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계&자동차
7,572車 업계...금속노조 파업은 불법, 관련 산업 안정화에 악영향 우려
조회 3,053회 댓글 0건
머니맨
2023-07-11 11:25
車 업계 '금속노조 파업은 불법, 관련 산업 안정화에 악영향' 우려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 산하 금속노조가 12일 부분 파업에 나서기로 한 가운데 자동차 업계가 이를 불법 정치 파업으로 규정하고 철회를 요구했다.
민주노총 지부인 현대차 노조가 오는 12일 부분파업에 나서기로 한데 따른 것이다. 현대차 노조는 지난 2018년 11월 이후 5년 만에 상급단체인 민주노총을 따라 4시간 부분 파업에 나설 예정이다.
현대차는 부분 파업이 공장 전체 가동이 큰 영향을 주지는 않을 것으로 보면서도 약 2000여 대의 생산 차질을 우려하고 있다. 업계는 현대차 노조가 상급단체인 민주노총의 정치적 목적 파업에 가세하는 불법 파업으로 보고 철회를 촉구했다.
한국자동차모빌리티산업협회(KAMA)는 11일, 입장문을 내고 '코로나19, 최저임금의 급격한 인상에 따른 인건비 부담 증가, 차량용 반도체 부족으로 경영 위기에 직면했던 중소 부품업계가 최근 자동차 판매와 수출 호조로 경영이 다소 안정화되고 있다'라며 '이런 시점에 금속노조 불법 정치파업이 자동차 생산을 감소시켜 다시금 부품업계의 경영악화를 초래할 수 있다'라고 주장했다.
또 '현대차 노조의 불법정치파업 참여가 역대 최대 실적 갱신을 이어가고, 29년 만의 국내 전기차 전용 공장 착공 등 미래차 투자 확대로 세계시장에서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를 놓치게 할 것'이라고 우려했다.
KAMA는 '급격히 성장하고 있는 전기차 시장이 기술개발 경쟁에서 가격경쟁으로 변화되고 있어 노사관계 안정을 통한 생산 효율화와 비용 절감 등 생산성 향상이 절실한 시점에 스스로 경쟁력을 훼손하는 것'이라며 '명분 없는 불법 정치파업에 대해 금속노조 및 현대차 노조의 철회를 강력히 촉구한다'라고 말했다.
업계는 이번 파업으로 지난 4년간 이어져 온 현대차 노조의 ‘무분규’ 기록이 깨질 수 있다는 점에 크게 우려하고 있다. 현대차 노조는 지난 2019년부터 2022년까지 분규 없이 임단협을 마무리해 코로나 19, 반도체 이슈 등의 위기에도 안정적인 성장을 이어왔다.
업계 관계자는 '현대차 노조의 금속노조 파업 참여는 정부 퇴진 등을 요구하는 사실상 정치 파업'이라며 '아무런 명분과 실익도 없는 불법 파업으로 겨우 안정세에 들어선 관련 업계에 악영향을 주게 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김흥식 기자/[email protected]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14억 인도 틈새시장 개척… 2025년 출시 기아 신규 크로스오버 '시로스'
[0] 2024-11-13 17:00 -
한국인이 가장 사랑한 수입차 5시리즈, 올해 수입차 최초 단일 트림 판매 1만대 돌파
[0] 2024-11-13 14:45 -
르노코리아 그랑 콜레오스, 첫 달부터 중형 하이브리드 시장 30% 점유
[0] 2024-11-13 14:45 -
'캐즘이 뭔데?' 10월 글로벌 친환경차 판매 35% 증가… 중국 판매는 여전
[0] 2024-11-13 14:45 -
현대차, 아이오닉 9 실내 디자인은 '아늑하고 유연한 라운지' 연상
