었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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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12-07 15:35

주지훈, 소속사 합병으로 3년 만에 4억→58억으로 대박 났다

주지훈, 소속사 합병으로 3년 만에 4억→58억으로 대박 났다

[인사이트] 이유리 기자 = 배우 주지훈이 코스닥 상장사 블리츠웨이가 연예기획사 에이치앤드엔터테인먼트를 흡수 합병하는 과정에서 약 50억원 넘는 차익을 얻게 될 것이라는 예측이 나왔다.7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블리츠웨이는 지난달 22일 에이치앤드엔터와 흡수 합병 계약을 체결했다. 주지훈은 에이치엔터 34.6%의 지분(지난해 말 기준)을 보유한 최대 주주이다. 특수관계인 지분까지 포함하면 38.3%를 가지고 있다. 두 회사가 합쳐지면 주지훈은 블리츠웨이의 지분 5.81%를 갖게 된다. 합병 가액으로 계산하면 약 58억원 규모다.에이치앤드엔터가 2020년 6월 당시의 자본총계는 11억원으로 설립된 회사로 현재 지분율대로라면 주지훈은 4억원정도를 투자했을 것으로 추정된다. 3년 만에 50억원 넘는 투자 수익을 얻게 된다. 에이치앤드엔터는 매지지먼트 회사로 배우 주지훈, 고두심, 천우희, 정려원, 소이현, 인교진등 유명 연예인이 소속돼 있다. 블리츠웨이는 피규어와 콘텐츠 제작하는 기업으로 2010년 설립, 2021년 코스닥에 상장됐다. 디즈니, 워너브라더스 등 글로벌 콘텐츠 IP 라이선스를 획득해 이를 활용한 피규어를 제작한다. 자회사 블리츠웨이스튜디오를 통해 드라마도 제작하고 있다.블리츠웨이는 합병 승인, 정관 일부 변경 등을 안건으로 하는 임시주주총회가 다음달 10일 개최되며 최종 합병기일은 2월 14일로 예정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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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2-07 11:35

'이소라 성인 비디오 유출 막아주려 일부러 대마초?'...신동엽, 직접 진실 밝혔다

'이소라 성인 비디오 유출 막아주려 일부러 대마초?'...신동엽, 직접 진실 밝혔다

[인사이트] 김한솔 기자 = 방송인 신동엽이 전 여자친구이자 방송인 이소라와 관련된 악성 루머에 대해 처음으로 입을 열었다.지난 6일 유튜브 채널 '메리앤시그마'에는 공개 열애 후 결별한 지 23년 된 이소라와 신동엽이 동반 출연했다. 앞서 두 사람은 1997년 열애를 시작해 6년 교제 끝에 헤어졌다. 공개열애를 하는 동안 신동엽이 대마초 흡연으로 구치소에 가면서 각종 루머가 생겨났다.그 중 지금까지 많은 이들이 사실이라고 믿는 루머가 있다. 신동엽은 1998년 8월, 자택과 친구 집에서 6차례 대마초를 흡연했으며 미국에서 밀반입했다는 혐의로 1999년 12월 14일에 구속됐다.이후 대마초 흡연은 유죄이나 밀반입은 하지 않았다는 사실이 입증되면서 2,000만 원의 벌금형을 최종 선고받아 출소했다.이 과정에서 누리꾼들 사이에서는 '신동엽이 이소라의 성인 비디오 유출을 막으려 일부러 대마초를 피운 것이다'라는 루머가 돌았다.당시 신동엽의 이미지가 대체적으로 호감인 편이었기 때문에 이러한 루머가 생긴 것으로 보인다. 이와 관련해 신동엽은 이날 방송에서 직접 과거 대마초 사건을 언급했다. 그는 '이게 뭐 어디까지 나갈지는 모르겠지만 제가 걸렸던 1999년도 말은 제가 해서 걸린 거다'라고 최초로 입장을 밝혔다.이소라가 '잠깐만 너 지금 그런 이야기하면 큰일난다'며 신동엽을 말렸지만 그는 '너무 말이 안 되니까. 내가 그런 일을 겪었을 때 소라와 관련된 어떤 일 때문에 내가 억지로 그걸 했다는 이야기도 있었다'며 답답해했다. 또 신동엽은 '처음엔 너무 말도 안되는 이야기라고 생각했는데 계속 부풀려졌다. 여러 군데에서 그렇게 하는 것을 내가 어떻게 할 수 있는 방법이 없더라'라고 토로했고, 이소라는 '잘못된 정보의 가짜뉴스가 많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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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2-07 11:35

