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계&자동차
7,289중국 자동차회사들, 해외 수출 및 현지생산에 박차
조회 2,730회 댓글 0건
3
머니맨
2023-08-01 11:00
중국 자동차회사들, 해외 수출 및 현지생산에 박차
중국 자동차의 해외 수출이 속도를 내고 있다. 2023년 상반기 중국 신차 생산과 판매대수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9.3%, 9.8% 증가한 1,325만대와 1,324만대로 집계됐다. 그 중 수출은 전년 동기 대비 75.7% 증가한 214만대로 집계됐다. 중국자동차제조자협회에 따르면 그 중 신에너지차 수출은 160% 증가한 53만4,000대였다.
같은 기간 중국의 승용차 수출은 전년 동기 대비 88.4% 증가한 178만대, 상용차 수출은 31.9% 증가한 36만1000대였다.
신에너지차 수출은 테슬라가 주도하고 있다. 7월 초 한국시장으로 모델Y를 선적한 테슬라는 상반기 기가 상하이에서 47만 6,500대를 출하했다. 이는 2022년 전체 출하량의 약 3분의 2에 해당한다. 여기에 모델 3와 모델 Y는 지난 2월부터 태국에 수출됐다.
길리자동차그룹의 e픽업도 지난 주 중앙 아시아로 수출을 시작했다. 같은 그룹의 전기차 브랜드 지커도 7월 초 이스라엘에서 올해 4분기부터 2개 모델의 사전 판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중동 시장 진출 발표는 올해 말 스웨덴과 네덜란드에서 배송을 시작하는 유럽 진출 발표 며칠 후 나온 것이다. 지커는 2024년에 덴마크, 독일, 프랑스, 노르웨이를 포함한 다른 유럽 시장에서 차량을 출시할 계획이다.
수출 외에도 일부 중국 자동차 제조업체는 해외 공장 건설을 계획하고 있다. 창안자동차는 2024년 유럽에 진출할 계획이다. 그 전에 태국에 공장을 짓기 위해 40억 위안(5억5940만 달러)을 투자하고 있다. 연간 10만 용량의 이 공장은 창안자동차의 허브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4년부터 생산을 시작할 예정이며 연간 20만대까지 생산 능력을 키울 방침이다. 2030년까지 해외 투자액이 100억 달러를 넘어설 것이며 연간 해외 시장 판매는 120만 대, 해외 직원은 1만 명을 넘어설 것이라고 밝혔다.
광저우그룹의 전기차 브랜드 아이온도 지난 6월 말 태국 유통업체 골드 인디크레이트와 계약을 체결했다. 올해 말에는 태국에 법인을 설립해 동남아 사업을 전담할 계획이다. 태국은 동남아시아에서 가장 큰 자동차 제조 및 수출국으로 세금 감면 및 현금 보조금을 포함한 우호적인 정책이 강점이다.
상하이자동차그룹도 유럽에 생산 공장 건설을 추진하고 있다. 유럽은 회사의 첫 번째 해외 시장이 될 것으로 예상되며 연간 판매량은 20만대 이상으로 예상했다.
중국은 2022년 독일을 제치고 일본에 이어 세계 2위 자동차 수출국이 됐다. 올 해 상반기에는 총 214만대가 해외로 출하됐으며 그 중 승용차는 178만대로 지난해 동기 대비 88.4% 증가했다. 전기차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를 포함한 신에너지차의 출하량은 같은 기간 160% 증가한 53만4,000대에 달했다.
