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계&자동차
7,670현대차그룹 정의선 회장, 하노이 국립대 총장과 산학협력 방안 논의
조회 3,126회 댓글 0건
3
머니맨
2023-06-26 11:25
현대차그룹 정의선 회장, 하노이 국립대 총장과 산학협력 방안 논의
현대차그룹 정의선 회장이 23일(현지시간) 베트남 하노이 국립대학교(Vietnam National University, Hanoi) 호아락(Hoa Lac) 캠퍼스에서 레 꾸언(Le Quan) 하노이 국립대 총장을 만나 미래 혁신 인재 육성의 필요성과 상호 협력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베트남 사업 확대로 우수한 인재의 필요성이 높아짐에 따라 현지 미래 인재를 육성하고, 전문 인력 확보 기회를 확대하기 위한 차원이다.
하노이 국립대는 세계 대학 평가 기관들에서 베트남 최고 대학으로 꼽히는 명문 대학으로, 현대차그룹을 비롯 한국 기업 및 대학들과 활발하게 교류하고 있다.
현직 베트남 국회의원인 레 꾸언(Le Quan) 총장은 하노이 국립대 부총장, 노동보훈사회부 차관, 까마우성 인민위원장을 거쳐 2021년 하노이 국립대의 총장으로 임명됐다.
정의선 회장은 이 자리에서 현대차그룹이 자동차 사업을 통해 베트남 경제·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있는 점을 설명하고, 베트남에서 펼치고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에 대해서도 소개했다.
또한 정의선 회장과 레 꾸언 총장은 베트남 자동차산업은 물론 경제 산업 발전에 체계적인 전문 기술 인재 육성이 매우 중요하다는 데 서로 인식을 같이 하고, 우수한 인재를 교육시키기 위한 산학 협력 방안에 대해서도 대화를 나눴다.
정의선 회장은 '하노이 국립대와의 자동차산업 산학 협력을 통해 우수한 미래 혁신 인재 육성을 희망한다'며 '현대차그룹 뿐만 아니라 많은 협력사들이 베트남의 우수 인재를 채용할 수 있게 될 뿐 아니라 궁극적으로 베트남 자동차산업 경쟁력 강화에도 큰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정의선 회장과 레 꾸언 총장은 ‘현대차그룹-하노이 국립대 협력센터’ 신설키로 의견을 모았다.
정의선 회장은 면담 말미에 현대차그룹의 주선으로 해외 대학의 유명 석학을 초빙해 하노이 국립대에서 강의를 할 수 있도록 하면 학생들에게 좋은 기회가 되지 않겠냐는 깜짝 제안을 했다.
레 꾸언 총장은 이 제안에 대해 “하노이 국립대는 많은 국제 학생을 유치하고, 또 우리 학생을 해외로 내보내는 미션이 있다”며, “현대차그룹의 도움으로 해외 석학이 우리 학교에서 강의할 수 있다면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화답했다.
한편 현대차그룹은 베트남 자동차시장에서 선두권 위치를 공고히 하고 있다.
현대차는 올해 5월까지 22,903대를 판매하며 도요타를 제치고 판매 1위에 올랐으며, 기아는 13,951대로 4위를 차지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현대차 81,582대, 기아 60,729대로 각각 2위, 3위를 기록했다.
특히 지난해 현대차 베트남 생산 합작법인 HTMV((Hyundai Thanh Cong Manufacturing Vietnam) 2공장을 준공하며 현지 생산능력이 10만대로 증가한 만큼 판매를 더욱 확대해 베트남 시장에서 주도권을 강화하겠다는 계획이다
또한, 현대차그룹은 베트남에서 인재육성과 자립 지원 등 교육 부문과 관련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도 펼치고 있다.
이는 ‘실질적으로 지역 사회에 도움이 되는 CSR 활동이 중요하다’는 정의선 회장의 철학에 따른 것이다.
현대차그룹은 2020년부터 매년 베트남 대학생 지원과 청소년 교육 격차 해소를 위한 사회공헌 프로그램 '현대 점프스쿨 베트남'을 시행하고 있다.
‘현대 점프스쿨 베트남’은 하노이 지역 대학생들과 현지 소외 계층 청소년들을 연결해 교육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대학생들에게는 장학금은 물론 진로 관련 멘토링을, 청소년들에게는 양질의 교육기회를 제공해 현지에서 진정성 있는 사회공헌 활동으로 인정받고 있다.
아울러 하노이 공업전문대학 내 직업기술교육센터인 현대드림센터를 2016년 건립하고 자동차 정비 전문가, 건설 분야 전문가 육성에도 기여했다. 건립 후 3년 동안 현대차그룹이 직접 운영하며 현대차와 현대건설이 보유한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을 전수했으며, 협약에 따라 현지 대학에 시설과 운영을 인계한 후에도 교보재를 지급하는 등 지원을 지속하고 있다.
올해도 현대차는 지난 주 19일부터 24일까지 베트남 하노이 공업전문대학 자동차 정비과 강사진 22명을 대상으로 교육 봉사를 실시했다.
