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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 상사가 '신형 그랜저' 끌고 온 다음날, 마세라티 몰고 와 욕먹은 직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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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3-03 17:00

인사이트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인사이트] 전준강 기자 = '너는 왜 오늘 그 차를 끌고 와가지고 분위기를 망치냐'


100명 정도의 직원이 일하는 한 중소기업의 직원이 큰마음 먹고 구입한 중고 수입차를 회사에 끌고 갔다가 본전도 못 찾았다.


이 직원이 잘못한 것은 하나도 없었지만, 그는 욕을 먹어야 했다.


최근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와 각종 SNS에는 중고 수입차를 구매해 회사에 몰고 갔다가 욕을 먹은 한 직원의 글이 확산됐다.


인사이트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에펨코리아


해당 글 작성자 A씨는 자신의 회사가 직원들 서로 '형 동생' 하며 좋은 사이라고 말했다.


최근 회사의 한 차장(친한 형)이 신형 그랜저를 계약했다고 자랑을 하고 다녔다고 한다.


그에 따르면 회사 사람들은 그런 차장에게 '차 언제 나와요', '나오면 바로 보여주세요', '축하드려요' 등의 말을 건넸다.


인사이트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A씨도 차장이 기뻐할 말을 해줬다. 그러던 지난 주, 예상보다 빠르게 차장의 신형 그랜저가 출고됐다.


그를 비롯한 회사 직원들은 너 나 할 것 없이 모두 '예뻐요'라며 차장의 어깨를 으쓱하게 해줬다. A씨는 이후 조용히 자신도 중고 수입차 마세라티를 구입했다. 알아보던 차에 좋은 매물이 있어 고민 없이 샀다.


중고차여서 곧바로 차가 나왔고, 그대로 차를 몰고 출근했다. 그는 그 행위가 자신에게 해가 될 줄은 전혀 몰랐다.


사람들은 회사 앞에 주차된 '삼지창' 수입차를 보고 수군댔다. 벤츠, BMW보다 더 좋다는 차를 보고 '이거 누구 차냐'라며 관심을 가졌다.


인사이트온라인 커뮤니티


A씨는 점심시간에 차를 몰고 드라이브를 하고 왔는데, 마세라티 특유의 배기음에 많은 이들이 놀랐다. 특히 회사 형들이 큰 관심을 가지고 말았다.


'와 마쎄', '차 바꿨냐, 부럽다', '차 예쁘다', '마세라티는 뭔가 다르네' 등의 칭찬이 이어졌다. 자연스럽게 신형 그랜저는 찬밥 신세가 됐다.


그리고 다음날, 회사 형들의 욕 세례가 이어졌다. '야이 XX야, 눈치 없이 지금 차를 바꾸면 어떡하냐' 등의 핀잔이 날아왔다. 차장의 기분이 하루 만에 안 좋아진 게 다 마세라티 때문이라는 잔소리가 터져 나왔다.


인사이트온라인 커뮤니티


A씨는 '구형 마세라티라 관심이 없을 줄 알았다'라면서도 '새 그랜저에게 갔던 관심이 내 차로 쏠려 미안하기도 하지만, 그게 뭐 그렇게 시무룩해 할 일인가?'라고 의문을 제기하며 글을 맺었다.


누리꾼들은 '이 정도면 회사 형들이 진짜 착한 것', '차장님이 좋은 분이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자칫 일폭탄이 터지거나, 야근이 늘어나거나, 직접 욕을 먹거나 할 수 있는데 이 정도면 다행이라는 반응이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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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도하던 미녀 사이비女, 전북대생이 유튜브 '이 영상' 보여주자 후다닥 도망갔다

전도하던 미녀 사이비女, 전북대생이 유튜브 '이 영상' 보여주자 후다닥 도망갔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SBS '편의점 샛별이'[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넷플릭스 웹다큐 '나는 신이다: 신이 배신한 사람들' 방영 이후 사이비, 이단에 대한 관심이 여전히 뜨겁다. 방영 이후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자신이 사이비, 이단 신자의 유혹을 받았다거나 그곳에 다녀왔다는 후기 글이 이어지고 있다.남성 A씨도 사이비 신도의 전도를 받은 적이 있다.지난 16일 전북대학교 에브리타임에는 '버튜버로 사이비 쫓아냄'이란 글이 올라와 화제를 모았다. 전북대생인 작성자 A씨는 편의점 아르바이트를 하던 중 사이비 전도를 받게 됐다고 입을 열었다.그에 따르면 아리따운 여대생 손님 두 명은 갑자기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는 A씨에게 다가왔다. 그러고는 '가게에 물건이 진짜 많아요. 장사 잘 되시나 봐요'라고 물으며 칭찬을 이어나갔다.A씨는 여성들의 우호적인 태도에 의아했지만, 실제로 이런 손님이 간혹 있어서 여대생 두 명의 진짜 의도는 상상도 하지 못하고 있었다.에브리타임한참을 칭찬을 이어가던 여대생 두 명은 이윽고 자연스레 A씨의 키와 나이를 물어보더니 급격히 가까워진 척을 했다. 그러고는 '우리가 유튜브를 시작하려는데 요즘 MZ에 맞는 트렌드가 뭐가 있을까요?'라고 A씨에게 질문을 던졌다.이때부터 이상한 낌새를 눈치챘다는 A씨는 처음엔 게임이나 요리 방송을 해보란 이야기를 이어가다가 먼저 '혹시 종교는 어때요? 종교 유튜버 같은 것도 관심 있으세요?'라고 돌직구를 던졌다.여대생들은 처음엔 '종교에 관심은 있는데 저희 세대는 아니잖아요'라고 주춤하더니 이윽고 '여기 제 친구가 요즘 종교에 관심이 많아서 그걸로 유튜브를 할 생각이 있는 거 같아요'라고 말을 바꾸기 시작했다.A씨가 종교 이야기로 물꼬를 트자 아니나 다를까 이들은 입에 모터를 단 듯 이야기를 진행하기 시작했다.상황 파악이 끝난 A씨는 이들을 보내야겠단 생각이 들어 조용히 '제가 요즘 진짜 푹 빠진 유튜버가 있는데요. 제 생각엔 요즘 이게 트렌드에요'라고 말하며 버튜버 영상을 보여줬다.버튜버가 하이톤 일본어로 'OO상', '아리가토' 등의 말을 하는 영상을 본 여대생들은 순간 동공이 심하게 흔들렸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A씨가 '4사 산업혁명 메타버스 시대에 버튜버가 최고의 콘텐츠라고 생각한다. 말씀을 전하는 방식으로 해보는 건 어떨까요?'라고 쐐기를 박자 이들은 '아..네..'라고 단답을 한 뒤 계산 후 빠르게 사라졌다고 한다. 끝으로 그는 '브이튜버 아니면 어쩔 뻔했냐. 여대생들이 진짜 예뻤다. 버튜버 아니었다면 저런 미소와 칭찬에 의심이 사그라들고 지금쯤 사이비 노예로 살았을 것'이라며 뿌듯함을 감추지 못했다. 이 같은 내용에 '버튜버가 해냈다', '역시 명문대생', '예쁜 여대생이 나한테 말 걸리 없다는 합리적 의심을 했구나' 등 웃프단 반응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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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3-22 10:00

