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계&자동차
7,778'IRA 악재 뚫었다' 현대차ㆍ기아, 올 상반기 美 전기차 판매 테슬라 이어 2위
조회 4,897회 댓글 0건
머니맨
2023-07-10 17:25
'IRA 악재 뚫었다' 현대차ㆍ기아, 올 상반기 美 전기차 판매 테슬라 이어 2위
현대자동차와 기아가 올 상반기 미국 전기차 시장에서 테슬라에 이어 판매량 2위를 차지했다. 이른바 '인플레이션 감축법(Inflation Reduction Act, IRA)' 악재에도 현지에서 리스 시장을 공략한 게 주요하게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현지시간으로 9일, 시장조사업체 모터인텔리전스에 따르면 현대차와 기아는 올 상반기 미국 전기차 시장에서 총 3만 8457대를 판매해 전년 동기 대비 11% 증가한 실적을 기록했다.
같은 기간 전기차 판매량 1위 브랜드는 테슬라로 총 33만 6892대를 팔아 현대차와 기아에 비해 약 30만 대를 격차를 보였다.
지난 1분기 전기차 판매 2위를 유지했던 제너럴 모터스는 전년 동기 대비 4배 이상 많은 3만 6322대의 전기차를 팔았지만 현대차와 기아에 이어 판매량 3위를 나타냈다.
4위는 폭스바겐으로 올 상반기 2만 6538대의 전기차를 판매하며 전년 대비 2배 이상 늘어난 판매량을 보였다.
또 지난해 미국 전기차 시장 판매 2위를 차지했던 포드는 올 상반기 2만 5709대 판매에 그쳐 5위에 링크됐다. 포드의 전기차 판매는 '머스탱 마하-E'를 생산하는 멕시코 공장 등 일부 시설의 재정비를 위한 가동 중단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조사됐다.
CNBC 등 현지 언론은 미국 전기차 시장에서 다양한 완성차 업체가 진출하고 있으나 테슬라의 여전한 점유율에 대해 보도했다. 다만 시장 규모가 전년 대비 50% 성장한 데 비해 테슬라 시장 점유율은 10%p 하락했다고 전했다.
또 한편으로 IRA에 따른 세액공제 대상에서 제외됐으나 꾸준한 판매 상승을 기록 중인 현대차와 기아에 주목했다. 이는 IRA 대응 전략으로 꺼내든 저금리 리스 차량 전략이 통했다는 분석이다.
앞서 랜디 파커 현대차 미국법인 CEO는 '현대차의 미국 내 전기차 리스 비율은 연초 2%에서 현재 30% 이상으로 급증했다'라고 말했다.
김훈기 기자/[email protected]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프랑스 전기차 점유율 15% 돌파…르노 E-테크 선전
[0] 2024-12-10 14:45 -
[영상] 트럼프와 일론 머스크, 그들은 언제까지 함께할 수 있을까?
[0] 2024-12-10 14:45 -
한자연, '전기차 캐즘과 전기차 충전기의 역할' 주제로 보고서 발간
[0] 2024-12-10 14:45 -
현대차그룹 '사상 최대 실적에도 허리띠 꽉' 올해 임원 승진 작년 수준으로
[0] 2024-12-10 14:45 -
KG 모빌리티, 토레스 EVX 기반 전기 픽업트럭 '무쏘 EV5' 상표권 출원
[0] 2024-12-10 14:45 -
[EV 트렌드] 中 샤오미, 모델 Y 겨냥 두 번째 전기차 'YU7' 내년 출시
[0] 2024-12-10 14:45 -
포르쉐-프라우셔 공동 개발, 전기 스포츠 보트 ‘850 팬텀’ 런어바웃 공개
[0] 2024-12-10 14:45 -
폴스타 오프로드 'TRX’ 디자인 공모전 우승 '과장된 비율과 세련된 표면'
[0] 2024-12-10 14:45 -
500km라더니, 마세라티 그레칼레 폴고레 국내 인증 거리 왜 이래?
