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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00[Q&A] 쉐보레 더 뉴 트레일블레이저 미디어 쇼케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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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7-20 10:45
[Q&A] 쉐보레 더 뉴 트레일블레이저 미디어 쇼케이스
쉐보레가 ‘더 뉴 트레일블레이저’의 국내 공식 출시와 함께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한다. 이번에 출시하는 ‘더 뉴 트레일블레이저’는 한층 세련된 외관 디자인과 새로워진 실내 디자인 등 풀체인지급의 부분변경을 통해 상품성이 강화된 완성형 SUV로 글로벌 시장에서의 판매되는 쉐보레의 대표 콤팩트 SUV다.
로베르토 렘펠(Roberto Rempel) 사장은 '더 뉴 트레일블레이저는 균형 잡힌 비율과 세련되면서도 강인한 디자인, 미국, 캐나다 등 까다로운 시장에서 획득한 전문성이 만들어 낸 뛰어난 엔지니어링 역량, 모든 환경에서 주행이 가능한 견고한 신뢰성 등 쉐보레의 플래그십 아메리칸 정통 SUV를 대표하는 모든 요소를 갖추고 있다'라며 '더 뉴 트레일블레이저는 가족과 친구, 누구에게나 자신 있게 추천할 수 있는 뛰어난 차량이며, 콤팩트 SUV 시장에서 최고 중 하나라고 자부한다'라고 말했다.
쉐보레 더 뉴 트레일블레이저 미디어 쇼케이스 현장에서 오고 간 질의응답 내용을 정리해 소개한다.
Q1. ①트레일블레이저의 올해 목표 판매량의 수치는? ②한국과 미국의 가격 전략이 어떻게 되는지?
ㆍ(로베르토 렘펠 사장) 저희는 방대한 포트폴리오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포트폴리오 내에서 각 제품들이 각각의 포지셔닝을 담당하고 있는데 연간 판매 목표는 말씀드릴 수 없지만, 많이 판매하겠다는 목표를 가지고 있습니다. 미국에도 SUV가 판매되고 있습니다. 글로벌 SUV이기 때문에 여러 시장에서 판매하고 있지만 각 시장별로 올바르게 포지셔닝하고 자 합니다. 미국과 한국을 위해서 이 제품을 각각 다르게 포지셔닝하고 있습니다. 포지셔닝 관련해서 글로벌 전략은 일원화된 것이 아니라 이원화해 진행하고 있습니다.
ㆍ(구스타보 부사장) 이미 트랙스 크로스오버의 성공을 보셨을 겁니다. 출시하자마자 대대적인 성공이 있었고, 트레일블레이저의 판매도 거의 80% 증가되었습니다. 더 뉴 트레일블레이저의 출시를 통해 더욱 많은 판매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Q2. ①수출이 국내 기준으로는 굉장히 많이 된 것으로 보이지만 글로벌 시장 기준으로는 부족한 느낌이 없지 않은데 이것을 이번 모델에서는 어떤 방향으로 확대해 나갈지 궁금하다. ②렘펠 사장님 재임 기간 중 마지막 신차가 됐는데 그동안 근무 소감은?
ㆍ(로베르토 렘펠 사장) 가끔씩 차량 판매에 어려움을 겪기도 하지만 저희 같은 경우 수요가 굉장히 높습니다. 그래서 수요를 맞추기 위해 노력을 해야 되고, 굉장히 행복한 고민을 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생산 물량에 대한 계획이 있고 생산 능력 역시 보유하고 있습니다. 트랙스 크로스오버를 창원 공장에서 생산하고 있고, 부평에서는 트레일블레이저를 생산하고 있습니다. 이런 조합을 통해 우리의 연간 생산 목표는 50만 대입니다. 계속해서 예의주시하고 있습니다. 중국은 별개의 사업장이고, 각 시장마다 전략이 있어서 중국 이야기는 하지 않겠습니다. 우리는 50만 대 생산하는 것이 목표이고 지금 계획대로 잘 진행되고 있습니다.
ㆍ트레일블레이저는 제가 여기에서 근무할 때 출시되었는데, 8년 전만 해도 그때는 이 차를 잘 출시하는 게 저희의 꿈이었습니다. 이제는 새로운 여정을 시작할 때입니다. 회사에서는 헥터 사장님이 새로 오실 것이고, 제 삶도 계속해서 이어질 겁니다. 일단 유럽도 가고 싶고, 아직까지 큰 계획은 없습니다.
