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계&자동차
7,702IIHS, 기아 K3등 준중형 세단 5종 충돌 테스트...뒷좌석 승객 안전 '치명적'
조회 3,528회 댓글 0건
머니맨
2023-05-15 11:25
IIHS, 기아 K3등 준중형 세단 5종 충돌 테스트...뒷좌석 승객 안전 '치명적'
미국 고속도로 안전보험협회(IIHS)가 준중형 세단 5종을 대상으로 스몰오버랩 테스트 상황에서 뒷좌석 승객 안전도를 살펴보는 실험 결과 이들 대부분이 심각한 손상을 입었다고 밝혔다.
IIHS 사장 데이비드 하키는 '이번 결과가 우리가 스몰오버랩 테스트를 업데이트 한 주요 원인 중 하나를 설명하고 있다'라며 '이번 테스트에 사용된 5종 세단에서 뒷좌석 더미는 충돌 시 안전벨트 아래로 쏠리고 하단 벨트는 위로 쏠려 심각한 장기 손상 위험률 증가를 보였다'라고 말했다.
테스트에는 혼다 시빅, 도요타 코롤라, 기아 포르테, 닛산 센트라, 스바루 크로스트랙 등 5종의 2023년형 모델이 사용되고 이들 중 시빅과 코롤라만 A(Acceptable, 양호) 등급을 기록했다. 포르테, 센트라, 크로스트랙은 P(Poor, 열등)를 받았다.
참고로 IIHS 충돌 안전성 테스트는 항목에 따라 G(Good, 훌륭함), A(Acceptable, 양호), M(Marginal, 미흡), P(Poor, 열등) 등 4단계로 나눠 점수를 평가한다.
IIHS는 최근 출시되는 차량의 경우 전좌석 안전벨트를 착용하더라도 1열 탑승자보다 2열 탑승자의 치명적 부상 확률이 더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온 후 지난해부터 업데이트된 테스트를 실시하고 있다.
IIHS는 이 같은 결과는 뒷좌석이 덜 안전하기 때문이 아니라 오히려 개선된 에어백과 첨단 안전벨트 시스템으로 인해 앞좌석 안전도가 향상됐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또 여전히 어린이에겐 에어백 팽창으로 부상 위험이 증가하는 앞좌석보다 뒷좌석이 더 안전하다고 밝혔다.
하지만 자동차 제조사의 뒷좌석 승객 보호를 위한 기능 개선을 장려하기 위해 이 같은 업데이트 테스트를 실시하고 있으며 해당 테스트에서 좋은 평가를 받으려면 뒷좌석 더미의 머리, 목, 가슴, 복부 또는 허벅지에 과도한 부상 위험이 있어선 안 된다고 강조했다.
결국 이번 5종의 준중형 세단을 대상으로 한 실험 결과 모두 뒷좌석 더미가 안전벨트 아래로 몸이 쏠리며 하단 벨트가 복부에 심각한 압력을 가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또 일부 차량은 머리, 목, 가슴 부상 위험이 보통 수준 이상을 나타냈다.
