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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치로 얼굴까지 자해하며 '성폭행 누명' 씌워 남성 3명 극단적 선택하게 만든 여성의 근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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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3-15 11:00

인사이트엘레노어 윌리엄스 / DailyMail


[인사이트] 강유정 기자 = 무슬림 그루밍 갱(성매매 조직폭력단)에게 강간을 당했다는 거짓말을 한 여성이 중형을 선고받았다.


지난 14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이날 남성 3명에게 성폭행 누명을 씌운 엘레노어 윌리엄스(Eleanor Williams, 22)에 대한 재판이 진행됐다고 보도했다.


엘레노어는 지난 2020년 5월 코로나 팬데믹으로 도시가 봉쇄됐을 당시 멍이 든 얼굴, 잘린 새끼손가락 등 부상을 당한 사진을 페이스북에 게시하면서 무고한 남성들이 자신을 납치, 강간, 학대했다고 고발했다.


해당 게시물은 10만 회 이상 공유되면서 국민들의 분노를 불러일으켰다.


인사이트엘레노어가 공개한 사진 / Facebook


SNS에는 엘레노어를 돕기 위한 모임까지 만들어졌다. 당시 회원 수는 무려 10만 명을 넘긴 것으로 알려졌다.


페이스북 게시물로 인해 그녀의 고향 컴브리아주 바로 인 퍼니스(Barrow-in-Furness)에서는 시위가 일어나기도 했다.


시위에는 영국 극우단체 지도자 토미 로빈슨(Tommy Robinson)이 참석해 화제가 됐다.


그러나 이후 그녀의 모든 주장이 거짓임이 밝혀졌다. 마트 CCTV에 찍힌 모습 때문이었다.


인사이트엘레노어가 테스코에서 망치를 구매하는 모습 / Cumbria Police


경찰은 테스코의 CCTV에서 엘레노어가 남성들이 자신을 때리는 데 썼다고 주장한 망치를 사는 모습을 발견했다.


또한 그녀는 자신이 남성들에게 붙잡혀있다고 주장한 시간에 식당에서 음식을 주문하고 있었다.


엘레노어는 상당히 정교한 거짓말로 3명의 남성을 가해자로 지목했다. 모두 그녀와 우연히 마주친 적이 있는 남성들이었다.


인사이트조던 트렌고브 / DailyMail


가해자로 지목된 조던 트렌고브(Jordan Trengove)는 2019년 3월 엘레노어와 하룻밤을 보낸 남성이었다.


트렌고브는 난데없는 엘레노어의 주장으로 성폭력으로 기소된 후 감방에서 성범죄자와 73일을 함께 지내야 했다.


또 다른 무고 피해자 모하메드 람잔(Mohammed Ramzan)은 엘레노어가 12살일 때부터 그녀를 가스라이팅 해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의 사창가에서 일하게 만들었다는 황당한 누명을 썼으며, 우연히 엘레노어와 마주쳤던 올리버 가드너(Oliver Gardner)는 그녀를 두 명의 무슬림에게 팔아넘긴 인신매매범으로 기소됐다.


범행에 가담했다는 업체의 리스트가 SNS에 떠돌면서 그녀의 거짓말을 믿은 사람들이 식당과 사무실에 수없이 전화를 하거나 유리창을 부수는 등 테러를 가하기도 했다.


인사이트엘레노어의 거짓말에 피해를 당한 남성들 / DailyMail


엘레노어의 거짓말로 인해 억울한 누명을 쓰고 큰 피해를 입은 3명의 남성은 극단적 선택을 시도하기까지 했다. 


다행히 모두 목숨을 건졌다.


트렌고브는 2020년 8월 스스로 목숨을 끊으려 했다면서 너무 괴로웠다고 억울함을 토로했다.


법의학 병리학자는 엘레노어가 테스코에서 구입한 망치로 자해를 한 것이라고 결론지었다.


또한 엘레노어는 휴대전화 6개를 이용, 가짜 아이디를 만들어 남성들의 SNS 계정을 조작해 실제 그루밍 갱단의 범죄자처럼 보이게 만든 것으로 전해졌다.


인사이트엘레노어가 공개한 사진 / Facebook


엘레노어는 올해 1월 거짓 증언과 사법체계 방해 등 9개 혐의로 유죄 판결을 받았다.


그녀는 법원에 제출한 편지에서 '실수였다. 죄송하다. 변명을 하지는 않겠지만, 어리고 혼란스러웠다'라고 하면서도 '내가 죄가 있다고 말하는 것이 아니다'라며 책임을 회피하는 모습을 보였다.


14일 재판에서 로버트 알트햄(Robert Altham) 판사는 '거짓말을 한 것에 대한 아무런 양심의 가책을 가지지 않는 것으로 보여 걱정스럽다'라면서 '그녀의 주장은 완전한 허구'라고 강조했다.


엘레노어는 이날 징역 8년 6개월을 선고받았다.


인사이트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정신과 전문의들은 엘레노어가 어린 시절 트라우마로 인한 복합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PTSD)를 겪고 있다고 봤다.


그녀는 2019년부터 극단적 선택와 약물 남용을 포함한 모든 주요 증상을 보였다고 한다.


또한 엘레노어가 자신의 감정을 숨기기 위해 가면을 쓴 것처럼 행동해 왔으며 이 모든 것은 어린 시절 성적 학대를 당했기 때문으로 추측된다고 했다.


또 다른 정신과 전문의는 엘레노어가 남성을 극도로 싫어하는 것으로 보인다면서 감옥에서 남성 의료 전문가를 거부했다고 했다.


악랄한 거짓말로 죄 없는 남성들의 삶을 망가뜨린 엘레노어 사건에 영국 국민들의 분노가 이어지고 있다.

제목 작성정보
'뇌경색으로 말투 어눌해진 아버지가 WBC 보고 욕 하더니 갑자기 건강 회복했습니다'

'뇌경색으로 말투 어눌해진 아버지가 WBC 보고 욕 하더니 갑자기 건강 회복했습니다'

세리머니하다 태그아웃 당한 강백호 / 뉴시[인사이트] 김다솜 기자 = 뇌경색으로 입원 중인 남성이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경기를 보고 건강을 회복했다는 사연이 전해졌다. 9일 온라인 커뮤니티 에펨코리아에는 '우리 아버지 뇌경색으로 입원 중이신데...'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올라왔다.아버지가 뇌경색으로 8일째 입원 중이라고 알린 작성자 A씨는 짧고 굵게 사연을 전했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A씨는 '아버지가 뇌경색 때문에 왼쪽 팔·다리가 마비되고 말투도 어눌해진 상태'라고 했다.그는 '그런데 오늘 WBC 한국-호주전 보면서 욕하시더니 갑자기 발음이 정확해졌다'며 '곧 쾌차하셔서 퇴원할 것 같다'고 덧붙였다.해당 사연을 본 누리꾼들은 '이게 말로만 듣던 독 치료냐', '빠른 쾌유에는 WBC', '건강 회복하길 기원하겠다' 등의 반응을 쏟아냈다.충격 패배 당한 대한민국 / 뉴스1한편 이날 일본 도쿄돔에서 WBC 예선 B조 1라운드 한국 대 호주의 경기가 열렸다.한국 야구 대표팀은 홈런을 3번이나 허용하며 7-8 재역전패 당했다. 내일(10일) 오후 7시에는 같은 장소에서 일본과 B조 2차전을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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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3-09 20:00

