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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옥철' 김포골드라인서 승객 2명 호흡곤란 호소하며 쓰러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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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4-11 17:00

인사이트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김포도시철도 객차 안) / 뉴스1


[인사이트] 최재원 기자 = 서울지하철 9호선 못지않은 혼잡도로 일명 '지옥철'이라 불리는 김포도시철도(김포골드라인)에서 승객 2명이 호흡곤란 증상 등을 호소하며 쓰러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11일 김포도시철도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50분께 김포골드라인 김포공항역에서 10대 여고생과 30대 여성이 쓰러졌다.


이들은 승객으로 붐비는 전동차에 탑승해 김포공항역에 도착하고는 호흡곤란과 어지러움 증세를 호소했으며 현장에 출동한 119구급대의 응급처치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인사이트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김포도시철도 플랫폼) / 뉴스1


김포골드라인은 출근 및 등교 시간대 많은 인원이 한꺼번에 전동차에 몰린다. 이들은 해당 시간대 객차 내 극심한 혼잡 현상으로 인해 호흡곤란 증세를 보인 것으로 추정된다.


김포도시철도 관계자는 '평일 오전 7∼8시에 전동차 혼잡도가 심하다 보니 승객들이 유사 증상을 호소하는 경우가 자주 있다'며 '10대 학생의 경우 승강장에서 대기하다가 응급처치를 받고는 다른 열차를 타고 갔다'고 밝혔다.


김포골드라인은 한강신도시에서 김포공항역까지를 오가는 총 23.67km 노선으로 지난 2019년 개통했다.


인구 48만 명이 거주하는 김포를 오가는 지하철은 김포골드라인뿐인 탓에 개통 이후 지금까지 승객 과밀과 관련한 민원은 끊이지 않고 있다. 


인사이트극심한 혼잡도를 보이는 김포골드라인 / 김포골드라인 고객의 소리 캡처


이에 김포시는 김포골드라인의 출근시간대 혼잡도 완화를 위해 배차간격을 조정했지만 혼잡은 여전하다.


지난 2월 김포시는 출근시간대인 오전 7시 30분부터 9시까지 전동차 배차간격을 일률적으로 3분 7초로 조정했다.


시는 배차간격을 조정하면 승객 1천 명을 더 수송할 수 있어 혼잡이 완화될 것으로 예상했지만 전동차와 승강장 상황은 좀처럼 나아지지 않는 실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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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4-07 18:15

'수염 기르는 남친과 키스하면 얼굴에 고름 생길 수 있어요'...피부과 전문의가 전한 경고

'수염 기르는 남친과 키스하면 얼굴에 고름 생길 수 있어요'...피부과 전문의가 전한 경고

Facebook 'DermDoctor Club'[인사이트] 임기수 기자 = 남자친구와 키스와 같은 스킨십을 하다 보면 까칠까칠한 수염 때문에 피부가 따가웠던 경험이 한 번쯤은 있을 테다. 얼마 전 한 피부과 전문의가 여성들에게 '절대 수염 기르는 남자친구와 키스를 해서는 안 된다'라고 강력 경고를 해 화제를 모은다.지난 6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미국의 피부과 전문의 무닙 샤(Muneeb Shah)가 수염을 기르는 남성과 키스를 해서는 안 되는 이유에 대해 설명한 영상이 화제를 모은다고 보도했다.무닙 박사는 '수염이 난 남성들과 키스를 할 경우 1톤의 박테리아가 당신의 피부로 옮을 수 있다'라고 말했다.Facebook 'DermDoctor Club'그는 까칠한 남성들의 수염이 키스나 스킨십 과정에서 여성들의 피부에 작은 상처를 내고 이 과정에서 박테리아 등이 감염된다.남성의 수염으로 인해 바이러스 감염될 경우 엄청난 발진과 통증에 시달릴 수 있다.실제로 미국의 미생물학자 존 골로빅(John Golobic)의 연구에서 '일부 수염에는 화장실 변기보다 많은 세균이 존재하고 있다'는 결과가 밝혀지기도 했다.Facebook 'DermDoctor Club'해당 실험에서 남성들의 수염에서 샘플을 채취해 분석한 결과 다량의 세균이 발견됐으며, 일부 수염에서는 화장실 변기와 비슷하거나 그보다 더 많은 수준의 세균이 검출됐다. 무닙 박사는 많은 여성들이 수염을 기르는 남친과 키스를 하다 얼굴에 '고름'이 퍼져 병원을 찾는 경우가 많다고 전했다.그는 남성들에게 사랑하는 여친과 키스를 하기 전에 반드시 면도를 할 것을 강력하게 권유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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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4-07 18:00

오른팔 못쓰는 벤츠 택시기사에게 '장애인 X끼, 병X' 막말 퍼붓고 침 뱉은 승객

오른팔 못쓰는 벤츠 택시기사에게 '장애인 X끼, 병X' 막말 퍼붓고 침 뱉은 승객

A씨의 벤츠 택시 / 보배드림[인사이트] 함철민 기자 = 오른팔을 쓰지 못하는 택시기사가 손님에게 막말을 들었다고 폭로했다.  지난 6일 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에는 '장애우 택시기사입니다, 치욕적이고 굴욕적인 일을 당했습니다'라는 제목으로 택시 기사 A씨가 쓴 글이 공개됐다. 사연에 따르면 A씨는 오른손을 쓸 수 없는 중증 장애인이다. 그럼에도 서울에서 단 한 대밖에 없는 '벤츠 일반택시'를 운행하며 고객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선사하고 있다. 이런 그가 최근 봉변을 당했다. 지난 4월 3일 있었던 일로 A씨는 저녁 8시경 예약 손님을 태우러 가는 길이었다. 보배드림A씨는 '(목적지에 도착했을 때) 잠시 후 승객이 나와 문을 열더니 담배 한 대만 피우고 탑승하면 안 되냐고 요청을 했다. 때마침 좌측에서 차량이 진행을 종용하듯 상향등을 켰다'고 했다. 이어 '차량 통행이 빈번하고 교행하기 힘든 점을 피력했다'고 덧붙였다. 이때부터 고객의 짜증을 부렸다는 게 A씨의 주장이다. A씨는 '그러자 승객은 '그럼 어쩌라고요? 타라고요?'라며 시비를 걸었다'며 '결국 '아 씨X'이라고 욕을 했다'고 했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그는 '처음에는 못 들은 척하고 진행을 하려 했으나 애초에 지정했던 위치로 오지 않았다는 이유로 시비를 걸기 시작했다'며 '더 이상 운행이 불가할 듯싶어 하차를 요구했으나 거절했기에 파출소로 갔다'고 전했다. 또 '파출소로 향해 걸어가고 걸어올 때 저의 오른손을 본 듯했다'며 '저에게 침까지 뱉었다'고 했다. A씨는 파출소에 갔으나 문이 닫혀 있어 112에 신고를 하고 기다리던 상황에서 설전이 벌어졌다고 했다. 그는 '저는 오른손을 전혀 사용하지 못하는 중증 장애우다. 그러기에 '장애인 새X, 병X'이라는 욕을 들으면 너무나 비참해진다'고 했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그러면서 '장애인 새X, 병신 새X니까 결혼도 못 했을 거 같다라는 말이 아직도 면도날에 심장을 베인 것처럼 가슴을 아프게 만든다'고 심정을 토로했다. 그가 함께 공개한 블랙박스 영상에는 해당 승객이 '씨X, 장애인 새X, 결혼도 못 했을 거 같아 병X'라고 한다 .A씨가 '빨리 내려'라고 하자 이 승객은 ''내려주세요' 해보라고 씨X'라며 욕설을 지속했다. A씨는 '(해당 승객이) 승차 거부로 민원을 제기해서 지금 별도로 조사를 받고 있다'며 어찌하면 될지 지금도 눈물이 흐른다'고 밝혔다. 해당 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기본이 안 되어 있는 인간들이 많이 있다', '앞으로는 좋은 일만 생기길 빌겠습니다', '사람이 아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A씨는 이에 하나하나 답글을 달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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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4-07 18:00

