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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문한 생수 받아놓고 '안 받은척' 해 환불받았다가 걸리자 20박스 주문 뒤 취소한 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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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4-01 15:00

인사이트MBC뉴스


[인사이트] 전준강 기자 = 주문한 생수 4박스를 받아놓고 '안 받은 척' 환불한 여성.


이를 이상하게 여긴 택배기사가 건물 폐쇄회로(CC) TV 카메라 영상을 확인한 결과, 여성이 생수 4박스를 집으로 갖고 들어가는 모습이 잡혔다.


택배기사의 항의에 여성은 결국 '착각한 것 같다'라고 변명했는데, 이후 충격적인 행동을 해 택배기사 A씨가 고소를 예고했다.


1일 MBC 뉴스는 한 여성의 거짓말 같은 사기와 복수가 담긴 사연을 보도했다.


MBC뉴스


보도에 따르면 해당 여성은 40kg에 달하는 생수를 주문했다. 택배기사는 엘리베이터가 없는 빌라에 거주하는 여성의 집 앞에 성실하게 물건을 배송했다.


하지만 택배사는 A씨에게 '분실페널티'를 고지했다. 생수 4박스를 주문한 고객이 물건을 받지 못했다고 환불을 받았기 때문이다. 여성은 자초지종을 묻는 A씨에게 '귀가해 보니 상품이 없더라'라고 답했다.


인사이트MBC뉴스


A씨는 이해할 수 없었다. 물건이 안 왔다는 말 한마디 없이 환불 처리를 받은 게 이해되지 않았다. 그래서 복도에 설치된 CCTV를 확인했더니 고객이 생수 4박스를 집에 들여놓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었다.


항의했더니 여성은 그런 적 없다고 발뺌했다. 결국 경찰 신고로 이어졌고, 수사가 시작되자 여성은 뒤늦게 자신이 '착각'한 것 같다고 했다.


MBC뉴스


환불금은 사건이 있은지 한달이 지난 뒤에야 되돌려줬다. 그렇게 해프닝이 끝나는 줄 알았는데, 여성의 기이한 행동이 시작됐다.


평소 4박스 주문하던 생수를 20박스를 주문했다. 무려 240kg 상당이었다.


택배기사는 고객의 주문을 거부할 수 없기에 성실하게 배송했다. 그리고 사진을 찍어 배송 완료 문자를 보냈다. 그랬더니 황당한 답 문자를 받게 됐다.


MBC뉴스


여성은 '8묶음은 주문하고 취소한 물량이라 회수 요청했다'라며 8박스를 도로 가져가라고 했다. 기다렸다는 듯 A씨에게 추가 논동을 하게끔 한 것이다.


A씨는 해당 여성 고객을 사기 혐의로 경찰에 고소하기로 했다. A씨는 '서로 믿어야 하지 않겠나. 그래서 택배기사들도 배송을 해드리는 건데, 이런 몇몇 분들 때문에 저희가 고객을 불신하게 되고 그런 부분들이 제일 심적으로 힘들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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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2-01 12:36

우주군 위성 발사한 스페이스X…올해 첫 기밀 임무

우주군 위성 발사한 스페이스X…올해 첫 기밀 임무

lt;15일(현지시간) 미국 플로리다 케네디 우주센터에서 발사된 스페이스X의 팰컨 헤비 로켓. USSF-67로 명명된 우주군 기밀 임무에 따라 발사됐다. 스페이스X 트위터 캡처.><15일(현지시간) 미국 플로리다 케네디 우주센터에서 발사된 스페이스X의 팰컨 헤비 로켓. USSF-67로 명명된 우주군 기밀 임무에 따라 발사됐다. 스페이스X 트위터 캡처.>일론 머스크가 이끄는 우주 탐사 기업 스페이스X가 미국 우주군 위성 발사에 성공했다. 군 당국과 계약한 올해 첫 기밀 임무다.16일(현지시간) 스페이스X는 전날 오후 5시 56분께 플로리다주 케네디 우주센터에서 우주군의 CBAS-2 통신위성과 다른 탑재체를 실은 팰컨 헤비 로켓을 쏘아 올렸다고 발표했다. 이는 USSF-67로 명명된 우주군 기밀 임무에 따른 것이다.우주군은 발사한 CBAS-2 위성은 고위급 인사와 전투 지휘관의 통신 연결을 지원하는 역할을 한다고 전했다. 이와 함게 우주 기상 위험을 감지하도록 설계된 ‘캐쳐’(Catcher) 위성 프로토타입, 다른 위성을 모니터링하고 궤도 변화 데이터를 수집하는 군사 위성 ‘와삿’(WASSAT)도 함께 발사됐다.앞서 스페이스X는 지난해 11월 팰컨 헤비 로켓 발사를 3년 만에 재개하면서 우주군 비밀 임무에 따라 군사 위성을 쏘아 올렸다. 팰컨 헤비는 스페이스X가 상업적으로 운용하는 대형 로켓으로, 스페이스X의 주력 로켓인 팰컨 9에서 파생된 부스터 3개로 구동된다. 약 500만 파운드로 추진력으로 우주 궤도로 최대 64톤(t)의 탑재물을 쏘아 올릴 수 있다. 달 탐사 아르테미스 프로젝트 투입된 미 항공우주국(NASA) 닫기우주발사시스템 (SLS : Space Launch System): 미국 항공우주국(NASA)이 개발 중인 로켓상세보기우주발사시스템(SLS)에 이어 현재 운용되는 로켓 중 두 번째로 강력하다.팰컨 헤비는 팰컨 9과 마찬가지로 부스터를 다시 회수해 사용하는 재활용 로켓이다. 스페이스X는 이번에 팰컨 헤비를 발사한 뒤 센터 부스터를 제외한 2개의 사이드 부스터가 지상에 무사히 착륙해 재활용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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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2-01 12:33

