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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달원 사망' 만취 운전 DJ 예송, 대법원서 실형 판결 확정... 형량이 충격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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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4-12-15 09:00

DJ예송, 대법원서 실형 판결 확정


사고 당시 현장 사진 / 뉴스1 사고 당시 현장 사진 / 뉴스1 


서울 강남 도로 한복판에서 만취 상태로 음주운전을 하다 사망사고를 낸 현행범으로 체포돼 기소된 DJ예송(안예송)에게 징역 8년의 실형이 확정됐다.



15일 법조계에 따르면 지난 10일 대법원 3부(주심 이흥구 대법관)는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위험운전치사) 등 혐의로 기소된 안예송씨에 대한 상고심을 상고기각 결정했다.


대법원의 상고기각으로 인해 2심에서 있었던 징역 8년의 실형 판결이 확정됐다.


상고기각 결정은 상고기각 판결과 달리 상고인이 주장하는 이유 자체가 형사소송법에서 정하는 상고 사유에 해당하지 않을 때, 상고이유 자체를 검토하지 않을 때 내리는 결정이다.


앞서 안씨는 지난 2월3일 오전 4시40분께 혈중알코올농도 0.221%의 만취 상태로 운전을 했다. 이때 앞서 달리는 배달 오토바이를 들이받아 죽게 했다.



만취한 상태로 벤츠 차량을 몰다가 오토바이를 치어 운전자를 숨지게 한 20대 여성 A씨 / 뉴스1만취한 상태로 벤츠 차량을 몰다가 오토바이를 치어 운전자를 숨지게 한 20대 여성 A씨 / 뉴스1


사고 당시 혈중알코올농도 0.221%...'다른 사고 뒤 도주중이었다'


사고 피해자는 50대 남성이었으며,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옮겨졌으나 끝내 숨졌다. 안씨는 사고 당시 다른 교통사고를 내고 도주하던 중이었다. 무엇보다 안씨는 피해자를 쳤을 때 후속조치를 하지 않아 문제를 키웠다.


1심 재판부는 안씨에게 징역 10년을 선고했다. 안씨 측과 검찰 모두 1심 판결에 불복해 항소했는데, 2심 재판부는 '감형' 판결을 했다.



2심 재판부는 '피고인은 만취 상태에서 도로 중간에 한참 서 있거나 신호위반, 과속을 하는 등 매우 위험하게 운전했고 1차 사고 후 도주, 2차 사고로 피해자의 사망을 초래했다'며 '자신이 어떻게 사고냈는지 인식도 못할 정도로 만취했음에도 납득할 수 없는 주장으로 범행을 부인하기도 했다'고 지적했다.


하지만 '피고인이 범행 일체를 자백하고 추가로 피해자 측과 합의한 점을 고려하면 원심은 다소 무겁다고 보인다'며 양형 이유를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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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원 3명 질식사 사고 발생한 현대자동차 '비통한 마음... 조속히 원인 규명해 재발 막겠다'

연구원 3명 질식사 사고 발생한 현대자동차 '비통한 마음... 조속히 원인 규명해 재발 막겠다'

이동석 현대자동차 대표이사 '비통한 마음... 필요한 조치에 최선 다할 것'경찰 형사기동대 차량이 20일 오전 울산 북구 현대자동차 울산공장 안으로 들어가고 있다. / 뉴스1현대자동차가 질식사 사고와 관련해 애도의 뜻을 전했다. 20일 이동석 현대자동차 대표이사는 입장문을 통해 연구원 3명의 질식 사고에 대한 사고 원인의 조속한 규명과 재발 방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 대표이사는 '품질보증사업부 내 완성차 복합 고지 체임버에서 결코 있어서는 안 될 사고가 발생한 것에 대해 대표이사 CSO로서 말로 표현하기 힘든 참담함과 비통한 마음을 감출 길이 없다'고 전했다. 이어 '회사는 이번 사고 원인 조사에 성실히 임하고 경찰 및 고용노동부 등 관계 기관들의 현장 조사와 원인 규명에 모든 협조를 다하고 현장검증 등 필요한 조치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고용노동부 차량이 20일 오전 울산 북구 현대자동차 울산공장 안으로 들어가고 있다 / 뉴스1주행 테스트 중 사고.. 20일 오전 합동 감식 벌여이 대표이사는 이어 '직원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해 나가겠다'며 '다시 한번 고인의 명복을 빈다'고 덧붙였다. 앞서 지난 19일 오후 3시 10분경 울산 북구 현대자동차 울산공장 내 전동화품질사업부에서 연구원인 40대 남성 A씨, 30대 B씨, 20대 C씨 등 3명이 쓰러진 채 발견됐다. 이들은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끝내 숨졌다. 이들은 복합환경 체임버에 들어가 주행 테스트와 아이들링(공회전) 테스트를 하던 중 사고를 당했다. 정확한 사고 원인을 규명하기 위해 경찰과 국립과학수사연구원, 고용노동부, 안전관리공단 등 관계 기관이 이날 오전 합동 감식을 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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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20 15:00

청년들한테 문화비 지원하는 제주도 '선착순 1만명' 사업 혜택, '공무원'들이 미리 알고 다 가져갔다

청년들한테 문화비 지원하는 제주도 '선착순 1만명' 사업 혜택, '공무원'들이 미리 알고 다 가져갔다

제주청년 문화복지 포인트 지원사업 혜택, 공무원들에 쏠려제주도청 / 뉴스1제주도가 지역 청년에게 문화비를 지원하는 사업 혜택이 해당 내용을 미리 알고 있던 공무원들에게 쏠렸다는 사실이 드러났다.지난 19일 제주도감사위원회는 '제주청년 문화복지포인트 지원사업'과 관련한 조사 결과를 홈페이지에 공개하고 도지사에게 해당 사업을 담당한 부서 경고와 관련자 주의를 요구했다고 밝혔다.'제주청년 문화복지 포인트 지원사업'은 제주도가 제주에 거주하는 청년(19~39세)에게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청년 1만 명에게 선착순으로 1인당 연 4만 원의 문화복지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도는 지난 5월 22일 오전 9시 사업을 공고하고 신청자를 받기 시작했다.그런데 초반부터 신청이 몰리면서 4시간여 만인 오후 1시 11분에 조기 마감됐다. 당초 신청 기간은 6월 21일까지, 한 달간이었다.순식간에 신청이 마감되자 제주도청 홈페이지에는 '공무원만을 위한 정책인 것 같다', '공무원 지인 없는 사람은 그냥 우롱당해야 하는 거냐' 등의 민원 글이 여러 건 올라왔다.이에 대해 제주도 감사위원회가 조사한 결과 실제로 공무원들이 해당 사업에 대한 정보를 미리 알 수 있었으며, 일반인보다 상대적으로 공무원이 더 많이 신청한 것으로 드러났다.공무원들은 공고 이틀 전부터 사업 정보 알고 있어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도는 해당 사업에 대한 사전 공고 없이 접수 시작 당일인 지난 5월 22일에야 공고문을 게재했으며, 보도자료는 신청 시작 40분이 지나서야 배포했다.반면에 제주도 해당 사업 부서는 공고일 이틀 전인 5월 20일, 본청과 직속기관, 사업소, 의회, 읍면동 등에 해당 사업의 공고 알림과 홍보 협조 요청문을 보냈다.이에 공무원들은 해당 사업 정보를 이틀 정도 빨리 접할 수 있었던 것이다.실제로 신청자 1만 명 중 공무원은 1080명으로 제주 청년 공무원(3174명)의 34.03%를 차지한 반면, 일반인 신청자는 8920명으로 일반인 대상자(15만 5450명)의 5.74%에 불과했다.감사위는 '대상 편중과 정보 제공 시기 불합리 등에 대한 다수의 민원이 제기되는 등 행정의 공정성, 투명성, 신뢰성을 떨어뜨리는 결과를 초래했다'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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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4-11-20 15:00