'유명 빵집 빵 사들고 집에 왔더니 침대서 아내가 다른 남자와 몸을 섞고 있었습니다'

'유명 빵집 빵 사들고 집에 왔더니 침대서 아내가 다른 남자와 몸을 섞고 있었습니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JTBC '디 엠파이어: 법의 제국'출장 간 사이 아내는 아이들을 친정에 보내고 다른 남자와 침대에서 몸을 섞고 있어 [인사이트] 정봉준 기자 = 출장 일정이 조정돼 예상보다 집에 일찍 돌아온 남편. 그는 집에 들어서자마자 치밀어오르는 분노를 느꼈다. 아내가 낯선 남자와 침대 위에서 몸을 섞고 있었기 때문이다.지난 5일 YTN 라디오 '조인섭 변호사의 상담소'는 회사에서 만나 결혼까지해 두 자녀를 두고 있는 남성 A씨의 사연을 알렸다.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TV조선 '빨간 풍선'사연을 알린 A씨에 따르면, 그는 아내와 아이들을 주기 위해 출장길에서 산 빵을 사 들고 기쁜 마음으로 집에 갔다.그러나 집에 도착한 A씨는 빵을 아내에게 집어 던질 수밖에 없었다. 아내가 처음 보는 남성과 침대 위에 있었기 때문이다. A씨는 '아내는 아이들을 친정에 맡기고 상간남과 집에 머물고 있었다'라고 상황을 설명했다.이어 '아내는 처음에 제게 싹싹 빌며 이혼하자고 하더니 제가 아이들을 생각해서 그럴 수 없다고 하자 오히려 자신이 소송을 걸겠다고 했다'고 덧붙였다.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가정을 파탄 낸 아내, 양육권을 가질 수 있다...'자녀와 유대 관계 더 깊으면 양육권자가 될 수 있어'아내는 두 자녀의 양육권도 탐냈다. A씨는 '아내는 자신이 아이들을 주로 양육하겠다고 하는데, 저는 상간남과 제 아이들이 같이 있는 것을 도저히 두고 볼 수 없어서 제가 기르고 싶다'고 울분을 토했다.A씨는 상간남을 용서할 수 없었다. 그는 '상간남에게만큼은 위자료를 받아야 한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변호사에게 소송 가능 여부를 물었다.이에 김예진 변호사는 '우리나라는 유책배우자의 이혼 청구를 원칙적으로 허용하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유책배우자는 혼인 생활 파탄의 주된 책임이 있는 배우자를 뜻한다. 해당 사연에서는 아내가 유책배우자다. 부정행위를 저지른 건 아내지만, 아내 측에서 소송을 제기하는 건 원칙적으로 어렵다는 얘기다.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양육권에 관해서는 A씨 아내가 유책배우자여도 양육권자가 될 수 있다고 얘기했다. 김 변호사는 '많은 분께서 유책배우자가 자녀를 양육할 수는 없지 않으냐고 많이 생각하시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그러면서 '만일 유책배우자가 주 양육자였기 때문에 자녀들과 더 깊은 유대관계가 있었다면 유책배우자도 양육권자가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다시 말해 자녀와 더 긴밀한 사이라면 유책배우자여도 양육권자가 될 수 있다는 얘기다.그럼 A씨는 상간남에게서 위자료를 받을 수 있을까. 김 변호사는 이에 관해 '두 사람이 같이 책임을 져야 한다고 본다'라면서 'A씨와 같이 배우자로부터 위자료를 받지 않은 것으로 협의이혼이나 이혼 조정을 하는 경우 상간자에 대해 별도로 위자료를 청구할 수 있는지가 문제가 된다'고 말했다.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불륜, 부도덕한 행위는 맞으나 더 이상 수갑 차는 범죄는 아니게 됐다...2015년 폐지된 간통죄이어 '법원에서는 바람을 피운 배우자에 대한 위자료의 지급 채무를 면제, 즉 포기했어도 같이 부정행위를 저지른 상간자에 대해서까지 면제의 효력이 미친다고는 보지 않는다'고 덧붙였다.한편 배우자가 있는 사람이 다른 사람과 불륜 행위를 저질러 이를 처벌하는 간통죄는 2015년 2월 26일 폐지됐다.폐지되기 전에는 불륜을 저지를 경우 형법 제241조에 따라 2년 이하의 징역에 처할 수도 있었다. 그러나 헌법재판소의 위헌 결정으로 불륜은 더 이상 범죄가 아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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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4-07 18:00

고교생 제자와 부적절한 관계 맺은 30대 女교사가 첫 재판서 한 말

고교생 제자와 부적절한 관계 맺은 30대 女교사가 첫 재판서 한 말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전부 인정하지만 성적 학대는 아니다' [인사이트] 최민서 기자 = 고교생 제자와 부적절한 관계를 맺은 혐의로 기소된 30대 여교사가 '성적 학대는 아니다'라고 주장했다. 7일 대구지법 형사11부(이종길 부장판사)는 아동학대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아동복지시설 종사자 등의 아동학대) 혐의로 기소된 여교사 A(32)씨에 대한 첫 공판을 진행했다.A씨 측 변호인은 '사실관계는 전부 인정한다'면서도 '피해 아동에게 성적 학대나 수치심은 유발하지 않았다'고 말했다.A씨는 B군을 법정으로 불러 사실 관계 확인을 원했지만, 검찰 측은 반대했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A씨는 지난해 5월 중순부터 6월 사이 자신이 근무하는 고등학교 학생 B군과 11차례에 걸쳐 성관계하거나 유사 성행위를 한 혐의를 받는다.검찰은 피해 학생이 18세 미만이어서 아동학대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상 아동복지시설 종사자 등의 아동학대 혐의로 A씨를 기소했다.해당 사건은 A씨 남편이 A씨가 학생과 부적절한 관계를 갖고 성적 조작에 관여했다는 의혹을 국민신문고 등에 제기하면서 드러났다.사건이 알려진 이후 A씨는 해당 학교에서 인사위원회를 열어 퇴직 처리 됐으며, A씨가 B군의 성적 조작에 관여한 혐의는 확인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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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4-07 18:00