태국 재벌2세와 결혼한 신주아 부친상...남편과 함께 한국서 빈소 지킨다

태국 재벌2세와 결혼한 신주아 부친상...남편과 함께 한국서 빈소 지킨다

[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배우 신주아(39.김지혜)가 부친상을 당했다.6일 신주아 아버지 김정태 씨가 별세했다. 빈소는 서울 강동성심병원 장례식장 VIP실에 마련했다.발인은 8일 오전 9시이며, 장지는 용인 로뎀파크수목장이다. 태국에 머물던 신주아는 귀국길에 올라 오는 7일부터 남편과 함께 빈소를 지킬 것으로 전해진다. 지난 2004년 CF '좋은 느낌'을 통해 데뷔한 신주아는 SBS 드라마 '작은 아씨들'로 드라마에 데뷔해 얼굴을 알렸다.이후 SBS '백만장자와 결혼하기', MBC '얼마나 좋길래', SBS '내인생의 단비', MBC '오로라 공주', JTBC '맨투맨', SBS '브라보 마이 라이프'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했다. 지난 2014년 신주아는 태국의 유명 페인트 회사를 운영하는 재벌 2세 사업가와 결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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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2-07 09:35

역대급 달달함 보여줬던 '나는 솔로' 17기 현실 커플 탄생...'곧 좋은 소식 있을 것'

역대급 달달함 보여줬던 '나는 솔로' 17기 현실 커플 탄생...'곧 좋은 소식 있을 것'

[인사이트] 김다솜 기자 = 첫 데이트부터 역대급 달달함을 보여준 '나는 솔로' 17기에서 현실 커플이 탄생했다.주인공은 바로 상철과 현숙. 이들은 17기 유일한 커플이 됐다. 7일 새벽 상철은 촌장엔터테인먼트 유튜브 채널에서 진행한 나는 솔로 17기 라이브 방송에서 '현커(현실 커플)'라며 현숙의 손을 잡았다.상철은 '방송이 끝나고 현숙이 좀 피곤해하는 것 같아서 광주로 달렸다. 그때 창문을 열고 달리는데, 운명 같았다. 이후 많은 일이 있었지만, 지금 잘 만나고 있다'고 고백했다.그러면서 '어려움은 있었지만 곧 좋은 소식이 있을 것'이라며 결혼까지 예고했다.이들은 전날(6일) 방송된 ENA, SBS Plus '나는 SOLO'에서는 17기 최종 커플이 됐다. 현숙은 영호와 상철에게 선택을 받았는데, 현숙은 상철을 최종 선택하면서 두 사람이 17기 유일한 커플이 됐다.현숙은 미리 준비한 꽃다발을 건넸고, 그의 깜짝선물에 놀란 상철은 울컥하며 감동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특히 상철은 현숙이 첫날 착용했던 귀걸이까지 기억하고 있어 시청자들을 놀라게 했다. 현숙은 '처음부터 눈길이 계속 갔다. 같이 지내는 동안 계속해서 마음이 커졌다'며 '내일부터 우리 이름으로 알아갈 수 있는 시간을 가지자'고 마음을 전했고 상철은 '내일부터 말고 좀 몇 시간부터 알았으면 좋겠다”며 “일상으로 돌아가서도 같이 일상을 보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최종 선택에서 영수는 옥순, 영숙은 영수, 순자는 광수, 영호는 현숙을 선택했다. 광수, 옥순, 순자, 영식, 영철, 영자, 정숙은 최종 선택을 하지 않았다.'나는 SOLO' 17기 현숙 나이는 방송 기준으로 35세, 직업은 회계사이며 상철 나이는 35세, 직업은 광고 회사를 다니고 있다. 한편 ENA와 SBS PLUS의 리얼 데이팅 프로그램 '나는 SOLO'는 결혼을 간절히 원하는 솔로 남녀들이 모여 사랑을 찾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극사실주의 데이팅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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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2-07 09:35

'열애설' BTS 뷔·블랙핑크 제니, 결별설 '연인 사이 정리'

