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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705임산부 배지 든 여성 지하철 탔는데도 절대 안 비킨 '후리스 빌런' 남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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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3-07 11:00
[인사이트] 정은영 기자 = 한 임산부가 임산부 배려석에서 양보를 받지 못해 많은 누리꾼이 분노했다.
지난 6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끝까지 안 비킨다'라는 제목의 글이 게재됐다.
글쓴이 A씨는 '임산부 출근길 힘들다'라는 글귀와 함께 사진 한 장을 첨부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후리스를 입은 남성이 임산부 배려석에 앉아 있는 모습이 담겼다.
A씨는 임산부 배지를 목에 건 채 임산부석 앞에 서 있었다.
글쓴이는 '이 XX 욕 먹으라고 일부러 끝까지 앞에 서서 가는 중'이라고 밝혔다.
그녀는 '어떤 여성분이 '(비켜달라고) 말해드릴까요?' 해줘서 마음이 좀 녹았다'라고 덧붙였다.
글쓴이는 '사람들 다 쳐다 보고 한숨쉬고 나랑 눈 마주치고도 끝까지 안 비키더라'라고 말했다.
이를 본 누리꾼은 '임산부 배지까지 있는데 안 비키다니', '정말 빌런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서울시는 지난 2013년부터 열차 한 칸 당 두 좌석 씩 '임산부 배려석'으로 지정했다.
서울시 측은 장기간 지속되고 있는 저출산 문제와 관련해 임산부가 지하철 이용 시 먼저 배려 받을 수 있는 사회적 분위기를 확산시키기 위해 임산부 배려석을 도입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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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하니 너무 달라'...맞벌이인데 아내가 주말에도 밀키트로 요리해 줘 불만이라는 남성[인사이트] 김다솜 기자 = 밀키트는 간단한 조리 과정으로 1인 가구를 비롯해 신혼부부 같은 소규모 가정과 캠핑, 여행지에서 빛을 발하고 있다.간편하면서도 맛있다는 장점이 있고, 외식보다 저렴하면서 건강한 요리를 직접 해 먹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이에 따라 밀키트는 MZ세대는 물론 전 연령층에게 인기가 많다.그런데 아내가 주말에도 밀키트로 요리를 해줘 '현타'왔다는 남성의 하소연이 전해졌다. 다만 남성은 아내와 맞벌이 중이라고 밝혀 논란이 가중됐다.지난 27일 직장인 익명 커뮤니티 '블라인드'에는 '우리 아내는 주말에도 밀키트 차려준다'는 내용의 글이 게재됐다.작성자 A씨는 '아내가 주말에도 밀키트로 요리를 해준다'면서 '요리야 사 먹으면 된다고 생각했는데, 결혼하니 너무 다르다'고 말했다. 해당 글에는 '외벌이냐, 네가 해줄 생각은 왜 안 하냐' 등의 댓글이 달렸다.그러자 A씨는 '맞벌이다. 요리를 해본 적이 없다. 우리 엄마 때는 엄마가 요리해 주는 성향이 강했다. 난 집에서 아내가 못하는 걸 대신 해준다. 무거운 짐을 들어준다던가 드라이브를 시켜준다'고 답했다.A씨의 해명에도 누리꾼들은 크게 분노하고 있다. 이들은 '집안일에서 남자든 여자든 못하는 건 없다. '네 일 내 일' 선 긋지 말고 해야 한다', '아내는 엄마가 아니다', '아내는 요리사 출신이겠냐, 불평하지 말고 주말엔 같이 요리해라' 등의 조언을 전하고 있다. 조회수: 3,872|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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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8-28 11:00 |
'어떻게 날 못 알아봐?'...팬들이 관심 주지 않아 '마상' 입었다는 아이유 (영상)[인사이트] 강지원 기자 = 가수 겸 배우 아이유가 자신의 전시회를 찾아준 팬들을 위한 깜짝 이벤트를 준비해 화제다.지난 25일 아이유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 '이지금[IU Official]'에 '눈 떠보니 최애가 마시멜로'라는 제목으로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에는 아이유가 자신의 데뷔 15주년을 맞이해 지난 7월 21일부터 8월 20일까지 약 한 달간 열린 전시회장을 찾았다.아이유는 '전시회장에 많이들 찾아주셔서 깜짝 이벤트를 해야 하지 않을까'라며 '너무 좋은 아이템인데 넘어가기 아쉽다'고 이벤트를 준비한 이유를 설명했다. 그러면서 '팬들 모르게 팬들과 접선하기. 오늘 정체를 들키지 않는 것이 미션입니다'라고 말했다.평소 자신의 팬클럽 '유애나'에 대한 사랑이 극진한 것으로 유명한 아이유가 팬들을 위한 이벤트를 준비한 것이다.아이유는 깜짝 이벤트에 앞서 팬들에게 들키지 않기 위해 '미리 판을 깔아 놨다'며 '어제도 마시멜로 두 분이 오셔서 고군분투해 주셔서 '저 녀석 잔망이 심한 마시멜로군' 정도로 생각하지 않으실까'라고 예상했다. 이후 아이유는 귀여운 마시멜로 탈을 쓰고 전시회장을 종횡무진 누비고 다녔다. 심지어 자신을 알아봐 주길 바라는 듯 팬 앞에서 직접 깜찍한 춤사위를 선보였다.그러나 전시회를 찾은 팬들은 아이유인 것을 전혀 알아보지 못했다. 속상했던 아이유는 '아무도 나한테 관심이 없어'라며 '내가 춤까지 췄는데 아무도 못 알아봐'라고 서운함을 드러냈다. 아이유는 MD샵에서 기다리던 팬들에게 조용히 다가가 자신의 카드를 건네기도 했다. 마지막에는 마시멜로 인형 탈을 벗고 팬들과 만나 사진을 찍어 주는 등 완벽한 이벤트를 마쳤다.