연애하는지도 몰랐던 인기 유튜버, 깜짝 결혼 발표...'혼인신고 하고 왔어요' (+편지)

연애하는지도 몰랐던 인기 유튜버, 깜짝 결혼 발표...'혼인신고 하고 왔어요' (+편지)

YouTube '자취남''이 사람이라면 평생을 함께 갈 수 있겠다'..결혼 소식 알린 구독자 58만 유튜버 자취남 [인사이트] 정봉준 기자 = 구독자 58만 유튜브 채널 '자취남'을 운영하는 정성권이 결혼 소식을 전했다.지난 6일 유튜브 '자취남' 커뮤니티에 결혼 소식이 알려졌다. 정성권은 '오늘은 어느새 더 익숙해진 자취남이라는 이름보다는 정성권으로서 룸메님들께 말씀드리고 싶은 게 있다'며 말문을 텄다.그는 '5년간 '자취남' 채널을 운영하며 더 잘해야 한다는 생각으로, 어떠한 실수도 없어야 한다는 긴장과 함께 늘 마음에 알 수 없는 파도를 안고 살았다'며 채널 운영에 대한 마음가짐을 밝혔다.자취하는 사람들의 집을 소개하는 유튜브 '자취남' / YouTube '자취남'그러면서 ''이 사람이라면 같이 평생을 함께 갈 수 있겠다'라는 생각이 드는 분을 만나게 되었다'며 결혼 소식을 알렸다.'조력자' 역할을 해준다는 아내에 관해서는 '함께 대화하는 것만으로도 제가 이 일을 더 오래 그리고 옳고 바르게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친구'고 표현했다.정성권은 '제 인생에서 정말 큰일이지만 달라지는 건 없다'라면서 '받은 사랑 앞으로도 힘내서 더 좋은 양질의 콘텐츠를 만들도록 하겠다. 결혼 생활과 신혼 생활 이야기는 영상으로 인사드리겠다. '유부남' 채널에 부부 브이로그가 올라갈 예정'이라며 글을 마쳤다.결혼한 사람들의 집을 소개하는 유튜브 '유부남' / YouTube '유부남'크리에이터로서 콘텐츠 발행은 계속...서브 채널 '유부남'은 개설한 지 2년도 안 됐는데 구독자 10만결혼이란 큰 일을 치르게 됐지만, 유튜버로서 콘텐츠를 올리는 행위는 계속하겠다고 밝힌 셈이다. 결혼한다는 소식을 접한 채널 구독자들은 진심으로 기뻐했다.구독자들은 '결혼 진심으로 축하드린다', '벌써 5년 된 채널이구나, 꾸준함 최고', '유부남으로서 색다른 콘텐츠도 많이 보여달라'며 응원했다.YouTube '자취남'자취와 관련한 모든 콘텐츠를 다루는 자취남 정성권은 2018년 12월부터 방송을 시작했다. 그는 서브 채널 '유부남'도 운영하고 있는데, 구독자 수가 약 10만 명이다. 해당 채널은 2021년 10월에 개설한 채널이다.다음은 정성권의 커뮤니티 글 전문이다.세 줄 요약 : 결혼했습니다. 잘 살겠습니다. 콘텐츠는 끊임없이 올라갑니다.안녕하세요 자취남 채널을 운영 중인 정성권입니다.오늘은 어느새 더 익숙해진 ‘자취남’이라는 이름보다는 ‘정성권’으로서 룸메님들께 말씀드리고 싶은 게 있어 이렇게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5년간 자취남 채널을 운영하며 더 잘해야 한다는 생각으로, 또 채널을 유지하는 데 어떠한 실수도 없어야 한다는 긴장과 함께 늘 마음에 알 수 없는 파도를 안고 살았던 것 같아요.그러던 중 ‘이 사람이라면 같이 평생을 함께 갈 수 있겠다’ 라는 생각이 드는 분을 만나게 되었습니다.함께 대화하는 것만으로도 제가 이 일을 더 오래, 그리고 옳고 바르게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친구입니다.제 인생에서도 정말 큰 일인 만큼 룸메님들에게 놀라운 소식일 수도 있지만, 달라지는 건 없습니다! 받은 사랑으로 앞으로도 힘내서 더 좋은 양질의 콘텐츠를 만들도록 하겠습니다.저의 결혼 생활과 신혼 생활 이야기는 영상으로 인사드릴게요!*[유부남] 채널에 업로드 될 예정이며, 부부..(ᄒᄒ)브이로그가 올라갈 예정이에요! 룸메님들 항상 건강 유의하시고, 저는 영상 챙기겠습니다!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저 잘 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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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4-07 18:00