흙수저 집안에 태어나면 부자집보다 수명이 00년 더 짧다

흙수저 집안에 태어나면 부자집보다 수명이 00년 더 짧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JTBC '스카이 캐슬'[인사이트] 임기수 기자 = 가난할 수록 부자들보다 더 수명이 짧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지난 20일(현지시각) 영국 매체 더 타임스는 보건 싱크탱크 연합체 '헬스이퀄스(Health Equals)'가 통계당국 자료를 토대로 영국 650개 선거구의 기대수명을 분석한 연구 결과를 소개했다.기대수명은 당장 태어나는 아기가 살 것으로 예상되는 평균 기간을 나타내는 것으로, 해당 지역의 보건·복지 수준을 파악할 수 있는 지표다.해당 연구에서 부자 동네에서 태어난 사람이 가난한 동네에서 태어난 사람보다 더 오래 산다는 결과가 나왔다. 기대수명 격차도 뚜렷하게 나타났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JTBC '대행사'자세히 보면 기대수명이 가장 긴 선거구 20곳 중 15곳이 부촌이 다수 분포된 런던과 남동부에 있었다.반면 기대수명이 가장 짧은 20곳 중 17곳은 스코틀랜드 글래스고 등 빈곤 지역이었다.지역별로 비교하면 그 차이는 더 선명하다. 신생아가 런던 부촌 햄프스테드에서 태어날 때 기대되는 수명은 88세였다. 그러나 상대적으로 가난한 글래스고 출생자는 12년 이른 76세에 생을 마감할 것으로 예상됐다. 부자 동네에서 태어난 사람이 대체로 10년가량 더 오래 사는 것이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또 최고 부촌과 최악 빈촌을 두고 본 격차는 최근 20년 사이 점점 벌어져 2년이 더 늘어난 것으로 파악됐다.이런 흐름은 열악한 주택 환경과 수준 이하의 교육 등이 아이들 성장 발달을 방해하면서 만들어지고 있다는 게 전문가들의 분석이다. 헬스이퀄스는 '이 같은 격차는 무상의료인 국민보건서비스(NHS) 부담을 가중하고 노동력 이탈을 불러 경제 성장을 저해한다. 녹지 공간 형성, 교통 확충, 양질의 주택 건설 등이 정부의 우선순위로 매겨져야 한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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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3-22 10:00

새내기 7급 공무원 자택서 숨진 채 발견... 가족이 신고

새내기 7급 공무원 자택서 숨진 채 발견... 가족이 신고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인사이트] 이유리 기자 = 지난해 임용된 충북도청 소속 새내기 공무원이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1일 경찰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44분쯤 충북 청주시 한 아파트에서 충북도청 소속 30대 공무원 A씨(7급)가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추정된다는 112 신고가 접수됐다.가족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현장에서 숨진 A씨를 발견했다.  현장에서 범죄 혐의점은 발견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7급으로 임용된 A씨는 과에서 서무 업무를 담당한 것으로 확인됐다. 현재 경찰은 정확한 사망 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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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3-22 10:00

'고등래퍼·쇼미' 출신 25살 래퍼, 마약 투약 혐의로 경찰 조사

'고등래퍼·쇼미' 출신 25살 래퍼, 마약 투약 혐의로 경찰 조사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고등래퍼'에 출연했던 20대 래퍼가 마약 투약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고 있다고 알려졌다. YTN은 경북 경산경찰서 말을 빌려 지난 17일 마약 투약 혐의로 25살 래퍼 A씨를 입건하고 모발과 소변 검사를 진행하는 등 조사를 하고 있다고 보도했다.Mnet '고등래퍼'경찰 관계자는 익명의 제보자가 신고해 조사를 진행하게 됐다며 마약 종류를 비롯한 자세한 사항은 수사 중이어서 확인해주기 어렵다고 밝혔다.매체에 따르면 A씨는 오디션 프로그램 '고등래퍼'와 '쇼미더머니' 등에 출연했던 래퍼이다.Mnet '고등래퍼2'A씨의 나이와 거주 지역까지 공개된 가운데, 누리꾼들은 여러 래퍼들을 후보에 올리며 마약 래퍼로 떠오른 A씨 정체 찾기에 나섰다. 특히 '고등래퍼'와 '쇼미더머니'에 출연했던 25살 래퍼는 한순간에 좁혀지기에 다양한 의견이 나오고 있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한편 '고등래퍼2' 출신 래퍼 중 윤병호(불리 다 바스타드) 또한 마약 투약 혐의로 세간의 입에 오르내렸다. 그는 지난달 2일 징역 4년의 실형과 40시간의 약물 중독 재범 예방교육 프로그램 이수 명령, 추징금 163만5천 원을 선고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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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3-22 09:35

