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계&자동차
7,545'40대에 아낌없이 투입된 탄소 섬유' 람보르기니, 한정판 우루스 퍼포만테 공개
조회 3,079회 댓글 0건
머니맨
2023-06-07 11:25
'40대에 아낌없이 투입된 탄소 섬유' 람보르기니, 한정판 우루스 퍼포만테 공개
오토모빌리 람보르기니가 트랙 전용 하이퍼카 ‘에센자 SCV12’를 고객 전용으로 전 세계 40대만 제작되는 우루스 퍼포만테 한정판을 공개했다.
한정판 우루스 퍼포만테는 고객 맞춤형 커스터마이징 프로그램을 총괄하는 람보르기니 애드 퍼스넘(Ad Personam) 부서가 제작을 담당했으며, 에센자 SCV12만의 디자인 특징과 레이싱에서 영감을 받은 디테일들을 바탕으로 스포티함을 극대화했다.
해당 모델의 특징은 탄소 섬유 요소를 폭넓게 사용했다는데 있다. 엔진 후드, 루프뿐만 아니라 로커(Rocker) 커버, 미러, 리어램프 클러스터 사이의 람보르기니 로고 프레임 등에 이르기까지 차량 전반에 무광 또는 유광으로 탄소 섬유를 사용했다.
각 모델들은 모두 고객 요구에 맞춰 색상을 조합하는 애드 퍼스넘 방식으로 제작했으며, 각 차량의 도장작업은 람보르기니의 내부 도장 공장에서 독점적으로 수행했다. 차체와 돋보이는 탄소 섬유 요소들이 어우러져 탄생한 투톤 컬러와 함께 차 하부는 검은색이며 루프 아치에 대비되는 컬러 라인이 차의 실루엣을 더욱 부각시켰다.
차체 색상과 포인트가 되는 컬러인 리버리(Livery)는 고객 맞춤으로 진행되며 문에 새겨진 특별한 번호는 그들의 에센자 SCV12 디자인을 반영한다. 각 모델에는 23인치 고광택 블랙 휠과 캘리퍼가 기본으로 장착되어 있지만 고객은 자유롭게 휠과 캘리퍼의 종류와 색상을 선택할 수 있다.
람보르기니 밋챠 보커트 디자인 책임자는 '람보르기니 우루스 퍼포만테 한정판 에디션은 우리가 지금까지 만든 모델들 중 가장 표현력이 풍부한 결과물이다'라며 '람보르기니 에센자 SCV12의 40명의 고객들의 요구를 각각 반영해 디자인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한정판 모델의 하단부는 블랙 색상으로 칠해져 더욱 스포티한 모습을 연출한다. 외관 색상은 전면과 측면, 후면을 그래픽으로 연결한 컬러 핀 스트라이프로 에센자 SCV12의 전용 색상과 직결된다. 각각의 한정판은 독창적인 컬러 조합으로 특별함을 더욱 배가시켰다.
차량의 인테리어는 블랙 색상의 네로 코스무스 가죽 디테일이 적용되고 탄소 섬유장식은 유광이나 무광 마감을 선택할 수 있다. 또한, 양극 산화 처리된 검은색 알루미늄으로 실내 장식이 마무리됐다. 다크 패키지는 대비되는 빨간색 도어 손잡이가 특징이다.
탄소 섬유 디테일은 대시보드의 조수석 측면과 Essenza SCV12 로고와 실루엣이 새겨진 킥 플레이트에도 적용된다. 트림을 더욱 독특하게 하기 위한 람보르기니 60주년 로고와 차량 번호 또는 고객 이름이 새겨진 기념용 탄소 섬유 명판을 조수석에서 확인할 수 있다.
우루스 퍼포만테는 람보르기니의 슈퍼 SUV 제품군 중 가장 스포티하고 높은 성능을 발휘하는 모델이다. 666CV의 출력과 850Nm의 최대토크, 탁월한 중량 대 출력비, 최적화된 공기역학을 제공하는 트윈터보 V8 엔진 덕분에 우루스 퍼포만테는 불과 3.3초 만에 100km/h까지 가속되며 최고 속도는 306km/h에 도달한다.
이러한 특징을 통해 우루스 퍼포만테는 ‘파이크스 피크 인터내셔널 힐 클라임(Pikes Peak International Hill Climb)’에서 생산 SUV 부문에서 10분 32초 0 64로 4302m 고도로 결승선을 통과해 이전 기록을 17초 이상 경신할 수 있었다.
한편 지난 2020년 7월에 공개된 에센자 SCV12는 레이스에서 파생된 엔지니어링 솔루션과 함께 트랙 전용으로 설계되었다. 아벤타도르에 사용되는 자연 흡기 V12 엔진이 장착된 엔진은 830CV 이상의 CV를 제공할 수 있는데, 이는 부분적으로 고속에서 동적 슈퍼차지에 기여했기 때문이다.
이 동력은 뒤축에 가로로 배치되고 후륜 구동과 결합된 6단 하중 지지 기어박스에 의해 처리되어 구조적 연속성 및 비틀림 강성을 보장한다. FIA 규정의 안전 표준을 결합한 신세대 탄소 섬유 모노코크 섀시 덕분에 중량 대 출력 비율이 1.66kg/CV로 성능을 자랑한다.