명문대 나와 '억대 연봉' 대기업 다니던 여성이 푸드트럭에서 '김치볶음밥' 만들게 된 사연 (영상)

명문대 나와 '억대 연봉' 대기업 다니던 여성이 푸드트럭에서 '김치볶음밥' 만들게 된 사연 (영상)

Youtube 'KBS 같이삽시다'[인사이트] 최재원 기자 = 외국으로 유학을 다녀와 이름있는 외국계 영화사에서 부장직으로 있던 여성이 돌연, 사표를 썼다. 이후 그녀는 남편과 김치볶음밥을 판매하는 푸드트럭을 운영하고 있다.외국계 영화사의 부장급이라면 억대 연봉에 가까웠을 텐데, 그녀는 왜 사표를 썼을까.지난 4일 유튜브 채널 'KBS 같이삽시다'에는 남다른 선택으로 삶이 바뀐 부부 사연이 영상으로 올라왔다. 해당 영상은 지난 2017년 1월 25일 방영했던 KBS '사람과 사람들' 중 일부다. Youtube 'KBS 같이삽시다'3년째 푸드트럭을 운영 중인 임진영 씨는 '회사를 다니는 동안에는 오늘 무슨 일을 하고, 내일 무슨 일을 하는 식이었다. 바쁜 일상을 사는 동안 '어떤 꿈을 꿔야겠다, 나는 뭘 하고 싶다'는 건 없었다. 그러는 동안 행복하다는 생각이 들지 않았다'며 퇴사 이유를 밝혔다.그러면서 푸드트럭 운영을 위해 금융계 회사에 다니던 남편을 끌여들였다.남편 백래혁 씨는 '저는 직장을 다니면서 아내를 도울 생각이었다. 그러다 조금씩 도와주는 시기가 됐을 때, 아내가 본격적으로 영입을 했다. 그러길래 '회장직을 달라'고 했다. 결국 회장직을 얻어냈지만 대우도 못 받고 급여도 회장 수준에 한참 못 미치는 고난의 길을 걷고 있다'며 웃음지었다.영화 '아메리칸 셰프'임씨는 퇴사 후 푸드트럭을 선택한 계기는 단순했다. 그녀는 '회사에서 우연히 '셰프'라는 영화를 봤다. 영화에서 주인공이 자신의 꿈을 이루기 위해 트럭을 신나게 모는데 자기 꿈을 향해 가는 모습을 보며 에너지를 받았다. 마침 그 시기에 푸드트럭이 합법화되어 푸드트럭을 운영하게 됐다'며 이유를 밝혔다.또 그는 푸드트럭을 운영하게 된 것을 두고 실력보다 노력에 자신있었기 때문이었다. 공부하고, 배우고, 연습하면 못할 것이 없다고 생각했다.이들은 손님의 말을 허투루 듣지 않았다. 또 맛있는 김치볶음밥을 만들기 위해 연구하며 자신들만의 레시피를 만들었다.그러면서 이들은 세상에 대한 이해가 깊어졌다.Youtube 'KBS 같이삽시다'백씨는 '퇴사 전에는 육체노동을 많이 하는 분들을 보면서 '자기계발도 하고 공부도 하고 책도 읽으며 자기 삶을 발전시킬수 없나' 생각했는데 푸드트럭을 하면서 그게 얼마나 힘든 일인지 절실히 깨달았다'면서 '그렇게 일을 하는 분들이 감사하다'고 느꼈다.또 '그런 분들을 답답하게 바라보는 게 아니라 그분들이 인생의 소중한 시간을 바쳐 서비스를 제공하는구나'며 '새롭게 느끼는 부분들이 많다'고 했다.Youtube 'KBS 같이삽시다'아내 임씨는 ''5년 후를 위해 지금을 참아야 해, 10년 후를 위해 이렇게 살아야 해'라고 말하지만 제게 가장 중요한 건 지금이다'면서 '후회 없는 지금을 살 거다'는 뜻을 확고히 했다.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대단하다'며 엄지를 세웠다.이들은 '충분히 여유로운 생활을 할 수 있었음에도 꿈을 위해 모든 걸 포기하는 용기가 대단하다', '나라면 절대 저런 선택 못 했을 텐데', '행복을 위해 실행할 수 있는 용기가 대단하다', '앞으로 대성하길 응원할게요' 등의 반응을 쏟아냈다.YouTube 'KBS 같이삽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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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3-09 19:00

우크라이나군이 미끼로 던진 풍선 탱크에 속아 수억원짜리 미사일 날린 러시아군

우크라이나군이 미끼로 던진 풍선 탱크에 속아 수억원짜리 미사일 날린 러시아군

풍선 모형 무기 자료 사진 / Inflatech Decoys[인사이트] 김다솜 기자 =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전쟁 이후 '풍선 무기'가 화제다. 풍선 모형 무기는 적의 정찰기와 위성을 속이는 미끼용으로 현재 우크라이나 전장에서도 사용 중인 것으로 보인다.지난 7일(현지 시간) 로이터 등 외신에 따르면 체코의 풍선 군용 장비 제조업체 인플라테크 디코이(Inflactech Decoys)는 지난해 생산량 100%, 매출 30%가 급증했다.체코산 풍선 모형 무기 / weukraine.tv이 업체는 탱크·장갑차·전투기 등 30가지 이상의 무기를 본뜬 풍선 모형을 제작해 판매한다.'풍선 무기'의 무게는 43~60kg에 불과해 2~4명의 병사가 간편하게 휴대할 수 있고, 10분 안에 실물 크기로 부풀릴 수 있다.가격은 1만~10만 달러(한화 약 1,300만~1억 3,000만 원) 수준이다.체코산 풍선 모형 무기 / weukraine.tv풍선 무기는 합성 실크로 만들어져 시각적으로 적을 속일 수 있고, 열을 발생할 수도 있어 적의 열화상 레이더에도 포착된다.적의 공격을 받아 망가지지 않는다면 최소 50회 정도 사용할 수 있는데, 적의 눈을 속이는 기만 작전용으로 사용하기 좋다.업체 측은 '150~200m 떨어진 곳에서 맨눈으로 본다면 진짜 무기인지 풍선인지 구분할 수 없을 정도로 정교하다'면서 '적군이 4~20배 더 비싼 무기, 미사일 등으로 풍선을 쏘게 유도하면 경제적으로 승리하는 것'이라고 주장했다.Inflatech Decoys올해도 풍선 무기에 대한 수요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인플라테크 디코이 측은 한 달에 수십 대씩 계속 생산하고 있으며 지난해 대비 100% 이상의 사업 성장을 기대하고 있다.Inflatech DecoysYouTube 'Infla Te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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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3-09 19:00

