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계&자동차
7,545[공수전환] 5세대 싼타페 Vs 4세대 쏘렌토, '디자인만 놓고 보면 감이 딱'
조회 2,884회 댓글 0건
머니맨
2023-07-18 17:25
[공수전환] 5세대 싼타페 Vs 4세대 쏘렌토, '디자인만 놓고 보면 감이 딱'
현대자동차가 5세대 완전변경 '싼타페' 내외관 디자인을 공개하고 다음 달 본격적인 국내 판매를 예고했다. 신형 싼타페 출시로 영원한 맞수 기아 '쏘렌토'와 또 한 번의 치열한 시장 경쟁이 펼쳐질 전망이다.
18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는 간판급 중형 SUV 싼타페 5세대 완전변경모델을 다음 달 국내 시장에 출시한다. 2018년 4세대 출시 이후 5년 만에 선보이는 신차는 도심과 아웃도어 라이프 스타일에 최적화된 디자인을 적용한 부분이 주요 특징이다.
신형 싼타페 외관은 박시(Boxy)한 형태의 강인한 이미지를 바탕으로 긴 휠베이스와 넓은 테일게이트에서 비롯된 독창적 실루엣이 강렬한 존재감을 나타낸다. 또 현대차는 신형 싼타페에 엠블럼을 아이코닉한 형상으로 재해석한 H 형상의 디자인을 곳곳에 적용한 부분이 눈길을 끈다.
신형 싼타페 전면에는 H 라이트가 헤드램프와 좌우 램프를 수평으로 길게 연결하는 램프에 적용했다. 또 후면에는 리어램프에 H 라이트를 반영해 전면과 통일감을 주는 동시에 차별화된 디자인을 선보인다.
또한 H 라이트는 H 모티브의 전면 범퍼 디자인, 디테일을 살린 그릴 패턴과 조화를 이루며 시각적인 완성도를 높이고, 높은 후드와 대담하고 날카로운 펜더의 볼륨감은 신형 싼타페 전면의 웅장함을 극대화 시킨다.
측면은 대형 테일게이트를 중심으로 공간에 의해 재정의된 독창적인 타이폴로지가 인상적이다. 여기에 대담한 루프라인과 날카롭게 디자인된 휠 아치, 길어진 전장과 짧아진 프런트 오버행, 21인치 휠 등이 어우러졌다.
또 후면은 존재감을 발휘하는 H 라이트와 함께 깨끗하고 단단한 이미지를 통해 절제된 조형미를 강조했다.
신형 싼타페 실내는 넉넉한 거주 공간을 자랑하며 수평과 수직 이미지를 강조한 레이아웃으로 외장과 자연스럽게 어우러질 수 있도록 디자인했다. 또 공간성과 개방감을 외장까지 확장하는 테라스 콘셉트 대형 테일게이트가 새롭게 적용됐다.
신형 싼타페 디자인에서 가장 눈에 띄는 대형 테일게이트는 넓은 실내 공간과 함께 2열과 3열 시트를 완전히 접을 경우 동급 최고 수준의 실내 공간을 제공한다.
또한 신형 싼타페 실내에도 H 형상의 디자인을 대시보드 전면, 송풍구 등에 반영해 외장과 조화를 이루는 동시에 개방감을 높였으며 현대차 로고를 모티브로 빛이 퍼져 나가는 모습을 연상시키는 시트 패턴을 통해 유니크한 감성을 살렸다.
여기에 밝은 컬러의 시트와 헤드라이닝으로 한층 더 넓은 공간감을 연출했으며 부드러운 터치감을 살린 우드 패턴 가니시와 섬세한 자수가 적용된 나파가죽 시트를 통해 신형 싼타페만의 차별화되고 정제된 고급감을 구현했다.
아울러 파노라믹 커브드 디스플레이, 듀얼 스마트폰 무선충전 등 고객을 배려한 다양한 사양들은 하이테크하고 섬세한 이미지를 보여준다.
