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계&자동차
7,670[EV 트랜드] 전기차와 내연기관 가격차 2025년 사라질 것...점유율 60%까지
조회 3,046회 댓글 0건
머니맨
2023-05-02 11:25
[EV 트랜드] 전기차와 내연기관 가격차 2025년 사라질 것...점유율 60%까지
GM 전기차 생산 현장
전기차와 순수 내연기관차 가격이 오는 2025년 비슷해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국제에너지기구(IEA, International Energy Agency)는 최근 발표한 EV 전망 보고서에서 '2020년 중반, 북미와 유럽 시장의 중소형 전기차 가격 패리티(parity)가 가능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IEA가 전망한 가격은 미국을 비롯한 각국 정부의 보조금을 감안하지 않은 것이다. 전기차 가격에 대한 저항이 큰 상황에서 보조금 없이 내연기관차와 같은 조건에서 가격 비교가 가능해지면 시장 확장에 새로운 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캘리블루북에 따르면 지난 3월 기준 전기차 평균 가격은 5만 8940달러(7900만 원), 내연기관차는 4만 8008달러(6437만 원)로 약 1436만 원 차이가 난다. 국내에서도 아이오닉 5와 싼타페 가격 차이는 약 2500만 원, 보조금을 받아야 1600만 원대로 좁혀진다.
최대 7500달러(약 1000만 원)의 세액 공제 혜택을 받아도 내연기관차와 가격차가 적지 않은 탓에 미국 신차 시장에서 전기차가 차지하는 점유율은 약 6%에 불과하다. IEA는 전기차 가격이 내연기관차 수준으로 떨어지면 점유율이 2030년 60%까지 상승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반면, 전기차 판매가 늘기는 하겠지만 SUV와 픽업트럭을 선호하는 미국 소비 시장의 트렌드를 바꾸기 쉽지 않아 가격 경쟁력 만으로 점유율을 끌어올리기가 쉽지 않을 것이라는 반론도 있다. 미국의 경우 SUV와 픽업트럭이 신차의 78%를 점유하고 있을 정도로 선호도가 높다.
따라서 전기차가 가격 경쟁력을 확보하면 우선은 중ㆍ소형 세단을 대체할 가능성이 높으며 SUV, 픽업트럭 수요를 잠식하기 위해서는 적어도 2030년 이후가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IEA는 최근 올해 전기차 판매량을 전년 대비 35% 증가한 1400만 대로 예상했다. 또 2030 중국, EU 및 미국 등 세계 3대 자동차 시장의 전기차 평균 점유율이 약 60%까지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김흥식 기자/[email protected]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첫눈 내리는 날 만나자는 약속, 자동차는 '절반의 마음'으로 달려야 안전
[0] 2024-11-26 17:00 -
[기자 수첩] 도요타 아키오 회장 '모리조' 연예인 못지 않은 인기의 비결
[0] 2024-11-26 14:25 -
볼보코리아, 에어 서스펜션 ‘XC60 윈터 에디션’ 60대 온라인 한정 판매
[0] 2024-11-26 14:25 -
'상품성 대폭 강화' 9세대 완전변경, 토요타 캠리 하이브리드 국내 출시
[0] 2024-11-26 14:25 -
650마력 더 강력한 성능으로 3.5초, 기아 '더 뉴 EV6 GT' 계약 개시
[0] 2024-11-26 14:25 -
[EV 트렌드] 볼보, 중국 전용으로 새로운 PHEV SUV 'V446' 개발 중
[0] 2024-11-26 14:25 -
현대자동차-울산시-中광저우시, 수소생태계 확산 위한 업무협약 체결
[0] 2024-11-26 14:00 -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 인천 학대피해아동 보호 위한 전문기관 조성에 5억 원 지원
[0] 2024-11-26 14:00 -
토요타 가주레이싱 월드 랠리팀 4년 연속 제조사부문 우승 차지
[0] 2024-11-26 14:00 -
전기차 계기판 주행 가능거리 실제와 차이 커...테슬라, 저온에서 최대 21%↓
[0] 2024-11-26 14:00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새 책 소개] 자동차 연비구조 교과서
-
KG 모빌리티 곽재선 회장, 에디슨모터스 사명 KGM Commercial로 잠정 결정
-
[EV 트렌드] 폴스타, 2분기 글로벌 판매 1만 5800대로 전분기 대비 31% 증가
-
GS글로벌, BYD T4K 1호차 인도...중장거리 이동 가능한 전기트럭 고심 중 구입
-
화제의 드라마 '악귀'에 나오는 바로 그 차… 폭스바겐 ID.4 남주 차량으로 등장
-
토요타, 7세대 완전변경 '랜드 크루저' 티저 공개… 거대한 덩치에 헤리티지 강조
-
금리 인상? 아직 의미있는 영향 없어...2분기 미국 내 신차 판매 여전히 증가
-
[EV 트렌드] 기아, 레이 EV 4년 만에 부활 '주행거리 늘리고 1·2인승 밴 등장'
-
GS글로벌, 베일벗은 BYD 1톤 전기트럭 T4K, 1호차 고객 인도
-
한자연, 소형 e-모빌리티 기업지원 강화 위해 앞장
-
넥센타이어, ‘맨시티’ 유럽 축구 3관왕 달성 기념 구매고객 대상 이벤트
-
현대차, 일본시장 온라인 판매 확대 위해 편의점 네트워크와 제휴
-
아우디, 차체 용접에 인공지능 기술 이용한다
-
폭스바겐, 남미 시장 공략 위해 10억 유로 투자한다
-
[스파이샷] 포드 F-150 트레머
-
역대 메르세데스-벤츠 E-Class의 디자인
-
BYD, 브라질 포드 공장 인수해 전동화차와 원자재 처리시설 건설한다
-
중국 에스볼트, 태국에 배터리 생산 공장 착공
-
[EV 트랜드] 스텔란티스, EV 플랫폼 'STLA 미디엄' 공개...최대 700km
-
푸조, 유럽 지존 '뉴 208' 부분 변경 글로벌 첫 공개...매력적인 디자인 변화
- [유머] 역사상 최악의 실수라 평가받는 노벨상
- [유머] 굳어가는 뇌를 살리는 법
- [유머] 다람쥐가 먹이집착이 심한 이유
- [유머] 친누나의 급발진
- [유머] 10억보다 가치 있는 것?
- [유머] 핫도그
- [유머] 대학교 자취생활 로망과 현실
- [뉴스] 광주 고속도로 톨게이트서 가드레일 들이받은 차량... 안에서 흉기에 찔린 남녀 발견돼
- [뉴스] 나라 지키기 위해 군복무 중이던 20대 육군 일병... 훈련 중 부상당해 끝내 사망
- [뉴스] 압구정 현대, '63빌딩 높이' 70층 아파트로 재건축된다
- [뉴스] '오아시스처럼'... 음주운전으로 자숙 중인 길 복귀 예고, '리쌍 재결합설' 나왔다
- [뉴스] KIA 김도영, 2024 프로야구서 가장 빛났다... 야수 최연소 MVP 기록
- [뉴스] 휴대폰 빌려 전화걸더니... 술 취해 편의점 알바생 폭행하고 난동피운 60대 남성
- [뉴스] 서울지하철 2호선 운행 중 화장실 간 차장... 출근길 125대 20분 넘게 지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