오늘(9일)자 강백호 세레머니 대참사 한 장면으로 보여주는 '뉴진스 토끼짤'

오늘(9일)자 강백호 세레머니 대참사 한 장면으로 보여주는 '뉴진스 토끼짤'

뉴진스 토끼짤 / Twitter 'TeamAusBaseball'[인사이트] 김다솜 기자 = 강백호의 세리머니 태그아웃 망신살과 관련해 야구팬들이 패러디물을 쏟아내고 있다. 이 가운데 '뉴진스 토끼짤'이 웃픈 인기를 얻고 있다.9일 일본 도쿄돔에서 2023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1라운드 B조 한국 대 호주 경기가 열렸다.세리머니하다 태그아웃 당한 강백호 / 뉴시스이날 강백호는 4-5 역전당한 7회 말 1사 후 최정 타석에 대타로 등장, 2루타를 쳤다.강백호는 2루를 밟은 뒤 한국 더그아웃을 향해 환호의 세리머니를 펼쳤는데, 발을 떨어뜨리는 치명적 실수를 범했다.외야에서 공을 이어받은 호주 2루수 로비 글렌데닝은 강백호를 태그, 비디오 판독 결과 태그아웃 처리됐다.Twitter 'TeamAusBaseball'강백호의 어이없는 실수에 야구팬들은 각종 패러디물을 공유하고 있다.가장 인기를 얻고 있는 건 '뉴진스 토끼짤'인데 강백호를 뉴진스 토끼 캐릭터로 바꾼 패러디물이다.호주 야구 대표팀은 공식 트위터 계정에 가슴에 KOREA가 적힌 뉴진스 토끼 캐릭터가 태그아웃당하는 장면을 올리기도 했다.온라인 커뮤니티일본 만화 '슬램덩크'의 주인공 강백호의 대사와 관련한 풍자, 볼보이가 웃음을 참지 못하는 등의 장면이 공유되고 있다.한편 이날 한국 야구 대표팀은 호주에 7-8로 재역전패 당했다.과거 논란이 됐던 강백호가 껌 씹는 장면 / KBS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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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3-09 19:00

김혜자, 시리아·튀르키예 지진 피해복구 위해 1억원 기부

김혜자, 시리아·튀르키예 지진 피해복구 위해 1억원 기부

뉴스1[뉴스1] 안태현 기자 = 배우 김혜자가 시리아·튀르키예 지진 피해복구를 위해 1억원을 기부했다. 9일 국제구호개발NGO 월드비전 측은 '김혜자 월드비전 친선대사가 시리아·튀르키예 지진 피해복구를 위해 1억원을 기부했다'라고 밝혔다.후원금은 김혜자의 뜻에 따라 전액 시리아·튀르키예 대지진으로 고통받고 있는 아동과 가족들을 위한 기본적인 식수 및 위생/보건 사업, 식량과 생필품 지원, 임시대피소 지원, 아동보호사업 등에 쓰일 예정이다.김혜자는 월드비전에 기부의사를 밝히면서 '대지진 소식을 접하고, 갑작스럽게 사랑하는 가족과 보금자리를 잃고 위험에 노출되어 있을 아이들을 생각하며 너무나 마음이 아팠다'라며 '조금이나마 그 고통을 덜어주고 싶어 마음을 보태게 되었다'라고 전했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이어 '어느새 한 달이 지나, 많은 분들의 기억에서 벌써 잊혀지고 있는 것 같아 안타까운 마음이 든다'라며 '초기 긴급구호만큼이나 재건 복구를 위해 앞으로 계속해서 많은 도움과 관심이 필요하다, 많은 분이 그 곳의 아이들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사랑을 보내주시길 바란다'라고 덧붙였다.한편 월드비전은 시리아·튀르키예 대지진 직후, 가장 높은 재난 규모 단계인 카테고리3를 선포하고, 신속하게 현장 조사에 착수, 긴급구호활동을 시작했다. 월드비전은 한화 약 635억원(미화 5000만달러)을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튀르키예의 가지안테프와 산리우파, 킬리스, 아디야만, 하타이 지역, 그리고 시리아 북부의 아자즈, 아프린, 이들립, 알레포 지역을 중심으로 구호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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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3-09 18:15

김다예, 남편 박수홍 살려준 변호사와 동업...'기대해주세요'

김다예, 남편 박수홍 살려준 변호사와 동업...'기대해주세요'

방송인 박수홍 아내 김다예 / Instagram 'day_erang'[뉴시스] 전재경 기자 = 방송인 박수홍의 아내 김다예가 새로운 활동을 예고했다. 김다예는 8일 인스타그램에 '피해 당사자가 되어보니 세상에 나오는 여러 사건들이 눈에 들어오기 시작했다'고 운을 뗐다.이어 '저의 사건을 시작으로 피해자들의 분노와 아픔을 극복할 수 있도록 변호사님과 함께 좋은 기획을 구상했다. 앞으로 기대해주세요'라고 밝히면서 박수홍의 법적 공방에 도움을 주었던 법무법인을 태그했다.네이버 검색결과 캡처또 '법무법인 퇴근하고 매니저로 출근'이라고 덧붙였다. 현재 김다예의 포털사이트 프로필을 보면 해당 법무법인 소속으로 나와 있다.앞서 김다예는 '남편이 죽으려고 했을 때, 계속 살아갈 수 있도록 지켜준 사람. '진실의 힘은 위대하다'며 끝까지 버틸 수 있게 해준 사람'이라며 박수홍을 도와준 변호사에 대해 고마움을 전한 바 있다.한편 박수홍과 김다예는 지난해 12월 결혼식을 올렸다. 현재 이들은 TV 조선 예능 '조선의 사랑꾼'에 출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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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3-09 18:15

물가 올랐는데도 계속 '천원식당' 운영하고 싶어 투잡까지 뛰는 사장님 (+영상)

물가 올랐는데도 계속 '천원식당' 운영하고 싶어 투잡까지 뛰는 사장님 (+영상)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뉴스1] 박하나 기자 = 천 원 가격으로 백반 한 상을 판매하는 해 뜨는 식당의 김윤경 사장이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했다. 8일 오후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에서는 '괜찮아유' 특집으로 꾸며져 기적 같은 가격으로 이웃의 끼니를 책임지는 천원식당 김윤경 사장이 유퀴저로 함께했다.김윤경 사장은 치솟는 물가에도 백반 한 상을 1000원에 제공하는 식당을 운영하며 이웃의 끼니를 책임지고 있다. 김윤경 사장의 천원식당은 흑미밥, 시래기 된장국, 날마다 바뀌는 반찬 3종이 1000원으로 무한 리필로 제공된다고.tvN '유 퀴즈 온 더 블럭'김윤경 사장은 '주위에서 많이 후원도 해주시고 도와주신다'라며 결코 후원없이는 식당을 유지할 수 없다고 밝혔다. 더불어 김윤경 사장은 '적자 계산하면 식당 운영 못 한다, 적자 생각하면 진즉에 문 닫았다'라며 현재 식당 운영 외에도 회사에서 근무 중이라고 고백했다. 벌어서 돈을 넣어야 하는 경우도 발생한다고.김윤경 사장은 돌아가신 어머니께서 식당을 시작, 방송을 통해 막내딸이 이어받을 거라는 유언을 남겨 천 원 식당을 이어받게 됐다고 밝혔다. 더불어 김윤경 사장은 식당 운영을 위해 집 보증금까지 뺐다고 밝혀 놀라움을 더했다.한편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은 큰 자기 유재석과 아기자기 조세호의 자기들 마음대로 떠나는 사람 여행을 담은 프로그램으로 매주 수요일 오후 8시 40분에 방송된다.tvN '유 퀴즈 온 더 블럭'네이버 TV '유 퀴즈 온 더 블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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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3-09 18:15