스무살 가정부 임신하자 모두 70대 주인 할아버지 의심했는데...갑자기 나타난 뜻밖의 범인

스무살 가정부 임신하자 모두 70대 주인 할아버지 의심했는데...갑자기 나타난 뜻밖의 범인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영화 '야관문: 욕망의 꽃'[인사이트] 임기수 기자 = 70대 노인을 돌보며 집안 살림까지 도맡아 하던 20살 입주 가정부가 갑자기 임신을 했다. 가족들은 모두들 가정부가 임신한 아이의 아버지가 이 집의 주인 할아버지라고 생각했다.하지만 가족들의 예상과 달리 아이의 아버지는 할아버지가 아니었다.가정부가 아이의 아빠의 정체에 대해 고백하자 가족들을 모두 놀라고 말았다. 아이의 아빠는 바로 이 집의 17살 난 손자였기 때문이었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지난 2일(현지 시간) 베트남 매체 eva는 17살 아들이 집에서 일하던 가정부를 임신 시키는 바람에 큰 혼란에 빠진 가족들의 사연을 소개했다.어머니가 돌아가신 후 홀로 남겨진 70대 아버지를 모시고 사는 주부 A씨는 얼마 전 입주 도우미를 고용했다. 맞벌이를 하느라 병이 드신 아버지를 모시고 살림을 하기에 너무 벅찼기 때문이었다.그녀는 여러 명의 지원자들의 면접을 본 후 시골에서 어렵게 자라다 홀로 상경한 20살 B씨를 도우미로 채용했다. 어린 나이가 맘에 다소 걸렸지만 싹싹한 성격이 마음에 들었기 때문이다.B씨는 특히 A씨의 아버지를 극진히 보살폈다. 어느새 A씨의 가족들은 B씨는 식구처럼 생각하기 시작했다.B씨가 A씨의 집에 온 지 10개월쯤 됐을 때, 평소와 구토를 하는 등 달리 몸이 좋아보이지 않아 보이는 B씨가 걱정됐던 A씨는 그녀를 병원에 데리고 갔다가 충격적인 사실을 알게 됐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바로 B씨가 임신 4개월에 접어들었다는 사실이었다. A씨는 너무 놀라 아이 아빠가 누구냐고 물었다. 그녀는 B씨와 가장 많은 시간을 보내는 자신의 아버지가 아이의 아빠일 수도 있다고 생각했다.하지만 B씨의 대답을 들은 A씨는 눈앞이 하얘지는 것만 같았다. 아이 아빠는 A씨의 아버지가 아닌 17살 난 그녀의 아들이었기 때문이었다.알고 보니 성에 대한 호기심이 한창 왕성하던 A씨의 아들이 가족들의 눈을 피해 종종 가정부 B씨와 성관계를 했었고 그 과정에서 임신을 하게 된 것이었다.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이 사실을 알게 된 A씨의 가족들은 큰 충격에 빠졌다. A씨의 아들 C군은 '첫 경험을 한 친구들의 이야기를 듣고 호기심에 가정부 누나를 유혹해 관계를 맺었다'라고 했다.A씨는 갑작스럽게 펼쳐진 이 상황을 어떻게 해야 할 지 모르겠다고 고민을 토로했다. 이어 미처 아들의 성교육을 제대로 하지 못한 것이 후회스럽다고도 했다.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너무 충격적이다', '어떻게 이런 일이 일어날 수 있냐' 등의 반응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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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17레벨3 3

머니맨

2023-04-07 18:00

그래미상까지 받은 유명 래퍼, 친구 집 화장실서 돌연사...사인 알고 봤더니

그래미상까지 받은 유명 래퍼, 친구 집 화장실서 돌연사...사인 알고 봤더니

Instagram 'coolio'[인사이트] 김나영 기자 = 지난해 갑작스럽게 돌연사해 팬들을 슬픔에 빠지게 했던 인기 래퍼 쿨리오의 사인이 밝혀졌다. 7일(현지 시간) 영국 BBC는 '그래미상'을 수상하며 힙합계를 주름잡았던 미국 유명 래퍼 쿨리오(Coolio)의 사인이 '펜타닐 과다복용'으로 드러났다고 보도했다.보도에 따르면 이날 쿨리오의 전 매니저 자레즈 포시는 미국 로스앤젤레스(LA) 카운티 검시관실로부터 관련 검사결과를 전달받았다.결과지에 따르면 쿨리오의 직접적인 사인은 펜타닐 과다복용으로 펜타닐 외에도 헤로인과 메스암페타민의 흔적도 나온 것으로 알려졌다. Instagram에서 이 게시물 보기 Artis L Ivey(@coolio)님의 공유 게시물LA 카운티 검사관실은 '쿨리오는 심근병증이 심한 상태였고 천식과 흡연도 있어 펜타닐 등 마약 복용이 사망에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며 그의 사망을 '사고'로 규정했다.펜타닐은 중독성이 매우 강해 마약류로 오남용되면서 심각한 부작용을 초래하고 있다.특히 미국 현지에서는 10대부터 성인까지 펜타닐 중독으로 사망하는 사례가 속출하고 있어 심각한 사회적 문제로 여겨진다.앞서 래퍼 쿨리오는 지난해 9월 28일 미국 LA에 있는 친구 집 화장실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향년 59세다. Instagram에서 이 게시물 보기 Artis L Ivey(@coolio)님의 공유 게시물당시 쿨리오는 친구 집에서 놀던 중 화장실에 들어갔다가 오래도록 나오지 않았다.이를 이상하게 여긴 친구는 다급히 화장실 문을 부수고 들어가 바닥에 쓰러져 있는 쿨리오를 발견, 곧바로 심폐소생술을 시도했다.하지만 쿨리오는 그대로 다시는 눈을 뜨지 못하고 세상을 떠났다.사망 당시 쿨리오의 직접적인 사인은 밝혀지지 않았으며 반년이 지난 현재 그의 사인은 펜타닐 과다복용으로 결론났다. Instagram에서 이 게시물 보기 Artis L Ivey(@coolio)님의 공유 게시물한편 쿨리오는 1987년부터 음악 활동을 시작해 1991년 힙합 그룹 'WC 앤 더 매드 서클'에 가입했다.이후 1994년 데뷔 앨범 'It Takes a Thief'를 낸 쿨리오는 데뷔곡으로 빌보드 팝 차트 3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쿨리오의 대표적인 명곡으로는 '갱스터 파라다이스(Gangsta's Paradise)'가 있으며 이 곡으로 쿨리오는 그래미 어워드에서 베스트 랩 솔로 퍼포먼스상을 받는 영예를 안았다.래퍼 외에도 쿨리오는 배우로 왕성한 활동을 이어갔으며 다방면에서 활약하는 스타였다.Instagram 'cooli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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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4-07 17:35

헤이즈 '전 남친, 가사 본인 얘기 아닌데 '자기 노래'로 착각해 말하고 다녀'

헤이즈 '전 남친, 가사 본인 얘기 아닌데 '자기 노래'로 착각해 말하고 다녀'