두 시간 가까이 인형 탈을 쓰고 이벤트를 펼친 아이유는 '유애나들이 많이 즐기고 있더라. 내가 여기저기 찾아봤었는데 사진도 잘 찍고 잘 즐기는 거 같아서 아주 마음이 뿌듯했다'고 소감을 말했다.이어 '한참 후에 전시회를 하게 된다면 그때도 몰래 깜짝 이벤트를 하러 올 테니까 유애나들을 항상 불시에 아이유가 만나러 올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언제 어디서나 하고 있도록'이라고 귀여운 당부를 전했다.끝으로 아이유는 '땀범벅인 상태에서 인사를 해서 아쉽긴 하지만 그래도 반가운 이벤트였다'면서 '어떻게 나를 못 알아볼 수 있는지 가까이서 춤추고 손 흔들고 사진도 찍어 줬는데. 아주 조금의 마상(마음의 상처)을 입었다'고 인사했다. 아이유의 귀여운 이벤트에 누리꾼들은 '언니 사실 우리 다 알아봤어요', '이 정도면 팬들이 역 몰카 아니냐', '진짜 팬사랑 레전드 아이유', '만난 분들 너무 부럽다', '진짜 저 마음이 너무 고맙고 좋다', '아이유를 좋아하지 않을 수 없는 이유'라며 칭찬했다. 조회수: 3,755|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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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8-28 10:15 |
슬럼프로 '은퇴' 생각하는 동생 수현 마음 돌려 용기 내게 해준 '악뮤' 이찬혁의 한마디[인사이트] 김나영 기자 = 그룹 '악동뮤지션' 이찬혁, 이수현 남매가 서로를 향한 진심 어린 마음을 드러냈다.지난 27일 방송된 JTBC '뉴스룸'에는 현실 남매 그룹 악동뮤지션 멤버 이찬혁, 이수현이 출연해 진솔한 이야기를 털어놨다. 이날 수현은 2년 전 은퇴를 생각할 정도로 극심한 슬럼프를 겪었다고 털어놨다.지금까지도 슬럼프가 진행 중이라고 밝힌 수현은 '오빠가 용기를 많이 줬다'며 슬럼프를 견딜 수 있게 해준 찬혁에게 고마운 마음을 드러냈다. 수현은 '오빠가 '이번에 네가 즐거워서 할 수 있는 음악을 만들어 주겠다', '활동에 대한 즐거움을 느꼈으면 좋겠다'고 얘기해서 용기를 냈다'고 말문을 열었다.이어 '이 시간이 잘 지나가게 도와준 오빠에게 언제나 고맙게 생각한다'며 '더 노력해서 행복하게 음악하고, 활동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진심 어린 속마음을 고백했다.또 수현은 오랜 만에 네 번째 싱글 'Love Lee'로 컴백한 것에 대해 '몇년 만에 좋은 에너지를 잔뜩 받았다. 컴백하길 잘했다고 생각 중'이라고 기쁨을 드러냈다.수현은 ''러브 리'를 처음 들었을 때 안심했다'며 '저는 '200%' 같은 노래를 다시 부르고 싶다고 할 때마다 오빠가 그런 감성이 안 나온다고 하더라. 근데 '러브 리'를 들으니까 '200%' 같은 감성이 있더라. '안 죽었다'라는 생각에 기뻤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이찬혁은 '이번 활동을 기점으로 더 좋은 노래를 많이 만들고, 부르고, 행복하게 오래오래 같이 음악을 했으면 좋겠다'라며 동생에 대한 깊은 애정을 보였다.평소 '현실 남매'로 유명했던 두 사람이 서로를 향한 돈독한 애정으로 똘똘 뭉친 모습을 본 팬들은 '찐남매 특이다', '너무 보기 좋다' 등 응원을 아끼지 않았다. 조회수: 3,752|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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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8-28 10:15 |
중국인들, 일본에 무작위로 전화 걸어 오염수 방류 항의...일반 가정집에도 전화 쏟아져[인사이트] 김다솜 기자 = 중국인들이 일본의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 오염수 방류 이후 관공서 등에 수천 통의 전화를 걸어 항의하고 있다.다만 중국인들의 무차별 전화 항의가 일반 가정집, 식당, 제과점 등에도 이어지고 있다. 지난 27일(현지 시간) AFP 통신에 따르면 후쿠시마 오염수가 방류되기 시작한 24일 이후 일본 기업, 단체들은 중국에서 전화가 쇄도했다.중국인들은 일본 국회의사당을 비롯해, 일본에 무작위로 전화를 걸어 왜 오염수를 방류했냐며 항의하고 있다. 매체는 도쿄 콘서트홀부터 수족관, 식당, 제과점에 이르기까지 각종 일본 기업, 단체들은 중국에서 걸려 온 전화로 정상적인 운영이 어려울 정도라고 전했다.실제로 후쿠시마의 한 라멘집에는 방류 다음 날인 25일에만 1,000건이 넘는 전화가 걸려 왔는데, 대부분 중국에서 걸려 온 것이었다. 사장은 결국 전화기를 모두 뽑아야 했다고 전했다.도쿄의 한 구청 문화센터는 업무가 마비돼 담당자 연결을 일시 중단했다고 밝혔다. 후쿠시마시 시장은 중국 국가번호인 86으로 시작되는 전화가 일반 가정집에도 이어지고 있다고 했다. 현재 각종 중국 SNS에는 항의 과정을 담은 인증 동영상이 잇따라 올라오고 있으며 일본어로 항의하는 방법까지 안내되고 있다.중국 현지에서는 테러 가능성도 나타나고 있다. 칭다오의 일본인 학교에선 돌이 날아오는 사건이 발생하기도 했다. 긴장감이 높아지자 일본 외무성은 공지를 통해 중국에 체류하고 있거나 중국 방문을 예정하고 있는 일본인들에게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외출할 때는 불필요하게 일본어를 큰 소리로 말하지 않거나 일본대사관이나 일본인 학교 등을 방문할 때 주변을 잘 살피라고 권고했다. 조회수: 3,359|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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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8-28 10:00 |
