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계&자동차
7,545람보르기니, 마지막 V12 원-오프 모델 ‘인벤시블 쿠페’와 ‘어센티카 로드스터’ 공개
조회 2,061회 댓글 0건
머니맨
2023-02-07 17:25
람보르기니, 마지막 V12 원-오프 모델 ‘인벤시블 쿠페’와 ‘어센티카 로드스터’ 공개
람보르기니가 V12 엔진의 작별을 기념하는 두 대의 원-오프 모델 공개했다. 브랜드의 하이브리드 전환을 앞두고 마지막 V12 엔진을 품게 될 모델은 ‘인벤시블 쿠페’와 ‘어센티카 로드스터’다. 모터스포츠 전담 부서인 람보르기니 센트로 스틸레(Centro Stile)가 디자인한 인벤시블 쿠페와 어센티카 로드스터 모두 V12 엔진 전용 플랫폼을 기반으로 했다.
스테판 윙켈만 람보르기니 회장은 “람보르기니에게 V12 엔진은 우리의 성공적인 역사를 기념하는 하나의 축이다”며 “새로운 시대를 맞이하기에 앞서 브랜드의 기술력과 상징의 정점인 원-오프 모델을 통해 V12 엔진에 대한 우리의 열망을 보여주고자 한다”라고 말했다.
두 모델은 지난 2010년 최초로 선보인 람보르기니의 한정판 모델, ‘세스토 엘레멘토(Sesto Elemento)’의 대형 리어 윙으로부터 모터스포츠 정신과 초경량 디자인, 독특한 항공 스타일의 슈퍼카 레벤톤(Reventón), 그리고 공기역학적 요소를 극대화한 베네노(Veneno)로부터 영감을 받았다.
탄소 섬유 차체와 모노코크 바디로 완성됐으며 에센자 SCV12의 보닛을 형상화했다. 전면 스플리터는 수직 스트럿을 통해 가장 효율적인 방식으로 공기의 흐름을 관리하도록 설계했다. 또 람보르기니를 상징하는 헥사곤 스타일의 LED 러닝 라이트, 보닛의 공기 흡입구는 항공 우주 산업에서 활용되는 특수 고성능 강철 합금인 인코넬(Inconel)이 사용됐다.
인테리어는 3D 프린팅의 헥사곤 디자인 통풍구와 대시보드를 특징으로 한다. 드라이빙에 집중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콘솔 내 측정 기기는 모두 제외됐다. 운전석은 탄소 섬유로 이루어져 있으며 차량에 대한 전용 그래픽을 표시하는 디지털 표시기가 장착됐다.
‘인벤시블 쿠페’는 메탈릭 레드 컬러인 로쏘 에페스토(Roso Efesto) 색상이 주를 이루며 기울어진 카본 무늬들과 대조를 이룬다. 클래식한 시저도어에는 이탈리아 국기를 상징하는 녹색의 헥사곤 문양이 있다. 인테리어는 차체와 동일한 색상으로 레드 컬러의 가죽과 특별한 자수로 마감했다.
‘어센티카 로드스터’는 무광 그레이 컬러인 그리지오 티탄스(Grigio Titans)를 기본으로 매트 블랙과 옐로우 컬러(Giallo Auge)를 사용했다. 전면 스플리터와 공기 역학의 최적화를 위한 후면 윙 등 주요 부분에서 컬러 조합이 활용됐다. 과거 로드스터에서 영감을 받아 두 개의 돔과 통합된 롤바로 독창적인 디자인을 보여준다. 오픈탑 인테리어는 옐로우 컬러(Giallo Taurus)와 블랙 컬러(Nero Ade)로 꾸며졌다.
인벤시블 쿠페와 아센티카 로드스터는 V12 엔진으로 780cv와 6750rpm에서 최대 720Nm의 토크를 제공한다. 여기에는 7기통 ISR 기어박스, 4륜 구동 및 4개의 모든 바퀴를 제어하는 람보르기니 다이내믹 스티어링 시스템이 결합됐다.
