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계&자동차
7,712[공수전환] 현대차, 얼굴 바꾼 '쏘나타 디 엣지'로 기아 'K5'에 대반격
조회 3,318회 댓글 0건
머니맨
2023-05-08 11:25
[공수전환] 현대차, 얼굴 바꾼 '쏘나타 디 엣지'로 기아 'K5'에 대반격
현대자동차가 '2023 서울모빌리티쇼'를 통해 최초 공개한 쏘나타 8세대 부분변경모델 '쏘나타 디 엣지'의 본격적인 국내 판매에 돌입하며 기아 'K5'와 다시 한번 맞대결을 펼칠 전망이다. 올들어 지난달까지 이들의 판매 격차는 2100여 대로 K5가 근소하게 앞서고 있다.
4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는 지난달 20일부터 쏘나타 디 엣지의 사전계약에 돌입하고 광고 캠페인, 성수동 특별 팝업 운영, 사전계약 특별행사 등 다양한 홍보 활동 등을 펼쳐왔다. 그리고 쏘나타 디 엣지는 이달 중 본격적인 고객 인도에 돌입한다.
쏘나타 디 엣지는 완전변경에 준하는 내외관 디자인 변화와 차급을 뛰어넘는 편의 및 안전사양 탑재로 동급 세그먼트를 넘는 상품성을 지닌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이 결과 영원한 맞수 기아 K5와 치열한 판매 경쟁을 펼치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
올해 들어 지난달까지 기아 K5 국내 누적 판매는 총 1만 1373대로 쏘나타(9226대)와 2147대의 격차를 벌리고 있다. 시계열을 넓혀 지난해 판매를 살펴보면 K5는 2022년 한 해 동안 총 3만 1498대가 판매되고 쏘나타의 경우 4만 8308대가 팔렸다.
결국 이들의 판매 역전은 올해 들어 본격화된 것으로 더욱 흥미로운 부분은 쏘나타 국내 판매 분에는 8세대(DN8) 뿐 아니라 이전 7세대 LF 쏘나타 4800여 대가 포함된 것으로 K5에 비해 더욱 다양한 트림과 세대를 혼용한 판매 물량에도 쏘나타는 K5에 비해 덜 팔리고 있는 것으로 확인된다.
사실 국내 중형 세단을 대표하는 쏘나타, K5 지난해 누적 판매량을 살펴보면 세단에서 SUV로 중형에서 대형 세단으로 시장 트렌드가 빠르게 변화되는 부분을 실감할 수 있다. 한때 '국민' 수식어를 붙여가며 팔리던 중형 세단 시장은 눈에 띄게 감소 중이다. 지난해 쏘나타 총 누적판매는 전년 동기에 비해 23.5%, K5의 경우 47.1% 감소했다.
결국 이번 새롭게 판매되는 쏘나타 디 엣지는 K5와 경쟁뿐 아니라 침체된 국내 중형 세단 시장에 다시 한번 활기를 불어넣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한편 쏘나타 디 엣지는 SDV(Software-Defined Vehicle) 기반의 편의 사양인 무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OTA)를 전 트림에 기본 탑재하고 첨단 편의 및 안전 사양을 트림별로 대거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현대차는 엔트리 트림인 프리미엄에 심리스 호라이즌 램프, 펜더 LED 방향지시등, 세이프티 파워 윈도우(전좌석), 운전석 전동시트(8way) 등을 기본 탑재해 상품 경쟁력을 확보했다.
또한 파노라믹 커브드 디스플레이, 12.3인치 내비게이션, 다이나믹 웰컴 라이트, 순차 점등 방향지시등, 빌트인 캠 2, 디지털 키 2, 18인치 알로이 휠 그리고 피렐리 타이어 등의 고급 사양을 선택사양으로 운영한다.
이 밖에도 주력 트림인 익스클루시브에는 파노라믹 커브드 디스플레이, 12.3인치 내비게이션·클러스터, 스마트 전동식 트렁크, 전방 충돌방지 보조(교차로 대향차/정면 대향차), 내비게이션 기반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 등 핵심 안전 사양을 기본화 했다.
쏘나타 디 엣지 가격은 2.0 가솔린 2787만~3530만 원, 1.6 가솔린 터보 2854만~3597만 원이며, 2.0 LPG 2875만~3560만 원 그리고 N라인 2.0 가솔린 3623만 원, 1.6 가솔린 터보 3690만 원, 2.5 가솔린 터보 3888만 원부터 시작된다. 또한 2.0 하이브리드의 경우 3305만 원부터 판매된다.