'물속에서 OO시간 촬영해'...인어공주 흥행 자신 있다고 확신한 '흑인 아리엘' 할리 베일리

'물속에서 OO시간 촬영해'...인어공주 흥행 자신 있다고 확신한 '흑인 아리엘' 할리 베일리

(좌) Disney, (우) Edition[인사이트] 강유정 기자 = 최초의 흑인 아리엘로 화제가 된 할리 베일리가 인어공주의 흥행에 강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지난 20일(현지 시간) 할리 베일리는 매거진 에디션(Edition)과의 인터뷰에서 인어공주에 출연하면서 엄청난 노력을 기울였다고 밝혔다.그녀는 수중 촬영에 특히 심혈을 기울였고 최대 물속에서 13시간을 촬영해야 했다면서 '나는 인생에서 내 자신을 밀어붙인 것만큼 나를 밀어붙였다'라고 설명했다.이어 '우리는 아리엘이 왕자를 위해 바다를 떠나고 싶어 한다는 관점을 확실히 바꿨기 때문에 나는 내 버전의 인어공주가 정말 기대된다'라며 자신감을 보였다.Disney베일리는 개봉할 '인어공주'가 아리엘 자신, 아리엘의 목적, 아리엘의 자유, 아리엘의 삶 그리고 아리엘이 원하는 것에 관한 것이라고 전했다.그러면서 '여성으로서 우리는 놀랍고, 독립적이고 현대적이며 우리는 모든 것 이상이다. 디즈니가 그 주제 중 일부를 차용하고 있어 기쁘다'라고 덧붙였다.Disney베일리는 아리엘로 캐스팅된 기쁨을 전하기도 했다.그녀는 '솔직히 이건 정말 미친 놀이기구와 같았다. 나는 이 위치에 있게 돼 진심으로 영광스럽고, 감사하게 생각한다. 나는 여러 번 내 자신을 꼬집으며 이게 진짜인지 확인해야 했다'라고 밝혔다.베일리는 아리엘이 가장 좋아하는 디즈니 공주였다고도 했다.그녀는 '나는 5살 때 인어공주 애니메이션을 처음 봤다. 그녀를 통해 많은 것을 배웠다. 나는 18살에 오디션을 봤고 19살에 배역을 따냈으며 올해 23살이 됐다. 그래서 나는 진심으로 아리엘이 내가 성장하는 데 도움을 준 것 같다'라고 설명했다.Instagram 'hallebailey'베일리는 '인어공주'를 둘러싼 캐스팅 논란에 대해서도 당당하게 입장을 밝혔다.그녀는 '세계의 반응을 보는 것은 확실히 충격적이었다. 하지만 모든 아기들의 반응, 모든 갈색과 검은색 피부를 가진 어린 소녀들을 보는 것은 정말로 나를 감동하게 했다'라고 전했다.마지막으로 그녀는 비욘세처럼 강한 여성이 되고 싶다며 인터뷰를 마쳤다.한편 런던의 파인우드 스튜디오에서 약 1년간 촬영된 디즈니 실사 영화 '인어공주'는 오는 5월 26일(북미 기준)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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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3-22 09:35

원주서 만취 운전한 딸 자동차에 치여 숨진 엄마...경찰이 조사 미룬 이유

원주서 만취 운전한 딸 자동차에 치여 숨진 엄마...경찰이 조사 미룬 이유

사고현장 CCTV / KBS[인사이트] 김다솜 기자 = 강원도 원주에서 만취 상태인 딸이 운전한 차량에 60대 어머니가 치여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가운데 경찰은 사고 조사를 잠시 미루기로 했다.21일 뉴스1에 따르면 경찰은 40대 딸이 만취 상태로 몬 차량에 60대 어머니가 치여 숨진 사고 조사를 장례 후 진행하기로 했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앞서 이날 오전 4시 11분께 강원 원주시 흥업면의 한 아파트 단지에서 딸 A씨는 SUV(스포츠유틸리티차량)으로 어머니 B씨(62)를 들이받았다.B씨는 심정지 상태로 구조대에 의해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숨졌다.당시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취소 수준 수치(0.08%)를 넘어선 0.116%였다.사고현장 CCTV / KBS경찰은 조사 과정에서 A씨와 B씨가 모녀관계인 것을 파악했다.CCTV를 분석한 경찰은 A씨가 B씨의 집을 방문한 뒤 자택인 경기 평택으로 이동하는 과정에서 사고를 낸 것으로 보고 있다.경찰 관계자는 'B씨의 장례 절차가 마무리되는 대로 정확한 조사가 이뤄질 것으로 본다'며 '그래야 A씨에게 적용할 수 있는 혐의도 정확해질 것'이라고 말했다.경찰은 B씨가 사고 현장에 있었던 이유와 A씨의 음주운전 경위 등을 조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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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3-21 23:00

'고속버스 거지는 처음'...결제 취소한 종이 티켓 내밀고 당당하게 버스 탄 할머니 승객

'고속버스 거지는 처음'...결제 취소한 종이 티켓 내밀고 당당하게 버스 탄 할머니 승객

보배드림[인사이트] 김다솜 기자 = 고속버스 기사가 한 할머니 승객의 꼼수로 황당한 일을 겪었다고 고백했다. 21일 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에는 '배달 거지는 들어봤어도 고속버스 거지는 처음 들어보네요'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올라왔다.자신을 고속버스 기사라고 소개한 A씨는 '어제(20일) 안성에 있는 모 아파트 정류장에서 있던 일'이라며 두 장의 승차권 사진을 공개했다.공개된 승차권 사진은 출발일, 출발 시각, 목적지를 비롯해 좌석번호까지 똑같이 적혀 있었다.보배드림A씨는 '연세가 지긋해 보이는 할머니가 버스에 타서 승차권을 단말기에 스캔하는데 '승차권을 확인해주세요'라는 멘트가 계속 들렸다'고 말했다.그러면서 '손님에게 양해를 구한 뒤 승차권을 받아서 꼼꼼히 확인해보니 이 버스가 맞았다. 좌석번호는 3번이었다. 그런데 이미 3번 좌석에는 손님이 앉아있었다'고 설명했다.그는 '무언가 이상함을 감지하고 두 승객의 승차권을 확인했는데 아무리 확인해도 이상이 없었다'고 털어놨다.A씨는 좌석은 하나인데 승객은 2명인 상황이 무척 당황스러웠지만 다행히 빈자리가 있어 두 승객 모두 태울 수 있었다고 한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사진=인사이트그런데 A씨는 회사에 이 상황을 보고했다가 깜짝 놀랄만한 답변을 들었다.그는 '승차권을 들고 있었던 손님이 원인이었다'며 '매표소에서 승차권을 카드로 구입해서 승차권을 받은 다음 카드를 취소했다는 거다. 휴대전화 앱으로 3번 좌석을 구입한 승객은 취소 표가 나와서 정당하게 구입을 한 것'이었다고 설명했다.A씨는 '지금에야 모든 게 확인돼 결과를 들었지만, 당시 현장에서 할 수 있었던 건 아무것도 없었다. 만약 버스가 매진이 된 상태였다면 아주 곤란한 상황이 벌어졌을 것'이라고 했다.그는 '배달 거지는 들어봤어도 고속버스 거지는 처음 들어본다. 회사에서 경찰에 의뢰한다고 한다. 만약 일부러 이렇게 한 거라면 꼭 처벌받았으면 좋겠다'고 일침을 가했다.한편 고속버스 운송사업 운송약관에 따르면 승차권을 소지하지 않았거나 환승 정류소에서 승차권을 변경하지 않고 승차한 경우 승차 구간의 기준 운임의 10배 이내에 해당하는 부가 운임을 요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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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3-21 22:00