'열애설' BTS 뷔·블랙핑크 제니, 결별설 '연인 사이 정리'

[인사이트] 강지원 기자 = 방탄소년단 뷔와 블랙핑크 제니가 결별한 것으로 전해졌다.지난 6일 JTBC 뉴스는 최근 뷔와 제니가 연인 사이를 정리했다고 단독 보도했다. 그러나 앞선 열애설과 같이 두 사람의 소속사는 어떠한 입장도 내놓지 않고 있다. 보도에 따르면 두 사람은 지난해 중순 동료에서 연인으로 발전했다.그해 여름, 제주도 모처에서 함께 있는 장면을 목격했다는 주장이 나오며 열애설이 본격적으로 불거졌다.이후 지난 5월에는 프랑스 파리에서 데이트를 즐기는 듯한 모습이 목격됐다. 당시 각종 SNS에는 두 사람이 얼굴을 가리지 않고 손을 잡은 채 걷는 영상이 올라와 화제가 됐다.일각에서는 뷔와 제니가 아니라는 추측도 나왔지만, 제니가 칸 영화제에 초청을 받고 출국한 시기와 뷔가 셀린느의 이벤트 초청을 받아 출국한 시기가 겹치며 거의 확실시됐다.여기에 더해 뷔와 제니로 추정되는 사생활 사진이 유포되기도 했다. 양측 소속사는 열애설에 이어 결별설에 대해서도 별다른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다. 일각에서는 뷔가 '군입대 하는 것 때문에 헤어지는 것 아니냐'는 추측도 나오고 있다.한편 뷔는 오는 11일 수도방위사령부 특수임무대 입대를 앞두고 있다. 뷔를 비롯한 방탄소년단 멤버 RM, 지민, 정국도 이달 육군 현역으로 입대한다. 제니는 지난 6일 YG엔터테인먼트와 블랙핑크 그룹 활동에 대한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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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12-07 09:35

