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계&자동차
7,555현대모비스, 2023 주주가치 제고 정책 발표
조회 2,439회 댓글 0건
3
머니맨
2023-02-14 17:25
현대모비스, 2023 주주가치 제고 정책 발표
현대모비스가 14일 공시를 통해 ‘2023 주주가치 제고 정책’을 발표하고, 미래성장을 위한 투자전략과 주주환원 정책을 공개했다.
이를 통해 현대모비스는 향후 3년간 미래성장에 투자할 현금 사용계획을 밝혔다. ▲전동화와 핵심부품 등 경쟁력 확보를 위한 내부 투자에 기존 계획보다 2조원 가량 늘어난 5~6조원, ▲자율주행, ADAS(첨단운전자지원시스템) 및 소프트웨어 등 외부투자에 3~4조원을 투입하고 ▲경기 침체 및 위기대응을 위한 안전 현금 5조원을 확보한다는 내용이 골자다. 지속적인 R&D 및 해외 생산거점 투자로 전년 대비 가용 현금이 줄어들고 시장 불확실성도 증가한 만큼, 탄력적 대응으로 추가 재원을 확보해 미래투자를 뒷받침한다는 구상이다.
현대모비스는 미래성장을 위한 투자와 주주환원의 균형 잡힌 추진으로 주주가치 극대화 기조도 이어간다. 소프트웨어와 반도체 등 미래 모빌리티 먹거리 분야에 대한 투자를 통해 중장기적으로 주가를 부양하는 동시에, 배당과 자기주식 매입, 소각과 같은 주주환원 정책도 탄력적으로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미래성장 전략의 핵심은 대내외 경쟁력 강화를 위한 선제적 투자로 요약된다. 핵심부품 경쟁력 강화를 위한 연구개발을 지속하고 글로벌 제조사를 대상으로 한 수주 확대도 추진한다. 전동화와 전장 제품 등 미래 모빌리티 시장에 대응하고, 그룹사 외 매출 비중의 확대를 통해 글로벌 사업자로서 입지를 강화하기 위해서다. 이에 더해 자율주행 및 소프트웨어 분야 등 미래 모빌리티 핵심 기술 확보를 위한 전략적 인수합병, 제휴 등 외부 투자에도 적극 나선다는 방침이다. 현대모비스의 혁신기술에 기반한 AAM(미래항공모빌리티), 로보틱스 등 장기 신성장 사업의 발굴과 투자도 병행하기로 했다.
올해 배당은 지분법 제외 순이익 기준 배당성향(Payout Ratio)의 20~30% 수준에서 탄력적으로 운영한다. 배당성향은 순이익에서 주주들에게 얼마나 배당했는지를 나타내는 지표다. 현재 실시하고 있는 중간배당도 유지한다. 자기주식은 올해 1,500억원 규모로 매입하고, 매입분 전량을 소각한다. 다만 북미 지역 대규모 전동화 투자 계획 등 자금 소요 필요성을 감안해 자사주 매입 규모 등은 지난해에 이어 연간 단위로 탄력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현대모비스는 지난 2019년 3개년 중장기 주주환원정책을 발표한 이후 총 2.6조원 규모의 주주환원 정책을 충실하게 이행했다. 지난해부터는 연간 단위 시행으로 전환, 3,132억원 규모의 자기주식을 매입하고 이미 보유하고 있는 625억 상당의 자기주식을 소각한 바 있다.
신규 이사회 구성안도 제시했다. 이날 개최된 이사회에서는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의 사내이사 재선임안과 장영우 사외이사 재선임안을 결의하고, 산업경영 전문 사외이사로 제임스 김 주한 미국 상공회의소 회장을 신규 추천했다. 김 신임이사는 한국 GM, 한국 마이크로소프트, 야후코리아 등 글로벌 기업 대표를 두루 역임한 경영인 출신이자 모빌리티와 소프트웨어 전문가다. 이사회 선임은 3월로 예정된 주주총회에서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이에 따라 현대모비스 이사회는 다양성과 전문성, 독립성을 강조한 총 5명의 사외이사로 구성된다. 현재 현대모비스 사외이사는 김대수 고려대 경영학과 교수(물류·리스크), 김화진 서울대 법학대학원 교수(거버넌스·ESG), 장영우 전 UBS증권 서울지점 대표(주주추천 사외이사, 재무회계·산업), 강진아 서울대 공대 교수(경영·전략) 등 산업, 재무회계, 물류, 거버넌스 등 다양한 분야의 최고 전문가들이 포진해 있다. 김 신임이사의 합류는 미래 모빌리티 경쟁력 강화를 위한 현대모비스의 행보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현대모비스는 다음달 22일 열리는 제 46기 정기주주총회에서 전년과 동일한 중간배당 포함 주당 총 4,000원의 배당을 승인할 예정이다.