어제(20일) 한국 찾아온 74세 할아버지, 전 세계 1위 부자였다

어제(20일) 한국 찾아온 74세 할아버지, 전 세계 1위 부자였다

베르나르 아르노 회장 / 뉴스1[인사이트] 김다솜 기자 = 지난해 기준 순자산만 223조 원. 걸어 다니는 명품 대통령이라 불리는 남성이 있다. 바로 전 세계 부자 1위에 이름을 올린 베르나르 아르노 루이비통모에헤네시(LVMH)그룹 총괄회장이다.그런 그가 2박 3일 일정으로 한국을 찾았다.뉴스1지난 20일 아르노 회장이 2019년 10월 이후 3년 5개월 만에 방한했다.아르노 회장은 한국의 백화점과 주요 면세점을 방문하고 재계 오너들과 만남을 가진다.방한 첫날에는 서울 명동 롯데백화점·신세계백화점 본점과 성수동 '디올 성수' 팝업스토어, 잠실 롯데월드타워를 찾았다.뉴스1잠실 롯데월드타워로 자리를 옮긴 그는 셀린느, 루이비통 맨즈 등의 매장을 둘러봤다.이날 아르노 회장은 정준호 롯데백화점 대표, 손영식 신세계백화점 대표,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김상현 롯데유통군 HQ 총괄대표 등을 만났다.이후 오늘(21일) 아르노 회장은 방한 일정 동안 더현대서울과 현대백화점 판교점,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등을 추가 방문했다. 비공개 일정으로는 리움 미술관에서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과 이서현 삼성복지재단 이사장을 만났다.뉴스1아르노 회장은 한국 시장에 대한 투자 확대와 신규 매장 확장 등을 논의하기 위해 한국을 찾은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021년 LVMH 계열 브랜드의 한국 매출을 보면 루이비통코리아는 1조 4,681억 원으로 전년 대비 40.2%, 크리스챤디올꾸뛰르코리아는 6,139억 원으로 전년 대비 86.8%, 펜디코리아는 1,233억 원으로 전년 대비 56.7% 증가했다.한편 아르노 회장이 이끄는 LVMH그룹은 루이비통을 비롯해 크리스찬 디올, 펜디, 셀린느, 지방시, 티파니앤코, 불가리 등 60여 개 브랜드를 갖춘 세계 최대의 명품 그룹이다.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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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3-21 21:00

에스파 카리나가 착용한 초대형 무선 이어폰 정체...팬들도 찐당황했다

에스파 카리나가 착용한 초대형 무선 이어폰 정체...팬들도 찐당황했다

Twitter 'pulpang2'[인사이트] 김다솜 기자 = 그룹 에스파 멤버 카리나가 착용한 무선 이어폰에 관심이 쏠렸다. 지난 20일 트위터 계정에는 카리나 입국 사진 여러 장이 올라왔다.이날 에스파는 일본 일정을 마치고 김포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검은 가죽재킷과 볼캡으로 시크한 데일리룩을 완성한 카리나는 인형 같은 미모를 선보였다.이 가운데 팬들의 시선은 카리나의 무선 이어폰 크기에 쏠렸다.해당 제품은 에어팟 프로였지만, 카리나의 조막만 한 얼굴 때문에 이어폰이 비정상적으로 커 보였다.이를 본 팬들은 '에어팟이 원래 저렇게 큰 거였냐', '얼굴이 너무 작아서 에어팟이 커 보일 정도라니' 등의 반응을 보이며 놀라워했다.또 다른 누리꾼들도 '이 정도면 합성이다', '내 에어팟 프로랑 크기가 다른 거 같다', '작은 얼굴에 눈코입 다 들어 있는 게 신기하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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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3-21 19:35

탑승 정원 무시하고 억지로 엘리베이터 끼여 탄 사람들의 최후

탑승 정원 무시하고 억지로 엘리베이터 끼여 탄 사람들의 최후

Dailymail[인사이트] 임기수 기자 = 고층 건물에서 생활하는 사람이라면 하루에도 몇 번씩 엘리베이터를 타곤 한다. 출, 퇴근 시간이나 점심시간에는 사람들로 가득 차 엘리베이터를 그냥 내려보내는 경우도 많다.종종 바쁘다는 이유로 엘리베이터 정원 초과 경고를 무시하고 그냥 닫힘 버튼을 누르고 억지로 엘리베이터를 탑승하는 사람들이 있다.얼마 전 브라질의 한 콘도에서는 이용객들이 정원 초과 경고를 무시한 채 엘리베이터에 끼여 탔다가 그만 엘리베이터가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Dailymail지난 20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브라질의 한 콘도미디엄에서 정원 초과를 무시하고 엘리베이터에 탑승한 11명의 승객들이 추락 사고를 겪었다고 보도했다.사고가 난 곳은 브라질 북동부 알라고아스주의 마세이오에 있는 한 콘도 미디엄이다.추락 사고가 난 엘리베이터의 적정 탑승 인원은 8명이다. 하지만 사고 당시 엘리베이터에는 이보다 3명이 더 많은 11명이 탑승하고 있었다.공개된 CCTV 영상을 보면 11명의 사람들이 비좁은 엘리베이터에 마구 몸을 구겨 넣고 있다. Dailymail잠시 후 엘리베이터가 지하로 추락하고 말았다. 당시 엘리베이터에 타고 있던 승객은 '쿵 하는 소리와 엘리베이터가 밑으로 떨어졌다'라고 말했다.당시 엘리베이터에 타고 있던 승객들은 약 9분간 갇혀 있다가 건물에 있던 다른 시민들의 도움을 받고 겨우 빠져나올 수 있었다.이번 사고로 사망자는 없었지만 3명이 중상을 입은 것으로 전해진다. 콘도 관리인은 엘리베이터에 너무 많은 사람들이 한꺼번에 타 사고나 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현지 경찰 역시 사고 원인에 대해 조사 중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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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3-21 19:00