이 밖에도 도어트림 가니쉬 하단, 크래쉬 패드 가니쉬, 커브드 디스플레이 하단 등에 적용된 무드램프는 안락한 실내 공간을 제공한다.
신형 싼타페는 다양한 친환경 소재를 사용한 부분도 눈에 띈다. 스웨이드 헤드라이너, 바닥 매트, 2열과 3열 시트백에 재활용 플라스틱을 활용한 소재를 적용하고 크래시 패드, 도어 트림 커버 등은 친환경 인조가죽을 사용했다.
한편 이와 경쟁하는 기아 쏘렌토는 2020년 3월, 4세대 완전변경 출시 이후 약 3년이 지났지만 스포티지, 셀토스에 이어 여전히 브랜드 주력 판매 모델에 이름을 올릴 만큼 뛰어난 상품 경쟁력을 발휘 중이다.
4세대 쏘렌토는 이전 모델들이 보여준 고유의 강인한 디자인 헤리티지를 바탕으로 SUV 실용성을 더욱 강조한 부분이 특징으로 보다 세련된 내외관 디자인을 통해 꾸준한 호평을 받아왔다.
쏘렌토 전면부는 새로운 모습의 '타이거 노즈’가 자리 잡았다. 기아 디자인의 상징 중 하나인 타이거 노즈 라디에이터 그릴은 헤드램프와 하나로 연결된 과감한 디자인으로 쏘렌토의 강인하고 와이드한 인상을 완성했다.
그릴과 헤드램프의 디테일을 완성한 ‘크리스탈 플레이크’ 디자인은 전면부 입체적 조형미를 극대화했다. 또 호랑이의 눈매를 형상화한 주간주행등은 강렬한 인상과 존재감을 부여한다.
측면부는 후드 끝부터 리어 램프까지 하나의 선으로 이어지는 롱 후드 스타일의 캐릭터 라인을 적용해 단단하면서도 풍만한 볼륨감을 전달한다.
또 후면부는 세로 조형과 와이드한 조형의 극명한 대비를 통해 강인하고 단단한 인상을 주는 것이 특징으로 버티컬 타입 리어 램프는 대형 레터 타입 엠블럼, 와이드 범퍼 가니시 등과 대비를 이루며 강렬한 인상을 나타낸다.
쏘렌토 실내는 12.3인치 계기반, 10.25인치 센터 디스플레이드 등 대화면 디스플레이와 다이얼 방식의 전자식 변속기로 세련된 디자인과 함께 직관성과 사용성을 향상시키는 방향으로 설계됐다.
또 실내 공간에는 ‘크리스탈 라인 무드 라이팅’을 통해 기존 중형 SUV와는 차별화된 세련된 감성을 제공하며, 촉각과 시각을 모두 사로잡는 고급 소재 및 가니시 입체 패턴은 실내의 감성 품질을 극대화했다.
한편 외신 및 관련 업계에 따르면 기아 또한 3분기 중 4세대 쏘렌토 부분변경모델을 선보일 전망으로 내외관 디자인을 보다 고급화하고 친환경 파워트레인을 도입하는 등 상품 경쟁력을 높이게 될 전망이다.