포항 죽도어시장 주차장서 1톤 트럭 상가로 추락해 13명 중·경상[인사이트] 최민서 기자 = 경북 포항 죽도어시장 공영주차타워에서 1톤 트럭이 추락해 13명이 중·경상을 입었다.지난 27일 포항북부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15분쯤 포항시 북구 죽도시장 5층 공영주차장 4층에서 주차를 하던 1톤 트럭이 난간을 뚫고 인근 가게 지붕 위로 추락했다. 이 사고로 화물차 운전자와 상인, 손님 등 13명이 중·경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다.화물트럭은 운전자가 주차를 하던 중 추락 방지시설을 뚫고 약 20m 높이에서 추락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고가 난 주차장은 총 지상 5층 형태의 건물로, 1층에는 포항수협 위판장과 좌판식 소매판매장이 위치해 있으며 2~5층에는 차량 176대를 주차할 수 있는 포항시 공영주차장이 들어서 있다. 주차장 건물 바로 아래는 문어와 오징어 등을 파는 가게와 회센터 건물이 밀집해 있다.현재 소방당국과 한전은 사고 차량 견인 등 사고 수습을 위해 상인들과 수족관과 연결된 전기차단에 대한 논의 중이다. 경찰은 목격자 등을 사고 경위를 조사하는 한편, 병원으로 이송된 사고 차량 운전자에 대해 음주 여부를 조사할 방침이다. 조회수: 3,403|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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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8-28 10:00 |
세 살 아이에게 1인 1주문 적용해 국밥 한 그릇 더 시키라고 강요한 사장님[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식당에서 3살짜리 아이에게 1인 1주문 원칙을 적용했다는 사연에 누리꾼들이 분노했다. 지난 27일 보배드림에는 ' 식당 1인 1메뉴에 대해...'란 제목의 글이 올라와 숱한 공감을 얻었다. 작성자 A씨는 '순대 국밥집에서 저와 3살 아기랑 식사를 하려 했습니다'라고 입을 열었다.그는 '순대 국밥 하나와 밥 하나만 추가했는데, 1인 1메뉴라고 사장님이 말씀하시더라고요'라며 '아기가 3살이라 많이 못 먹어서 1그릇 시키고 조금만 나눠먹이겠다 했고, 공깃밥도 1개 주문했는데도 안된다고 2그릇 주문하라고 하더라'라며 당시 상황을 전했다. A씨는 '한번만 봐달라 해서 억지로 식사를 하게 됐는데 제 욕이 들리는 것 같기도 하고 눈치가 엄청보이더라고요'라며 '다른 곳은 오히려 앞접시 주시는 곳도 있던데...제가 잘못한 건가요?'라고 질문했다.또한 A씨는 아이가 몇 살 때부터 한 그릇을 주문해야 될지 모르겠다고 토로했다. 한번 당하니 몇 살부터 아기 밥을 주문해 줘야 하는지 고민된다는 A씨의 글에 다수의 누리꾼들은 국밥집 사장을 비판했다. 누리꾼들은 '그 정도 아기라면 그냥 아기 밥 주는 식당도 많다', '두 번 다시 안 갈 듯', '어떤 3살 아기가 국밥을 완뚝하냐', '사장이 그렇게 말하면 그러냐고 그냥 나와버리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다만 일각에서는 '그냥 어른들만 받겠단 규정을 돌려 말한 것 아닐까', '정말 3살인데 그랬다고? 사실 애가 더 컸을지도' 등의 다른 의견을 전하는 이들도 존재했다. 한편 1인 1주문이 원칙인 식당이라도 대부분 '몇세 이하 아이는 제외'한다는 규정이 있다. 이런 곳은 아기 전용 음식을 따로 판매하기도 한다. 조회수: 3,662|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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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8-28 10:00 |
'중소기업 사장인 엄마가 더 이상 여자 직원은 안 뽑겠다고 합니다' (+이유)[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엄마가 더 이상 신입사원으로 여자는 안 뽑겠대'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지난 11일 여성 A씨가 위의 제목으로 올린 사연이 급속 확산됐다. 글에 따르면 최근 A씨는 엄마와 대화를 하다가 대뜸 '이제 사원으로 여자는 안 뽑고 싶다'는 말을 듣고 깜짝 놀랐다.A씨는 처음에 '대체 무슨 소리냐'며 짜증을 냈다가 엄마의 이유를 듣고는 마음이 심란해졌다.엄마는 지방 광역시에서 중소기업을 운영하고 있는데, 지역 내에서 복지나 급여가 괜찮은 편이라고 소문이 났다. 그 덕에 남녀 가릴 것 없이 많이들 지원을 하는 편이다.엄마와 단둘이 살았던 외동딸인 A씨는 평소에 경력단절이나 유리 천장에 대해 많이 대화해왔다.또한 과거 사촌 언니가 고용차별을 겪는 걸 봐왔기에, A씨 엄마는 다른 곳보다는 여성을 많이 채용하는 편이었다. 경력 단절 여성도 엄마의 회사에서 일하고 있을 정도였다. 그런데 최근에 뽑은 여성 직원 3~4명이 입사 후 결혼과 임신을 했고, 육아휴직을 내고 휴직이 끝날 때 거의 바로 그만두거나 몇 개월 후 그만두는 사태가 발생하고 말았다.A씨 엄마에 따르면 한 명은 들어왔다가 육아휴직을 했다. 다른 베테랑 직원들이 백업을 해줬지만, 그는 휴직이 끝나자마자 퇴사했다. 이후 또 다른 여직원을 뽑았지만 연속으로 3~4번 비슷한 사례가 반복됐다. 심지어 마지막으로 들어온 직원은 '출산 계획이 없다'고 해서 고용했지만 결국 똑같은 일이 발생한 것이었다. A씨는 '섬세한 확인도 필요하고 어려운 일은 아니어도 회사 운영에 꼭 필요한 직무라고 하길래 내가 여자들 뽑으라고, 남직원들 일 못한다고 여러 번 말한 적도 있어 죄책감이 든다'라고 토로했다.그녀의 엄마는 '이제 여자는 또 나갈까 봐 무서워 못 뽑겠다'며 '차라리 남자를 뽑아서 교육시켜야 겠다. (남자는) 이렇게 일 익숙해질 때쯤 바로 나가버리진 않는다'라고 이야기 한 상황이다.한편 육아휴직이란 자녀 양육을 위해 만 8세 이하 또는 초등학교 2학년 이하의 자녀가 있는 근로자가 유급으로 최대 1년 동안 휴직할 수 있는 제도다.이 제도는 근로자의 육아부담을 해소하고 계속 근로를 지원함으로써 근로자의 생활 안정 및 고용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시행됐다.하지만 영세 기업이나 중소기업의 경우 대체 인력 수급, 업무 공백 백업 등 실현적으로 한계가 있다는 이야기가 지속적으로 나오고 있다. 조회수: 4,284|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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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8-28 10:00 |