어미에게 버려지고 사육사 아빠 손에 자라 자기가 '개냥이'인줄 아는 사자의 애교 수준

어미에게 버려지고 사육사 아빠 손에 자라 자기가 '개냥이'인줄 아는 사자의 애교 수준

快看视频video[인사이트] 임기수 기자 = 사자하면 떠오르는 이미지는 '밀림의 왕', '먹이사슬의 최상위 포식자' 등 듣기만 해도 위용넘치거나 무섭다. 그런데 여기 자신이 맹수라는 사실을 망각한 듯 사육사에게 애교를 부리는 '개냥이' 사자가 있어 화제를 모은다.지난 19일(현지 시간) 중국 매체 쾌간시빈video는 큰 덩치와 어울리지 않게 마치 개냥이처럼 사육사에게 애교를 부리는 사자의 사연을 소개했다.중국 산둥성 옌타이의 한 동물원에 사는 사자 샤오스는 여느 사자들과는 조금 다르다.快看视频video태어나자마자 어미에게 버림 받아 사육사의 손에서 자랐기 때문이었다. 사육사는 샤오스를 마치 자신의 아이처럼 정성껏 길렀다. 사육사의 정성 덕에 샤오스는 1년 만에 키 1m80cm, 몸무게 75kg까지 자랐다.快看视频video하지만 덩치와 달리 사람들의 손에서 자란 녀석은 자신이 사자라는 사실을 망각한 듯 보였다.사육사 아빠만 보면 개냥이처럼 애교를 부린다.快看视频video샤오스를 기른 사육사는 '아침마다 이름을 부르면 녀석이 마치 강아지처럼 달려와 늘 애교를 부린다'라고 말했다.사진을 본 누리꾼들은 '너무 귀엽다', '사자가 사육사 얼굴 핥는 모습이 살짝 섬뜩하다' 등의 반응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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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3-21 19:00

'김치 냄새 역겨워, 가져오지마'...도시락에 김치 싸온 한국 아이에게 화낸 미국 유치원 교사

'김치 냄새 역겨워, 가져오지마'...도시락에 김치 싸온 한국 아이에게 화낸 미국 유치원 교사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MBC '아빠 어디가'[인사이트] 임기수 기자 = 미국의 한 유치원에서 김치를 점심 도시락 반찬으로 싸온 원생에게 한 교사가 불쾌한 냄새가 난다고 화를 내 논란이 되고 있다. 지난 17일(현지시간) 미국 넥스트샤크에 따르면 대형 온라인 커뮤니티 레딧에 '내가 나쁜 놈인가요?'라는 문제를 제기하는 글이 올라왔다. 이 글을 올린 당사자는 5세 유아의 어머니이자 한국인으로 추정된다.이 글에서 한국인 어머니는 아들의 점심 도시락으로 김치와 치즈를 곁들인 스팸 도시락을 쌌다고 말했다. 그리고 방과 후 유치원 교사가 아들의 점심에 대해 항의 전화를 걸었다고 밝혔다.교사는 자녀의 도시락에 대해 '역겹다'고 말하며 그녀에게 김치가 포함된 도시락을 싸지 말 것을 요구했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교사는 자녀의 도시락이 '다른 학생들의 식사에 방해가 되고 불쾌한 냄새가 난다'고 말했다. 교사의 갑작스러운 전화에 아이의 엄마는 '무례하고 짜증 난 어조의 말투였다. 역겹고 부적절한 도시락을 싸지 말라고 했을 때, 기분이 좋지 않았다'고 당시의 상황을 설명했다.아이의 엄마는 지금까지 해당 교사와 좋은 관계를 유지해 왔다고 주장했다. 그녀는 '김치를 좋아하는 아들의 식습관에 맞춰 도시락을 싸준 것'이라며 '아들의 식습관을 바꿀 순 없다'고 답변한 것으로 알려졌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이후 그녀의 답변에 대해 교사는 '아예 아이의 점심을 더 이상 싸오지 마라'고 말하며 갈등이 지속되고 있다.한국인 어머니가 작성한 것으로 추정되는 해당 글은 2만2000개가 넘는 추천을 받으며 5000개가 넘는 댓글이 달렸다. 다수의 네티즌들은 교사가 인종차별주의자라며 비난했다.한 네티즌은 '당장 원장 선생님한테 보고하세요'라며 '이는 명백한 인종차별 행위'라고 말했다.한편 미국 내 유치원에서 이와 같은 인종차별 행위가 발생한 것은 처음이 아니다. 지난해에는 한 중국인 자녀의 도시락에 '불쾌한 냄새'가 난다며 점심시간 동안 아동 혼자 밥을 먹었던 일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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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3-21 19:00