YouTube '시즌비시즌 Season B Season'[인사이트] 김나영 기자 = 가수 헤이즈가 직접 쓰는 가사 대부분이 '경험담'이라며 전 남자친구를 언급했다. 지난 6일 가수 비가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시즌비시즌'에는 '이별장인 헤이즈에게 전 남친썰 듣고 기겁한 비'라는 제목으로 영상이 올라왔다.이날 해당 영상에는 가수 헤이즈가 출연해 전 남친썰을 솔직하게 풀어놨다.'너무 좋아하는 아티스트가 나온다'며 헤이즈를 반긴 비는 '나는 되게 희한한 게 헤이즈의 노래를 들어보면 모든 가사들이 실화 느낌이 나는 것 같다'고 말을 꺼냈다.YouTube '시즌비시즌 Season B Season'이어 '실제 있었던 일을 적어놓은 거냐'고 질문했다.헤이즈는 '사실 거의 제 경험담'이라며 '실제 대화를 가사로 풀어낸 것도 있다'고 가사에 담긴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했다.비가 '곡 수로 따져보니 꽤 많은 분을 만난 것 같다'며 '한 친구한테 그렇게 많이 나오진 않을 거 아니냐'고 장난을 치며 궁금증을 드러냈다.그러자 헤이즈는 '이런 말을 하기도 조심스럽지만, 한 이별로 너무 많은 영감을 받았다'며 '너무 진심이었다'고 솔직한 심경을 드러냈다.YouTube '시즌비시즌 Season B Season'비는 '사실 그런 것도 있을 수 있을 거 같다'며 '전 남친이 '어 이건 내 노래 아니야?' 했을 것 같다'고 물었다.말이 끝나기 무섭게 헤이즈는 '지 노래가 아닌데 지 노래라고 얘기하고 다닌 적이 있다'고 폭로해 웃음을 자아냈다.이날 헤이즈는 주량이 소주 두 잔이라고 밝히며 '술을 잘 못 마신다'고 말하기도 했다.한편 헤이즈는 지난 5일 새 디지털 싱글 '빙글빙글'을 발매했다.YouTube '시즌비시즌 Season B Seas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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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4-07 17:35

형 따라 예술고등학교 연기과 진학했다는 이종혁 아들 '10준수' (+연기 영상)

형 따라 예술고등학교 연기과 진학했다는 이종혁 아들 '10준수' (+연기 영상)

이준수 / YouTube '10준수'[인사이트] 김다솜 기자 = 이종혁의 둘째 아들 이준수가 고양예고 연기과에 진학했다는 근황이 전해졌다. 7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이준수의 근황을 담은 사진 여러 장이 게재되며 화제가 되고 있다.공개된 사진에는 교복을 입고 브이하거나 이름표를 목에 걸고 스트레칭하는 이준수의 모습이 담겼다.온라인 커뮤니티글에 따르면 이준수는 형인 이탁수의 뒤를 이어 고양예술고등학교 연기과에 진학했다고 한다.앞서 이준수는 경기도 고양시에 있는 A 연기 학원을 통해 예술고등학교 입시를 준비하고 있다고 알려졌었다.온라인 커뮤니티해당 연기 학원의 공식 유튜브 채널에는 이준수의 연극 연기와 뮤지컬 연기 등에 나선 모습이 게재되기도 했다.이준수는 아빠 이종혁을 닮은 빼어난 끼와 연기력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연기 학원 유튜브 채널 캡처한편 이준수는 육아 예능 '아빠 어디가'에 출연해 '10준수'라는 별명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이준수는 폭풍 성장해 키가 189cm까지 자랐다고 한다. 유튜브 채널 '10준수'를 개설해 일상을 공유하고 있다.이준수의 형인 이탁수는 고양예고 연기과 졸업 이후 동국대학교 연극학부에 입학해 배우의 꿈을 키우고 있다.YouTube '10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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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4-07 17:35

'나는 솔로' 14기에 40대 형·누나들 찾아온다...역대급 비주얼 과시

'나는 솔로' 14기에 40대 형·누나들 찾아온다...역대급 비주얼 과시

ENA, SBS Plus '나는 솔로'[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나는 솔로'가 또 한 번 '골드미스&미스터' 특집에 돌입한다. 7일 ENA, SBS Plus '나는 솔로'는 오는 12일 방송을 앞두고 '겨울왕국'이 된 '솔로나라 14번지'에서 순백의 로맨스를 시작할 14기의 모습을 담은 예고편을 공개했다.제작진이 선보인 예고편에서 솔로녀들은 흩날리는 눈발을 맞으며 우아하게 '솔로나라'에 입성, 청초한 미모를 과시하며 흡사 멜로 영화의 한 장면을 만들어냈다.ENA, SBS Plus '나는 솔로'14기 솔로녀들의 엘사급 미모를 본 데프콘과 이이경 송해나 등 3MC는 단전에서 터지는 감탄을 숨기지 못했다.송해나는 같은 여자임에도 '너무 예쁘시다'라며 연신 극찬을 보냈고, 데프콘은 '진짜로?'라며 화면에 빠져들 듯한 모습을 보였다.솔로남들 역시 코트에 슈트를 장착한 듬직한 남성미로 '솔로나라 14번지'에 모습을 드러냈다.ENA, SBS Plus '나는 솔로'깔끔하고 스타일리시한 매력을 뽐내는 14기 솔로남들이 속속 등장하자 3MC는 집단 동공대확장을 일으키고, 송해나는 '와, 뭐야! 멋있다!'고 탄성을 내질렀다.뒤이어 솔로남들의 반전 스펙을 확인한 3MC는 '40대예요?', '정말 40대라고?'라며 경악을 금치 못했다. ENA, SBS Plus '나는 솔로'이에 '골드미스&미스터' 특집으로 또다시 화제를 몰고 올 14기 솔로남녀의 정체에 또 한 번 더 뜨거운 관심이 집중된다.'나는 솔로' 40대 전후의 '골드미스&미스터' 특집은 오는 12일 오후 10시 3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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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4-07 17:35

여친 사귈 정도로 훌쩍 자란 대한·민국·만세, 결혼식 '축사'에 나섰다 (+영상)

여친 사귈 정도로 훌쩍 자란 대한·민국·만세, 결혼식 '축사'에 나섰다 (+영상)

Instagram 'baekminsol'[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배우 송일국의 세쌍둥이 아들 대한, 민국, 만세가 훌쩍 자란 근황이 전해졌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슈돌 작가님 결혼식에서 축사하는 삼둥이'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올라와 눈길을 사로잡았다. 공개된 영상에서 대한, 민국, 만세는 나란히 서서 하객들에게 인사를 하고 있었다.Instagram 'baekminsol'올해 초등학교 5학년이 된 삼둥이는 똑같은 디자인의 정장을 맞춰 입고 각자 자기소개를 했다. 맏형 대한이부터 자신의 이름을 말하며 고개를 숙이자 연이어 민국이와 만세도 인사를 하며 수줍게 웃어 보였다. 전신샷이 공개된 건 없으나 삼둥이들은 조막만 한 얼굴 크기를 자랑했고, 민국이까지 눈이 나빠졌는지 안경을 쓰고 있는 모습이다. MBC '라디오스타'최근 송일국은 SBS '신발벗고 돌싱포맨'에 출연해 '(아들들이) 너무 잘 크고 있다'라고 근황을 전한 바 있다. 송일국은 '제일 걱정인 게 식비'라면서 '피자 시키면 1명당 라지 1판이다. 그래서 소고기를 사주는 건 엄두도 못 낸다'라고 솔직하게 고백했다.이어 송일국은 장남 대한이가 학교에서 연애 중이라고 폭로했고 '제가 사진 찍자 하면 표정이 안 좋다가 여자친구랑 찍을 때는 너무나 환한 표정이 나온다. 그동안 난 볼 수 없었던 표정'이라며 서운한(?) 마음을 털어놔 웃음을 안겼다.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한편 송일국은 2008년 3월 판사 아내와 결혼해 슬하에 대한, 민국, 만세 세 아들을 뒀다.송일국은 과거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를 통해 세쌍둥이 육아 일상을 전하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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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4-07 17:35

