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계&자동차
7,446푸조 CEO 린다 잭슨, 한국에서 방향성은 다른 글로벌 시장에도 후광 효과
조회 2,799회 댓글 0건
머니맨
2023-05-24 17:25
푸조 CEO 린다 잭슨 '한국에서 방향성은 다른 글로벌 시장에도 후광 효과'
푸조 CEO 린다 잭슨이 한국 시장에서 보다 공격적인 신차 출시를 통한 브랜드 경쟁력 강화를 예고했다. 잭슨 CEO는 한국에서의 방향성은 확실히 다른 글로벌 시장에도 후광 효과를 일으킬 수 있다고 강조했다.
스텔란티스 코리아가 24일 서울 SJ.쿤스트할레에서 '푸조 브랜드 데이'를 열고 푸조의 과거, 현재, 미래를 관통하는 브랜드 정체성과 핵심 가치를 공유했다.
이날 브랜드 데이에는 푸조 CEO 린다 잭슨, 푸조 디자인 디렉터 마티아스 호산이 참석해 올해 한국에서의 적극적인 브랜드 강화 의지를 밝히고, 푸조의 미래 모빌리티 전략을 위한 주요 거점으로서 한국 시장의 중요성을 확인했다.
스텔란티스 코리아는 이날 지난 2022년 스텔란티스 코리아로 푸조 브랜드가 통합된 이후 약 1년 반이 지난 현재까지의 여정을 공유했다.
지난해 푸조는 3008과 5008 SUV에 가솔린 파워트레인을 추가했고, 신규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장착한 첫 차량인 뉴 308을 통해 새 시대로의 변화를 선언했다. 더불어 스텔란티스 글로벌 표준에 맞는 서비스 제공을 위해 딜러 네트워크 재건에 힘썼다.
푸조는 새로운 딜러사 합류와 동시에 전폭적인 투자를 통해 2025년까지 전시장 및 서비스센터를 각 18개로 확장할 예정이다. 이에 대한 일환으로 다음달 대구에 신규 전시장을 개장하고, 현재의 강남 전시장 역시 6월 초 서초로 이전한다. 분당 서비스센터는 재운영에 돌입했으며, 서울에도 추가 서비스센터를 마련한다.
이번 브랜드 데이를 위해 한국을 방문한 푸조 CEO 린다 잭슨은 브랜드 수장으로서의 방한 소회와 함께 한국 시장의 중요성을 거듭 강조했다.
잭슨 CEO는 '한국에서의 방향성은 확실히 다른 글로벌 시장에도 후광 효과를 일으킬 수 있기 때문에 이번 모델을 한국에 신속히 출시했다. 한국은 IAP(인도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서 뉴 푸조 408을 가장 먼저 출시하는 시장'이라고 설명했다.
현재 한국 시장에서 푸조의 본격적인 성장을 견인할 '뉴 408'에 대한 자신감도 내비쳤다. 뉴 408은 사전 공개 이후 국내외 언론의 뜨거운 관심을 받으며 지난 23일 공식 출시됐다. 기술력(Excellence)과 감성(Emotion), 매력(Allure) 등 모든 분야에서 만족감을 선사하는 뉴 408은 다방면에서 다재다능한 한국 소비자의 특성과도 부합한다고 린다 잭슨은 설명했다.
린다 잭슨 CEO는 '한국 소비자들, 특히 도심과 레저 생활에 열정적이고 일과 삶의 균형을 중시하며 얼루어와 함께하는 세상이 더 낫다고 믿는, 진보적인 쾌락주의자들에게 세단과 SUV의 장점을 모두 누릴 수 있는 뉴 푸조 408은 최고의 선택이 될 것”이라고 자신했다.
한편 스텔란티스 코리아는 이날 푸조의 미래를 엿볼 수 있는 '인셉션 컨셉트'를 국내 최초로 공개하고, 푸조가 그리는 미래 비전과 새로운 경험에 대해서도 소개했다.