ㆍ(윤명옥 전무) 수출 관련해서 KAMA에서 실적 발표를 앞둔 것으로 알고 있는데 성적이 굉장히 좋아서 트레일블레이저, 트랙스 크로스오버 전부 기대하셔도 될 것 같습니다.
Q3. 트레일블레이저 가격 경쟁력이 떨어진다는 의견이 있다. 트레일블레이저를 보러 와서 트랙스를 사는 간섭효과가 우려되는데 세일즈와 마케팅에서 어떻게 이 문제를 해결할지 궁금하다.
ㆍ(구스타보 부사장) 트랙스와 트레일블레이저는 서로의 보완효과가 있기 때문에 우리는 이를 다이내믹 듀오라고 부르고 있습니다. 일부 소비자들은 트랙스를 찾다가 트레일블레이저를 구매합니다. 트레일블레이저를 보러 왔다 트랙스를 구매할 수도 있습니다. 각각 모델의 페르소나, 고객의 페르소나가 다릅니다. 진정 고품질 SUV를 원하고, 단지 도심주행이 아니라 그 이상을 원한다면 이 차량을 구매하시면 됩니다.
ㆍ캠핑, 오프로드를 가고 싶다면 이 차량을 구매하시면 됩니다. 소비자들이 극적으로 품질이 좋은 것을 원한다면, 예를 들어 시장에 가용한 품질보다 그 이상을 해내는 차량을 원한다면 이 차량을 구매하시면 됩니다. 물론 트랙스와 트레일블레이저가 서로의 판매효과를 저해할 것이라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ㆍ(정정윤 CMO) 트랙스 크로스오버 론칭과 트레일블레이저 론칭 마케팅 전략을 고민할 때 당연히 간섭효과에 대한 고민을 했습니다. 그러나 결과가 말해 주듯 오히려 트랙스 크로스오버 론칭을 하고 나서 트레일블레이저 판매가 1월 대비 3배가 증가했습니다. 시너지 효과가 분명히 있습니다.
ㆍ고객들이 판매점을 내방을 하셔서 직접 비교할 수 있고 본인 라이프 스타일에 더 맞는 차를 찾을 수 있는 것 같습니다. 나는 SUV가 맞는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은 정통 SUV를 선택할 것이고, 세단의 장점과 SUV의 장점의 그런 다목적인 이유로 차를 찾을 때는 트랙스 크로스오버를 찾는 것 같습니다. 이에 대한 걱정은 이미 숫자가 말해줬듯이 걱정이 없고 오히려 저희는 다이내믹 듀오로서 시너지 효과가 있을 것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ㆍ(로베르토 렘펠 사장) 엔지니어링 측면을 보면, 저희는 시승을 정말 수도 없이 많이 해보았습니다. 내주에 여러분들께서 업그레이드된 면모를 직접 시승하실 수 있을 것입니다. 저는 이 차량을 직접 집으로 차량을 가져가서 시승을 많이 해봤는데 완전히 동력 성능이 다릅니다. 트랙스 같은 경우에는 앉은 키가 높기 때문에 주행성능이 다릅니다. 트레일블레이저 같은 경우에는 SUV형 차량입니다. 움직임과 차체에 행동 자체가 다르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시승을 해보시면 두 개 모델의 차이를 직접 느낄 수 있을 것입니다. 각기 다른 소유자의 페르소나에 맞는 제품들입니다.
ㆍ(호돌포 캄포스 총괄) 각기 모델이 다른 페르소나를 가지고 있고 지금 스위처블 AWD를 가지고 있어서 오프로드 역량을 제공할 수 있고 또 좋은 지적을 해 주셨는데 SUV 매력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크로스오버와는 좀 다릅니다. 그리고 시행성이 더 좋죠. 왜냐하면 좌고가 높기 때문에 각각 느낌이 다르다는 것입니다.
Q4. ①신차이지만 외관에서 큰 변화가 없는 것 같은데, 마케팅 쪽으로 어떻게 극복할 것인지? ②트랙스 같은 경우 1.2리터 엔진이고 트레일블레이저가 1.35리터 엔진을 쓰는데 여전히 배기량이 작다고 생각을 하지 않는지? ③특정 경쟁 모델과 비교하면 출력이 조금 뒤처지는 부분이 보이는데 어떻게 생각을 하는지 궁금하다.