술집서 옆 테이블 손님들 흉기로 마구 찌른 50대 남성...1명 사망, 3명 중상[인사이트] 전준강 기자 = 주점에서 술을 먹던 50대 남성이 옆테이블 손님들을 향해 무차별 흉기난동을 부렸다.이 칼부림으로 인해 술을 마시던 하던 손님 1명이 숨졌고, 3명이 크게 다쳐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28일 경북경찰청에 따르면 전날 오후 11시 22분께 경북 영천시 금호읍 원제리 한 주점에서 손님들에게 무차별 흉기난동을 벌인 혐의(살인 등)로 50대 남성 A씨가 현행범 체포됐다.A씨는 옆 테이블 손님 B씨(60대 남성)의 가슴을 흉기로 찔렀다. B씨는 구조대에 의해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사망했다. B씨와 함께 있던 남녀 등 3명도 어깨, 손목, 왼팔이 흉기에 찔리는 중경상을 입었다.경찰에 체포된 A씨는 '(나의) 일행이었던 50대 여성이 옆 테이블 손님들과 합석하자 기분이 나빴다'라고 경찰에 진술했다.그가 처음부터 흉기를 소지하고 있던 것은 아니었다. 그는 술을 마시던 중 범행을 위해 집으로 가 흉기를 가져온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신고를 받고 출동한 지 10분 만에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하고 유치장에 입감시켰다.경찰은 A씨에 대한 추가 조사 후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조회수: 3,854|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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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8-28 09:00 |
김우빈, 세상 떠난 팬 장례식 직접 찾아가 조문...유족 '큰 위로돼'[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배우 김우빈이 세상을 떠난 팬을 추모했다. 27일 김우빈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맑고 밝던 OO아, 오랜 시간 늘 네가 와주던 길을 마지막 인사하러 다녀와보니 참 멀고 힘든 길이었구나 비로소 알게 됐네'라고 시작하는 장문의 글을 남겼다. 김우빈은 '불과 얼마 전까지 웃으며 안부 물어주던 너의 얼굴이 떠올라 가슴이 참 많이 아프다'라며 '헤어짐이라고 생각하지 않을게. 그곳에선 늘 웃는 일만, 건강하고 행복한 하루하루만 보내다가 우리 다시 만나는 날에는 같이 사진도 많이 찍고 못다 한 이야기 많이 나누자'라고 추모의 뜻을 전했다.그러면서 그는 '네가 많이 기대했던 새 작품들도 더 힘내서 잘 만들어볼게. 네가 내 팬이어서 정말 감사하고 또 감사해. 우리 꼭 다시 만나자'라는 말을 덧붙였다. 이와 함께 김우빈은 과거 팬에게 받았던 편지 사진을 게재해 뭉클함을 안겼다.편지 속 팬의 동생은 해당 글 댓글을 통해 '엄마도 아빠도 저도 동생도 정말 큰 힘을 얻었다'며 '언니가 매일 매일 사랑했던 우빈 님을 언니 마지막 가는 길에 보고 갔으니까 이제 언니는 여한 없이 훌훌 날아갈 거다'라고 말했다.동생은 부모님의 마음을 전하는 댓글도 남겼다. 부모는 댓글을 통해 '온 가족이 힘들어 할 때, 우빈씨의 조문과 조화, 그리고 적지않은 조의금과 위로를 받으면서 정말 팬을 진심으로 아끼고, 소중하게 생각하는 우빈씨의 마음이 가슴을 울게 했다'고 적었다.이어 '큰힘과 위로가 되었고, 새로운 세상 맞으러 먼 길 가는 OO이에게도 큰힘과 위로가 되었을 것을 믿어 의심하지 않는다'며 김우빈의 따뜻한 위로에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김우빈은 오랫동안 인연을 맺어온 팬이 세상을 떠나자, 직접 부산에 있는 장례식장까지 찾아가 조문했다.뿐만 아니라 김우빈과 연인인 신민아와 소속사에서도 화한을 보내는 등 애도의 뜻을 표한 것으로 알려졌다.한편 김우빈은 비인두암 투병을 끝내고 복귀했으며, 최근 제작을 확정한 넷플릭스 영화 '무도실무관'에 출연한다. 조회수: 3,438|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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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8-28 02:15 |
