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계&자동차
7,593中 광저우자동차, 세계 최초 암모니아 엔진 개발...상용화 가치 충분에 글쎄?
조회 3,188회 댓글 0건
머니맨
2023-06-27 11:25
中 광저우자동차, 세계 최초 암모니아 엔진 개발 '상용화 가치 충분'에 글쎄?
광저우자동차가 공개한 세계 최초 암모니아 엔진(GAC 제공)
중국 국유 완성차 광저우자동차(GAC)가 암모니아로 구동하는 엔진 개발에 성공했다고 26일(현지 시각) 밝혔다. GAIC는 이날 '순수 전기, 수소전기차에 이어 탄소배출 저감을 위한 새로운 에너지 솔루션으로 세계 최초의 암모니아 엔진을 개발했다'라고 말했다.
GAC 연구개발센터 관계자는 '암모니아 연료의 핵심 난제인 연소 문제를 극복해 일반 자동차 사용이 가능해졌다'라며 '상업적 용도의 사용에 충분한 가치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GAC는 2.0ℓ급 암모니아 엔진으로 기존 연료 대비 120kW 이상의 출력 향상과 90% 이상 탄소 배출량 저감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암모니아 생산이 화석연료를 재료로 하고 있다는 점에서 친환경 연료가 아니라는 반론도 나오고 있다.
암모니아는 대기와 물속에 무궁무진한 질소(N)와 수소(H)를 합성해 만들 수 있다. 그러나 수소의 경우 천연가스 또는 석유를 원료로 하고 있어 친환경 에너지로 분류하지 않는다. 또 일각에서는 암모니아 생산과 저장 방식 등 인프라가 전혀 갖춰지지 않은 상황에서 수소전기차나 전기차의 대안이 되기는 쉽지 않을 것으로 보고 있다.
다만, 전기화학적 방식을 통해 공기와 물만으로 암모니아를 생산하는 기술 개발이 추진되고 있어 미래 화석 연료를 대체할 가능성이 있다는 의견도 나온다. 광저우자동차가 암모니아 엔진을 처음 개발한 것이 아니라는 주장도 있다.
국내에서도 지난 2013년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이 암모니아와 휘발유를 혼용하는 기아 모닝을 선보인 적이 있다. 토요타도 이보다 앞서 100% 암모니아 엔진으로 구동하는 스포츠카를 선 보였다. 세계 최초의 암모니아 자동차는 1933년에 노르웨이에서 운행된 트럭으로 기록돼 있다.
한편 암모니아는 전 세계에서 연간 2억t 정도 생산되고 있으며 이 가운데 80%는 비료로 쓰이고 있다.
김흥식 기자/[email protected]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한국타이어, 모터스포츠 다큐멘터리 ‘The First(더 퍼스트) 2’ 티빙 공개
[0] 2024-11-15 16:45 -
현대차, 첫 외국인 CEO 발탁…글로벌 경쟁력 강화
[0] 2024-11-15 16:45 -
[영상] 지리의 GEA 플랫폼: 전기차 시장을 바꿀 4-in-1 아키텍처
[0] 2024-11-15 16:45 -
[영상] 전기 G클래스의 등장, 벤츠 G 580 위드 EQ 테크놀로지
[0] 2024-11-15 16:45 -
장재훈 사장 완성차담당 부회장 승진...현대차그룹, 대표이사·사장단 임원인사
[0] 2024-11-15 16:45 -
'브랜드는 테슬라' 美서 치사율 가장 높은 차 1위에 오른 비운의 국산차
[0] 2024-11-15 16:45 -
[EV 트렌드] 中 샤오미, 7개월 만에 SU7 생산 10만 대 이정표 달성
[0] 2024-11-15 16:45 -
美 NHTSA, 포드 늑장 리콜에 벌금 2300억 부과...다카타 이후 최대
[0] 2024-11-15 16:45 -
제 발등 찍나? 일론 머스크, 트럼프 전기차 세액공제 폐지 계획 동의
[0] 2024-11-15 16:45 -
강남 한복판에서 '벤츠 또 화재' 이번에는 E 클래스 보닛에서 발생
[0] 2024-11-15 16:4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NO재팬 영향 주춤했던 일본차 ‘토요타ㆍ렉서스’ 중심 중고차 거래 회복세
-
'움직이는 플레이스테이션' 소니·혼다의 '아필라' 2030년 이전 신차 3종 계획
-
2023 스텔란티스 어워드 개최, 지프푸조 ‘세일즈서비스 클럽 멤버’ 선정
-
제네시스, 캐나다 올해의 차 전기차 부문 석권, 대상에는 도요타 프리우스
-
[EV 트렌드] 5000만 원대 테슬라 '모델 Y' 경쟁하는 리비안 'R2' 티저 공개
-
GM 슈퍼 크루즈, 한국 도로 총길이 10배 '120만km' 자율 주행 가능해졌다.