'고2때 키 180cm 넘었던 이 학생은 13년 뒤 한국 최고 예능인이 됩니다'

'고2때 키 180cm 넘었던 이 학생은 13년 뒤 한국 최고 예능인이 됩니다'

KBS2 '홍김동전'[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안경 쓴 친구도 다시 보자'라는 재밌는 말이 있다. 학창 시절 안경으로 꽃미모를 가리고 있다가 성인이 되고 나서 자기 관리를 하며 '리즈'를 찍는 친구들이 많기 때문이다. 연예인 중에도 지금은 굉장히 멋지지만 학창 시절에는 예상외로 평범했던 이들이 더러 있다. KBS2 '홍김동전'큰 키와 '꾸안꾸' 패션 센스로 MZ 세대 마음을 사로잡은 모델 겸 방송인 주우재가 그 주인공이다. 지난 6일 방송된 KBS2 '홍김동전'에서는 KBS 공영방송 50주년을 맞아 과거 인기 예능 '스타 골든벨'을 오마주 한 '동전 골든벨'이 전파를 탔다. 이날 '홍김동전' 멤버들은 MC 박지윤, 그리의 진행 아래 모교 후배들과 팀을 이뤄 게임을 진행했다.KBS2 '홍김동전'그러던 중 한 후배는 주우재의 졸업사진을 공개했다. 현재의 비주얼과는 사뭇 다르자 출연진은 '지리 선생님 같다', '박사님처럼 나왔다'라며 폭소를 터트렸다. 주우재는 '마이너스 안경 쓴 시절'이라고 적극 해명했다. 시력이 좋지 않아 도수 높은 안경을 쓸 수밖에 없었다는 것이다.한편 주우재는 2013년에 모델로 데뷔했으나 이후 tvN '뇌섹시대 - 문제적 남자'에 출연하며 본격 예능 방송을 시작했다. 그는 KBS Joy '연애의 참견'에 출연하며 탄탄한 연기 실력까지 뽐내 화제를 모았다. 최근 주우재는 스튜디오 에피소드와 함께 운영하는 유튜브 '오늘의 주우재' 채널에서도 활발히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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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4-07 17:35

데뷔한지 40년 됐는데 매일 새벽 5시에 일어나 사이클 탄다는 여배우 (+영상)

데뷔한지 40년 됐는데 매일 새벽 5시에 일어나 사이클 탄다는 여배우 (+영상)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JTBC '부부의 세계'[인사이트] 김다솜 기자 = 데뷔 40년 차 여배우가 자기 관리 방법을 공개해 놀라움을 안겼다. 지난 6일 유튜브 채널 '문명특급 - MMTG'에는 '온화한데 기존쎄 김희애, 인자한데 기존쎄 문소리가 유일하게 반응하는 주제는 바로 술! 자꾸 스몰토크해서 살짝 기 빨리는 영상'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공개된 영상에는 배우 김희애와 문소리가 출연했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SBS '끝에서 두번째 사랑'이날 MC 재재는 '김희애 씨는 새벽 5시에 일어나 2시간 사이클링을 타신다고 들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이에 김희애는 '너무 거창하다. 집에서 인도어 자전거를 타는 거다. 두 시간 아니고 한 시간'이라고 정정했다.이어 '집에서 일타이피를 즐기신다고. TV 보며 운동하고, 설거지하면서 음악 듣고, 머리 감으며 발 지압을 (한다더라). 아까운 시간을 알차게 써야겠다는 생각이 있으신 거죠'라는 질문에 김희애는 '아까운 것도 있는데 그러면 재밌다. 자전거만 타도 지루하고, 라디오만 해도 지루한데 같이 하면 재밌다. 꿀팁인데 정말 꿀맛이다'라고 설명했다.YouTube '문명특급 - MMTG'또 재재는 문소리에게 '48세의 나이에도 스트레칭을 잘한다. 20대 친구들이 스트레칭하는 거 보고 감명받았다'라고 언급했다.문소리는 '선배님은 두 개를 하면 좋다고 하시는데 전 오전 운동을 하면서 아무 생각이 없어지는 순간이 좋다. 무조건 나가서 30분간 뛰고 스트레칭, 6시 30분이면 눈이 떠지는 그런 루틴이 있는 거 같다'라고 말했다.한편 김희애, 문소리가 주연을 맡은 넷플릭스 드라마 '퀸 메이커'는 오는 14일 공개된다.YouTube '문명특급 - MMT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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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4-07 17:35

전세계 딱 350마리 남은 '멸종위기' 수마트라 호랑이, 쌍둥이 형제 태어났다

전세계 딱 350마리 남은 '멸종위기' 수마트라 호랑이, 쌍둥이 형제 태어났다

Chester Zoo[인사이트] 김나영 기자 = 전 세계에 약 350마리만 남은 것으로 추정되는 '멸종위기' 수마트라 호랑이 형제가 선물처럼 세상에 태어났다. 무려 '쌍둥이'로 태어난 두 녀석은 어미의 사랑을 듬뿍 받으며 건강하게 자라고 있다.지난 5일(현지 시간) 영국 BBC는 영국 체스터 동물원(Chester Zoo)에 경사스러운 일이 일어났다며 기쁜 소식을 전했다.보도에 따르면 지난 1월 영국 체스터 동물원에는 심각한 멸종위기에 처해 있는 수마트라 호랑이 쌍둥이가 태어났다.Chester Zoo체스터 동물원 측이 공개한 사진 속에는 귀여운 아기 호랑이들이 같이 뛰어놀며 한창 장난을 많이 치고 있는 모습이 담겨 눈길을 끈다.특히 해당 동물원 측은 녀석들이 이번 주 처음으로 우리 밖으로 나왔다며 근황을 공개했는데, 주눅 들지 않고 밝은 모습으로 이곳저곳을 쏘다녀 보는 이들의 엄마 미소를 자아냈다.녀석들을 돌보고 있는 사육사 다이나 타인(Dayna Thain)은 '녀석들의 성장 과정을 지켜보는 게 진정한 특권'이라며 '쌍둥이는 바깥 세상에 자신감을 가지고 성장 중'이라고 애정을 드러냈다.이어 '세계에서 가장 희귀한 호랑이 중 하나가 이곳에서 번성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지구상에 남아있는 수마트라 호랑이가 거의 없기 때문에, 멸종을 막기 위해서라도 보존 번식 프로그램이 매우 중요하다'고 조언했다.Chester Zoo동물원 관계자에 따르면 인도네시아 수마트라섬에 서식하는 수마트라 호랑이는 1970년대까지만 해도 개체 수가 1000마리로 파악됐다.그러나 인구가 증가하면서 계속된 산림파괴와 밀렵 때문에 호랑이의 서식지 90% 이상이 사라졌고 결과적으로 수마트라 호랑이는 전 세계에 350마리 정도 밖에 남지 않았다.Chester ZooYouTube 'The Independ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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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4-07 17:00

