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계&자동차
7,670슈퍼스타는 당근 슈퍼카? 천만에, 수 천만 원대 소형차에 드물지만 국산차도
조회 3,520회 댓글 0건
머니맨
2023-08-08 17:25
'슈퍼스타는 당근 슈퍼카?' 천만에, 수 천만 원대 소형차에 드물지만 국산차도
스타와 자동차는 떼기 힘든 조합이다. 인기가 높을 수록 고가의 슈퍼카를 경쟁적으로 소유하고 자랑한다. 업종(?)별로 다르기는 하지만 미국 백만장자 스타들은 고성능 슈퍼카, 고가의 럭셔리카 그리고 그 이상의 가격과 가치를 가진 클래식카로 부류가 나뉜다.
스타 중에서도 슈퍼 리치는 차원이 다른 취향의 컬렉션으로 유명하다. 대표적인 컬렉터가 제이 레노(Jay Leno)다. 유명 연예 토크쇼 사회자로 4억 달러(약 5200억 원)의 부를 축적한 그는 400대 가까운 자동차를 수집해 보관하고 있다.
그가 차량을 수집하는 데 쓴 돈의 액수만 5200만 달러(약 680억 원)에 이른다. 그의 컬렉션 가운데에는 세상에 단 한대만 존재하며 1200만 달러(약 157억 원)의 가치를 지닌 2006년산 에코젯(ECO-JET)도 포함돼 있다.
로완 앳킨슨과 맥라렌 F1
슈퍼 스타 가운데 최고가 컬렉션은 영국 코미디언 로완 앳킨슨이 보유한 1220만 달러(약 160억 원) 가치의 1997년산 맥라렌 F1이다. 아니 그랬었다. 그는 1999년 700만 달러에 구매한 F1을 2015년 1220만 달러에 팔아 500만 달러 이상의 수입을 올렸다.
미국 슈퍼스타 가운데 최고가 모델은 래퍼 제이 지(Jay Z)의 2008년산 마이바흐 엑셀레로다. 이 차는 빚에 허덕이던 유명 래퍼이자 릴 웨인 음반사 캐시 머니(Cash Money) 대표인 '버드맨(브라이언 윌리엄스)'으로부터 약 800만 달러(약 105억 원)에 구매했다.
이 밖에 코미디언 제리 사인펠드의 1955년산 포르쉐 550 RS(535만 달러)도 슈퍼스타가 보유한 차량 초고가 순위 상단을 차지한다.
톰 크루즈와 부가티 베이런
대부분 스타는 일반인이 쉽게 접근하기 힘든 평균 수십억 원대 차를 보유하고 있다. 비욘세의 1959년산 롤스로이스 클라우드 II 컨버터블 가치는 100만 달러, 얼마 전 한국을 찾은 톰 크루즈는 추정 가치가 130만 달러에 달하는 부가티 베이런(2006년산)을 소유하고 있다.
우리가 잘 아는 앤서니 홉킨스(포르쉐 911 타르가, 14만 3000달러),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피스커 카르마, 13만 5000달러), 레이디 가가(아우디 R8, 16만 5000달러), 맷 데이먼(테슬라 로드스터, 8만 1000달러)은 명성과 부에 비해 소박한 차를 갖고 있다.
반면, 의외를 차를 타는 슈퍼스타들도 있다. 앤젤리나 졸리는 미국 유명 스타 가운데 유일하게 약 10만 달러 가치를 가진 2007년산 BMW 하이드로겐7(수소전기차)을 타고 있다. 2005년에서 2007년 사이 한정 생산한 BMW 하이드로겐7은 환경운동에도 열심인 그와 가장 잘 어울리는 모델이다.
조지 클루니와 탱고 600
이색적인 차로는 조지 클로니의 탱고 600(Tango 600)을 들 수 있다. 10만 8000달러의 추정 가치를 지닌 탱고 600은 전 세계에 단 12대 만 있는 길이 2570mm, 너비 990mm의 초소형 전기 스포츠카다. 하지만 내구성 문제 등으로 그가 탱고 600을 타는 모습은 자주 목격되지 않는다고 한다.
3000만 원이 채 되지 않는 도요타 프리우스를 타는 슈퍼스타들도 있다. 환경 오염 기업을 상대로 한 소송을 담은 영화 '에린 브로코비치'에 출연해 오스카상을 수상한 줄리아 로버츠를 비롯해 톰 행크스, 캐머런 디아즈, 제프 골드블럼, 대니 드비토 등이 프리우스를 탄다.
라파엘 나달과 기아 스팅어
이 밖에 세계 최고의 갑부 가운데 한 명인 워런 버핏은 1만 7000달러(약 2230만 원)짜리 캐딜락 XTS, 전 세계 환경 운동에서 영향력이 가장 큰 그레타 툰베리는 닛산 순수 전기차 리프(2020년산)를 타고 있다. 가장 지적인 여배우 조디 포스터는 10년이 넘은 BMW1 시리즈를 애용한다.
