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계&자동차
7,702일본, 후쿠이현에서 자율주행 유료 서비스 개시
조회 3,691회 댓글 0건
3
머니맨
2023-08-11 17:45
일본, 후쿠이현에서 자율주행 유료 서비스 개시
*사진 미쓰비시 전기의 자율주행 실험 차량
일본 후쿠이현에서는 지난 5월부터 레벨 4의 자율주행에 대응한 유료의 이동 서비스가 시작됐다고 니케 XTech이 2023년 8월 10일 보도했다. 운전자가 없는 차량에 의한 이동 서비스의 실용화는 일본에서는 이번이 처음이라고 이 매체는 전했다.
주행 루트에는 전자 유도선이 부설되어 있고, 이 전자 유도선을 따라 주행한다. 또한 RFID 태그를 출발 지점이나 종점 등에 묻었다. 이 태그의 정보를 읽고 출발 지점이나 종점의 지정 장소에서 정지시킨다. 운용하고 있는 차량은 3대로, 1대의 차량은 하루에 18왕복한다. 차량 1대의 1일당 주행거리는 약 70km이다.
출발 전에 충전해 두면, 도중에 충전하지 않아도 연속 주행이 가능하게 한다. 운행형태는 노선버스나 철도와 같은 시간표에 근거한 정시운행이다. 원격 감시실로부터의 지시로 발차해, 종점까지 정류소는 없다.
이 프로젝트는 일본 경제산업성과 국토교통성이 추진하는 자율주행에 의한 이동서비스 실현을 위한 국가 프로젝트 'RoAD to the L4'의 일환이다. 일본 국립연구개발법인·산업기술종합연구소가 간사기관이 되어 미쓰비시전기나 야마하발동기, 솔리톤시스템즈와 공동으로 연구개발과 실증실험을 해왔다. 이들 4사·단체 중 자율주행차량은 야마하가 개발했다.
자율주행 레벨 3에 대응하고 있던 이 회사의 골프 카트형 전기차를 레벨 4용으로 개량했다. 자율주행 제어 시스템의 개발은 미쓰비시 전기, 원격 감시 시스템의 개발은 솔리톤이 담당했다.
이 차량에는 차량 전면을 모니터링하는 센서로 단안 카메라와 레이저 레이더(LiDAR)가 장착됐다. 카메라, 밀리미터 레이더, 초음파 센서도 채용됐다.
운행기간은 토, 일, 공휴일의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로, 매시 3왕복한다. 수요가 있으면 평일도, 오전 9시부터 일몰까지 부정기로의 운행을 예정이라고 한다. 이용 요금(편도)은 어른이 100엔, 중학생 이하는 50엔(미취학아는 무료).
앞으로의 과제는 기상 조건이나 야간에의 대응이라고 한다. 악천후시나 야간에도 운행할 수 있도록, 카메라의 성능을 높이는 등의 시스템의 개량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또 하나는 자동차의 속도를 높이는 것이다. 이번 이동 서비스의 속도는12 km/h 이하로 억제하고 있다.
