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계&자동차
7,545현대차그룹, 대학생 ‘2023 자율주행 챌린지’ 버추얼 대회...성균관대 우승
조회 3,181회 댓글 0건
머니맨
2023-05-26 13:25
현대차그룹, 대학생 ‘2023 자율주행 챌린지’ 버추얼 대회...성균관대 우승
현대자동차그룹이 24일과 25일 양일에 걸쳐 대학생 대상 자율주행 경진대회인 '2023 자율주행 챌린지' 버추얼 부문 본선 및 결선 대회를 강원도 알펜시아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개최했다.
‘자율주행 챌린지’는 국내 대학생들의 기술 연구 참여를 통해 자율주행 기술 개발 저변 확대와 우수인재를 육성하기 위한 목적으로 현대차그룹이 2010년부터 개최해 오고 있는 국내 최대 규모의 자율주행 경진대회다.
올해는 가상 공간에서 자율주행 기술력을 겨루는 버추얼 부문을 신설해 하반기 용인 스피드웨이에서 개최될 실차 대회와 함께 두 개 부문으로 각각 진행된다. 버추얼 부문은 실차 참여가 어려운 학생들에게 자유로운 조건과 환경을 제공해 보다 많은 참가를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대자동차그룹은 참가팀에게 버추얼 환경에서 자율주행이 가능한 자율주행 시뮬레이션 소프트웨어를 지원하고, 교육과 기술 세미나 등을 통해 학생들에게 다소 생소할 수 있는 버추얼 환경에서의 자율주행 기술 구현을 도왔다.
특히 버추얼 시뮬레이션 환경은 용인 스피드웨이 서킷과 동일하게 구성됐으며, 자율주행에 필요한 라이다, 카메라 등 각종 센서들이 실제 차량에서 작동하는 것과 같은 메커니즘을 적용했다. 가상의 공간에서 경기를 펼치게 되는 만큼 자율주행 S/W 개발 완성도가 승패를 가르는 핵심 요인으로 작용하게 된다.
총 15개 대학 19개 팀이 참가한 가운데 지난 10일부터 12일 치러진 예선 경기를 통해 상위 9개 팀인 KAIST, 건국대, 국민대, 성균관대, 인하대, 충북대(3팀), 한국기술교육대 등이 본선에 진출했다.
본선은 3개의 참가팀이 한 조가 돼 7바퀴를 완주하고 가장 빨리 결승선을 통과한 차량이 결승에 진출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경기 차량은 구간별 제한 속도를 준수하면서 다른 참가팀 차량을 추월하거나 회피해야 한다. 지정 구간에서만 추월이 가능하며 타 차량과 충돌하는 경우 감점된다. 또한, 정해진 코스를 이탈하거나 역주행하는 차량은 실격 처리된다.
본선 결과 각 조에서 우승한 성균관대, 건국대, 인하대가 결승에 올랐으며, 치열한 접전 끝에 성균관대 SAVE팀(14분39초)이 최종 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이어 건국대 AutoKU-V팀(14분40초)이 2등을, 인하대 AIM팀(14분69초)이 3등으로 입상했다.
대회 우승을 차지한 성균관대 SAVE팀에게는 상금 2000만원과 함께 해외(싱가포르) 시찰 기회가 제공됐으며, 이어 2등팀 상금 1000만원, 3등팀 상금 500만원이 각각 시상됐다. 또한, 우승팀에게는 추후 서류 전형 면제 등 채용 특전이 제공될 예정이다.
이번 대회는 한국자동차공학회 춘계학술대회의 특별 세션으로 마련됐으며, 학술대회 참석자 1700여명이 대형 모니터를 통해 참관했다. 한편, 현대차그룹은 버추얼 대회에 이어 아이오닉 5로 진행될 ‘2023 자율주행 챌린지’ 실차 부문 대회를 11월 용인 스피드웨이에서 개최한다.