1억 이상 기부해 고액 기부자 모임 '아너 소사이어티' 가입한 아이돌 8인

1억 이상 기부해 고액 기부자 모임 '아너 소사이어티' 가입한 아이돌 8인

[인사이트] 강유정 기자 = '노블레스 오블리주(Noblesse oblige)', 프랑스어로 귀족의 의무, 사회 고위층이나 부자와 같이 가진 자에게 요구되는 도덕적 의무를 일컫는다.현대사회에서는 많은 이들이 기부 등의 활동을 통해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실천하고 있다. 경제적으로 어려운 시기에 이런 이들의 따뜻한 손길은 뭉클함을 안긴다. 연예계에도 이처럼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실천하는 이들이 많다.어린 나이에 성공을 이룬 아이돌들도 기부와 후원으로 귀감이 되고 있다.그래서 오늘은 1억 원 이상을 기부해야만 가입할 수 있는 고액 기부자 모임인 사랑의 열매 '아너 소사이어티(Honor Society)' 회원인 아이돌들을 소개한다.1. 아이유데뷔 기념일마다 기부를 하는 등 꾸준히 기부·선행 활동을 하며 선한 영향력을 펼치고 있는 아이유는 사랑의 열매 고액기부자 모임인 아너 소사이어티의 회원이다.지난 9월에는 데뷔 15주년을 기념해 서울 아산병원과 한국 아동복지협회, 서울특별시 어린이 병원에 총 3억 원을 쾌척했다. 9월 기준 누적 기부액만 45억 원 이상으로 알려져 있으며, 2019년에는 미국 포브스가 선정한 '아시아 기부 영웅 30인'에 최연소 아시아 기부 영웅으로 꼽히기도 했다.2. 윤아 소녀시대 윤아는 2015년 아이돌 중 최초로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이 되면서 화제가 됐다.2010년부터 매년 저소득층을 돕는 연말 나눔에 참여하는 등 다양한 사회활동과 기부활동을 이어오고 있는 윤아는 아너 소사이어티에 가입한지 3년 만에 누적 기부액 3억 원을 넘겼다.2018년에는 누적 기부액이 3억 원에 달해 문재인 전 대통령의 영부인 김정숙 여사로부터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기부자 초청 오찬에 초청받기도 했으며, 2020년에는 코로나19 지원을 위한 성금 1억 원을 기부하기도 했다.3. 수지미쓰에이 출신 가수 겸 배우 수지도 기부 천사로 유명하다.2012년부터 꾸준히 기부를 하다 2015년 고액 기부자 모임 아너 소사이어티에 가입했다. 2022년 11월에는 누적 기부액 5억 원을 넘겨 화제가 된 바 있다.지난 2월에는 튀르키예·시리아 지진 피해 구호에 동참하며 1억 원을 기부했으며, 7월에는 집중호우 수해 이웃을 돕기 위해 1억 원을 기부하기도 했다.4. 설현 AOA 출신 설현 또한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이다.2018년 아너 소사이어티에 가입한 설현은 2017년부터 꾸준히 기부·봉사활동을 해왔다.2020년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전국재해구호협회에 5,000만 원을 기부하기도 했다.5. NCT 도영·해찬NCT 멤버 도영은 지난 2월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에 이름을 올렸다.도영은 튀르키예·시리아 지진 피해 복구를 위해 써달라며 사랑열매 사회복지모금회에 성금 1억 원을 전달했다.그는 2022년 경북 울진·강원 삼척 산불 피해 구호 지원 등 꾸준히 나눔 활동을 이어왔다.도영의 뒤를 이어 해찬 또한 튀르키예·시리아 지진 피해 복구에 1억 원을 기부하며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이 됐다.한 그룹에서 두 명의 고액 기부자가 나온 것은 NCT가 처음이다.6. 세븐틴 호시세븐틴 멤버 호시는 지난 2021년 6월 경기북부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남양주시복지재단에 후원금 1억 원을 쾌척했다.호시는 코로나19 팬데믹이 장기화하면서 기업 및 개인의 후원이 줄어듦에 따라 지역 사회 내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들이 늘고 있다는 소식을 듣고 선뜻 도움의 손길을 내밀었다.이로 인해 그는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이 됐다.7. 슈퍼주니어 희철슈퍼주니어 희철은 2022년 경북과 울진·강원 삼척 산불 피해 구호 지원을 위해 1억 원을 기부했다.지난 2019년에도 강원 지역 산불 피해 지원에 3,000만 원을, 2020년 코로나19로 어려운 이웃을 돕고자 5,000만 원을 기부하기도 했던 그는 2022년 3월 기부액 1억 원을 넘기며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이 됐다.8. 레드벨벳 웬디레드벨벳 웬디는 2021년 5월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으로 이름을 올렸다.웬디는 2020년 2월 코로나19 피해 지원을 위해 1억 원을 사랑의 열매에 기부했다.당시 웬디는 부상으로 치료를 받고 있던 도중이라 감동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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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12-06 16:35

'안정환♥이혜원' 아들 리환, 중3에 '1억원 이상 기부자' 위촉식 초대

'안정환♥이혜원' 아들 리환, 중3에 '1억원 이상 기부자' 위촉식 초대

[인사이트] 강지원 기자 = 축구선수 출신 안정환과 미스코리아 출신 이혜원 부부의 아들 안리환 군이 아너스클럽 위촉식에 초대됐다.아너스클럽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대한적십자사, 유니세프 등 비영리단체에 1억 원 이상을 기부했거나 납부를 약속한 고액 기부자들의 모임이다. 6일 이혜원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감사합니다. 아주 작지만, 세상에 빛과 소금이 되는 쓰임 받는 사람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올라온 사진을 보면 아너스클럽 위촉식에 이혜원과 함께 남편 안정환, 아들 안리환 군이 나란히 후원자로 이름을 올렸다.이에 이혜원이 아들 리환 군과 함께 직접 위촉식에 참석했다.리환 군은 해당 행사에서 '카네기홀 트럼펫 주자', '세이브더칠드런 홍보대사'로 소개되며 트럼펫 연주도 선보인 것으로 알려졌다.그는 미국 카네기홀에서 만 15세인 지난해 12월 최연소 트럼펫 연주자로 무대에 올라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이혜원은 게시물 해시 태그를 통해 '2023년보다 2024년은 더 열심히. 내가 일하는 이유'라며 '정신없이 살아 아이들에게 미안하지만 티끌 모아 오늘 같은 날이 있어 감사해'라고 설명했다.그러면서 '아들 내 키에 맞춰 사진도 찍어주는 매너남이 되었군'이라고 덧붙였다.끝으로 이혜원은 '같이 저랑 동참하실 분들 2024년은 제가 다가갈게요'라면서 선한 영향력을 예고했다.돌아가기한편 이혜원은 2001년 안정환과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2004년 딸 리원과 2008년 아들 리환을 얻었다. 이들 가족은 지난 2014년 MBC 예능 프로그램 '아빠! 어디가'에 출연해 큰 사랑을 받았다.딸 리원 양은 미국 명문 사립대학교인 뉴욕대학교에 진학한 것으로 알려져 관심을 끌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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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2-06 16:35