아파트서 7세 초등생 치어 숨지게 한 재활용수거차 운전자 구속

아파트서 7세 초등생 치어 숨지게 한 재활용수거차 운전자 구속

31일 광주 북구의 한 아파트 단지에 후진 청소차량에 치어 숨진 A 양(7)을 추모하는 의미의 국화와 과자 등이 놓여 있다. / 뉴스1광주 한 아파트 단지에서 차량 후진 도중 7세 초등학생을 치어 숨지게 한 운전자가 구속됐다.20일 광주 북부경찰서는 교통사고처리특례법상 치사 혐의로 5톤 폐기물 수거차 운전자 A(49)씨를 구속했다고 밝혔다.A 씨는 지난달 30일 오후 1시 20분쯤 광주 북구 한 아파트 분리수거장 앞 인도에서 하교하던 초등학생 B(7)양을 치어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다.뉴스1 민간 폐기물 업체 소속 A 씨는 폐기물 수거를 위해 인도에 있는 분리수거장에 주차하던 중 우측 뒤에 있던 B 양을 보지 못해 사고를 냈다. 사고 당시 2인 1조로 운행해야 한다는 규정을 어겼고, 비상등을 켜거나 경고음도 울리지 않았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후방 카메라 대신 사이드미러만 보고 후진을 하다 피해자가 있는지 몰랐다'고 진술했다.경찰은 사안의 중대성 등을 고려해 구속영장을 신청했고 법원은 영장을 발부했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한 뒤 검찰에 송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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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20 15:00

'BJ에 8억 갈취 피해' 김준수, 김앤장 선임해 악플러 싹 고소... '선처 없다'

'BJ에 8억 갈취 피해' 김준수, 김앤장 선임해 악플러 싹 고소... '선처 없다'

김준수 / 뉴스1 가수 김준수가 악플러들 상대로 칼을 빼 들었다.지난 19일 김준수 소속사 팜트리 아일랜드는 '최근 아티스트를 대상으로 한 악의적인 비방, 허위사실 유포, 인신공격 등 명예를 훼손하는 모든 행위를 매우 심각하게 받아들이고 있다'며 '법무법인 김앤장을 선임하여 강력한 법적 대응에 착수하였음을 알려드린다'고 밝혔다.이어 '악의적인 비방과 명예훼손 게시물, 근거 없는 루머의 확산은 명백한 범죄 행위로 간주되며, 이에 대해 어떠한 협의나 관용 없이 민·형사적 조치를 강력히 취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소속사 측은 '이미 관련 증거 자료를 충분히 확보했으며, 이를 기반으로 법적 절차를 진행 중'이라며 '현재도 지속해서 발생하는 악성 게시물과 허위사실 유포에 대한 추가 자료를 철저히 수집 중이며, 확보된 모든 자료는 이미 법무법인에 제출된 상태'라고 설명했다.Instagram 'xiaxiaxia1215'또한 '익명성을 악용해 아티스트에게 악의적인 행위를 지속하는 경우, 어떠한 양해나 선처 없이 법적 조치를 통해 강력히 대응할 것임을 명확히 밝힌다'고 강조했다.앞서 지난 15일 경기북부경찰청은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공갈 혐의로 아프리카TV BJ A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A씨는 2020년 9월부터 김준수를 협박해 총 101차례에 걸쳐 8억 4000만 원을 갈취한 혐의를 받는다.A씨는 마약류 투약 대금을 마련할 목적으로 이런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알려졌다.이에 김준수 소속사는 'A씨는 김준수와의 대화를 불법적인 목적을 가지고 녹음한 뒤 이를 SNS에 유포하겠다는 위협을 했다'며 'A씨는 연예인은 사실이 아닌 기사 하나만 나와도 이미지가 실추되고, 김준수는 방송에도 출연하지 못하고 있으니, 이미지를 다시 회복할 수 없을 것이다'라는 발언을 시작으로 지속적인 협박을 이어왔다'고 밝혔다.한편 김준수는 오는 22일부터 2025년 6월까지 뮤지컬 '알라딘'에서 주인공 알라딘 역을 맡아 무대 위에 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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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4-11-20 14:35

막내 민경훈 장가가는 날... 울컥한 마음에 눈물 보인 '아는 형님' 강호동·서장훈 (영상)

막내 민경훈 장가가는 날... 울컥한 마음에 눈물 보인 '아는 형님' 강호동·서장훈 (영상)

민경훈 결혼식 현장 담은 '아는형님' 예고편 공개YouTube 'JTBC Entertainment''아는 형님'에서 민경훈의 결혼식을 공개한다. 19일 JTBC '아는 형님' 제작진은 민경훈의 결혼식 현장이 담긴 예고편을 공개했다. 민경훈은 지난 17일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JTBC 신기은 PD와 비공개 결혼식을 올렸다. 두 사람은 JTBC를 통해 만난 '사내 커플'로 '아는 형님'을 통해 부부의 연을 맺게 됐다.'아는 형님' 측은 '홀로 걸어왔던 여행의 길에서 앞으로를 함께할 인연이 손을 잡고 첫 발자국을 내딛는 순간'이라며 신랑 민경훈 신부 신기은 PD를 공개했다. YouTube 'JTBC Entertainment'사회를 본 김희철이 '신랑 입장'이라고 외치자 민경훈이 당당한 모습으로 모습을 드러냈다. 환한 미소 짓는 민경훈은 힘찬 발걸음으로 나아가며 양쪽에 위치한 하객들을 향해 인사를 건넸다. '아는 형님' 멤버들의 환호... 몇몇은 눈물 보이기도한켠에서 이 모습을 보고 있는 '아는 형님' 멤버들은 '경훈아 축하해'라며 손을 흔들어 환호했다. 이상민과 김영철은 민경훈의 모습을 휴대전화 카메라로 촬영하기도 했다. 버진로드 끝에서 신부 신기은 PD의 손을 잡은 민경훈은 부부로서의 첫 발자국을 내디뎠다. 김희철의 사회와 함께 당당한 모습으로 등장한 민경훈은 신기은 PD에게 손을 건네며 함께 버진로드를 걸었다.YouTube 'JTBC Entertainment'민경훈이 의젓하게 아내와 나란히 서 있는 모습을 본 아형 멤버들은 눈물을 보였다. 강호동은 손수건으로 눈물을 훔쳤고, 서장훈과 이수근 역시 막내의 결혼에 울컥한 듯 눈물을 닦는 듯한 모습을 보였다. 예고편을 통해 민경훈의 결혼식 모습을 접한 누리꾼들은 '너무 뿌듯하고 흐뭇하네요', '진심 행복한 쌈자신 되세요', '멋진 경훈씨 결혼 축하합니다', '형님들 많이 우시네요. 마음이 찡했습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아는 형님' 멤버들은 이날 민경훈을 위해 축가 무대도 펼쳤다. '아는 형님'의 축가는 오는 23일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YouTube 'JTBC Entertainm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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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4-11-20 14:35

황정음, 전 남편 프러포즈 언급... '반지 너무 커서 울었다'

황정음, 전 남편 프러포즈 언급... '반지 너무 커서 울었다'