[0] 2024-12-10 14:45 -
안전기준 부적합, 현대차 등 18개 제작사 과징금 117억 3000만원 부과
[0] 2024-12-10 14:4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중국 BYD, 양왕 브랜드 슈퍼카 양왕 U9 출시
-
이네오스, 4X4 퓨질리어 최초 공개...순수 전기차 포함 두 개의 파워트레인
-
기아 인증중고차, 오프라인 방문 예약 서비스 런칭...실물보고 1대 1 구매 상담
-
패스트 팔로워에서 리더, 현대차는 어떻게 빅3가 됐을까? 美 CNBC 집중분석
-
기아 EV9, 월드 카 어워즈 올해의 차 최종 결선 진출...볼보 EX30과 경쟁
-
FMK, 마세라티ㆍ페라리 운영권 '마세라티 코리아'로 이전...한국사업 강화
-
이 가격 실화? 420km 달리는 전기차가 1800만 원...中 BYD 신형 '돌핀' 공개
-
푸조 'E-5008' 티저 공개… 3열 7인승 넉넉한 실내를 갖춘 전기 SUV로 변신
-
한국수입차협회, 틸 셰어 폭스바겐그룹코리아 대표이사 제16대 회장 재선임
-
볼보코리아, 삶의 영감을 나누는 ‘볼보 레이디스 살롱' 참가자 모집
-
아우디파이낸셜서비스, A6·A4 대상 Buy back 할부금융 특별 프로모션 실시
-
셰플러코리아, 2024 오토모티브 애프터마켓(AAM) 신년회 개최
-
롤스로이스모터카, 신임 세일즈 및 브랜드 디렉터에 줄리안 젠킨스 선임
-
메르세데스-벤츠 11세대 E300 4매틱 AMG라인 시승기
-
LFP 배터리 탑재, 이 스펙 실화? BYD, 전기 슈퍼카 양왕 U9 공식 출시
-
중동 및 아프리카로 달리는 中 전기차 '샤오펑' 2분기부터 5개국 진출
-
현대차 · 기아 해외서 팬데믹 이전 생산 회복 '4년 만에 최다 368만 대'
-
[김흥식 칼럼] 中 BYD '상유정책 하유대책'...보조금 이외의 경쟁력 갖춰야
-
지프의 야심찬 전동화 계획, 2025년 전기차 2종 포함 신차 5종 대기 중
-
오히려, 전기차의 미래가 또렷해지다
- [유머] 귀여운 멸종위기 동물
- [유머] 조세호에게 권상우가 밥을 사준 이유.jpg
- [유머] 대통령 담화보다 긴것
- [유머] 군대 슬리퍼가 바뀐 이유
- [유머] 지향 지양 차이점
- [유머] 나폴리맛피아와 옾카페 재도전한다는 김풍 ㅋㅋㅋ
- [유머] 뜨개질 고인물
- [뉴스] '비상계엄 이후 약속·회식 줄줄이 취소... 올해 연말 장사 다 망했네요' 자영업자 분통
- [뉴스] '비상계엄 사태'로 불안 호소하는 시민 증가... 전문가 ''집단 PTSD' 가능성'
- [뉴스] 청소년 5만명 '윤석열 퇴진' 시국선언... '민주주의 무너뜨리는 대통령, 우리가 거부한다'
- [뉴스] '소개팅 직후 서로 애프터 신청'... 빠니보틀과 겨울바다 데이트한 미녀의 정체
- [뉴스] '연예인이니까 목소리낸다'며 소신발언한 아이즈원 출신 이채연... 분노한 정유라가 한 말
- [뉴스] 울산 한 도로에 누군가 '횡단보도' 그리고 사라져... 경찰, 범인 추적중
- [뉴스] 도망가는 '아버지뻘' 경비원 관리실까지 쫓아가 '묻지마 싸커킥' 날린 30대 남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