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계&자동차
7,701최대 700km, 폭스바겐 전기 투어러 'ID.7' 세계 최초 공개...하반기 유럽부터 출시
조회 3,539회 댓글 0건
머니맨
2023-04-18 17:00
최대 700km, 폭스바겐 전기 투어러 'ID.7' 세계 최초 공개...하반기 유럽부터 출시
폭스바겐이 브랜드 최초의 중대형 순수 전기 세단 ID.7을 공개했다. ID.7은 5m에 달하는 전장에 고객 지향적인 제어 시스템과 유려한 디자인까지 갖춘 프리미엄 세단으로, WLTP 기준 최대 700km의 주행 거리를 자랑한다.
이와 함께 우수한 파워트레인, 넓은 내부 공간 및 프리미엄 기술을 모두 갖춘 플래그십 세단이자 장거리 여행에 최적화된 안락한 투어러로, ID. 패밀리의 새로운 지평을 여는 모델이다. ID.7은 올해 유럽과 중국 시장에 출시되며, 북미 지역에는 2024년 출시된다.
ID.7은 폭스바겐이 새로 개발한 고효율 전기 구동계가 탑재된 첫 모델이다. 신형 전기 모터의 최고출력은 210kW(286마력)로 역대 폭스바겐 ID. 패밀리 모델 중 가장 강력한 출력과 토크를 발휘한다. ID.7의 구동계 성능은 배터리 사양에 따라 다양한 선택지를 제공한다.
새로운 전기 구동계는 모든 측면에서 에너지 효율에 최적화돼 있다. 배터리 크기에 따라 WLTP 기준 최대 700km의 주행 거리와 최대 200kW의 충전 용량을 제공한다. 따라서 ID.7은 장거리 운행, 특히 운행량이 많은 고객이나 법인 고객에게도 적합한 모델이라고 할 수 있다.
ID.7의 전장은 5m에 달하며, 공기역학성능을 고려해 가장 효율적인 형태로 디자인됐다. 쿠페 스타일의 우아한 루프 라인은 아름다울 뿐만 아니라, 사양에 따라 공기저항계수(Cd)가 최저 0.23 수준으로 탁월한 공기역학성능을 발휘한다. 또한 긴 휠베이스와 짧은 오버행으로 구성된 디자인 덕에 모든 탑승객에게 여유로운 공간을 제공한다.
ID.7에는 고객들의 피드백을 적극 반영해 조작 경험을 크게 향상시킨 디스플레이 컨셉이 최초로 탑재됐다. 새 시스템은 15인치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디스플레이와 증강현실(AR) 헤드업 디스플레이, 인포테인먼트 화면에 항상 표시되는 에어컨 제어 버튼과 커스터마이징이 가능한 바로가기 버튼, 백라이트 방식의 터치 슬라이더 등 다양한 기능들로 구성된다.
ID.7은 신형 마사지 시트, 전자식 디밍 파노라믹 선루프 등 경쟁사의 프리미엄 모델에서나 볼 수 있었던 첨단 편의사양들을 제공한다. 스마트 글래스로 제작된 파노라믹 선루프는 터치 조작을 통해 투명-불투명 모드를 설정하는 전자식 디밍 기능을 제공한다. 선루프를 비롯한 ID.7의 다양한 기능들은 새로운 IDA 음성 어시스턴트를 통해 자연어 음성으로 제어할 수 있다.
ID.7의 새로운 앞좌석 시트에는 폭스바겐 최초의 어댑티브 시트 클리마트로닉 기능이 선택 사양으로 탑재된다. 이 시스템은 히팅, 쿨링 및 건조 기능을 탑승객의 요구에 따라 제공한다. 또한 독일 척추 건강 협회(AGR)의 인증을 받은 마사지 기능도 제공된다. 선택 사양으로 탑재되는 하만 카돈 700W 사운드 시스템은 센터 스피커와 트렁크의 서브우퍼를 포함한 14개의 하이엔드 스피커로 구성돼 놀라운 오디오 경험을 선사한다.
ID.7에는 상황에 따라 차간 거리 제어는 물론, 차로 변경까지 지원하는 집단 데이터 기반의 트래블 어시스트 기능이 탑재된다. 폭스바겐과 소프트웨어 전문 계열사 CARIAD가 공동 개발한 ID.7의 트래블 어시스트는 90km/h 이상의 속도로 고속도로를 주행하면서 차선 변경 보조 기능을 제공한다. 덕분에 운전자의 주행 부담은 크게 줄어든다.
ID.7은 주차 상황에서도 다양한 보조 기능들을 제공한다. 특히 메모리 파킹 기능은 최대 50m의 거리까지 자동 주차를 제공한다. 운전자는 차내에 앉아있거나 외부에서 스마트폰 앱으로 주차 과정을 모니터링할 수 있다. 새로운 ID.7은 폭스바겐이 2026년까지 선보일 10대의 신모델 전기차 중 하나다. 폭스바겐은 2023년 연내에 신형 ID.3, ID.버즈 롱휠베이스와 ID.7까지 3종의 ID. 패밀리를 선보일 계획이다.