애딸린 이혼남과 결혼 꿈꾸는 딸에게 '직접 키워봐라'던 엄마의 '참지혜'...딸은 이별 택했다

애딸린 이혼남과 결혼 꿈꾸는 딸에게 '직접 키워봐라'던 엄마의 '참지혜'...딸은 이별 택했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tvN '마더'[인사이트] 최재원 기자 = 이혼 후 남편 없이 살던 A씨에게는 딸이 하나 있다. 몇 달 전, 그런 딸이 자신에게 결혼 의사를 밝혔다. 엄마로서 남편이 누군지 궁금했던 A씨는 '좋아하는 사람이 누구냐' 묻자, 예상을 벗어난 대답이 돌아왔다.A씨 딸은 '이혼한 마흔 살 남자인데 올해 초등학교에 들어가는 딸이 있다'면서 '내가 좋은 엄마가 되어주고 싶다'는 소신을 밝혔다. 그러면서 '아이가 날 친엄마처럼 따른다'고 덧붙였다.지난 8일 온라인 커뮤니티 네이트판에 '딸이 아이 있는 남자와 결혼하고 싶어한다'는 사연이 올라왔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딸의 말에 들은 A씨는 '그 남자의 딸을 진정 친자식처럼 키울 수 있냐'고 물었고 딸은 '잘 키울 수 있다'며 자신했다.그런 딸에게 A씨는 '그럼 한 번 키워봐라'며 한 달간 아이를 자신의 집에 데려오게 했다. 그녀는 딸에게 '아이 식사부터 목욕, 공부까지 네가 알아서 해라'며 일절 도움을 주지 않았다.엄마의 허락을 받은 딸은 아빠로부터 떨어진 딸을 돌보기 시작했다. 하지만 '친자식처럼 키우겠다'는 말과 달리 A씨는 현실의 벽에 부딪혔고,  두 달도 안 돼 아이의 양육을 포기하면서 남친과 이별했다.그녀는 왜 '친자식'처럼 키우겠다는 아이의 양육을 포기한 걸까.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아이는 아빠와 떨어지며 A씨 딸에게 전과는 다른 모습을 보였다. 아이는 아침 일찍 일어나 집안 곳곳을 뛰어다니며 배고프다 칭얼거렸다.그럴 때마다 A씨는 딸을 깨워 '아이가 배고파하니 얼른 밥을 차려라'고 했다. 그 과정에서 아이는 반찬투정도 했다.처음에 A씨 딸은 아이의 투정을 참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투정이 끊이지 않자 그녀는 아이를 혼냈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A씨 딸은 재택근무를 했기에 집에서 업무와 육아를 동시에 해결해야 했다. 그녀는 아이에게 만화를 보여주며 업무에 몰입했다.다만 이는 완전한 해결책이 되지 못했다. 오전 시간은 쏜살같이 흘러 금세 점심시간이 되면 딸은 또 아이의 밥을 챙겨야 했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딸이 고군분투 아이를 돌보는 동안 A씨는 딸 남친의 태도가 신경이 쓰였다.딸의 남친은 자신의 집에 아이를 데려다 키운다고 했을 때 아무 말 없이 허락한 것을 조금은 이상하게 여겼다. 또 '첫 주말에 아이를 데려갈 때는 양손을 무겁게 오더니 2주 만에 이것조차 없어졌다'면서 '남자가 딸이랑 많이 싸운 것 같다'고 추측했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MBC '엄마의 정원'평일 내내 일과 육아를 병행한 딸은 주말에 쉬고 싶어 했지만 A씨는 그런 딸을 밖으로 내쫓았다. 그녀는 딸에게 '놀이공원이든 동물원이든 아이를 데려가 놀아야 될 것 아니냐'는 입장을 보였다. 그렇게 두 달도 안 돼 딸은 결국 백기를 들었다. 그녀는 아이를 남친 집으로 보내며 그와 이별했다.딸을 보며 A씨는 '마음고생이 많았겠지만 잘 된 것 같다'며 속마음을 밝혔다.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정말 현명하다', '육아를 쉽게 생각하는 여성들이 꼭 이 글을 봤으면 좋겠다', '역시 육아는 실전이다', '아이가 불쌍하긴 하지만 결과만 놓고 보면 딸에게 잘 된 것 같다', '나도 저런 지혜가 있으면 좋겠다' 등의 반응을 쏟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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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3-09 18:00

'날씨 풀려 외출하기 딱 좋은 봄 왔는데 이유 없이 우울한 거 저 뿐인가요?'

'날씨 풀려 외출하기 딱 좋은 봄 왔는데 이유 없이 우울한 거 저 뿐인가요?'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MBC '역도요정 김복주'[인사이트] 김나영 기자 = 날씨가 풀리고 따스한 햇살이 내리쬐는 계절 '봄'이 왔다. 새 생명이 돋아나고 겨우내 몸을 사렸던 사람들이 밖으로 쏟아져 나와 활기를 찾는 이 시점에 유난히 혼자만 원인 모를 무기력함을 느끼고 있는가.만약 지금 머릿속에 '혹시 나 봄 타는 건가?' 하는 생각이 들었다면 당신은 '계절성 우울증'을 앓고 있는 것일 수 있다.'계절성 우울증(SAD, seasonal affective disorder)'은 말 그대로 계절의 변화에 의해 나타나는 우울증이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실제로 계절성 우울증은 주요 우울증의 약 11%를 차지할 정도로 흔하다.날씨가 바뀌는 환절기에 주로 많이 느끼는 감정으로 이유 모를 무기력함과 만성 피로, 예민한 신경이 주요 증상이다.따라서 유난히 다른 사람은 다 행복해 보이는데 나만 불행하다고 느낀다거나 실제 우울감을 호소하는 경우도 많다.계절성 우울증 중에서도 전문가들은 '봄'을 가장 위험하다고 꼽는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봄이 되면 사람들은 외출을 시작하고 따스한 봄을 만끽하는데 자신은 집에서 무기력함을 느끼며 슬픔과 걱정에 빠지다 보니 상대적으로 우울증이 더 심하게 나타나기 때문이다.또 낮은 기온과 적은 일조량의 겨울의 날씨에 신체 리듬이 맞춰져 있다가 봄이 되면서 갑작스럽게 기온과 일조량이 올라가면서 불균형을 이루게 돼 우울증이 되기도 한다.계절성 우울증의 가장 심각한 증상으로는 자도 자도 피곤하거나 먹어도 먹어도 식욕이 계속 생겨 체중이 증가한다는 것이다.이를 계속 방치할 경우 만성 우울증으로 발전할 수 있어 조심해야 한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따라서 아무리 싫더라도 짬을 내 햇빛을 주기적으로 쬐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부득이한 사정으로 햇빛을 자주 보지 못한다면 비타민D 영양제를 복용해 보충해주는 것도 좋다.더불어 규칙적인 생활과 멜라토닌과 세로토닌을 생성하는 현미, 콩, 베리류 등을 섭취하며 가족 또는 친구와 함께 가벼운 산책을 하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다.만약 너무 우울감이 극심하다면 꼭 병원을 찾도록 하자. 심한 우울증은 스스로 해결할 수 없으니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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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3-09 18:00