오는 23일 볼 수 있는 곽튜브의 '모태솔로 드라마'...제목+포스터 공개

오는 23일 볼 수 있는 곽튜브의 '모태솔로 드라마'...제목+포스터 공개

샌드박스[인사이트] 김한솔 기자 = 유튜버 빠니보틀이 감독을 맡고 곽튜브가 주인공으로 등장하는 웹드라마가 드디어 베일을 벗었다. 오는 23일 곽튜브 채널에서 공개되는 드라마 포스터와 제목이 공개됐다.그동안 '인간 곽준빈'이라는 가제로 알려졌던 해당 드라마의 제목은 '찐따록: 인간 곽준빈'으로 확정됐다.함께 공개된 포스터에서 곽준빈은 대학 캠퍼스 안에서 학생들 사이에 둘러싸여 있다.Instagram 'jbkwak'밝은 표정으로 친구와 함께 있는 주변 학생들 모습과 달리 굳은 표정으로 우두커니 서있는 곽준빈의 모습이 눈길을 끈다.해당 드라마가 모태솔로 복학생의 대학 생활을 중심으로 '진짜 곽준빈'의 이야기를 그린 만큼 더욱 기대를 모은다.또한 웹드라마 '짧은대본'에서 매사에 진중한 캐릭터로 감동과 웃음을 주고 있는 배우 김동우가 곽준빈의 친구 최원빈 역할로 등장한다.Instagram 'jbkwak'최원빈은 키 187cm에 중저음 목소리, 매력적인 얼굴로 곽준빈과 같은 20학번 복학생으로 등장할 예정이다. 극 중에서 최원빈은 자존감 낮은 곽준빈에게 자신감과 용기를 심어주는 역할을 할 예정이다.드라마 포스터와 제목이 공개되자 누리꾼들은 '다큐멘터리 찍었다', '현실 고증 잘했다' 등의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한편 웹드라마 '찐따록: 인간 곽준빈'은 오는 23일 오후 7시 유튜브 채널 '곽튜브'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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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3-21 18:35

K-POP 좋아한다더니 '최애곡'으로 김완선·유재하 노래 고른 미국 여고생의 정체

K-POP 좋아한다더니 '최애곡'으로 김완선·유재하 노래 고른 미국 여고생의 정체

MBN '방과 후 코리아 : 수학여행 '[인사이트] 김한솔 기자 = 세계로 뻗어가는 K-POP의 인기 속에서도 한국의 옛날 가수를 좋아하는 미국 10대 여학생이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지난 1월에 방송된 MBN '방과 후 코리아: 수학여행'이 재조명됐다.이 프로그램은 글로벌 10대들의 한국 여행기를 담은 것으로, 외국인 학생들이 한국의 다양한 문화를 체험하는 모습을 담고 있다.그 중에서도 16살 새리라는 친구와 한국과의 인연이 누리꾼들의 눈길을 사로 잡았다.MBN '방과 후 코리아 : 수학여행 '새리는 한국 친구 집에서 머물며 저녁 식사를 하던 중 K-POP 덕후라고 소개했다. 방탄소년단, NCT 등 아이돌 그룹을 좋아할 것이라 생각했지만 새리의 입에서 나온 가수는 충격이었다.바로 김완선, 유재하였다. 또한 김학래의 노래까지 완벽하게 외우고 있어 놀라움을 자아냈다.실제로 새리는 한국 올드팝 커버 영상으로 구독자 10만 명 이상을 보유하고 있다고 한다.MBN '방과 후 코리아 : 수학여행 '새리는 '이렇게 좋은 음악이 있다는 걸 많은 미국인이 모른다'며 한국 노래를 부르기 시작한 이유를 설명했다. 또한 새리는 해당 방송에서 '라스베이거스의 이선희가 될 것'이라며 가수 이선희의 '인연'을 열창하기도 했다.새리가 이렇게 한국에 관심이 많은 이유는 뜻깊었다.알고 보니 새리의 외할아버지는 한국 전쟁 참전 용사였다. MBN '방과 후 코리아 : 수학여행 '또 새리의 아버지는 선교사로 한국에 왔다가 KBS '외국인 노래자랑', '가족오락관' 등에 출연하며 음악 활동을 한 바 있다고 한다.3대에 걸쳐 한국과 인연이 있는 새리의 사연이 뒤늦게 화제가 되며 많은 이들이 감동을 표하고 있다.YouTube 'MBN Entertainm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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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3-21 18:35

마스크로 얼굴 가렸는데도 예쁘다고 난리난 차인표♥신애라 딸 (+사진)

마스크로 얼굴 가렸는데도 예쁘다고 난리난 차인표♥신애라 딸 (+사진)

배우 신애라와 딸 / Instagram 'shinaela_if'[인사이트] 정봉준 기자 = 배우 신애라의 딸이 마스크로 얼굴을 가렸는데도 엄마를 똑 닮은 절세 미모를 자랑했다. 21일 신애라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사춘기 지나고 친구가 된 큰딸과 데이트. 정말 너무 좋다'라며 사진을 공개했다. 차인표와 신애라 / Instagram 'shinaela_if'신애라는 '엄만 딸이 필요하고 딸은 엄마가 필요하다. 엄마한테 와줘서, 엄마 딸이 되어줘서 정말 고마워'라며 애정을 과시했다.그러면서 '맛난 분식은 남편과 막내도 합세. 소중하고 감사한 오늘'이라며 잉꼬 부부다운 면모를 드러내기도 했다.신애라의 두 딸들 / SBS '집사부일체'이 모습을 본 배우 한그루는 '이렇게 크다니! 너무 예쁘다'고 신애라의 딸을 이뻐했다. 방송인 장영란도 '언니 행복해 보여요'라고 부러워 했다.신애라는 1995년 배우 차인표와 결혼해 슬하에 1남 2녀를 두고 있다. 2녀는 공개 입양한 아이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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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3-21 18:35

생활고 호소한 김새론...'음주운전 적발 뒤 홀덤바서 술 마시며 게임 하더라'

생활고 호소한 김새론...'음주운전 적발 뒤 홀덤바서 술 마시며 게임 하더라'