'단체로 짜고 날 둘러싼 뒤 가슴 주물렀다'...군부대 성추행 피해 사실 고백한 여가수

'단체로 짜고 날 둘러싼 뒤 가슴 주물렀다'...군부대 성추행 피해 사실 고백한 여가수

[인사이트] 김한솔 기자 = '월드컵 여신'으로 인기를 휩쓸었던 가수 미나가 군부대에서 당했던 성추행 피해를 고백했다.지난 5일 E채널 채널S '놀던언니'에서는 스페이스A 김현정, 미나, 홍영주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미나는 지난 2002년 한일월드컵 당시 화제가 돼 연예계 활동을 시작했다.이후 '전화걸어'를 시작으로 대한민국 대표 섹시가수로 활약하며 '원조 군통령'으로 군림한 바 있다.그러나 이때 당시 미나는 충격적인 성추행 피해를 당했다고 한다.그녀는 '월드컵으로 갑자기 뜨고 그래서 안티가 너무 많았는데 군부대에 가면 소리도 질러주고 너무 좋았다'며 '군부대에서 선착순 몇명 약수해주는 이벤트가 있었는데 수십명이 우르르 무대로 올라와 동그랗게 감싸더니 어떤 사람이 뒤에서 내 가슴을 주물럭주물럭 했다'고 털어놨다.이어 '헌병대부터 매니저까지 사색이 돼서 달려왔다. 나이가 너무 어려서 내가 선처를 해달라고 해서 영창까지는 안 갔는데 우연히 한 명이 한 게 아니라 다같이 짜고 한 거라 죄가 심해졌다'고 설명했다. 이 이야기를 들은 이지혜 역시 '여자 가수들은 섹슈얼한 모습도 보여줘야 하니까 그런 고충들이 좀 있다. 행사 같은데 가면 잡고 만진다'라고 공감했다.한편 미나는 '전화걸어'로 중국 활동을 했던 일화도 소개했다.미나는 중국의 행사비가 한국의 4~5배에 달한다고 밝혀 감탄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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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12-06 14:35

안젤리나 졸리 '할리우드 은퇴하고 입양한 아들 매덕스 고향 캄보디아에서 살겠다'

안젤리나 졸리 '할리우드 은퇴하고 입양한 아들 매덕스 고향 캄보디아에서 살겠다'