김훈기 기자/[email protected]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영상] 11월 1주차 글로벌 자동차 이슈
[0] 2024-11-11 17:00 -
기아 EV3, 독일 ‘2024 골든 스티어링 휠 어워드’ 수상
[0] 2024-11-11 15:45 -
LG에너지솔루션, 미국 리비안에 차세대 원통형 ‘4695’ 배터리 공급
[0] 2024-11-11 15:45 -
중국산 전기차보다 저렴한 현대차 '캐스퍼 일렉트릭' 등장에 유럽 들썩
[0] 2024-11-11 15:45 -
혼다, 도심 주행에 최적 · 더 스포티한 '디오 125' 국내 출시… 판매가 269만 원
[0] 2024-11-11 15:45 -
벤틀리 첫 전기차는 SUV, ‘비욘드100+’ 2035년까지 완전 전동화 추진
[0] 2024-11-11 15:45 -
속도위반 '1만 9651번' 수십억 과태료 체납왕이 세운 믿기 힘든 기록
[0] 2024-11-11 15:45 -
'딱지 치기 해볼까' 기아 '스포티지-오징어게임' 콜라보...팝업 쇼룸 운영
[0] 2024-11-11 15:45 -
전기차 배터리에 '개별 식별 번호'...내년 2월 시행 인증제 하위법령 마련
[0] 2024-11-11 15:45 -
기아 EV3, 독일서 본격 출고전 상부터 ‘2024 골든 스티어링 휠 어워드’ 수상
[0] 2024-11-11 15:4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혼다, 입문자도 부담없이 영 라이더 타겟 미들급 스크램블러 ‘CL500’ 출시
-
GM, 뷰익 엔비스타 부평 공장서 양산 개시 '연간 50만 대 생산 목표' 박차
-
현대차 콘셉트카 '플라잉 프로페시' 스파이더맨 어크로스 더 유니버스 등장
-
현대모비스, 3년 연속 연구개발비 1조원 넘겨
-
현대오토에버, SDV 대응 체계 강화 위한 MBD 컨소시엄 기술 교류회 개최
-
보그워너, ‘e모빌리티로의 전환’ 담은 새로운 로고 공개
-
넥센타이어 유튜브 채널 ‘넥센 유니버스’, 퀴즈 이벤트 진행
-
[아롱 테크] 자동차와 스마트폰 '바늘과 실' 이제 서로 떨어져서는 못 살아
-
혼다 CR-Vㆍ오딧세이ㆍHR-Vㆍ시빅 , 2023년 美 IIHS 충돌평가 최고등급 획득
-
현대모비스, 3년 연속 연구개발비 1조원 이상 투자...소프트웨어 중심 모빌리티 전환 속도
-
현대오토에버, SDV 대응 체계 강화 현대차그룹 MBD 컨소시엄 기술 교류회 개최
-
[스파이샷] 폭스바겐 3세대 티구안
-
[스파이샷] 랜드로버 레인지로버 이보크 F/L
-
[스파이샷] 지프 글래디에이터
-
[스파이샷] 포드 브롱코 랩터
-
메르세데스 벤츠 3세대 완전변경 '더 뉴 GLC' 사전계약...전방위 업그레이드 재탄생
-
포르쉐 펜스케 모터스포츠 팀, 올해 100주년 르망 24시 서킷 우승 목표 도전
-
[포토 뉴스] 볼보가 만든 가장 작은 프리미엄 SUV EX30 '극도로 간결한 디자인'
-
'포니의 시간' 6월9일~8월6일까지 현대모터스튜디오 서울 전시
-
볼보 EX30 공개 'LFP 344kmㆍNCM 480km' 中서 올 하반기 생산 시작
- [유머] 자다가 남친앞에서
- [유머] 미국인이 햄버거 썰어먹는걸 극혐하는 이유
- [유머] 광합성
- [유머] 네발로 기어들어가
- [유머] 세상에서 제일부정적인동물
- [유머] 강아지가 좋아하는이유
- [유머] 토끼야 괜찮아?
- [뉴스] '무빙', 시즌2로 돌아온다... '강풀 작가 대본 작업 돌입'
- [뉴스] '방탄소년단 진과 회전목마 탈 사람 구합니다'... 50명과 이색 팬사인회 열린다
- [뉴스] 에스파 윈터, 높은 콧대까지 똑 닮은 미모의 엄마 공개
- [뉴스] 비행 중 비상문 앞에서 난동 부린 남성에 맞서 온몸으로 싸우는 대한항공 여승무원 (영상)
- [뉴스] '오징어게임' 황동혁 감독 '시즌2에 '이대남·이대녀' 성별 갈등 녹여냈다'
- [뉴스] 전지현 청담동 전셋집 최고가 74억에 사들인 새 집주인, '부동산 큰손' 중국인이었다
- [뉴스] 수수한 옷차림에 달라진 비주얼로 태국 리조트에서 포착된 '블랙핑크' 리사... 무슨 일인가 봤더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