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계&자동차
7,583캐딜락 풀사이즈 전기 SUV '에스컬레이드 IQ' 공개...주행 범위 무려 724km
조회 3,055회 댓글 0건
머니맨
2023-08-10 17:25
캐딜락 풀사이즈 전기 SUV '에스컬레이드 IQ' 공개...주행 범위 무려 724km
캐딜락이 대형 SUV 에스컬레이드의 순수 전기 버전 '에스컬레이드 IQ(ESCALADE IQ)'를 전부 공개했다. 에스컬레이드 IQ는 55인치에 달하는 초대형 디스플레이와 동급 최장의 1회 충전 주행 가능 거리로 공개 전 주목받아 온 모델이다.
에스컬레이드와 모델명을 공유하지만, 에스컬레이드 IQ는 모듈식 전기 전용 얼티엄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 풀사이즈 전기 SUV다. 전륜과 후륜에 각각의 모터를 탑재한 상시 사륜구동 시스템 e-AWD를 탑재했으며 24인치 휠과 35인치에 달하는 타이어에 각각 독립적으로 제어하는 서스펜션을 적용했다.
에스컬레이드 IQ의 어댑티브 에어 라이드 서스펜션 시스템은 차체의 지상고를 최대 50mm까지 낮출 수 있고 25인치 높일 수 있다. 이 밖에 거대한 차체의 회전반경을 최소화하는 데도 기여한다.
24개의 모듈로 구성된 배터리는 800V DC 초고속 충전이 가능하며 10분 충전으로 최대 100마일(약 160km) 주행이 가능하다. 이 밖에 V2L(Vehicle to Load), V2H(Vehicle-to-Home) 양방향 충전 시스템으로 차량의 전력을 외부 전기 제품이나 주택으로 보낼 수 있게 했다.
에스컬레이드 IQ 전기 파워트레인은 최대 750마력의 출력과 785lb-ft(1064Nm)의 최대 토크 성능을 발휘한다. 정지 상태에서 시속 60마일 도달 시간은 5초 이내, 최대 8000파운드(약 3.6톤)에 이르는 견인 능력을 갖췄다.
전장 5697mm, 전폭 2389mm, 전고 1934mm, 휠베이스 3460mm의 거대한 체구를 가진 에스컬레이드 IQ 외관은 부드러운 곡면과 매끄러운 차체 라인, 대형 글라스 루프, 기능형 그릴 셔터와 새로운 휠 디자인으로 일반 모델 대비 15% 이상 개선된 공기 항력 계수를 확보한 것이 특징이다.
구자옥 에스컬레이드 IQ 외관 디자인 담당 매니저는 '단순해 보이지만 강한 보디 라인과 우아한 표면으로 디테일을 살렸다'라고 말했다.
실내는 대시보드 전체를 덮고 있는 55인치 초대형 LED 디스플레이에 구글 어시스턴트를 탑재,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구현한다. 여기에 11인치 커맨드 컨트롤 패널, 12.6인치 디스플레이가 2열에도 장착돼 있다. 탑승 가능 인원은 총 7명이다.
넉넉한 공간과 함께 보닛 아래에는 골프가방 2개 수납이 가능한 345리터의 프렁크도 갖췄다. 에스컬레이드 IQ는 총 22억 달러를 투자한 지엠의 전기차 생산 기지 '팩토리 제로 디트로이트-햄트릭(Factory ZERO Detroit-Hamtramck)'에서 조립해 2024년 여름부터 고객 인도를 시작할 예정이다.