김흥식 기자/[email protected]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영상] 11월 1주차 글로벌 자동차 이슈
[0] 2024-11-11 17:00 -
기아 EV3, 독일 ‘2024 골든 스티어링 휠 어워드’ 수상
[0] 2024-11-11 15:45 -
LG에너지솔루션, 미국 리비안에 차세대 원통형 ‘4695’ 배터리 공급
[0] 2024-11-11 15:45 -
중국산 전기차보다 저렴한 현대차 '캐스퍼 일렉트릭' 등장에 유럽 들썩
[0] 2024-11-11 15:45 -
혼다, 도심 주행에 최적 · 더 스포티한 '디오 125' 국내 출시… 판매가 269만 원
[0] 2024-11-11 15:45 -
벤틀리 첫 전기차는 SUV, ‘비욘드100+’ 2035년까지 완전 전동화 추진
[0] 2024-11-11 15:45 -
속도위반 '1만 9651번' 수십억 과태료 체납왕이 세운 믿기 힘든 기록
[0] 2024-11-11 15:45 -
'딱지 치기 해볼까' 기아 '스포티지-오징어게임' 콜라보...팝업 쇼룸 운영
[0] 2024-11-11 15:45 -
전기차 배터리에 '개별 식별 번호'...내년 2월 시행 인증제 하위법령 마련
[0] 2024-11-11 15:45 -
기아 EV3, 독일서 본격 출고전 상부터 ‘2024 골든 스티어링 휠 어워드’ 수상
[0] 2024-11-11 15:4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BMW 코리아, 수소연료전지차 비전 공유 ‘BMW iX5 하이드로젠 데이’ 개최
-
'매력적 신규 컬러 추가' 미니 레솔루트 에디션 5종 한정 판매...3도어 4070만 원
-
[EV 트렌드] 전기로 달리는 4세대 미니 쿠퍼 '전에 없던 신선한 디자인 변경'
-
볼보그룹코리아, 하이리치·고중량 데몰리션 굴착기 EC750EHR 출시...최대 36M까지 가능
-
현대차그룹 ’30년까지 국내 전기차 분야에 24조 투자
-
2023 상하이오토쇼- 폴스타 폴스타4
-
현대오토에버, 차량 소프트웨어 개발자 양성 직접 나선다...대규모 채용 공고
-
국민에게 물었더니, 응답자 81.1% 곡물 추출 '바이오에탄올' 휘발유 혼합 사용 필요
-
美서 신차보다 비싸게 팔리는 중고차 '기아 카니발과 K3'...제네시스 G70은 급락?
-
페라리 푸로산게ㆍ비전 그란 투리스모, 2023 레드닷 어워드 ‘베스트 오브 베스트’ 수상
-
[보안] 이모빌라이저 무력화 신종 차량 절도 수법, 헤드라이트 'CAN 프로토콜' 해킹
-
테슬라의 마스터 플랜 3 '2만 5000달러 전기차 500km 주행가능거리 전망'
-
'이런 서스펜션 세상 처음' BYD, 전기 슈퍼카 양왕 U9 공개… 세 바퀴로 코너 공략
-
완전변경 혼다 '올 뉴CR-V터보 출시'...성능, 디자인, 가격 뭐 하나 빠지는게 없네
-
메르세데스 EQE SUV, 200m의 주행거리를 늘리기 위한 공기역학 설계
-
미국 1분기 중고 EV 판매, 전년 대비 32% 증가
-
3월 중국 승용차 판매, 가격인하로 증가세 기록
-
캘리포니아 주 테슬라 오너, 프라이버시 침해로 테슬라에 소송 제기
-
尹 대통령, 車 시설 투자 세제 지원 확대...국내 첫, 기아 전기차 전용 공장 기공식 참석
-
가장 빠른 전기 퍼포먼스 SUV 쿠페 '폴스타 4' 2023 상하이 오토쇼 최초 공개
- [유머] 자다가 남친앞에서
- [유머] 미국인이 햄버거 썰어먹는걸 극혐하는 이유
- [유머] 광합성
- [유머] 네발로 기어들어가
- [유머] 세상에서 제일부정적인동물
- [유머] 강아지가 좋아하는이유
- [유머] 토끼야 괜찮아?
- [뉴스] '무빙', 시즌2로 돌아온다... '강풀 작가 대본 작업 돌입'
- [뉴스] '방탄소년단 진과 회전목마 탈 사람 구합니다'... 50명과 이색 팬사인회 열린다
- [뉴스] 에스파 윈터, 높은 콧대까지 똑 닮은 미모의 엄마 공개
- [뉴스] 비행 중 비상문 앞에서 난동 부린 남성에 맞서 온몸으로 싸우는 대한항공 여승무원 (영상)
- [뉴스] '오징어게임' 황동혁 감독 '시즌2에 '이대남·이대녀' 성별 갈등 녹여냈다'
- [뉴스] 전지현 청담동 전셋집 최고가 74억에 사들인 새 집주인, '부동산 큰손' 중국인이었다
- [뉴스] 수수한 옷차림에 달라진 비주얼로 태국 리조트에서 포착된 '블랙핑크' 리사... 무슨 일인가 봤더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