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계&자동차
7,583장마철, 감속 운전 기본...타이어ㆍ와이퍼ㆍ등화장치ㆍ공조기 등 사전 점검은 필수
조회 3,234회 댓글 0건
머니맨
2023-06-21 11:25
장마철, 감속 운전 기본...타이어ㆍ와이퍼ㆍ등화장치ㆍ공조기 등 사전 점검은 필수
역대급 장마철이 다가온다. 올해 여름은 특히 잦은 집중호우가 예상되면서 차량 관리법과 안전 운행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기상청은 여름철인 올 6월부터 8월 사이에 엘니뇨의 영향 등으로 집중호우가 잦을 것이란 전망을 내놨다.
이런 시기에는 교통사고 위험도 증가한다. 도로교통공단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여름철 빗길 교통사고는 2만6000여건이 발생했고, 빗길 교통사고의 치사율은 100건당 2.1명으로 맑은 날(1.5명/100건) 대비 1.4배 위험도가 더 높았다.
이에 직영중고차 플랫폼 K Car(케이카)는 본격적인 장마철 시작을 앞두고 운전자들의 사고 예방을 돕고자 차량 관리 팁과 장마철 안전 운전 요령을 소개한다.
타이어 상태는 사전에 확인...와이퍼 점검도 필수= 타이어는 빗길 운전 시 가장 신경 써야 할 부분 중 하나다. 빗길 주행의 경우 노면이 젖어 마찰력이 줄어들고, 타이어와 노면 사이에 빗물로 인한 수막이 생겨 접지력이 줄어들기 때문에 차량의 제동거리가 늘어나게 되기 때문이다.
마모가 심할 경우 빗길에서 차량이 균형을 잃을 수도 있다. 따라서 트레드 홈이 마모 한계선(1.6mm)에 도달하기 전에 타이어를 교체해야 한다. 또 월 1회 이상 타이어 마모도 점검은 물론 장거리 운전 후 매번 상태를 점검할 필요가 있다. 타이어 공기압도 사전에 확인할 필요가 있다. 악천후가 예보된 경우 공기압이 부족하다면 미리 공기압을 보충해야 한다.
와이퍼도 중요하다. 시간당 30mm 이상의 집중호우가 내리기도 하는 장마철에는 운전자의 시야 확보에 필수 요소이기 때문이다. 점검법은 장마철이 되기 전에 워셔액을 분사하고 유리를 닦아보는 것이다. 이때 깔끔하게 닦이지 않거나 마찰음이 들린다면 와이퍼를 교체해야 한다. 와이퍼 교체 주기는 통상 6개월에서 1년이다.
주행 중에는 폭우가 내릴 때 주행 중 옆 차량에서 튄 물이 순간적으로 시야를 가릴 수 있기 때문에 와이퍼를 평소보다 빠른 속도로 작동시킬 수 있는지도 한번쯤 점검할 필요가 있다. 유리창에 있는 유막 제거도 해주는 것이 좋다. 차량을 운전하다 보면 각종 먼지와 이물질로 유리창에 기름때가 발생한다.
이는 비가 올 때 와이퍼를 작동하더라도 깨끗하게 유리가 닦이지 않아 시야에 방해가 돼 안전운전을 위협한다. 때문에 장마철이 본격적으로 시작되기 전에 시중에 판매되고 있는 유막 제거 용품을 활용할 필요가 있다.
등화장치, 공조기 등 시야 확보 위한 사전점검도 반드시= 또한 시야 확보와 보행자 안전을 위해 비 오는 날에는 낮에도 전조등과 미등을 켜고 운전하는 것이 권장되므로 사전에 작동 여부를 확인하는 것도 필요한 부분이다.
빗길 운전에서 주의해야 할 또 다른 사항은 ‘습기’다. 차량 유리에 습기가 차오를 경우 뒷유리 열선 기능이나 앞유리쪽 공조기로 습기를 제거해야 하는데, 사전에 해당 기능이 제대로 작동하는지 점검할 필요가 있다.
이밖에 운전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은 감속 운전이다. 운전자들은 빗길에서 평소보다 20~50% 감속 운전을 하면서 앞차와의 안전 거리를 평소보다 두 배 이상 더 확보해 추돌사고에 대비해야 한다. 또 브레이크 등 페달과 핸들 조작을 부드럽게 해야 하고, 갑작스런 출발이나 제동을 하지 않는 등 차량이 미끄러지지 않도록 조심스럽게 운전해야 한다.
