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계&자동차
7,583미국시장 공급망 병목 완화로 전기차 재고 우려?
조회 2,976회 댓글 0건
3
머니맨
2023-07-13 11:25
미국시장 공급망 병목 완화로 전기차 재고 우려?
최근 공급망 병목현상이 완화되면서 미국시장에서는 전기차의 재고가 증가하며 그에 대한 대책 마련에 부심하고 있다. 콕스 오토모티브에 따르면 GM과 포드, 현대, 토요타 등 레거시 자동차 업체의 딜러들은 현재 판매율로 90일 이상 판매되지 않은 전기 자동차를 보유하고 있다고 한다. Cox 데이터에 따르면 미국 딜러들은 9만 2,000대 이상의 배터리 전기차 재고를 보유하고 있으며, 이는 1년 전보다 3배 이상 많은 수치이다. 전반적으로 신차 재고는 1년 전에 비해 74% 증가했다고 콕스 오토모티브는 평가했다.
하지만 GM은 캐딜락 리릭의 재고량이 50일 분량으로 업계 평균인 52일보다 낮다고 밝혔다. 재고가 아주 적은 반면 수요가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더불어 캐딜락 리릭과 GMC 허머EV는 생산대수 중 80% 이상이 사용자에게 배송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GM은 외견상으로는 얼티움 아키텍처를 기반으로 하는 전기차의 생산과 출시 지연을 극복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GM은 2020년 얼티움 아키텍처를 발표했지만 캐딜락 리릭 외에는 올해 하반기부터 출시가 시작된다. GM이 올 상반기 미국시장에서 판매한 배터리 전기차 3만 6,024대 중 얼티움 전기차는 2,365대에 불과했다. GM은 올 하반기 북미에서 총 10만대의 EV를 생산한다는 목표를 설정하고 있다.
포드도 재고량이 F-150 라이트닝은 86일, 머스탱 마하-E 는 113일이라고 밝힌 콕스 오토모티브 자료에 대해 재고가 과장됐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포드는 5월 마하-E의 가격을 인하에 판매 증진에 나서고 있다.
콕스오토모티브는 폭스바겐 딜러의 ID.4 재고 분량은 131일치라고 밝혔다. 폭스바겐 또한 판매가 주춤한 것은 인정하고 있지만 아직은 공급이 수요를 따라가지 못하는 상황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이는 독일과 프랑스, 중국 증 보조금 폐지와 축소와 맞물려 전기차 시장의 성장 가능성을 점쳐 보게 하는 현상으로 보인다.
독일은 2023년 1월부터 배터리 전기차 보조금을 6,000유로에서 4,500유로로 낮추고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전기차 보조금을 폐지했다. 프랑스 정부도 생태 보너스라는 이름으로 시행되고 있는 전기차 보조금을 2023년 1 월 1 일부터 6,000유로에서 최대 5,000유로로 낮췄다.
중국도 2022년 말 보조금을 폐지하고 구매세 공제만 유지하고 있다. 당초 올해 말 폐지할 예정이었으나 2027년까지 연장했다.
<저작권자(c) 글로벌오토뉴스(www.global-auto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3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25년식 사도 될까? 벤츠 11월 판매조건 정리
[0] 2024-11-14 16:45 -
美 뉴스위크 '아이오닉 9ㆍ기아 EV9 GT' 2025년 가장 기대되는 신차로 선정
[0] 2024-11-14 14:25 -
[EV 트렌드] 中 CATL '트럼프가 허용하면 미국 내 배터리 공장 건설 검토'
[0] 2024-11-14 14:25 -
美 NHTSA, 캐딜락 에스컬레이드 등 46만대 리콜...변속기 결함
[0] 2024-11-14 14:25 -
가장 강력한 전기 오프로더 '벤츠 G580'... 45도 등판 정도는 알아서 척척
[0] 2024-11-14 14:25 -
[EV 트렌드] 폭스바겐, 리비안 합작사에 8조 투입 '아키텍처 · 소프트웨어 공유'
[0] 2024-11-14 14:25 -
메르세데스-벤츠 CEO, '중국 성공이 글로벌 성공의 열쇠'
[0] 2024-11-14 14:00 -
리비안 CEO, 기후변화 대응 촉구… '지금은 후세를 위한 역사적 순간'
[0] 2024-11-14 14:00 -
럭셔리와 모험의 조화, JLR 코리아 차별화된 고객 경험 제공
[0] 2024-11-14 14:00 -
[스파이샷] 포르쉐 911 GT3 RS, 새 얼굴로 돌아온다
[0] 2024-11-14 14:00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현대차·기아 '상생협력 공동선언'...채용·복지·안전 등 협력사 지원책 마련
-
[EV 트랜드] 80% 충전 6분이면 끝, 中 데스텐 LFP '게임 체인저 될까?'