SBS Plus·E채널 '솔로라서'배우 황정음이 전 남편의 프러포즈를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지난 19일 방송된 SBS 플러스, E채널 예능프로그램 '솔로라서'에서는 윤세아가 절친을 위한 브라이덜 샤워를 준비하는 모습이 공개됐다.이 자리에는 윤세아의 친구 예비 신랑도 등장했다. 예비 신랑은 친구에게 '결혼해 줘서 고마워'라고 고백한 뒤 프러포즈까지 했다.SBS Plus·E채널 '솔로라서'이를 보던 황정음은 전 남편의 프러포즈를 떠올리며 '저 순간은 저도 기억난다'고 말했다.이어 '반지가 너무 커서 울었다. 왕반지를 보고 감동 받았다'며 '그거 하나는 지금 생각해도 괜찮다 좋았다'고 밝혀 웃음을 안겼다.한편 2016년 프로골퍼 출신 사업가 이영돈과 결혼한 황정음은 2020년 이혼 조정 신청서를 제출하며 불화가 알려졌다. 이후 2021년 7월 이혼 조정을 철회하고 재결합해 둘째 아들을 출산했으나 지난 3월 파경을 맞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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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4-11-20 14:35

대법, '부산 180억원대 전세 사기' 50대 남성 징역 15년 확정

대법, '부산 180억원대 전세 사기' 50대 남성 징역 15년 확정

전세사기·깡통전세 피해자 전국대책위원회 관계자가 5월 26일 오전 서울 용산구 대통령실 앞에서 열린 '전세사기 특별법 즉시 개정' 대통령 면담 촉구 기자회견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 뉴스1부산에서 180억원 규모의 전세 사기를 저지른 혐의로 기소된 50대에게 징역 15년형이 확정됐다. 전세 사기 관련 사건에서 대법원 판결이 나온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20일 대법원 1부(주심 신숙희 대법관)는 사기 등 혐의로 구속기소 된 최모씨의 상고를 기각하고 징역 15년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A씨는 2020년부터 3년 동안 '무자본 갭투자' 방식으로 수영구 오피스텔을 포함해 건물 9채에서 임대 사업을 하며 229명에게 보증금 180억원을 받은 후 돌려두지 않은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법정에서 A 씨는 부동산 정책 변화로 인한 각종 규제·금리 인상 등으로 보증금을 반환하지 못했을 뿐이라고 항변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다.1심 법원은 A 씨에게 검찰 구형인 징역 13년보다 높은 형량인 징역 15년을 선고했다. 당시 재판부는 'A 씨는 다른 부동산이 있어 변제 능력이 있다고 주장하지만 그런 유보된 약속은 또 다른 기망일 뿐'이라고 했다.A 씨는 1심 판단에 불복해 항소했다. 2심 재판부는 'A 씨는 1심 형량이 무겁다고 항소했지만 양형을 변경할 만한 특별한 사정이 보이지 않는다'며 항소를 기각했다. 대법원도 이날 A 씨의 상고를 기각하고 사기 및 부동산 실명법 위반 최대 형량인 징역 15년의 유죄 판결을 확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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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4-11-20 14:00

김병만 전처, '30억 요구·사망보험 대리가입' 의혹 전면부인... '말도 안되는 주장들, 전부 증거있다'

김병만 전처, '30억 요구·사망보험 대리가입' 의혹 전면부인... '말도 안되는 주장들, 전부 증거있다'

김병만 전처, 매체와의 인터뷰서 '김병만 측 주장 모두 거짓'김병만 / 뉴스1개그맨 김병만에게 '상습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한 전처가 김병만 몰래 자신 앞으로 30여 개의 사망보험금을 들어놨다는 의혹을 전면으로 부인했다.지난 19일 시사저널은 지난 18일 김병만과 재산분할, 파양 소송 등으로 법정 다툼을 이어가고 있는 김씨의 전처 A씨와 단독 인터뷰를 진행했다고 보도했다.보도에 따르면 A씨는 '김씨가 폭행 사건을 덮기 위해 30억 요구설'과 같은 말도 안 되는 주장을 하는 걸 보고 더는 참을 수 없었다. 누명을 하루빨리 벗고 싶다'며 김씨와 소송전을 벌이게 된 경위를 밝혔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gesBank앞서 지난 2020년 김씨와 이혼한 A씨는 이혼 2년 뒤 김씨로부터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사기), 컴퓨터 등 사용 사기, 절도, 사문서위조, 위조 사문서 행사 등의 혐의로 고소를 당한 바 있다.이에 지난 9월 23일 불송치 결정을 받은 A씨는 자신을 고소한 김씨를 상해·폭행·강간치상 등의 혐의로 역 고소했고, 김씨는 현재 검찰에 송치된 상태다.이와 관련해 김씨의 소속사 스카이터틀 측은 '김병만은 전처를 폭행한 사실은 전혀 없다'며 '김병만은 이혼 소송 중에 전처가 자기 몰래 자신의 이름으로 수십 개의 생명보험에 가입해 놓은 것을 알고 충격을 받기도 했다'고 밝혔다.그러면서 김씨 측은 '(A씨가) 김병만과 삼혼이었는데, 김병만의 호적에 올린 전 남편 사이에서의 성인인 딸을 파양하는 조건으로 현재 30억 원을 요구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주장했다.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김씨 몰래 사망보험 가입, 말도 안된다. 법적으로 불가능해'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보험 가입 이력과 진단서, 김씨와 통화한 내용이 담긴 녹취록 등을 증거로 내보인 A씨는 김씨 측이 주장한 '사망보험'에 대해 전면으로 부인했다.A씨는 '(김씨 명의로 사망보험을 몰래 가입한 적은) 맹세코 단 한 번도 없다. 법적으로 불가능하다'며 '당시 김씨가 촬영 스케줄로 바빠서 보험설계사가 직접 그의 자필 서명을 받았다'고 설명했다.이어 '당시 보험 설계사가 '배우자(A씨)와 함께 김병만씨를 만나 보험 가입 내용에 대해 충분히 설명하고 자필 서명을 직접 받았다'고 쓴 사실확인서도 있다'고 덧붙여 말했다.A씨는 '김씨가 혼인 전 가입한 암보험이 4개고 혼인 후 직접 가입한 연금보험이 3개다. 혼인 후 함께 가입한 사망보험 4개와 주택화재, 자동차 보험 등 이런 것들을 합쳐서 31개인데 (김씨는) '남편 몰래 사망보험금을 수십 개나 들었다'는 말도 안 되는 주장을 하고 있다'고 토로했다.A씨가 김병만으로부터 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하며 제시한 증거 사진 / 시사저널전 남편 사이에서의 성인인 딸을 파양하는 조건으로 30억 원을 요구했다는 의혹에 대해 A씨는 '파양비를 요구한 사실 자체가 없다. 돈이 문제가 아니라 파양을 할 생각이 없었기 때문'이라며 '30억이라는 거액이 대체 어디서 어떻게 나왔는지 모르겠다'고 주장했다.A씨는 김씨가 전면으로 부인한 '폭행' 사건에 대해서는 '결혼 전에는 폭력성을 몰랐다. 그런데 집안 얘기만 나오면 기물을 부수곤 했다. 남자인 데다 힘도 센 편인데 폭행을 하니 정말 아프고 괴로웠다'고 말했다.그러면서 '딸이 우연히 자다 깨서 엄마가 맞는 장면을 보고 나를 못 때리게 온몸으로 김씨를 막기도 했다'며 '폭력만 고치면 괜찮겠다고 생각했고, 폭행 빈도가 서서히 줄어서 괜찮아질 거라고 믿었다'고 부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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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20 13:35

