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계&자동차
7,593현대차, 누더기처럼 페인트 벗겨졌는데 수리 거부...뿔난 加 소비자 집단소송
조회 3,195회 댓글 0건
머니맨
2023-05-25 17:25
현대차, 누더기처럼 페인트 벗겨졌는데 수리 거부...뿔난 加 소비자 집단소송
현대차 일부 모델에서 페인트가 흉물스럽게 벗겨지는 현상이 캐나다에서 발생해 소비자 원성을 사고 있다. 현대차는 그러나 보증 기간이 만료됐다는 이유로 무상 수리 또는 보상을 거부해 현지 소비자들이 집단 소송에 나섰다.
캐나다 현지 매체들이 24일(현지 시각) 전한 소식에 따르면 엑센트, 아반떼(현지명 엘란트라), 쏘나타, 싼타페 등 현대차 4개 모델과 제네시스 일부 모델의 도장이 부위와 상관없이 벗겨지는 현상이 발생했다.
몬트리올 법원에 집단 소송을 제기한 이들 가운데는 '2019년 구매한 2017년형 엘란트라에서 부분적으로 페인트가 벗겨지기 시작했다'라는 사례와 함께 피해자 대부분이 특히 화이트 계열 차량에서 집중적으로 페인트가 떨어져 나가고 있다라는 주장을 하고 있다.
처음 문제를 제기하고 집단소송을 주도한 마이클 알라드(Michel Allard)는 '처음 페인트가 벗겨져 나갔을 때는 현대차가 무상 수리를 해줬다'라며 '그러나 이후 휀더와 루프, 앞 유리 근처에서 더 많은 벗겨짐 현상이 발생했으나 현대차는 보증 기간 만료를 이유로 수리를 거부했다'라고 주장했다.
그는 결국 자비로 수백만 원을 들여 차량 전체 도색을 하고 같은 피해자를 모아 집단 소송을 제기했다. 고소장에는 '문제가 되는 차량은 일반적인 그리고 다른 차량에 비해 더 빠르고 광범위하게 페인트가 벗겨지고 있다'라며 차량 가치가 떨어진 데 대한 보상과 함께 징벌적 손해배상과 재판 비용 등을 요구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페인트 벗겨짐은 제품 자체의 문제이거나 공정상 부주의로 표면에 안착하지 못한 페인트가 다양한 원인에 의해 박리 또는 들뜨면서 서서히 떨어져 나가는 현상이 발생할 수 있다'라고 지적했다.
한편 현지에서는 현대차 가운데 화이트, 화이트 펄 차량에서 특히 페인트 벗겨짐 현상이 발생했다는 불만이 북미 전역에서 관찰되고 있다는 지적도 나왔다. 특히 도요타가 과거 유사한 문제가 발생하자 보증 기간을 4년에서 14년으로 늘리는 등 적극적인 대책을 세운 것과 비교해 현대차의 책임 회피를 질타하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앞서 혼다도 시빅과 아큐라의 특정 연도 생산 차량에서 페인트 열화로 인한 피해 보상을 요구하는 집단 소송에서 각 소유주에 2675달러(약 354만 원)의 합의금을 지불한 바 있어 현대차가 책임을 면하기는 어려울 전망이다.