'직장 동료 집들이에 선물 들고 갔는데 음식값 '더치페이' 하자네요'

'직장 동료 집들이에 선물 들고 갔는데 음식값 '더치페이' 하자네요'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선물까지 사 갔는데...집들이 온 사람들에게 '음식값+술값' 더치페이하자고 하는 직장 동료 [인사이트] 정봉준 기자 = 회식 등 특별한 경우가 아니고서는 단체로 무언가를 먹거나, 방문해서 비용이 발생하면 '더치페이'를 하곤 한다.금액 여부와 관계 없이 더치페이하면, 뒷말도 나오지 않고 깔끔하기 때문이다. 그런데 늘 더치페이가 옳은 것만은 아니다.지난 7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집들이'라는 글이 올라왔다. 글쓴이 A씨는 최근 직장 동료 집에 집들이를 갔는데, 조금 황당하다고 말문을 텄다.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A씨에 따르면, 집들이에 초대한 직장 동료는 A씨 등에게 집들이 음식값에 관한 더치페이를 요구했다.그는 '직장 동료에게 연락이 왔다'며 '사전에 뭐 먹을지 음식 얘기를 했었고, 본인이 정산하겠다고 한다. 그날 먹은 음식과 술값을 더치페이하자고 하는데 이게 맞냐'고 황당해했다. 집들이 선물까지 사 간 A씨 입장에서는 황당한 노릇인 것이다.그러면서 '당연하다고 생각하려고 하지만 기분이 이상하게 나쁘다'라며 '제가 재는 것이냐, 아니면 이상한 거냐'며 의견을 물었다.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이에 누리꾼들은 집들이에 초대한 회사 동료를 이해할 수 없다는 반응을 보였다.누리꾼들은 '본인 집에 초대했으면, 집주인이 다 대접하는 게 맞다', '더치페이를 해야 할 때가 있고, 아닐 때가 있다. 이건 이해가 안 된다', '더치페이하자는 말할 거면 집들이는 왜 하는 거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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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3-09 18:00

사수보다 나이 많단 이유로 '입사 취소' 당한 신입사원...'이해된다vs명백한 갑질'

사수보다 나이 많단 이유로 '입사 취소' 당한 신입사원...'이해된다vs명백한 갑질'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나이 많다는 이유로 '입사 취소' 당한 신입사원 [인사이트] 최민서 기자 = 한 신입사원이 황당한 이유로 입사를 취소당했다고 억울함을 호소했다.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나 면접 합격했는데 어이없는 이유로 회사 입사 취소당함'이라는 제목의 사연이 공개됐다.올해 32살이 됐다는 A씨는 '면접 최종 합격까지 했는데 방금 전, 회사에서 입사가 힘들 것 같다는 연락을 받았다'고 말문을 열었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그는 '나한테 일 가르쳐 주기로 한 사수가 자기보다 나이 많은 신입사원은 부담스럽다고 말했기 때문'이라고 이유를 밝히면서 황당하다는 듯 열변을 토했다.A씨의 사연이 공개되자 누리꾼들 사이에선 다양한 반응이 터져 나왔다.일부 누리꾼들은 '나도 똑같은 이유로 최종 면접에서 떨어진 적 있다'며 '현재 대부분의 국내 회사가 이런 분위기인 듯하다'고 A씨에 공감했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그러면서 '솔직히 말하면 나 같아도 나이 많은 사람들 불편해서 안 뽑을 것 같다'며 '슬픈 현실이지만 이해할 수밖에 없는 것 같다'고 말했다.반면 다른 이들은 '나이가 중요한 거라면 서류 지원할 때 통과시키지 말았어야 한다'면서 '합격시켜놓고 입사 취소하는 건 명백한 갑질'이라고 반박했다.이어 '능력이 아니라 나이로 차별하는 회사엔 굳이 들어갈 필요 없다'면서 '요즘 시대에 나이 때문에 탈락시키는 게 말이 되냐'고 분노했다.한편, 최종 합격 후 '채용 취소' 통보를 받았다는 사례가 채용 지원자들 사이에서 적지 않게 나오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미화원이나 경비 등 중장년층을 뽑는 직군에서 이런 부조리가 두드러지게 등장하는 것으로 전해져 씁쓸함을 자아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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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3-09 18:00

'사라지기 전에 빨리 보세요'...당장 이번 달 서비스 종료되는 넷플릭스 작품들

'사라지기 전에 빨리 보세요'...당장 이번 달 서비스 종료되는 넷플릭스 작품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인사이트] 김나영 기자 = 넷플릭스 구독자라면 꼭 알아둬야 할 소식이 있다. 바로 3월부로 서비스 종료돼 다시는 볼 수 없는 넷플릭스 종료 예정작들이 그 주인공이다.매달 넷플릭스는 계약 기간이 끝난 작품들의 스트리밍 서비스가 종료되곤 한다.이번 달에도 어김없이 서비스 종료로 넷플릭스에서 사라지는 띵작들을 모아봤다.영화 '7번방의 기적'가장 먼저 오는 11일에는 튀르키예판 7번방의 선물로 불리는 영화 '7번방의 기적'이, 14일에는 청불 영화 '사랑의 기술'이 서비스를 종료한다.특히 3월에는 인기 애니메이션들이 대거 사라질 예정이다.오는 31일 종료작으로는 애니메이션 '쿵푸 팬더' 시리즈, '드래곤 길들이기', '씽', '장화신은 고양이', '슈렉' 시리즈, '마다가스카' 시리즈 등이 있다.드림웍스 애니메이션 대부분이 스트리밍 서비스를 종료하는 만큼 해당 작품들을 좋아하는 덕후라면 사라지기 전에 정주행 하는 것을 추천한다.애니 '쿵푸 팬더'오는 30일 종료 예정 영화로는 '노바디'가 있으며 31일 종료 예정 영화로는 '아메리칸 스나이퍼'와 인도 최고 인기 영화 '세 얼간이', 좀비 영화 '좀비랜드', '로건 럭키' 등이 있다.또 영화 '레지던트 이블' 시리즈도 서비스가 종료된다.배우 송혜교, 조인성, 김범 주연 드라마 '그 겨울, 바람이 분다' 역시 오는 31일 종료를 앞두고 있다.수많은 작품들이 3월에 넷플릭스에서 사라질 예정이니 아직 못 본 작품이 있거나 꼭 다시 보고 싶은 작품이 있다면 서둘러 보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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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3-09 18:00