김흥식 기자/[email protected]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25년식 사도 될까? 벤츠 11월 판매조건 정리
[0] 2024-11-14 16:45 -
美 뉴스위크 '아이오닉 9ㆍ기아 EV9 GT' 2025년 가장 기대되는 신차로 선정
[0] 2024-11-14 14:25 -
[EV 트렌드] 中 CATL '트럼프가 허용하면 미국 내 배터리 공장 건설 검토'
[0] 2024-11-14 14:25 -
美 NHTSA, 캐딜락 에스컬레이드 등 46만대 리콜...변속기 결함
[0] 2024-11-14 14:25 -
가장 강력한 전기 오프로더 '벤츠 G580'... 45도 등판 정도는 알아서 척척
[0] 2024-11-14 14:25 -
[EV 트렌드] 폭스바겐, 리비안 합작사에 8조 투입 '아키텍처 · 소프트웨어 공유'
[0] 2024-11-14 14:25 -
메르세데스-벤츠 CEO, '중국 성공이 글로벌 성공의 열쇠'
[0] 2024-11-14 14:00 -
리비안 CEO, 기후변화 대응 촉구… '지금은 후세를 위한 역사적 순간'
[0] 2024-11-14 14:00 -
럭셔리와 모험의 조화, JLR 코리아 차별화된 고객 경험 제공
[0] 2024-11-14 14:00 -
[스파이샷] 포르쉐 911 GT3 RS, 새 얼굴로 돌아온다
[0] 2024-11-14 14:00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CES 2024 - 콘티넨탈, 레벨 4 자율주행 트럭 2027년 상용화
-
CES 2024- 발레오, BMW iX로 드라이브 포유 리모트 시연
-
CES 2024 - HD현대, 무인 자율화 기술을 활용한 미래 건설현장 구현
-
CES 2024 - 엔비디아 옴니버스, 글로벌 자동차 컨피규레이터에 채택
-
[CES 2024] 보쉬 '에너지 지속과 효율에 집중' 수소를 직접 연료로 쓰는 엔진 소개
-
[수입차] 롤스로이스 '컬리넌 효과' 119년 역사상 최고의 글로벌 판매 달성
-
[CES 2024] BMW, 자동차가 아닌 자동차로 차세대 혁신 프로젝트 선보여
-
[CES 2024] 현대차, 수소와 소프트웨어 대전환...과학과 휴머니티, 동전의 양면
-
JLR 코리아, 국내 첫 레인지로버 하우스에서 '올 뉴 레인지로버 스포츠 SV' 공개
-
[CES 2024] 콘티넨탈, 세계 최초 '파셋 컷' 투명 크리스탈 센터 디스플레이 공개
-
[국산차] 르노코리아 'XM3 E-TECH for all' 가격 확 내리니 계약 900% 급증
-
'쉐보레 타호와 GMC 시에라' 아웃도어 마니아의 마음을 훔친 캠핑 슈퍼카
-
[CES 2024] '모두를 위한 모빌리티' 기아, PBV 전략 담은 콘셉트카 3종 최초 공개
-
2년 이내 신차 구매 의향 조사, 전기차 결심 급감...하이브리드카로 대 이동
-
'치욕도 돈이 된다' 테슬라, 자사 온라인샵에서 사이버트럭 'OMFG' 데칼 판매
-
[대혁명 예고] '로보택시'는 멀어져도 성큼 다가온 '자율 운송 트럭'
-
中 BYD, '100억 위안 투자' 연간 30GWh 규모 나트륨 이온 배터리 공장 착공
-
도요타가 아니었어...美 환경보호청 자동차 평균 연비, 현대차 1위...꼴찌는?
-
[글로벌 자동차 소식] 혼다, 캐나다에 18조 규모 전기차 신공장 투자 검토
-
[수입차] '블랙의 감성' 렉서스 ES 300h F SPORT 디자인 패키지 한정 판매
- [유머] 똑똑한 댕댕이
- [유머] 음탕한 엉덩이
- [유머] 훌쩍훌쩍 아들의 죽음을 눈앞에서 본 어머니의 절규
- [유머] 주식은 브라키오사우루스 매매법으로
- [유머] 마법소녀 우정잉
- [유머] 해외에서 뽑은 최고의 라면
- [유머] 귀여운 토끼들의 운명
- [뉴스] '미국서 기안84와 썸 탔냐' 이시언 질문에... 박나래 솔직 고백
- [뉴스] '나쁜 점수가 나오더라도 내 인생 망칠 수 없어'... 스타강사 정승제가 제자들에게 쓴 편지
- [뉴스] '필리핀서 마약했다'던 김나정... 결국 '필로폰 양성' 반응 나왔다
- [뉴스] '월세 3200만 원'... 횟집 운영 중인 정준하가 공개한 일일 매출
- [뉴스] '교육하는 거 맞죠?'... 미트잡고 수강생 격투 코칭하는 '트레이너' 출신 마동석 (영상)
- [뉴스] '도와주세요'... 맨유 주장 페르난데스, 비행기서 쓰러진 승객 구했다
- [뉴스] 스쿨존 인도로 돌진한 70대 운전자 차량... 견주와 산책하던 반려견 즉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