아이가 싹싹 비는데도 무자비하게 폭행... 인천에서 포착된 길거리 '아동학대' 장면 (영상)

아이가 싹싹 비는데도 무자비하게 폭행... 인천에서 포착된 길거리 '아동학대' 장면 (영상)

인천 서구 길거리에서 포착된 아동학대 장면YouTube 'JTBC News'길거리에서 아빠로 추정되는 남성이 남자아이를 폭행하는 장면이 공개돼 공분을 사고 있다. 지난 19일 JTBC '사건반장'에서는 인천 서구의 한 도로에서 발생한 아동 폭행 사건의 영상을 공개했다.제보자 A씨는 '지난 17일 오후 한 길거리에서 아빠로 보이는 남성이 담배를 피우면서 초등학교 저학년으로 보이는 남자아이를 폭행했다'고 전했다. 이어 '아이 엄마로 보이는 여성이 남성을 제지했지만, 아이의 얼굴은 새빨갛게 상기됐다'며 '더 어려 보이는 여자아이는 목석이 된 듯 한 발짝도 움직이지 못하고 가만히 서 있었다'고 설명했다. YouTube 'JTBC News'싹싹 비는데 폭행... 제보자 '지역 사회가 모두 나서야'A씨가 공개한 영상을 보면 아빠로 보이는 남성이 아이의 머리를 때리는 모습이 담겼다. 아이가 싹싹 빌었지만 남성은 머리를 잡고 누르더니 무릎으로 배를 가격하는 등 폭력을 이어갔다. 아이는 고통스러운 듯 손으로 배를 만진다. 옆에 있던 여성은 아이가 폭행을 당하고 있는데도 제대로 나서지 못하는 모습이다. 이날 방송에 참여한 오윤성 순천향대 경찰행정학과 교수는 '남성은 집안에서 굉장히 폭력적인 남편, 아버지일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이어 '저런 사람들이 소위 이야기하는 '방 안 여포'다. 밖에 나가서 다른 사람들에겐 꼼짝 못 하면서 자기 아이들이나 아내에게 저런 식으로 하는 사람들이 많다'고 덧붙였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A씨는 '바로 신고를 해도 자리를 뜨면 경찰이 대처하지 못하니까 제보해서 알려야겠다고 생각했다'며 '무슨 잘못을 했든 길거리에서 아이를 때리는 건 아동학대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아동학대) 근절을 위해 지역 사회가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나중에 나이 들어서 똑같이 당하길', '여자아이가 충격을 많은 받은 거 같아 너무 속상하다', '저러면 아빠가 아빠가 아니게 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지난 8월 보건복지부가 발간한 '2023년 아동 학대 연차보고서'에 따르면 2023년 기준 아동 학대 신고는 4만 8522건으로 전년 대비 5.2% 증가했다. 가해자의 85.9%는 부모였고, 학대 장소의 82.9%는 가정 내였다. YouTube 'JTBC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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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4-11-20 13:00

'넷플릭스 게 섰거라'... 한국인이 가장 많이 사용한 토종 OTT 1위 차지한 쿠팡플레이

'넷플릭스 게 섰거라'... 한국인이 가장 많이 사용한 토종 OTT 1위 차지한 쿠팡플레이

한국인이 가장 많이 사용한 OTT는?gettyimagesBank국내에서 가장 많이 사용한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애플리케이션(앱)은 넷플릭스, 토종 OTT 1위는 쿠팡플레이라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19일 앱·리테일 분석 서비스 와이즈앱·리테일·굿즈가 한국인 스마트폰 사용자(안드로이드+iOS)를 표본 조사한 결과 지난달 가장 많이 사용한 OTT 앱은 월간 사용자 수 1180만 명을 기록한 넷플릭스였다. 쿠팡플레이가 761만 명으로 그 뒤를 이었다. 3위는 티빙(705만 명), 4위는 웨이브(260만 명), 5위는 디즈니플러스(+)(224만 명), 6위는 왓챠(60만 명) 순이다.와이즈앱·리테일·굿즈토종 OTT 중 1위는 쿠팡 플레이가 차지...SNL ,월드컵 중계가 영향OTT 앱을 하나만 사용하는 단독 사용자 비율 역시 넷플릭스가 46%로 가장 높았다. 그 뒤로는 쿠팡플레이(39%), 티빙(31%), 웨이브(24%), 왓챠(17%), 디즈니플러스(16%)가 이어졌다.이번 조사는 안드로이드 사용자 3천 688만 명과 iOS 사용자 1천 432만 명 등 총 5천 120만 명 표본 조사로 이뤄졌다.사진 제공 = 쿠팡플레이이와 관련해 쿠팡플레이는 ''SNL코리아 시즌6'이 전 시즌 대비 시청량 142% 상승했고, '사랑 후에 오는 것들'도 첫 공개주 대비 마지막회 시청량이 783% 올랐다. 또 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 중 국가대표 경기도 영향을 끼쳤다'고 설명했다.또 이달에는 은퇴한 레전드 축구선수들의 새로운 도전을 담은 스포츠 예능 '슈팅스타', 배두나와 류승범 등 월드클래스 배우들이 선보이는 기대작 '가족계획' 등이 공개될 예정이라며 지속적인 상승세를 기대한다고 밝혔다.쿠팡플레이 측은 '더욱 차별화된 시청경험을 제공해 고객감동을 실천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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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4-11-20 12:00

아쉽게 '1대1 무승부' 거뒀는데... '주장' 손흥민이 팔레스타인 예우하며 한 말

아쉽게 '1대1 무승부' 거뒀는데... '주장' 손흥민이 팔레스타인 예우하며 한 말

손흥민, 무승부 아쉬움 속에서도 팔레스타인에 '예의' 보여사진=대한축구협회한국 축구대표팀 주장 손흥민이 1대1 무승부의 아쉬움 속에서도 좌절하기보다는 상대팀을 칭찬했다.지난 19일 오후 11시 한국 축구대표팀은 요르단 암만의 암만 국제경기장에서 팔레스타인과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 B조 6차전 원정 경기를 치렀다. 한국은 선제골을 내줬으나 비교적 이른 시간에 동점골을 기록하며 승부의 균형을 맞췄다. 하지만 거기까지였다. 감독은 내려 앉아 밀집 수비를 펼치는 상대팀에 대한 어떤 파훼법도 찾지 못했다. 감독은 선수 교체만 했을 뿐 전술 변화는 주지 못했다. 전략이 없었던 탓인지, 선수들도 쉽사리 돌파구를 찾지 못했다. 사진=대한축구협회결국 경기는 1대1로 마무리됐다. '우리도 배울 부분 있었어...팔레스타인에 '박수' 보내고 싶어'위안을 삼을 거라고는 '주장' 손흥민이 A매치 통산 51호골로 황선홍 대전하나시티즌 감독(50골)을 제치고 한국 남자 축구 역대 최다골 2위로 올라섰다는 점 뿐이었다. 1위는 차범근 전 감독의 58골이다. 손흥민은 승리를 하지 못해 아쉬울 법도 했지만, 오히려 동료 선수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그는 '일단 선수들이 한 해 동안 잘 뛰어줘서 주장으로서 너무 고맙다'라며 '오늘 경기는 쉽지 않았다. 팔레스타인에게 박수를 보내주고 싶다. 쉽지 않은 상황에서 우리도 배울 부분이 있었다'라고 말했다. 사진=대한축구협회이어 '우리가 경기를 좀 더 어렵게 만든 것 같다. 하지만 실점 후 반등하고자 동점골을 넣어 좋은 모습을 보여줬다. 찬스를 골로 다 연결했다면 승리했을 텐데 아쉽다'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바쁘기도 했고 경기도 많았다. 아시안컵부터 많은 일이 있었고 매번 몇 %씩 아쉬운 모습을 보여드렸다'며 '내년에는 선수들이 똘똘 뭉쳐 축구 팬들에게 좋은 모습을 보여주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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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4-11-20 12:00

