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계&자동차
7,659미국 캘리포니아, 이번에는 디젤 엔진 사용하는 기차 배출가스 규제 개시
조회 3,196회 댓글 0건
3
머니맨
2023-04-28 17:25
미국 캘리포니아, 이번에는 디젤 엔진 사용하는 기차 배출가스 규제 개시
*사진 출처 : GETTY
미국 캘리포니아주는 그동안 승용차와 트럭 등 내연기관차의 배출가스를 줄이는데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대표적인 것은 1992년 시작한 청정 공기법(Clean Air Act) 다. 그런데 캘리포니아 대기자원위원회( CARB : California Air Resources Board)가 이번에는 캘리포니아 주에서 운영되는 여객 및 화물 철도 모두가 2024년부터 청정 기관차 구매에 사용할 자금을 비축하도록 요구하는 새로운 규정을 승인했다고 포브스가 2023년 4월 27일 보도했다. 질소 산화물과 디젤 미립자 오염의 배출 가스 기준을 강화하는 것도 포함된다고 이 매체는 전했다.
궁극적인 목표는 2030년대까지 철도가 배터리, 수소 또는 기타 무공해 기술로 구동되는 무공해 열차로 전환하도록 추진하는 것이다.
디젤 열차는 배기가스 감축을 위해 내년부터 최대 30분 동안만 제자리에서 공회전할 수 있다(일부 예외 있음). 철도 운영자는 2024년부터 캘리포니아에서 사용하는 모든 기관차를 CARB에 등록하고 차량의 연간 배출량 및 유휴 데이터를 보고해야 한다.
CARB의 리안 랜돌프 회장은 이메일을 통해 “기관차는 캘리포니아 교통망의 핵심 부분이며 이제는 기관차가 오염 문제를 해결하고 공기를 정화하는 솔루션의 일부가 되어야 할 때라며 우리는 모든 운송 운영이 배출 제로가 되는 미래를 향해 나아가고 있다.'고 밝혔다.
건조한 기후, 산불 및 많은 인구로 인해 발생하는 심각한 대기 오염 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캘리포이나주에 심각한 문제가 되었기 때문에 기차에서 배출되는 디젤 배기 가스 규제는 당연한 것으로 보인다.
화물 열차는 연료 효율이 매우 뛰어나 연료 1갤런당 500마일로 1톤의 화물을 운반할 수 있지만 CARB는 단일 열차의 배출량이 동일한 유형의 배기 처리를 사용하지 않기 때문에 대형 트럭 400대보다 더 나쁘다고 추정했다. 새로운 규칙이 현재와 2050년 사이에 주의 모든 승용차에서 방출되는 것의 거의 두 배로 전체 배기 가스 배출량을 줄일 수 있다고 예상했다.
이에 대해 화물 철도 산업을 대표하는 미국 철도 협회(Association of American Railroads)는 캘리포니아의 권한이 강제권이 없고 다른 주로 확대되는 것에 대해 부정적인 입장을 밝혔다고 포브스는 전했다. 실제로 배출가스 감소로 이어지지 않는 것이 주 이유라고 한다. 대신 CARB가 철도협회와의 약속을 위반했다고 비판하고 있다. 경우에 따라서는 캘리포니아주를 고소할 수도 있다고 한다.
<저작권자(c) 글로벌오토뉴스(www.global-auto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3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국가지점번호’로 내 위치 기반 구조요청 하는 법[이럴땐 이렇게!]
