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계&자동차
7,099페라리, SF90 스트라달레 기반 SF90 XX 스트라달레 · SF90 XX 스파이더 공개
조회 2,617회 댓글 0건
머니맨
2023-06-30 17:25
페라리, SF90 스트라달레 기반 SF90 XX 스트라달레 · SF90 XX 스파이더 공개
페라리가 SF90 스트라달레 기반 새로운 한정판 스페셜 모델 SF90 XX 스트라달레, SF90 XX 스파이더를 공개했다. 두 차량은 V8 엔진을 탑재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로 각각 799대, 599대 한정 생산된다.
SF90 XX 스트라달레는 SF90 스트라달레의 가장 극단적 버전으로 차량의 설계 기준은 트랙용 차량을 따르고 공도용으로 승인받을 수 있도록 수정됐다. 해당 차량은 최초의 공도용 XX 모델로, 페라리 트랙 기술의 정수와 공기역학 효율성, 출력을 그대로 이어받았다.
페라리 스타일링 센터가 디자인한 SF90 XX 스트라달레는 SF90 스트라달레의 공학기술을 한 데 모아, 더욱 극단적인 수준으로 끌어올렸다. 스타일링 센터와 기술 부서의 긴밀한 시너지 관계를 바탕으로 차량 디자인의 상당 부분이 개선됐다.
SF90 XX 스트라달레 스타일의 핵심은 페라리 순수 혈통으로서의 성능을 강조하면서도, 이전 모델의 순수한 라인과 형태를 그대로 유지하는 것. 따라서 레이싱카 스타일의 핵심인 공기 흡입구과 환기구를 숨기지 않았으며 시그니처가 되는 기술적인 요소는 SF90 XX 스트라달레의 프론트 윙과 리어 윙에 있는 3개의 루버로 이를 통해 페라리 스타일의 전형적 특징을 반영했다.
SF90 XX 스트라달레 디자인에서 가장 두드러지는 특징 중 하나는 바로 리어 윙이다. 공기역학을 고려해 특별히 재설계된 테일은 더욱 날렵해져서 레이싱카가 가진 전형적인 롱테일 실루엣을 만들어 내고 있다. 인터쿨러의 공기 흡입구도 더 커져서 공기를 훨씬 효율적으로 라디에이터 방향으로 유도한다.
스파이더 버전의 경우 차량 후방의 디자인을 수정해 한눈에 SF90 XX 스파이더임을 알아볼 수 있는 개성 있는 아키텍처를 구현했다. 차량 후방에는 가장 많이 사랑받는 페라리 전통 중 하나인 플라잉 버트레스가 장착되고 이는 차량 전방의 화살표 모양 테마와 완벽하게 어우러진다. 플라잉 버트레스에 의한 시각적 효과는 차량 앞쪽까지 확장되어 SF90 XX 스트라달레와는 완전히 다른 이미지를 선사한다.
특히 측면에서 볼 때 차량의 무게 중심은 더 낮아 보인다. 이는 플라잉 버트레스의 위치가 SF90 XX 스트라달레보다 낮아졌기 때문이다. 또 루프에는 사이드 윈도우와 매끄럽게 통합된 랩어라운드 윈드스크린이 장착되고 이로 인해 차량의 무게 중심은 더 낮아졌다.
해당 모델은 페라리의 접이식 하드톱 매커니즘을 이용해 최대 45km/h의 속도에서 톱을 여는 데 단 14초밖에 걸리지 않는다. 때문에 탑승자들은 날씨에 상관없이 마음껏 드라이빙을 즐길 수 있다.
SF90 XX 스트라달레는 SF90 스트라달레와 SF90 스파이더의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레이아웃을 계승했다. 앞차축에 있는 2개의 독립적인 전기모터 그리고 후방의 엔진과 기어박스 사이에 있는 1개의 전기모터, 즉 3개의 전기모터가 V8 내연 기관과 통합됐다. 이 구성을 통해 차량은 최대 1030cv(SF90 스트라달레보다 30cv 증가)의 출력을 내는데 이는 페라리 차량 중 가장 높은 성능 수치다.
미드리어에 탑재된 V8 터보는 797cv이라는 엄청난 출력으로 차량의 성능의 한계를 새로운 수준으로 끌어올렸다. SF90 XX 스트라달레의 F154FB 엔진은 SF90 스트라달레의 동력 장치를 기반으로 더욱 극단적인 방향으로 개발됐다.
흡기관 및 배기관을 연마해 효율을 높였고, 연소실과 피스톤을 특수 가공해 평균 압축비를 증가시켰다. 또한 보조적인 공기역학 시스템을 제거함으로써 SF90 스트라달레에 비해 엔진 무게를 3.5kg 줄였다.
한편 페라리의 엄격한 품질 기준과 수준 높은 고객 서비스는 SF90 XX 스트라달레와 SF90 XX 스파이더를 대상으로 제공되는 7년 메인터넌스 프로그램에서 잘 드러난다. 모든 페라리 라인업 모델에 적용 가능한 이 프로그램은 차량 구입 후 첫 7년 내 모든 범위에 걸쳐 정기적인 유지보수 서비스가 제공된다.