'5년 사귄 보수적인 여친 있는데, 개방적인 그녀의 절친이 자꾸 눈에 들어옵니다'

'5년 사귄 보수적인 여친 있는데, 개방적인 그녀의 절친이 자꾸 눈에 들어옵니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인사이트] 김다솜 기자 = 5년간 연애한 여자친구보다 여자친구의 절친에게 더 끌린다는 남성의 사연이 전해졌다. 보수적인 성향을 가진 여자친구는 '재미가 없다'는 게 이유였다.지난 5일(현지 시간) 온라인 미디어 월드 오브 버즈(worldofbuzz)는 여자친구의 절친에게 빠졌다는 남성의 사연을 전했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보도에 따르면 말레이시아에 사는 남성 A씨는 여자친구와 5년째 연애 중이다.A씨는 보수적인 여자친구와 성관계를 한 번도 하지 않았다. 성욕이 넘치는 A씨에 비해 여자친구는 혼전순결을 지켜야 한다는 입장이었기 때문이다.그의 인내심이 점점 끝나가는 가운데, 우연히 여자친구의 절친을 만나게 됐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A씨는 '여친과 여친의 친구들을 포함해 함께 여행을 간 적이 있는데, 여친의 친구가 몰래 내 몸을 만지더라'면서 '여친으로부터 개방적인 친구라고 듣긴 했는데, 너무 끌렸다'고 고백했다.그러면서 '여친 절친의 유혹을 거부하기가 너무 힘들다. 잘못된 행동인 걸 알지만 여친의 절친이 너무 끌린다'고 말했다.해당 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여친이 제일 불쌍하다. 고민할 시간에 여친 위해서라도 헤어지는 게 맞다', '여친의 절친도 문제 있다, 왜 친구의 남친을 유혹하냐', '한 번의 쾌락이 인생을 망하게 할 수도 있다' 등의 반응을 쏟아냈다.한편 A씨가 여자친구와 헤어졌는지, 사연을 전한 이후 여친의 절친과 어떤 일이 있었는지에 대해선 자세히 알려진 바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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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4-07 17:00

아파트 주차장에 '보트 2대' 나란히...'스티커 붙이면 고소' 관리실서 난동

아파트 주차장에 '보트 2대' 나란히...'스티커 붙이면 고소' 관리실서 난동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아파트 규정상 차량이 아니면 주차 금지인데...지하주차장에 정박(?) 되어 있는 보트 2대 [인사이트] 정봉준 기자 = 아파트 지하 주차장에 보트 2대를 세워 놓고, 관리사무소 직원을 협박하는 남성을 어떻게해야 하냐는 하소연이 전해졌다.지난 6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아파트 주차장에 보트 주차해놓은 곳 있나요?'라는 글이 올라왔다.A씨는 선착장에서나 볼 법한 보트 2대가 아파트 지하주차장에 정박(?)해 있는 모습을 공개했다.  보트는 트레일러에 실린채 한 대당 주차 한 칸을 당당하게 차지하고 있었다.주차 칸을 차지하고 있는 보트 2대 / 온라인 커뮤니티A씨는 '다른 아파트들과 같이 늦은 밤 되면 주차할 공간이 부족해서 이중주차, 통로 주차는 기본인 곳'이라면서 '2대부터 추가금 발생하는데, 주차 금액은 일절 내지 않고 있다'고 하소연했다.그러면서 '아파트 규정상 차량이 아니면 주차 금지다'고 부연했다.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영화 '이웃사람'문신 새긴 보트 주인, 주차 금지 스티커 붙이면 '고소 하겠다'고 협박...'해결책 알려달라'그러나 아파트 측에서는 규정을 어긴 보트를 치울 수 없었다. 문신한 보트 주인이 주차 스티커를 붙이면, 고소하겠다고 협박했기 때문이다. A씨는 '최근 (보트 주인이) 관리사무실로 찾아와 한바탕 난리 치고 갔다더라. 관리사무실 여직원에게 듣기로는 몸에 문신 있고 너무 무서워서 어쩔 수 없다더라'고 말했다.이어 '관리사무실에서 있었던 일 하나하나 모든 상황을 이야기해주진 않았겠지만, 제가 관리사무실을 통해 들은 건 그대로 적었다'며 '보통 이런 상황이면 어떻게 조치해야 하고 해결 방안이 무엇인지 알고 싶다'며 조언을 구했다.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아파트 주차장이 선착장으로 변해버린 해당 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보트 주인을 비판했다.누리꾼들은 '규정이 왜 있냐, 지키라고 있는건데. 어겼으면 벌을 줘야 한다', '보트를 걸고 넘어지면, 보트를 지탱하고 있는 트레일러에 관한 별도의 규정이 없는지 알아보시라', '주차 스티커가 그렇게 마음에 안 들면 주차 요금을 더 내라고 해라'라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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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4-07 17:00

뱀 사냥하다 딱 걸려 주인한테 '분노의 양치질' 당하는 진돗개 (영상)

뱀 사냥하다 딱 걸려 주인한테 '분노의 양치질' 당하는 진돗개 (영상)

