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계&자동차
7,729베트남 빈패스트, 미국 나스닥 상장, 시가총액 GM/포드 보다 높아
조회 3,813회 댓글 0건
3
머니맨
2023-08-17 11:25
베트남 빈패스트, 미국 나스닥 상장, 시가총액 GM/포드 보다 높아
베트남 전기차회사 빈퍼스트가 2023년 8월 15일, 미국 나스닥 시장에 상장했다. 15일 주가는 37.06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종가로 계산한 시가총액은 850억 달러를 넘어 GM과 미국 포드를 상회했다. 빈퍼스트는 미국 주식시장에 상장한 첫 베트남 기업이다.
빈패스트는 특별 인수목적회사(SPAC) 블랙 스페이드 어퀴지션과의 합병을 통해 상장했다. 빈퍼스트는 SPAC와 합병 후 주식가치를 230억 달러로 평가했지만 거래 첫날 시가총액은 약 3.7배로 급상승했다. 중국의 BYD에는 미치지 못했지만, GM과 포드, BMW보다 높았다.
빈패스트는 올해 3월부터 미국 판매를 시작했으며 노스캐롤라이나주에 전기차 공장 건설에도 착수했다. 다만 수출 직후에 리콜이 발생하거나 현 시점에서 빈패스트의 모델이 미국 IRA 대상에서 제외되는 등 어려움을 겪고 있다.
그럼에도 주가가 급상승한 것은 시장에 유통되는 부동주가 적은 것 때문이라고 미국 미디어들은 분석하고 있다.
빈패스트 주식의 약 99%는 빈그룹 등 3개사가 보유하고 있다. 두 주주 모두 빈그룹의 창업자 팜 냐트 부온이 주식의 과반수를 보유하고 180일간 매각 제한이 걸려 있다. 시장에 나온 주식이 극단적으로 적다.
빈패스트가 신규 주식공개(IPO)에 활용한 SPAC는 미공개 기업과의 합병을 전제로 한 실속이 없다는 비판이 나오고 있다. SPAC 상장한 스타트업 중에 주가가 침체하는 경우도 있다. 2020년에 상장한 미국 니콜라의 주가가 상장 당시보다 90% 이상 하락한 것이 그 예다.
빈패스트는 베트남 복합재벌 빈그룹이 2017년 설립했다. 2019년부터 베트남 최초의 자체 개발 배터리 전기차를 생산했다.
<저작권자(c) 글로벌오토뉴스(www.global-auto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3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LG 엔솔, GM 합작 美 미시간 랜싱 배터리 공장 지분 10억 달러 인수
[0] 2024-12-04 14:25 -
현대차·기아, 5년간 100억원 투자 인도공과대 3곳과 배터리·전동화 공동 연구
[0] 2024-12-04 14:25 -
국토부, 현대차 · BMW · 벤츠 등 5개사 84개 차종 29만 대 리콜
[0] 2024-12-04 14:00 -
기아, 미국에서 '스포티지 · 텔루라이드 · K4' 강력한 수요로 순항 중
[0] 2024-12-04 14:00 -
수입차 시장도 '꽁꽁' 11월 3.9%감소...베스트셀링카 '테슬라 모델 Y'
[0] 2024-12-04 14:00 -
KGM, 동절기 차량점검 서비스... 공임 및 순정용품몰 액세서리 할인 이벤트
[0] 2024-12-04 14:00 -
美 에너지부 스텔란티스 · 삼성SDI 합작법인에 76억 달러 대출 지원
[0] 2024-12-03 16:25 -
KG 모빌리티, 가솔린-LPG 두 가지 연료 사용하는 바이퓨얼 라인업 확대
[0] 2024-12-03 16:25 -
BYD, 지난 분기 포드 제치고 글로벌 6위 완성차 제조사로 부상
[0] 2024-12-03 16:25 -
현대차, 고령화ㆍ벽오지 맞춤형 수요 응답 교통 서비스 보령시 '불러보령' 개시
[0] 2024-12-03 16:2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이스라엘 스토어닷, 셀 투 팩 설계 I-BEAM XFC 컨셉을 공개
-
중국 BYD, 새로운 스마트카 시스템 슈안지 출시
-
볼보, “올 해 전기차 판매 큰 폭 증가 예상”
-
새로운 운전자 경험의 세계를 열다, CES 2024 하만 익스폴로어
-
쉐보레 孝車 '트레일블레이저' 지난해 국산차 수출 1위...트랙스 크로스오버 4위
-
화재 가능성 르노 SM3 · 주행 중 멈춤 기아 카렌스 등 10만여대 리콜
-
람보르기니 '우루스 효과' 지난해 사상 첫 1만대 기록...한국 7위 시장
-
'배터리 사업 무한 확장하나?' 中 BYD, 브라질 리튬 생산업체 인수 타진
-
'내년 말에는 이렇게 변해요' 아우디 3세대 완전변경 Q7 프로토타입 포착
-
'디펜더 · 지바겐을 합친 전기 오프로더' 中 창안, PHEV SUV G318 공개
-
딱 걸렸어 셔츠 접는 테슬라 옵티머스 영상 조작 의혹...머스크 즉각 인정
-
이로운 자동차(2) 제발 깜빡이 좀 켜고 들어와! 대화의 시작 '방향 지시등'
-
中 전기차는 싫어도 모델 Y '이건 못 참지'… 지난해 수입 전기차 중국산 2위
-
애플도 못 이룬 꿈의 전기차 샤오미가 먼저?… 기가팩토리 · 슈퍼 모터 · 타이탄
-
스웨덴 노스볼트, 배터리 공장 확대 위해 50억 달러 조달
-
현대오토에버, 3년 간 2300여 명
-
중국, 자동차 수출 증가로 운반선 주문 폭주
-
중국 창안자동차, 올해 판매 280만대 예상
-
BMW, “전기차 전환 티핑 포인트 넘었다.”
-
만 트럭&버스, ABB와 전기트럭 문제 해결 위해 계약 체결
- [유머] 가격이 특이한 붕어빵 가게
- [유머] 전화번호 바꿨더니 매일 오는 연락
- [유머] 일본 슈퍼 근황
- [유머] 바둑기사의 놀라운 기억력
- [유머] 인도로 여행간 여자 연예인들
- [유머] 배추먹는 댕댕이
- [유머] 트럭 프라모델
- [뉴스] '한국사 큰별쌤' 최태성 비상계엄령 호외 발간에... '우리는 강제로 역사의 한 페이지에'
- [뉴스] 황정음 전남편 저격(?)... '소송하려면 돈 있어야, 내 모습 초라해'
- [뉴스] 尹 대통령 '탈당' 언급한 친한계... 친윤계 '고독한 윤 대통령, 오죽했으면 그랬겠나'
- [뉴스] 홍준표 '박근혜 때처럼 적진에 투항하는 배신자 나와서는 안 돼... 탄핵 막아야'
- [뉴스] '67세 국회의장' 우원식, 계엄군에 막히자 1m 국회 담장 넘었다... 비상계엄 해제 배경
- [뉴스] 25kg 장비 매고 아미산 오르던 일병의 죽음... 중사가 운전병에게 떠넘긴 12kg 장비까지 대신 들어
- [뉴스] 계엄 해제 찬성한 국힘 '친한계' 의원 '특검은 받고, 탄핵은 저지하겠다'