김훈기 기자/[email protected]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중국 상무부, 캐나다의 중국산 전기차·철강 추가 관세에 대한 조사 착수
[0] 2024-09-30 17:25 -
토요타, 8월 글로벌 판매 및 생산 감소…중국과 동남아에서 부진
[0] 2024-09-30 17:25 -
폭스바겐, 2024년 수익률 전망 하향 조정… 올해 두 번째 하향
[0] 2024-09-30 17:25 -
미 상무부, 중국산 커넥티드카 규제 시 판매량 최대 2만 5841대 감소 전망
[0] 2024-09-30 17:25 -
[스파이샷] 쿠프라 라발, 폭스바겐 ID.2 기반의 고성능 전기차
[0] 2024-09-30 17:25 -
한국타이어, 호주 내구레이스 ‘배서스트 6시’ 공식 타이어 공급사 선정
[0] 2024-09-30 17:25 -
아우디코리아, 전기차 고객 위한 A/S 서비스 강화와 인프라 확장
[0] 2024-09-30 17:25 -
폴스타 4 싱글 모터, 국내 순수 전기 SUV 최장 511km 인증...10월말 출고
[0] 2024-09-30 17:25 -
벤츠 EQE 파라시스 배터리 무상 점검 날벼락...작은 흠집에 교체비 7000만원
[0] 2024-09-30 17:25 -
테슬라 '혁신의 아이콘에서 민주주의 훼손범'...ITUC 최악의 기업 선정
[0] 2024-09-30 17:2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르노코리아, 전 모델 상품성 개선 모델로 시장 공략 강화한다
-
중국 샤오펑, 2025년까지 초고속 충전소 3,000개로 늘린다.
-
혼다코리아, 베스트 올라운더 '올 뉴 CR-V 하이브리드’ 4WD 투어링 사전계약 실시
-
[2023 IAA] 폭스바겐, MQB 에보 기반 9세대 '파사트 파리안트' 공개 예고
-
폭스바겐코리아, 베스트셀링 티구안 수입 SUV 최초 7만대 고지 선점
-
르노코리아, QM6 · XM3 1.6 GTe 등 주요 볼륨 모델 최대 200만 원 인하
-
[시승기] 4세대 '혼다 파일럿' 6기통에 10단 A/T...기발한 편의 사양 가득
-
르노코리아, 부족한 신차 '가성비' 전략으로 내수 공략… XM3 · QM6 경쟁력 더해
-
스카니아코리아, 8% 연비 향상 이룬 ‘스카니아 슈퍼’ 출시
-
현대차그룹, 신용보증기금과 손잡고 해외 동반진출 협력사 금융지원 나선
-
르노코리아, ‘르노 익스피리언스’로 ‘Value up!’ 선보인다
-
BMW, 세계적인 아트페어 ‘프리즈 서울 2023’ 공식 파트너로 참가
-
79년 기아, 큰 기대 없이 찾은 헤리티지 투어 '반전의 감동'
-
현대자동차 정몽구배 한국양궁대회 2023 개최, 한국 양궁 60주년 맞아 역대 최대 규모
-
8% 연비 향상 ‘스카니아 슈퍼’ 출시...새로운 엔진 플랫폼 13ℓ슈퍼 엔진 장착
-
BMW, 아트페어 ‘프리즈 서울 2023’ 공식 파트너 참가...일렉트릭 AI 캔버스 국내 독점 공개
-
뱅앤올룹슨, 페라리와 협업해 페라리 컬렉션 론칭
-
기아, 맞춤형 오프라인 취업 상담회 '어쩌다 취준생 시즌 3' 개최
-
현대차, 지구와 나의 롱런을 위해 온오프라인 방식 ‘롱기스트런 2023’ 캠페인 실시
-
기아 디자인 철학, 아티스트 공연으로 표현 ‘서울라이트 DDP 2023 가을’ 참가
- [유머] 1995년에 예상했던 2020년의 모습
- [유머] 은근 유저가 많은 게임
- [유머] 1220kg 슈퍼한우
- [유머] 이건 뚝배기를 으깨버려도 무죄
- [유머] 500피트 지하동굴에서 구조된 댕댕이
- [유머] 대놓고 요리를 권장하는 국가
- [유머] 나쁜아이 의자
- [뉴스] 주차장 '두 칸' 차지하더니 금지봉까지... 차주 '아빠 유품이라 소중해' 변명
- [뉴스] 오늘부터 군 간부 사실상 아이폰 사용 금지... '쥐꼬리 월급으로 새 거 사라니'
- [뉴스] '독도 지도' 넣어 일본 수출 못했던 회사... 우직하게 '독도 사진' 넣었다
- [뉴스] ''별풍선' 터지면 괴성 지르는 여캠 BJ들 때문에 못살겠어요'... 한 주민의 층간소음 호소
- [뉴스] '한의사들 2년 더 교육시켜 '의사 면허' 주자'... 한의협이 내놓은 제안
- [뉴스] 119 출동 요청한 남성, 일주일 뒤 숨진 채 발견... '카카오 지도' 오류로 위치 못 찾아
- [뉴스] 순천 10대 여고생 '묻지마 살해범'은 30살 박대성... 소름돋는 범죄 전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