인셉션 컨셉트는 지난 1월 북미에서 개최된 2023 CES에서 처음 공개한 컨셉트카로, 라틴어로 '시작(Inceptio)'을 의미한다. 외관은 2025년부터 차기 양산차에 적용될 새로운 디자인 언어를 입었으며, 실내는 색다른 주행 경험을 선사하도록 새로운 시트 포지션을 제안한다. 실내에서 더 이상 대시보드를 찾아보기 힘들게 됐다는 점도 혁신적인 요소로 꼽힌다.
인셉션 컨셉트는 순수전기차 플랫폼(BEV-by-design) 중 하나인 'STLA 라지(Large) 플랫폼'을 기반으로 설계됐다. 100kWh 배터리를 갖춰 한 번 충전으로 최장 800km를 이동하며, 배터리는 1분에 30km, 5분에 150km까지 충전한다. 케이블 없이 무선 충전도 가능하다. 총 출력은 680마력(500kW)을 발휘하며,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는 3초 이내 도달한다.
한편 푸조는 전동화에 대한 명확한 비전과 대담한 시행을 이룩함으로써 업계 선두주자로 자리매김함과 동시에, 전동화를 넘어 미래 모빌리티를 대비하는 포괄적인 접근 방식으로 ‘E-라이언 프로젝트’를 가동하고 있다.
‘E-라이언 프로젝트’는 스텔란티스의 전동화 플랫폼인 STLA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 제품과 서비스의 생태계(Ecosystem), 충전 및 커넥티비티를 포함한 엔드 투 엔드 고객 경험(Experience), 2025년까지 모든 라인업의 전기차(Electric) 버전을 출시하겠다는 계획,최소한의 전력만으로 최고의 퍼포먼스를 보여주는 효율(Efficiency), 환경 (Environment)을 위해 2038년까지 탄소중립을 실현해 지속가능한 모빌리티 기업으로 거듭나겠다는 목표의 ‘5 E’ 등을 포함한다.
스텔란티스 코리아 제이크 아우만 사장은 “푸조 브랜드 데이를 통해 우리는 영광스러운 헤리티지로 결속된 푸조의 과거, 그리고 뉴 408이 대표하는 푸조의 현재, 푸조 인셉션 컨셉트를 통한 미래를 엿볼 수 있었다”며 “뉴 408 출시를 기점으로, 올해 한국 시장에서 푸조 브랜드를 알리고 아이덴티티를 강화해 나가는 데에 총력을 다할 것이니 지켜봐 달라”고 말했다.
김훈기 기자/[email protected]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스텔란티스, 디트로이트에서 지프 그랜드 체로키 · 닷지 듀랑고 생산 중단
[0] 2024-10-31 11:25 -
中 의존도 높은 폴스타, 美 시장 포기할 수도...소프트웨어 규제 대응 한계
[0] 2024-10-31 11:25 -
캐딜락 최초의 고성능 전기차 '리릭 V' 2025년 초 출시 확정...국내 판매는?
[0] 2024-10-31 11:25 -
유럽연합, 기어코 중국산 전기차 '45.3%' 관세 폭탄…30일부터 당장 적용
[0] 2024-10-31 11:25 -
[영상] EV모드 400km 주행 가능, CATL의 하이브리드 배터리 '프리보이'
[0] 2024-10-30 15:45 -
다쏘시스템, 디지털 혁신 전략과 2025년 비전 발표
[0] 2024-10-30 15:45 -
[스파이샷] 차세대 닛산 리프, SUV로 재탄생
[0] 2024-10-30 15:45 -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한국전기연구원과 전기차 충전 호환성 강화 위한 업무협약 체결
[0] 2024-10-30 15:45 -
현대차, 몸값이 올라가는 소리가 들린다.
