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계&자동차
7,624中 자동차, 전동화와 지능화로 급성장...韓 미래차 생태계 조성 서둘러야
조회 3,458회 댓글 0건
머니맨
2023-06-28 17:25
中 자동차, 전동화와 지능화로 급성장...韓 미래차 생태계 조성 서둘러야
중국 자동차 산업이 전기차 등 신에너지(NEV)와 지능화로 급성장하고 있다. 한국자동차산업협회(KAMA)는 28일, '중국자동차산업 경쟁력 현황' 보고서에서 NEV와 첨단 자율주행 등을 앞세운 중국 자동차 산업이 내수를 넘어 해외 시장으로 지배력을 키우고 있다고 분석했다.
KAMA에 따르면 중국의 올해 1~5월 NEV 생산은 전년대비 45.1%, 판매는 전년대비 46.8%로, 전체 자동차 생산의 28.1%, 판매의 27.7%를 차지했다. 특히 같은 기간 NEV 수출이 전년대비 162.6% 증가했다. 이는 전체 자동차 수출의 26.0%로 전년동기 18.0%에서 8%p 비중이 확대된 것이다.
중국산 NEV 주요 수출국은 벨기에, 영국, 태국, 스페인, 호주, 필리핀, 이스라엘, 네덜란드 순이다. 전 세계 업체별 전기차 판매에서도 중국계 브랜드는 지난해 상위 10위권 내에 BYD, 지리 등 2개 기업만 포함됐으나 올해에는 SAIC, GAG 합류로 4개 기업이 진입했다.
중국 전기차 수출 급증은 2023년 NEV 보조금 일몰로 규모가 작은 업체들이 퇴출되는 반면 내수시장에서 치열한 경합을 거쳐 살아 남은 기업들이 공격적인 전동화 전략과 해외시장에 집중한 때문으로 분석했다.
중국정부가 스마트 커넥티드 차량산업의 발전을 스마트 교통 정착의 돌파구로 삼아 스마트 교통시스템 구축을 연계해 산업육성을 추진하면서 첨단 지능화 분야에서도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중국은 자율주행 표준 및 기술 R&D 정책을 강조하여 제도를 구체화하고 있으며 이제는 ‘전기화 경쟁’에서 ‘스마트화 경쟁’으로 패러다임을 전환하는 중이다. KAMA는 자율주행기술에 대한 중국 소비자의 높은 수용성과 지불 의향성, 정부의 적극적인 정책적 지원을 배경으로 시장 규모가 빠르게 성장하면서 레벨2에서 레벨3로 이동하는 과도기에 진입하는 중으로 분석했다.
중국 36kr 연구소의 중국자율주행산업보고서(2023)는 2022년 중국 신차중 레벨 2 탑재 비율은 35%, 레벨 3는 9%에서 2023년에는 각각 51%와 20%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중국 로컬 완성차기업은 독자적인 자율주행 기술개발뿐 아니라 ICT기업, 반도체기업, LiDAR 기업 등과 전방위적인 제휴를 통해 주행 데이터 수집의 효율성 제고 및 개발비용 억제로 자율주행시스템의 가격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다.
강남훈 KAMA 회장은 “중국 자동차산업은 중국정부의 소재-배터리-완성차-자율주행으로 이어지는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산업육성전략을 통해 글로벌 수준의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었다. 향후 우리 기업들과 해외 시장에서의 경합이 더욱 치열해 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강 회장은 우리 자동차 산업이 중국의 NEV와 지능화 속도에 대응하기 위해 “신시장 개척을 위해 성장 잠재력이 큰 시장과 신규 FTA 조기 체결과 함께 기술협력 ODA 등을 활용한 우호적인 교역환경 조성과 자동차 및 관련 산업의 수출 확대 방안 모색이 필요”하다라고 지적했다.
또 “미래차의 핵심부품인 배터리의 안정적인 공급망 확보, 국내 미래차 생산기반 구축, 핵심인력 훈련과 양성 등을 종합적이고 체계적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미래차 생태계 조성을 위한 특별법의 조속한 제정과 노동유연성 확보가 시급하다'라고 강조했다.