'마스크 내리고 입 맞춰'...돌봄교실 자원봉사 하면서 초등생 성추행한 20대男

'마스크 내리고 입 맞춰'...돌봄교실 자원봉사 하면서 초등생 성추행한 20대男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뉴스1] 오미란 기자 = 제주의 한 초등학교에서 돌봄교실 자원봉사활동을 하던 중 초등학생을 성추행한 20대 남성이 법정에서 뒤늦게 후회했다. 제주지방법원 제2형사부(재판장 진재경 부장판사)는 9일 오전 성폭력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13세 미만 미성년자 강제추행)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대학생 A씨(25)에 대한 첫 공판 겸 결심 공판을 열었다.공소사실에 따르면 현재 A씨는 지난해 8월19일 오전 제주의 한 초등학교 도서관에서 돌봄교실 자원봉사활동을 하던 중 피해 아동을 성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여러 학생들과 술래잡기를 하던 중 가만히 숨어 있던 피해 아동을 잡게 되자 해당 아동의 마스크를 내려 갑자기 입을 맞추고 신체를 만지는 식이었다.피해 아동의 마스크에서 검출된 A씨의 DNA 등을 증거로 제출한 검찰은 A씨에게 징역 5년을 선고해 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이에 A씨의 변호인은 '피고인은 당시 어린 시절 술래잡기를 할 때 사촌 동생을 안아서 들어올리거나 약간 괴롭히면 재밌어하던 것이 생각났다고 한다'며 '피고인이 자신의 안일한 사고로 범행을 하게 된 데 대해 진지하게 반성하고 있는 점을 참작해 달라'고 호소했다.선고는 오는 23일 오전 10시에 이뤄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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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3-09 18:00

돌 지난 자식이 갑자기 죽었는데 기분전환하러 자기 동네 놀러 오라는 절친

돌 지난 자식이 갑자기 죽었는데 기분전환하러 자기 동네 놀러 오라는 절친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자식상 당한 절친한테 자신의 동네로 '놀러 오라'고 말한 여성 [인사이트] 최민서 기자 = 한 여성이 자식 잃은 친구한테 기분 전환하게 같이 놀러 가자고 말했다.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돌 지난 자식이 죽었는데 놀러 가자는 친구'라는 제목과 함께 한 사연이 공개됐다.작성자 A씨는 '얼마 전, 제일 친한 친구 B씨가 돌 지난 자식을 잃었다'며 '그 아기는 이전에 두 번 정도 본 적 있다'고 말문을 열었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난 차가 없지만 친구는 차가 있기 때문' 황당한 변명 그는 '처음에 자식상 당했다고 연락 왔을 땐 놀라서 말을 잘 못했다'며 '제대로 안부 물으려고 오늘 다시 B씨에게 연락하게 됐다'고 밝혔다.B씨에게 오랜만에 안부 전화를 한 A씨는 '잘 지내고 있다'는 그의 말에 위로를 해준답시고 충격적인 발언을 내뱉기 시작했다.A씨는 '아기 있어서 놀기 힘들다고 투덜대지 않았냐. 다음 주쯤 기분전환하게 한번 우리 동네로 와서 같이 놀자'고 제안했다. 그러면서 글에는 괄호로 'B씨가 결혼 후 타지로 이사 가서 차로 1시간 거리에 산다. 난 차가 없지만 친구는 차가 있기 때문에 우리 동네를 불렀다'고 적어놨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A씨 발언에 충격받은 B씨는 메시지를 읽씹했고 결국 이들의 우정은 여기서 끝이 나고 말았다.아무리 생각해도 B씨가 화난 게 이해되지 않는 A씨는 '난 자식도 없고 누굴 잃어본 경험도 없어서 슬픔이 어느 정도인지 모르겠다'며 '읽씹한거 보니 내가 간다고 할 걸 그랬나 싶다'고 시무룩해했다.A씨의 글이 공개되자 누리꾼들은 일제히 '애기 있을 때 놀기 힘들다고 했는데 아기 죽었으니 놀 수 있단 거냐'며 '키우던 자식 떠나보낸 부모한테 기분전환이라니 생각이 짧다'고 입 모아 비판했다.이어 '공감 능력도 없고 철도 없다'면서 '위 행동과 발언을 절친한테 들었다고 생각하니 끔찍하다'고 분노했다.딸의 죽음에 오열하는 아버지의 모습을 그린 tvN '하이바이, 마마'한편 자식상 장례식장은 조문객들마저 괴로울 정도로 분위기가 무겁다고 알려진다.이순신 장군의 '난중일기'에도 자식 상의 슬픔이 그대로 담겨 있는데, 장군은 아들 이면의 전사 소식을 듣고 '나도 모르게 낙담하여 목소리가 나오질 않았다. 통곡하고 또 통곡하도다'라고 남긴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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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3-09 18:00

간장병·초밥에 침 바른 일본 '초밥테러' 일당, SNS에 영상 올렸다가 덜미

간장병·초밥에 침 바른 일본 '초밥테러' 일당, SNS에 영상 올렸다가 덜미

용의자 / 트위터[뉴스1] 권진영 기자 = 지난 2월 일본 유명 회전 초밥 체인점에서 간장병 및 컨베이어 벨트 위 초밥에 침을 묻히는 등 비위생적인 장난을 친 일당 3명이 아이치현(県) 경찰에 체포됐다. 8일 니혼테레비 뉴스제로 보도에 따르면 요시노 료가 용의자(21) 외 15세 소녀와 19세 남성 총 3명을 위력에 의한 업무방해 혐의를 받는다.3인방은 자신의 죄를 스스로 알렸다. 비위생적인 장난을 치는 모습을 담은 영상을 트위터 및 틱톡 등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플랫폼에 올렸기 때문이다.영상 속에서 요시노 용의자는 컨베이어 벨트 위를 회전하고 있는 초밥 한 접시를 맨손으로 거칠게 낚아채 입에 욱여넣는다.곧이어 테이블 위 놓인 간장병을 입에 털어 넣는다. 이때 간장병이 직접적으로 입에 접촉하는 모습이 그대로 찍혔다.8일 일본 회전 초밥 체인점 쿠라스시가 발표한 입장문 / 쿠라스시 누리집경찰 대변인은 '삼인방의 장난 때문에 초밥 체인점 직원들이 긴급 청소를 해야 했다'며 '정상적인 업무 운영이 어려워졌다'고 지적했다.초밥 테러 피해를 본 쿠라스시는 성명을 통해 '체포를 계기로 손님들과의 신뢰 관계를 송두리째 뒤흔드는 민폐 행위가 '범죄'라는 인식이 널리 퍼져 앞으로 모방범이 나오지 않길 절실히 마란다'고 밝혔다.쿠라스시는 비슷한 범죄에 대처하기 위해 AI 기술을 활용한 새로운 시스템을 개발 중이다.AFP통신 등에 따르면 초밥 테러를 당한 것은 쿠라스시뿐이 아니다. 앞서 또 다른 회전초밥 체인점 '스시로'는 스시테러 사건 이후 주가가 폭락했다.'하마스시'에서도 한 번 가져간 접시를 다시 벨트 위에 놓는 영상이 SNS 게시돼 논란이 됐다.한편 일본에서 위력에 의한 업무방해가 성립되면 최대 징역 3년에 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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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3-09 18:00