국감서 눈물로 호소했던 뉴진스 하니... 노동부 '근로자 아냐' 직장 내 괴롭힘 민원  종결

국감서 눈물로 호소했던 뉴진스 하니... 노동부 '근로자 아냐' 직장 내 괴롭힘 민원 종결

뉴진스 하니 국정감사 증인 출석 /뉴스1걸그룹 뉴진스 멤버 하니가 하이브 내에서 '따돌림'을 당했다는 의혹에 대해 고용노동부가 직장 내 괴롭힘에 해당하지 않는다는 결론을 내렸다. 20일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뉴진스 팬들이 '팜하니'가 직장 내 괴롭힘을 당했다며 고용노동부에 제기한 민원에 대해 '근로기준법상 근로자로 보기 어려워 행정종결했다'고 밝혔다.서부지청은 해당 민원에 대해 '팜하니가 체결한 매니지먼트 계약의 내용과 성질상 사용·종속 관계에서 임금을 목적으로 근로를 제공하는 근로기준법상 근로자에 해당한다 보기 어렵다'며 '서로 대등한 계약 당사자의 지위에서 각자의 계약상 의무를 이행하는 관계에 불과해 사측의 지휘·감독이 있었다고 보기 어려운 점'을 설명했다. 뉴스1특히 '일반 직원에게 적용되는 회사 취업규칙 등 사내 규범, 제도나 시스템이 적용되지 않은 점', '일정한 근무 시간이나 근무 장소가 정해져 있지 않으며 출퇴근 시간을 정할 수가 없는 점', '연예 활동에 필요한 비용 등을 회사와 팜하니가 공동으로 부담한 점' 등이 근로자에 해당하는 원인으로 볼 수 없다고 밝혔다. 이 밖에도 '지급된 금액이 수익 배분의 성격으로 근로 자체의 대상적 성격이라 보기 어려운 점', '세금을 각자 부담하고 근로소득세가 아닌 사업소득세를 납부하는 점', '연예활동을 통한 이윤 창출과 손실의 초래 등 위험을 스스로 안고 있다고 볼 수 있는 점'도 지적했다.서부지청은 끝으로 대법원이 2019년 9월 연예인 전속계약의 성질을 민법상 위임계약 또는 위임과 비슷한 무명계약에 해당한다고 판시한 판결을 언급하며 근로기준법상 근로자에 해당한다고 보기는 어렵다고  밝혔다.근로기준법 76조 2항은 '직장에서의 지위 또는 관계 등의 우위를 이용하여 업무상 적정범위를 넘어 다른 근로자에게 신체적·정신적 고통을 주거나 근무환경을 악화시키는 행위'를 직장 내 괴롭힘으로 보고 이를 금지하고 있다.이를 적용받으려면 근로기준법상 근로자여야 하는데 법원뿐만 아니라 정부도 2010년 연예인을 노동자보다는 기획사와 전속계약을 맺고 활동하는 '예외대상자'라는 판단을 내놓은 바 있다.앞서 뉴진스 하니는 지난 9월 유튜브 라이브 방송에서 하이브 사옥 복도에서 지나가는 다른 연예인과 매니저에게 인사했는데 해당 매니저가 '무시해'라고 말했다고 주장했다.이 영상을 본 한 뉴진스 팬은 '하이브 내 뉴진스 따돌림 의혹은 실체적 진실이 규명돼야 한다'며 국민신문고를 통해 노동부에 민원을 제기한 것으로 알려졌다. 논란이 되자 하니는 국정감사 증인으로 출석해 따돌림 문제에 대해 호소하며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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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4-11-20 11:35

BJ로 24억 벌고 은퇴한 '이병헌 협박녀' 김시원, 오랜 남자 친구와 유튜버 데뷔... 이유는?

BJ로 24억 벌고 은퇴한 '이병헌 협박녀' 김시원, 오랜 남자 친구와 유튜버 데뷔... 이유는?

걸그룹 글램 출신 김시원(다희), 은퇴 선언 후 유튜버로 복귀YouTube '김시원'배우 이병헌의 사생활이 담긴 영상을 유포하겠다며 50억원을 요구해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던 그룹 글램 출신 김시원(30). 올해 초 연예계 은퇴를 선언했던 그녀가 유튜버로 돌아왔다.지난 17일 김시원은 유튜브 채널 '김시원'에 '왜 같이 하는지 제일 많이 물어봄'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 설명란에는 '세상의 풍파를 겪은 여자와 매일 죽음을 보는 그녀의 친구가 도전을 고민 하는 이들에게 주는 메세지'라고 적혀있다.영상에서 김시원은 자신의 20년 지기 남사친과 유튜브를 시작하게 된 계기에 대해 '하고 싶은게 있어도 저는 은근 겁도 많고 미루는 경향이 있다. 그런데 그것을 잡아주는 친구가 범진이다'라고 말했다. YouTube '김시원'20년 지기 남자인 친구와 함께 영상 제작 중...이유는?범진은 '시원이가 예전에 하던 일로 위축되는 부분이 있었고 그런 것을 서로 많이 이야기를 나눴다. 하고싶은 것도 있고 열심히 하고싶다'고 덧붙여 설명했다.이에 김시원은 '제 친구들은 뭘 하든 저를 믿고 지지해 준다. 특히 이 친구는 '너가 하는 거면 나는 좋다', '용기 있는 친구다'라고 한다'며 우정을 과시했다.범진은 '주목적은 '하고봐'다. 우리도 유튜브를 시작했듯이 다른 사람들도 꿈꿔왔던 무엇이든 시작이라도 할 수 있게 용기를 주는 컨텐츠를 찍는다'며 '최대한 긍정적인 에너지를 많이 주고싶다'고 밝혔다.YouTube '김시원'한편 김시원은 지난 2012년 걸그룹 글램으로 데뷔했다. 당시 다희라는 이름으로 활동했다. 이후 2014년 배우 이병헌 등과 술을 마시면서 촬영한 사생활 동영상을 온라인에 유포하겠다고 협박하며 50억원을 요구했다. 당시 동영상에는 음담패설 등이 담긴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이병헌이 경찰에 고소했고, 김시원은 공갈미수 혐의로 구속됐다. 1심에서 실형을 선고 받았지만 항소심에서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으로 감형받았다.사건 이후 이름을 다희에서 김시원으로 활동명을 바꾼 후 아프리카TV(현 숲(SOOP)) BJ로 활동하며 지난해 약 24억원을 번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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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4-11-20 11:35