[인사이트] 강유정 기자 = 안젤리나 졸리가 최근 인터뷰에서 은퇴를 언급했다.지난 5일(현지 시간) 미국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안젤리나 졸리(Angelina Jolie, 48)와의 인터뷰를 공개했다. 졸리는 인터뷰에서 할리우드에 대한 혐오감을 밝히며 브래드 피트와의 격렬한 이혼 소송으로 자유롭게 여행하지 못하게 되면서 건강하지 못한 로스앤젤레스를 떠나 영원히 연기를 그만두고 싶다는 뜻을 내비쳤다.그러면서  '가능한 한 빨리 떠나 아시아에 있는 집에서 살고 싶다. 현재 진행 중인 전 남편과의 법적 분쟁이 해결되기 전에는 할 수 없는 일'이라고 털어놨다.앞서 졸리와 브래드 피트는 2005년부터 교제를 시작해 2014년 결혼했지만, 2년 후인 2016년 이혼했다.이후 6명의 자녀 양육권을 둘러싸고 7년에 걸친 긴 법적 공방을 이어가고 있다.졸리는 '법정 싸움으로 인해 자유롭게 생활하고 여행할 수 있는 능력을 잃었다. 이혼 후 일어난 일의 일부다'라면서 '전 세계 모든 곳 중에서도 할리우드는 건강한 곳이 아니다. 나는 진정성을 추구한다'라고 말했다. 아버지 존 보이트, 어머니 마르셸린 버트랜드 모두 배우였기에 졸리는 할리우드 주변에서 자라왔다. 이에 할리우드에 대해 그다지 감명을 받은 적이 없다고.그녀는 '할리우드를 중요하게 생각하거나 중요하다고 생각한 적 없다. 유명인으로서 사생활에 대한 사람들의 기대가 부담스럽다. 오늘부터 다시 시작한다면 연기자를 직업으로 선택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졸리는 '처음 시작할 때만 해도 이렇게 많은 것을 공개하고 공유할 것이라고 생각지 못했다'라면서 '더 이상 사회생활을 하지 않는다. 가장 친한 친구들은 나를 보고 모두 '난민'이라고 농담하기도 한다'라고 고백했다. 졸리는 20년 넘게 유엔난민기구와 함께 일하며 캄보디아와 탄자니아, 시에라리온, 파키스탄의 난민 캠프를 방문해 봉사활동을 해왔다.그녀는 '고난을 겪은 사람들이 훨씬 더 정직하고 유대감이 높은 데에는 이유가 있다. 나는 그들과 더 편안하게 지낸다'라면서 '내가 그들과 시간을 보내는 것을 좋아하는 이유는 그들은 인생에서 많은 것을 겪어왔기 때문에 강인함뿐만 아니라 인간애를 느낄 수 있기 때문이다'라고 설명했다.전 남편 브래드 피트와 7년간의 긴 법적 싸움을 하는 동안 단 5편의 영화에만 출연한 것에 대해 졸리는 '치유해야 할 것들이 있다'라고 답했다.또 현재 의류회사와 같은 다른 사업에 집중하고 있다는 졸리는 뉴욕에 오프라인 매장을 오픈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이 매장에는 난민과 이민자 출신 셰프가 운영하는 카페와 개인 피팅을 위한 공간도 포함될 것이라고 밝혔다.그러면서 졸리는 소송이 끝나는 대로 캄보디아에서 더 많은 시간을 보낼 계획이라고 전했다. 캄보디아는 그녀가 입양한 아들 매덕스(Maddox)의 고향이기도 하다.매덕스는 2019년 외국인전형으로 연세대 언더우드국제대학 생명과학공학과에 합격해 대학 생활을 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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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12-06 12:35

'황의조, 영상에 나온 여성 '기혼 방송인'이라 공개한 것 징역형 선고될 수 있다'

'황의조, 영상에 나온 여성 '기혼 방송인'이라 공개한 것 징역형 선고될 수 있다'

[인사이트] 최민서 기자 = 불법 촬영 혐의를 받는 국가대표 축구선수 황의조가 발표한 입장문과 관련 여성의 신상을 유추할 수 있어 '2차 가해' 논란이 일어난 가운데, 법 전문가들은 '양형상 불리한 행위'라고 판단했다.지난 5일 'YTN 더뉴스'에서 손정혜 변호사는 2차 가해 혐의와 관련해 '직접적인 행위는 변호인을 통해서 입장문이나 이런 것으로 나왔다고 하더라도 황의조 선수가 이것을 알았거나 또는 알면서 이렇게 해달라고 입장문을 발표하는 것을 동의했다라고 한다면 황 선수의 책임도 굉장히 가중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이어 '성폭력 피해자들이 가장 두려워하는 것은 신분이 노출될 것에 대한 두려움'이라며 '이렇게 피해자의 일부 신원을 외부에 누설하는 경우, (법정에서는) 2차 가해로 '합의 도중 피해를 야기했다', '범행 이후에 죄질도 좋지 않다'고 평가될 요소가 다분하다'고 전했다.특히 손 변호사는 '주소나 나이, 성명, 사진 등 피해자를 특정할 수 있는 정보를 SNS나 신문이나 방송 등을 통해 공개해서는 안된다'고 강조했다.그는 '물론 직업이나 기본적인 인적 사항을 누설했다고 해서 어떤 사람인지 특정되지는 않았지만, 본인들을 변호하기 위해 꼭 필요한 정보가 아닌데 피해자의 비밀을 누설한 게 있다'고 지적했다.앞서 이수정 경기대 범죄심리학과 교수 또한 지난 11월 25일 YTN '더뉴스'를 통해 '법률대리인을 통해서 마치 협박하듯이 저렇게 공개를 한 것은 무슨 고의가 있지 아니하고는 저렇게 하기가 어렵지 않느냐'고 지적한 바 있다.당시 이 교수는 '(불법 촬영 여부와 관계 없이) 여성폭력방지기본법에 2차 피해를 명확하게 규명하고 있다'며 '이런 식으로 피해자가 원치 않는데 피해자의 신원을 특정해서 사회적인 비난을 받도록 만드는 행위, 이런 것들이 다 2차 가해 행위가 될 수 있다'고 밝혔다. 한편 황의조는 첫 번째 피해자에 대해 '동의를 받아 합의된 촬영'이라고 주장하고 있지만, 피해자는 동의하지 않은 '불법 촬영물'이라고 반박해 황의조와 유포자를 고소한 상황이다. 이 과정에서 황의조는 자신의 혐의를 부인하는 입장문을 통해 해당 여성의 신분을 일부 노출했다.또한 이와 별개로 두 번째 피해자가 나온 가운데 황씨는 영상통화 중 동의 없이 촬영해 보관한 것에 대해 아직 입장을 보이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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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12-06 11:35