[0] 2024-11-13 14:45 -
람보르기니, 중국을 위한 딱 1대 '레부엘토 오페라 유니카' 원오프 공개
[0] 2024-11-13 14:45 -
현대차, 유엔여성기구와 여성역량강화 성평등·다양성 존중 조직문화 강화
[0] 2024-11-13 14:45 -
'520i에 빠진 한국' BMW 5시리즈 수입차 최초 단일 트림 판매 1만대 돌파
[0] 2024-11-13 14:45 -
韓 승용차 시장 진출하는 中 BYD '국내 출범 공식화'… 2025년 초 판매 돌입
[0] 2024-11-13 14:45 -
현대차 '아이오닉 9' 양산 버전의 전면 디자인… 콘셉트카 그대로 재현
[0] 2024-11-13 14:4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현대차그룹 ‘2023 자율주행 챌린지’ 개최
-
르노코리아, 코리아세일페스타 기간에 추가 고객 혜택 마련
-
현대차그룹, 재난현장 소방관 위한 회복지원차 전달
-
한국수입자동차협회, 제4회 ‘KAIDA 젊은 과학자상’ 수여
-
현대성우쏠라이트 ‘AAPEX 2023’ 전시 성료
-
중국 1~10월 전동화차 판매 BYD 점유율 36%로 1위/테슬라는 7.8%
-
시속 180km 서킷 달리는 자율주행차, 현대차그룹 '2023 자율주행 챌린지' 개최
-
현대차그룹, 유니버스 모바일 오피스 개조한 맞춤형 특장 버스 소방관 회복지원차 전달
-
한국수입차협회, 제4회 ‘KAIDA 젊은 과학자상’ 김봉섭 연구개발실장 선정
-
BYD, 팡쳉바오 브랜드 바오5 중국시장 출시
-
[영상] 영리하고 똑똑하다, 2024년형 볼보 C40 리차지
-
스위스,전기차에도 세금 부과 결정
-
중국 BYD, 연간 300만대 판매 목표 달성 위해 다양한 프로모션 진행
-
닛산, 연말에 창립 90주년 기념 행사 개최
-
혼다, 2024회계연도 순이익 43% 증가 전망
-
토요타, 10월 미국시장 GM 제치고 1위에 올라
-
아우디, 헝가리 죄르 현장 PPE 전기 모터 생산...Q6 e-트론 시리즈 최초 적용
-
현대차, 채용전환형 '서비스 엔지니어 인턴’ 모집...우수 수료자 내년 4월 채용 예정
-
르노코리아 부산공장, 2025년부터 순수 전기차 폴스타4 위탁 생산 수출
-
한국수입자동차협회, 2023 자동차 정책세미나 개최
- [유머] 싱글벙글 외국인들이 놀란다는 한국 롯데리아 가게
- [유머] 전복사건 레전드
- [유머] 인간의 순수한 악의
- [유머] 트럼프가 앞으로 시행할 외교 정책들
- [유머] 스포) 철인 3종 경기 완주한 무쇠소녀단이 미쳤단 소리 나오는 이유.jpg
- [유머] 외국인이 인정한 한국인 해산물 순위 1위
- [유머] 서울 1만원 대 여인숙
- [뉴스] '저랑 결혼해 주세요' 고민시, 연하남에 프러포즈 받았다... 박력 넘치는 '손 편지' 공개
- [뉴스] 故 송재림, 신생 기획사 계약까지 했는데... 대표 '성품 좋고 연기 열정 많은 배우'
- [뉴스] '장그래·장백기 코인했니?'... 베일에 쌓여있던 '오징어 게임2' 임시완 역할 공개됐다
- [뉴스] '음주운전' 논란 김새론 복귀작 정해졌다... '남주'로 제약회사 대표 직접 출연
- [뉴스] '신혼' 용준형♥현아, 일본서 달달 데이트 중... 결혼 후 첫 근황 공개
- [뉴스] '사기 논란' 티아라 출신 아름, 셋째 출산·넷째 임신 발표... 왕따 진실공방 속 근황
- [뉴스] 무한리필집서 생일파티한 군인들 '밥값' 쏜 유튜버... 사장님도 통큰 결정 내렸다 (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