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계&자동차
7,659올 여름 폭염ㆍ폭우 대비 차량관리, 냉각수ㆍ에어컨 점검 및 전기차 배터리까지
조회 3,364회 댓글 0건
머니맨
2023-06-02 11:25
역대급 폭염ㆍ폭우 대비 차량관리, 냉각수ㆍ에어컨 점검 및 전기차 배터리까지
지난달 강릉 기온이 5월 관측사상 가장 높은 35.5도를 기록하는 등, 올 여름 '슈퍼 엘니뇨'로 인한 역대급 무더위와 폭우가 예상된다. 이상기온을 피해 일찌감치 휴가와 장거리 여행을 계획하는 이들도 많은 만큼, 차량 관리에 있어서도 미리부터 철저한 대비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폭염과 폭우가 반복되는 여름철은 엔진 과열·빗길 운전 등 여러 위험 요소가 있어 차량 운행 전후로 더욱 각별한 점검이 요구되는 시기다. 이에 자동차 전문 유통 관리 기업 오토플러스의 중고차 브랜드 리본카는 여름철을 대비해 필수적인 차량 점검 항목과 관리법을 공개했다.
엔진 열기 식히는 냉각수 관리부터 쾌적한 운전 위한 에어컨 점검으로 폭염 대비= 여름에 자동차 엔진 냉각 계통의 순환이 원활하지 않거나 냉각수가 부족하면, 엔진 과열로 오버히트 현상이 나타나 차량 고장 및 화재가 일어날 수 있다.
특히 휴가철에는 장거리 운전으로 엔진룸이 과열될 위험이 커, 운행 전 냉각수가 충분한지 꼭 살펴보는 것이 좋다. 엔진오일도 엔진 내부의 열을 흡수해 냉각 작용을 돕는데, 온도에 따라 점도가 변하기 때문에 무더위가 시작되기 전 미리 점검하고 보충해야 한다.
차량 에어컨도 소홀히 관리하면 세균과 곰팡이가 증식해 탑승자 건강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 차량 실내로 유입되는 공기의 이물질을 걸러내는 ‘에어컨 필터’는 보통 5000~1만km 주행 또는 6개월마다 교체하는 것을 권장한다. 또한 엔진의 연료 연소실로 들어가는 공기를 깨끗하게 해주는 에어필터도 오염 물질이 쌓일 시 엔진 출력과 연비를 저하시키므로, 엔진오일 교체시기에 맞춰 함께 교체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전기차의 경우 여름철 안전 주행에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이 배터리 관리다. 배터리는 과충전 또는 방전될 시 수명이 빠르게 감소할 수 있다. 배터리를 오랫동안 사용하고 싶다면, 70~80% 선으로 적정 충전량을 설정하고 완전히 방전되기 전 충전해 주는 것이 좋다. 내연기관차도 외부 기온 편차에 따라 배터리 성능이 저하될 수 있으므로, 주차 시 가급적 실내 주차장이나 최대한 그늘진 곳을 이용하는 것이 좋다.
안전한 빗길 운전 위한 와이퍼와 타이어 점검으로 폭우대비=여름철에는 비가 쏟아지는 상황에서 주행할 경우를 대비해 각종 소모품의 상태를 미리 확인해야 한다. 와이퍼는 시야 확보가 어려운 빗길 주행에서 안전과 직결된다. 와이퍼 작동 시 소음이 발생하거나 유리에 물 자국 또는 줄이 생겼다면 와이퍼의 수명이 다했다는 신호이므로 교체해야 한다.
장마철에는 ‘수막현상’으로 인한 미끄러짐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타이어 상태와 브레이크 패드 마모도도 잘 체크해야 한다. 보통 타이어는 마모 한계선인 1.6㎜에 도달했을 때 교체를 고려하지만, 안전 운전을 위해서는 홈 깊이가 3㎜ 정도인 상태에서 여유를 두고 교체하는 것이 추천된다. 이외에도 뜨거운 아스팔트 열기로 타이어가 팽창해 펑크 사고가 날 수 있는 만큼, 제조사가 명시한 적정 공기압을 유지할 수 있도록 관리하는 것도 중요하다.
만약 직접 차량을 점검할 시간이 없다면 전문적인 방문 점검 서비스를 이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고객은 원하는 날짜와 장소에서 전문 점검 장비를 사용한 차량 점검 서비스를 받을 수 있어, 번거롭게 정비센터를 방문할 필요가 없어 시간을 내기 어려운 경우 합리적인 가격으로 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
정호인 기자/[email protected]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국가지점번호’로 내 위치 기반 구조요청 하는 법[이럴땐 이렇게!]