12월, 역대급 '한파'라는데... 훈련병들 '깔깔이' 못 받을 위기

12월, 역대급 '한파'라는데... 훈련병들 '깔깔이' 못 받을 위기

급격히 추워지는데...훈련병들, 방상내피 못 받을 판훈련을 받고 있는 훈련병 / 뉴스1다소 따뜻했던 날씨가 최근 급격하게 추워지고 있다. 어느덧 11월 말을 향해 가면서 '한파'가 시작될 조짐이 나타나고 있다. 기상청은 오는 12월 '역대급 한파'가 몰아칠 것으로 예측하는 가운데 대한민국 국군 훈련병들에게 지급하는 방한복 상의 내피(방상내피·속칭 깔깔이) 보급에 큰 차질이 빚어진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19일 군에 따르면 육군군수사령부는 최근 방상내피 납품 업체들에 공문을 보냈다. 군수사는 '2023년 계약해지 및 2024년 계약 지연으로 방상내피 재고가 부족해 용사 초도보급 미지급이 발생하고 있다'라며 조기 납품을 촉구했다.현재 재고 수준을 고려하면 11~12월 중 훈련병들 다수가 방상내피를 지급받지 못할 가능성이 있다. 군수사는 6개 업체에 조기 납품해 달라는 공문을 보냈지만, 1개 업체만 조기 납품이 가능하다고 답한 것으로 알려졌다. 방상내피 / 육군군수사령부계획에 차질 생겼지만...추가 계약 계속 늦어져조달청은 지난해 방상내피를 총 14만매 확보하기로 했는데, 계획에 차질이 빚어지면서 3만 2020매를 계약한 업체와 계약을 해지했다. 이후 부족분 2만 5천매를 확보했는데, 추가 계약이 늦어지면서 올해 계약까지 밀린 것으로 전해졌다. 육군 측은 '장병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9월 입대 훈련병에겐 비축 분량으로 차질 없이 지급했다'라며 '10월 이후 입영 신병들에게는 재고 파악 등을 거쳐 최대한 지급하고 있다'라는 입장이다. 이어 '만약 사이즈 문제 등으로 인해 지급하지 못할 경우 플리스형 스웨터를 두 벌 지급한 뒤 나중에 방상내피로 교환해 줄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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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4-11-20 11:00

빵 100개, 음료 50잔 '대량노쇼' 당한 카페 사장님... '자영업자는 진짜 울어요'

빵 100개, 음료 50잔 '대량노쇼' 당한 카페 사장님... '자영업자는 진짜 울어요'

빵 100개 음료 50잔 주문한 고객... '곧 가겠다'더니 '노쇼'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gesBank빵과 음료를 대량으로 주문한 손님으로부터 '노쇼'를 당한 카페 사장이 울분을 토하고 있다.지난 16일 인스타그램에는 손님으로부터 100개의 빵과 50잔의 음료를 '노쇼' 당했다는 카페 사장 A씨의 사연이 확산됐다.A씨는 '진짜 힘들고 어려운 시기에 작은 주문에도 울고 웃는 게 자영업자다. 특히나 저희처럼 작디작은 카페는 더 그렇다'며 운을 뗐다.이어 '선결제를 받았어야 하지만 선수금을 이체해달라는 이야기에 '지금 당장 가서 결제를 해 드리냐'는 말로 응답(?)하셔서 뭘 이렇게 사람을 의심하나 싶어서 그냥 찾으러 올 때 결제해달라고 말했다'고 덧붙여 말했다.Instagram 'unobe_coffee'그렇게 손님이 주문한 100개의 스콘과 휘낭시에, 50잔의 아메리카노와 딸기라떼를 준비한 A씨는 '찾으러 가겠다'는 손님의 말을 굳게 믿고 기다림을 이어갔다.문제는 빵과 음료를 '대량'으로 주문한 손님이 끝내 A씨 카페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는 점이다.A씨는 '한 번도 당해본 적 없는 노쇼라 타격감이 제대로 왔다'며 '곧 도착한다더니 이후로 차단당했다'고 토로했다.실제로 A씨가 함께 공개한 카페 내부 CCTV 영상에 따르면 '노쇼'를 벌인 손님으로 인해 시간과 돈을 모두 날린 A씨는 휴지로 눈물을 훔치며 닿지 않는 손님과의 연락을 시도하는 모습이다.노쇼, 고객의 '고의성' 입증 어려워 형사적 처벌 힘들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gesBank그는 '이제껏 약속을 지켜주신 고객님들께 너무너무 사랑하고 감사하다. 세상이 순수하고 맑다고 믿게 해주셔서 감사하다'며 글을 마무리했다.A씨의 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고소 못 하냐. 진짜 못됐다', '예약금 달라고 할 때 성질내는 사람들은 애초부터 노쇼할 사람들이다', '너무 허무했겠다. 부디 힘내시라', '눈물 닦는 사장님 모습에 내가 다 속상하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분노했다.한편 방문하기로 한 가게나 업장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는 '노쇼'는 관련 법률이 마련되어 있지 않아 형사처벌이 불가하다.개인의 착오나 실수로 발생하는 단순 노쇼와 달리 악의를 갖고 의도적으로 노쇼를 하는 경우 형법상 영업방해죄로 처벌이 가능하나, 노쇼를 벌인 고객의 '고의성'을 입증하기 어려운 경우가 많아 형사처벌로 이어지기 힘든 실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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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4-11-20 11:00

