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계&자동차
7,611폭스바겐그룹, 지구의 날 맞아 전 세계 직원들에게 행동 촉구
조회 2,992회 댓글 0건
3
머니맨
2023-04-21 17:25
폭스바겐그룹, 지구의 날 맞아 전 세계 직원들에게 행동 촉구
폭스바겐그룹의 전 직원들이 4월 11일부터 22일까지 그룹의 여러 현장에서 연속 세 번째로 환경과 기후보호 활동을 실시한다. ‘Project1Hour’ 캠페인은 지구의 날을 기념해 진행된다. 지난 2022년 전 세계에서 약 30만 명의 직원을 동원했으며, 이는 기업이 진행한 세계 최대 규모의 기후 워크숍으로 간주된다. 올해 캠페인은 67만 5천 명의 폭스바겐그룹 직원들이 함께 하고 있으며, 이에 더해 전 세계 딜러 직원들에게도 확대될 예정이다.
폭스바겐그룹 최고경영자(CEO) 올리버 블루메(Oliver Blume)는 “올해 지구의 날의 주제는 ‘지구에 투자하라(Invest in Our Planet)’다. 폭스바겐그룹은 이 주제를 문자 그대로 행동으로 옮겨 그 어떤 자동차 제조사보다도 많은 520억 유로 이상을 미래의 배출가스 없는 개인형 모빌리티에 투자하고 있다. 그룹이 판매하는 전기차의 점유율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2022년에는 7%에 육박했고, 포르쉐를 예로 들면 2030년까지 전 세계적으로 이 수치를 80% 이상으로 늘린다는 계획이다. 같은 해까지 유럽에서 폭스바겐 브랜드의 점유율은 80%에 도달할 것이다. 또한 그룹은 재생 에너지 기반의 충전 인프라를 확장하는 데에도 집중하고 있다. 2025년까지 유럽에 약 18,000개, 전 세계에 약 45,000개의 급속충전 지점을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그룹은 전동화가 지속가능한 운송을 위한 최고의 솔루션이라고 진심으로 믿으며, 지속가능성 문제에 대해 경제적, 환경적, 사회적 측면에서 총체적으로 접근하고 있다. 그룹은 ‘Project1Hour’를 통해 지구의 날에 모범을 보이는 동시에, 기업의 사회적 목표를 모든 직원을 위한 기회와 결합하고 있다. 기후보호를 위해 우리는 함께함으로써 백만 명의 마음이 모인 힘을 형성한다”고 말했다.
독일 볼프스부르크의 주요 공장에서 크리스티안 볼머(Christian Vollmer) 생산책임자는 보다 지속가능한 출퇴근길을 만들기 위해 직원들에게 자전거를 이용한 공장 출퇴근을 권고하고 있다. 폭스바겐 상용차 부문 경영이사회 멤버인 아스트리드 폰테인(Astrid Fontaine)은 직원들에게 활동적이고 스포티한 방식으로 출퇴근길을 조직하고 카풀을 이용할 것을 권유하고 있다. 포르쉐는 직원들의 하루 치 대중교통비를 지원한다.
폭스바겐그룹 테크놀로지와 독일의 여러 폭스바겐 직원식당에서는 채식과 비건 영양에 관한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영국 크루에 위치한 벤틀리 직원식당 또한 캠페인 기간 동안 건강하고 기후에 긍정적인 라이프스타일을 위한 일반적인 팁과 함께 채식 기반 메뉴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폭스바겐그룹 미국(Volkswagen Group of America)은 재활용 캠페인을 조직하고 직원과 고객들에게 노트북, 휴대폰, 배터리, 기타 소형 전자장치를 재활용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이에 더해 여러 곳에서 쓰레기 수거 캠페인을 진행하는 한편, 직원들은 공원과 시설을 청소한다.
그룹의 소프트웨어 자회사 카리아드(CARIAD)는 2025년까지 탄소중립을 달성한다는 목표를 설정하고, 소프트웨어가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줄이는 데 어떻게 도움이 될 수 있는지에 대한 정보를 직원들에게 제공하는 그린테크 위크(Green Tech Week)를 조직하고 있다. 또한 전문가 강연, 워크숍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폭스바겐그룹코리아는 20일 직원들과 함께 환경교육과 사내 워크숍을 실시했다. Project1Hour 캠페인과 연계한 사회공헌사업의 일환으로 진행 중인 리멤버 미(#날 기억해줘) 프로젝트를 통해 기후변화가 생물다양성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고 개개인과 회사가 환경을 보호하기 위해 할 수 있는 역할에 대해 생각해보고 아이디어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리멤버 미 프로젝트에서 주목하는 멸종위기 식물인 파초일엽을 화분에 담아보는 실습 기회도 마련하는 등 환경보호를 위한 임직원들의 동참을 촉구했다.
한편, 폭스바겐그룹은 지난 2018년 파리기후협약에 동의한 최초의 자동차 제조업체다. 이에 대한 그룹 전략과 목표는 그룹 전체가 늦어도 2050년까지 탄소중립이 되도록 보장하는 것이다. 이 목표는 차량뿐만 아니라 공장과 프로세스도 포함된다. 지속가능성은 그룹 CEO 올리버 블루메의 지시에 따라 폭스바겐그룹이 전속력으로 추진하고 있는 10가지 전략적 행동 영역 중 하나다.