ㆍ(황보영 디자이너) 트레일블레이저를 디자인하면서 저희는 소비자의 피드백이나 글로벌 트렌드를 많이 리서치를 하고 반영하려고 노력했습니다. 단 하나의 부분만이 아닌 저희는 전체적으로 차가 보여지는 것에 중점을 두었습니다. 프런트와 리어 쪽에 많은 체인지가 있었고, 그 외에도 새로운 컬러가 출시가 돼서 RS와 ACTIV에 맞는 새로운 컬러 콤비네이션을 보실 수 있습니다.
ㆍ19인치 머신드 알로이 휠도 새롭게 디자인되어 18인치와 19인치에 다 적용이 돼 있습니다. 램프 같은 경우도 기존에는 할로겐 램프였다면 이제 LED 프로젝션 램프로 업그레이드되었고 리어 쪽도 LED 리어 램프로 적용된 것을 보실 수 있습니다. 인테리어로 들어가면 말씀드렸듯이 인테리어는 새로운 VCS 인포테인먼트를 적용하면서 터치스크린, 테크놀로지 측면에서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이 업그레이드되었고, 이에 맞는 새로운 인테리어 디자인이 적용되었습니다.
ㆍ(정정윤 CMO) 많은 것들이 바뀌었습니다. 마케팅 전략을 새로 짤 때 기존 고객들이 트레일블레이저를 왜 샀을까에 대한 데이터를 리서치를 했습니다. 여러분들도 인정하실 것 같은데 제일 가장 큰 구매 이유는 스타일, 디자인이었습니다. 그래서 이번에도 더욱 자신감을 갖고 지금 많은 것들을 진화시켰습니다. 캐치프레이즈이기도 한데 더 완벽해져서 돌아온 트레일블레이저라 생각되고, 이번 광고나 모든 마케팅에 이러한 콘셉트들이 디자인과 스타일의 요소들을 더욱 강조되었다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ㆍ(호돌포 캄포스 총괄) 하나 변경한 게 있다면 바로 19인치로 휠 사이즈를 늘린 것입니다. 이것은 결코 사소한 부분이 아닙니다. 바로 이 차량을 잘 단련시키기 위해서는 높이를 올려야 했습니다. 그리고 이러한 단련을 통해 소음, 진동 품질도 개선되었습니다. 엔진과 관련해서는 바로 다이내믹 듀오라는 아이디어가 중요합니다. 이 차만의 페르소나가 있습니다.
ㆍ트레일블레이저에 맞춰 라이트 사이징(Right Sizing)된 엔진을 적용했습니다. 일단 시승을 해보시면 제 말에 동의하실 겁니다. 이 차량에 맞는 엔진을 적용했습니다. 특히 사륜구동도 적용되었습니다.
ㆍ(로베르토 렘펠 사장) 전문가께서 동의하시리라 생각합니다. 배기량과 마력이 카탈로그에 나와 있긴 합니다. 하지만 중요한 건 주행 시의 느낌입니다. 마력이 아니라 토크가 중요합니다. 토크가 이 차를 추진하는 겁니다. 보시면 최고의 토크가 상당히 높게 책정되어 있고 그만큼 강력합니다. 배기량도 보면 주행할 때 섰다, 갔다 할 때 액셀을 밟고 때고를 반복해야 되는데 이때 정말 부드럽게 느껴집니다. 캘리브레이션도 더 정교하게 했습니다. 전자장치와 다른 시스템을 정교하게 만들었고 캘리브레이션을 정교하게 끌어올렸습니다.
Q5. ①기능적인 면에서 기존 모델과 어떤 것이 달라졌는지 궁금하다. ②작년 이맘때 여러 글로벌 완성차 업체들이 공급망 문제로 굉장히 힘들었었는데 1년 정도 지나고 난 현재 이런 부분, 사업적인 부분에서 변화가 있었지 궁금하다.
ㆍ(고진 수석 엔지니어) 지금 인포테인먼트 관련한 부분은 기본적으로 소형 SUV 유저가 원하는 방향대로 운전자 중심으로 배치를 해서 편의를 더욱 높였습니다. 트레일블레이저가 가지고 있는 무선 폰 프로젝션 기능, 안드로이드 오토와 카플레이라는 가장 큰 장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 기능은 타 차종에서 볼 수 없는 트레일블레이저만이 가지고 있는 장점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ㆍ(호돌포 캄포스 총괄) 하드웨어를 변경했습니다. 이전 세대 인포테인먼트보다 업그레이드가 된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입니다. 내주 시승행사에서 직접 경험해 보실 수 있습니다. 매우 공격적으로 변경을 했고 무선 폰 프로젝션이 얼마나 단절 없이 잘 구현이 되는지 직접 보실 수 있을 것입니다.