[0] 2024-11-25 16:25 -
[르포] '배터리 내재화' BYD 최대 경쟁력… 충칭 공장, 3초마다 쏟아내는 셀
[0] 2024-11-25 16:25 -
현대차-울산시-中광저우시, 글로벌 수소시장 확대 및 수소산업 생태계 활성화 협력
[0] 2024-11-25 16:25 -
현대차 · 제네시스 · 기아 순수전기차 6종 미국에서 20만 대 리콜
[0] 2024-11-25 16:25 -
[르포] 불량률 제로, 中 BYD 생산 거점 '선산 공업단지'...시간 당 60대 생산
[0] 2024-11-25 16:25 -
중국 BYD, 캄보디아 토요타 공장 옆에 전기차 공장 건설 추진
[0] 2024-11-25 10:45 -
지프 ‘랭글러 스노우 에디션’ 국내 18대 한정 출시
[0] 2024-11-25 10:45 -
제네시스, 실시간 원격 진단 기술 고장 및 이상 현상 안내 '선제 케어 서비스’ 출시
[0] 2024-11-25 10:45 -
한성자동차, ‘AMG SL 63 4MATIC+ 마누팍투어 서울 에디션’ 20대 한정 프로모션
[0] 2024-11-25 10:45 -
BYD, 내년 1월 전기 세단 '씰' 필두로 韓시장 공략 '적정 판매가 최대 변수'
[0] 2024-11-25 10:4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로터스의 마지막 내연기관 초경량 스포츠카 ‘에미라’ 국내 팝업 전시
-
[EV 트랜드] 中 '車해전술' 올해 수출 440만 대, 사상 첫 日 추월 전망
-
[시승기] 1000만 낚시인에 '르노 QM6 퀘스트' 강추...피싱카 1순위
-
지프, 개소세 인하 마지막 기회 '즉시 출고' 프로모션...체로키 등 최대 890만원
-
현대오토에버, 현대차·기아·제네시스 내비게이션 '드라이브하기 좋은 길' 추가
-
콘티넨탈, 보다 진화된 컴퓨팅 성능의 차량용 컴퓨터를 위한 “플러그 앤 플레이” 솔루션 선보여
-
글로벌 수소산업 전문 전시회 ‘H2 MEET 2023’ 9월 13일 개최
-
현대오토에버, 내비게이션 신규 기능 2종 업데이트
-
261. 산업혁명과 생산성이 아니라 인구 증가 억제가 필요하다
-
메르세데스 벤츠, 전기 슈퍼카 컨셉 비전 원 일레븐 공개
-
포르쉐, 셀포스 인수로 배터리 셀 생산 20GWh로 늘린다
-
[아롱 테크] 전기차 꽁무니 따라가다 미치겠어 정말...제대로 열 받은 이유
-
현대차그룹, KTC와 협업 연말부터 ‘전기차 충전 품질 인증제도’ 운영 계획
-
폭스바겐, 올 연말 공개 앞둔 3세대 티구안 실내에 15인치 디스플레이 탑재
-
'국내 출시 기대' 르노의 차세대 쿠페형 플래그십 SUV '라팔' 완전 공개
-
ZF, 중국 선양에 세 번째 e 모빌리티 공장 건설한다
-
BYD, 6월 충전형차 판매 233% 증가
-
테슬라 코리아, 신형 Model S 및 Model X 국내 인도 시작
-
[시승기] 기아 EV9, 우주의 다른 차원에서 온 전기차...그래도 아쉬운 것들
-
현대차그룹, 파리서 'BUSAN is READY!' 랩핑 전기차 부산 세계박람회 유치 지원
- [유머] 역사상 최악의 실수라 평가받는 노벨상
- [유머] 굳어가는 뇌를 살리는 법
- [유머] 다람쥐가 먹이집착이 심한 이유
- [유머] 친누나의 급발진
- [유머] 10억보다 가치 있는 것?
- [유머] 핫도그
- [유머] 대학교 자취생활 로망과 현실
- [뉴스] 부산서 비탈길 급하게 내려오던 4.5톤 트럭, 순식간에 내동댕이... 30대 운전자 사망 (영상)
- [뉴스] 시내버스서 담배 피운 승객... 제지하는 기사 몸에 '소변 테러' 이어 폭행까지
- [뉴스] 좀비로부터 태연 지켜주는 '유죄 인간' 덱스... 오토바이 시동 꺼지자 보인 반응 (영상)
- [뉴스] '부동산 부자' 싸이, 한남동 유엔빌리지 빌라 압류 뒤 해제... 무슨일인가 봤더니
- [뉴스] 이선균에게 3억 뜯은 유흥업소 여실장의 최후 진술 '오빠 지키기 위해... 제가 너무 좋아한 사람'
- [뉴스] 잔나비, '학폭'으로 탈퇴한 유영현과 최근까지 함께 일해... 항의하는 팬은 강퇴
- [뉴스] '호날두도 혼외자 있다' 정우성 팬들, '지지 성명문' 발표... 정우성은 '청룡영화상' 참석 재논의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