러, 프리고진 사망 공식 확인...'유전자 분석 일치'[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러시아 당국이 바그너그룹의 수장 예브게니 프리고진의 사망을 공식 확인했다.27일(현지시간) AFP, 로이터 통신 등에 따르면 러시아 당국은 유전자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프리고진의 사망을 공식 확인했다. 앞서 사고 기체에 대한 유전자 분석 결과를 마쳤고, 이로써 사망자 10명의 신원이 모두 확인됐다.프리고진은 앞서 23일 모스크바에서 서북쪽으로 약 300㎞ 떨어진 러시아 서부 트베리 지역의 쿠젠키노에서 바그너그룹 전용기 엠브라에이 레거스 600을 타고 가다 추락했다. 이 비행기에는 프리고진을 포함해 승무원 3명을 포함해 최측근인 드미트리 우트킨 등 10명이 탑승한 것으로 알려졌다.하지만 일각에서는 프리고진이 사고 비행기에 타지 않았을 것이란 음모론이 끊이지 않았다.이 가운데 러시아 당국이 유전자 분석 결과를 통해 프리고진의 사망을 공식 확인하며 무성했던 설이 일단락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프리고진은 지난 6월 세르게이 쇼이구 국방장관 등 러시아 군 지도부에 대해 불만을 나타나며 무장 반란을 일으켰던 인물이다. 그러나 돌연 알렉산드르 루카셴코 벨라루스 대통령과 협상을 통해 반란을 중단해 의구심을 자아냈다. 조회수: 3,403|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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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8-27 22:00 |
사춘기 온 '추성훈 딸' 사랑이, 대답도 안 하고 화나면 방문 쾅[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48세 파이터 보스 추성훈이 딸 사랑이를 언급했다.27일 방송된 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는 추성훈이 후배들과 진실게임을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추성훈은 '내 마지막 키스는 일주일 이내다'라는 질문에 '아니다'라고 답했다. 그는 평소 아내와 키스를 안 하는 거냐는 이어진 물음에 역시나 '안 한다'고 밝혔다.대신 그는 뽀뽀는 아내와 말고 딸 사랑이와 많이 한다는 말을 덧붙였다. 하지만 이 역시 사랑이가 잠들었을 때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추성훈은 '사랑이가 일어나면 (뽀뽀를) 안 해주더라. 자고 있을 때 나 혼자 계속 안고 있다'는 일상을 전했다.알고 보니 사랑이는 현재 사춘기를 보내고 있었다. 전현무의 '사랑이가 사춘기냐'는 물음에 추성훈은 '맞다'라며 '대답도 안 하고, 만약 대답을 해도 한 마디 '어, 아니야'만 한다'고 말했다.또 '자기가 화나면 방문도 닫는다'고 말해 웃음을 더했다. 하지만 그는 '그런 시기가 있어야 부모 고맙다는 게 또 나오지 않겠나. 없으면 안 되는, 그런 시기라고 생각하고 마음 아프지만 참고 있다'고 이해하는 마음을 드러냈다.스페셜 MC 김응수는 '사춘기 시기에는 방 안에 들어가면 수도승, 방 문 열고 나오면 조폭이다'라는 비유를 해 좌중을 폭소케 했다. 조회수: 3,444|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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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8-27 19:15 |
문신한 고객 입장 제한하는 '노타투존'...'명백한 자유 침해 vs 잘못된 문신 혐오'[인사이트] 최민서 기자 = 최근 일부 헬스장 및 호텔 수영장에서 과도한 문신을 한 고객의 입장을 제한하는 '노 타투 존(No Tatoo Zone)'을 실행하면서 갑론을박이 이어지고 있다.27일 세계일보에 따르면 최근 서울 강남구 역삼동에 위치한 한 대형 헬스장은 '문신 노출을 지양해달라'는 공지를 게재했다. 신체 노출이 불가피한 시설에서 문신이 다른 사용자에게 불쾌감을 준다는 이유에서다.'노 타투 존'을 실시한 헬스장 관장은 '최근 과한 문신으로 불쾌감을 유발할 수 있는 사례가 종종 있다'며 '과한 문신이 부담스럽다는 회원들의 간접적인 컴플레인도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헬스장 회원 대부분이 비문신인이고, 다수의 입장을 고려해야 되는 만큼 해당(노 타투 존) 공지를 내걸었다'면서 '이레즈미, 소위 '건달 문신'같이 남이 봤을 때 위협적으로 보이는 문신 노출만 금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아울러 고객에게 긴 옷을 권고하거나 정중히 다른 헬스장 이용을 부탁 드린다는 그는 '나의 자유와 권리가 중요하듯 동시에 타인의 자유와 권리 또한 중요하다. 헬스장은 다중 이용시설이기에 더욱 그렇다'고 강조했다.'노 타투 존'을 실시하는 수영장과 사우나 역시 비슷한 입장을 고수했다. 서울의 일부 호텔들은 과도한 문신이 있는 고객의 출입을 막고 있으며 이용을 원할 경우 래시가드나 운동복 착용을 권고했다.최근 사회에서 '노 타투 존' 시설들이 늘어나면서 누리꾼들 사이에선 뜨거운 찬반론이 이어졌다. 일부 누리꾼들은 '문신 혐오 문화로 몰아가는 사회 인식이 개선돼야 한다'며 '각자의 개성을 표출하는 방식 중 하나인데 부정적인 시선으로 보는 건 차별'이라고 주장했다.반면 다른 이들은 '작은 문신에도 눈길이 가는 게 현실인데 등이나 팔을 덮고 있는 문신은 확실히 불쾌하다'면서 '위화감을 조성하니 가리거나 이용을 하지 않는 게 배려'라고 반박했다.'노 타투 존'에 대한 두 의견 모두 팽팽하게 대립되면서 논쟁의 골은 더욱 깊어지고 있다. 조회수: 3,631|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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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8-27 19:00 |