'휴대전화에 TV기능 넣어 수신료 걷자'는 KBS 사장 후보자... 먼저 추진중인 일본 NHK 상황

'휴대전화에 TV기능 넣어 수신료 걷자'는 KBS 사장 후보자... 먼저 추진중인 일본 NHK 상황

박장범 KBS 사장 후보자 '휴대전화 TV 기능 도입해 수신료 수입 늘리겠다'박장범 KBS 사장 후보자 / 뉴스1박장범 KBS 사장 후보자가 KBS의 수신료 분리 징수에 따른 수입 감소 대안으로 휴대전화 TV를 제안해 논란이 일고 있다. 지난 18일 열린 인사청문회에서는 '휴대전화에 TV를 직접 수신할 수 있는 기능을 추가해 수신료 수입을 늘리겠다'는 박 후보자의 과거 발언을 두고 야권의 질타가 쏟아졌다. 박 후보자는 앞서 지난 10월 23일 KBS 이사회 면접에서 '전 국민이 가지고 있는 핸드폰에 TV를 직접 수신할 수 있는 기능을 추가하려고 한다'고 말한 바 있다. 이어 '그렇게 되면 KBS가 수신료 징수와 범위를 대폭 늘리는데 상당히 획기적인 계기가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KBS 수신료 분리 징수 고지서 / 뉴스1'휴대전화 4대면 수신료 4배로 내야 하냐?'... 야권에서 비판 쏟아져최민희 국회 과학기술정보통신위원회 위원장은 '그러면 그거는 KBS가 넣고 싶으면 넣어집니까?'라며 박 후보자를 질타했고 박 후보자는 이에 '이제 직접 수신 기능을 넣어야 한다'고 답했다. 최 위원장이 '누가 넣어 줍니까'라고 물었고, 박 후보자는 '제조사에서 넣어야 한다'고 답했다. 최 위원장이 이어 '제조사하고 한 번이라도 얘기해 본 적 있느냐?'고 묻자, 박 후보자는 '과거에는 부정적이었다'고 했다. 최 위원장은 '방송법 64조에는 수신료 대상을 '텔레비전 수상기'로 명시돼 있다'며 '휴대전화가 수상기인가'라고 물었고, 박 후보자는 아니다'고 답했다. 최 위원장은 '그런데 이런 걸 대안으로 제안하냐?'면서 '경영 능력도 없고 예측도 없고 대충 쓴 것'이라고 비판했다. KBS 수신료 분리 징수 고지서 / 뉴스1이에 박 후보자는 'BBC도 태블릿 같은 데에다가 TV 수신료를 부과하고 있다'고 반박하자 최 위원장은 '그렇다면 영국에 가서 BBC 사장을 하시라'고 일침을 놓았다. 그러면서 '모바일로 KBS 수신하려는 시청자들도 없을뿐더러, 수신료까지 내라고 하면 유튜브 시청이 일반화돼 있기 때문에 아무도 안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같은 과방위원인 이훈기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한 가정에 4명의 식구가 있으면 수신료 1대 내는데, 식구 4명 각각 휴대전화가 1개씩 있으면 4배의 수신료를 내나'라며 '정신 나간 소리 아니냐'고 강하게 비판했다. 박 후보자는 '현 상황에선 현실적 어려움이 있다는 걸 알고 있다'면서도 '장기적으로 모바일 기기로 재난방송을 직접 수신할 수 있는 상황이 온다면 그 근거로 수신료 부과를 검토할 수 있다는 취지였다'고 해명했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AI 이미지 / Bing  Image Creator일본에서 진행 중인 휴대폰 수신료... 논란 지속일본에서는 지난 5월 7일 방송법의 일부를 개정하는 방안이 중의원에서 통과됐다. 개정안에는 컴퓨터나 스마트폰 등 인터넷을 NHK 방송 프로그램을 시청하는 경우에도 수신료를 지불해야 한다는 내용이 포함됐다. 이러한 개정안은 수신료 수입이 줄어들어 적자를 기록했기 때문이다. NHK는 2023년도에 수신료 수입이 전년보다 396억엔 줄어들면서 136억엔 적자를 기록했다. 'NHK 경영 계획(24~26년도)'에 따르면 수신료 수입은 2024년 이후에도 감소해 2025년에는 연 6000억엔을 하회할 것으로 예상된다. NHK 수신료는 수신 기능이 있는 스마트폰을 소유하거나 NHK의 인터넷 방송 서비스인 'NHK플러스'를 이용하는 사람에게 부과된다. 모든 PC와 스마트폰에 대해 수신료를 부과하는 것은 아니다. 일본 NHK 방송 / GettyimagesKorea일본의 이번 수신료 징수안은 오는 2025년 10월 1일부터 시작될 예정이다. 가격은 TV 수신료와 동일한 월 1100엔(한화 약 9900원)이다. 단 이미 TV 수신 계약을 체결한 경우 추가 부담은 발생하지 않는다. 다만 일본 시청자들 사이에서는 논란이 일고 있다. 수신료를 내지 않기 위해서는 어떤 형태로든 NHK를 수신할 수 있는 단말기를 아무것도 가지고 있지 않다는 것을 직접 증명해야 하기 때문이다.해지 신청은 인터넷으로 접수되지 않으며 NHK의 창구에 전화를 걸어야 한다. 전화로 창구 담당자에게 해지 사유를 설명하고, 필요한 사항을 기입한 신고서와 양도나 폐기를 증명할 수 있는 자료를 우편으로 보내야 한다.  이에 일본 누리꾼들은 '해지하려면 버릴 수밖에 없다', '계약 해지에 자유가 없다', '해지 불가능', '시대에 뒤떨어졌다' 등의 반응을 내비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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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4-11-20 11:00

오세훈 서울시장이 회의 중 '몸짱 배우'로 변신해 레드 카펫 오른 사연 (영상)

오세훈 서울시장이 회의 중 '몸짱 배우'로 변신해 레드 카펫 오른 사연 (영상)

몸짱 배우로 변신한 오세훈 서울시장 모습 '눈길'YouTube '서울시의회'맨몸에 재킷을 입고 금목걸이까지 매치해 남다른 포스를 자랑하는 오세훈 시장의 모습이 화제다.이는 딥페이크 기술로 오세훈 서울시장을 30대 몸짱 배우로 만든 것이다.지난 19일 서울시의회 제327회 정례회의 시정질의자로 나선 윤영희 서울시의원(국민의힘)은 직접 오세훈 시장의 얼굴을 넣어 만든 딥페이크 영상을 공개했다.최근 지방의회 의원들을 상대로 한 딥페이크 범죄 피해가 확산되면서 이런 딥페이크 범죄를 막을 방안을 고민해 달라는 요청을 하는 과정에서 딥페이크 기술의 파급력을 쉽게 설명하기 위해 윤 의원이 직접 영상을 만들어 본 것이다.YouTube '서울시의회''딥페이크'란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해 특정 인물의 얼굴, 신체 등을 다른 영상이나 이미지에 합성하는 것을 말한다.최근 익명 메신저 '텔레그램'을 통해 일반인의 얼굴을 합성한 음란물이 무차별적으로 유포되면서 딥페이크 피해가 빠르게 확산하고 있다.윤 의원은 휴대폰 애플리케이션을 이용해 한 외국 배우의 영상에 오 시장의 얼굴을 합성했다고 밝혔다.영상을 재생하자 색다른 오세훈 시장의 모습을 본 시의원들은 웃음을 터뜨렸다.단상에 오른 오 시장도 웃으며 '묘하게 닮았다'라는 반응을 보였다.'딥페이크 영상 제작, 1분도 안 걸려... 무료에 쉽고 빨라'YouTube '서울시의회'윤 의원은 '제가 이 영상을 1분도 안 돼서 만들었다'며 '심지어 무료였고 너무 쉽고 빨랐다'라고 지적했다.그러면서 '이처럼 누구나 쉽게 제작할 수 있는 딥페이크가 개인의 명예와 사생활을 침해하거나, 사회적 혼란을 야기할 가능성이 크다'며 지방자치단체 차원의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이에 오 시장은 '서울시는 디지털성범죄센터에서 최초로 AI 프로그램을 도입했는데 기대 이상'이라면서 '과거 같으면 사람이 일일이 수작업해야 하기 때문에 지워 놓으면 바퀴벌레처럼 튀어나오는, 이런 상황이 끊임없이 발생했는데 지금은 AI가 대량으로 해주고 있다'라고 말했다.이어 '피해자가 되면 사회적·정신적 피해가 극심한 만큼 앞으로도 인격권을 철저히 보호할 수 있게 하겠다'라고 강조했다.YouTube '서울시의회'한편 17일 경찰청에 따르면 서울·인천·부산·광주·대구 등 기초의원 소속 30명이 딥페이크 협박 메일을 받고 신고해 각 시·도청 사이버범죄수사대가 수사에 나섰다.협박 메일은 주로 인터넷에 올라와 있는 의원들의 얼굴 사진에 음란물을 합성한 뒤 삭제 대가로 암호화폐를 요구하는 것으로 파악됐다.YouTube '서울시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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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4-11-20 11:00

UFC 챔피언 페레이라 힘에 도전한 '코리안 좀비' 정찬성... '동공지진' 일으키며 전한 찐후기 (영상)

UFC 챔피언 페레이라 힘에 도전한 '코리안 좀비' 정찬성... '동공지진' 일으키며 전한 찐후기 (영상)