김훈기 기자/[email protected]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을사년 신차 8할이 '전기차'...내연기관차도 하이브리드카가 대세
[0] 2024-12-02 14:45 -
캐딜락, 블랙으로 존재감 각인 '에스컬레이드 트와일라잇 스페셜 에디션’ 출시
[0] 2024-12-02 14:45 -
바이두, 中 본토 밖으로 영역 확장… 홍콩에서 '아폴로 고' 자율주행차 승인
[0] 2024-12-02 14:45 -
BMW, 20마력 증가로 더 강력한 2세대 부분변경 'M2' 국내 출시
[0] 2024-12-02 14:45 -
'매출 부진 압박' 스텔란티스 그룹 초대 CEO '카를로스 타바스' 사임
[0] 2024-12-02 14:45 -
[EV 트렌드] 폭스바겐-리비안 협력, 차세대 '골프' 재창조…2029년 출시
[0] 2024-12-02 14:45 -
미국 단독 리콜왕 놓친 '포드'...한 달 평균 6건, 공동 1위에 오른 업체는?
[0] 2024-12-02 14:45 -
지프, 악동 레니게이드 스트리트 몬스터 첫 시리즈 ‘브레드 에디션’ 출시
[0] 2024-12-02 14:45 -
제네시스, 'GV70 전동화' 부분변경 디자인 공개...내년 1분기 본격 판매
[0] 2024-12-02 14:45 -
'모터스포츠 경험과 기술 집약' 현대차 아반떼 N TCR 에디션 판매 개시
[0] 2024-12-02 14:4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MINI를 사랑한다면 ‘2023 MINI 유나이티드’ 차량 전시 참가자 및 플리마켓 셀러 모집
-
기아, ‘2023 기아 EV 데이’ 개최
-
KCC오토그룹 산하, 아시아 최초 지프·푸조 통합 서비스센터 신규 오픈
-
‘메르세데스 트로피 2023 월드 파이널’ 한국 대표팀 최초 종합 우승
-
람보르기니, 2003년생 ‘베이비 람보' 가야르도 20주년...최초의 V10 대표 모델
-
기아, 전 세계 대리점 대회 개최...EV 가속화·수출확대 등 중장기 사업전략 공유
-
롤스로이스, 천체 현상 포착한 블랙 배지 고스트 ‘이클립시스’ 프라이빗 컬렉션 공개
-
제네시스 G80·G80 전동화 모델, 미국 IIHS 충돌평가 최고 안전한 차 선정
-
[EV 트렌드] '대중화 모델에도 고성능은 빠질 수 없지' 기아, EV5 GT 개발중
-
영국 슈퍼카와 하이엔드 오디오를 '집에서' 제플린 맥라렌 에디션 출시
-
이탈리아 모터사이클 모토굿찌 'V100 만델로' 국내 출시
-
BMW 코리아, 라이프스타일 제품 ‘BMW 밴티지’ 앱 통해 판매 개시
-
현대성우쏠라이트 ‘오토메카니카 두바이 2023’ 전시 성황리 마무리
-
한국타이어,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과 업무협약 체결
-
메르세데스 벤츠, 전기차 판매 66% 증가/전동화차 점유율 20%
-
BMW그룹, 3분기 전기차 판매 79.6% 증가/점유율 15%
-
UAW, 포드 켄터키 트럭 공장 파업 확대
-
'다시 한번 기아' EV4 · EV3 콘셉트 세계 최초 공개...전기차 시대 전환 속도
-
'전기차 대중화의 시작점' 기아 EV5 국내 최초 공개… E-GMP 첫 전륜 구동
-
중국 자동차 최다 보유 도시 '베이징'이 아니네...쓰촨성 청두 638만대로 1위
- [유머] 트럭 프라모델
- [유머] 틀딱 상담소
- [유머] 하늘섬에 올라가는 방법 엘바프에서나올듯
- [유머] 자칭 현직 경찰 간부 “성범죄 무조건 기소의견과 진술서 조작”까지 공공연하게 ‘폭로’
- [유머] 사회적 생매장 사건들
- [유머] 수원에 생긴 만년설
- [유머] 대형사고
- [뉴스] 민희진, 뉴진스의 '탈 어도어' 배후설 휩싸였다... '템퍼링 의혹' 제기
- [뉴스] '사기도 성의껏 해야'... 서행하고 있는 차 빤히 보더니 뚜벅뚜벅 걸어와 부딪친 여성
- [뉴스] 정형돈,'10kg 감량' 살 더 빠진 근황 공개... '바지 흘러내려'
- [뉴스] 송강호, '여자배구 아기자기하다' 발언 논란에 사과... '잘못된 단어 선택이었다'
- [뉴스] '고속도로에서 뛰어내리려고 했다'... '프로듀스X101' 조작 피해자 김국헌의 뜻밖의 근황
- [뉴스] '내남결 부부'에서 현실 부부 된 장재호♥공민정, 결혼 3개월 만에 임신 발표
- [뉴스] 제시, '팬 폭행 방관' 무혐의 후 한 달만에 첫 심경글... '인생은 롤러코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