발사된 뒤 90도로 꺾여 날아가 북한 '미사일 요격'하는 한국의 최첨단 유도무기 (영상)[인사이트] 함철민 기자 = 최근 국방기술품질원이 해양 유도무기 '해궁'의 품질인증사격시험 발사 장면을 공개했다. 해궁은 LIG넥스원이 개발한 한국형 함대공 유도탄 방어 유도무기로 정식 명칭은 SAAM-400K 해궁이다. 현재 해군에서 운용 중인 미국 레이시온사 RIM-116 RAM을 대체하기 위해 개발된 유도탄이다. 품질인증사격시험은 미사일 등이 실전 배치된 뒤에 제대로 작동하는지를 실제 미사일을 발사해 확인하는 것이다. 국방기술품질원은 2발의 해궁 미사일을 시험 발사해 모두 표적에 명중하는 데 성공했다고 밝혔다. 실제 품질인증 사격은 지난 2021년 12월에 이뤄졌다. 영상 속 해궁은 신형 호위함인 대구함에서 수직으로 발사된 직후 수평으로 90도 방향을 틀어 낮게 날아오고 있는 표적에 명중했다. 해궁은 바다 위 적함에서 쏘아 올린 미사일을 요격해 아군 함정의 생존 가능성을 높일 수 있는 무기로 평가된다. 지난 2015년 2월 북한이 러시아제 Kh-35 우란과 유사한 시스키밍 대함미사일을 선보이면서 북한 해군의 공격에 우리 함정의 생존 가성을 보장하기 곤란해질 것이란 우려가 있었다. 그러나 해궁을 탑재하게 되면 대함미사일로부터 스스로 방어할 수 있는 개함 방공능력을 갖추게 된다. 해궁은 음속 이하로 알려진 북한의 신형 kh-35급은 물론 중국, 러시아, 일본 등 주변 강국들이 배치하고 있는 초음속 대함미사일도 요격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다변화하는 해상 환경과 전천후 기상 상황에서도 운용할 수 있도록 고주파 센서와 적외선 영상 센서의 이중모드 탐색기가 탑재돼 있다. 수직발사대 4기에 총 16발이 장착되며 함정의 기동 상황과 표적 위치 등과 상관없이 전방위로 동시 교전하면서 함정을 방어할 수 있다. 대함유도탄뿐 아니라 함정을 향해 다가오는 항공기, 수상함 등 다양한 표적을 동시에 대응할 수도 있다.이미 지난 2021년부터 대구함과 마라도함 등에 배치됐으며 오는 2036년까지 7500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신형 호위함, 차기 한국형구축함(KDDX) 등에 배치할 예정이다. 길이는 3.08m로 1발당 가격은 10억원가량으로 알려졌다. 최대 사거리는 20km고 속도는 마하2다. 조회수: 3,821|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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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8-27 19:00 |
밤 비행기에 아기 형광모자 씌우고 태워 다른 승객들 못 자게 만든 민폐 부모[인사이트] 임기수 기자 = 비행기나 기차 같은 대중교통을 이용하다 보면 어린아이를 동반한 승객들을 볼 수 있다.종종 아이들의 소란보다 부모들의 민폐가 더욱 주변 승객들을 화내게 할 때도 있다. 얼마 전 늦은 밤 출발하는 비행기에서 야광 모자를 쓴 아기 때문에 밤잠을 설친 승객이 올린 사진이 공개돼 갑론을박이 이어지고 있다.지난 26일(현지 시간) 미국 매체 뉴욕포스트는 어두운 비행기 기내에서 휘향찬란하게 빛나는 형광모자를 쓴 아이의 모습이 담긴 사진과 사연을 공개했다. 이 사진을 공개한 누리꾼에 따르면 해당 항공편은 밤늦게 출발해 아침에 도착하는 장거리 비행이었고 승객들 모두 기내식을 먹고 잠을 청하고 있었다.하지만 불 꺼진 기내 어디가에서 번쩍번쩍 빛이 새어나와 승객들 모두 잠을 잘 수가 없었다.알고 보니 한 아이가 토끼 모양의 야광 모자를 쓰고 있었기 때문이었다. 아이 옆에는 아빠로 추정되는 한 남성이 있었는데 이 남성은 모자를 쓰고 신이 난 아이를 바라만 보고 있었다.사진을 공개한 누리꾼은 이 모자를 쓴 아이 때문에 제대로 잠을 잘 수 없었다고 말했다.사진을 본 다른 누리꾼들 역시 '민폐다. 기내에선 아이 부모가 모자를 벗겨야 했다', '부모가 아이를 제대로 통제하지 못하는 건가', '진짜 비행기도 노키즈존이 필요한 것 같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조회수: 4,064|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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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8-27 19:00 |
비만으로 괴롭힘 당한 트라우마에 시달리던 남성, 살 빼고 성별까지 바꾼 사연[인사이트] 강유정 기자 = 뚱뚱하다는 이유로 수많은 사람들에게 언어폭력을 당한 남성.그는 이 기억을 자극제로 삼아 인생역전에 성공했다. 지난 25일(현지 시간) 홍콩 이코노믹 타임즈(HK Economic Times)는 엄청난 노력으로 새로운 사람으로 태어났다는 한 피트니스 모델의 사연을 전했다.그 주인공은 일본의 트랜스젠더 피트니스 모델 '타타(Tata, 33)'다. 어릴 적부터 비만이었던 타타는 학교에서 친구들의 놀림을 당하기 일쑤였다.놀림과 괴롭힘은 학교가 아닌 밖에서도 이어졌다.15살부터 아르바이트를 시작한 그는 손님들로부터 언어폭력을 당했다. 사람들은 그를 '돼지'라며 손가락질했다.충격을 받은 타타는 체중 감량을 위해 다이어트를 시작했지만 극단적인 방법들을 써왔기에 요요현상이 반복됐다. 25살이 되었음에도 살이 찌고 빠지는 악순환이 이어지자 그는 다른 다이어트 방법을 찾기로 했다.타타는 건강한 몸을 만들기 위해 규칙적인 유산소 및 무산소 운동과 함께 건강하고 균형 잡힌 식단으로 다이어트 방법을 바꿨다. 그는 이런 끈질긴 노력으로 마침내 264파운드(약 120kg)에서 125파운드(약 57kg)까지, 체중의 절반 이상을 감량했다.다이어트 후 외모에 자신감이 생긴 타타는 오래전부터 원했던 성전환을 해 여자가 됐다. 그토록 원하던 인생을 살게 된 것이다.다이어트 성공 후에도 꾸준히 자기관리를 이어오면서 살에 묻혀있던 턱선은 날카롭게 변했으며 통통한 뱃살 대신 단단한 복근이 자리 잡았다.타타는 인스타그램 계정과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과거의 자신과 같은 고민을 가진 이들을 위해 홈트레이닝 영상을 자주 공유하고 있다. 현재 타타는 약 55만 명의 인스타그램 팔로워와 약 21만 명의 유튜브 구독자, 41만 명의 틱톡 팔로워를 보유하고 있는 인기 피트니스 모델로 자리매김했다.간단하면서도 효과가 큰 그의 홈 트레이닝 방법은 다이어터들의 교본이 되어주고 있다는 후문이다. 조회수: 4,109|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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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8-27 19:00 |