김흥식 기자/[email protected]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한국타이어, 모터스포츠 다큐멘터리 ‘The First(더 퍼스트) 2’ 티빙 공개
[0] 2024-11-15 16:45 -
현대차, 첫 외국인 CEO 발탁…글로벌 경쟁력 강화
[0] 2024-11-15 16:45 -
[영상] 지리의 GEA 플랫폼: 전기차 시장을 바꿀 4-in-1 아키텍처
[0] 2024-11-15 16:45 -
[영상] 전기 G클래스의 등장, 벤츠 G 580 위드 EQ 테크놀로지
[0] 2024-11-15 16:45 -
장재훈 사장 완성차담당 부회장 승진...현대차그룹, 대표이사·사장단 임원인사
[0] 2024-11-15 16:45 -
'브랜드는 테슬라' 美서 치사율 가장 높은 차 1위에 오른 비운의 국산차
[0] 2024-11-15 16:45 -
[EV 트렌드] 中 샤오미, 7개월 만에 SU7 생산 10만 대 이정표 달성
[0] 2024-11-15 16:45 -
美 NHTSA, 포드 늑장 리콜에 벌금 2300억 부과...다카타 이후 최대
[0] 2024-11-15 16:45 -
제 발등 찍나? 일론 머스크, 트럼프 전기차 세액공제 폐지 계획 동의
[0] 2024-11-15 16:45 -
강남 한복판에서 '벤츠 또 화재' 이번에는 E 클래스 보닛에서 발생
[0] 2024-11-15 16:4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현대차ㆍ기아ㆍ제네시스, 美 제이디파워 상품성 만족도 최다 수상...도요타 3배
-
[EV 트렌드] 신형 미니 쿠퍼 EV 실내 공개 '접시 대신 쟁반, 심플 그 자체'
-
판매 부진 그런데 혼다 코리아가 웃는다, '온라인ㆍ원프라이스' 대박...반전 기대
-
유럽연합 18개국, 보조금 조정으로 하이브리드 전기차 판매 증가
-
현대자동차기아, 셀프힐링 등 6가지 첨단 나노 소재 기술 최초 공개
-
[EV 트렌드] 일론 머스크 일론 머스크 격동의 시기, 마진 줄어도 가격 또 내릴 것
-
현대차그룹, 머리카락 굵기 10만분의 1 나노 소재 공개...'치명적 오류 예방'
-
자동차 등록 대수 2576만 대, 인구 1.99명당 1대 보유...수입차 감소세
-
볼보그룹, 2분기 트럭/버스/건설장비 등 기록적인 실적 달성
-
중국 세계 최대 해상 풍력 터빈 가동 중
-
테슬라, 독일 기가 베를린 확장계획 공개
-
스타일링과 실용성이 무기, 푸조 408 1.2 터보 가솔린 GT 시승기
-
[Q&A] 쉐보레 더 뉴 트레일블레이저 미디어 쇼케이스
-
르노코리아자동차 노사, 2023년 임금협상 잠정합의안 도출
-
현대차그룹, 극한호우 피해 복구 성금 30억 원 전달....임직원 긴급 지원활동도
-
단 10대, 온라인 한정 '아우디Q8 50 TDI콰트로 익스클루시브 에디션'출시
-
현대차 김진환 영업이사 '차원이 다른 판매왕' 32년간 상용차만 3000대
-
[아롱 테크] 물 만나면 힘 빠지는 자동차 '완벽한 안전은 예방과 회피'
-
한국 떠나는 렘펠의 마지막 선물 트레일블레이저, 장담하는데 최고의 소형 SUV
-
현대차, 모두의 기회가 평등한 세상을 위해 ‘2023 FIFA 여자 월드컵' 후원
- [포토] 핫한 AV배우 모음
- [포토] 몸에 크림을 바른 섹시미녀
- [포토] 슴가 보일락말락
- [포토] 얼짱몸짱
- [포토] 누드 몸매
- [포토] 야외노출
- [포토] 쩍벌여
- [유머] 기지개 펴는 토끼
- [유머] 사과먹는 토끼
- [유머] 담배피는 사람은 못읽는 글자
- [유머] 생존왕 김병만
- [유머] 수제비를 손으로 만드는이유
- [유머] 남편 굶길 예정
- [유머] 지하철 소싸움
- [뉴스] '비계 오겹살' 항의했다가 진상 취급당한 손님... 고깃집 사장은 '원래 그런 것'
- [뉴스] 4살 아이 머리 '킥보드'로 때렸던 유치원 교사... CCTV에 드러난 충격적인 만행
- [뉴스] 사람들 다 보는데... 남편과 '뉴욕 공항'서 대판 싸운 안영미, 그 이유가 황당하다
- [뉴스] '인간은 짐이야, 제발 죽어줘'... 구글 AI에 '고령화 해법' 묻자 내놓은 섬뜩한 답변
- [뉴스] 새 소속사 찾은 율희, '업소 폭로' 최민환 흔적 싹 지웠다... 유튜브 영상 모두 삭제
- [뉴스] 날씨 알려주다 수어로 인사한 너무 예쁜 기상캐스터... '알고보니 아이돌 출신 여배우였습니다'
- [뉴스] '중학생 때 쓰던 가방 메고 왔다가'... 부산의 한 수험생이 수능 무효 처리된 황당한 이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