-
[EV 트렌드] 기아 전기 픽업 '타스만' 막바지 단계… 레인저와 혹한기 테스트 중
-
한자연, 친환경 하이브리드를 주제로 교류의 장 마련
-
'이 정도면 미니버스' 캐딜락, 전장 5.77m 롱버전 에스컬레이드 IQL 개발
-
韓, 중국산 수입국 3위 '전기차' 중심...지난해 신규 등록 내수 3.9% 증가
-
'스뎅을 썼나' 테슬라 사이버트럭, 스테인리스 차체 여기저기 녹 발생 논란
-
어때 끝내주지!, 현대모비스, 벤츠ㆍBMW 스웨덴 초청 혹한기 성능 과시
-
'환갑' 아메리칸 머슬카 아이콘, 포드 7세대 '머스탱' 출시... 5990만원부터
-
기본 30만km, 압도적으로 오래 탈 수 있는 차 12개 중 7개가 이 브랜드
-
혼다코리아, 어코드 하이브리드 ‘올해의 하이브리드 세단’ 선정 기념 특별 프로모션 실시
-
프랑스, 환경 보너스 4,000유로로 축소
-
현대오토에버 스마트 홈 플랫폼, 누적 적용 10만 세대 달성
-
HD현대, 대형액화수소운반선 개발 박차
-
현대차ㆍ테이트 미술관 전시 프로젝트, 현대 커미션 2024년 작가 '이미래' 선정
-
애스턴마틴, 신형 밴티지 GT3 레이싱카 공개...진정한 최첨단 GT 레이서
- [유머] 요즘 씹덕 행사 코스프레 수준
- [유머] 웹툰장면이 현실이된 김병만...
- [유머] 엑셀에서 이거 왜이런지 아시는분 계십니까ㅜㅜ
- [유머] 워후우우 아쎄이! 우주 밀크쉐이크도 있다네!
- [유머] 똑똑한 댕댕이
- [유머] 음탕한 엉덩이
- [유머] 훌쩍훌쩍 아들의 죽음을 눈앞에서 본 어머니의 절규
- [뉴스] 남고생 3명이 여자 초등생 1명을 분리수거장에 가두고 때린 이유 들어보니...
- [뉴스] 한소희, 다시 새긴 쇄골 타투 '2천만 원 들여 지웠다더니'...
- [뉴스] 더보이즈, MC몽 품으로 간다... 11명 전원 소속사 떠나 원헌드레드와 계약
- [뉴스] '가슴 원래 커, 줄여서 이 정도'... '나솔' 10기 정숙 폭탄 발언
- [뉴스] 민경훈 결혼식, '아는형님' 멤버들 떼창 축가 약속
- [뉴스] 이혜원, GD도 탄 테슬라 '사이버 트럭' 시승 후 솔직 리뷰 남겼다
- [뉴스] '최현석도 합류'... 역대급 요리 대결 펼쳐질 '냉장고를 부탁해2' 셰프 라인업 공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