관객석 가득 채운 팬들이 항의해 연극 무대서 여배우와 포옹 연기 못하는 아이돌 상황[인사이트] 김한솔 기자 = 아이돌 멤버가 드라마·영화에 출연하는가 하면 연극·뮤지컬에도 캐스팅 돼 폭넓은 활동을 하기도 한다.그러나 몇몇 극성 팬들의 '비매너 행동'에 눈살이 찌푸려지는 상황이 발생하곤 한다. 중국의 보이그룹 '시대소년단'의 메인 래퍼이자 배우로 활동하고 있는 엄호상(옌하오샹, 19)이 최근 논란의 중심에 섰다.지난 26일 대만 매체 이티투데이는 팬들 때문에 제대로 연기하지 못하고 있는 엄호상의 모습을 보도했다. 엄호상은 최근 베이징영화학원 연기과에 입학해 연극 무대를 꾸몄다. 그를 보기 위해 많은 팬들이 관중석을 채웠다.문제는 연극 중반, 엄호상과 여배우의 애정신이 시작되면서 불거졌다.대본에 따르면 엄호상이 목에 걸고 있던 목걸이를 혼자 풀어야 했지만 소품에 문제가 생기는 돌발 상황이 발생했다. 이에 여배우가 나서 목걸이를 대신 풀어주려 손을 뻗는 순간, 관객석에서 '안돼!'라는 항의가 터져나왔다고 한다. 여배우는 당황스러워하며 손을 거뒀고, 이날 공연은 흐지부지 마무리가 됐다고 한다.그러나 공연이 끝난 후 여배우는 계속되는 항의에 '조심하겠다'며 사과까지 해야 했다. 급기야 다음 공연 때는 엄호상과 여배우의 포옹 장면에서 '웃픈' 상황이 연출되기도 했다. 팬들의 반응을 지나치게 의식한 엄호상이 여배우와 '거리두기 포옹'을 한 것이다.이 장면은 중국 SNS 등으로 빠르게 퍼져나가며 갑론을박을 불렀다. 조회수: 3,964|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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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8-27 18:15 |
아이유가 마시멜로 인형탈 쓰고 돌아 다니다 팬들에게 들킬 뻔하자 다급하게 한 말 (영상)[인사이트] 김한솔 기자 = 팬사랑이 남다르기로 유명한 가수 아이유의 깜짝 이벤트 현장이 공개됐다.지난 25일 유튜브 채널 '이지금 [IU Official]'에는 데뷔 15주년을 맞아 열린 전시회에서 아이유가 팬들과 몰래 접선하는 영상이 올라왔다. 아이유는 정체를 들키지 않고 유애나(팬)와 사진을 찍는 등의 깜짝 이벤트를 기획하고 있었다.먼저 아이유는 마시멜로 인형탈을 쓰고 전시회장으로 입성했다. 티켓부스와 포토존을 돌아다니며 사진을 찍은 아이유는 정체를 숨긴 채 팬들과 기념 사진을 남겨주기도 했다.마지막으로 MD샵에서 팬들을 기다리던 아이유는 즉석에서 MD를 직접 사주겠다는 아이디어를 제안했다.마침 이 사실을 꿈에도 모른 채 구경하던 남학생 3명과 마주쳤고, 아이유는 자신의 카드를 건넸다. 카드를 확인한 학생들은 '누나! 진짜 누나예요?'라며 놀라워했다. 팬들의 반응에 아이유는 서둘러 입단속을 시키는 동시에 '사고 싶은 거 다 사'라며 통 큰 선물을 했다.아이유는 '대신 티 내지 말고 조용조용히'라며 팬들에게 친근하게 다가가는 모습도 보였다. 해당 영상이 공개된 이후 이날 선물을 받은 팬이라고 주장하는 학생의 글도 화제가 됐다.학생은 '너무 행복했었다. 평생 유애나 할거다'며 '사실 2관에서 사진 찍을때 누나 하관이 보였다. 보자마자 '아 누나다..' 생각이 들었다'고 고백했다.그러면서 '누나가 오셔서 '진짜 너네 때문에 들킬 것 같다'며 '티 그만내'라고 했다'며 '심장 터질 거 같은데 최대한 티 안 냈다. 행복했다'고 후기를 전했다. 조회수: 3,933|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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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8-27 18:15 |
알바 중 '브이로그' 찍는 카페 알바女...막는 매니저 신고하고 잘리자 노동청 신고'찍지 말라'했는데도 꿋꿋이 브이로그 찍는 카페 알바[인사이트] 정봉준 기자 = 신입 사원 브이로그, 알바생 브이로그 등 유튜브가 활성화되면서 영상을 찍는 이들이 늘어났다. 무언가를 기록한다는 취지는 좋다. 그러나 브이로그 찍는 행위가 일보다 우선시 되면 안 된다는 데 많은 이들이 공감하고 있다.한 프랜차이즈 카페 점주가 브이로그 찍는 알바생 때문에 힘들다는 사연을 전했다. 지난 26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카페 본사에서 브이로그 촬영 금지했으면 좋겠어요'라는 글이 올라왔다. 글쓴이 A씨는 '알바들 브이로그 찍는 거 본사 차원에서 금지 좀 해주면 좋겠다'고 하소연했다.A씨에 따르면, 한 女 알바생은 일을 하면서 브이로그를 찍었다. 그런 알바생에게 매니저는 '찍지 말라'고 경고했다. 그러나 알바는 꿋꿋이 촬영을 이어 나갔다. 프랜차이즈 본사 측에서 브이로그 등 촬영에 관한 제한을 따로 두지 않았다는 이유에서다.설상가상, 이 알바는 자신을 제지한 매니저를 본사에 신고하기까지 했다. 부당한 노동을 강요한 것이 아님에도 문제를 일으킨 것이다. '본사 차원에서는 레시피 노출만 제한'...본사에서도 막지 않는 브이로그 촬영, 해고당한 알바는 노동청에 신고A씨는 '매니저가 뭐라했더니 매니저를 본사에 찌르는 패기를 보였다'라며 '본사 차원에서는 레시피 노출만 제한하고 (촬영) 허용 가능이라고 한다'고 토로했다. 문제는 브이로그 촬영하다가 벌어진 일들이다. 알바는 브이로그 찍는다며 파우더를 엎는 등 매장에 손해를 끼쳤다.결국 브이로그를 찍던 알바를 해고할 수밖에 없었다. 가게에 해가 된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그런자 이 알바생은 '부당 해고'를 이유로 A씨를 노동청에 신고했다. A씨는 '(알바한테 신고당한 이후) 그 이후로 카페 알바 브이로그 같은 거 보면 괜히 반감 생긴다'며 '일하러 왔으면 개념은 좀 챙깁시다'고 일침을 가했다.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A씨의 심정을 이해했다.누리꾼들은 '브이로그 찍으면서 업무에 집중을 잘할 수가 없다. 관종인지 자기애가 너무 강한 거 같다', '가장 꼴불견은 해고당하며 질질 짜는 브이로그다', '아 진짜 회사나 알바 브이로그 제일 싫다'고 분통을 터뜨렸다. 조회수: 3,520|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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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8-27 18:00 |
