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계&자동차
7,792장마철, 감속 운전 기본...타이어ㆍ와이퍼ㆍ등화장치ㆍ공조기 등 사전 점검은 필수
조회 3,749회 댓글 0건
머니맨
2023-06-21 11:25
장마철, 감속 운전 기본...타이어ㆍ와이퍼ㆍ등화장치ㆍ공조기 등 사전 점검은 필수
역대급 장마철이 다가온다. 올해 여름은 특히 잦은 집중호우가 예상되면서 차량 관리법과 안전 운행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기상청은 여름철인 올 6월부터 8월 사이에 엘니뇨의 영향 등으로 집중호우가 잦을 것이란 전망을 내놨다.
이런 시기에는 교통사고 위험도 증가한다. 도로교통공단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여름철 빗길 교통사고는 2만6000여건이 발생했고, 빗길 교통사고의 치사율은 100건당 2.1명으로 맑은 날(1.5명/100건) 대비 1.4배 위험도가 더 높았다.
이에 직영중고차 플랫폼 K Car(케이카)는 본격적인 장마철 시작을 앞두고 운전자들의 사고 예방을 돕고자 차량 관리 팁과 장마철 안전 운전 요령을 소개한다.
타이어 상태는 사전에 확인...와이퍼 점검도 필수= 타이어는 빗길 운전 시 가장 신경 써야 할 부분 중 하나다. 빗길 주행의 경우 노면이 젖어 마찰력이 줄어들고, 타이어와 노면 사이에 빗물로 인한 수막이 생겨 접지력이 줄어들기 때문에 차량의 제동거리가 늘어나게 되기 때문이다.
마모가 심할 경우 빗길에서 차량이 균형을 잃을 수도 있다. 따라서 트레드 홈이 마모 한계선(1.6mm)에 도달하기 전에 타이어를 교체해야 한다. 또 월 1회 이상 타이어 마모도 점검은 물론 장거리 운전 후 매번 상태를 점검할 필요가 있다. 타이어 공기압도 사전에 확인할 필요가 있다. 악천후가 예보된 경우 공기압이 부족하다면 미리 공기압을 보충해야 한다.
와이퍼도 중요하다. 시간당 30mm 이상의 집중호우가 내리기도 하는 장마철에는 운전자의 시야 확보에 필수 요소이기 때문이다. 점검법은 장마철이 되기 전에 워셔액을 분사하고 유리를 닦아보는 것이다. 이때 깔끔하게 닦이지 않거나 마찰음이 들린다면 와이퍼를 교체해야 한다. 와이퍼 교체 주기는 통상 6개월에서 1년이다.
주행 중에는 폭우가 내릴 때 주행 중 옆 차량에서 튄 물이 순간적으로 시야를 가릴 수 있기 때문에 와이퍼를 평소보다 빠른 속도로 작동시킬 수 있는지도 한번쯤 점검할 필요가 있다. 유리창에 있는 유막 제거도 해주는 것이 좋다. 차량을 운전하다 보면 각종 먼지와 이물질로 유리창에 기름때가 발생한다.
이는 비가 올 때 와이퍼를 작동하더라도 깨끗하게 유리가 닦이지 않아 시야에 방해가 돼 안전운전을 위협한다. 때문에 장마철이 본격적으로 시작되기 전에 시중에 판매되고 있는 유막 제거 용품을 활용할 필요가 있다.
등화장치, 공조기 등 시야 확보 위한 사전점검도 반드시= 또한 시야 확보와 보행자 안전을 위해 비 오는 날에는 낮에도 전조등과 미등을 켜고 운전하는 것이 권장되므로 사전에 작동 여부를 확인하는 것도 필요한 부분이다.
빗길 운전에서 주의해야 할 또 다른 사항은 ‘습기’다. 차량 유리에 습기가 차오를 경우 뒷유리 열선 기능이나 앞유리쪽 공조기로 습기를 제거해야 하는데, 사전에 해당 기능이 제대로 작동하는지 점검할 필요가 있다.
이밖에 운전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은 감속 운전이다. 운전자들은 빗길에서 평소보다 20~50% 감속 운전을 하면서 앞차와의 안전 거리를 평소보다 두 배 이상 더 확보해 추돌사고에 대비해야 한다. 또 브레이크 등 페달과 핸들 조작을 부드럽게 해야 하고, 갑작스런 출발이나 제동을 하지 않는 등 차량이 미끄러지지 않도록 조심스럽게 운전해야 한다.