'연봉 3700만원' 받는 여자가 '하류인생'이라며 쓴 글에 사람들 박수가 쏟아진 이유

'연봉 3700만원' 받는 여자가 '하류인생'이라며 쓴 글에 사람들 박수가 쏟아진 이유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연봉 3700만 원 받는데 임신했다며 '하류인생'이라는 여성...사람들은 '이렇게' 반응했다 [인사이트] 최민서 기자 = 한 여성이 자신을 '하류인생'이라고 비하했지만 사람들은 오히려 박수를 보냈다.최근 직장인 온라인 커뮤니티 '블라인드'에는 '블라 기준 나는 하류인생이겠지'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작년에 결혼하자마자 아기가 생기는 바람에 현재 임신 8개월 차라는 A씨는 '나는 연봉 3700만 원, 남편은 4000천만 원 받는다'고 말문을 열었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그는 '지금 경기도 신축 오피스텔 2억 3천만 원짜리에 살고 있고 아직 차도 없다'며 '솔직히 돈 모으고 아기 가지려고 했다'고 고백했다.하지만 아이가 생긴 것 자체가 축복이라 생각해 잘 키워보려 한다는 A씨는 '친정에서 재개발 분양권 8000만 원짜리를 내 앞으로 사줬는데 그게 곧 조합원 분양계약이라고 해서 계약금 모으느라 허리띠 바짝 졸라매고 살고 있다'고 말했다.A씨는 '아기 출산 준비와 계약금 모으기를 함께 하니 자린고비 일상이 계속됐고, 그 와중에 휴직을 시작해서 소득까지 반 토막 났다'면서 '우리 부부는 차도 없는데 명품 가방이나 비싼 시계 사는 건 사치 같아서 하나도 없다'고 쓴웃음을 지었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사람들이 일제히 박수 친 이유그러나 조금만 더 고생하면 서울은 아니어도 수도권에 번듯한 집 한 채가 생긴다는 생각으로 하루를 살아가고 있다는 그는 '둘이 합쳐서 실수령 500만 원 조금 넘지만, 결혼 5개월 만에 출산·육아 용품과 전세 대출 원금도 2000만 원이나 갚았다'고 뿌듯해했다.그러면서 '얼른 분양 계약금까지 만들어놓고 남편 소원인 '투싼 현금 박치기'가 하고 싶다'고 강조했다.마지막으로 A씨는 '경제적으로 부유하지 못한 게 아이한테 미안하지만 완벽한 부모가 아니더라도 노력하는 부모가 되려 한다'며 '다 커서 뒤돌아 봤을 때, 손에 잡히는 물질은 부족할지라도 마음에 남는 부모와의 추억만은 가득했으면 좋겠다'고 마무리했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A씨의 글이 공개되자 누리꾼들은 '집안은 평범할지라도 부모 멘탈은 이미 상류층'이라며 태어날 아기에 대한 축복을 전하기 시작했다.이들은 '돈이 아닌 행복을 좇는 모습이 너무 감동적이다'며 '이런 부모를 만날 아이는 누구보다 건강하고 훌륭하게 클 것 같다'고 덕담을 던졌다.한 누리꾼은 '바쁜 일상에 지쳐서 나도 모르게 파랑새를 멀리서 찾고 있었는데, 이 글을 보고 나서 행복은 가까이 있다는 걸 다시 느꼈다'며 A씨에게 고마워하기도 했다.한편 '사다리 끊긴 세대'라고 불리는 2030 젊은 남녀들은 다른 세대와 다르게 돈에 대한 절박함이 많이 엿보인다. 특히 비혼, 비출산을 외치는 2030 세대들은 결혼하지 않는 가장 큰 이유로 '금전적인 여유'를 꼽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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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3-09 18:00

무면허·무마취로 고양이 중성화 수술하는 영상 유튜브에 올린 외국인 3명 벌금형

무면허·무마취로 고양이 중성화 수술하는 영상 유튜브에 올린 외국인 3명 벌금형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뉴스1] 최성국 기자 = 무면허에 무마취로 고양이 중성화 수술을 하고 그 모습을 유튜브에 올린 외국인들이 벌금형을 선고 받았다.광주지법 형사11단독(재판장 정의정)은 9일 동물보호법 위반 등의 혐의로 기소된 광주 한 대학교 연구원이자 베트남 국적의 A씨(33)에게 벌금 200만원, B씨(28)에게 벌금 100만원, C씨(26·여)에게 벌금 70만원을 각각 선고했다.A씨 등은 지난해 1월 자택에서 수컷 고양이를 중성화 수술하는 등 동물을 학대한 혐의로 기소됐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이들은 수의사 면허가 없음에도 고양이를 마취하지 않은 채 중성화 수술을 진행하고, 수술하는 모습을 지켜봤다. 수술과정을 촬영해 유튜브 채널에 게재하기도 했다.재판장은 '피고인들은 모두 범죄사실을 자백했지만 범행 방법을 살펴보면 죄질이 좋지 않다'며 '다만 적극적인 동물 학대를 위해 수술을 한 것으로는 보이지 않는 점, 고양이가 현재 양호한 상태인 점 등을 고려해 형을 정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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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3-09 18:00

'지적장애 부모님이 '월 10만원' 넘는 비싼 요금제로 휴대폰 개통 당했습니다'