드라마 민폐 촬영 논란에 박은빈 '속사정 있다' 황당 해명...팬들도 등 돌렸다

드라마 민폐 촬영 논란에 박은빈 '속사정 있다' 황당 해명...팬들도 등 돌렸다

[인사이트] 김다솜 기자 = 배우 박은빈이 폭풍 가창력의 디바로 변신한 tvN 드라마 '무인도의 디바' 촬영장 민폐 논란을 언급했다.'억울하다'는 취지의 발언이었지만 대중의 차가운 반응이 이어졌다. 진나 4일 박은빈은 서울 청담동 나무엑터스 사옥에서 '무인도의 디바' 종영 관련 라운드 인터뷰를 진행했다.이날 박은빈은 드라마 촬영장 민폐 논란을 회상하며 '정말 안타깝다. 팩트 넘어 팩트가 있고 대중들이 알지 못하는 속사정이 있는데 어쩔 수 없는 것 같다'고 말했다.그러면서 '누군가에게는 입장에 따라 억울하기도 한 상황들이 존재하기 마련'이라며 '그 누구도 분란을 만들고 싶어 만든 이슈가 아니다. 다들 각고의 노력을 기울였으나 예상치 못한 일들이 사람들을 어렵게 만들더라'라고 토로했다.앞서 방송 전인 지난 5월에는 서울 종로구 창신동에서 지속된 새벽 촬영에 주민이 빛과 소음에 불만을 가져 벽돌을 투척해 스태프가 다치는 사건이 벌어졌다.지난 11월에는 제주도 황우치 해변에서 허가 없이 촬영한 뒤 돌무더기 등을 방치해 논란이 일기도 했다. 당시 한 제주도민은 '제주에서 드라마 촬영을 하는 모습을 종종 봤으나 이렇게 뒷정리를 안 한 무책임한 모습은 처음 본다'며 '최근 도심에서 촬영하는 드라마 촬영도 소음이나 통행 제안 등으로 민원 제기가 잇따른다곤 하지만 이번 경우엔 자연훼손이라는 점에서 사안이 심각하다'고 '제주의소리'를 통해 전했다.결국 제작진은 지난 11월 14일 입장을 내고 사과했다. 제작진은 '시민들께 불편을 드려 송구하고 깊은 사과 말씀드린다'며 '주민 및 관계 기관에 촬영 사실을 사전에 설명하고 촬영했으나 진행 및 수습 과정에서 미흡한 점이 있었다. 최대한 이른 시일 내 원상복구하겠다'고 전했다.박은빈은 '안타깝다'는 취지의 발언이었지만, 대중은 반응은 싸늘하다. 누리꾼들은 '민폐면 민폐지, 무슨 변명이 필요하냐', '가만히 있으면 절반은 간다, 실망이면 실망에서 끝내면 되는데 굳이 말을 얹어서 긁어 부스럼 만들었다', '사정을 모르는 사람은 그저 황당할 뿐이다' 등 비판이 이어졌다. 한편 박은빈이 출연한 '무인도의 디바'는 지난 3일 종영했다. 마지막 회 시청률 9%(닐슨코리아 전국가구 기준)을 기록하며 tvN 주말드라마 부진을 씻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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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2-06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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