김훈기 기자/[email protected]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영상] 11월 1주차 글로벌 자동차 이슈
[0] 2024-11-11 17:00 -
기아 EV3, 독일 ‘2024 골든 스티어링 휠 어워드’ 수상
[0] 2024-11-11 15:45 -
LG에너지솔루션, 미국 리비안에 차세대 원통형 ‘4695’ 배터리 공급
[0] 2024-11-11 15:45 -
중국산 전기차보다 저렴한 현대차 '캐스퍼 일렉트릭' 등장에 유럽 들썩
[0] 2024-11-11 15:45 -
혼다, 도심 주행에 최적 · 더 스포티한 '디오 125' 국내 출시… 판매가 269만 원
[0] 2024-11-11 15:45 -
벤틀리 첫 전기차는 SUV, ‘비욘드100+’ 2035년까지 완전 전동화 추진
[0] 2024-11-11 15:45 -
속도위반 '1만 9651번' 수십억 과태료 체납왕이 세운 믿기 힘든 기록
[0] 2024-11-11 15:45 -
'딱지 치기 해볼까' 기아 '스포티지-오징어게임' 콜라보...팝업 쇼룸 운영
[0] 2024-11-11 15:45 -
전기차 배터리에 '개별 식별 번호'...내년 2월 시행 인증제 하위법령 마련
[0] 2024-11-11 15:45 -
기아 EV3, 독일서 본격 출고전 상부터 ‘2024 골든 스티어링 휠 어워드’ 수상
[0] 2024-11-11 15:4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KG 모빌리티, 벌써 끝낸 2023년 임단협 조인식...14년 연속 무분규 신기록
-
기아, 짐바브웨ㆍ모잠비크 지역사회 인프라 구축ㆍ자립 지원 ‘그린라이트 프로젝트’ 런칭
-
도심에 특화, 233km 달리는 ‘더 기아 레이 EV’ 사전계약 개시...2775만 원부터
-
'소형차, 만들지도 팔지도 않는다' 美, 딱 한대 남은 2만 달러 미만 신차는?
-
[영상] LG와 삼성의 차량용 디스플레이 시장 각축전
-
현대차, 미 앨라배마 공장에 싼타페 생산 위한 투자 확대
-
포스코퓨처엠 필리핀서 양극재 핵심원료 니켈 생산, 현지 MC그룹과 협력
-
중국 7월 자동차 판매, 소폭 감소
-
페라리, 테일러메이드 812 컴페티치오네 공개
-
[통계로 본 자동차] 최다 등록 '현대차 포터' 한국에 단 2대만 남아있는 차
-
[스파이샷] 폭스바겐 T7 캘리포니아
-
미국 상무부, “중국 태양광 기업 8곳 중 5곳 우회생산으로 관세 회피”
-
중국 화웨이와 체리자동차, BEV 럭시드 S7 출시 예정
-
메르세데스 벤츠, 2025년부터 EQE/EQS에 800볼트 시스템 채용?
-
폭스바겐, 플래그십 전기 세단 ID7 생산 개시
-
페라리, 세상에 단 한대...12기통을 위한 테일러메이드 812 컴페티치오네 공개
-
'픽업트럭과 루프탑 텐트', 찬 맛 돌기 시작한 가을 캠핑에 이 조합 딱이네!
-
현대차ㆍ기아 ‘2023 R&D 기술포럼’ 개최...‘리서치랩’ 중심 총 9개 기술 세션 발표
-
3년 만에 인제, 원메이크 람보르기니 슈퍼 트로페오 아시아 시리즈 성황
-
사망자 절반 안전띠 안 했다, 美 NHTSA 뒷좌석 경고 시스템 의무화 추진
- [유머] 자다가 남친앞에서
- [유머] 미국인이 햄버거 썰어먹는걸 극혐하는 이유
- [유머] 광합성
- [유머] 네발로 기어들어가
- [유머] 세상에서 제일부정적인동물
- [유머] 강아지가 좋아하는이유
- [유머] 토끼야 괜찮아?
- [뉴스] '무빙', 시즌2로 돌아온다... '강풀 작가 대본 작업 돌입'
- [뉴스] '방탄소년단 진과 회전목마 탈 사람 구합니다'... 50명과 이색 팬사인회 열린다
- [뉴스] 에스파 윈터, 높은 콧대까지 똑 닮은 미모의 엄마 공개
- [뉴스] 비행 중 비상문 앞에서 난동 부린 남성에 맞서 온몸으로 싸우는 대한항공 여승무원 (영상)
- [뉴스] '오징어게임' 황동혁 감독 '시즌2에 '이대남·이대녀' 성별 갈등 녹여냈다'
- [뉴스] 전지현 청담동 전셋집 최고가 74억에 사들인 새 집주인, '부동산 큰손' 중국인이었다
- [뉴스] 수수한 옷차림에 달라진 비주얼로 태국 리조트에서 포착된 '블랙핑크' 리사... 무슨 일인가 봤더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