'지적장애 부모님이 '월 10만원' 넘는 비싼 요금제로 휴대폰 개통 당했습니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인사이트] 최재원 기자 = 지적장애를 가진 부모님이 휴대전화 판매원에게 사기를 당한 것 같다는 사연이 전해지자 누리꾼들이 공분했다. 9일 온라인 커뮤니티 뽐뿌에 '지적장애인 부모님이 휴대전화를 개통했다'는 내용의 게시물이 올라왔다.직장인 A씨는 부모와 떨어져 지내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그는 부모님이 비싼 가격에 휴대전화를 개통한 사실을 알게 됐다.그는 '자취하는 입장에서 상황을 정확히 알지는 못하나 부모님이 9만 원 요금제와 부가서비스 등을 줄줄이 가입해 최소 10만원 이상은 되는 것 같다'며 상황을 전했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게다가 A씨는 '최신 플래그십 휴대전화가 아닌 중저가 전화기를 무려 36개월이나 할부를 했다'면서 '취소하려면 어떤 방법이 제일 강력하고 빠른가요'라며 누리꾼들에게 도움을 청했다.사연을 접한 이들은 '계약서를 확인해 보고 쓰던 폰 반납 등 이상한 점이 있는지 확인해라', '방송국에 제보해라', '통신사 고객센터에 연락해 도움을 청해봐라', '어렵겠다 싶으면 제게 쪽지를 달라' 등의 의견을 쏟아냈다.그러면서 지적장애인에게 휴대전화를 판매한 상인을 꾸짖었다.이들은 '악질이 따로 없다', '이러니 휴대폰 판매자들이 '폰팔이' 소리를 듣는 거다', '이런 일들이 꾸준히 뉴스로 나오는데 아직도 이런 사람들이 있냐', '저런 사람들은 사기죄로 묶어서 콩밥을 먹게 해야 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SBS '모범택시2'한편 A씨 사례처럼 장애인을 상대로 한 휴대폰 개통 사기가 끊이지 않고 있다. 한국장애인소비자연합에 따르면 2021년 1월부터 2022년 12월까지 장애인을 대상으로 한 스마트폰 가입 피해는 총 147건에 달한다. 이로 인한 피해 금액은 4억 4천만원에 달한다.특히 3대 이상의 스마트폰을 개설한 장애인이 적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강선우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최근 과학기술정보통신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통신사 3사 장애인복지 할인 등록 가입자 가운데 3회선 이상 개통한 인원이 6159명으로 파악된다.이에 국민들은 통신사들의 책임 강화 등 대책 마련에 대한 목소리도 커지고 있다.김상희 더불어문주당 의원 / 김상희 의원실이런 상황 속에서 장애인에게 고가의 스마트폰을 팔 때 관련 정보를 정확히 고지해 피해를 발생하지 않도록 하는 내용의 법안이 발의됐다.지난 3일 김상희 더불어민주당 의원(경기 부천시병)은 3일 이 같은 내용의 '장애인차별금지 및 권리 구제 등에 관한 법률 일부 개정법률안'(장애인차별금지법)을 대표 발의했다.개정법률안에는 이동통신 사업자와 대리점 또는 판매점은 단말기와 요금제 판매에 있어 장애인을 제한·배제·분리· 거부해서는 안 되며, 장애인이 합리적인 선택을 할 수 있도록 비용, 요금제, 서비스의 조건 등에 대해 명확하게 고지해야 한다는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업계에서는 장애인들에게 정보를 정확히 고지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많은 피해 사례가 '형식적인 설명 및 고지'를 통해 이뤄지는 만큼 처벌 또한 강화해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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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3-09 18:00

추위 많이 타는 아내 위해 거위 직접 키워서 패딩 만들어 준 남편

추위 많이 타는 아내 위해 거위 직접 키워서 패딩 만들어 준 남편

SCMP[인사이트] 임기수 기자 =  아내에게 수제 '거위 털' 외투를 만들어 주기 위해 거위를 기른 남편이 있어 많은 이들을 놀라게 하고 있다. 최근 홍콩 일간 사우스모닝포스트는 중국 후난성에 거주하는 천 씨라는 성을 가진 남성이 아내에게 거위 털 재킷을 만들어 주기 위한 일련의 과정을 담은 영상이 200만뷰를 기록하며 중국 온라인을 뜨겁게 달궜다고 보도했다.천 씨는 아내에게 패딩을 선물하기 위해 거위 4마리를 직접 기른 후 도축을 하고 깃털을 뽑아내 패딩 코르를 만들었다.천 씨는 '아내가 추위를 타는 것이 걱정돼 아내를 위해 코트를 만들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SCMP코트 제작 과정에는 약 6개월이 소요됐고, 약 1100위안(한화 20만8000원) 정도 금액이 들어간 것으로 전해진다.그가 이 외투를 만들기 위해 400그램의 거위 털을 사용했다고 말했다.천 씨는 완벽한 보온성을 가진 따뜻한 외투를 만들기 위해 털을 일주일 넘게 고르고 골랐다고도 했다.SCMP이는 200~300그램이 들어가는 럭셔리 브랜드 외투보다 더 많은 양이라고 매체는 전했다.사연을 접한 중국 누리꾼들은 '디자인은 완벽하지 않지만, 사랑으로 가득 찼다' '가치를 매길 수 없다', '이 세상에 하나 밖에 없는 패딩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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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3-09 18:00

인형탈 쓰고 결혼식장 나타난 전 남친...새 신부는 인형 탈 벗은 전 남친 보고 이렇게 반응했다

인형탈 쓰고 결혼식장 나타난 전 남친...새 신부는 인형 탈 벗은 전 남친 보고 이렇게 반응했다

TikTok 'encik_dobi'[인사이트] 임기수 기자 = 모두가 신랑 신부의 새 출발을 웃으며 빌어주는 행복한 결혼식장에 거북이 인형탈을 쓴 사람이 드장해 하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알고 보니 인형탈을 쓴 사람의 정체는 새 신부가 7년 동안 사귀었던 전 남자친구였다.전 남친이 인형탈을 쓰고 결혼식장에 참석했다는 소식에 새 신부가 보인 반응 역시 하객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지난 9일(현지 시간) 온라인 미디어 CTWANT는 전 여자친구의 결혼식에 인형탈을 쓰고 참석한 남성의 사연을 소개했다.TikTok 'encik_dobi'말레이시아 남성 아마다로는 얼마 전 청첩장 한 장을 받고 큰 고민에 빠졌다. 청첩장을 보낸 사람은 바로 그가 7년간 사귀었던 전 여친이었다.전 여친은 자신의 결혼식을 축하해 줬으면 좋겠다며 그에게 청첩장을 보냈다. 한참을 고민하던 아마다로는 결국 전 여친의 결혼식에 참석하기로 했다.비록 자신을 버리고 다른 남자에게 시집을 가지만 진심으로 그녀의 결혼식을 축복해주고 싶었기 때문이었다.하지만 자신이 참석하는 것이 오히려 큰 민폐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한 그의 머리에서 아주 기발한 방법이 떠올랐다.TikTok 'encik_dobi'바로 결혼식장에 커다란 인형탈을 쓰고 가 자신의 정체를 숨기는 것이었다. 그는 결혼식 내내 인형탈을 쓰고 다른 남자에게 시집가는 전 여친의 모습을 바라보며 그녀의 행복을 진심으로 빌었다고 했다.아마다로는 결혼식에 참석한 지인들이 아무도 자신을 알아보지 못 했다고 했다. 하지만 그는 결혼식이 모두 끝나고 사진 촬영을 할 때 전 여친 앞에서 인형탈을 벗었다.TikTok 'encik_dobi'전 여친과 가족들은 그의 모습을 보고 깜짝 놀랐지만 애써 아무렇지 않은 채 태연하게 행동했다.아마다로는 자신이 결혼식에 더 있는 것이 민폐가 될 것 같아 곧 식장을 빠져나왔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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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3-09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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