'음주운전' 공판 마친 김새론 / 뉴스1[인사이트] 김다솜 기자 = 술을 마신 뒤 운전하다가 사고를 일으켜 재판에 넘겨진 김새론이 홀덤바에서 여러 차례 목격됐다는 주장이 나왔다. 자숙하겠다는 말과 달리 그 전과 다름없는 삶을 살고 있다는 지적이다.21일 SBS연예뉴스는 김새론이 홀덤바에서 여러 차례 목격됐다고 단독 보도했다.목격자가 공개한 김새론 사고 현장 / 온라인 커뮤니티보도에 따르면 김새론은 올해 초 서울 시내의 한 홀덤바에서 게임을 즐겼다.홀덤바는 술과 음식을 먹으며 포커의 일종인 '홀덤' 게임을 할 수 있는 주점을 말한다.제보자의 목격담이 사실이라면 김새론은 '반성하겠다, 자숙하겠다'고 말한 지 1년도 지나지 않아 게임을 즐기고 있었던 것이다.제보자는 '실제로 본 김새론은 반성하는 것처럼 보이지 않았다'면서 '홀덤바에 한 유명 남성 게임 유튜버와 함께 오랜 시간 홀덤을 즐겼다. 주위 시선도 의식하지 않는 모습이었다'고 매체에 전했다.뉴스1또 다른 제보자 또한 '김새론을 홀덤바에서 칩을 쌓아두고 게임을 즐겼다. 생활고라고 생각하긴 어려운 부분이 있었다'면서 '술자리에서 자주 어울리며 매우 밝게 지내고 있었다'고 주장했다.앞서 김새론은 지난해 5월 18일 오전 8시께 서울 강남구 학동사거리 인근 도로에서 음주 상태로 운전하다 가드레일, 가로수, 변압기 등을 잇달아 들이받은 혐의로 불구속기소 됐다.김새론은 음주운전 혐의로 기소된 재판에서 '생활고에 시달리고 있다. 술과 먼 삶을 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선처를 호소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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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3-21 18:35

정해인, 더마티르 '순 로즈마리 에센스 패드' 첫 광고 영상에 참여

정해인, 더마티르 '순 로즈마리 에센스 패드' 첫 광고 영상에 참여

사진 제공 = 더마티르[인사이트] 강유정 기자 = 더마티르가 브랜드 모델 배우 정해인과 함께한 첫 번째 광고 영상을 공개한다고 밝혔다.이번 광고 영상에서는 '티르의 진정, 더마에 담아'를 메인 컨셉으로 모두의 건강한 피부를 위한 더마티르의 브랜드 철학을 전달함과 동시에 '순 로즈마리 에센스 패드'의 제품 특성을 잘 담아냈다.브랜드 모델인 정해인은 광고 속에서 특유의 순수함 가득한 모습과 부드러운 미소로 피부를 순하게 진정시켜주는 에센스 패드의 특징을 그대로 표현해 팬들의 마음을 설레게 했다.해당 광고는 4월 30일까지 넷플릭스에서 선공개되고, 추후 TV에도 온에어 될 예정이다. 더마티르는 정해인과 함께한 첫 광고 영상 공개를 기념해 오는 4월 30일까지 해당 광고 인증샷을 인스타그램에 업로드 시, 추첨을 통해 더마티르 '순 로즈마리 에센스 패드'를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자세한 내용은 더마티르 공식 인스타그램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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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3-21 18:35

30대 남자는 20대 만나는데, 여자에게 '연하남 소개' 안해주는건  '도덕성 문제'라는 35살 여성

30대 남자는 20대 만나는데, 여자에게 '연하남 소개' 안해주는건 '도덕성 문제'라는 35살 여성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JTBC '제3의 매력'[인사이트] 함철민 기자 = 여자 35살과 남자 35살은 우울감에서 너무나 많은 차이가 난다는 한 여성의 하소연이 주목을 끌었다.  최근 직장인 온라인 커뮤니티 '블라인드'에는 직장인 여성 A씨가 '같은 89년생인데 남녀 차별이 너무 심하다'는 취지의 글을 올렸다.사연에 따르면 A씨는 모임에 나갈 때 1989년생 남자 동기들이 20대 여자친구를 데리고 오는 경우가 있다고 했다. 그는 '심지어 24살 여자 사귀는 애도 있다'면서 '마치 트로피 애인처럼. 그걸 아는지 모르는지 그 24살 여자애는 멍청하게 헤벌쭉 웃고 있더라'라고 했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tvN '김비서가 왜그럴까'그러면서 '근데 여자 25살이면 너무 한정적인 거 같다'며 '왜 항상 내 나이 위의 남자만 매칭해주려고 하는 거냐?'고 토로했다. A씨는 주변에 20대 남자들을 소개해 달라고 하면 '너무 주제를 모른다', '네가 가려 만날 처지냐'는 뉘양스로 말하는 사람들이 있어 기분이 나쁘다고 했다. 그는 '아무리 생각해도 너무 불공평하다. 왜 같은 89년생인데 남자는 한창이고, 여자는 막차인거냐'고 물었다. 이어 '시대가 변했다 변했다 하지만 근본적인 인식 자체가 변하지 않는 게 참. 시민윤리의식이나 도덕성 자체에 한계가 있다는 걸 요즘 많이 느낀다'고 덧붙였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MBC '내 이름은 김삼순'A씨의 글을 접한 누리꾼들은 '신세 한탄 정도만 했으면 이해하겠는데, 뜬금없이 시민윤리니 도덕성이니 하는 말도 안 되는 논리를 펼친다'고 입을 모았다. 일부는 '연상이 능력 좋으면 어린 남자 만나는 경우도 있음'이라며 A씨의 능력 부족이라고 지적했다. 통계에 따르면 요즘 결혼하는 5쌍의 커플 중 1쌍이 연상녀·연하남 커플일 만큼 흔한데도 자신이 연하남을 만나지 못하는 걸 사회 탓한다는 비판이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한 누리꾼은 '20대 여자 만나는 남자는 소개로 만난 게 아닐 거다. 남자도 4살 이상 차이 나면 소개받기도, 소개해 주기도 부담스럽다'고 밝혔다. 남녀가 서로에게 보다 중요하게 생각하는 요소가 다르다는 점을 지적하는 이도 있었다. 여자는 남성의 능력을 중요하게 생각하고, 남자는 여성의 외모를 중요하게 생각한다는 것이다. 실제 과거 한 소셜데이팅 서비스 기업에서 20~30대 미혼남녀 108만 5000명을 대상으로 이상형 설문을 진행한 결과 남성은 이상형으로 스펙보다 외모를, 여성은 스펙을 더 중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남성 응답자의 49%가 '여성의 학력 조건 상관없고 외모는 어느 정도 예뻐야 한다'고 답했고, 여성의 경우 '연봉 5000만원 이상 받는 남자'라는 답변이 31%로 1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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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3-21 18:00

