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계&자동차
7,911한국지엠 '한·미 FTA 효과 톡톡' 미국과 동일한 스펙 대형차 출시...새로운 시장 개척할 것
조회 2,781회 댓글 0건
머니맨
2023-02-10 11:25
한국지엠 '한·미 FTA 효과 톡톡' 미국과 동일한 스펙 대형차 출시...새로운 시장 개척할 것
제너럴 모터스 산하 프리미엄 픽업 브랜드 GMC가 7일, 서울시 서초구 소재 세빛섬에서 초대형 픽업트럭 '시에라(Sierra)' 신차 발표회를 갖고 본격적인 한국시장 판매에 돌입했다.
이로써 제너럴 모터스는 국내에서 지난해 4월 쉐보레 라인업에 신규 추가된 초대형 SUV 타호를 비롯해 콜로라도, 트래버스 그리고 캐딜락 브랜드의 에스컬레이드, XT6 등으로 이어지는 미국산 대배기량 대형 SUV 라인업을 더욱 공고히했다. 여기에 그치지 않고 제너럴 모터스는 쉐보레, 캐딜락, GMC 등 산하 브랜드를 통해 국내시장에 더욱 다양한 미국산 대배기량 신차 투입의 속내를 내비쳤다.
시에라 신차 발표회에 참석한 몰리 펙 글로벌 GMC & 뷰익 최고마케팅 책임자는 '추후 제품과 관련해서 GMC 브랜드가 한국에서 굉장히 밝은 미래를 갖고 있다고 생각한다'라며 '현재 다양한 옵션을 보고있고, 고객들과 대화를 하고 있고, 그리고 다음 차종을 검토하고 있다. 당연히 GMC 브랜드를 추후 한국에서 확대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또 로베르트 렘펠 한국지엠 사장 역시 '지금 현재 존재하지 않는 시장이다. 콜로라도를 출시할 때도 동일한 의문이 제기됐었다. 중형 사이즈 픽업트럭이 정말 시장에 있느냐라는 것이었고, 하지만 우리는 최초가 되고 싶다'라고 언급했다.
이 같은 제네럴 모터스의 한국시장 대배기량 신차 투입에는 2018년 개정된 한·미 자유무역협정(FTA)에 따른 혜택이 작용한 것으로 분석된다.
해당 협정에는 미국산 자동차의 경우 업체당 연간 5만 대 미만의 차량은 미국 안전기준만 충족하면 국내 안전기준과 무관하게 수입이 허용된다. 이를 통해 미국 외 수입 브랜드에 비해 이들은 상대적으로 한국시장 신차 도입이 수월하다. 여기에 2016년부터 완전 철폐된 관세로 인해 가격 경쟁력에서도 우월을 점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이날 국내 판매에 돌입한 GMC 시에라 드날리의 미국과 한국 판매 모델의 차이가 있는지 묻는 질문에 카를로스 미네르트 한국지엠 부사장은 '한미 FTA 체결로 미국과 한국의 차량들은 동일한 스펙으로 수입된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그러나 수입을 할 때에 매우 엄격한 체크 리스트를 통해서 관리를 하고 있다. 소소한 조정을 할 수는 있겠지만 미국에서 생산된 최고의 차량들을 한국에 수입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김훈기 기자/[email protected]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BMW 코리아,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키스’와 협업한 ‘XM Kith 콘셉트’ 국내 최초 공개
[0] 2024-12-24 14:25 -
혼다코리아, 지역 아동 및 혼다 앰버서더와 함께한 특별한 크리스마스 이벤트 진행
[0] 2024-12-24 14:25 -
명가의 명차로 불리는 '볼보 XC60'... 노벨문학상 한강 작가가 탔던 차
[0] 2024-12-24 14:25 -
BYD 브라질 공장, 불법 이민자들 노예처럼 근무... 노동력 착취 파문
[0] 2024-12-24 14:25 -
[EV 트렌드] 미니 컨트리맨 E, 국내 인증 '최대 주행가능거리 367km'
[0] 2024-12-24 14:25 -
BMWㆍ키스 협업, 독창적 스타일 ‘XM Kith 콘셉트’ 국내 최초 공개
[0] 2024-12-24 14:25 -
BMW, 국제 제재 위반 러시아에 신차 100대 팔아... 회사, 연루 직원 해고
[0] 2024-12-24 14:25 -
CES 2025 - 발레오, 차세대 SDV 솔루션 및 혁신 기술 공개
[0] 2024-12-24 14:00 -
전기차 사용자 92%, 다음 차량도 전기차 구매 의향
[0] 2024-12-24 14:00 -
중국 니오, 파이어플라이 브랜드 공식 론칭
[0] 2024-12-24 14:00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Q&A] 타타대우 더쌘 출시 기자간담회 질의응답
-
유럽연합, 전기차와 재생에너지 촉진안 도출 추진
-
유럽연합, 대형 트럭의 CO2제로 로드맵은 승용차와 다르다?