[0] 2024-11-25 16:25 -
[르포] '배터리 내재화' BYD 최대 경쟁력… 충칭 공장, 3초마다 쏟아내는 셀
[0] 2024-11-25 16:25 -
현대차-울산시-中광저우시, 글로벌 수소시장 확대 및 수소산업 생태계 활성화 협력
[0] 2024-11-25 16:25 -
현대차 · 제네시스 · 기아 순수전기차 6종 미국에서 20만 대 리콜
[0] 2024-11-25 16:25 -
[르포] 불량률 제로, 中 BYD 생산 거점 '선산 공업단지'...시간 당 60대 생산
[0] 2024-11-25 16:25 -
중국 BYD, 캄보디아 토요타 공장 옆에 전기차 공장 건설 추진
[0] 2024-11-25 10:45 -
지프 ‘랭글러 스노우 에디션’ 국내 18대 한정 출시
[0] 2024-11-25 10:45 -
제네시스, 실시간 원격 진단 기술 고장 및 이상 현상 안내 '선제 케어 서비스’ 출시
[0] 2024-11-25 10:45 -
한성자동차, ‘AMG SL 63 4MATIC+ 마누팍투어 서울 에디션’ 20대 한정 프로모션
[0] 2024-11-25 10:45 -
BYD, 내년 1월 전기 세단 '씰' 필두로 韓시장 공략 '적정 판매가 최대 변수'
[0] 2024-11-25 10:4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두카티, 아이코닉한 스타일로 진화 2세대 스크램블러 라인업 아시아 최초 공개
-
수입차, 5월 판매 2만1339대로 전년比 9.2%↓...벤츠 BMW 따돌리고 판매 1위
-
토요타, 혁신ㆍ도전 상징 16세대 ‘크라운’ 출시...달리는 맛 일품 2.4리터 듀얼 부스트 하이브리드
-
[아롱 테크] 전기차가 왜 이렇게 시끄럽지...진동ㆍ소음, 소비자 불만 급증
-
재규어 랜드로버, 새로운 JLR 기업 아이덴티티 공개...모던 럭셔리 비전 가속화
-
현대차 월드랠리팀, WRC 이탈리아 랠리 첫 우승 쾌거...티에리 누빌 1위
-
'광화문에서 인천공항은 EV모드' BMW, PHEV 세단 뉴 750e xDrive 공식 출시
-
'디자인 기아' BMW·벤틀리·패러데이 퓨처 출신 외장 디자이너 ‘존 버킹햄’ 영입
-
'진짜로 이게 빠져?' 테슬라 모델 Y, 주행 중 운전대 쏙 뽑히는 결함 리콜
-
GMㆍ스텔란티스, 기업평균연비 규제 폭탄...NHTSA, 벌금 4700억원 부과
-
[칼럼] 게임체인저 '전기차용 자동변속기' 초격차 기술 보유한 대한민국
-
현대차ㆍ기아 '미스터리' 보조금 한 푼 못 받는 美서 전기차 판매 신기록
-
한국의 재생에너지 정책, 산업생태계와 생존을 위협하고 있다.
-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 산불로 소실된 경북 울진군 ‘도화동산’ 복원
-
258. 토요타의 다양성과 BMW의 멀티 파워트레인
-
5월 국내 친환경차 판매 전년비 22.8% 증가 'HEV 늘고 EV 주춤'
-
볼보자동차, 애플 카플레이 사용자 경험 향상 위한 OTA 업데이트 실시
-
폴스타2, 15번째 무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실시
-
현대차, 2023년 5월 34만 9,194대 판매
-
기아, 2023년 5월 26만 8,593대 판매
- [유머] 다람쥐가 먹이집착이 심한 이유
- [유머] 친누나의 급발진
- [유머] 10억보다 가치 있는 것?
- [유머] 핫도그
- [유머] 대학교 자취생활 로망과 현실
- [유머] 왜자꾸 엉덩이를만지세요
- [유머] 무술 배운 냥이들
- [뉴스] '이렇게 나가면 해외서 걸려'... '런닝맨' 지예은, 지금과 사뭇 다른 여권 사진 공개
- [뉴스] 홍상수♥김민희 영화 '수유천', 히혼 국제영화제서 2관왕 수상
- [뉴스] '혼외자' 아빠된 정우성... 과거 아이 안고 '미혼모·입양아' 캠페인 참여
- [뉴스] '업고 튀지도 못하겠네' 일본 오사카서 마주친 '피지컬 甲' 변우석 실물... 키 몇인지 직접 밝혔다
- [뉴스] (여자)아이들, 리더 소연 빼고만 단체 회식... 진짜 큐브와 재계약 안 하나
- [뉴스] 유연석♥채수빈, 웨딩 사진 깜짝 공개... 꿀 떨어지는 눈빛
- [뉴스] 혼외자·일반인 여친까지... 사생활 논란 터진 정우성, 차기작서 어떤 역할 맡았는지 보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