'배달 기사'가 충격 받았다는 QR코드 찍고 타야하는 아파트 엘리베이터 (+영상)엘리베이터 타려면 'QR코드' 발급해야 하는 아파트[인사이트] 정봉준 기자 = 디지털 시대가 도래하면서 각종 시스템이 디지털화되고 있다. 하지만 발전 속도가 너무 빠르다 보니 부작용도 있다. 발전 속도를 따라가지 못하는 중·노년층들은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기도 한다.최근 유튜브 채널 '믿을건내몸뿐'에 '요즘 흔한 건물 출입 방법'이라는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 속 배달 기사는 엘리베이터를 탄 뒤 당황했다. 엘리베이터 내 버튼을 눌렀는데 눌리지 않아서다.이 엘리베이터는 호텔에 있는 엘리베이터가 아니다. 그렇다 보니 카드를 찍는 시스템도 아니다. 알고 보니 이곳에 있는 엘리베이터는 'QR코드'를 발급해야만 이용 할 수 있었다.'요즘 어르신들은 출입하기도 힘들겠다' 탄식한 배달 기사 배달 기사는 QR코드를 받으면서 '요즘 어르신들은 출입하기도 힘들겠다'면서 '시대가 너무 빠르게 변하고 있다'고 탄식했다.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호텔 카드키도 열 받는데 QR코드는 대체 뭐냐', '이용할 수 있는 어르신들은 정말 소수 일 듯', '키오스크만 봐도 빠른 디지털화는 분명 문제가 있다'고 A씨 반응에 공감했다.빠른 디지털화로 인한 문제점은 키오스크를 비치한 매장에서도 찾아볼 수 있다. 보편적으로 키오스크는 장애가 없는 성인 기준에 맞춰져 있다. 키오스크 설치한 위치도 휠체어를 탄 사람은 누르지 못할 정도로 높게 설치된 경우가 있다.시각장애인에게도 불편하게 돼 있다. 설치 위치가 해결된다 한들, 점자로 문자를 해석하는 시각장애인 입장에서 키오스크는 그저 보기 좋은 떡이다. 사용하고 싶어도 사용하지 못한다.누군가에게 편리함을 제공하기 위해 만든 시스템이 다른 누군가에게는 불편함을 제공하는 상황이 발생하고 있다. 갈등이 빚어지지 않도록,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관련 대책 마련이 시급해 보인다. 조회수: 4,094|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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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8-27 18:00 |
여중생에 마약 먹이고 '밧줄'로 꽁꽁 묶어 성적학대 한 40대 학원 강사16세 여중생에게 '다이어트약'이라고 속인 뒤 마약류 알약 먹인 40대 강사[인사이트] 정봉준 기자 = 여중생에게 다이어트약이라고 속여 마약을 먹인 뒤 강제추행한 40대 강사가 실형을 선고받았다. 지난 26일 법조계에 따르면, 전날(25일) 대전고법 형사1부(송석봉 부장판사)는 40대 학원강사 A씨에게 1심과 같은 징역 5년을 선고했다.아울러 아동·청소년·장애인 관련 시설 10년간 취업 제한과 5년간 보호관찰도 명령했다. 혐의는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상 강제추행과 마약류관리법 위반이다. 공소 사실에 따르면, 지난해 7월 16일 0시 30분께 세종시에서 공부방을 운영하는 A씨는 제자 16세 B양에게 '다이어트약을 먹는 임상실험에 참여하려면 공부방에서 자야 한다'며 알약을 권했다.A씨가 B양에게 권한 약은 자신이 정신과에서 처방받은 마약류인 향정신성의약품이다. 그는 약에 취한 B양을 강제 추행했다.가학·피학 성향(SM)에 관한 얘기하던 중 밧줄 가져와 여제자 묶은 강사...세 차례 성적 학대 두 사람은 같은 해 6월 가학·피학 성향(SM)에 관한 얘기를 나누기도 했다. 당시 A씨는 얘기를 나누던 중 밧줄을 가져와 B양을 묶는 등 세 차례에 걸쳐 성적 학대를 한 혐의도 받고 있다.1심 재판부는 '피고인은 학업을 지도하는 사람으로서의 본분을 망각하고 성적 자기 결정권이 없는 청소년을 상대로 이 같은 짓을 저지르고도 범행을 부인하고 있다'고 말했다.그러면서 '범행을 치밀하게 준비하는 등 죄질이 나쁘고 피해자의 가족도 엄벌을 탄원하고 있는 점 등'을 고려했다며 양형 이유를 설명했다. 1심 재판부는 징역 5년을 선고했다. 2심 재판부의 판단도 1심 재판부와 동일했다. 2심 재판부는 '피해자 측에는 범행을 반성하고 자백하는 모습을 보이고 피해자에게 3000만 원을 형사 공탁했다'고 말했다.이어 '그러나 이러한 자백이나 공탁은 범행에 대한 진지한 반성이라고 보기 어렵다'고 부연했다.끝으로 '피해자는 수령 의사가 전혀 없고 엄벌에 처해달라는 의사를 내비치고 있어 이러한 것을 모두 종합하면 원심 형량이 합리적 범위 내에 있다고 보인다'고 1심 선고 결과를 유지한 이유를 설명했다. 조회수: 4,040|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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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8-27 18: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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