최신 정비 교육을 위해 현지 판매 중인 더 뉴 싼타페, 디 올 뉴 투싼을 교보재로 활용해 진단, 엔진, 전장에 대한 이론 강의 및 현장실습을 진행했으며, 교육을 이수한 수강생들에게는 수료증을 증정하고 학교 관계자 및 학생들과 문화 교류 행사도 열었
<저작권자(c) 글로벌오토뉴스(www.global-auto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3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첫눈 내리는 날 만나자는 약속, 자동차는 '절반의 마음'으로 달려야 안전
[0] 2024-11-26 17:00 -
[기자 수첩] 도요타 아키오 회장 '모리조' 연예인 못지 않은 인기의 비결
[0] 2024-11-26 14:25 -
볼보코리아, 에어 서스펜션 ‘XC60 윈터 에디션’ 60대 온라인 한정 판매
[0] 2024-11-26 14:25 -
'상품성 대폭 강화' 9세대 완전변경, 토요타 캠리 하이브리드 국내 출시
[0] 2024-11-26 14:25 -
650마력 더 강력한 성능으로 3.5초, 기아 '더 뉴 EV6 GT' 계약 개시
[0] 2024-11-26 14:25 -
[EV 트렌드] 볼보, 중국 전용으로 새로운 PHEV SUV 'V446' 개발 중
[0] 2024-11-26 14:25 -
현대자동차-울산시-中광저우시, 수소생태계 확산 위한 업무협약 체결
[0] 2024-11-26 14:00 -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 인천 학대피해아동 보호 위한 전문기관 조성에 5억 원 지원
[0] 2024-11-26 14:00 -
토요타 가주레이싱 월드 랠리팀 4년 연속 제조사부문 우승 차지
[0] 2024-11-26 14:00 -
전기차 계기판 주행 가능거리 실제와 차이 커...테슬라, 저온에서 최대 21%↓
[0] 2024-11-26 14:00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현대차, SDV 체제 전환 가속화 IT 부문 전 부문 집중 채용 기간 우수 경력직 채용
-
현대차, 전기차 핵심 디자인 정체성 ‘파라메트릭 픽셀 라이트’ 캠페인 영상 공개
-
블랙 & 화이트 'MINI 컨트리맨 하이랜드 에디션’ 온라인 한정 판매, 쿠퍼 및 쿠퍼 S 사양 출시
-
링컨코리아, 선박 선장 느낌의 중형 SUV '올 뉴 노틸러스' 사전 계약...7740만 원
-
[2023 재팬 모빌리티쇼] 렉서스 기가캐스팅 도입은 2026년 LF-ZC에서 시작
-
한국타이어, 2023년 임금 및 단체협약 조인식 개최
-
'누구도 무시 못 할 성적표' 가격 경쟁 심화에도 BYD 사상 최대 이익 달성
-
[EV 트렌드] 쉐보레 이쿼녹스 EV, 483km 달리는 전기차 중 가장 저렴
-
중국 호존 오토 네타 브랜드, 터키와 UAE시장에 수출 개시
-
폭스바겐그룹, 소프트웨어 아키텍처와 SSP플랫폼 개발 지연
-
'아우디 Q4 40 e-트론' 과 함께 하는 가을 낭만 드라이빙, 상품성 가성비 감성 다 잡는다
-
토요타 역사의 모든 것, 토요타 산업기술 기념관 탐방기
-
'2023 아우디 서비스 익스피리언스' 진행, 차량 정비 및 수리 과정 직접 경험
-
'서킷에서만 타세요' 페라리, 한정판 스포츠 프로토타입 '499P 모디피카타' 공개
-
'2023 현대차그룹 협력사 온라인 채용박람회' 개최...9개 그룹사 관련 470여개 협력사 참여
-
기아, 어린이 직업 체험 테마파크 ‘키자니아 서울’에 모빌리티 직업 체험관 개관
-
신형 카니발 기반 프리미엄 리무진 '2024년형 노블클라쎄 L9' 사전예약 진행
-
재규어랜드로버, 2030년까지 9개 럭셔리 EV 출시 '4200억 규모' 전기차 테스트 시설 공개
-
전기차용 전동 액슬, X in 1(엑스인원)형이 주류로 부상한다
-
르노, 발레오와 800V 전기차용 모터 개발한다
- [유머] 무한도전이 예언한 정우성
- [유머] 튜닝 센스
- [유머] 한국인한테 욕먹어서 힘든 일본인
- [유머] 역사상 최악의 실수라 평가받는 노벨상
- [유머] 굳어가는 뇌를 살리는 법
- [유머] 다람쥐가 먹이집착이 심한 이유
- [유머] 친누나의 급발진
- [뉴스] 2억명 팔로워에게 한국 중소기업에서 만든 머드팩 극찬해 뜻밖의 '무료 홍보' 해준 카디비 (영상)
- [뉴스] 4만 6천원 불족발 15개 주문하고 '노쇼'... 이번엔 '박 중위' 사칭했다
- [뉴스] [속보] 지하철 1∼8호선 오전 러시아워 운행 9시30분까지 연장
- [뉴스] 혼외자에 이어 커플사진 유출까지 된 정우성... 지난해 광고 계약 '0건' 주목받는 이유
- [뉴스] 천안 성성동 '길고양이 학대범', 유명 셰프였다... '현재 SNS·블로그 모두 닫아'
- [뉴스] 김민재, 이강인과 '코리안더비'서 웃었다... 환상적인 헤더로 '챔스 데뷔골'까지 기록
- [뉴스] 한강에서 요트 타고 칵테일 마셨더니... 서울시 주선 미팅서 '27쌍' 눈맞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