하지만 전 세계 유명 스타와 슈퍼 리치 가운데 가장 소박한 차는 테니스 황제 라파엘 나달의 '기아 스팅어'다. 나달은 2006년부터 기아 글로벌 홍보대사로 활동하면서 스팅어, EV6 등을 지원 받아왔다. 나달이 지금까지 스팅어를 보유하고 있는지는 확인하지 못했다.
김흥식 기자/[email protected]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첫눈 내리는 날 만나자는 약속, 자동차는 '절반의 마음'으로 달려야 안전
[0] 2024-11-26 17:00 -
[기자 수첩] 도요타 아키오 회장 '모리조' 연예인 못지 않은 인기의 비결
[0] 2024-11-26 14:25 -
볼보코리아, 에어 서스펜션 ‘XC60 윈터 에디션’ 60대 온라인 한정 판매
[0] 2024-11-26 14:25 -
'상품성 대폭 강화' 9세대 완전변경, 토요타 캠리 하이브리드 국내 출시
[0] 2024-11-26 14:25 -
650마력 더 강력한 성능으로 3.5초, 기아 '더 뉴 EV6 GT' 계약 개시
[0] 2024-11-26 14:25 -
[EV 트렌드] 볼보, 중국 전용으로 새로운 PHEV SUV 'V446' 개발 중
[0] 2024-11-26 14:25 -
현대자동차-울산시-中광저우시, 수소생태계 확산 위한 업무협약 체결
[0] 2024-11-26 14:00 -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 인천 학대피해아동 보호 위한 전문기관 조성에 5억 원 지원
[0] 2024-11-26 14:00 -
토요타 가주레이싱 월드 랠리팀 4년 연속 제조사부문 우승 차지
[0] 2024-11-26 14:00 -
전기차 계기판 주행 가능거리 실제와 차이 커...테슬라, 저온에서 최대 21%↓
[0] 2024-11-26 14:00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르노코리아자동차 노사, 새로운 노사상생 문화 위한 공동 노력 선언
-
혼다코리아, 스포츠 어반 커뮤터 2023년형 ‘포르자350’ 국내 공식 발매
-
한국타이어 후원, 포뮬러 E 5라운드 남아공 대회 성공리 막 내려
-
맥라렌 60주년 기념, 레고 협업 '맥라렌 스피드 챔피언스 더블 팩' 출시
-
BMW 동성 모터스, 부산 해운대 전시장 새 단장 오픈
-
[오토포토] 지프의 첫 순수전기차 '어벤저' 궁금했던 실제 모습은?
-
아시아 최초 공개된 지프의 순수전기차 어벤저 '유니크한 디자인에 눈길'
-
닛산, 2030년까지 BEV 19개 등 27개 전동화 모델 출시한다
-
혼다 스포트 어반 커뮤터 2023년형 '포르자 350' 국내 출시...판매가 748만 원
-
쌍용차, 2030 미래 비전을 위한 'KG Mobility' 디자인 공모전...총 상금 3000만 원
-
어린이 보호구역내 사상자 10명 가운데 3명이 횡단보도에서 참변...저학년 71.4%
-
볼보 XC90 & XC90 리차지 PHEV, IIHS 탑 세이프티 픽 플러스 획득
-
르노코리아 노사 '우리는 원팀' 성공적 신차, 미래 함께하는 공동선언문 발표
-
창원산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 '북미에서 옵션 가격 때문에 설왕설래'
-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 폭발적 수요에 선제적 대응 '5000여 대 선적 개시'
-
내가 준중형 세단 왕이 될 상인가? 정식 공개된 신형 아반떼 내외관 디자인
-
[아롱테크] 회사마다 다른 ADAS 관련 용어, 한가지로 불린다면?
-
한국타이어 사내 벤처 1호 ‘타운카’, 실증사업 범위 넓히며 사업 확장
-
현대차, '더 뉴 아반떼' 디자인 공개
-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 ‘제10회 기브앤 레이스’ 참가자 모집
- [유머] 역사상 최악의 실수라 평가받는 노벨상
- [유머] 굳어가는 뇌를 살리는 법
- [유머] 다람쥐가 먹이집착이 심한 이유
- [유머] 친누나의 급발진
- [유머] 10억보다 가치 있는 것?
- [유머] 핫도그
- [유머] 대학교 자취생활 로망과 현실
- [뉴스] 광주 고속도로 톨게이트서 가드레일 들이받은 차량... 안에서 흉기에 찔린 남녀 발견돼
- [뉴스] 나라 지키기 위해 군복무 중이던 20대 육군 일병... 훈련 중 부상당해 끝내 사망
- [뉴스] 압구정 현대, '63빌딩 높이' 70층 아파트로 재건축된다
- [뉴스] '오아시스처럼'... 음주운전으로 자숙 중인 길 복귀 예고, '리쌍 재결합설' 나왔다
- [뉴스] KIA 김도영, 2024 프로야구서 가장 빛났다... 야수 최연소 MVP 기록
- [뉴스] 휴대폰 빌려 전화걸더니... 술 취해 편의점 알바생 폭행하고 난동피운 60대 남성
- [뉴스] 서울지하철 2호선 운행 중 화장실 간 차장... 출근길 125대 20분 넘게 지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