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계&자동차
7,690슈퍼스타는 당근 슈퍼카? 천만에, 수 천만 원대 소형차에 드물지만 국산차도
조회 3,558회 댓글 0건
머니맨
2023-08-08 17:25
'슈퍼스타는 당근 슈퍼카?' 천만에, 수 천만 원대 소형차에 드물지만 국산차도
스타와 자동차는 떼기 힘든 조합이다. 인기가 높을 수록 고가의 슈퍼카를 경쟁적으로 소유하고 자랑한다. 업종(?)별로 다르기는 하지만 미국 백만장자 스타들은 고성능 슈퍼카, 고가의 럭셔리카 그리고 그 이상의 가격과 가치를 가진 클래식카로 부류가 나뉜다.
스타 중에서도 슈퍼 리치는 차원이 다른 취향의 컬렉션으로 유명하다. 대표적인 컬렉터가 제이 레노(Jay Leno)다. 유명 연예 토크쇼 사회자로 4억 달러(약 5200억 원)의 부를 축적한 그는 400대 가까운 자동차를 수집해 보관하고 있다.
그가 차량을 수집하는 데 쓴 돈의 액수만 5200만 달러(약 680억 원)에 이른다. 그의 컬렉션 가운데에는 세상에 단 한대만 존재하며 1200만 달러(약 157억 원)의 가치를 지닌 2006년산 에코젯(ECO-JET)도 포함돼 있다.
로완 앳킨슨과 맥라렌 F1
슈퍼 스타 가운데 최고가 컬렉션은 영국 코미디언 로완 앳킨슨이 보유한 1220만 달러(약 160억 원) 가치의 1997년산 맥라렌 F1이다. 아니 그랬었다. 그는 1999년 700만 달러에 구매한 F1을 2015년 1220만 달러에 팔아 500만 달러 이상의 수입을 올렸다.
미국 슈퍼스타 가운데 최고가 모델은 래퍼 제이 지(Jay Z)의 2008년산 마이바흐 엑셀레로다. 이 차는 빚에 허덕이던 유명 래퍼이자 릴 웨인 음반사 캐시 머니(Cash Money) 대표인 '버드맨(브라이언 윌리엄스)'으로부터 약 800만 달러(약 105억 원)에 구매했다.
이 밖에 코미디언 제리 사인펠드의 1955년산 포르쉐 550 RS(535만 달러)도 슈퍼스타가 보유한 차량 초고가 순위 상단을 차지한다.
톰 크루즈와 부가티 베이런
대부분 스타는 일반인이 쉽게 접근하기 힘든 평균 수십억 원대 차를 보유하고 있다. 비욘세의 1959년산 롤스로이스 클라우드 II 컨버터블 가치는 100만 달러, 얼마 전 한국을 찾은 톰 크루즈는 추정 가치가 130만 달러에 달하는 부가티 베이런(2006년산)을 소유하고 있다.
우리가 잘 아는 앤서니 홉킨스(포르쉐 911 타르가, 14만 3000달러),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피스커 카르마, 13만 5000달러), 레이디 가가(아우디 R8, 16만 5000달러), 맷 데이먼(테슬라 로드스터, 8만 1000달러)은 명성과 부에 비해 소박한 차를 갖고 있다.
반면, 의외를 차를 타는 슈퍼스타들도 있다. 앤젤리나 졸리는 미국 유명 스타 가운데 유일하게 약 10만 달러 가치를 가진 2007년산 BMW 하이드로겐7(수소전기차)을 타고 있다. 2005년에서 2007년 사이 한정 생산한 BMW 하이드로겐7은 환경운동에도 열심인 그와 가장 잘 어울리는 모델이다.
조지 클루니와 탱고 600
이색적인 차로는 조지 클로니의 탱고 600(Tango 600)을 들 수 있다. 10만 8000달러의 추정 가치를 지닌 탱고 600은 전 세계에 단 12대 만 있는 길이 2570mm, 너비 990mm의 초소형 전기 스포츠카다. 하지만 내구성 문제 등으로 그가 탱고 600을 타는 모습은 자주 목격되지 않는다고 한다.
3000만 원이 채 되지 않는 도요타 프리우스를 타는 슈퍼스타들도 있다. 환경 오염 기업을 상대로 한 소송을 담은 영화 '에린 브로코비치'에 출연해 오스카상을 수상한 줄리아 로버츠를 비롯해 톰 행크스, 캐머런 디아즈, 제프 골드블럼, 대니 드비토 등이 프리우스를 탄다.
라파엘 나달과 기아 스팅어
이 밖에 세계 최고의 갑부 가운데 한 명인 워런 버핏은 1만 7000달러(약 2230만 원)짜리 캐딜락 XTS, 전 세계 환경 운동에서 영향력이 가장 큰 그레타 툰베리는 닛산 순수 전기차 리프(2020년산)를 타고 있다. 가장 지적인 여배우 조디 포스터는 10년이 넘은 BMW1 시리즈를 애용한다.