<저작권자(c) 글로벌오토뉴스(www.global-auto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3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포드코리아, 더 뉴 포드 익스플로러 출시
[0] 2024-11-12 14:45 -
한국자동차안전학회, 페달오조작 및 전기차 화재 예방 관련 심도있는 논의
[0] 2024-11-12 14:45 -
[탐방] BMW 안성 부품물류센터, 고객만족과 안전 위해 2천억 투자한다 (1)
[0] 2024-11-12 14:45 -
[영상] 샤오펑 AI 데이 하이라이트: 인공지능과 자율주행
[0] 2024-11-12 14:45 -
포드, 6세대 부분변경 '더 뉴 익스플로러' 국내 출시… 판매가 6290만 원 시작
[0] 2024-11-12 14:45 -
플랫폼이 다른 전기차 '아우디 Q6 e-트론' 8000만원 초반대 사전 계약
[0] 2024-11-12 14:45 -
어떻게 하면 되는 거니? 멕시코, 기가팩토리 건설 두고 머스크 회동 희망
[0] 2024-11-12 14:45 -
中 신에너지차 BYD 천하, 10월 시장 점유율 36.1%... 테슬라 7위 추락
[0] 2024-11-12 14:45 -
美 NHTSA, 혼다 '3.5ℓ V6 엔진' 탑재 파일럿 등 140만대 결함 조사
[0] 2024-11-12 14:45 -
현대모비스, 전기차 · 자율주행 특화 설계...감성 기술 도입 확대 중
[0] 2024-11-12 14:4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BMW, 獨 프리미엄 3사 경쟁에서 벤츠 압도하며 1위...전년 대비 7.3% 증가
-
CES 2024 11신 - 혼다, 새로운 글로벌 EV 시리즈 ‘혼다 제로’ 공개
-
CES 2024 10신 - 구글 안드로이드 오토, 크롬 브라우저 추가해 편의성 높인다
-
폭스바겐 2023년 전 세계서 487만 대 인도
-
BMW 뉴 R 1300 GS, 세계에서 가장 높은 활화산 ‘오호스델살라도’ 정복
-
중국이 러시아로 수출한 자동차 80만대, 팔린 건 50만대...밀어내기 의혹
-
한국타이어 후원 포뮬러 E 개막전 '2024 한국 멕시코시티 E-PRIX' 개최
-
캐딜락 ‘타임리스 레거시’ 112년 해리티지와 에스컬레이드 특별전
-
[신차 예고] 아우디, 신규 플래그십 초대형 SUV 'Q9' 출시 가능성 언급
-
거대한, 그리고 쉽지 않은 담론 - 수소 생태계의 완성을 선언한 현대차 CES 2024
-
기아, 2024 호주오픈 연계 글로벌 브랜드 캠페인 펼친다
-
'IRA 뚫고 인상적 결과' 현대차그룹 테슬라 안방서 전기차 판매 2위 등극
-
'사람은 한 명인데 짐이 많아서' 걱정 마! 화물자리 확 늘린 택시가 왔다.
-
폭스바겐 지난해 글로벌 판매 전년비 6.7% 증가 'ID.패밀리 성장 주도'
-
'매년 2배 증가는 무리' 지난해 글로벌 전기차 판매 31% 증가로 성장세 둔화
-
[EV 트렌드] '1억 8000만 원' U7 전기 세단 공개한 中 전기차 브랜드 '양왕'
-
[CES 2024] 현대차그룹 제로원, 유망 스타트업 더 큰 시장으로..지원 총력
-
일본 2023년 수입 전기차 판매 60% 증가
-
기아, 2024 호주오픈 스폰서십 마케팅 활동...글로벌 전동화 선도 브랜드 전달
-
만트럭버스코리아, 2024년 다양한 가격 혜택 제공
- [유머] 외국인이 인정한 한국인 해산물 순위 1위
- [유머] 서울 1만원 대 여인숙
- [유머] 나무늘보의 공격속도
- [유머] 자다가 남친앞에서
- [유머] 미국인이 햄버거 썰어먹는걸 극혐하는 이유
- [유머] 광합성
- [유머] 네발로 기어들어가
- [뉴스] '모르는 남성에게 산책중이던 반려견을 '납치' 당했습니다'
- [뉴스] 이어폰 단자에 '몰래카메라' 넣어... 4년간 여학생들 신체 촬영한 학원 남직원
- [뉴스] 김병만 측 '전처, 나 몰래 생명보험만 수십 개 가입... 출연료 재산분할도 안 해줘'
- [뉴스] 역대급 '패배' 이후 슬픈 표정한 손흥민의 사과... 팬들이 보인 '뜻밖의' 반응에 용기 얻었다
- [뉴스] 8시 50분 출근·5시 50분 퇴근하는 20대 신입 여직원... 지적하니 '꼰대 아줌마'
- [뉴스] 95만원 빌려주고 이자로만 1100만원 뜯어내... '연 1000%' MZ 불법 대부업 조직원들
- [뉴스] 30개월 아기 훈육하다 '정강이뼈' 부러뜨려 전치 14주 부상 입힌 어린이집... '장애남을 수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