발사된 지 벌써 일 년…제임스 웹이 관찰한 초기 우주의 모습은

발사된 지 벌써 일 년…제임스 웹이 관찰한 초기 우주의 모습은

미 항공우주국(NASA, 이하 나사)제임스 웹 우주망원경(JWST, 이하 웹)이 촬영한 성단 NGC 346의 이미지를 공개했다. 초기 우주와 비슷한 별과 행성 형성의 실마리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되는 천체다.나사는 11일(현지시간) 불과 20광년 떨어진 소마젤란 은하 속 성단 NGC 346을 웹으로 포착한 이미지를 공개했다.소마젤란 은하는 지구 남반구에서도 육안으로 보이는 우리 은하의 위성 은하다. 대마젤란 은하에 비해서는 작지만 전체 질량은 태양 질량의 70억 배에 달한다.특히 이 안에서 웹이 촬영한 NGC 346은 가장 가까운 성단 중에서 수소와 헬륨보다 무거운 중원소(금속성)의 농도가 상대적으로 낮아 과학자들이 주된 연구 대상이 된다.금속성 원소의 비중이 낮다는 것은 빅뱅이 일어나고 불과 20~30억년 지난 초기 우주를 가리키는 ‘우주의 정오’와 비슷한 형태라는 뜻한다. 별들이 가장 활발하게 생성된 시기다.NGC 346 내부에 있는 원시성(protostar)을 관찰하고 우리 은하의 별들과 비교하면 별의 형성과정을 알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과거 스피처 우주망원경으로 관찰했을 때에는 태양의 5~8배 질량을 가진 거대한 원시성들만 관측할 수 있었는데, 웹의 근적외선 카메라(NIRCam)는 태양 10분의 1밖에 되지 않는 질량의 원시성들까지 포착해냈다.한편, 제임스 웹 우주망원경은 지난 2021년 12월 25일(현지시간) 아리안 5호 로켓에 실려 발사됐다. 한 달간 지구와 달 거리의 4배에 이르는 약 150만km를 날아 목표로 했던 라그랑주2(L2, 지구와 태양간 중력이 없어지는 지점) 지점에 무사히 도착했다. 이어 조정을 마치고 2022년 7월 첫 이미지를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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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2-01 12:19

기이한 얼음 쟁반이 동동...英서 포착된 희귀 현상

기이한 얼음 쟁반이 동동...英서 포착된 희귀 현상

스코틀랜드 고원에서 독특한 '아이스 팬케이크'가 포착돼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아이스 팬케이크는 수면 위에 얼음이 원형으로 얼어있는 현상을 뜻한다. 이 모습이 둥근 팬케이크를 닮아 '아이스 팬케이크'로 불린다.아버지와 함께 먼로(Munro) 강 인근을 등산 중이던 댄 브라운(32)은 거대한 아이스 팬케이크를 우연히 발견했다. 그는 "작은 폭포 아래 완벽히 둥근 얼음이 천천히 돌고 있는 것을 발견했다"고 설명했다. 아이스 팬케이크는 일반적으로 극한의 온도인 북극이나 남극 바다에서 주로 목격되며, 그 외의 지역에서 만들어지는 경우는 드물다. 현재까지 보고된 아이스 팬케이크의 지름은 약 20cm에서 200cm까지 다양한 것으로 알려졌다.아이스 팬케이크는 남극이나 북극 등 극한의 지역에서는 일반적으로 거친 바다에서 형성된다. 파도가 얼음조각들을 서로 부딪히게 해 가장자리를 둥글게 만든다. 빠르게 흐르는 바닷물에서 작은 얼음조각들이 표면에 모여 형성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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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2-01 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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