-
혼다, 대형차 위주의 수소 전략 발표
-
환경부 전기차 보조금 개편안 '질적 성장과 소비자 사용 편의성 개선' 기대
-
지난달 수입차 판매 1만 6222대로 전년 대비 6.6% 감소 '베스트셀링 5시리즈'
-
전기차 보조금 500만 원으로 줄고 배터리 성능별 차등 지원...환경부 개편안 발표
-
[시승기] 작지만 더 강력해져 돌아온 폭스바겐 신형 골프 GTI '겉바속촉이 매력'
-
합리적 구매 중시 트렌드 확산에 3천만원 미만 ‘가성비 중고차’ 수요 지속 증가
-
온라인 해외여행 플랫폼 거래액 코로나 이전 넘어 역대 최대 갱신
-
2023년 전기차 차종별 보조금 리스트 & 정책 변경점 정리
-
르노코리아, 신개념 LPG 모델 개발 코드명 'QM6 퀘스트' 출시 예고
-
중고차 가격 시세 하락 둔화...그랜저ㆍ쏘나타ㆍC클래스ㆍX3 등 인기 차종 강보합세
-
포르쉐 75주년 기념, 화랑미술제 특별전 포르쉐 드리머스 온 아트 어워드 2023 개최
-
아우디, IT 인력 400명 충원으로 소프트웨어 전문성 강화 및 특화 기술 개발 주력
-
타타대우 '더쎈(DEXEN)’ 출시, 디지털 클러스터에 엠비언트라이트까지...화물차 맞아?
-
[EV 트렌드] 테슬라 가격 인하에 따른 후폭풍 '中 전기차 업체들 판매량 급감'
-
한국타이어, 지난해 매출 역대 최고 8조 3942억 원 달성'고부가가치 제품 비중 확대'
-
현대차그룹 '친환경차로 기분 좋은 출발' 美 1월 판매 15% 증가...도요타 17% 감소
-
'르쌍쉐 친환경차 전멸' 현대차ㆍ기아 점유율 100% 육박...XM3 HEV 고군분투
- [유머] 성진국 오징어 게임 근황
- [유머] 다시 보는 평행이론설
- [유머] 충격!) 2030 남자들 ㅈ됐다!!!!
- [유머] 인간 엄마가 너무 좋은 아기 원숭이
- [유머] 김은희와 딸이 물에 빠지면 딸을 선택하겠다는 장항준.jpg
- [유머] 햄버거 먹는 꿀팁
- [유머] 재미로 보는 향수 계급도.jpg
- [뉴스] 택배 더미 한참 뒤적이다 남의 집 물건 가져간 여성... 붙잡히자 내놓은 황당한 변명
- [뉴스] 22년 활동한 이름까지 버렸다... '신장암' 완치한 이정, 뜻밖에 근황 전해져
- [뉴스] 성심당 딸기시루, 오픈런 이어지자 당근에도 등장... 충격적인 '되팔이' 가격
- [뉴스] 부산 파출소서 근무 중이던 50대 경찰관, 총상 입고 숨진 채 발견
- [뉴스] 후덕한 얼굴+깔끔한 정장차림... '버닝썬' 승리, 해외에서 목격된 근황
- [뉴스] CIA 신고당한 아이유, 올해도 어김없이 '선행천사' 등극... 연말 맞아 5억 원 기부
- [뉴스] CCTV 있는데 태연하게 '영통'하며 망치로 무인점포 턴 남성... 잡고보니 만 13세 '촉법소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