-
[2023 LA 오토쇼] 중국은 아닌데, 사이버트럭 쏙 빼닮은 전기 픽업트럭 등장
-
2023 광저우오토쇼 - 중국 리 오토 전기 MPV 리 메가 출품
-
2023 광저우오토쇼 -중국 BYD그룹 양왕 브랜드, e⁴ 기술 채용한 컨셉트카와 슈퍼카 공개
-
벤츠 플래그십 SUV ‘더 뉴 GLS’ 부분변경 출시, 디지털 사양 추가...1억 6160만원
-
만트럭, 최대 800km 대형 전기 트럭 ‘MAN e' 유럽 판매 시작...예약 600건
-
현대차그룹, 정의선 회장 국왕 훈장 받은 英서 급성장...올 사상 최대치 전망
-
현대차 '2023 TCR 월드투어' 최종전 우승...드라이버 부문 종합 우승 확정
-
[아롱 테크] 자동차등록증 한 장에 명의 넘어가고 불법 대출까지...심각한 정보 유출
-
1년 내내 파업 할 것...자동차 업계 '노란봉투법' 대통령 거부권 요구
-
부르면 오는 버스 ‘똑타’ 해외로 달린다...OECD 교통포럼, 현대차 '셔클' 체험
-
[시승기] 애스턴마틴 DBX707 '일상과 장거리 주행에도 부담 없는 슈퍼 SUV'
-
현대차, 아마존과 고객 경험 혁신 및 클라우드 전환 위한 파트너십 발표
-
기아, 첫 승진 직원 위한 연수 프로그램 신설
-
‘더 기아 콘셉트 EV3 EV4’ 북미시장 첫 공개
-
한국타이어, ‘티닷컴 블랙세일’ 프로모션 진행
-
현대자동차, ‘디 올 뉴 싼타페’, ‘아이오닉 5 N’ 북미 공개
-
폭스바겐 ID4, 불 쏘시개로 마감한 천장 때문에 美서 판 전량 리콜
-
마이크 존스톤 영국 로터스 부사장, 75년 역사와 함께 진보하고 있다
- [유머] 엑셀에서 이거 왜이런지 아시는분 계십니까ㅜㅜ
- [유머] 워후우우 아쎄이! 우주 밀크쉐이크도 있다네!
- [유머] 똑똑한 댕댕이
- [유머] 음탕한 엉덩이
- [유머] 훌쩍훌쩍 아들의 죽음을 눈앞에서 본 어머니의 절규
- [유머] 주식은 브라키오사우루스 매매법으로
- [유머] 마법소녀 우정잉
- [뉴스] 괌으로 출산하러 간 한국인 산모 사망에도... 원정출산 업체 '안전하다'며 계속 영업
- [뉴스] '마약 투약 자수합니다'... 김나정의 자수 이유로 추정되고 있는 '쭈라'의 뜻
- [뉴스] 서울시판 '나는 솔로' 참가자 '혼인관계·직업·성범죄' 이력 탈탈 털자... 미혼남녀 3300명 몰려
- [뉴스] 윤 대통령 '골프 의혹' 점점 커져... '한미연합훈련 중에도 쳐' 주장 나와
- [뉴스] 조병규, 악행 일삼는 범죄자로 돌아온다... 영화 '보이' 주연 발탁
- [뉴스] 딸뻘 편의점 알바생에게 한 달에 150만 원 주겠다며 연애하자고 한 아저씨
- [뉴스] '어르신들, '쿠팡' 쓸 줄 아세요?' 물었더니... 뜻밖의 대답 나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