하지만 전 세계 유명 스타와 슈퍼 리치 가운데 가장 소박한 차는 테니스 황제 라파엘 나달의 '기아 스팅어'다. 나달은 2006년부터 기아 글로벌 홍보대사로 활동하면서 스팅어, EV6 등을 지원 받아왔다. 나달이 지금까지 스팅어를 보유하고 있는지는 확인하지 못했다.
김흥식 기자/[email protected]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영상] BYD의 성공 공식: 전기차 시장을 지배하는 세 가지 비결
[0] 2024-11-29 08:00 -
아시아 타이어 생산의 중심지, 미쉐린 람차방 공장 탐방
[0] 2024-11-29 08:00 -
전기차와 기후 변화 시대, 미쉐린의 지속가능한 타이어 전략
[0] 2024-11-29 08:00 -
2024 미쉐린 아태지역 미디어 데이: 지속 가능성과 혁신의 여정
[0] 2024-11-29 08:00 -
르노코리아 그랑 콜레오스, 주한 프랑스 대사의 새로운 공식차량으로 선정
[0] 2024-11-29 08:00 -
아우디 코리아, 고객 초청 ‘2024 아우디 서비스 익스피리언스’ 개최
[0] 2024-11-29 08:00 -
로터스자동차코리아, 가격 경쟁력 높인 하이퍼 SUV 엘레트라 신규 모델 출시
[0] 2024-11-29 08:00 -
이네오스 오토모티브, 텍사스 트럭 로데오에서 오프로드 부문 2개 수상
[0] 2024-11-29 08:00 -
현대차, 인도네시아 EV 충전 구독 서비스 개시
[0] 2024-11-29 08:00 -
캐딜락, 2026 시즌부터 포뮬러 원(Formula 1) 참가
[0] 2024-11-29 08:00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아롱 테크] 두 동강 난 테슬라 플라스틱 가속페달...부러져야 정상?
-
러시아 6월 자동차 생산, 전년 대비 3배 증가한 4.2만대
-
현대모비스 2분기 경영실적 발표, 영업이익 64.6% 증가
-
로터스카스코리아, '에미라 I4 퍼스트 에디션' 사전예약 실시
-
중국 장청자동차, 연간400만대 판매 목표로 연구개발에 1,000억 위안 투자
-
전기차보다 효율적 'LPG 하이브리드 택시' 탄소 배출량45%↓ 연비 68%↑
-
로터스, ‘에미라 I4 퍼스트 에디션’ 사전예약 실시...고성능 벤츠 AMG 엔진 탑재
-
테슬라 겨냥했나, 현대차·BMW.GM 등 7개사 지구 최강 충전 네트워크 동맹
-
현대차그룹, 국내 대학 5곳과 탄소중립 공동연구실 설립...2026년 기반 기술 확보
-
[시승기] 지중해의 북동풍, 마세라티 그레칼레...이런 변화라면 대환영
-
GM, 얼티움 플랫폼 베이스 쉐보레 볼트 출시한다.
-
현대차, 2023년 2분기 경영실적 발표
-
자동차산업연합회, 납품대금 연동제 설명회 개최
-
재규어랜드로버, 신임 CEO에 아드리안 마델 임명
-
'파란불 언제' 볼보자동차, 2024년형부터 신호등 정보 차세대 인포테인먼트
-
[김흥식 칼럼] 수입차 무덤이 된 중국, 전기차로 폭스바겐까지 제쳐 버린 BYD
-
테슬라, 중국산 모델Y 처음으로 한국시장에 수출 개시
-
볼보코리아, 24년식 모델에 차세대 티맵 통합형 인포테인먼트 서비스 탑재
-
현대차, 2분기영업益 어닝 서프라이즈... 보통주 기준 배당액 1500원 결정
-
현대차그룹, 집중호우 피해 지역 신속 복구...이재민 지원 성금 30억원 기탁
- [유머] 미국초딩들의 시위
- [유머] 태국서 흔한 팟타이 사장님 미모
- [유머] 자연스럽게 들어가는 토끼
- [유머] 2024년 멕시코 카르텔 지도
- [유머] 우리들의 현실
- [유머] 예의 바른 걸그룹
- [유머] 무한도전이 예언한 정우성
- [뉴스] 서울대 교수들 '윤 대통령 퇴진하라'... 525명 모여 시국선언 발표
- [뉴스] 래퍼 양홍원, 25살에 결혼 없이 아빠 됐다... '여자친구가 해냈어'
- [뉴스] 뉴진스, 어도어 떠나나... '29일 자정부터 전속계약 해지' 통보
- [뉴스] 롯데호텔월드 페인트 칠 중 20m서 추락... 1명 사망·1명 부상
- [뉴스] 송파구 빌라서 70대 부부와 50대 아들 숨진 채 발견
- [뉴스] 제니, 엉덩이 전용 비누로 관리... '피부 도톰해 따로 관리해야'
- [뉴스] 'BTS' 제이홉, 평소 팬심 드러냈던 '나 혼자 산다' 촬영 마쳤다... 방영은 언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