[0] 2024-10-30 15:45 -
[영상] 현대 N과 토요타, 모터스포츠 열정으로 하나 되다
[0] 2024-10-30 15:4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볼보자동차그룹 CEO 짐 로완 및 글로벌 최고 경영진 전원 첫 방한, 전동화 미래 비전 발표
-
페라리, 고객 초청 드라이빙 시뮬레이터 레이싱 대회 <페라리 e-챌린지> 성료
-
포르쉐 AG, 역대 최대 실적 달성 및 '로드 투 20' 프로그램 발표
-
현대차그룹ㆍ효성그룹ㆍ대한상의 '신기업가 정신 발현' 소방관 복지·안전 지원
-
볼수록 탐나는 미래형 세단? 현대차, 신형 엑센트 티저 영상 첫 공개
-
韓 배터리 관련 업체와 협업 확대 묻는 질문에 '볼보자동차 최고경영진의 한마디'
-
[Q&A] 기아 EV9 미디어 프리뷰 행사 질의 응답
-
중국시장, 전기차 판매 가격 인하 봇물
-
단종 되는 W12 엔진, 그 역사와 존재의 중요성
-
2월 중국 신에너지차 판매 61% 증가
-
중국, 7월 1일부터 경량차량 배출 제한 및 측정방법 중국 6b 발효
-
람보르기니, 첫 하이브리드 코드명 'LB744' V12 엔진ㆍ3개 전기모터 결합 1105마력 발휘
-
현대차, 경기도 맞춤형 통합모빌리티 셔클 플랫폼 기반 '똑타' 대부도에서 개시
-
현대차 아이오닉 6, 대한민국 대표 전기차 됐다...EV 어워즈 2023 2관왕 차지
-
[김흥식 칼럼] 중국은 절대 말하지 않는 '중국 전기차 산업'의 치명적 약점
-
[EV 트렌드] 폭스바겐그룹, 캐나다에 북미 첫 전기차 배터리 공장 건설 추진
-
'어디까지 발전할까?' GM, 자동차에서 인공지능 AI 'ChatGPT' 활용 적극 모색
-
현대차, 내연기관 수명 연장의 단초 '신규 점화 플러그' 특허 출원
-
'꽉 잡아라 움직인다' 기아 EV6, 2021년 7월 이후 생산물량 3만 7000여 대 무상수리 통보
-
'선루프 길이가 1.33m' 르노 신형 에스파스 7인승 SUV 변신하고 28일 공개
- [유머] 중도주의자 조니 소말리
- [유머] 첫사랑이 본인 기숙사에서 바람 폈다는 여가수.jpg
- [유머] 어린애가 차 타다가 터져버린
- [유머] 총수 고양이
- [유머] 전 세계 유일한 유전자를 지닌 사람들
- [유머] 맛있게 먹는 방법
- [유머] 500만 요리 유튜버의 한중일 볶음밥 비교
- [뉴스] 자녀 운동회 갔다가... 자기 보고 너무 좋아 우는 아이 무릎 꿇고 달래준 '흑백요리사' 안성재
- [뉴스] 유튜브 시작하더니 67세 아줌마 된 한가인 충격 비주얼... '조회수에 22년 쌓은 이미지 걸었다' (영상)
- [뉴스] 남편과 사별 뒤 홀로 '아이 넷' 키우는 엄마 친딸처럼 챙겨주며 위로했던 故 김수미
- [뉴스] '고딩엄빠5', '하루에 맥주 16캔'... 중3 아들에 술 심부름 시키고 해장라면 끓여달라는 고딩엄마
- [뉴스] '주가조작 무혐의' 받은 임창정, 3년 만에 가수 컴백... 11월 1일 신곡
- [뉴스] 오타니, 이적 첫해에 꿈 이뤄... LA 다저스, 뉴욕 양키스 꺾고 월드시리즈 '우승'
- [뉴스] '나라망신'... 태국 여성과 실시간 성행위 중계한 한국인 20대 유튜버 결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