정호인 기자/[email protected]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중국 BYD, 2025년 차세대 블레이드 배터리 출시한다
[0] 2024-12-11 14:25 -
유럽 최대 정당 EPP, 'EU, 2035년 내연기관 신차 판매 금지 철회 요구'
[0] 2024-12-11 14:25 -
애스턴마틴,최초의 양산형 미드 엔진 하이브리드 슈퍼카 ‘발할라’ 공개
[0] 2024-12-11 14:25 -
전기차 격변의 중국에서도 인정, 현대차 '아이오닉 5 N' 올해의 고성능차 수상
[0] 2024-12-11 14:25 -
美 48개 도시로 확장된 현대차 · 아마존 온라인 車 판매… 내년 브랜드 추가 전망
[0] 2024-12-11 14:25 -
지엠, 크루즈에 자금 지원 중단...개인 차량 운전 지원 시스템에 주력
[0] 2024-12-11 14:25 -
중국 니오, 스티어 바이 와이어 기술 양산차에 탑재
[0] 2024-12-11 14:00 -
중국 샤오미EV, 두 번째 모델 SUV YU7 사진 공개
[0] 2024-12-11 14:00 -
중국 11월 신에너지차 판매 50.5% 증가
[0] 2024-12-11 14:00 -
테슬라, 야외에서 걷는 휴머노이드 공개
[0] 2024-12-11 14:00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스파이샷] 폭스바겐 ID.BUZZ LWB
-
볼보자동차코리아, ‘서비스바이볼보 2023 스프링’ 캠페인 진행
-
벤틀리, W12기통 엔진 단종한다.
-
현대자동차 디 올 뉴 그랜저, 2023 올해의 차에 선정
-
메르세데스 벤츠, 11세대 E클래스에 3세대 MBUX 채용한다.
-
공격적인, 그러나 현실적인 토요타 렉서스의 2023년 출사표
-
240. 유로 7, 내연기관 규제 강화와 전기차 및 타이어 규제 도입
-
[단독] 벤츠 S 500 '주행 중 시동 꺼졌는데 문 제대로 닫지 않은 고객 부주의 탓'
-
현대차ㆍ기아ㆍ제네시스, 상복 터졌다 美 '에디터스 초이스 어워드' 23개 차종 수상
-
포드 주력 SUV '익스플로러' 후방 카메라 결함 리콜, 링컨 에비에이터도 같은 오류
-
[북해도 르포] 눈의 나라에서 증명된 미쉐린의 기술력 '윈터 맞먹는 올웨더'
-
[아롱 테크] 연료 첨가제, 사람으로 치면 보약 먹은 느낌...감성 효과에 불과?
-
메르세데스-벤츠 공식 딜러 ‘한성자동차’,자사 미술영재 장학사업 ‘드림그림’ 리뉴얼 단
-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 1월 SUV 부문 해외판매 1위 달성!
-
한국타이어, 아우토 빌트 테스트에서 전 세계 50개 타이어 브랜드 중 1위
-
월드카어워즈、올 해의 인물에 현대차 이상엽 부사장 선정
-
자율주행 버스·택시 시범 운행, 제주에서 내륙까지 더 다양한 지역으로 확대
-
현대차그룹 이상엽 부사장, 월드카 어워즈 '세계 올해의 자동차인' 선정
-
[영상시승] 픽업트럭 최상위 포식자, GMC 시에라 드날리
-
한국토요타, 크라운과 알파드, 하이랜더 HEV 한국시장 투입 이유
- [유머] 중독성 대박인 라면 레전드
- [유머] 집안에 계엄령 선포
- [유머] 귀여운 멸종위기 동물
- [유머] 조세호에게 권상우가 밥을 사준 이유.jpg
- [유머] 대통령 담화보다 긴것
- [유머] 군대 슬리퍼가 바뀐 이유
- [유머] 지향 지양 차이점
- [뉴스] 전두환 12·12반란 다룬 영화 '서울의봄', 비상계엄 사태에 시청자 20배 폭증
- [뉴스] 송도 돌아다니는 자율주행로봇, 무단횡단하려다 차량 들이받아...'도주하려 했다' 주장 나와
- [뉴스] 계엄군 지휘했던 특전사령관 '尹 대통령, 직접 전화해 '문 부수고 의원 끌어내' 명령'
- [뉴스] 발리 유명 관광지 '몽키 포레스트'서 강풍에 쓰러진 나무가 관광객 덮쳐... 한국인 여성 등 2명 사망
- [뉴스] 황정음, '이웃사촌' 박명수 인성 폭로...''야, 차 빼'라고 전화와'
- [뉴스] '국민들 그만 고생시키길 바란다'... 문재인 전 대통령, '12·3 비상계엄' 입장 전했다
- [뉴스] BTS 진, 백종원과 손잡고 '주류 사업'에 도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