정호인 기자/[email protected]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25년식 사도 될까? 벤츠 11월 판매조건 정리
[0] 2024-11-14 16:45 -
美 뉴스위크 '아이오닉 9ㆍ기아 EV9 GT' 2025년 가장 기대되는 신차로 선정
[0] 2024-11-14 14:25 -
[EV 트렌드] 中 CATL '트럼프가 허용하면 미국 내 배터리 공장 건설 검토'
[0] 2024-11-14 14:25 -
美 NHTSA, 캐딜락 에스컬레이드 등 46만대 리콜...변속기 결함
[0] 2024-11-14 14:25 -
가장 강력한 전기 오프로더 '벤츠 G580'... 45도 등판 정도는 알아서 척척
[0] 2024-11-14 14:25 -
[EV 트렌드] 폭스바겐, 리비안 합작사에 8조 투입 '아키텍처 · 소프트웨어 공유'
[0] 2024-11-14 14:25 -
메르세데스-벤츠 CEO, '중국 성공이 글로벌 성공의 열쇠'
[0] 2024-11-14 14:00 -
리비안 CEO, 기후변화 대응 촉구… '지금은 후세를 위한 역사적 순간'
[0] 2024-11-14 14:00 -
럭셔리와 모험의 조화, JLR 코리아 차별화된 고객 경험 제공
[0] 2024-11-14 14:00 -
[스파이샷] 포르쉐 911 GT3 RS, 새 얼굴로 돌아온다
[0] 2024-11-14 14:00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시승기] 니치마켓 맘먹고 공략 '렉스턴 뉴 아레나 & 렉스턴 스포츠 칸 쿨멘'
-
[칼럼] 교통사고 확 줄인 '안전속도 5030' 불만 있다고 폐기할 정책 아니다
-
현대자동차, 울산에 이어 인도에도 24억 달러 투자해 전기차 생산 공장 건설한다
-
미국 내 산업용 건물 옥상 태양광 발전으로 35% 전기 수요 충당 가능
-
파나소닉, 테슬라용 4680 배터리 양산 2024년으로 연기
-
아우디 Q4 e-트론의 디자인
-
푸조, 댄스 크루 ‘프라임킹즈’ 앰배서더 선정
-
[시승기] '배기음 말고도 할 말은 많다' 마세라티의 장인 정신 슈퍼카 MC20
-
현대모비스, 모빌리티 분야 지식재산 출원 5년 사이 4배↑...발명의 날 대통령 표창
-
[영상] 더 여유롭게, 2023년형 제네시스 G90 일렉트릭 슈퍼차저
-
폴스타, 폴스타 3 양산 연기
-
볼보, 플래그십 전기 SUV EX90 양산 연기
-
뉴 푸조 408 앰배서더 프라임킹즈, 역동적인 퍼포먼스로 뉴 408 매력 전파
-
마세라티, 모터밸리 페스트에서 선보이는 ‘V8 라스트 댄스’...전동화 시대 본격화
-
르노코리아, XM3 수출 경쟁력 높인 임직원 자동차의 날 유공자 포상
-
기아-카카오모빌리티, 카헤일링 전용 PBV 및 연계 플랫폼 서비스 개발
-
페라리 과거ㆍ미래ㆍ현재를 한눈에 ‘우니베르소 페라리’ 아시아 최초 한국 DDP 개최
-
[시승기] 쏘나타 디 엣지, 대중을 굽어 살펴 다시 국민차로 돌아오라
-
[김흥식 칼럼] 스쿨존 '보복 가속' 후면 무인 카메라와 구간 단속 검토해야
-
토요타, 2030년까지 전기차 개발에 5조엔 투자한다
- [유머] 똑똑한 댕댕이
- [유머] 음탕한 엉덩이
- [유머] 훌쩍훌쩍 아들의 죽음을 눈앞에서 본 어머니의 절규
- [유머] 주식은 브라키오사우루스 매매법으로
- [유머] 마법소녀 우정잉
- [유머] 해외에서 뽑은 최고의 라면
- [유머] 귀여운 토끼들의 운명
- [뉴스] '미국서 기안84와 썸 탔냐' 이시언 질문에... 박나래 솔직 고백
- [뉴스] '나쁜 점수가 나오더라도 내 인생 망칠 수 없어'... 스타강사 정승제가 제자들에게 쓴 편지
- [뉴스] '필리핀서 마약했다'던 김나정... 결국 '필로폰 양성' 반응 나왔다
- [뉴스] '월세 3200만 원'... 횟집 운영 중인 정준하가 공개한 일일 매출
- [뉴스] '교육하는 거 맞죠?'... 미트잡고 수강생 격투 코칭하는 '트레이너' 출신 마동석 (영상)
- [뉴스] '도와주세요'... 맨유 주장 페르난데스, 비행기서 쓰러진 승객 구했다
- [뉴스] 스쿨존 인도로 돌진한 70대 운전자 차량... 견주와 산책하던 반려견 즉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