김훈기 기자/[email protected]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2024년 12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4-12-01 13:00 -
무디스 재팬, 닛산 신용 등급 부정적으로 하향 조정
[0] 2024-11-29 14:45 -
메르세데스 벤츠, 새로운 운영체제 MB.OS로 소프트웨어 수익 창출
[0] 2024-11-29 14:45 -
중국 자율주행 스타트업 포니에이아이, 미국 나스닥 상장
[0] 2024-11-29 14:45 -
마쓰다, 하이브리드 전기차용 엔진 2027년 목표로 개발 중
[0] 2024-11-29 14:45 -
토요타, 10월 전 세계 신차 판매 1% 증가.. 전동화차는 30% 증가
[0] 2024-11-29 14:45 -
[시승기] BMW 4세대 완전변경 X3 '이상과 현실에서 오는 묘한 괴리감'
[0] 2024-11-29 14:45 -
혼다코리아, 2025년형 ‘CBR1000RR-R파이어블레이드SP’ 출시
[0] 2024-11-29 14:45 -
폴스타, 첫 전기 SUV 쿠페 ‘폴스타 4’ 출고 개시...최대 511km 주행
[0] 2024-11-29 14:45 -
이건 원격 조정 아니겠지? 테슬라 옵티머스 '캐치볼' 영상 화제
[0] 2024-11-29 14:4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GM 한국사업장, 2023년 2월 총 26,191 판매
-
기아, 2023년 2월 25만 4,027대 판매
-
'퀘스트' 추가한 르노코리아 뉴 QM6 출시… 가격 보고 사양 보면 대체 불가 가성비
-
[기자 수첩] 남한 면적 98배, 미국 전기차 주행 거리도 닛산 리프 정도면 충분
-
'품격 높인 가성비 대형 SUV' 폭스바겐 신형 투아렉 고객 인도 돌입
-
2월 국내 완성차 5개사 총 판매 전년비 10.1% 상승 '르노코리아 유일 마이너스 성적표'
-
경차 부활 신병기 'EV9 닮은 LED 램프' 기아 3세대 모닝 두 번째 부분변경 대기 중
-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 차세대 모델 비용 현재 절반으로 낮출 것...모델 2는?
-
[오토포토] 포드의 간판급 픽업 '신형 레인저' 한국 사양 특징은?
-
기아 또 현대차 추월 '선의의 경쟁'에 현대차그룹 미국 시장 역사상 최고의 2월
-
BMW 뉴 740d xDrive 국내 공식 출시 '정지상태에서시속100km 단,5.8초'
-
'EV트렌드 코리아2023' 현대차와 기아 등 100개사 참가...15일 서울 코엑스 개막
-
[EV 트렌드] 여전히 공급망 문제, 뜻 대로 안되는 리비안...올해 목표 5만 대로 낮춰
-
'별' 스러운 기아 EV9 티저 공개, 강렬한 조명과 반듯한 선으로 확실한 존재감 예고
-
불붙은 수입 픽업트럭 경쟁, '포드 레인저'국내 공식 출시...랩터 기준 7990만 원
-
'영국 아닌 독일에서 생산되는 최초의 미니' 신형 컨트리맨 올해 말 양산 돌입
-
[아롱 테크] 순수전기차와 수소연료전기차 고전압 배터리 '같은 듯 다른' 쓰임새
-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아프리카 · 카리브국가 대상 부산엑스포 지지 요청
-
르노코리아자동차, 3월 신차 구매 시 주요 차종 3년 3.3% 할부에 최대 170만원 특별 할인
-
테슬라, 멕시코 몬테레이에 생산 공장 건설 결정
- [유머] 틀딱 상담소
- [유머] 하늘섬에 올라가는 방법 엘바프에서나올듯
- [유머] 자칭 현직 경찰 간부 “성범죄 무조건 기소의견과 진술서 조작”까지 공공연하게 ‘폭로’
- [유머] 사회적 생매장 사건들
- [유머] 수원에 생긴 만년설
- [유머] 대형사고
- [유머] 호주에서 담배 한 갑 가격으로 살 수 있는 식료품
- [뉴스] '고양이는 가족'이라며 30마리 집에 들인 남성... 이웃은 악취·소음에 쌍둥이 유산
- [뉴스] 지드래곤이 입은 '핑크 군복' 착장의 입 떡 벌어지는 가격... 반지만 88억
- [뉴스] '학교폭력'으로 데뷔 무산됐는데... 2년 뒤 '한중 서바이벌'서 데뷔하게 생긴 연습생
- [뉴스] '백종원의 레미제라블' 등장한 9호 처분 소년범... 학창 시절 저지른 범죄 고백
- [뉴스] '뉴진스' 하니 푸른 산호초 2천번 들었다더니... 코스프레하고 등장해 열창한 KIA 김도영 (영상)
- [뉴스] '대리 운전 기사 기다리다 운전석에서 잠들어... 3m 전진하고 '면허취소' 당해 억울합니다'
- [뉴스] 민경훈♥신기은PD 결혼식서 눈물 펑펑 흘린 이유 급하게 해명한 서장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