폭스바겐그룹은 'Project1Hour'를 세계적인 지구의 날과 연계해 진행하고 있다. 지구의 날은 1970년 미국에서 시작되어 매년 4월 22일을 기념한다. 지구의 날은 약 50년전 시작된 이래 세계적인 환경운동으로 발전해 왔다. 약 2천만 명이 첫 번째 지구의 날에 참여했고, 오늘날에는 2억명 이상이 참여했다. 이 글로벌 행사는 광범위한 환경 및 기후보호 이슈에 초점을 맞춘 다각적인 활동, 그리고 유망한 환경ž기후 솔루션을 공동으로 만들겠다는 약속을 의미한다. 올해 지구의 날 주제는 ‘지구에 투자하라’다.
<저작권자(c) 글로벌오토뉴스(www.global-auto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3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연말 할인율 최대 상승. 아우디 11월 판매조건 정리
[0] 2024-11-19 15:45 -
롤란드 버거, “2040년 전 세계 전기차 점유율 64%”
[0] 2024-11-19 14:45 -
메르세데스 벤츠, 보급형 전기차 CLA EV 사양 일부 공개
[0] 2024-11-19 14:45 -
[영상] 11월 2주차 주요 자동차 이슈
[0] 2024-11-19 14:45 -
[영상] 편의성 돋보이는 패밀리 SUV, 2024년형 디스커버리
[0] 2024-11-19 14:45 -
현대차-전북특별자치도, 수소 생산부터 활용까지 수소산업 유기적 협력 체계 구축
[0] 2024-11-19 14:45 -
현대차, ESG 경영 강화 '中 기업사회책임 발전지수' 9년 연속 자동차 기업 1위
[0] 2024-11-19 14:45 -
현대차, '2025 투싼' 출시...가격 인상 최소화 및 베스트 셀렉션 패키지 옵션 신설
[0] 2024-11-19 14:45 -
현대차, 애프터 마켓 전용 상품 및 서비스 제공 온라인몰 '현대샵' 리뉴얼 오픈
[0] 2024-11-19 14:45 -
'토종의 힘' BYD, 40년 중국 본토의 맹주였던 폭스바겐 추월 전망
[0] 2024-11-19 14:4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기자 수첩] '사이버공격과 테슬라 모델 3' 총 한방 쏘지 않고 미국을 무너뜨렸다
-
2023년 1~10월 非중국 글로벌 전기차용 배터리 사용량 254.5GWh, 전년 동기 대비 52.8% 성장
-
2023년 1~10월 글로벌[1] 전기차 인도량[2] 1099.5만대, 전년 대비 36.4% 성장
-
2023년 1~10월 글로벌[1] 전기차용 배터리 사용량[2] 552.2GWh, 전년 동기 대비 44.0% 성장
-
BMW 코리아, 12월 온라인 한정 에디션 3종 출시
-
[영상] 돌아보게 만드는 매력, 푸조 308 GT 시승기
-
[재미진카] 요구르트 색, 렉스턴 스포츠 쿨맨에 Ⅹ파리가 유독 많이 꼬이는 이유
-
만트럭, MAN 옵티뷰 사양 적용된 ‘뉴 MAN TGX 옵티뷰’ 1호차 전달...판매 박차
-
새로운 MLA-Flex 플랫폼 적용한 PHEV 최초 도입 '레인지로버 2024년형' 사전 계약
-
연식 넘어가는 이 때가 기회, 비수기 중고차 평균 가격 0.96%하락↓
-
현대차, 최고 중 최고의 정비사 '그랜드 마스터' 인증 평가...최종 20명 선정
-
찢어진 모양의 헤드램프가 요즘 대세 라고요?
-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2세대 완전변경 ‘더 뉴 GLC 쿠페’ 출시
-
폭스바겐, 11만 2000명 대상 가혹한 구조조정...14조 절감, 대규모 투자 속속 철회
-
[EV 트렌드] '막오른 전기차 대중화 시대' 내년 상반기 기아 EV3에 기대감 고조
-
BMW 공식 딜러사들 철학 담은 12월 온라인 한정 인디비주얼 에디션 3종 출시
-
[김흥식 컬럼] 중국산 전기차 공세 맞서려면 '소박한 2000만 원대 보급형' 모델 필요
-
'48V 마일드 하이브리드 시스템 적용' 벤츠 2세대 완전변경 GLC 쿠페 출시
-
현대차, 더 싸고 작은 N 브랜드 신규 전기차 계획...800V 시스템 개발 선행
-
한파 잦은 겨울철 차량관리 이렇게![이럴땐 이렇게!]
- [유머] 용기는 모두의 속에 있습니다
- [유머] 훌쩍훌쩍 미국 여고생의 인생을 망가뜨린 PC충들
- [유머] 어느 작가가 발견한 소행성
- [유머] 드디어 한국에도 들어온 식당 문화.jpg
- [유머] 피가되고 살이되는 조언
- [유머] 건설사 에이스
- [유머] 물이 신기한 물질인 이유
- [뉴스] 홍명보 대표팀 온 뒤 6경기째 '골 침묵' 중인 이강인... 드디어 말문 열었다
- [뉴스] 폭력 일삼은 할아버지 살해한 손자, 징역 24년 구형... 선처 호소한 할머니의 '이 말'에 오열했다
- [뉴스] 다시 '국가대표 은퇴' 언급... 팔레스타인전 마친 손흥민이 조심스레 꺼낸 말
- [뉴스] '제우스' 최우제, T1과 계약종료... '제오페구케' 로스터 깨졌다
- [뉴스] 김민재, 뼈아픈 실책에 미안한 듯 인터뷰 거절... 팀동료들은 실수 감쌌다
- [뉴스] 최준희,웨딩화보 찍은 남친과 결별설(?)... '세상 남자들은 믿을게 못되더라'
- [뉴스] 660g으로 태어난 미숙아, 4.12kg으로 퇴원... 엄마는 취약계층 위해 '치료비' 기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