<저작권자(c) 글로벌오토뉴스(www.global-auto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3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2024년 12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4-12-01 13:00 -
무디스 재팬, 닛산 신용 등급 부정적으로 하향 조정
[0] 2024-11-29 14:45 -
메르세데스 벤츠, 새로운 운영체제 MB.OS로 소프트웨어 수익 창출
[0] 2024-11-29 14:45 -
중국 자율주행 스타트업 포니에이아이, 미국 나스닥 상장
[0] 2024-11-29 14:45 -
마쓰다, 하이브리드 전기차용 엔진 2027년 목표로 개발 중
[0] 2024-11-29 14:45 -
토요타, 10월 전 세계 신차 판매 1% 증가.. 전동화차는 30% 증가
[0] 2024-11-29 14:45 -
[시승기] BMW 4세대 완전변경 X3 '이상과 현실에서 오는 묘한 괴리감'
[0] 2024-11-29 14:45 -
혼다코리아, 2025년형 ‘CBR1000RR-R파이어블레이드SP’ 출시
[0] 2024-11-29 14:45 -
폴스타, 첫 전기 SUV 쿠페 ‘폴스타 4’ 출고 개시...최대 511km 주행
[0] 2024-11-29 14:45 -
이건 원격 조정 아니겠지? 테슬라 옵티머스 '캐치볼' 영상 화제
[0] 2024-11-29 14:4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EV9 닮은 디자인 변화' 기아 쏘렌토 올 하반기 4세대 부분변경 출시 전망
-
폭스바겐코리아, ID.4 글로벌 콘텐츠 캠페인 진행 기념 무비나잇 행사 성료
-
쌍용차, 서비스 만족도 향상을 위한 CSI 목표달성 결의대회 개최
-
89대만 생산된 쿠페, 컨버터블 애스턴 마틴 자가토
-
토요타 차기 사장 사토 코지, “전동화가 팀의 핵심 테마”
-
중국 BYD, 2022년 신에너지차 판매 중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전기차가 더 많아
-
한화솔루션, 지난해 사상 최대 실적-매출 27.3%/영업이익 30.9% 증
-
브리지스톤타이어, 2022년 매출액 사상 최초로 4조엔 돌파
-
더클래스 효성, 봄맞이 ‘메르세데스-EQ’ 고객 초청 시승 행사 진행
-
'교차로에서 안전하지 못한 행동' 테슬라 FSD 베타 탑재 36만여 대 리콜
-
美 희귀광물 노린 절도 기승, 자동차 촉매변환기 잘라내다 차량에 깔려 압사까지
-
에너닷, 태양광 발전소 디지털화 돕는 업무 솔루션 ‘엔비전’ 출시
-
금호타이어, ESG 위원회 출범해 ESG 경영 강화 행보
-
BMW, 발레오와 ADAS 및 자동 주차 기술 공동 개발한다
-
쌍용자동차, 유럽 사이버보안 관리체계 인증 취득
-
트윈 도징 엔진 탑재, 2023 폭스바겐 투아렉 3.0TDi 시승기
-
마그나 인터내셔널, 전기차 위탁생산 늘리기 위해 4억 7,000만 달러 투자
-
美, 전기차 충전기도 자국산...새 보조금 지원 방안에 테슬라 슈퍼차저도 개방
-
현대모비스, 국내외 특허 출원 3000여 건...우수기술 포상 및 특허출원 지원 강화
-
토요타자동차, 쇼이치로 명예회장 사망
- [유머] 트럭 프라모델
- [유머] 틀딱 상담소
- [유머] 하늘섬에 올라가는 방법 엘바프에서나올듯
- [유머] 자칭 현직 경찰 간부 “성범죄 무조건 기소의견과 진술서 조작”까지 공공연하게 ‘폭로’
- [유머] 사회적 생매장 사건들
- [유머] 수원에 생긴 만년설
- [유머] 대형사고
- [뉴스] 방시혁이 '비밀 계약'으로 따로 챙긴 4000억 어디에 썼나 봤더니...
- [뉴스] 청룡영화제서 故김수미 언급없자 실망한 누리꾼들... '최소한의 예우도 없냐'
- [뉴스] '하이브 산하' 플레디스, '프로미스나인과 12월 31일부로 전속계약 종료'
- [뉴스] '취약계층 어르신 위해 써달라'... 군 복무 중인 BTS 지민 3000만원 기부
- [뉴스] 대구 수성구 15층 아파트서 불... 대응 1단계 발령
- [뉴스] 주인에게 버림받은 유기견 25마리 거둬 키우던 '천사' 여성... 화재로 숨진 채 발견
- [뉴스] '일본여행 가는데 엉뚱한 탑승구 안내한 '아시아나항공 앱' 때문에 비행기를 놓쳐버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