<저작권자(c) 글로벌오토뉴스(www.global-auto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3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현대차, 배터리 기술 역량 강화 인재 확보 '배터리 개발 기술인력' 신규 채용
[0] 2024-10-18 11:25 -
아우디, FC 바이에른 해리 케인 SQ8 e-트론 등 새시즌 프리미엄 순수 전기차 제공
[0] 2024-10-18 11:25 -
밀라노 감동을 성수에서 기아 디자인 철학 ‘오퍼짓 유나이티드’ 전시 개최
[0] 2024-10-18 11:25 -
현대차 넥쏘, 수소 가스 누출 화재 우려...건물과 멀리 떨어진 곳 주차 권고
[0] 2024-10-18 11:25 -
799대 한정판, 페라리 슈퍼카 역사의 신규 페이지 '페라리 F80' 공개
[0] 2024-10-18 11:25 -
美 리콜왕은 '포드', 2010년 이후 545건으로 1위...파워트레인 결함 최다
[0] 2024-10-18 11:25 -
올리버 집세 BMW CEO, EU 2035년 내연기관차 금지 더 이상 현실성 없어
[0] 2024-10-18 11:25 -
롤스로이스, 럭셔리 SUV '컬리넌 시리즈 II' 공개...역사상 가장 광범위한 변화
[0] 2024-10-18 11:25 -
재고 비상, 스텔란티스 3분기 출고량 20% 감소…가장 큰 난제는 '마세라티'
[0] 2024-10-18 11:25 -
'파나소닉 때문에…' 혼다, CR-V 하이브리드 배터리 화재 가능성 리콜
[0] 2024-10-18 11:2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테슬라, FSD 베타 버전 리콜한다
-
폭스바겐, 티구안 전기 모델도 ID.티구안으로
-
미국 뉴저지주도 2035년부터 내연기관 판매 금지
-
환경부 주최 제2회 ‘EV 어워즈 2023’, ’올해의 전기차’ 후보 8종 공개
-
[시승기] '픽업트럭 계의 에르메스' GMC 시에라 드날리의 저세상 상품성
-
'현대차 싼타페 하이브리드ㆍ기아 텔루라이드' 美 컨슈머리포트 최고의 차 톱 10
-
[EV 트렌드] 순수전기차로 변신, 폭스바겐 티구안 'ID.티구안'으로 출시
-
'EV9 닮은 디자인 변화' 기아 쏘렌토 올 하반기 4세대 부분변경 출시 전망
-
폭스바겐코리아, ID.4 글로벌 콘텐츠 캠페인 진행 기념 무비나잇 행사 성료
-
쌍용차, 서비스 만족도 향상을 위한 CSI 목표달성 결의대회 개최
-
89대만 생산된 쿠페, 컨버터블 애스턴 마틴 자가토
-
토요타 차기 사장 사토 코지, “전동화가 팀의 핵심 테마”
-
중국 BYD, 2022년 신에너지차 판매 중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전기차가 더 많아
-
한화솔루션, 지난해 사상 최대 실적-매출 27.3%/영업이익 30.9% 증
-
브리지스톤타이어, 2022년 매출액 사상 최초로 4조엔 돌파
-
더클래스 효성, 봄맞이 ‘메르세데스-EQ’ 고객 초청 시승 행사 진행
-
'교차로에서 안전하지 못한 행동' 테슬라 FSD 베타 탑재 36만여 대 리콜
-
美 희귀광물 노린 절도 기승, 자동차 촉매변환기 잘라내다 차량에 깔려 압사까지
-
에너닷, 태양광 발전소 디지털화 돕는 업무 솔루션 ‘엔비전’ 출시
-
금호타이어, ESG 위원회 출범해 ESG 경영 강화 행보
- [유머] 알래스카에서 찍힌 눈모양 사진
- [유머] 인종차별을 방패로 쓰는 여자
- [유머] 나무꾼의 근력
- [유머] 쌀국수
- [유머] 미국인이 만든 중독성 강한 김치
- [유머] 피자배달
- [유머] 전설의 도박갤 명문
- [뉴스] 최동석 '남사친과 미국 여행 갔다'...박지윤 '성 정체성 다른 친구'
- [뉴스] 절친 전현무도 속았다... 50대 닮은꼴 아저씨에게 '인생 스포' 당한 기안84
- [뉴스] '오랜 꿈 이뤘다'... 슈퍼카 오너 팝핀현준, 드디어 '성수동 건물주' 됐다
- [뉴스] '인권침해야, 돈 내놔'... 단속 나온 경찰이 현장 사진 찍자 5천만원 소송 건 성매매 여성
- [뉴스] 결혼식 없이 평생 살았다며... 식장 잡은 아들보다 먼저 '황혼 결혼식' 올리겠다는 예비 시부모'
- [뉴스] 세상 떠난 지 1년... 故 변희봉이 AI로 등장해 전한 '코리아 드라마 어워즈' 공로상 소감
- [뉴스] '우린 순수한 사랑'... 본처 옆집에 '12살 연하' 내연녀 위해 집 짓는 80대 할아버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