여기에 2026년까지 전기 컴팩트 SUV와 2만 5000유로 미만 가격대의 혁신적인 전기차 ID.2all 양산 버전을 추가한다. 이를 통해 폭스바겐은 경쟁사 대비 폭넓은 전동화 라인업을 확충하게 된다. ID.7의 유럽 및 북미 물량은 독일 엠덴에 위치한 폭스바겐 공장에서 생산될 예정이며, 중국 사양은 중국 현지 공장에서 생산된다.
정호인 기자/[email protected]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무디스 재팬, 닛산 신용 등급 부정적으로 하향 조정
[0] 2024-11-29 14:45 -
메르세데스 벤츠, 새로운 운영체제 MB.OS로 소프트웨어 수익 창출
[0] 2024-11-29 14:45 -
중국 자율주행 스타트업 포니에이아이, 미국 나스닥 상장
[0] 2024-11-29 14:45 -
마쓰다, 하이브리드 전기차용 엔진 2027년 목표로 개발 중
[0] 2024-11-29 14:45 -
토요타, 10월 전 세계 신차 판매 1% 증가.. 전동화차는 30% 증가
[0] 2024-11-29 14:45 -
[시승기] BMW 4세대 완전변경 X3 '이상과 현실에서 오는 묘한 괴리감'
[0] 2024-11-29 14:45 -
혼다코리아, 2025년형 ‘CBR1000RR-R파이어블레이드SP’ 출시
[0] 2024-11-29 14:45 -
폴스타, 첫 전기 SUV 쿠페 ‘폴스타 4’ 출고 개시...최대 511km 주행
[0] 2024-11-29 14:45 -
이건 원격 조정 아니겠지? 테슬라 옵티머스 '캐치볼' 영상 화제
[0] 2024-11-29 14:45 -
29년간 매년 138대 팔았다. 기아 강진수 선임 '그랜드 마스터 등극'
[0] 2024-11-29 14:4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링컨코리아, 에비에이터 특별 프로모션 실시
-
한국타이어 티스테이션, 올마이티 회원 대상 ‘스마트페이’ 프로모션 운영
-
美보그워너, 글로벌 OEM 제조사로부터 상용 트럭 배터리전기차 전기 팬 (eFan) 사업 확보
-
기아 카니발, 아찔한 슬라이딩 도어 결함 19만 여대 리콜...17일부터 무상 수리
-
네이버 쇼핑몰 등 해외 구매 대행, 버젓이 팔고 있는 '불법 셔터 번호판'
-
BMW ‘뉴 XM 퍼스트 에디션’ 출시, 온라인 드로우 방식 단 15대 한정 판매
-
볼보, 6월 7일 소형 BEV EX30공개한다
-
2023 제네시스 G90 48V 일렉트릭 슈퍼차저 시승기
-
폭스바겐 파워코, 올 해 직원 두 배로 늘린다.
-
중국, SAIC-GM-울링 바오준 브랜드 소형 전기차 옙 사진 공개
-
중극 장청자동차, 신에너지 전략 선보이는 새로운 체험 행사 진행
-
현대차그룹, 전기차 국내 생산 인프라 대폭 확충
-
중국 장청자동차, 브라질에 전기차 공장 건설
-
애스턴마틴 팀 페르난도 알론소, F1 마이애미 GP 3위...이번 시즌 4번째 포디움
-
세계에서 가장 많이 팔린 차 Top 10 절반 도요타...테슬라 깜짝 진입
-
[EV 트렌드] 보급형 순수전기차 시장에 뛰어든 볼보… 'EX30' 내달 공개
-
폭스바겐그룹, 소프트웨어 총괄 카리아드 사장 교체
-
[스파이샷] 아우디 A5 & S5
-
[스파이샷] BMW M5
-
[스파이샷] 폭스바겐 ID.7 에스테이트
- [유머] 바베큐하면서 트월킹
- [유머] 미국초딩들의 시위
- [유머] 태국서 흔한 팟타이 사장님 미모
- [유머] 자연스럽게 들어가는 토끼
- [유머] 2024년 멕시코 카르텔 지도
- [유머] 우리들의 현실
- [유머] 예의 바른 걸그룹
- [뉴스] '반려견이 직장 선배 차 안에 구토해 세차비 60만원 물어줬습니다'
- [뉴스] 서장훈, 성욕+식욕 절제 못하는 '본능 부부' 남편에 분노... '고등학생 왜 꼬셨냐'
- [뉴스] 오는 15일 방송 앞둔 '냉부해2', 티저 영상 공개... 그런데 이제 '흑백요리사' 최강록을 곁들인
- [뉴스] '생활고 때문에'... 12살 초등생 아들 살해한 40대 엄마
- [뉴스] '내일(30일) 데이트 계획 있다면 '취소'하세요'... 서울 도심 곳곳에 '비상' 걸렸다
- [뉴스] '의원님이 회장님께 '30분 기다렸어요' 하소연해 은행 뒤집어져'... 블라인드글, 난리났다
- [뉴스] '3시간 넘게 대기, 그냥 내려주든지'... 성시경, 폭설로 비행기 연착 고통 호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