정호인 기자/[email protected]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영상] 11월 1주차 글로벌 자동차 이슈
[0] 2024-11-11 17:00 -
기아 EV3, 독일 ‘2024 골든 스티어링 휠 어워드’ 수상
[0] 2024-11-11 15:45 -
LG에너지솔루션, 미국 리비안에 차세대 원통형 ‘4695’ 배터리 공급
[0] 2024-11-11 15:45 -
중국산 전기차보다 저렴한 현대차 '캐스퍼 일렉트릭' 등장에 유럽 들썩
[0] 2024-11-11 15:45 -
혼다, 도심 주행에 최적 · 더 스포티한 '디오 125' 국내 출시… 판매가 269만 원
[0] 2024-11-11 15:45 -
벤틀리 첫 전기차는 SUV, ‘비욘드100+’ 2035년까지 완전 전동화 추진
[0] 2024-11-11 15:45 -
속도위반 '1만 9651번' 수십억 과태료 체납왕이 세운 믿기 힘든 기록
[0] 2024-11-11 15:45 -
'딱지 치기 해볼까' 기아 '스포티지-오징어게임' 콜라보...팝업 쇼룸 운영
[0] 2024-11-11 15:45 -
전기차 배터리에 '개별 식별 번호'...내년 2월 시행 인증제 하위법령 마련
[0] 2024-11-11 15:45 -
기아 EV3, 독일서 본격 출고전 상부터 ‘2024 골든 스티어링 휠 어워드’ 수상
[0] 2024-11-11 15:4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르노코리아, 대한민국에서 글로벌 경쟁력을 키운다.
-
현대자동차, ‘포니와 함께한 시간’ 사진 공모전 시상식 성황리 마쳐
-
상하이자동차, “아우디와 전기차 개발 협력 가속화”
-
스티어링 휠의 디자인 변화
-
국내 출시 임박, 토요타 하이랜더에 주목해야 하는 이유
-
[영상] 미래 모빌리티 선도할 6가지 신기술, 2023 현대 나노 테크 데이
-
중국 상반기 신차 판매 9.8% 증가
-
테슬라, 오토파일럿과 FSD OEM에 라이선스 판매 논의 중
-
이탈리아 초소형 전기차 마이크로리노, 프랑스 시장에도 진출
-
한자연, 한국무역협회와 모빌리티 생태계 강화를 위한 MOU체결
-
클린 디젤 유럽 '아 옛날이여' 6월 전기차에 첫 역전...테슬라 모델 Y 주도
-
어이가 없네, 툭 부러지는 테슬라 모델 3 플라스틱 가속 페달 불만 속출
-
현대차ㆍ기아ㆍ제네시스, 美 제이디파워 상품성 만족도 최다 수상...도요타 3배
-
[EV 트렌드] 신형 미니 쿠퍼 EV 실내 공개 '접시 대신 쟁반, 심플 그 자체'
-
판매 부진 그런데 혼다 코리아가 웃는다, '온라인ㆍ원프라이스' 대박...반전 기대
-
유럽연합 18개국, 보조금 조정으로 하이브리드 전기차 판매 증가
-
현대자동차기아, 셀프힐링 등 6가지 첨단 나노 소재 기술 최초 공개
-
[EV 트렌드] 일론 머스크 일론 머스크 격동의 시기, 마진 줄어도 가격 또 내릴 것
-
현대차그룹, 머리카락 굵기 10만분의 1 나노 소재 공개...'치명적 오류 예방'
-
자동차 등록 대수 2576만 대, 인구 1.99명당 1대 보유...수입차 감소세
- [유머] 자다가 남친앞에서
- [유머] 미국인이 햄버거 썰어먹는걸 극혐하는 이유
- [유머] 광합성
- [유머] 네발로 기어들어가
- [유머] 세상에서 제일부정적인동물
- [유머] 강아지가 좋아하는이유
- [유머] 토끼야 괜찮아?
- [뉴스] '무빙', 시즌2로 돌아온다... '강풀 작가 대본 작업 돌입'
- [뉴스] '방탄소년단 진과 회전목마 탈 사람 구합니다'... 50명과 이색 팬사인회 열린다
- [뉴스] 에스파 윈터, 높은 콧대까지 똑 닮은 미모의 엄마 공개
- [뉴스] 비행 중 비상문 앞에서 난동 부린 남성에 맞서 온몸으로 싸우는 대한항공 여승무원 (영상)
- [뉴스] '오징어게임' 황동혁 감독 '시즌2에 '이대남·이대녀' 성별 갈등 녹여냈다'
- [뉴스] 전지현 청담동 전셋집 최고가 74억에 사들인 새 집주인, '부동산 큰손' 중국인이었다
- [뉴스] 수수한 옷차림에 달라진 비주얼로 태국 리조트에서 포착된 '블랙핑크' 리사... 무슨 일인가 봤더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