'코리안좀비' 정찬성 페레이라와 함께 훈련YouTube '정찬성 Korean Zombie'UFC 역사상 두 체급(미들급·라이트헤비급) 동시 세계 챔피언을 달성한 알렉스 페레이라(브라질)가 한국을 찾았다. 그의 힘에 '코리안좀비' 정찬성이 도전, '찐후기'를 남겼다.지난 19일 유튜브 채널 '정찬성 Korean Zombie'에는 정찬성의 체육관 '좀비짐'을 찾은 페레이라와 함께 훈련하는 모습이 공개됐다.페레이라는 누르기 기술을 빠져 나오는 훈련을 시작했다. 먼저 한국 UFC계 전설인 정찬성이 페레이라를 온몸으로 눌렀다. 그러나 페레이라가 몸을 튕기자 단 한 번으로 정찬성의 몸이 크게 흔들렸다.이어 페레이라가 긴 신장을 이용해 몸을 털어내자 정찬성은 순식간에 밀려났다. 정찬성은 '동공지진'과 함께 멋쩍은 웃음을 지으며 '와 힘이 너무 쎄'라고 진심을 털어놨다. 페더급인 정찬성이 체급 차이를 이기지 못한 것으로 보인다.YouTube '정찬성 Korean Zombie'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페레이라가 아침 잠에서 이불 걷어내고 일어나듯 일어난다'며 박수를 보냈다.한편 페레이라는 지난 17일 입국해 AOA코리아가 주최하는 방한 행사에 참여한다. 서울아산병원을 방문해 어린 환우들을 직접 만나 격려하고 물품을 기부하고 서울체고를 방문해 복싱 선수들을 지도하고 글러브를 비롯한 스포츠 용품을 전달하기로 했다. 또한 22일 서울 '더라움'에서 열리는 UFC 더블 챔피언 알렉스 페레이라의 불합리한 VIP 디너 팬미팅에 참여한다.브라질 빈민가 출신인 페레이라는 경기가 끝날 때마다 자신의 고향 지역 사회에 꾸준한 기부를 이어왔다. 페레이라는 자신이 사용한 글러브 등 용품을 경매에 내놓는가 하면, 이를 통해 거둬들인 수익을 지역사회에 기부하고 있다. 자신의 선행과 관련해 페레이라는 '내 승리는 개인적인 성공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며 고향, 그리고 사회와 나누는 게 중요하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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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4-11-20 10:35

홍명보 대표팀 온 뒤 6경기째 '골 침묵' 중인 이강인... 드디어 말문 열었다

홍명보 대표팀 온 뒤 6경기째 '골 침묵' 중인 이강인... 드디어 말문 열었다

이강인, 골 침묵 길어져...팬들 '홍명보 오기 전에는 날아다녔는데'이강인 / 사진=대한축구협회'뭐, 언젠가는 들어가겠죠'홍명보 감독이 한국 축구대표팀 지휘봉을 잡은 뒤 이강인의 '골 침묵'이 길어지고 있다. 홍 감독이 자리에 앉기 전까지만 해도 날아다녔던 이강인이 주춤하자, 감독의 '이강인 사용법'에 문제가 있는 것 아니냐는 지적도 나온다. 지난 19일 월드컵 아시아 지역 3차 예선 6차전 팔레스타인전을 1대1 무승부로 끝낸 뒤 이강인은 믹스트존(공동취재구역)에서 취재진과 인터뷰를 가졌다. 이강인은 '골도 들어가고 어시스트도 할 거라 믿는다'라며 '다만 그런 부분보다 팀 승리가 제일 중요하다. 그런 부분에 포커스를 맞추고 뛰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오늘 결과가 정말 아쉬웠다. 어쩔 수 없이 축구는 골을 넣어야 하는 스포츠인데 뭔가 결정을 내지 못했다'라고 덧붙였다. 홍명보 감독 / 뉴스1이강인 '감독님 지시 있었어'...올해 A매치에서 넣은 6골, 모두 홍 감독 부임 전 그러면서 '저를 비롯해 모든 선수에게 감독님의 지시가 있었다. 감독님이 원하는 축구에 최대한 도움이 많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야만 한다'라며 '감독님이 원하는 축구는 확고하다. 선수들이 잘 따르는 만큼 더 좋은 결과가 나올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이강인은 홍명보 감독 부임 뒤 펼쳐진 A매치 경기에서 단 1골도 넣지 못하고 있다. 그는 올해 A매치 경기에서 총 6골을 넣었는데, 모두 홍 감독 부임 전이다. 오만과 치른 3차 예선 2차전 경기에서 손흥민의 골을 도운 게 유일한 공격포인트다. 리그1에서 6골을 터뜨리며 득점 순위 4위에 올라있는 모습과 대조된다. 축구팬들은 홍 감독의 선수 사용법과 전술에 의문 부호를 나타내고 있다. 전술적인 부분에 능력이 부족하다 보니 선수의 퍼포먼스가 급격하게 떨어진 게 아니냐는 지적이다. 그럼에도 이강인은 '파리 생제르맹과 대표팀은 다르다. 주어진 위치에서 늘 최선을 다해야 한다'라며 향후 좋은 결과를 낼 수 있을 것이라 자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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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4-11-20 10:00

폭력 일삼은 할아버지 살해한 손자, 징역 24년 구형... 선처 호소한 할머니의 '이 말'에 오열했다

폭력 일삼은 할아버지 살해한 손자, 징역 24년 구형... 선처 호소한 할머니의 '이 말'에 오열했다

할아버지 살해한 손자.. 검찰, 징역 24년 구형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AI 이미지 / Bing Image Creator 검찰이 유년 시절부터 가정폭력을 일삼아온 할아버지를 흉기로 여러 차례 찔러 살해한 20대 남성에게 징역 24년을 구형했다. 할머니는 '내 목숨과도 바꿀 수 있다'며 손자에 대한 선처를 호소했다. 19일 검찰은 서울동부지법 형사합의12부(부장 이정형) 심리로 열린 23세 남성 A씨의 결심공판에서 징역 24년과 전자장치 부착 20년을 선고해달라고 요청했다. 검찰은 '피해자에 대한 가정폭력 범행 전력을 조회했으나 공소권 없음, 혐의없음 처리된 것만 확인되고 형사처벌 전력은 확인되지 않는다'고 했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AI 이미지 / Bing Image Creator그러면서 '심리 검사 결과에 따르면 피고인은 성격적 기질에 따라 가정폭력을 과중 인식할 가능성도 있다'고 지적했다.검찰은 '다만 유족들이 피고인의 선처를 탄원하고 있는 점을 감안했다'고 덧붙였다. 변호인 '피고인 반성하고 있어'... 할머니는 선처 호소했다A씨 측 변호인은 '피해자는 평소 A씨의 할머니(어머니)에게 심한 폭력성을 보였다'며 '피해자의 범죄 전력이 없는 것은 경찰에 신고할 때마다 항상 끝에는 처벌불원으로 합의하면서 종결했기 때문'이라고 주장했다. A씨의 가족관계등록부에는 피해자가 아버지로 등재돼 있었다. 변호인은 '친부인 형이 피고인을 낳자마자 피해자에게 데려와 친아들로 신고한 뒤 부자지간으로 지내왔다'고 설명했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AI 이미지 / Bing Image Creator변호인은 '지인과 술을 먹다 귀가했는데 만취 상태에서 잠재돼 있던 분노가 폭발해 안타까운 사건에 이르게 됐다'고 했다. 이어 '피고인은 자신이 얼마나 큰 패륜 범죄를 저질렀는지 깨닫고, 속죄하는 마음으로 살아가겠다고 반성하고 있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공판에서 A씨의 할머니는 휠체어를 탄 채로 참석해 선처를 호소하기도 했다. 할머니는 또 '피고인이 형을 적게 받기를 원하냐?'는 질문에 할머니는 '적게 받기를 원한다. 내 목숨과도 바꿀 수 있다'고 답했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당시 할머니의 발언을 들은 A씨는 끝내 오열했다. A씨는 지난 8월 6일 오전 0시 30분쯤 성동구 금호동 소재 다세대 주택에서 만취한 상태로 같이 살고 있는 할아버지를 여러 차례 흉기로 찔러 살해한 혐의를 받는다. 어린 시절부터 할아버지가 자신을 폭행하고 할머니를 괴롭혔다는 이유로 불만을 품어온 A씨는 사건 당일 음주 상태에서 분노를 참지 못하고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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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4-11-20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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