YouTube '견생대박태안이네'산책 중 주인 몰래 '뱀 사냥'한 대박이의 최후 [인사이트] 최민서 기자 = 산책 중 주인 몰래 뱀 사냥하다 들킨 한 반려견이 '분노의 양치질'로 응징(?) 당했다.지난 5일 유튜브 채널 '견생대박태안이네'에는 '우리 대박이가 또..이번엔 산책하다 뱀을..#멍빨 강아지 근황'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영상은 '역대급 사건 발생'이라는 자막과 함께 산책 중 뱀을 물어온 진도믹스견 대박이의 모습으로 시작됐다.YouTube '견생대박태안이네'견주의 '빨리, 일어나, 가만히 차렷'이라는 구호에 맞춰 화장실로 끌려온 대박이는 마치 빨래하듯 세수를 당했다.  대박이는 마치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는 듯 멍한 표정으로 '멍빨'을 당해 웃음을 자아낸다.뒤이어 대박이의 입 냄새를 맡아본 견주는 외마디 비명과 함께 다급히 양치를 시작했다. 그러고는 '쥐보다 더 심각해, 내가 제정신이야 지금?'이라며 혼비백산했다. YouTube '견생대박태안이네'폭풍 세수에 이어 '분노의 양치질'까지 하게 된 대박이는 한껏 불쌍한 표정으로 카메라를 바라봤지만, 견주에게 통할 리는 없었다.견주는 '분노의 양치질'을 마친 뒤 대박이의 입을 벌려 입천장까지 헹구기 시작했다.난생처음 보는 강아지의 입 헹구기 모습은 다소 특이했지만, 대박이는 익숙한 듯 입을 '아' 벌리며 구석구석 청소하는 견주의 손을 얌전히 받아들였다. YouTube '견생대박태안이네'마지막으로 분노의 세수까지 한 번 더 마친 대박이는 멋쩍은 웃음과 함께 화장실을 빠져나갔고 가족들의 '이제 대박이랑 뽀뽀 안 해!'라는 외침과 함께 영상은 마무리됐다.해당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얌전히 양치질하는 모습이 마치 사람 같다'며 '뱀 사냥한 거면 멍빨 당할 만하다', '씻을 때 저렇게 순둥한데 사냥 본능은 못 숨기나 보다', '대박이 양치할 때 사람 칫솔 쓰는데, 곧 이족 보행하는 거 아니냐'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한편 대박이는 앞서 산책하다 만난 쥐랑 뽀뽀해 '분노의 세수'를 당하는 영상으로 SNS에서 화제를 모은 바 있다.대박이는 해당 영상에서도 폭풍 세수는 물론 사람처럼 양치하는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귀여움을 받았다.YouTube '견생대박태안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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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4-07 17:00

외계 생명체인줄...해변에 떠밀려 온 전 세계에서 가장 큰 '개복치' 비주얼

외계 생명체인줄...해변에 떠밀려 온 전 세계에서 가장 큰 '개복치' 비주얼

Dailymail[인사이트] 임기수 기자 = 외계 생명체를 연상케하는 기괴하고도 거대한 해양 동물이 해변에 떠밀려 온 사진이 공개됐다 최근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호주 빅토리아 주 남서부 해안에 거대한 개복치가 떠밀려 왔다는 소식을 보도했다.관광객들은 바다에 떠밀려 온 거대한 괴생물체를 보고 깜짝 놀라 사진을 찍었다고 전했다.당시 현장에 있던 수의사 캐스 램튼 역시 한 번도 본 적 없는 거대한 개복치를 보고 충격을 받았다.Dailymail또 다른 관광객 팀 로드만은 '멀리서 보면 마치 외계인 같아 보였다'라고 말했다.발견된 개복치의 길이는 약 2.5m, 무게는 수백 킬로그램으로 추정됐다. Dailymail개복치는 멸종 가능성이 있는 취약 생물로 분류된다. 개복치는 머리만 있고 몸통은 없는 것 같은 괴상한 모양, 집채만 한 몸집, 한번에 3억 개나 알을 낳는 산란습성, 별사탕 모양의 치어 등 여타 물고기에서는 볼 수 없는 괴상한 습성과 모양새 때문에 늘 화제가 되는 물고기다.Dailymail산채로 발견될 때보다 사체로 발견될 때가 많아서 멘탈이 약한 물고기로도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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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4-07 17:00

'알바로 1천만원 벌어 성형했단 21살 딸 업소 다니는 거 같아' 엄마의 글에 여대생들이 알려준 불편한 진실

'알바로 1천만원 벌어 성형했단 21살 딸 업소 다니는 거 같아' 엄마의 글에 여대생들이 알려준 불편한 진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JTBC '서른, 아홉' 대학생 딸이 업소 다니는 것 같다며 걱정하는 엄마 [인사이트] 최민서 기자 = 21살 대학생 딸이 자취한 이후 '업소에 다니는 것 같다'는 50대 어머니의 사연이 등장했다.해당 사연을 접한 여대생들은 암암리에 알려진 불편한 진실을 알려주기 시작했다. 지난 5일 어머니 A씨는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딸이 대학교 입학하면서 '무조건 자취 하겠다'고 해 보증금 300만 원과 용돈 35만 원, 식비 등만 지원해 줬다'는 내용의 글을 올렸다.온라인 커뮤니티그는 '보증금 300만 원만 줬기에 딸이 혼자 알바하며 사는 줄 알았다. 하지만 작년 딸 생일 때 집을 방문한 뒤 이상함을 느꼈다'고 토로했다.A씨는 '중고등학생 때 술은 마셔도 담배는 안 피우던 딸이 대학 와서 담배를 피우기 시작했다'면서 '신용카드조차 없는 대학생인데 몇 백짜리 피부과를 다니기도 하더라'라고 설명했다.이어 '생일날 친구랑 일본 여행도 갔다'며 '겨울 방학에는 혼자 서울에서 코 수술하고 왔다. 이 사실도 카톡으로 붕대 사진 보내줘서 알았다'고 덧붙였다.온라인 커뮤니티특히 A씨는 '업소에서 일한다는 생각이 강하게 든 계기는 '오피스텔 계약'이었다'며 '딸이 자취방 1년 계약이 끝나면 보증금을 빼서 오피스텔에 계약하고 싶어 한다'고 말했다.이에 A씨는 딸에게 '오피스텔 살면 월세랑 관리비 2배로 뛴다'고 당부했지만 A씨의 딸은 '상관없다'며 '천만 원 정도 모아놨다'고 반박했다.마지막으로 A씨는 '아무리 교대 다니면서 학원 알바를 다닌다고 해도 천만 원을 모으는 건 말이 안 된다고 생각한다'며 조언을 구했다. 온라인 커뮤니티해당 사연을 접한 누리꾼들 반응은 엇갈렸다. 다수의 여대생들은 '보증금 300만 원을 줬다는 점에서 얼마나 딸에게 무심했는지 알게 됐다'며 '업소에 나가는 걸 의심하기 전에 '왜 나가게 됐을까'부터 생각했어야 한다'고 일침 했다.그러면서 '업소에 나간 게 맞는다면 그 시작은 최소한의 생활비 유지였을 것이다', '보증금 300만 원이면 어느 지역이든 월세도 꽤 비쌌을텐데 알바로 살라고 한 건 방생한 거나 마찬가지다. 어머니는 딸을 탓할 권리도 없다'고 지적하기도 했다.반면 일각에선 '성매매하는 걸 미화하고 있다'며 '일부 여대생들의 유흥을 미화하면 평범한 대학생들까지 욕 먹이는 거다'라고 반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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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4-07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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