ㆍ(로베르토 렘펠 사장) 차량 통합 측면에 있어서 반응 속도가 매우 빠르다는 것을 보실 수가 있습니다. 무선으로 전화를 연결을 하고 인터페이스가 화면에 보여지는데 이 반응 속도가 굉장히 짧고 빠르게 반응됩니다. 그리고 반도체 부족 문제, 수급 문제는 많은 반도체 관련 부품들이 차량에 적용이 되고 있고 꼭 필요합니다. GM뿐만 아니라 많은 글로벌 오토 메이커들이 이 부분에 고전을 해왔습니다. 물론 지금 정상화가 되고 있지만 수급량의 변동폭이 있습니다.
ㆍ저희는 더욱 많이 공급 체인 관련해서 상세하게 모니터링을 하고 있고, 저희 협력업체, 2차 협력업체, 3차 협력업체와 단절 없이 긴밀히 소통하면서 원활하게 반도체 관련 부품을 공급 받을 수 있도록 대응을 했습니다. 수급 문제가 개선되고 있고 특근 생산을 통해 더 많은 생산 물량을 확보할 수 있게 됐습니다.
Q6. ① 이전 트레일블레이저 RS 트림 기준으로 가격 인상요인이 궁금하다. ② 트레일블레이저가 처음 나왔을 때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이 레이더 기반이 아니라 카메라 기반으로 알고 있는데 지금도 그대로 유지되고 있는지 궁금하다. ③ GM 한국사업장 측면으로 앞으로 나올 자동차의 주행 보조를 어떻게 더 발전시키겠다는 계획이 있는지 궁금하다. ④ 슈퍼크루즈 국내 도입 계획이 궁금하다.
ㆍ(구스타보 부사장) 보시면 아시겠지만 이 차에서 분명히 눈에 보이는 변화가 있습니다. 하지만 또 다른 부분은 느낌으로 아실 수 있습니다. 엔지니어링 부분이 향상됐고 차량 능력 역시 높아졌습니다. 19인치 휠이 RS 트림에 적용됩니다. 굉장히 독보적인 특징이고 전략 측면에서 이 차량은 시장의 동급 차량과 비교했을 때 차이점을 느끼실 수 있습니다.
ㆍ(정정윤 CMO) 다른 브랜드들도 마찬가지이지만 원자재 상승이나 물류비 상승, 환율 이런 부분들이 반영되지 않을 수 없다는 것이 현실적인 답변인 것 같습니다. 제품에 대한 개선도 있었고 여러 가지 또 몇 년 사이 변화들, 그런 것들이 반영된 최적의 가격이라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ㆍ(로베르토 렘펠 사장) 쉽게 향상시킬 수 있는 건 없습니다. 쉽게 향상할 수 있는 건 신차 출시, 맨 처음에 할 때만 할 수 있는 것입니다. 이제 시간이 지나면 더 소음, 진동 품질도 올려야 되고 더 향상된 부분을 끌어올려야 되는데 더 많은 지출이 필요합니다. 더 경쟁을 높이고자 했습니다. 소형 SUV 시장 자체가 굉장히 경쟁이 심한데 고객들이 더 많은 것을 원하시는 사장이기 때문에 포트폴리오 내에 트랙스와 이 트레일블레이저를 넣었습니다. 이 차량에는 숨겨진 업그레이드, 엔지니어링 특징이 많이 녹아있습니다.
ㆍ(고진 수석 엔지니어)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관련해서는 저희들이 기존 베이스의 시스템을 기존에 유지하고 있습니다. 대신 저희들이 버전 업그레이드를 통해서 퍼포먼스를 향상시키고 있습니다.
ㆍ(로베르토 렘펠 사장) 슈퍼크루즈에 관해 말씀드리면 향후에 더욱 향샹된 자율주행 기능이 탑재될 것으로 기대합니다. 이 차량 변경뿐만 아니라 전반적인 환경이 바뀌어야 하는데 계속해서 검토하고 있는 중입니다. 이 기술을 전 세계적으로 구현할 수 있는 방법을 보고 있는데 지금에서는 구체적으로 말씀드릴 수 있는 부분은 없지만 회사의 관심사는 맞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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