김흥식 기자/[email protected]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현대차그룹, 이동약자를 위한 모빌리티 지원
[0] 2024-11-20 17:00 -
한국자동차환경협회, 미래 자동차 분야 40대 직업전환 훈련 본격화
[0] 2024-11-20 17:00 -
현대차·기아, 한국도로공사와 고속도로 교통안전 서비스 개발 위한 업무협약 체결
[0] 2024-11-20 17:00 -
현대자동차-전북특별자치도 수소산업 혁신 위한 업무협약 체결
[0] 2024-11-20 14:25 -
현대모비스, CEO 인베스터 데이서 '수익성 기반 질적 성장' 밸류업 방향 제시
[0] 2024-11-20 14:25 -
현대모비스, 2027년까지 매출 연평균 8%↑, 영업이익률 5~6% 달성
[0] 2024-11-20 14:25 -
늑장 리콜로 천문학적 벌금 낸 포드, 美 NHTSA 또 2건의 결함 조사
[0] 2024-11-20 14:25 -
중고차 가치하면 '도요타와 렉서스' 美 제이디파워 잔존가치상 9개로 최다
[0] 2024-11-20 14:25 -
테슬라, 자율주행 규제완화 소식에 주가 장중 9% 상승
[0] 2024-11-20 14:00 -
중국 샤오미, 스마트폰사업은 손실, 자동차사업은 수익
[0] 2024-11-20 14:00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스파이샷] 기아 K4 5도어
-
[영상] 엔진의 시대는 끝났다? 내연기관이 사라지지 않을 3가지 이유
-
재규어 TCS 레이싱, 2024 포뮬러 E 시즌 피날레 '팀 월드 챔피언십' 사상 첫 우승
-
세계 최강 대한민국 궁사처럼 '현대모터스튜디오 고양' 양궁 체험 행사
-
피렐리, SUV 최적화 사계절용 고성능 타이어 ‘스콜피온 MS’ 출시
-
GM, 수해 지역 쉐보레 브리게이드 긴급 구호 차량 제공...피해 지역 복구 지원
-
인도 최초의 전기 SUV 쿠페 '타타 커브' 공개
-
[EV 트렌드] 폭스바겐그룹, 中 샤오펑 협력 확대로 2026년 첫 전기차 출시
-
서비스 기술 입증, ‘아우디 트윈컵 2024 월드 챔피언십’ 에프터 세일즈 부문 2위 차지
-
테슬라, 자동차 매출 7% 감소...예상보다 부진한 수익에 주가 하락
-
'2개의 심장' 람보르기니 최초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우루스 SE 국내 출시
-
빈패스트, 필리핀 시장 진출... 첫 모델은 'VF 5'
-
'공식 출시 이전부터 돌풍' KG 모빌리티 액티언 실내 디자인 공개
-
GM 한국사업장 '고품질 서비스' KSQI 자동차 A/S부문 6년 연속 1위
-
지프 최초 순수전기차 '어벤저' 사전계약 돌입… 54kWh 리튬이온 배터리 탑재
-
제네시스, 美 메트로폴리탄 미술관 후원 협약...더 제네시스 파사드 커미션 후원
-
현대차·기아 로보틱스 ‘2024 레드 닷 어워드' 최우수상 2개 수상
-
'억소리' 나는 MPV… 쇼퍼드리븐 위한 렉서스의 제안 'LM 500h' 국내 출시
-
현대차 전기버스 ‘일렉 시티 타운’, 유네스코 세계유산 ‘야쿠시마’서 운영
-
현대모비스, ‘미래차 전문가 양성’ 대학에 시험차 10대 기증
- [유머] 친구 아내 알몸봤다가 쳐맞은 썰
- [유머] 두사람은 문제아지만 최강
- [유머] 비누를 신속히 주워야 하는 이유
- [유머] 싱글벙글 아기돼지촌
- [유머] 혹성탈출 현실화
- [유머] 용기는 모두의 속에 있습니다
- [유머] 훌쩍훌쩍 미국 여고생의 인생을 망가뜨린 PC충들
- [뉴스] ''환승연애' 전 시즌 출연자들 한 자리에 모인다'... 스핀오프 내년 공개
- [뉴스] [속보] '분당 서현역 흉기 난동' 최원종 무기징역 확정
- [뉴스] '탈하이브' 선언한 민희진... 뉴진스·어도어 인스타도 언팔로우했다
- [뉴스] 김새롬, 전남편 이찬오 언급... '재혼 후 잘 지낸다고'
- [뉴스] 김용건, '39세 연하' 연인 향한 애정 고백 '나는 더더더... 잘해야 해'
- [뉴스] 다니엘 헤니, '14세 연하' 아내와 공식석상서 포착... 달달한 투샷
- [뉴스] 싱크로율 99%라고 난리난 실사판 '드래곤 길들이기' 티저 예고편 (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