여직원 있는 회식자리서 '웃통' 벗고 온몸에 새긴 문신 자랑한 부산 신항 경비대장

여직원 있는 회식자리서 '웃통' 벗고 온몸에 새긴 문신 자랑한 부산 신항 경비대장

YouTube 'MBN News'타투이스트 출신인 부하 직원에게 쉬는 날까지 약 5개월 동안 문신 해달라고 요구한 경비대장 [인사이트] 정봉준 기자 = 부산 신항 항만에서 근무하는 특수경비대장이 권위를 이용해 타투이스트 출신인 부하직원에게 약 5개월 동안 문신을 받았다.경비대장은 문신을 새기고서는 여직원이 있는 회식 자리에서 웃통을 벗고, 문신을 자랑하기도 해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지난 20일 MBN은 타투이스트 출신 부하직원에게 문신을 새기라 강한 경비대장의 일화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지난해 2월부터 경비대장은 부하직원에게 불법 시술을 받았다.YouTube 'MBN News'부하 직원 A씨는 '비번·휴무 이럴 때 (문신을) 해주고, 아니면 근무 마치고 해줬다'며 '귀찮을 때도 있었고, 피곤할 때도 많았다'고 고백했다.문신을 하려면 A씨의 시간은 물론, 몸에 들어가는 잉크 값도 쓰인다. 그런데 경비대장은 이런 점들을 고려하지 않고, 잉크 값도 안 되는 약 30만 원만 지불했다.심지어 '나도 (문신을) 배워보는 게 어떻겠냐?'라며 A씨에게 수강 요구도 했었다. A씨는 '만약 가르쳐 주게 된다면 제 개인 시간을 (또) 빼야 하니까'라며 말끝을 삼켰다.YouTube 'MBN News'여직원 있는 회식 자리에서 웃통 벗고 문신 자랑하기도 해자신의 문신을 자랑하고 싶어서일까. 경비대장은 여직원이 있는 회식 자리에서 웃통을 벗고 문신을 드러내기도 했다.그러나 경비대장은 '회식 때 옷 벗은 기억이 없다'고 일축했다. 그러면서 타투이스트 출신인 부하직원과의 사이가 돈독함을 강조했다.그는 '문신해 준 대원과 호형호제하는 사이다. 전혀 강요가 없었다'고 덧붙였다. 경비 대장의 만행을 알게 된 노조 측은 분노를 감추지 못했다.YouTube 'MBN News'노조 측은 경비 대장이 한 행동을 두고 '갑질'이라고 못 박았다.보안방재노조 부산신항지회 강우철 위원장은 '대장이 갑 중의 갑일 수밖에 없다'라며 '특수경비원들은 매년 (고용) 계약서를 작성한다'라고 설명했다. YouTube 'MBN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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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3-21 18:00

'지인 카톡 프로필에 '이 문구' 있으면 손절하세요'...JMS 탈퇴자의 폭로

'지인 카톡 프로필에 '이 문구' 있으면 손절하세요'...JMS 탈퇴자의 폭로

정명석 기독교복음선교회(JMS) 총재 / 넷플릭스 '나는 신이다: 신이 배신한 사람들'15년 끝에 JMS에서 탈퇴한 청년... '카톡 프로필로 JMS 신도 구분 가능해' [인사이트] 최민서 기자 = 15년간 JMS(기독교복음선교회) 신도였다가 최근 탈퇴했다고 밝힌 한 익명의 청년이 카카오톡 프로필 사진으로 JMS 신도를 구분하는 방법을 공개했다.21일 익명의 청년 A씨는 CBS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청소년 지도사나 문화원 선생님인데 인성 교육이라든지 멘토링 교육이라든지 이런 걸 들어보라고 했다면 해당 강사의 카톡 프로필 사진을 유심히 보면 좋겠다'고 말했다.A씨는 'JMS 안에서만 쓰는 용어 중 'R'이 있다'며 'R은 정명석을 가리키는 영문 단어로 '랍비'를 의미한다'고 설명했다. 랍비는 유대교의 율법학자를 이르는 말로 '나의 스승', '나의 주인'이라는 뜻을 갖고 있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JMS 신도들끼리 사용하는 용어...'R, 316'이어 그는 'R 하트, R만 바라볼 거야, 이런 식으로 자기들만의 암호처럼 쓴다'면서 '316' 또한 JMS 신도들끼리 사용하는 용어 중 하나라고 주장했다.또한 '정명석의 생일인 316(3월 16일)을 자신들의 영혼이 천국으로 휴거, 승천된 날이라고 기념한다'며 '정명석의 잠언이나 시 등을 이미지로 만들어 놓은 것들을 카카오톡 프로필로 쓰는 경우도 많다'고 설명했다.A씨는 'JMS에서는 성자가 삼위일체 하나님이 아니고 하나님의 아들인데 그 아들이 임한 게 정명석이라고 교육을 하기 때문에 '성자', '316 휴거', '섭리'란 단어들을 유독 많이 쓴다'고 강조했다.넷플릭스 '나는 신이다: 신이 배신한 사람들'이 밖에도 A씨는 'JMS 신도들은 사회생활할 때는 예수님을 믿는 척한다. 정명석과 자신의 신앙을 위해서라면 거짓말할 수 있다는 것'이라며 '정명석의 성폭행 의혹을 다룬 다큐멘터리 '나는 신이다'가 공개됐지만 신도들의 탈퇴는 많지 않다'고 전하기도 했다.한편 정명석은 1999년 여성 신도들을 성폭행한 혐의 등으로 검찰 수사가 진행되자 2001년 3월 해외로 도피했다. 이후 2006년까지 말레이시아, 홍콩, 중국 등지에서 한국 여성 신도 5명을 성폭행·성추행했다.이 혐의로 정명석은 2007년 5월 중국 공안에 체포돼 2008년 2월 국내로 송환됐다. 그는 징역 10년을 선고받고 2018년 2월 만기 출소했지만, 출소 직후부터 2021년 9월까지 22차례 성폭력을 저지른 혐의로 지난해 10월 또다시 구속돼 재판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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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3-21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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